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씽크대 선반 2단

신혼집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고민이 되었던 씽크대 인테리어.

전세집이다 보니 못을 박거나 구조를 변경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있었는데 특히 씽크대는 새로 설치하지 얼마 되지 않아

씽크대에 손상이 가는 뭔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원래는 씽크대 하부에 설치하는 씽크대 선반을 유용하게 활용 중이었는데 이제 그걸 사용할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고민하다 혹시 행거형 선반이 있을까 싶어 찾아 봤더니 역시나 존재한다.


인테리어를 고민할때 어지간한 아이템은 이미 다 나와있는거 같다 -_-; 문제는 돈.

씽크대 선반 분야에서도 나름 브랜드가 있는 곳도 있었는데 역시 가격이 문제다.


필자가 봤을때는 구성과 재질이 거의 비슷한데 왜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는지, 혹시 뭔가 이유가 있는지 찾아보기도 했지만

고가제품과 저가제품의 큰 차이를 찾아 보긴 힘들었다.


다만 씽크대 선반의 경우 물과 항상 접촉하기 마련이므로 스텐레스 재질로 된 제품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과

이왕이면 활용성을 위해 넓은 제품, 그리고 최소 2단 이상의 제품을 사는게 좋을것 같았다.


그렇게 찾다 찾다 가성비와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대원 기둥식 씽크 선반 800 2단 골드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썰렁한 씽크대. 기존엔 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었다.

이 구조를 보자마자 딱 씽크대 선반 사용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것 저것 따져보다 보니 대원 기둥식 씽크 선반 800 2단 골드 제품을 구매했다.

뭐니머니 해도 4만원 미만이라는 가격대가 매력적이었다.




가격이 저렴한만큼 이미 어느정도의 기대감은 버린 상태였다.

이정도 가격에 2단 씽크선반을 사용하는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저통과 물받이에 클램프 고정방식과 접시선반에 행주걸이까지.. 

내구도만 있다면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제품이다.

홈쇼핑이나 브랜드 제품중에서 이정도 급을 사려면 최소 7만원돈은 줘야 한다.




짧은 사용설명서 만큼 설치법도 간단하다.




기본 봉을 세운 후 클램프를 이용해서 선반고정핀을 고정하고 선반을 올리면 끝난다.




씽크대 선반은 보통 가로길이 60센치~80센치 정도가 나오는데 설치할 장소의 규격을 미리 확인하는게 좋다.

특히 씽크 상부장과 하부장의 간격 확인이 필요하며 수도꼭지 간섭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넓이 맞춰 기둥을 설치하고 선반을 이렇게 고정해서 조으면 끝이다.




과연 이렇게 설치한게 식기들의 무게를 버틸지 조금 걱정되기도 했다.




아.. 아쉽게도 필자가 받은 제품은 하자가 있었다.

선반을 이루는 철사부분 중 하나가 부식되어 있었다.

이거 정말 스테인레스가 맞나 의심이 들었지만.. 사용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 같아 그냥 설치를 진행했다.




뭐하는 부품인지 몰라 그냥 패스했다... 간혹 조립식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데.. 난감하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

설치가 간편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여성분들도 충분히 혼자서 설치가 가능할것처럼 보였다.




사이즈는 미리 확인한것 처럼 딱 맞았다. 콘센트 간섭이 없게 설치했고, 수전과의 간섭도 없다.

윗칸은 접시 보관을 위해 공간을 넓게 줬다. 선반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기 떄문에 목적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다.




물받이도 2단과 1단에 모두 설치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

신혼살림이라 800 2단 씽크선반이면 충분하다.


설겆이가 밀릴때가 있어 기본식기는 5세트를 빼서 쓰는데 모두 수납이 가능하다.

공간을 조금 넓게 쓰기 위해 2단에 있는 물받이는 제거하고 사용중이다.


지금 막 설겆이를 하고 말리기 위해 어긋나게 쌓아서 그런데 윗층은 말린 식기를 차곡 차곡 쌓아 보관하기도 한다.


씽크대 공간이 부족하거나 신혼살림이라면 기둥식 씽크대 800 2단짜리 정도면 주방을 좀더 

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싶다.


개인적으로눈 추천하는 씽크대 선반 제품이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A5004NS ipDISK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A5004NS 제품으로 ipDISK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한다.

ipDISK는 ipTIME공유기를 이용한 간이 NAS서버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이다.

ipTIME에서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데스크탑앱과 스마트폰용앱을 제공하고 있어 간단한 파일전송과 실시간 스트리밍용으로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ipDISK는 아이피타임 무선공유기중 모델 끝부분에 NS가 붙은 제품들에서 대부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필자가 이번에 다루는 A5004NS는 기가인터넷 공유기 중에서도 성능이 좋은편에 브로드컴의 800Mhz 듀얼CPU를 채용하고 있어 중저가형 공유기와 대비했을때 조금 더 나은 품질을 기대할수 있다.


그래선지 간이NAS 기능인 ipDISK 외에도 웹서버로 활용한다거나 토렌트 부수기능을 지원 하는 등 실생활에 은근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등을 탑재하고 있다.



ipDISK 설정 및 사용방법


ipDISK나 웹서버 또는 토렌트서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포트에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설치해야 한다.

이번에 테스트로 사용할 제품은 샌디스크의 USB3.0 16G 제품이다.

5천원도 하지 않는 저렴한 모델 -_-;;


A5004NS 모델은 USB 3.0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USB 3.0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더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는 ipDISK의 설정방법과 사용방법 정도를 다룰 예정이라 간편하게 USB 디스크를 사용했다.




A5004NS에 연결하기전 기본 성능부터 테스트.

이미 공유기 자체의 대역폭이 일반 하드디스크 속도를 넘어섰기 때문에 

어지간한 USB 3.0 제품들의 성능을 받혀줄거같다.


PC에 바로 연결하는거 보다는 당연히 속도는 떨어질거라 예상했고 USB드라이브 특성상 성능저하의 폭이

클수밖에 없어 단순 비교용으로 USB드라이브를 PC에 먼저 연결해서 속도측정을 했다.


먼저 USB -> 하드디스크로 이동할때의 속도. USB드라이브는 읽기 성능은 확실히 잘 나오는 편이다.




대신 하드디스크 -> USB 쓰기 속도는... 저가형 USB 드라이브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A5004NS에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USB 포트에 꼽으면 끝. 이후 설정은 공유기 설정페이지에서 진행한다.




ipTIME 공유기들은 공유기설정화면에서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간간히 외국계 공유기의 설정화면도 다뤄 봤지만 익숙한 탓인지 ipTIME 제품군의 설정 창이 편한것 같다.

그래서 계속 ipTIME 제품을 쓰게 되는것 같다 -_-;;


USB포트1번에 정상적으로 USB 드라이브가 연결되어 있는게 표시된다.




ipDISK설정은 기본 내장 App관리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ipDISK 외에도 윈도우 파일공유서비스나 웹서버, 토렌트서버, 미디어서버와 클라우드백업서비스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 은근히 유용한 기능들이 많다.




당연히 접속자 상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플러그인앱 관리 메뉴가 있다.

웹서버로 사용할때 유용한 플러그인들을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파티서버와 mySQL, PHP가 지원되는건 알았지만 그누보드나 워드프레스, 제로보드등을 이렇게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는지는 A5004NS제품을 다루기 전까진 몰랐다. 공유기가 참 많이 발전한거 같다 -_-;;




ipDISK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내장앱관리-서비스설정에서 

ipDISK 주소관리와 ipDISK/FTP 서비스를 실행해주면 된다.


먼저 ipDISK 주소 관리 부분.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주소를 임의로 입력하고 메일주소를 작성하면 설정이 끝난다.

정말 간단하다 -_-;;


예전엔 DDNS를 겸사겸사 사용하는게 좋았는데 이제 설정과정에서 기본적으로 ipdisk.co.kr 도메인 연결이 되나보다.

향후 이 도메인을 활용해 웹서버 접근과 기타 플러그인 접속이 가능하다.




다음은 ipDISK/FTP 서비스 설정화면.

여기서도 기본값들 위주로 사용하고 권한과 계정만 설정해주면 된다.

문자셋은 자동 또는 일반적으로 UTF-8을 많이 사용한다.


포트번호나 HTTP포트는 기본포트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향후 보안을 위해서 임의로 변경하는게 더 좋기는 하다)


테스트를 위해 test 계정 하나만 생성해봤다. 권한은 읽기/쓰기를 다 주면 된다.

만약 ipDISK에 본인 외에 업로드는 금지 시키고 읽기만 허가해주고 싶다면 권한속성을 읽기로만 설정하면 된다.


여기까지만 설정하면 PC나 스마트폰에서 ipDISK를 사용할 준비는 끝난다.

