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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면서 조용한 쿨러
필자의 방에는 2대의 PC가 운영되고 있다.

1대는 작업 및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메인컴, 하나는 학습 및 서버운영을 위한 서브컴.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메인컴의 쿨링시스템을 수냉으로 변경하고 상당히 조용해진점에 만족을 느끼던중,

은근 거슬리는 팬소음이 발생해서 어디서 발생하나 했더니 서브컴 CPU 쿨러에서 나고 있었다.

예전엔 못느꼈는데 상대적으로 메인컴이 조용해지니 귀에 거슬리기 시작한 서브컴의 소음.

역시 인간의 감각은 간사하다. 그래서 서브컴도 수냉쿨러로 바꿀까 하다 그렇게 까지 투자할 정돈 아닌것 같아

저렴한 수냉쿨러를 확인하다 발견한 ID-COOLING DK-03 Halo. 대형팬에 LED까지 달려 있어 저가형 튜닝케이스를 사용할때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 구매 역시 국내 공식 유통사인 3R을 이용했다. 특히 3R SHOP은 주말마다 특가를 진행해서 저렴한 가격에

필요 아이템을 살 수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 역시 단순 리퍼 제품으로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구매했다.




배송은 역시 안전하게 뾱뾱이에 잘 포장되어 왔다.




CPU 쿨러를 구매할때 주의사항으로는 본인의 CPU와 메인보드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동일 제품명이라 하더라도 호환되는 규격이 다를 수 있다.

필자는 인텔 i5 4세대 LGA1150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DK-03 Halo Intel LGA115X 호환 제품을 구매했다.




국내 수입원 3RSYS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AS도 가능하다.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다. PWM 컨트롤을 지원하는 버전이다.




DK-03 Halo Intel LGA115X 제품은 LGA1150, LGA1151, LGA1155, LGA1156 소켓을 지원한다.




800-1600RPM을 지원하는 제품.

필자는 저소음 쿨러가 필요했기에 인텔 정품쿨러보다 조용한 제품을 찾고 있었기에 이 제품이 딱이었다.




박스를 개봉하니 쿨러 지지대가 나온다.

저가형 제품이라 오히려 설치방법도 간단하다.

메인보드 뒷편에 저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끝.




기본으로 첨부된 써멀. 써멀의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어차피 쿨링이 주목적이 아니라 소음잡는게 주 목적이라 그냥 사용했다.




바닥면. 저가형 제품답게 별도의 구리심이 있거나 다른 복잡한 구조적 보완은 없다.

그냥 크다. 크기로 승부하는 쿨러.




기본쿨러와 큰 성능차이는 없지만 조금 더 조용한 부분과 LED가 있다는 점에서 저가형 튜닝시스템에 주로 사용되는

가성비 좋은 쿨러.




CPU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들어있는 정품쿨러.

일명 초코파이쿨러라고도 불린다. 정품쿨러기 때문에 쿨링성능에서는 일반적인 상황에선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필자처럼 조금 더 조용한 소음, 저소음PC를 꾸미거나 옆면이 뚫려있는 튜닝PC를 꾸밀때 불빛 때문에 CPU쿨러를

바꾸기도한다. 딱 그 용도에 적합한 저가형 가성비 제품 ID-COOLING DK-03 Halo.

확실히 기본쿨러보다 사이즈가... ㅎㄷㄷ 하다..




새로운 쿨러를 설치하기 위해 기존 정품 쿨러 제거.

나사처럼 생긴 4개의 봉을 90도 정도 꺽어 뽑으면 쉽게 CPU 쿨러가 제거된다.

아... 어쩐지 요즘 쿨러가 더 시끄럽다 했더니 안에 써멀이 다 말라 떨어져 나갔다.




써멀은 CPU와 쿨러 사이의 열전달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파워유저들은 고성능(열전달율이 높은) 제품을 쓰꺼나

정기적으로 써멀을 다시 발라주기도 한다. 새롭게 바를 예정이라 기존 써멀은 깨끗이 닦아냈다.




CPU 쿨러 설치를 위해 반대편 케이스 개봉. 메인보드 뒷편에 쿨러지지대를 설치 할 수 있도록 방향을 미리 확인한다.

홀 위치를 확인하면 별로 어렵지 않다.




부착은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끝.

뭔가 좀 허술해 보이지만 어차피 메인쿨러를 설치할때 나사로 조일꺼기 때문에 살짝 버텨만 주면 된다.




살짝 고정된 모습. 이제 CPU 위에 쿨러를 설치하면 된다.




설치하기전에 쿨러지지대가 제대로 맞는지 나사홀을 확인한다.

정상적으로 나사홀이 보인다.




이제 써멀을 도포할 차례. ID-COOLING DK-03 Halo에는 소량의 써멀이 동봉되어 있다.




예전엔 카드로 CPU 윗부분에 정밀하게 펴 바른 후 붙이곤 했는데...

경험상 당구장 표시로 찍어 바르나 X자로 바르나 저가형 쿨러나 써멀에선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따.

그래서 요즘은 그냥 대충 X자로 뿌린 후 쿨러를 부착할때 살짞 비벼준다.




나사홀 위치에 맞게 쿨러를 올린후,




4개의 나사를 조여주면 설치는 끝난다.




마지막으로 메인보드 커넥터와 CPU 연결 커넥터를 연결해주면 작업 끝.




조립 전 작동 테스트를 하면 설치는 끝이난다.

옆면이 뚫려 있는 케이스를 쓴다면 이렇게 LED 불빛이 나와 PC를 더 이쁘게 쓸 수 있다.

다만 저가형 제품에 LED가 1개 박혀있는 제품이라 빛이 고르진 않지만 싼맛에 쓰긴 나쁘진 않을것 같다.

필자는 어차피.. 책상아래 두는거라.. 의미가 없지만..


일단 소음은 기본쿨러보다 줄어든것 같은데 팬이 커서 그런지 완벽하게 조용해졌다고 보긴 힘들것 같다.

서버용으로 쓰다보니 모니터와 키보드 연결이 귀찮아서 그냥 놔뒀는데 메인보드에서 펜 속도를 조금 조절하면 조용해지지

않을까 싶다.


저가형 제품 치곤 설치방법도 가능하고 LED도 들어오고 AS를 믿고 맡길수 있는 3RSYS에서 유통하는데다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니.. 가성비 좋은 저렴한 LED CPU쿨러를 찾는다면 ID-COOLING DK-03 Halo 제품을

한번 써보는것도 나쁠거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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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모 모바일2 예약구매

지난 1월 CES2018에서 드론 전문회사이자 스마트폰 짐벌로 유명한 DJI가 아주 깜찍스러운 발표를 했었다.

바로 스마트폰 짐벌 Osmo Mobile 의 후속 제품인 Osmo Mobile2를 공개한것. 한국에서는 오스모 또는 오즈모라 불리는

스마트폰 짐벌인데 출시 초기 전문장비(이미 오즈모가.. 전문장비 느낌이지만..)없이 흔들림 없는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 다만 출시가가 비싸다 보니 저변확대엔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즈모와 비슷하면서 성능은 강화된 스무스Q가 출시 되면서 스마트폰짐벌 시장은 스무스Q쪽으로 기우나 싶었다.


아무래도 오즈모보다 뒤에 나오다 보니 제대로 벤치마킹을 해서인지 제품 성능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오즈모 모바일의 거의 반값수준인 10만원대 초반에 스마트폰짐벌을 구매한다는건 상당히 메리트 있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당연 DJI에서도 더 기능이 강화되고(특히 배터리 성능이 개선된) 좋아진 신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오즈모 모바일2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가격이 전작 대비해도 반값수준인 예약판매기준 17만2천원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성능과 기능은 강화되고, 금액은 반값이 된건 어쩌면 지윤텍의 스무스Q의 도움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소비자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 그래서 필자 역시 이제 사정권에 들어온 스마트폰짐벌을 하나 구매하고자 오즈모모바일2 예약구매를 진행했다.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오즈모모바일2를 검색하면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사이트를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정품을 판매하는 공식인증샵이 안전할것 같다.


한때 2월중 입고가 될것 같은 희망이 있었지만 현재 분위기로 보아 3월중에 국내에서 받을 수 있을것 같다.

특정 쇼핑몰의 할인쿠폰이나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15만원 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원래 1월달에 바로 예약구매를 진행하려다 한달이라도 결제금 유예를 하기위해 2월달에 구매했다.