PC에서 사용할때는 PC용 ipDISK Drive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되고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용앱을 다운 받으면 된다.


PC버전 ipDISK 프로그램은 화살표가 그려진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있다.




ipTIME NAS Utility 설치화면. 다음을 누른다.




사용권 계약을 읽고 다음.




원하는 바로가기 만들기 선택 후 다음. 필자는 전부 다 선택했다.




설치 폴더는 기본값으로 그냥 두어도 무관하다. 이제 본격적인 설치.




설치과정이 끝나면 재부팅이 필요하다.




재부팅후 ipDISK Drive를 실행하면 된다.




ipDISK Drive 접속화면. 공유기에서 설정한 값들을 입력하면 된다.

PC에서 ipDISK에 연결하면 새로운 드라이브로 연결 되는데 드라이브 경로는

임의로 설정이 가능하다. 필자는 기본값인 Z드라이브로 설정했다.


윈도우가 시작할때 자동으로 실행되거나 자동로그인 기능도 설정이 가능하다.




이제 서버 연결을 누르면 ipDISK에 접속이 된다.

정확히는 공유기에 연결되 USB나 외장하드에 연결이 되는셈이다.




탐색기 화면  Z드라이브에 ipTIME ipDISK Drive로 연결된게 보인다.

그냥 하드디스크 쓰듯이 탐색기에서 사용하면 된다.



Z드라이브로 들어오면 HDD1 이라는 폴더를 볼 수 있다.

이 폴더를 진입하는 순간부터가 A5004NS에 연결된 USB 드라이브에 접근하게 되는 개념이다.



파일들이 정상적으로 보인다.

이제 그냥 쓰면 된다 -_-;;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용량이 적은 SSD가 적용된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스마트폰에서 활용하면 더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윈도우 탐색기를 통한 파일 전송 테스트.

아쉽게도 PC에 바로 연결한것 만큼의 속도는 나오지 않았다.


ipDISK에서 PC로 복사시 속도.




PC에서 ipDISK로 복사시 속도. 아무래도 USB메모리다 보니 그렇게 높은 성능은 나오지 않았지만

간단한 문서나 사진등을 옮길때는 큰 불편함은 없을 정도다.



스마트폰 ipDISK 앱 사용

   


스마트폰에서는 ipDISK 전용 앱을 사용하면 된다.

플레이스토어에서 ipdisk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접속방법은 PC와 유사하다.

ipdisk 주소를 넣고 계정을 입력하면 끝.



   


꼭 WIFI가 연결되지 않아도 접속이 가능하다.

다만 LTE/3G 데이터 요금제가 무제한이 아니라면 ipDISK를 사용할때 WIFI 연결 후 사용하는게 좋다.



   


시험삼아 결혼식 영상을 재생해봤다.

테스트를 위해 LTE로 접속했다. 경고 문구가 불편하다면 다시 묻지 않기를 눌러도 된다.


별도 다운로드 과정없이 바로 스트리밍이 된다.

ipDISK에 영상을 올려 놓으면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이미지 파일도 당연히 문제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뷰어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오피스 문서도 문제없이 열린다.

어차피 구동 앱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사용하기 때문에 ipDISK에 있는 파일들을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속도도 괜찮은 편이었다.


ipDISK를 잘만 운영하면 USB 드라이브에 있는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옮길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싶었다.

보통은 PC로 옮긴 후 다시 스마트폰으로 옮기거나 OTG케이블을 이용하는데 A5004NS가 있으면

A5004NS에 USB드라이브를 연결하고 ipDISK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거나 다운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설정법도 간단하고 사용법도 간단하니 

새롭게 기가인터넷 공유기를 구매할 예정이거나 혹시 집에 사용하는 ipTIME 공유기 모델명이 NS로 끝난다면

ipDISK를 지원하는지 확인해보고 유용하게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스마트TV연결 DLNA

만약 스마트TV를 보유하고 있거나 DLNA를 지원하는 장비 또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A5004NS를 간단하게 미디어 서버로 활용이 가능하다.

영상이 담긴 USB나 외장하드를 A5004NS에 연결하고 미디어서버 기능만 실행해주면 끝이다.


미디어서버 역시 기본 내장 App관리- 서비스설정에서 간편하게 셋팅이 가능하다.

미디어 서버 항목에서 서버이름을 지정하고 영상이나 사진이 들어있는 폴더를 지정하면 설정 끝.


이제 스마트TV나 스마트폰 또는 DLNA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에서 간편하 미디어 파일을 재생 할 수 있다.

당연히 ipDISK기능과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자기 전 스마트TV를 이용해 A5004NS에 접속 해봤다.

외부 입력 목록에 ipTIME이 표기된다.




폴더보기를 클릭하면 지정한 폴더의 미디어 파일이 보인다.




테스트 삼아 이미지 파일과 영상파일을 재생해봤다.




이미지가 문제 없이 표시 된다.




영상파일이 문제없이 재생된다. 오래간만에 결혼식 영상을 다시 봤다.

ipDISK를 활용하면 타지에 있는 부모님과 영상 공유하기도 좋고,

미디어서버 기능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에서 미디어파일을 재생할수도 있다.


물론 PC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설정방법이 조금 번거롭고 관련된 내용을 조금 이해를 하고 있어야 된다.

그에 반해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이용하면 별도의 PC 없이 간단하게 이런 설정들을 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이 A5004NS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A5004NS 웹서버 설정

심지어 A5004NS를 통해 웹서버 구동도 가능하다.

웹서버 기능 역시 설정 파일들 저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USB드라이브나 외장하드드라이브를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웹서버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Apache서버와 MySQL서버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기본내장 App관리 - 서비스설정에서 저장될 폴더만 설정후 실행하면 끝이다 -_-;;


솔직히 이 부분은 조금 놀라웠다. 예전 웹관련 기초공부를 할때 웹서버 구축을 위한 과정이 꽤나 번거로웠는데

공유기 안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셋팅이 끝나다니;;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니 문제 없이 작동된다.

여기에 URL만 연결하면 별도 호스팅 없이 A5004NS 만으로 웹서버 설정이 끝나는거다 -_-;;



지정한 폴더 안에 Apache 웹서버 관련 파일들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있다.



하지만 아파치서버만으로는 워드프레스나 제로보드, 그누보드와 같은 게시판 관련 프로그램을 쓸 수 없다.

그래서 A5004NS는 DB설정도 지원한다. 바로 MySQL 간편지원.

아파치서버 설정과 마찬가지로 기본 내장 App관리 - 서비스 설정에서 간편하게 셋팅 가능하다.

DB폴더 지정하고, 문자셋 지정하면 끝. DB 생성이 이렇게 쉽다니;;




심지어 플러그인 앱 관리에 가보면 워드프레스나 제로보드, 그누보드 자동설치를 지원한다.

테스트로 워드프레스를 설치해봤다.



잠시 대기하니 App설치가 완료 됐다고 한다....




접속을 해보니 정상 작동이 된다 -_-;;




A5004NS로 간단하게 웹서버 구동과 DB설정에 워드프레스 설치까지..

생각보다 셋팅이 간편해서 놀랐다.




참고로 플러그인이 설치되는 경로.

ipDISK를 활용하면 별도의 FTP 프로그램 없이 간편하게 웹서버 파일수정도 가능한 셈이다.


이정도 셋팅이 되면 A5004NS로 개인블로그나 홈페이지는 물로 소규모 기업 홈페이지 구축에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기본적인 공유기 성능에 이런 부가기능 때문에  필자는 사무용 공유기로도 A5004NS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PC없이 스마트폰 토렌트


A5004NS는 PC없이 토렌트 파일이 전송 가능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미디어 파일들도 PC보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그런 미디어 파일들을 토렌트를 이용해 많이 공유하고 있는데 용량도 크고 스마트폰용 토렌트를 이용하려 해도

WIFI 없는 환경에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아니라면 1G~2G가 훌쩍 넘는 파일을 받는게 부담스럽다.

당연히 스마트폰의 수명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렇다고 PC로 다운받고 옮기고 하는 과정은 너무 번거롭다.

그래서 NAS나 고급 공유기들에서 PC없이 공유기 자체에서 토렌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당연히 A5004NS에서도 토렌트 기능을 지원한다.


공유기를 통해 토렌트 파일을 다운받고, 미디어서버나 ipDISK와 같은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재생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거다.


사용자 계정과 다운로드 폴더만 지정해주면 토렌트 설정도 끝.




설정화면에서 좌측 화살표 부분이 토렌트웹 접속기.

A5004NS에서 구동중인 토렌트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우측의 토렌트 접속기는 굳이 설치 하지 않아도 사용에 지장이 없다.



   


스마트폰에서 토렌트기능을 활용하는 방법.

필자는 토렌트 폴더를 tt 로 설정했다.


필요한 토렌트 시드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받은 후 tt 폴더에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토렌트 다운이 시작된다.

tt폴더에서 로컬 보관함으로 이동해서,



   


다운받은 신혼여행 토렌트 시드파일을 선택하고, 업로드를 선택하면



   


시드파일이 tt폴더에 올라가고 영상 다운로드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웹 접속기를 띄어 보면 현재 진행중인 토렌트 상황을 볼 수 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tt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저장된 영상은 스마트폰에서 ipDISK를 이용해 감상해도 되고,

DLNA기능으로 스마트 TV에서 재생해도 된다. 이 얼마나 편한 세상인가.

토렌트 다운이 필요한 상황일때 스마트폰으로 잠깐 시드파일만 올려주면 

영상파일이 자동으로 들어와 있게되니 말이다.


이렇게 편하다 하더라도 불법파일공유는 하지말자.


A5004NS 사용기를 마치며

WIFI 최대 1600Mbps 지원에 2Gbps NAT 성능의 기가인터넷 공유기에 간이 NAS 기능인 ipDISK와 웹서버기능, 

그리고 기타 편의기능을 탑재하고도 10만원대 초반 가격이면 가성비도 꽤 괜찮은 편인것 같다. 

특히 복잡한 NAS 기능을 활용할게 아니라면 이정도 제품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장시간 사용해보지 못해 내구성에 대한 부분이 조금 우려 되는데 아무래도 ipDISK를 사용하다 보면 USB 디스크나

외장하드가 계속 작동되는 형태가 될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안정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더불어 지금까지는 USB디스크나 외장하드로만 연결 했는데 만약 SSD 외장 하드를 연결한다면 얼마나 성능이 향상될지도 궁금하다.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테스트 해보고 싶다.


사용기간이 오늘까지라 아쉽지만 A5004NS 사용기는 여기까지!!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기가인터넷 공유기        

기가인터넷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세 가정집까지 기가인터넷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 필자의 친구녀석이 기가인터넷이 들어왔다고 공유기 추천을 부탁한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기가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제품모델을 찍으면서 이게 어떠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결국 필자도 사용중인 아이피타임 기가인터넷 공유기 A2004R 를 추천해준적이 있다. 가정집에서 사용하면서 A2004R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 했는데 당연히 상위모델에 대한 욕심도 생긴다.


지금 환경에서도 크게 불편함은 없는데 더 상위제품은 얼마나 좋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랄까..

그러던 중 아이피타임 기가 무선 공유기 A5004NS를 사용할 기회가 생겨 약간의 기간동안 경험할 수 있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기가인터넷 공유기 아이피타임 A2004R




아쉽게도 크래들이 없어 이렇게 서랍장 뒷편에 숨겨 놨었다.

무선수신 감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 그냥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A5004NS. 외관만 보더라도 뭔가 고급제품인것처럼 느껴진다.

안테나도 A2004R 보다 1개가 더 많다.



지난번에 기가인터넷 공유기를 설명하면서 ipTIME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ipTIME공유기 비교표.

A5004NS는 ipTIME 기가인터넷 공유기 중에서도 거의 하이앤드급에 속한다.


A6004NS는.. 기업용으로 봐야 되는 급이다.

중요하게 봐야 되는 부분은 무선 실효속도.

A5004NS는 밑에 등급 제품보다 약 1.7배 이상의 실효속도 증가를 가질 수 있다.


가정용으로 사용하거나 소호사무실이라면 가성비를 생각해서 A604NS 보다는 

A5004NS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 현재 현존하는 공유기의 모든 기능을 다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박스 상단에는 개봉 보안씰과 교체 및 반품에 관련된 정보를 적는 칸이 있다.

이전 제품에서는 못보던 부분인데 점점 ipTIME의 고객서비스도 향상되는것 같다.




확실히 박스 패키징이.. 기존에 봐웠던 ipTIME 공유기 제품들과는 사뭇 다르다.

비닐팩에 들어있던 설면서들이 노란 봉투에 들어있다.




공유기에도 노란띠(?)를 둘러놨다.

뭔가 고급형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느낌이랄까..




구성품은 기존 공유기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A5004NS 기가공유기 본체와 어댑터, 기본 랜선.

그런데!! 크래들이 보인다!! 하위 시리즈에도 좀 넣어주지 ㅠㅠ




어댑터를 살펴보다 특이한점을 발견했다.

출력이 12V 2A다. 기존 A2004R은 12V 1A이었는데..

아무래도 USB 3.0포트가 장착 되면서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조치인듯 싶다.




고급형 제품답게 기본 제공되는 랜선도 CAT.6 케이블이다. 기가인터넷을 완벽히 지원하는 랜케이블.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기존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뭔가 ipTIME 제품들의 아이덴티가 이어져 온달까.

폰트가 더 깔끔해진 느낌이다.




A5004NS는 2.4GHz  대역 안테나2개로와 5GHz 대역 안테나 3개가 있다.

따라서 최대 WIFI 최대 1600Mbps를 지원한다. 물론 연결되는 기기도 제대로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셋팅해야 한다.




두께도 기존 제품들 보다 살짝 더 두꺼운것 같았다.




공유기는 은근히 발열이 발생하는 제품이다. 특히 24시간 거의 켜져 있다고 봐야 되기 때문에

발열처리도 잘 되어 있어야 제품의 수명이 길어지고 제대로된 성능이 나온다.

그래선지 한쪽면의 절반 이상과 측면에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통풍구가 있다.




포트 연결 부위는 기존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라고 할뻔했는데 USB 단자가 3.0이다.

오.. 제대로 된 선택이다.


요즘 usb 3.0 제품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는데 usb 2.0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실효속도를 보이고 있다.

A5004NS 제품은 USB포트를 이용해서 외장하드나 USB메모리를 연결해 파일서버나 간이NAS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연히 속도가 빠른 3.0 단자를 채택하는게 맞다.


게다가 어댑터도 12V 2A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장하드 연결시 전력부족으로 인한 오류를 방지할 수 있고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USB 포트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이번에 알게 됐는데 A5004NS는 USB 포트를 통해 테터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이 있다면 USB 테터링을 설정 후 A5004NS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인터넷을 활용해 무선공유가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 자체에서도 모바일핫스팟 기능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사용하던 기기들을 일일이 다 연결하는것 보단

공유기 자체의 기존 설정값들을 유지하면서 인터넷 공유가 가능하지 긴급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싶었다.


더불어 USB포트에 프린터를 연결하면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프린터도 네트워크프린터 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USB 포트 하나 덕분에 정말 많은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니 당연히 USB 3.0 단자가 채택된 A5004NS가 좋아 보일수 밖에 없다.




A5004NS는 고급형 기가인터넷 공유기 답게 크래들을 제공한다.

이제 세워서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ㅠㅠ




아이피타임 A5004NS의 기능 활용을 위한 다양한 가이드들.

다른건 몰라도 A5004NS급의 기가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FTP서비스나 NAS 기능은 꼭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향후 별도 포스팅으로 한번 더 언급할 예정이다.




기존 A2004R 자리에 A5004NS가 자리잡았다.

블랙과 오렌지불빛이 은근 잘 어울린다.




관리자 사이트에 접속해봤다.

사용된 기기는 서피스프로4. 안정적인 설정을 위해 유선어댑터를 통한 방법을 사용했다.

관리자 페이지 접속 방법은 기존제품들과 동일하다. 

인터넷 창을 열고 주소창에 192.168.0.1 을 입력하면 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은 펌웨어 업그레이드.

필자는 개인적을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에는 반드시 기기초기화를 시켜주는 습관이 있어

기기셋팅전에 꼭 업데이트 확인을 하는 경향이 있다.




ipTIME이 국내에서 크게 성장한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인것 같다.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품을 관리해준다고 해야 하나.. 

역시 새로운 버전이 올라와 있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우선 진행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완료 되면 RST라 적힌 구멍에 뾰족한걸로 눌러 공유기를 초기화 해준다.

필수사항은 아니다. 필자는 클립을 펴서 리셋버튼을 누르는데 딸깍 소리가 나면 눌러진거다.

누른 상태에서 3초~5초 정도 지나면 LED쪽 불이 전부 들어오거나 CPU 쪽 LED가 빠르게 깜빡 거리는데

그때 눌렀던 버튼을 떼면 초기화가 진행된다.


ipTIME A5004NS 벤치
A5004NS 설치가 끝나고 간단히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미 필자가 가진 장비들이.. 기가인터넷 공유기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해 기존 A2004R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다. A5004NS와 궁합이 맞는 좋은 장비가 있었으면 더 정확한 차이를

느꼈을텐데... 