카드행사로 무이자 12개월에 구매했다. 가난한.. 유부남은.. 무이자 할부가 참 반갑다.



사진을 클릭하면 애플스토어로 넘어간다.



현재 해외에서는 애플스토어에서 공식적으로 오즈모모바일2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배송상황은 국내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 같다. 해외판매가격은 129.95달러. 현재 환율기준 약 14만원.

해외직구나 국내구매나 가격차가 크지 않을듯 해서 맘편히 국내 공식 유통사에서 예약구매를 진행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공식 판매사이트로 이동한다.



현재는 DJI 스토어에도 오즈모 모바일2가 등록되어 있다.

신제품 한정 재고로 구매수량은 1인 2대로 제한되어 있다.

DJI 공식스토어에 오즈모 모바일2가 올라옴으로써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쉬워졌다.


언제나 기다림은 힘들지만 스마트폰짐벌의 구매 적정 가격과 성능을 기다린지는 오래되서 그런지 다행히 막 조바심이 나고 그러진 않는다. 그저 제품이 제대로 나오고 초기불량 없이 양품을 받길 기대하는 정도.

해외직구 했다는 생각으로 잠시 잊고 지내면 언젠간 오겠지란 생각으로 묻어뒀다.

오즈모모바일2 예약구매도 했겠다 오랜만에 영상공모전도 한번 준비해봐야겠다.


어서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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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SSD 플렉스터 EX1

보통 보조 저장장치 수단으로 편하게 USB라 부르는 USB 메모리와 외장하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용량은 작지만 속도가 빠르고 휴대가 간편한 USB 메모리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대용량의 외장하드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었다. 요즘은 USB 메모리도 용량이 100GB 단위를 넘다 보니 휴대가 간편한 USB 메모리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요즘은 그 두가지의 장점을 가지면서 속도가 넘사벽인 외장 SSD 가 점점 보급되고 있다.


아무래도 SSD 가격 자체가 많이 저렴해지고 PC용 SSD가 많이 보급되다 보니 일반인들도 SSD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SSD다 보니 가격대가 조금 높은게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플렉스터 포터블 SSD EX1 제품을 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고민없이 질렀다. PC용 내장용 SSD도 128G 정도면 5만원돈이 넘어 가는데 휴대가 간편한 외장 SSD 제품이

5만원대라니... 특히 필자가 사용중인 SSD 용량이 부족해 PC용 SSD를 구매하기 위해 특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128G에 포터블 SSD다 보니 스마트폰이나 다른 장비에서도 쓸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날 것 같아 바로 구매했다.




필자가 구매한곳은 컴퓨존. PC 부품 및 조립PC 판매하는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플렉스터 포터블 SSD EX1 USB 3.1 제품을 5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재고가 들어왔다 빠지다 그러는것 같았다.




외장SSD 자체가 워낙 가볍고 디지털 방식이라 내구성이 좋아 배송중 파손 걱정도 덜하다.




플렉스터 EX1 외장SSD와 함께 사은품으로 마이크로5핀 스마트폰에 사용 가능한 OTG 케이블이 같이 왔다.




요즘 사람들에겐 SSD 명가라는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는 플렉스터.

필자에겐 ODD의 명가로 인식되어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SSD 쪽으로 사업영역을 이동해서 상당한

수준의 SSD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브랜드 믿을만 하겠다 가격 저렴하겠다 안 살 이유가 없다.




일본제품이다 보니 설명이 대부분 일본어로 되어 있다.

뒷편에 상세 스펙이 나와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플렉스터 포터블 SSD EX1 USB 3.1 제품은 MLC 낸드 메모리를 사용한다.

SSD에는 크게 TLC와 MLC 타입이 있는데 MLC가 성능이나 내구성이 강해 고급제품에 쓰이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플렉스터 EX1은 128G 제품엔 MLC NAND를 사용한다.

이동을 자주 하게 되는 외장메모리 특성상 안정성도 중요한데 MLC라니...

당연히 가격때문에 TLC라 생각했는데 횡재한 기분이다.




필자는...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해서.. NAS를 운영중이라 크게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해외여행이나 데이터 환경이

좋지 못한곳에 가게 될때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내부 구성품은 심플하다. USB 3.1 케이블과 파우치, 간단설명서와 본품 그리고 서비스 S/W 라이센스가 들어있다.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다. 무게는 30g. 라이터 크기 정도 되는데 128G.

SSD라 가능한 부분이다.




뒷면까지 심플하다. 뒷면에 레이저음각으로 연락처나 단순한 그림을 새겨 넣으면 이쁠것 같다.

가격이 점차 더 내려 온다면 고급 증정품으로도 괜찮을듯 싶다.




뒷면에 나와있는 스펙.

한글 제품설명 페이지에서는 128G 모델의 경우 읽기 최대 550 MB/S 쓰기 최대 500 MB/S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설픈 보급형 PC SSD 보다도 뛰어난 성능이다.


아쉬운점은 아직 USB 3.1 포트를 가진 PC나 노트북, 태블릿 보급률이 좋지 못하다 보니 EX1 본체는 타입C를 지원하지만,

USB-C(갤럭시S8 같은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앞뒤가없는 둥글둥글한) 타입을 USB-A 타입(우리가 흔히 쓰는 직사각형 포트)으로

변경해주는 케이블을 제공한다. 아마 USB C타입 전용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더 빠른 속도를 볼 수 있을것 같다.




시큐어 드라이브 EX2 정품 라이센스. 외장메모리에 저장되는 데이터를 암호화 해 보안을 강화시켜주는 소프트웨어다.

단순 미디어 저장용으로 사용할땐 크게 의미 없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면 분실이 되더라도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 해서 보관하면 최악의 상황인 데이터 유출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일부러 구매해서 쓰기도 하는데 플렉스터

외장 SSD EX1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조금은 아쉬운 기본제공 케이블. USB 3.1의 전체 대역폭을 쓸순 없고 USB 3.0 속도로 작동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어차피 필자의 PC도 USB 3.1 포트가 없다.... 향후에 메인보드를 교체할때 케이블을 하나 구매해야 겠다.




PC에 연결하면 파란 불이 들어오면서 바로 연결된다.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처럼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인식한다.




정상적으로 인식한 플렉스터 외장SSD EX1. 128G 제품이지만 실제 사용 가능 용량은 계산법상의 차이로 살짝 줄어든다.




기본 파티션은 exFAT로 되어있다.

USB메모리나 이동식하드디스크 그리고 외장하드를 사용할때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는 파티션을 사용하는게 좋다.




일단 테스트삼아 기본 상태에서 파일 복사를 진행했다.

테스트 파일은 MSDN에서 내려받은 윈도우10 공식 ISO 파일.

필자의 근무지가 비즈스파크를 구독하고 있어 정품 ISO 파일이다.

그런데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와 확인해보니 USB 허브의 문제였다.


아무래도 외장하드나 외장USB 그리고 외장SSD는 연결 허브 보다 본체나 노트북에 바로 꽂는게 성능 하락이 없다.




플렉스터 포터블 SSD EX1이 지원하는 파티션은 exFAT와 NTFS 두가지다.

NTFS는 윈도우 전용 파티션이라 매킨토시나 다른 장비에서 파일 내용을 보기가 어렵고,

exFAT는 그런 NTFS의 단점을 보완해 범용성이 좋게 나왔지만 안정성이 떨어져 이동식 저장장치에 적합하진 않다.

한가지 아쉬운건 FAT32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인데 프린터기나 USB포트가 있는 기타 장치들은 대부분

FAT 파티션이 아니면 인식을 잘 하지 못한다. 


하지만 FAT는 너무 구형 파티션이다 보니 단일 파일크기가 4G 이상인 파일은 복사 할 수가 없다.

128G SSD를 사용하면서 4G 이하의 파일만 관리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FAT 파티션은 지원하지 않는것 같았다.


NTFS는 4G 이상 파일을 지원하지만 윈도우계열에서 작동하고,

FAT는 호환성이 좋지만 단일 파일 용량이 4G 이상인 파일을 관리할수 없다보니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exFAT가 나왔는데.. 

의외로 안정성이 떨어져(파일이 사라진다거나, 파티션이 깨진다거나) PC전문가들 사이에선 쉬쉬 하는 파티션이다.


필자는 사실 데스크탑에 붙여 용량확장 개념으로 구매한거라 굳이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할 필요가 없어

조금 더 안정적인 NTFS 파티션으로 포맷을 진행했다.




그리고 서피스에서 테스트. 포터블 SSD는 워낙 성능이 뛰어나다 보니 사용하는 PC가 낼 수 있는 성능에 따라

실제 사용 성능도 달라진다. 서피스프로4가 내부에서도 파일이동을 하면 이정도 속도가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준수한 편에 속한다. 역시 믿고쓰는 플렉스터 제품.



      


실제로 사용하진 않겠지만 제도로 작동하는지 기본 제공된 OTG 케이블을 통해 플렉스터 포터블 SSD를

스마트폰에 연결 해 봤다. 당연히 작동하는덴 문제 없다. 다만 NTFS로 포맷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한 exFAT로 포맷을 권장한다. 굳이 하지 않아도 파일을 사용하는덴 문제가 없다.

만약 스마트폰에서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스마트폰에 연결된 상태에서 포맷을 한번 진행해주면 된다.




다시 exFAT가 되어 버렸다. 안드로이드 기본 설정파일까지 들어가다 보니 1.87MB가 사용중으로 나온다.

다시 윈도우에서 NTFS 파티션으로 포맷을 진행했다.




그리고 테스트 삼아 회사 내부에 있는 NAS에 있는 파일을 바로 포터블 SSD로 복사를 진행했다.

와... 내부 네트워크망이 낼 수 있는 최대속도로 SSD에 파일이 이동된다.

참고로 기가인터넷망 정도면 실제 컴퓨터에서 파일을 복사하고 이동하는 속도로 환산하면 대략 100MB/s 정도 나온다.




안타깝지만 exFAT나 NTFS는 프린터기 같은 제품에서 USB메모리에 저장 기능을 사용하기가 어렵다.

필자가 여러대 다뤄 봤지만 모드 FAT 파티션만 인식했다. 아쉽지만 프린터기에 사용은 못하는걸로.




그리고 집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사용할 데스크탑에 붙여 파일복사 테스트.

역시.. 서피스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테스트 하드는 840PRO SSD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역방향으로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포터블 SSD에 복사.

스펙에 표기된것 처럼 쓰기 속도는읽기 속도 대비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실사용 속도로 300MB/s 이상이면... 포터블SSD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수치다.




당연한 결과지만 하드디스크에서 복사를 하면 속도가 많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가 낼 수 있는 최고속도급은 보여준다.




재밌는건 쓰기 속도가 읽기 속도보다 떨어진다고 했지만 하드디스크의 대역폭을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이번엔 읽기와 쓰기 속도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만큼.. 하드는.... 이제 메인으로 사용하기엔... 아쉬워졌다.

그래서 OS를 설치하는 공간 만큼은 꼭 SSD 설치를 권장한다.




그리고 해당 테스트는 지포스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하면서 동시에 진행했다.

필자는 테스트를 할때 클린상태보다 실 사용 환경에서 진행하는걸 좋아하는데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스럽다.




형식상 디스크 벤치마크할때 많이 사용하는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돌려봤다.

USB 3.0 케이블로 연결했음에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와.. 요즘 진짜 기술 많이 좋아졌다... USB 메모리나 외장하드는 포터블SSD에 근접조차 하지 못한다.

완전 넘사벽.. 수준... 근데 5만원대에 팔고 있으니 살 수 밖에...




지난 연말 유비소프트에서 무료로 푼 어쌔신크리드4 블랙플래그와 와치독스, 그리고 월드인컨플릭트.

SSD 공간이 부족해서 설치를 할 수가 없어 아직까지 플레이 하지 못했다.

하드디스크에 설치해도 되지만.. 로딩속도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난다..




그래서 게임용 SSD를 하나 더쓰곤 있었지만 요즘 게임 용량이 워낙 크다 보니 2~3개 정도만 설치해도 용량이 꽉 찬다.

요즘 위쳐3를 2회차 하고 있어 다른 게임을 설치할 여력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젠.. 상황이 다르다. USB로 연결한 외장 포터블 SSD 지만 정상적으로 설치도 되고 실행도 된다.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이렇게 사용해도 문제가없는지 안정성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필자는 집에서 반기가(기가인터넷 라이트, 500MB)를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 다운속도는 평균 45 MB/s ~ 50 MB/s 가 나온다.

다이렉트로 플렉스터 포터블 SSD로 다운 받아도 충분히 제 성능을 뽑아준다.




드디어...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를 맛볼 수 있게됐다.




역시 화면이 시원시원하게 넘어간다.

게임은 SSD에 설치해야 할맛난다.




오프닝. 음.. 위쳐에 익숙해서인지 뭔가 살짝 둔탁한 느낌이 드는것 같다 ㅎㅎㅎ




실제 게임플레이도 전혀 문제 없다.

간단하게 테스트 하느라 플레이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작동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사용하진 않을땐 쿨링도 금방 된다.



마치며..

현재 대용량 외장하드 구매를 고민한다면 당연히 포터블 SSD에 눈이 가게 된다.

일단 디지털방식이라 외부 충격에 강하고 작은 크기에 가볍기까지 하니 휴대하기도 좋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 외장하드는 1T~2T 처럼 테라 단위로 놀지만 외장 SSD를 테라 단위로 놀기엔 값이 너무 비싸다.

그래서 약 100G~200G 정도의 용량이 필요한 사람에겐 포터블 SSD가 딱이다.


다만.. USB 메모리와는 다르게 연결케이블을 별도로 챙겨 다녀야 되는점은 아쉽다.

만약 이동식 저장장치를 수시로 이장비 저장비 사용해야 하는 경우(장비 재설치나 관리를 하는)에는 USB 메모리가 더 편할것 같고, 대용량 파일들을 가져 다녀야 할떈 외장하드, 필자처럼 데스크탑에 물려 보조 저장장치로 활용하거나 100G~200G 정도의

빠른 데이터 교환이 필요한 상황(아마 대부분 영화나 미디어파일 보관용이 될듯)이라면 상당히 메리트 있는 선택이 될 것 같다.


특히 PC방에서 주로 게임을 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다. 구동속도도 빠른데다 매번 다운로드 받을 필요도 없으니 말이다.


다만.. 특가가 끝나면 최저가 기준 8만원 중반대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으니.. 포터블 SSD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면 이번 기회에

하나쯤 마련해 두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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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코지서랍장 5단

신혼집에 가구를 옮기고 이리 저리 정리하다 보니 공간이 남는 부분이 생긴다.

필자의 경우 안방에 장롱과 TV다이 사이에 애매한 공간이 남았는데 사이즈를 확인하니 약 400mm 정도.

서랍장 같은걸 놓으면 이쁠것 같은데 w400 의 조건을 만족하면서 가성비를 생각하고, 또 기존 가구들과 조화로운녀석을

찾다 보니 꽤 시간이 걸렸다. 그렇게 발견한 코지서랍장. 지금까지도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 후기를 남긴다.




서랍장도 깔끔한 녀석들은 은근히 비쌌다. 특히 가구류는 배송비가 배보다 더 큰 경우가 있어 난감했는데,

코지 5단 서랍장은 W400 사이즈 기준 배송비 포함해 3만원 중반대에 판매하고 있었다.

참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나왔다.




사이즈도 딱 맞다. 지금은 옷장을 서랍쪽으로 더 옮겨서 사용하고 있다.

기존 가구들과 큰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린다.




좁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배치도 가능하고 디자인도 예쁘고 무엇보다 믿지못할 가성비.

요즘은 얼마에 팔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3만원 중반대 치고는 상당히 마감처리도 잘 되어있고 싼티도 안나는데다

필요시 400, 600, 800 사이즈로 나와 옆으로 확장도 용이하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우드, 화이트 계열로 잡고 있다면 코지 5단 서랍장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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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리빙 휴지통 20L

이번에 소개할 아이템은 휴지통. 거실인테리어까지 어느정도 마무리 되니 휴지통 같은 소품도 가급적 어울리는 제품으로 구매하고 싶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다 보니 휴지통 하나 찾는것도 쉽지 않았다.

워낙 종류도 많고 가격대도 넓어서 그랬는데 필자의경우 항상 최우선은 가성비였다.


그렇게 하나 하나 고민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용량은 20L가 되어야 종량제봉투를 바로 넣어도 좋을것 같았고,

페달이 있으면 편리할것 같았다. 그래서 20L급 종량제 봉투나 비닐봉투가 장착 가능한 기능성 휴지통에

페달정도 달려있음 좋겠다 찾아보다 발견한 창신리빙 20L 페달 휴지통.