일단 기존의 A2004R 제품의 5GHz 대역대의 테스트.

다운 167Mbps / 업 145Mbps. 서피스프로4의 무선랜카드가.. 워낙 저질이라...

그래도 평균 200Mbps 전후로 나왔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이날은 낮게 나왔다.




A5004NS의 5GHz 대역대의 테스트.

다운 226Mbps / 업 223Mbps. 동일한 환경, 비슷한 시간대에 테스트 했음에도 A2004R 보다는 높은 성능이 나왔다.

괜히 등급이 높은 제품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무선링크속도가 866.5MBps로 연결된게 눈에 띄었다.

만약 무선랜카드 성능이 받혀 준다면 기가인터넷의 거의 실효속도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성능이 될것 같았다.



   


결정적인 차이는 무선디바이스에서 나타났다.

테스트는 갤럭시노트4를 사용했다.


먼저 5Ghz 대역대.


A2004R은 다운 179Mbps / 업 273Mbps가 나왔다. 평소 이보다는 높게 나왔던거 같은데

이 시간대에 전파간섭이 조금 발생하는것 같다. 그러고보니 한참 인터넷을 쓸 시간이다.


여기서는 테스트 시간의 갭이 조금 발생했는데

A5004R은 다운 295Mbps / 업 313Mbps로 갤럭시 노트4가 낼 수 있는 WIFI의 한계치 성능을

거의 보여주는것 같았다.



   


스마트폰은 화장실이나 주방처럼 이동하면서 사용하기 때문에 2.4Ghz 대역대도 테스트 해봤다.

5Ghz대역대가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는 반면 거리가 멀어지면 성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에반해 2.4Ghz는 성능은 떨어지지만 조금 더 먼거리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A2004R은 다운 28.8Mbps / 업 28.4Mbps

A5004NS는 다운 34.7Mbps / 업 38.9Mbps


이번에도 역시 노트4가 낼 수 있는 한계치의 속도다. 이 부분에서도 A2004R 제품 보다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고급형 기가 A5004NS

전반적인 외형과 기본적인 성능을 먼저 살펴 봤는데 이미 A2004R 제품 이상 급 부터는 기가인터넷을 활용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된것 같다. 여기에 A5004NS는 USB 3.0 단자를 통한 파일서버, FTP, NAS, 프린터서버등의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하고 여기에 양방향 2Gpbs의 속도로 트레픽 처리가 가능한 NAT 성능이나 점보프레임 지원, 아파치 서버와 PHP, MySQL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기업에서 사용하기에도 손색없는 성능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APM(apach,PHP,MySQL)지원을 통해 간단한 회사소개 홈페이지등을 A5004NS를 통해 운영도 가능하다. 요즘 유행하는 워드프레스나 제로보드, 그누보드 등을 A5004NS를 통해 운영이 가능해서 별도의 호스팅 서비스가 필요없어지는 셈이다.


A5004NS가 있으면 NAS 서버, 웹서버, 파일서버 기능에 실시간으로 데이터 백업이 가능한 클라우드백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기가인터넷 공유기인것 같다. 정말 다재 다능한 제품이다.


이번에는 기본적인 부분만 다뤘는데 향후에 가정이나 회사에서 모두 쉽게 활용이 가능하면서 유용한 기능인 idDISK 기능을 한번 더 소개할까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NAS 개념인데 ipTIME에서 ipDISK라는 별도 앱을 제공하고 있어 간편하게 NAS 운영이 가능하다. A5004NS의 큰 장점인 USB 3.0 포트와 ipTIME에서 고급형 공유기에 밀고 있는 기능이니 ipTIME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꼭 알고 있어야 되는 기능이기도 하다.


일단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문고리 바꾸기

이제 페인트칠도 끝났고 문고리 교체작업.

전세집들은 대부분 살다 나가는 사람이다 보니 생활이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건물이 지어질때 사용하던 물건들이

그대로 쭉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중 대표적인게 바로 문고리. 교체하자니 어차피 전세집인데 나갈때 아까울것 같고

그냥 쓰자니 디자인은 촌스럽고... 그럴떈 과감히 문고리 정도는 바꾸는걸 추천한다.


생각보다 비용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나갈때 다시 원복도 가능하다.

게다가 짧게는 몇년, 길게는 몇십년동안 사람 손때가 타는곳이 문고린데....


필자는 어차피 방문 리페인팅 작업을 했기 때문에 문고리를 전부 교체 해줬다.

정말 예쁘고 비싼 문고리도 많지만 전세집이기 때문에 큰 비용은 투자하지 않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본형 제품을 선택했다.




온라인에서 만원정도에 구매 가능한 문고리.

문고리 설치에 필요한 부속품이 모두 들어있다.


필자의 전세집 기준 방문2세트와 욕실문 1세트, 창고문1세트 총 4세트를 교환했다.

약 4만원 투자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셈이다.




의외로 부품은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안쪽/바깥쪽 손잡이와 몸체구성품 정도.

어차피 기존 문고리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교체만 하면 되는 작업이라 어렵지 않다.

색상은 검정색으로 했다. 문이 하얀색이라 블랙&화이트 느낌이랄까..




설명서도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문고리 교체가 가능하다.




필자는 열쇠가 없는 문고리를 선택했다. 굳이 열쇠를 이용하면서 까지 방문을 잠궈야 되는 필요성이 없어서..

대신 똑딱이 버튼으로 안쪽에서 잠금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했다.

만약 안에서 잠긴다 하더라도 바깥에서 뾰쪽한 송곳같은걸로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문고리의 핵심 부품 잠금걸쇠. 이왕 사는거 국산 제품으로 구매했다.




기존의 문고리를 제거하고 새로운 문고리를 설치하면 된다.

처음 페인트칠은 한 문이라 흘러내린 자국이 조금 보인다. 문고리를 설치하고 살짝 사포로 마감처리를 해줬다.




문고리를 교체할떄 주의사항이라면 바로 이 부분이다.

고정하기 전에 문이 잠기는 위치에 맞게 튀어나온 부분을 조절해야 한다.

문이 닫히는 부분에 곡선 부분이 오면 된다.




방향이 정해지면 고정 나사를 박으면 몸통 설치 끝.

이제 레버만 설치하면 끝이다. 참고로 보통은 안쪽에서 문을 잠그기 때문에 문을 잠그는 버튼 방향을 확인하는게 좋다.




잠김 부분이 있는 홀을 안쪽으로 가게 해서 문고리를 걸어주고,




반대쪽 문고리를 끼워 준 후,




긴 나사로 고정하면 문고리 설치 끝.




정말 간단하게 문고리 교체가 가능하다.

한개 교체하는데 오래 걸려도 십분 남짓이면 충분하다.




안쪽에서 잠금레버를 연결하면 끝. 나사 돌리듯이 구멍에 끼워주면 끝난다.

원래 문쪽에도 고정핀을 부착해야 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판을 그대로 이용했다.




다행히 생각했던거 만큼 잘 어울렸다. 전세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인테리어중 하나다.



   


문고리르 주문하면서 기존에 사용중인 옷장 서랍손잡이도 바꿔봤다.

장판이 마루바닥이고 너무 화이트톤인것 같아 포인트를 줬는데 의외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

변경하기전에 찍어놓은 방문 사진이 있을텐데 못찾아서 일단 창고문 비교사진이다.


필자의 눈에는 훨씬 깔끔해 보여서 만족중. 어차피 인테리어라는게 자기만족이 아닐까 싶다 ㅎㅎ

혹시 기존 문고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인테리어작업일듯 싶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국민현관 센서등

셀프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바꾸는 부분중 하나가 현관 센서등이다.

기존에 현관 센서등이 없어서 교체하는 이유도 있고 현관은 집에 들어오는 관문이고 매일 들락달락 거리는곳이다 보니

조금 더 신경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작업이다.


특히 집에 들어올때 첫인상이 결정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은근히 현관인테리어에 공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

원래 필자도 거실과 바로 연결된 현관으로 인해 중문도 설치하고 철문 페인팅도 진행하려 했으나...

전세집인 만큼 뒷감당이 안될수도 있을것 같아 이것 저것 포기하고 센서등만 교체하기로 했다.


정확히는 센서등이 작동하지 않아서 교체를 진행한건데 생각외로 세련된 현관 센서등이 비싸지 않아 지난번에 조명 

구매한곳에서 현관센서등을 추가로 구매했다.




적당히 잘 포장되어온 센서등.

국민현관 센서등이라고 해서 인기있는 현관 센서등은 디자인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었다.




그나마 조금 다른 느낌을 주기위해 신경써서 고른 샤인망 제품이다.




현관 센서등은 크게 직부형과 팬던트형으로 구분된다.