신혼집으로 이사 온 몇일은 엄청난 택배폭탄을 받았다.

그 중에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던 창신리빙 휴지통.




에어캡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도착 했었다.




오.. 다행히 사진에서 보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다.




깔끔한 스타일의 휴지통. 필자의 신혼집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창신리빙은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많이 판매하는것 같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다.




20L 종량제 봉투도 딱 들어간다.




1개는 재활용, 1개는 일반쓰레기.

창신리빙 샤프디자인 휴지통이나 창신리빙 20L 휴지통으로 검색하면 필자가 사용중인 휴지통이 나온다.

현재 2년가까이 썼는데 특별한 문제없이 잘 쓰고 있다.

요즘은 가격이 내렸는지 1개당 1만원정도 구매 가능하지 가성비도 훌륭하다.




그래서 이번에 이사를 가신 장모님께도 한세트 선물했다.

역시나 깔끔한 디자인이 거실에 두어도 괜찮은 휴지통이다.

신혼집 꾸미거나 인테리어 휴지통을 저렴한 가격에 찾는다면 꽤 만족도가 높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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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포뮬러V 조립기

필자는 한번 물건을 구매할때 좋은 제품을 구매해 오래쓰는 편인데 너무 튼튼해서 바꾸지 못한 녀석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의자다. 요즘 게이밍 의자라고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가진 제품이 많은데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가 특별히 망가진곳도

없고 크게 불편한 부분도 없어 불만도 없었지만.. 학생때 구매한 의자라 너무 공부용 의자라 푹신하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큰맘먹고 게이밍의자를 하나 주문했다. 게이밍의자도 여러 제품들이 나와 있는 상태라 이것도 확인하고

저것도 확인하다 보니 결국은 필자스타일 답게 가성비 좋은 게이밍 의자를 찾게 됐고 특가진행중인 3R 포뮬러V 게이밍의자를

구매하게 됐다. 이미 케이스와 쿨러를 3R에서 유통하는 제품을 사용중이라 3R의 AS에 대한 믿음은 컸지만 유독 QC에서 불안전한 모습을 보여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성능에만 문제가 없다면 크게 문제될건 없을것 같아 AS를 믿고 무이자로 질렀다.




의자다 보니 상당히 큰 박스가 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1박스에 모든 내용물이 담겨 왔다.




박스가 상당히 묵직해 보인다. 박스엔 색상이 표기되어 있다. 필자는 올블랙 제품을 구매했다.

레드도 당기긴 했는데 아무래도 필자의 방 분위기엔 블랙이 어울릴것 같아 포기했다.




박스를 개봉하자 3R 게이밍의자를 구매한 구매자들이 모두 의아하게 생각하는 하부가 나왔다.




발은 5갠데 보호캡은 2개~3개만 꽂혀 나와 미스테리로 남은 3R 게이밍 의자의 포장.

필자 역시 그 미스테리를 비켜나갈 순 없었다. 진심으로 궁금한 부분.




이미 여러 후기를 통해 습득한 정보라 하나씩 부품을 꺼내보았다.




커다란 등받이. 이 사이즈 기준으로 박스패키징이 구성된 느낌이다.




등받이를 들어내면 좌석과 나머지 부품들이 보인다.




의자의 구성품은 다른 조립식 의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 꺼내놓고 보니 조립은 금방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런데 의외로 처음 조립하는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조립 방법을 꼼꼼히 확인 후 조립을

시작했다.




음.. 조립 방법이 심플하긴 하지만 크게 어려운건 느껴지지 않았다.

전체적인 부품을 확인하고 하나씩 조립을 하기 시작했다.

보통 동봉된 조립방법으로 난해해 하는 구매자분들이 많다고 해서 필자 역시 조립과정을 정리해서

조립방법 및 후기로 컨셉을 잡고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다.




기타 부속품이 들어있는 박스.




바퀴와 가스캣이 들어있다. 은근히 의자 파트에서 중요한 가스캣.




조립전 마감상태를 먼저 확인했다.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한터라 저런 실밥 튀어나온것 정돈 그냥 넘어갈 수 있다.




나름 박음질은 나빠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가죽에 울긋불긋한 이염? 자국 같은게 살짝 보이긴 하는데 대충 닦아쓰면 되니까..




바닥부분. 눈에 띄는 볼트들을 풀어서 부속과 다시 결합해주면 된다.




역시 사이드 부분에 오염물질이 묻어있고,




찍힌자국도 있지만 바닥부분이니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였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타사 제품은 모르겠지만 3R제품은 유독 QC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그걸 알고 구매하는거니.. 그래서 가성비가 뛰어나니.. 사후지원은 확실하니.. 알면서도 사게 되는것 같다.




설명서를 기준으로 부속을 하나씩 조립하기 시작했다.

방향이 적혀 있으므로 조립할때 어렵진 않다.




팔받침대는 밟은건지 살짝 신발깔창같은 오염물도 보인다. 뭐 그만큼 튼튼한가 보다.




팔받침대 역시 R L 로 좌 우가 구분되어 있으니 확인해서 결합하면 된다.

좌 우 기준은 앉았을때 기준의 방향.




조여있던 볼트를 풀고 다시 조여주면 되는데 전동드릴이 있으면 한결 조립이 편리하다.




기본 뼈대 구축이 완료된 모습.

밑에 박스나 간의의자로 거치 후 조립하면 한결 편하다.




이제 받침대에 바퀴를 꽂아준다.




슥 밀어주면 고정되는 방식. 중간에 o링이 있어 적당한 힘을 가하기 전엔 바퀴가 빠지지 않는다.




5개 모두 꽂고 가스캣을 결합하면 된다.

바퀴결합부위가 불안하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필자가 결합 했을때 적당한 힘에선 뽑히지 않았다.

어차피 끌고 다닐거니 큰 문제는 되지 않을것 같았다.




가스캣은 한번 결합하면 떼어내기가 꽤 힘들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점검.




뭐 그냥 외부 보호 플라시틱이 깨져있는것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

어차피 잘 보이지도 않을테니 그냥 조립했다.




3R측에 AS요청을 하면 교환은 해주겠지만 그 과정이 더 번거로울것 같아 한단계씩 계속 조립을 진행했다.

조립방법은 전반적으로 어렵진 않았다.




가스캣 위에 엉덩이 부분을 얹어 살짝 앉아주면 가스캣 조립도 끝.

이제 등받이를 연결하면 얼추 조립은 끝난다.




등받이 역시 오염물이 묻어 있지만.. 열심히 닦으면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며 마인드컨트롤.




등받이에 꽤 푹식한 솜뭉치가 들어있다. 적당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 3R 게이밍 의자의 또다른 미스테리.

이 볼트를 풀어서 다시 결합해야 하는데 지퍼있는 영역까지 침범해 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 이 부분은 명백한 설계오류인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조립 진행.




아.. 필자의 실수인지 원래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등받이와 연결하는 부분의 가죽이 찢겨져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조립과정에서 스치면서 가죽이 찢어진것 같은데 이 부분은 조립시 상당히 조심해야 될 부분인것 같다.

네임팬으로 대충 칠해서 쓰면 되니까 그냥 계속 조립. 3R 포뮬러V 의자를 조립할때 가장 조심해야 될 부분일것 같다.




여차저차 등받이 고정대도 완료. 드릴이 없으면 손으로 하기엔 조금 버거울수도 있을것 같은 파츠였다.




이럴땐 처음부터 꽉 조이지 말고 위, 아래 절반정도 나사를 조이고 반대편까지 같은 상태를 만든 후 각도를 잡고 조여주면

편하게 조립할 수 있다.




얼추 가조립이 끝났다. 오염물질은 물티슈로 닦아냈다.




마무리 작업은 목쿠션과 등쿠션 매달기. 벨트형식이라 그냥 위치에 맞춰 고정하면 끝이다.




옆판가리개도 꽂아주면 완성. 이때 피스1개를 더 박아야 한다.




레버가 있는쪽과 모양이 다르다. 좌, 우 잘 보고 덮으면 된다.




목쿠션 역시 필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QC 디테일.




반대편도 지퍼에 물린자국이 보인다. 섣불리 열었다간 지옥을 볼듯해서 그냥 설치했다.




조립 끝. 조립부분이 난해하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조금 겁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여느 조립식 의자와 크게 방법은 다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심플하게 그림으로만 설명된 조립방법과

이게 불량인지 정상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QC 때문에 조금더 어렵게 느낀게 아닐까 싶다.




원래 이녀석 전에 구매한 푹신한 의자가 하나 더 있었는데.. 아내가 앉아보더니 편하다고 뺏아가는 바람에..

이제서야 필자도 게이밍 의자를 완벽히 장만하게 됐다...



   


전체적인 모습. 3R의자가 게이밍 전용 의자다 보니 크기가 더 크다.

그리고 팔걸이 너비가 꽤 넓다. 그게 필자가 3R 포뮬러V 의자를 구매한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가 덩치가 크다보니 어지간한 의자는 좁게 느껴질수도 있고 가끔 한쪽발을 올려 양반다리처럼 걸쳐 게임을

하기도 하는데(상당히 무릎에 부담이 가는 자세라 자제하는 중) 그럼에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뒤로 확 젖혔을때도 필자의 체중을 견뎌줄만큼 튼튼해야 하는데 3R 포뮬러V 상세페이지에 필자의

걱정을 한번에 날려준 모델실제사용사진이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필자 역시 같은 자세를 취해보니 다행히 의자가 넘어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잘 버텨 주었다.

그래도 심적으로 불안해서 가급적 그 자세만은 피하려 한다 -_-;;


QC부분이야 어느정도 각오한 부분이고 의자를 사용하다 문제가 생기면 3R의 든든한 사후지원이 있으니 믿고 구매한

3R 포뮬러V 게이밍 의자. 




등받이의 진동안마 기능도 은근히 유용하다.

PC에 연결하는것보다 이렇게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게 더 편리하다. PC에 꽂았다가 아무생각없이 의자를 움직이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타 제품은 사용해보질 않아 비교분석은 어렵지만 10만원 중반대 가격에 이정도 퀄러티의 게이밍 의자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다. 조금 더 사용해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이쯤에서 가성비 좋은 게이밍의자

3RSYS 포뮬러 V 조립방법 및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어서 게임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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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MX518 스위치 교체
필자가 애지중지 하는 마우스인 로지텍 MX518. 사용기한이 상당히 오래되다 보니 예전보다 클릭감도 떨어지고 뭔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마우스도 사용해보고 싶어 현재는 로지텍 G502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특가가 뜨면 조만간 G900이나 그정도 급으로 올라갈 예정인데 그럼에도 기존 MX518에 든 정 때문인지, 워낙 잘 만들어진

마우스라 현역으로도 무리가 없어선지 버리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름 게이밍 마우슨데... 그런데 최근 마우스 클릭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클릭 후 드래그시 클랙상태가 풀리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마우스 스위치 수명이 다한것 같아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스위치 교체 작업은 납땜 기구만 있으면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MX518은 워낙 명기다 보니 고쳐쓰는 사람이 많아 부품정보나 DIY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바닥면을 보면 X 표시가 선쪽에 2군데, 반대쪽 로지텍 로고부근에 1군데가 있는데 이쪽에 나사가 숨어있다.




일반 십자 드라이버로 콕 누르면 구멍이 뚫리면서 나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십자모양보다 살짝 윗쪽에 있다.




두껑을 열면 두껑쪽에 선이 붙어 있기 때문에 확 열기 보단 조심스럽게 여는게 좋다.

자세히 보면 버튼 누르는곳에 직사각형 모양의 검은색 박스같은게 있는데 이게 옴론스위치다.

MX518은 좌측 2개, 좌,우,휠 해서 총 5개의 스위치가 부착되어 있다.




먼지가.. 어마어마하다...

옴론스위치는 인터넷으로 새제품을 구매해도 되고 필자처럼 타이어 교체하듯 스위치 위치를 옮겨줘도 된다.

의외로 옴론 스위치 가격이 저렴해서 옴차라고 불리는 중국산 옴론버튼 D2FC-F-7N을 구매해도 되고,

옴재 라고 불리는 일본산 옴론버튼 D2F-01F 제품을 사용해도 된다.

MX518에 기본으로 장착된 버튼은 옴차인 D2FC-F-7N 이다.

개당 천원이 안되는 가격이라 부담스럽진 않지만.. 필자는 굳이 게임용으로 쓰는게 아니라 잘 사용하지 않는

휠버튼쪽에 위치한 옴론 버튼과 좌클릭 옴론 버튼위 위치만 교환했다.




휠을 제거하고 커넥터를 뽑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우측버튼 하단에 나사 1개가 있는데 이부분만 풀면 된다.




서로 위치를 교환할 버튼이 2개 붙어있다.

분해, 조립이 익숙하지 않다면 작업 단계를 하나 하나 사진으로 남겨두면 조립시 편하다.

특히 흰색버튼 위치 같은 경우는 중요하므로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면 조립시 확인하기 좋다.

참고로 위치 교환을 해야 되니 불량 스위치엔 X표시나 마킹을 하면 스위치를 다시 연결할때 헷갈리지 않는다.




다리 부분에 붙은 납부분을 인두기로 지진후 납제거기를 이용하면 손쉽게 기존 납을 제거 할 수 있다.

너무 오랜시간 가열하면 기판이 탈 수 있으므로 적당하게 납이 녹을만큼만 열을 가한 후 제거해야 한다.




다리에 붙은 납을 제거 했다면 일자드라이버들을 이용해 사이부분을 지렛대처럼 들어 올리면 쉽게 버튼이 분리된다.

보통 기판에 붙어있는 IC소자나 부속을 교체할때 같은 방법으로 교체한다.

MX518에 들어있던 기본스위치 D2FC-F-7N. 다리가 3개다.




두개의 위치를 바꾼 후 다시 납땜. 살짝 살짝 다리를 고정시킬 정도만 발라주면 된다.

페이스트가 없어 살짝 지저분하게 붙었지만 작동에만 문제 없으면 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개봉 한 김에 청소를 먼저 한 후 조립했다.




가장 큰 문제였던 마우스 끊김 부분 테스트. 다행히 정상작동 한다.

클릭감도 좋아지고 풀리는 현상도 사라졌다.

마우스 고장 증상 간단히 해결.




앞으로 한 5년 정돈 더 버틸거 같다. 다음번엔 새 스위치로 교체를 해줘야겠다.

아직까진 그립감이나 손에 익은게 MX518이라 그런지 현재 G502 보다도 MX518이 더 편한 느낌이다.

혹시나.. 스폐셜에디션이 나오면.. 하나 구매해야지..

여튼 다른 마우스도 버튼쪽이 문제면 스위치만 교환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으니 고가의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한번 자가수리로 고장난 마우스를 살려보는것도 재미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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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찜닭 맛집 홍수계찜닭
필자의 블로그에 자주 오르내리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오픈 당시에 무료 음료 쿠폰 때문에 자주 방문하다가 요즘은

단골쇼핑몰이 된 곳인데 그 이유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입점해 있다는 점. 특히 지하 푸드코너에는

장수원 가게로 유명한 야미캄퐁 부터 전 지역의 다양한 맛집들과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곳이다.

아무래도 동대문 쇼핑몰 중에선 후발주자다 보니 경쟁력을 얻기위해 특화된 음식접들을 섭외한게 아닐까 싶다.


그 중엔 찜닭집도 있는데 치즈찜닭이 너무 맛있어서 예전 포스팅에(네이버) 한번 소개한적이 있던 홍수계 찜닭을 다시 다녀왔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의 푸드코너는 잔혹할 정도로 브랜드가 자주 바뀌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홍수계 찜닭은 오픈당시부터 현재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음식점 중 하나다.

그만큼 동대문 찜닭 맛집으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현대시티아울렛 운영시간과 비슷한데 쇼핑몰 마감시간인 11시 보다는 1시간 빨리 마감한다.

예약도 가능한데 홍수계찜닭 동대문점 전화번호는 02-2283-2239 번이다.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2층 푸드코트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야심찬 신메뉴라고 하지만 이미 오래전 부터 팔고 있던 메뉴다.

필자 역시 그냥 찜닭이었다면 크게 인상깊지 않았을텐데 이 치즈찜닭이 너무 강렬한 인상을 줘서 기억하고 있었다.

재밌는건 한국 안동이 아닌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온 퓨전요리 치즈찜닭 이라는설명.

분명 안동찜닭 전문점이라 한거 같은데.. 자연산 치즈를 강조하다보니.. 이런 재미난 상황도 발생한다.




기본찬은 어느 찜닭집과 크게 다르진 않다.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샐러드.