기능적으로 큰 차이는 없고 천정에 고정식으로 붙일껀지, 줄을 이용해 말 그대로 팬던트 형태로 붙일건지 스타일의 차이다.


어차피 팬던트형의 현관 센서등도 줄조절은 하면 최대한 천정에 붙일 수 있기 때문에 팬던트 형태로 구매했다.




센서모듈. 일반등에 센서 모듈만 설치해도 센서등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다.




센서부품 모델명. 국산이다. 아무래도 전기제품은 국산이 더 끌린다.

저가 제품은 오작동 확률이 높다.




센서등은 일반적으로 주/야 버튼이 있다.

주간으로 설정하면 무조건 작동, 야간으로 설정하면 어두울때만 작동한다.

당연히 야간모드로 설정했다.




팬던트형 센서등이라 고정부와 소켓부가 전선으로 이어져 있다.

저기 부분을 손으로 돌리면 선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최대한 짧게 조절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센서등. 자동으로 켜지는게 싫었는지 절연테이프로 센서부를 막아 놨었다.

그 부분을 떼도 작동하지 않아 열어보니 전구가 없었다 -_-;;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지난번 소개한 전등 교체방법 처럼 기존 등을 제거하고 나온 선2가닥을 새로 설치할

현관센서등과 연결후 천정에 고정해주면 끝이다.




다만 센서 방향을 잘 잡는게 중요하다.

필자의 집 구조상 화장실 갈때 켜지지 말라고 센서를 주방쪽으로 설치했다.


따라서 야간에 주방을 갈때 또는 현관에 들어올때만 불이 켜지도록 센서위치를 정했다.



   


센서등을 설치 완료한 모습.

현관 센서등을 설치할때는 반드니 전체전원을 내리고 작업을 하는게 좋다.


현관 센서등은 특정 건물의 경우 두꺼비집과 별도로 항상 전원이 흐르게 구성되어 있을수 있다.

따라서 메인 차단기가 아닌 조명 차단기 정도만 내렸다가는 전기에 감전될 위험이 있다.


실제로.. 필자가.. 기존에 조명이 작동되던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당연히 조명부와 연결 되어 있을거라 생각하고..

조명부 차단기만 내리고 작업하다..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전기를 만질때는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확실히 현관 센서등 하나 바꿨을 뿐인데 뭔가 더 깔끔해진 느낌이다.

물론 사진속에는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엉망이지만 -_-;; 정리가 끝난 지금은 상당히 괜찮은 느낌을 준다.




사은품으로 받은 인테리어등.




납량특집 파티 할때나 써야겠다 -_-;;


현관 센서등은 만원 중반정도 했었고 전구는 개인 스타일에 따라 삼파장이나 LED, 백열램프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LED로 설치하고 싶었으나.. 지난번과 같은 이유로 인해 삼파장 램프로 설치했다...


저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센서등 하나 바꿔보는건 어떨까 싶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스마트도어록 직접설치

필자가 이사를 다니면서 계속 함께 하는 제품이 바로 삼성 스마트도어록 SHS-2520.

나름 가성비가 좋아서 구매했던 제품이다. 

NFC기능이 지원되 스마트폰으로도 여닫기가 가능하고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등록이 가능해서 꼭 동봉된 스마트키가 아니라도

문을 열 수 있다. 디자인도 무난하고 전기충격 방지 시스템이나 화재감지센서도 장착되어 있는데 필자가 구매 할 당시에

금액이 10만원 미만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아쉽게도 현재는 단종된 제품인것 같다.

하지만 설치방법은 다른 스마트도어록도 크게 다르지 않으니 필자가 이사하면서 직접 설치한 스마트도어록 설치방법을

참조해도 현재 출시되고 있는 어지간한 디지털도어록을 직접 설치 할 수 있다.




새로 이사온 전세집은 디지털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요즘 디지털도어록 가격도 저렴한데 어지간하면...


여하튼 필자가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도어록을 설치했다.

전세집이기 때문에 원상복구 조건으로 집주인분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설치를 진행했다.


그리고 자가설치. 업체를 통해 설치해도 되는데.. 설치업자를 잘못 만나면.. 

덤탱이를 쓸 수 있어서 필자는 직접 설치하는 편이다.


보통 설치비만 3만~5만원 정도 받으시는것 같은데 설치비야 그렇다 쳐도 디지털도어록 가격 자체가

인터넷가 보다는 조금 높게 받는다. 또는 인터넷에서 구매하더라도 설치비 옵션이 있으니 활용해도 좋다.




필자가 가지고 다니는 삼성 디지털 도어록 SHS-2520 모델.

스마트폰이 지원 되면서 가장 저렴한 도어록을 찾다가 구매한 제품인데 꽤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 계속 가지고 다닌다.




설치에 필요한 기본 구성품은 모두 들어있다.

디지털도어록을 설치할때 어지간하면 기존 문에 달린 잠금장치를 제거하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단, 도어록 설치를 위해서 적절한 구멍크기가 필요한데 최근에 나온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아마 직경 32mm 내외로 구멍이 있다. 디지털 도어록 대부분이 직경 32mm 정도의 구멍이 필요하다.




일단 기존의 잠금장치를 해체해야 한다.

나중에 이사갈때 다시 조립해야 하므로 현재 설치된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두는게 좋다.




나사 몇개만 풀면 금방 풀린다.




뭔가를 분해 할때는 과한 힘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이 없다.

혹시 충분히 제거가 될것 같은데 분리가 안된다면 어디 나사 박힌곳이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는게 좋다.




하나하나 단계별로 분리하고 사진으로 기록.




필자는 전동드릴이 있어서 작업이 편리 했지만 기존의 나사홀이 있다면 손드라이버로도 작업은 가능하다.

하지만 철판을 뚫을 상황이 필요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전 전동드라이버는 하나쯤 있는게 좋다.




기존 잠금장치를 설치할때도 아귀가 맞지 않았는지 종이로 덧대져 있었다.

분리전 불필요한 분쟁을 막기 위해 증거자료로 찍어 두었다.




삼성 스마트도어록 SHS-2520 부속품들.




먼저 문 바깥쪽에 설치되는 부분으로 기존 구멍으로 설치가 가능한지 확인했다.




천만다행이다. 32mm 구멍이다. 어차피 철문에 구멍을 뚫기 위해서는 홀쏘를 사용하는데,

홀쏘 라는게 모두 규격이 있다. 차라리 철판에 구멍이 없어 새롭게 뚫을때는 철물점에서 홀쏘를

구매해서 구멍을 뚫으면 되는데 기존 구멍이 작다면 일반 공구로는 구멍을 넓히기가 쉽지 않다.


그럴떈 어쩔 수 없이 전문 업자분을 불러야 된다.

필자는 기존 잠금장치 주변에 뚫어져 있던 피스자국을 보고 누군가는 한번 디지털도어록을 설치했나 보다 생각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규격이 맞았다.


혹시나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만약의 상태에 대비해 전문 업자분을 부를 수 있는 시간대에 작업하는게 좋다.

여차하면 다시 기존 잠금장치를 조립해야 되는 불상사가;;




요즘 직접 설치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이런 설치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설치용 가이드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도어록의 잠금 부분과 문의 결합부분을 맞출 수 있다.




약하게 나사를 조인 후 가이드를 통해 간격 조절하기.




문을 닫았을때 아귀가 딱 맞아야 한다.

가이드를 통해 확인하고 간격이 맞다 싶으면 지지판을 문에 결속한다.




지지판과 잠금부를 설치한 모습.

생각보다 도어록 설치하는게 어렵지 않다. 시간도 금방이다.




외부 번호판에서 넘어오는 선을 도어록 본체에 연결하고 본체를 지지판에 고정하면 설치 끝.




배터리를 넣은 후 작동 테스트를 하면 설치 끝이다.

테스를 진행 할때는 혹시 열리지 않을 상황을 대비해서 집안에 사람이 한명 있을때 하는게 안전하다.


문을 열고 테스트를 할때도 꼭 말발굽? 문을 고정시키고 손으로 잠금센서를 눌러가면서 테스트하는게 좋다.




다시 이사를 나갈때 복구를 해야 하니 기존의 잠금장치를 도어록 박스에 잘 보관하자.

혹시 잃어버리더라도 그렇게 비싼 부품은 아니니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다.




스마트도어록 후기
아직까지는 별탈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도어락은 스마트폰이나 신용카드등과 같이 평소에 들고 다니는 휴대품으로 문을 열 수 있는점이 가장 큰 매력인것 같다.

요즘은 더 좋은 성능과 기능을 가지고도 저렴한 제품이 많이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 같다.


만약 집에 귀금속이 있거나 도난을 당하면 안되는 물건들이 많다면 좀 비싼 제품을 쓰겠지만...

어차피 집에 털어갈께 없거나 간단한 잠금장치의 역할로만 사용한다면 10만원 이하의 도어록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물론 사람이 집에 있을땐 메인잠금장치와 안전걸쇠를 걸어두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다.

보통 디지털도어록을 직접 설치해도 큰 시간이나 노력이 걸리는건 아니기 때문에 전동드릴 정도의 공구가 있다면

직접 설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신혼집 조명 인테리어

신혼집 전세를 얻으면서 인테리어를 할때 도배와 페인팅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한게 바로 조명 교체 작업.

집안의 조도와 색온도로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화이트톤으로 맞춘 집안 분위기에 맞춰

전체적인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원래는 안방과 작은방도 조명을 교체할까 했는데 생각외로 밝기가 괜찮아서 그냥 쓰고 거실등과 주방등 그리고 현관

센서등만 우선 교체를 진행했다. 조명 교체에 나름 많은 예산을 부여 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매 할 수 있었다.




여러군데를 알아 봤는데 개인 취향상 비츠조명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정확히는 가격대에 맞는 최적의 제품이랄까..




이사 당일날 바로 조명 교체 작업을 진행 해서 집안이 엉망이다.

조명제품은 택배로 받을시 전구가 깨지거나 제품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꼭 확인 후 설치해야 한다.




도배를 진행하고 전등 교체 예정이라 미리 말씀 드려서 전등 자리가 비어있다.

그리고.. 전등이 붙어 있으면 도배를 진행할때 전등 부분만 칼로 오려서 도배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경우 다른 전등으로 교체시 텅 빈 자국이 남을 수 있으므로 도배를 할때 꼭 전등을 탈거하고 진행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구성품들이 정상적으로 왔는지 택배 확인을 먼저 진행했다.




거실은 2가지 종류의 조명으로 꾸밀 생각으로 기본등이 되는 백색등은 밝은 녀석으로 주문했다.

우리가 흔히 하얀색이라고 부르는 색상으로 전구를 구매 할 때는 주광색으로 표기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보통 전등기구와 전등은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구매할때 전등 포함가를 고려해서 구매해야 한다.


해당 제품은 라인 7등 거실등이다. 전구값도 만만찮고 조도가 너무 밝으면 생활에 오히려 불편할 수 있으므로

평수에 맞는 조명을 선택하는게 좋다.




이 밖에도 주방에 설치할 아이스크림 3등 인테리어 조명과 국민 현관등이라 불리는 샤인망 1등 현관조명을 구매했다.

전등 포함해서 전체 금액은 20만원 정도. 인테리어 제대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실등 한개값 정도의 예산이다.

나름 가성비 좋은제품으로 꾸렸다고 생각한다.




원래 LED 등을 설치하려 했는데 와이프가 LED등은 눈이 시리다고 싫어해서 전체적으로 삼파장 전구를 사용했다.

향후에 LED 교체를 염두해둬서 LED 램프 교체가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음.. 도색된 부분의 마감이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일부러 보지 않는 이상 티나지는 않을듯 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전등 교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등에서 2가닥 선이 나오는데 이 부분과 천정에서 내려오는 선 2개를 연결하면 된다.


천정에 고정하는 브라켓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브라켓을 설치하고 밑에서 이렇게 조임나사를 조여주면 설치가 끝난다.




전등 고정 브라켓은 지지대나 각목이 있는 부위에 설치하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천정 구조상 합판이나 석고가 붙어 있을텐데 그걸 지지 해주는 지지대가 있다.

그 부분이 튼튼하기 때문에 천정을 통통 치면서 소리가 둔탁하게 나는, 고정이 가능한 부위에 브라켓을 설치해야 한다.


합판이나 석고위에 설치 했다가는 전등의 무게 때문에 전등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도가 있다.

더불어 전등 작업 전에는 반드시 두꺼비집, 전원차단기를 내린 후 작업해야 한다.




브라켓을 설치하고 전등 본체를 브라켓과 결합하면 전등 설치는 끝이다.

약간 헐렁하게 고정만 한 뒤 선 연결을 마무리 하고 선이 보이지 않도록 브라켓 쪽으로 선을 밀어 넣으면 끝.

다행히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AC, 교류전기 이므로 +- 구분이 없다.

(간혹 내부에서 DC전기로 변환하는 제품이 있으므로 설치전 꼭 사용설명서와 주의사항을 읽고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메인전원선을 연결할때는 편하게 연결해줘도 되는데 혹시 빨간석이나 흰색선 흑색선이 있고 전등에서 나오는

전선색과 동일한 배치가 가능하다면 동일하게 연결해주는게 좋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간혹 가다가 전등수명이 빨리 나가거나 고주파음이 들리는 현상이 있을때 선을 바꿔주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건 전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게 아니라..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경험상 그런 케이스가

몇번 있었다.




전선 연결까지 끝나면 이제 전등만 연결해주면 작업은 끝이난다.




전등은 볼삼파장 램프로 주문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난한 제품이다. 25W 주광색 제품.




향후에 전등 교체를 대비해서 모델명과 소켓사이즈를 메모해두면 편리하다.




이제 차단기를 올리고 테스트!

다행히 별 탈 없이 전원이 들어온다.




삼파장 램프는 초기 전기 인입시 밝기가 약하다가 서서히 밝아질 수 있다.

처음에 어둡다고 이상하다 생각하지 말고 조금 기다려 보면 된다.


원래 전등 위치가 현관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최대한 중앙으로 옮겨 설치 했더니 집안이 훨씬 환해졌다.

전등 하나 바꾸고 도배 새로 했을 뿐인데 거실 공간이 엄청 넓어보인다.


물론... 이날은 정리가 덜 된 날이라 엉망이지만..




참고로 전등 브라켓을 설치할때는 같이 동봉된 나사를 사용하게 좋다.




이제 주방 레일등 교체 차례.

요즘 주방 인테리어등 하면 전부 레일등을 사용하고 있어서 조금 식상할듯 하여 다른 등을 알아 봤는데...

레일등은 아니면서 유사한 스타일의 등이 있어 구매했다.


특히 필자의 신혼집 구조는 주방이 복도식으로 되어 있어 가로로 긴 등을 설치하기 최적의 장소였다.




레일등과 비슷하지만 고정형으로 구성된 등. 제품명이 아이스크림등이었던거 같은데 2구짜리도 있고 3구짜리도 있었다.




주방이 넓은건 아니라서 2구를 할까 3구를 할까 고민 하다가 주방은 밝아도 좋겠지란 생각에 3구를 선택했다.

주방이 은근히 길어서 3구 정도는 되야 제대로 밝을것 같았다.


설치 방법은 거실등과 동일하다.

브라켓 설치하고 고정하고 전선 연결하면 끝.




각각의 등은 이렇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주방등 위치도 전선만 덩그러니...




브라켓을 고정 하고 전등을 살짝 얹은 뒤 선을 연결하고 절연테이프로 마감 후 마무리.

전선과 전선을 연결하기 어렵다면 연결단자등을 이용하면 손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천정에 위지한 지지대 부근에 브라켓을 설치해야 한다.




전등 설치 완료! 이제 전구를 설치하면 된다.




주방역시 볼삼파장 전구를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백색이라 전등색을 검정으로 할까 했는데.. 검정으로 했으면 뭔가 어색했을거 같다.

화이트 인테리어는... 센스가 없다면 그냥 무난하게 하얀색으로 쭉 가는게 좋은거 같다.



   


기존에 달려 있던 보조등은 색온도가 달라서 무드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대로 두었다.

전등은 분리해서 청소만 해줬다.




방등은 도배를 화이트로 하고나니 조도가 나쁘지 않아서 교체없이 일단 사용하기로 했다.

필요하면 교체하는걸로.




거실 변경 전,




거실 변경 후



   


주방 등 교체 전후. 전 사진은 모든 조명을 다 켰을때 느낌인데 교체후 3구 등 하나만 켜도 밝기가 충분하다.




주방교체로 분위기 살리기

전등 교체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도구인것 같다.

예전에는 단순히 불만 잘 들어오면 됐지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에는 전기세 절약에, 시력 보호에, 예쁜 디자인에, 다양한 요구사항이 붙어버린것 같다.

그런 니즈를 반영해서인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다양한 가격대에서 나오고 있다.


당연히 가격대가 높을수록 디자인도 멋지고 성능도 좋아지지만 보통 거실등은 전등 포함 10만원 전후에서도 괜찮은 제품을

교체 할 수 있는것 같다. 주방등의 경우는 더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정말 제대로 된 조명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는 각 상황에 맞는 조도와 색온도도 있는데 필자는 그냥 개인 취향대로 설치했다.