샐러드 드레싱은 상큼하면서 건포도가 들어있어 식감이 좋다.




오랜만에 방문해도 메뉴판은 그대로다.

당연히 치즈찜닭이다. 매운맛 조절도 가능한데 지난번 보통맛으로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엔 순한맛으로 먹어봤다.

찜닭을 먹을때 워낙 넓은당면을 좋아해 사리를 추가하는데 홍수계 찜닭은 기본 당면 양이 넉넉해 따로 주문하진 않았다.

하지만 셀프비빔밥은 필수다. 찜닭국물에 셀프비빔밥을 비벼 먹는게 꽤 맛있다.




실속세트도 있다. 치즈사리 추가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필자에겐 관심이 없지만..

일반 찜닭을 먹는다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세트 메뉴다.

치즈찜닭도 포함되면 참 좋을텐데..



홍수계 찜닭 맛있게 먹는 방법. 당연히 당면이 불기전에 미리 먹고 닭고기는 찜닭 국물에 찍어먹어야 맛있다.

그리고 마무리는 셀프비빔밥으로 하라는데 먹는 도중에 먹어도 맛있는 셀프비빔밥.

필자에겐 당연한 이런 방법들이 어떤 이들은 모를수도 있다.


당면이 찜닭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인데 간혹 모르고 닭고기만 먹다 퍼진 당면을 먹는 팀들을 본 기억이 있어서..

당연하지만 이런 설명문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현대시티아울렛 푸드코너 뿐만 아니라 동대문에서 찜닭으로 입소문을 많이 탄 후라 예약석도 보인다.

매장공간이 넓다 보니 단체손님이나 유모차가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곳이다.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식사하는 팀이 있어 당황했다.

늘 말하는거지만 필자는 식사시간 보다 이르게 가거나 늦게 가는 방법으로 여유있게 먹는걸 좋아한다.




치즈찜닭을 주문 했으니 못온동안 뭐가 바꼈을까 싶어 매장을 둘러봤다.

이제 푸드플라이를 통해 배달도 가능한가보다.

종종 집에서 찜닭을 배달해먹기도 하는데 홍수계찜닭이 필자의 집까지 배달 가능한지 확인해봐야겠다.




메뉴판은 밖에도 나와 있어 미리 확인하고 들어가기가 좋다.

치즈찜닭에 BEST가 붙어 있는건 이유가 있다.



   


점심시간엔 직장인 1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아.. 주변에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좋겠다...




상당히 시원 시원한 인테리어의 홍수계 찜닭.

처음엔 개인매장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서야 체인인걸 알게 됐다.




요즘 건포도 들어간 샐러드 먹기가 힘들던데 홍수계 찜닭의 샐러드엔 건포도가 들어있다.

소스도 상큼해서 입맛 돋우기 좋다.




셀프비빔밥이 먼저 나왔다.

찜닭 맛있게 먹는 방법에 설명이 나왔듯 공기밥에 김가루, 상추, 김치, 단무지, 깨소금, 참기름이 들어가

찜닭국물과 비벼먹으면 맛있는 비빔밥이다. 일단 찜닭을 조금 먹은 후 비벼 먹으면 좋다.




아.. 치즈찜닭... 그냥 찜닭도 맛있는데 치즈까지 올려져 있으니...

치즈를 녹이느라 접시가 뜨겁기 때문에 치즈찜닭을 먹는다면 접시를 만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물론 직원분도 주의하라며 알려 주신다.




아..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군침이 돈다.




치즈가 쫙 쫙 늘어난다. 그리고 맛있다. 치즈향 부터가 식욕을 자극한다.




순한맛은 어떨지 국물맛 부터 봤다. 명칭 그대로 참 순하다.

일반적인 간장찜닭의 느낌이다.




필자가 정말 좋아라 하는 찜닭 넓은 당면. 면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좋아할만하다.




면이 엄청 쫄깃하다. 젓가락으로만 뜨려고 하면 면이 여기저기 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들어 가위로 썰어내는게

편하다. 게다가 치즈까지 들어있으니 가위를 활용하면 앞접시로 쉽게옮겨 담을 수 있다.




아.. 이 집 치즈.. 정말 맛있다. 필자가 처음 홍수계찜닭 동대문점에 왔을때도 이 치즈맛에 반해서 맛집이라고

소개한적이 있을 정도다. 필자가 치즈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 치즈맛과 찜닭양념, 그리고 살코기가 너무나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진짜 치즈찜닭은 진리다. 그렇다 보니 다른 찜닭집에서도 어설프게 치즈를 얹기 시작했는데,

그 치즈 맛이 어설프면 안넣은것 보다 못할때도 있는데 확실히 홍수계 찜닭은 치즈가 오히려 찜닭맛을 올려주는 역할이다.

그래서 동대문 치즈찜닭 맛집으로 소개하는 이유기도 하다.




치즈와 찜닭 살코기를 살짝 양념에 찍어 먹으면 꿀맛이다.




한입 베어문 살코기는,




이렇게 다시 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벽면에 붙어있던 맛있게 먹는 방법의 정석.




치즈찜닭을 어느정도 즐겼다면 셀프비빔밥 차례다.

국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비빈 후,




먹기직전에 양념을 살짝 버무려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앞접시 처럼 찜닭을 덜어내어 먹어도 좋다.

아.. 짭쪼릅하니 딱입맛에 맞다.




이렇게 당면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당연히 치즈와 비벼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그렇게.. 순식간에.. 찜닭을 싹 비웠다.

여전히 맛있었던 치즈찜닭. 단, 필자의 입맛으로는 순한맛 보다는 보통맛이 더 맛있었던것 같다.

살짝 매콤함이 올라오면서 개운한 느낌이랄까.. 혹시 동대문 놀러왔다 홍수계 찜닭을 가게 된다면

찜닭은 치즈찜닭으로, 매운맛은 적어도 보통맛 이상으로 하면 정말 맛있는 동대문 찜닭을 경험하게 될 것 같다.



    


오랜만에 동대문 찜닭맛집에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홍수계 찜닭이 좋은게 밥먹기 전이나 후 구경할 거리가 많다는것.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날에도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실내 데이트가 가능하니 아내랑 자주 나가게 된다.

최근에 새로 들어온 남포동수제비와 쟌슨빌소세지 부대찌개. 

그리고 제천 두꺼비식당과 빨간오뎅등 정말 다양한 맛집들이 많이 들어온다.

그리고 경쟁에서 밀리면.. 사라지기도한다.




어라? 제천빨간오뎅? 제천여행당시 제천명물이라고 두꺼비식당을 갔다가 숙소 들어가기전 맛봤던 그 음식이

현대시티아울렛에 들어왔다. 아.. 그때 정말 맛있게 먹었어는데 정말 반갑다.



   


정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1+1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고민할 필요없이 오늘의 디저트 메뉴다.

간장찜닭을 먹고나서 매콤한 빨간오뎅을 먹으니 궁합이 참 좋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현대시티아울렛. 이제 CGV까지 입점해서 정말 데이트 하기 좋은곳이 되버렸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지원도 잘되고 이벤트도 많은데 홍수계찜닭처럼 다양한 맛집까지.

요즘같이 추운날 몸보신겸, 데이트겸 동대문에 나와 홍수계 치즈찜닭을 한번 맛보는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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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수냉쿨러 AS 후기

하아.. 지난번 3R에서 유통하고 있는 ID-COOLING AURAFLOW 240을 사용하다 펌프쪽 문제가 발생해서 AS를 진행했는데,

역시 3R 답게 빠른 AS 처리로 만족하고 있던 찰나, 최근 본체에서 소음이 난다 싶었는데 그 원인이 ID-COOLING AURAFLOW 240 였었다. 다행히 펌프쪽 문제는 아니고 팬쪽 문제라 팬만 교체하면 될 것 같았다.




모양도 이쁘고 색도 이쁘고 성능도 좋은 감성 충만한 일체형 수냉쿨러 ID-COOLING AURAFLOW 240. 이렇게 속을 썩일줄이야..




팬이 돌면 당연히 소음이 발생하는건 사실이다. 단, 바람이 부서지는 풍절음과 일정한 진동과 함께 느껴지는 소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베어링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진동과 틱, 틱 거리는 소음 또는 무언가가 갈리는듯한 소음은 크고 작음을 떠나 상당히 거슬리는 소리가 되버린다. 이번에 AS 요청을 진행한것도 쿨러2기중 1기는 다그닥 거리는 잡음, 1기는 불규칙적인 부우웅 하는 소리 때문이었다. 




처음엔 1080TI를 설치해서 그래픽카드에서 나는 팬소음인줄 알았는데 뜻밖의 ID-COOLING AURAFLOW 240 팬 소음이었다니..

조용하게 사용하고 싶어 비싼돈 주고 수냉쿨러를 구매한건데 참 마음이 아프다. 게다가 펌프 고장 이후 2번째 AS.




와.. 그래도 쿨링 성능은 만족 스럽다. 팬 2개를 모두 제거하고 위쳐3를 풀옵으로 돌려도 CPU 온도가 40도 선을 유지한다..

혹시나 싶어 간이 팬(선풍기)를 준비했는데 무의미하다. 이 부분은 의외로 조금 놀랐다.




AS가 진행되는 동안 PC를 사용하지 못하면 어떡할까 했는데 날이 추워선지 방열판으로도 충분히

CPU 쿨링이 가능했다. 조용하고 좋아서 그냥 팬만 달아놓고 겨울철은 이렇게 쓸까 싶기도 할 정도다.




기껏 준비한 쿨러가 필요 없었다.




그리고 역시나 3R의 AS시스템은 빠르다. 택배로 팬을 보내고, 확인이 끝나면 바로 교체품이 발송된다.

이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대신 보내는 택배비는 선불로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새롭게 받은 팬. 이젠 아무 문제 없기를...




다행히 점검때 문제가 없어서 설치 후 하루가 지난 시점.. 뭔가 팬에 이물질이 걸렸을때 발생하는 거슬리는 잡음이

발생해서 이번엔 아니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교체받은 팬 역시 하루가 지나자 소음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전부 이런거면 제품특성이라 하겠는데 기존에 고장나기 전까지 아무 문제 없이 사용했었고,

이번에 교체받은 2개중 1개도 현재 정상작동 하고 있으니.. 참 난감하다.


차라리 소음이 크면 그냥 익숙해질텐데 거슬리는 틱틱틱틱 소리가 나다보니 후우..

또 AS 요청을 해야 하는가...


3R이 원래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다 AS 진행이 좋은편이긴 한데..

3R 제품은 QC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지 이런 불편함이 조금 있는것 같다.

3R L1000을 구매 했을때도 상단 필터쪽 파손이 있어 교체를 진행했는데,

ID-COOLING 제품은 단순 유통이니 그런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한게.. 오산이었다.

성능은 마음에 드는데 제품 내구도? QC가 이런게 참 아쉽다.

아무리 AS가 좋다 한들, AS 받는 일이 없는 제품을 만들거나 유통하는게 좋지 않을까..


여하튼 남은 팬 1개도 마저 AS를 진행 해야겠다.

혹시 ID-COOLING AURAFLOW 240 수냉 쿨러를 사용하다 팬소음이 느껴진다면 한번 점검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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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텍 1080TI 후기


아..필자에게 꿈의카드였던 1080ti를 예상치 못한 아내의 허락으로 구매하게 됐다.

원래 노트8로 기변하기 위한 예상을 확보중이었는데 역시나 SKT기변은... 마땅한 조건이 없어 벼르고만 있다

다나와 1080ti 특가가 뜬걸 보고 결국 지르고 말았다. 몇달 쓰다 노트8값이 안정화 되면 중고로 팔 생각으로...



기존 500W급 파워를 쓰고 있었던 터라 파워도 같이 구매하게 됐다.

해외에서 평이 좋은 시소닉 포커스 SSR-850FX 제품. 풀모듈러 방식에 골드등급의 850W 파워라 인기가 많다.

게다가 10년 워런티. 최근 국내에서도 유통사가 바뀌면서 가격이 많이 착해졌다.




지난 금요일 모든 제품 수령완료. 1080TI를... 직접 사용해볼 날이 올꺼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리드텍은 필자가 어릴적 가지고싶었던 부두 카드로 알게된 엔비디아의 오래된 파트너사다.

지금은 쿼트로 제품군으로 전문가용 위주의 제품을 설계하고 있고 평이 좋기 때문에 매니아층에겐 잘 알려진 회사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구매하게 됐다. 제일 중요한건... 특가의 가격이었곘지만...




필자가 사용중인 시스템.

i5-6600에 16G ram, 그리고 1050ti 를 사용하고 있었다.

위쳐3를 너무 재밌게 하고 비트코인 이슈로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올랐을때 1060을 정리하고,

1070 가격안정화가 되면 다시 지르기 위해 잠시 머물던 카드. 그런데 뜻밖에 1080ti로 가게 되다니...




3R L1000 케이스를 사용중이라 1080ti를 설치하는데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었다.

대신.. 옆간지라 불리는 부분이... 리드텍 제품은 많이 약해서 아쉬웠는데..

어차피 필자는 가성비 위주니.. 간지는 포기했다.




시소닉 SSR-850FX는 지난 블프때 특가로 풀려 저렴하게 직구 미개봉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국내AS는 포기해야 하지만.. 초기불량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파워는 고장날일이 없으니..




본격적인 1080ti 교체 전 기존 1050ti 제품의 3D MARK 점수를 확인했다.

파스가 아닌 타임스파이 기준으로 2333. 무난한 수준이다.

1050ti로도 어지간한 게임은 옵션타협만 하면 다 돌아간다.




문제는 필자가 3440x1440 해상도를 사용하는 21:9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한다는점..

이 해상도에서 1050ti로 옵션타협하기엔 아쉬움이 있는건 사실이다.




물론 1920x1080의 FHD급 해상도에선 최고의 가성비를 보이는 1050ti.




먼자 파워 설치를 위해 시소닉 SSR-850FX를 개봉했다.




박스를 개봉하면 모듈러 케이블과 간단 메뉴얼, 파워 본체가 들어있다.




선정리를 위한 케이블 타이와 네이밍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다.




역시.. 고급제품은 패키지 부터가 남다르다.




모듈러 방식이라 필요한 선만 연결해서 쓰면 된다.




단, 시소닉 SSR-850FX 모델의 경우 모듈로 커넥터의 고정핀 위치와 내부 부품간의 간섭이 있는 문제가 있다.

실사용엔 문제가 없다지만 커넥터를 수회 탈부착을 한다 가정하면 무리가 있을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필자가 받은 제품 역시 좌측 하단 SATA 몰렉스 결합부위의 첫번째 부분과,




우측상단 CPU/PCI-E 단자 부분에 콘덴서 간섭이 느껴졌다.

그래서 혹시 몰라 그 부분을 제외하고 케이블을 연결했다.




딴딴한 느낌의 시소닉 포커스 파워.




하단부엔 120mm FDB 쿨링팬이 설치되어 있다.




시소닉 SSR-850FX는 팬컨트롤버튼이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를 선택하면(누름) 맞춤형으로 쿨링팬이 돌고 팬리스 모드(나옴)를 사용하면 특정 온도 이상이 될때

팬이 돌기 시작한다. 개인 시스템 상황과 취향에 맞춰 설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직구제품이라 기본 케이블이 미국형으로 되어 있다.

어차피 프리볼트 제품이라 기존에 사용하던 파워선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사용부분에 따라 매쉬실드 케이블과 플랫 케이블이 제공된다.




직구제품이지만 한국어로 간략 설명이 되어 있다.




다 같은 케이블이 아니라 달린 커넥터수가 살짝 다르다.

본인의 시스템 상황에 맞는 케이블을 쓰면 된다.




오랜만에 케이스를 개봉한다.

기존에 사용중인 파워를 제거하고 SSR-850FX로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파워선은 모두 제거해야 한다.




연 김에 케이스하단 먼지망도 청소를 한번 진행해 줬다.




3R L1000 케이스 반대쪽옆면. 선정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두껑이 닫히기 때문에 대충 엉켜놨다.

이럴려고 큰 케이스 쓰는거니까..




시스템 내부와는 무관한 부분이라 공기흐름을 방해하지도 않는다.




아쉽게도 CPU 전원부가 쿨러에 가려져 잠시 쿨러를 떼었다 다시 붙였다.




기존 파워를 제거한 자리. 시소닉 SSR-850FX는 크기도 일반 파워규격과 크게 다르지 않아 설치에 어려움은 없었다.

개봉한 김에 청소도 같이 진행했다.




그런데.. 특이하게 메인보드 전원 커넥터를 꽂을려니 좌우 방향을 한번 틀어줘야 했다.