다행히 조명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참조하면 좋을듯 하다.


전세집이라 기존 조명등은 택배박스에 다시 잘 보관하고 있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딤채 프라우드 사용기

결혼을 준비하면서 다른건 다 양보해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혼수품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냉장고다.

평소 먹는걸 좋아해서 냉장고에 다양한 식자재도 보관하고 요리도 하고 좀 널찍하게 써보고 싶었는데 

자취생활 특성상 그럴 여건이 되지 못했었다.


그래서 결혼을 한면서 냉장고 만큼은 좋은걸 사야지 했었는데 친구들이 많은 지원을 해줘서 원하던 냉장고를

구매할 수 있었다. 냉장고는 혼수품으로도 많이 준비 하던데 대부분 삼성 T9000 시리즈나 엘지 제품을 권하던 상황이라

딤채 프라우드 제품을 구매하기까지는 상당한 고민이 필요했다.


일단 브랜드를 떠나 사용 목적에 맞는형태의 제품을 정하는게 우선이었다.

어차피 냉장고 성능은 상향평준화 되어 있고 부가적인 기능이나 디자인으로 가격편차가 컸기 때문이다.


일단 대용량. 적어도 900리터급 이상의 냉장고를 원했는데 다행히 주방옆에 설치공간을 계산 했을때도 무리가 없어

대용량 제품으로 구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4도어. 공간 활용을 위해 4도어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특히 김치 보관을 위한 기능이 있는지도 중요한 검토대상이었다.

김치냉장고를 별도로 구매할 생각이 없었고 냉장고 자체가 크다보니 냉동칸 하나쯤은 김치보관용으로 써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김치가 정말 맛있는데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니 금방 익어버려서..

이왕 구매하는거 냉장고 안에서 다양한 기능은 없더라도 김치보관이 가능한 상황이길 바랬다.


그리고 와이드형. 대용량에 4도어로 올라가면 독립형이냐 와이드냐 구분이 된다. 와이드는 그냥 양문 열었을때 탁 트인

공간을 사용가능한 상황이고 독립형은 문 마다 칸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 형태다.

냉기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칸이 분리되어 있는 제품이 좋다는사람도 있고 어차피 쓰다보면 좌측이나 우측이나 뭘 넣었는지

기억을 못해 둘 다 열어보게 되니 그냥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와이드가 좋다는 사람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예산. 생각보다 친구들의 도움이 커서 예산 범위는 크게 잡을수 있었다. 

작게는 150만원~크게는 250만원까지 잡았다.


이제 예산과 목적이 정해졌으니 여기 저기 대형마트를 다니면서 실물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삼성 Vs 엘지 Vs 딤채

예상은 했지만.. 필자가 원하는 기능을 다 담기에는 냉장고 가격이 너무 올라갔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삼성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T9000모델이나 엘지제품이나 대략적으로 200만원 전후는 봐야 되는 상황.

원래 삼성 T9000이나 엘지제품을 사려다 딤채프라우드 제품도 좋다는 첩보를 입수해서 제품을 확인하게 됐다.


와... 딤채 제품을 직접 보고 나니 딱 필자가 원하는 기능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제품군이 크게 와이드형과 독립형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그 중에서 약 3단계 정도로 성능 차이가 있었다.


가장 노멀한 제품과 김치보관이 가능한 프레시 D존 기능이 첨부된 제품, 

그리고 신선야채실? 냉기를 꽉 잡아주는 프레쉬 락존이 있는 최상위 제품까지.

당연히 기본적인 제균청정이나 홈바는 탑재되어 있었다. 동급 제품으로 비교하니 확실히 삼성과 엘지 제품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었다. 정확히 동급 제품이라기 보다 딤채 프라우드 제품정도의 활용성을 가진 제품이 없다고 보는게 맞았다.


문제는.. 제품 인지도.. 김치냉장고를 만드는 회사니 기본적인 기술은 나쁘지 않겠단 생각은 들었지만 아무래도

고가의 가전제품인 만큼 AS나 인지도에 관련된 부분도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는데 소음 관련된 문제가 조금 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정말 정말 고민 하다가... 뭐 냉장고 소음.. 예전에는 방이 울릴정도여도 참고 살았는데 요즘 제품은 뭔가 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최종 구매 모델은 김치 보관이 가능한 프레시D존이 있는 제품을 사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도 프레시D존이 있냐 없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꽤 나서... 큰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이왕 사는거 오래 쓸텐데 적어도 김치보관함은 있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과 어차피 장기할부를 넣을 생각이라

그정도 금액 월로 따지면 큰차이가 없는것 같아 프레시D존이 있는 제품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딤채 전문매장과 차이

가격은 당연히 인터넷이 저렴했다. 다나와에서 조회되는 가격보다 내려가는 오프라인 매장은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딤채 전문점을 방문해서 제품을 봤는데.. 일단 제품군이 인터넷에 유통되는 제품과 달라 정확한

비교는 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심플하게 동일 기능 대비 매장에 있는 제품의 견적서를 받았는데..


하아.. 역시 인터넷가를 따라올수 없구나 생각하다가 툭 던진 한마디에 사장님께서 고심을 하더니..

상당히 좋은 가격으로 맞춰 주셨다. 직영 매장은 가끔 행사상품이나 특별할인이 적용되면 인터넷 최저가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확실히 발품을 판 보람이 있었다.


이정도 가격이면 딤채매장에서 구매해도 되겠다 싶어 최종적으로 딤채 매장에서 냉장고를 구매하게 됐다.



딤채프라우드 사용후기

그리고 이삿날. 필자의 이삿짐중 가장 기대되고 덩치가 큰 딤채프라우드가 들어왔다.

냉장고 덩치가 커서 문을 분리해서 올라오기도 한다는데 다행히 사다리차가 지원되서 베란다 창문으로 쉽게 들어왔다.

사다리차는 무료로 지원된다.




인상도 좋으시고 너무 친절하셨던 설치 기사님.




담요를 이용해서 혹시나 바닥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주셨다.

이날 이사당일이라 집안꼴이.. 엉망이었다.




비닐까지 다 제거 해주셨다. 내부 구조물까지 조립이 끝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옆에 손자국 같은게 남았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졌다.




예상은 했지만... 크기가 크긴 크다..




설치 완료. 사다리차 활용이 가능해서 그나마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했다.

냉장고 뒷편에 차단기가 있어 걱정 했는데 설치를 완료해도 앞뒤로는 간단히 움직일 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실제로 차단기가 떨어져도 냉장고 고정판을 살짝 풀어주면 앞으로 당길 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었다. 혹시 두꺼비집 때문에 냉장고 위치 잡기가 애매하다면 그런 고민 안해도 될듯하다.




이날의.. 묘한 감격은... 드디어 대형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니..

간단한 조작법을 안내 받고 설치 기사님은 돌아가셨다. 끝까지 친절한 모습 때문에 딤채프라우드 이미지까지 좋아졌다.




특이하게 홈바가 2개. 게다가 상단 홈바는 내부에 시크릿 도어가 하나 더 있다.

활용만 잘하면 냉장고를 더 넓게 쓸 수 있을것 같았다.




딤채프라우드 제품을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요인 프레쉬 D 존.

김치나 채소/과일을 보관할 수 있다.


딤채프라우드의 가장 큰 특징은 독립된 공간마다 각각의 컴프레셔가 돌아간다는 점이다.

4도어라 하더라도 1개의 컴프레셔로 냉기를 순환 시키거나 상/하 정도 구분 되던거 같던데

딤채프라우드는 독립된 4개 공간에 컴프레셔가 다 개별로 들어간다.


심지어 프레시D존도 전용 콤프레셔가 별도로 있다. 그래서 이 제품은 총 5개의 심장이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 전력소비량은 1등급. 딤채프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게 또 가장 큰 단점이 될 수 있는게.. 콤프레셔 갯수가 많은만큼 소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일단 김치가 오지 않아 장류와 남은김치 보관. 지금은 어머니께서 담궈주신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자리잡고 있다.

이 제품은 프레시D존 사이즈에 맞춰 김치통 2개가 기본 제공된다.


그리고.. 성능이 상당히 괜찮다. 새로 담근 김치 맛을 거진 한달 넘게도 잘 잡아 줬다.

기대 이상의 성능에 깜짝 놀랐었다.





필자가 구매한 정확한 딤채프라우드 제품명은 RX905SKFSNS 제품.

유통채널에 따라 약간씩 모델명이 다를 수 있다. 크게 RX905 제품군으로 보면 되고 기능은 위에 설명 했듯이

일반제품, 프레시D존 유무, 프레시락존 유무로 나뉘게 되며 유통채널에 따른 디자인 변화 말고는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 즉 기능이 동일하다면 싼 제품을 사는게 이득... 일지도..