제조사의 실수가 아닐까 싶다.




새롭게 파워를 설치 완료후 두껑을 닫아주면 파워 설치 끝.




새로운 제품을 설치할땐 한번에 하는것보다 귀찮더라도 하나씩 하는게 불량을 잡기가 편한것 같다.




살짝 모니터링 해봤는데 역시나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이루어 진다.




파워를 교체했으니 제대로 1050ti 벤치 테스트. 그래픽카드 벤처점수로 많이 활용되는 파스를 돌려봤다.

3DMARK 에서 파이어 스트라이크로 돌리는 점수를 흔히 파스점수라고 부른다.

1050ti 기준 7668점이 나왔다.




대충 이쯤 되는 성능.




이제 본격적인 리드텍 WinFAST 1080TI 설치를 위해 박스를 개봉했다.




박스 양 옆에는 미개봉확인씰이 붙어있다.




박스 뒷면엔 리드텍 1080 ti 제품군과 간략 설명이 나와있다.

3가지 모델이 있나 본데 국내에선 1080TI 허리케인 모델이 정식 출시 된 것 같다.




양쪽 옆 스티커를 제거하고 박스를 개봉하면 된다.





박스를 개봉하니 보조전원픽 커넥터가 들어 있다.

구형 파워를 쓸때 커넥터가 없거나 부족하다면 꼭 필요한 케이블이다.

근래에 PC를 조립했다면 굳이 필요는 없을수도 있다.




1080TI와 전원케이블, 드라이버CD와 간단메뉴얼이 끝이다.

심플한 제품구성.




확실히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L1000 케이스의 파워커버를 거의 덮을 정도다..




음.. AGP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슬롯이다.




그래픽카드가 크다 보니 1080급 카드를 쓰는 유저들은 보통 그래픽카드 휘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사용한다. 시중에 다양한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있지만 대한민국은 IT 인프라 강국답게

치킨집에서도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평소 즐겨 먹는 티바두마리치킨에서 나오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인터넷에서 화려한 LED 불빛이 들어간 아크릴 지지대나 다이소 압축봉,

전문 제조사의 고급스런 제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떼어낸 기존에 사용중이던 1050TI 그래픽카드.. 거의 2배 크기다.




리드텍 1080TI는 3팬 제품이다. 1080TI가 워낙 발열이 심하다 보니 쿨링성능이 중요한데

왠지 믿음이 가는 3팬이다.




다행히 외관상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고가의 카드다 보니 초기 불량이 걸리면 맘아프다.

(물론 리드텍 국내 유통사가 에즈윈이라 조금 안심이 되지만)




리드텍 GTX 1080TI는 뒷면에 백플레이트가 장착되어 있다.

PCB 기판 보호 및 휨 현상을 어느정도 잡아주는 역할에 고급스러워 보이는 느낌이다.

종종 어떤 이들은 이 백플의 유무를 중요하게 보기도한다.




설치방법은 어렵지 않다. 기존 카드를 제거하고 다시 꽂고 8핀 전원선만 연결하면 된다.




리드텍 1080TI에서는 HDMI 포트1개, DP 포트3개, DVI-D 포트 1개를 지원한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된다.

RGB LED가 색상을 바꿔가며 심장 뛰듯이 깜빡 깜빡 거리는게 이쁘다.




장치관리자를 보니 정상적으로 1080TI로 인식한다.




역시 가장 먼저 할건 파스 돌리기.




오.. 1050ti로 돌릴땐 버벅거려 제대로 화면을 보기 힘들었는데 1080ti는 데모영상이 부드럽게 돌아간다.




와.. 역시... 어마어마하다.. 파스점수가 29,054점..... 보통 1080TI 파스점수가 29,000점 전후로 나온다고 알 고 있다.

아쉽게도 필자의 CPU가 구세대(?)다 보니 종합점수는 높은편은 아니다.




1050TI와는 비교가 안되는 포지션. 점수로만 봐도 4배이상 차이가 나니..




드라이버를 확인하니 구버전이라 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도 큰 차이는 없다. 조만간 PC를 포맷하고 다시 설정했을때는 어느정도 나올지

확인해봐야 겠다.




이번 주말간 무료로 풀린 톰클랜시의 디비전. 간단히 1080TI 테스트를 위해 잠깐 구동해봤다.




큰 이상이 느껴지지 않아 설치 마무리를 진행했다.

치킨집에서 제공한 그래픽카드지지대는 케이스와 어울리게 네임팬을 이용해 검정색으로 칠하고,

그래픽카드가 맞붙는 부분은 고무패킹으로 안전장치를 달아줬다.




두껑을 닫으면 강화유리 투과율 때문에 지지대가 보이지 않는다.




드디어 1080TI 설치가 완료됐다.

이런날이 내게 올줄이야..... PC에 처음 입문하고 늘 하이엔드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꿈만 있었지

늘 중급제품만 써봤었는데.. 뭔가 실감이 나지도 않고 기분이 묘하다.




설치를 완료하고 다시 한번 더 파스. 역시 큰 특이점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아껴뒀던 위쳐3 2회차를 위해 다시 설치중.

원래 1070급을 구매하면 2회차를 진행하려 했었는데.. 1080TI로 하게 되다니..




기존 1060 6G로 플레이할땐 상당한 옵션타협으로 겨우 40프레임 선에서 툭툭 거리면서 플레이 했었는데..

이제 그냥 3440x1440 해상도에서 헤어웍스까지 완전 풀옵션으로 플레이를 진행해봤다.




아... 감동이다.. 그래.. 이런느낌이어야지...

평균 70~75프레임, 현재까지 본 최저 프레임은 약 58프레임.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스럽다.

옵션타협을 해서 100프레임 근접하게 해도 되지만 FPS 게임이 아니니 이정도로도 충분하다.

1060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즐겼는데 이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잠깐 플레이 해보니 피부질감이나 갑옷의 스크래치, 액션의 화려함 등이 조금더 디테일 하고 화려하게 향상됐다.

가장 큰 만족도를 부드러운 게임진행. 이런 느낌이구나....




로드율에 따라 온도가 살짝 살짝 달라지긴 하는데 CPU는 평균 40도 내외,

1080TI는 대략 80도 전후를 왔다 갔다 했다. 완전 풀로드 상태에선 거의 85도까지도 올라가던데..

1080TI 온도가 원래 80도 전후로 나간다고 하니... 특이한건 85도까지 올라가도 팬이 100%로 돌지 않는다는점.

대신 소음이 크지 않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리드텍 1080TI는 3팬을 적용함으로써 온도를 확 낮춘다기 보다는

소음을 줄이면서 정상범위에 작동하는데 컨셉이 맞춰져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사용된 부품들은 100도씨 이상도 충분히 견디는 부품들이니..




오버워치도 살짝 리드텍 1080TI로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해상도는 역시 3400x1440. 그런데.. 충격적인... 결과가..... 당연히 무리없이  풀옵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랜더링 200%를 걸어 버리니 프레임이 50프레임까지 떨어져 버린다.... 와.......

150%로 맞추니 110프레임 전후로 유지가 된다. FPS게임은 프레임수가 중요하니... 오버워치 풀옵은..

아쉽지만 포기해야 한다..




의외의 결과에 깜놀한 오버워치. 아무래도 해상도가 3440x1440 이다 보니.. 그런거 같다.




이어서 무료로 풀린 스타2. 스타2는 널널하게 돌아간다. 120~170 프레임을 왔다 갔다 한다.

확실히 디테일해진 짐레이너의 수염.




문명은.. 차고 넘친다.. 대규모 전투가 발생해도 100프레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문명도 다시 해봐야 할듯.


다음은 GTA 5 를 테스트 해보려 했는데.. 하드 공간이 없어서 일단 보류했다.

무슨 게임 하나가 70기가라니.. 게임용 하드는 개인 정책상 별도로 분류하고 있어 기존 게임을 몇개 지우고

향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이제 베그를 플레이 할 차롄데... 할인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곧 정식출시가 될테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행히 초기불량도 아닌것 같고 향상된 그래픽 효과에 마음에 들지만...

특가라 해도 거의 돈백하는 그래픽카드를 꽂아놓고 있으니.. 마음이 묘하다...

더 큰 문제는.. 눈이 적응한 상황에서 다시 이녀석을 중고로 내어놓을 용기가 날까 싶다..

그냥 노트5를.. 계속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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