(다만 냉장고의 경우 디자인도 구매시 중요한 요인이 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럴땐 채널별 제품비교를 하는게 좋을듯 싶다.)




사은품은 별도로 배송이 왔다. 아마 본사에서 직배송 되는 시스템인것 같았다.

이거 외에도 칼세트와 다른걸 뭘 받은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글라스락 30P 짜리였는데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유리제품이라 조금 무겁긴 한데 세척도 편하고 투명해서 정리하기도 좋다.

나름 유용한 사은품.




설치하고 시간이 조금 흘러 집들이 직전의 모습.

공간이.. 진짜 넓다. 문쪽의 수납공간도 구분칸이 있어 수납하기 좋고 중간선반은 제거도 가능해서

필요에 따라 분리해서 높게 사용해도 된다.


게다가 4칸 각 각 온도설정이 가능하다.




홈바 기준으로도 상당한 양이 들어간다.

상단 홈바는 맥주와 잼류, 시크렛도어에는 화장품류.

하단 홈바에는 자주 꺼내 쓰는 음료류.


게다가 하단홈바 상단에는 서랍장이 있어 치즈나 소시지 같은 간편 간식을 보관하기도 좋다.

2L 생수통에 약 5개 정도 들어가서 상당히 넓게 쓸 수 있다.




하단 냉동칸. 얼음제조기도 사용이 간편하고 수납공간이 상당히 넓다.

하단에 있어서 허리를 굽히는게 불편할거 같았는데 자주 쓰는 냉동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오픈형 슬라이드와

다른 부분도 서랍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다.

지금은 우측아래칸에 냉동식품들이 가득 들어있다. 꿈을 이룬셈이다.


딤채프라우드 RX950 후기

지금까지 약 4개월째로 접어드는거 같은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공간활용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게 구매해서 가성비 최고에 보관기능이나 냄세제거 기능도 마음에 든다.

구매전 불안했던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우려는 호감형으로 바뀌었다. 어차피 컴프레셔 고장은 10년간 보장되니 AS도 큰 문제가

없을것 같고 기능상 문의 때문에 AS센터와 통화 했을때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거나 상담원이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딤채 프라우드 구매는 일종의 도박이었는데 성공한 도박이랄까..

여하튼 상당히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다른 제품을 써보지 못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사용목적에는

충분히 부합한다.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던 소음 문제. 필자가 둔감한 탓인지 소음이 크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평소에 작동될때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는 편인데 가끔 딱, 뚝, 틱 거리는 소리가 날때는 있다.

이 부분은 내부온도와 외부온도의 차이로 부품이 팽창/수축 되는 소리라는데 처음에는 조금 놀라긴 했는데

딱히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다. 물론 이런 사소한 소리에도 예민하다면 딤채프라우드를 구매하기 망설여 지겠지만,

딤채프라우드 냉장고의 가성비와 활용성을 감안 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다.


지금은 2016년형? 2017년형? 제품이 나온것 같던데 큰 기능 변화는 없는것 같으니

매장을 잘 둘러보면 RX905시리즈를 오히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닌것 같다.


냉장고 구매를 고민하거나 혼수품으로 냉장고 선택이 어렵다면 후보군에 딤채프라우드도 같이 넣어서 비교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조금 더 사용 해보고 차후에 현재 사용중인 사진을 보강해서 한번 더 포스팅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는 딤채프라우드 RX905 제품 별5개 만점에 5개를 주고싶다.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푸마 쿨셀 드로즈

TV채널을 돌리다 갑자기 필자의 손을 멈추게한 푸마 쿨셀(COOL-CELL) 드로즈 12종 패키지.

원래 드로즈는 갑갑해서 입지 않는데 배드민턴을 시작하면서 자꾸 찢어지는 사각팬티로 인해 심각하게

드로즈를 입어야되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라 관심있게 보게 됐다.


나름 푸마의 쿨셀 기술이 들어가 시원하고 통풍잘되고 편하다고 하는데..

워낙 붙는 속옷을 선호하지 않다 보니... 고민 고민 하다가 가격이 깡패라고 이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겠단 생각에

결국 홈쇼핑에서 푸카 쿨셀 드로즈를 구매했다.


홈쇼핑으로 물건 잘 안사는데 정말 간만의 지름이었다.




홈앤쇼핑을 이용했다. 여기 저기 홈쇼핑 채널을 돌리다가 호기심에 구경하게 되면

대부분 홈앤쇼핑 제품이었던거 같다.




박스 안에 푸마 로고가 크게 그려진 백 안에 드로즈가 들어 있었다.




지퍼백에 개별포장 되어있는 쿨셀 12종 드로즈 세트.




정확히는 쿨셀 7장과 랜덤 드로즈4종 + 면티 1장으로 12종 구성.

할인받고 적립하고 뭐 하다보니 약 7만원 초반대 구매.


보통 시장표 드로즈도 장당 5천원 정도 하니 브랜드와 기능성을 믿고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괜찮은 금액이다.

주문요청사항을 본건지 우연인지 랜덤티셔츠는 검정색을 요청했는데 다행히 검정색이 와줬다.




푸마 쿨셀 드로즈 검정색. 앞면에는 푸마의 상징이 그려져 있다.




뒷면에는 푸마 쿨셀 드로즈 정품인증 마크가 찍혀 있다.




박음질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




파워텍이라는 원사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감촉과 흡한속건의 기능성을 더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그래선지 확실히 다른 드로즈 보다는 감촉도 좋고 입기가 편하다.




확실히 지금까지 입어봤던 다른 드로즈와는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착용감도 좋고 만족스럽다.

다만 드로즈의 그 끼임 현상과... 땀을 많이 흘렸을때의 불편함은.. 푸마 드로즈라 하더라도 한계는 있는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건 그만큼 편해서인것 같다.

이제 배드민턴 치면서 팬티가 찢어지는 불상사가 없겠지...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반응형

욕실 셀프 페인트 리모델링

지난 신혼집 인테리어 리페인팅에 이어서!

원래는 하루에 다 끝낼수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페인트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하루 끊어서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번에 대략적인 몰드 페인트 작업을 마무리 했기 때문에 이번엔 욕실과 방문 페인트를 진행했다.

원래는 욕실에 바르기 좋은 페인트가 별도로 있는데 홈스타OK 페인트가 워낙 저렴하기도 하고

양이 조금 남을거 같아 실패하면 다시 긁어내지란 생각으로 욕실 페인팅도 진행했다.


욕실 자체도 넒고 타일 상태가 양호해서 세면기 부분만 리페인팅을 진행했다.





아무래도 방문이나 몰딩은 도배전에 페인트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 욕실을 후순위로 미뤄 뒀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미룰순 없는게 페인트가 충분히 건조할 시간동안을 욕실 사용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

입주전에 미리 칠하는게 좋다.




욕실 바닥 타일은 깨끗하게 청소 하는걸로.




욕실 작업도 마찬가지다.

바닥에 떨어지면 청소가 번거로워 지기 때문에 마킹테이프나 비닐등을 깔아 두는게 좋다.

필자는 세트로 구매할떄 있었던 비닐바닥판읋 사용했다.




세면기는 아무래도 재질 자체가 코팅도 되어 있고 맨들한데다 물을 매번 접하는곳이다 보니

칠하기가 만만찮다. 그래도 침착하게 얇게 펴 바르기 시작했다.


페인트가 하수구로 들어가면 하수구 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배수구 부분도 충분히

신경써서 처리해야 된다.


욕실 전용 페인트가 아니다 보니 매끄럽게 발라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배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결 방향으로 붓질을 진행 하면서 페인팅을 진행했다.




지난번에 1번 칠했던 붙박이장 문도 추가 페인팅을 위해 비닐작업.




1차로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바르고 든 생각은 "망했다" 였다.

이걸 어떻게 수습할지와.. 과연 제대로 페인팅이 될지 오만가지 생각과 함께

요즘 세면대는 금액이 얼마나 할까 검색하기 시작했다.




세면대 페인트가 마를동안 방문 페인트 작업을 준비했다.

어차피 도배를 다시 하기 때문에 맘편히 칠할 수 있었다.




페인트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 기분이었다.

한번 칠하고 덧칠할때 힘들어서 그만둘까 싶다가도 달라지는 결과물을 보면 멈출 수 없다.




확실히 나무재질이 페인트가 잘 먹는거 같다.

2번 칠한 창고 문. 이정도면 크게 나쁘지 않은것 같아 문은 2번 칠하는걸로 결정했다.




지난번 포스팅을 보면 베란다가 얼마나 깔끔해졌는지 확인 할 수 있다.

다행히 페인트색이 크게 나쁘지 않았다.




확실히 깔끔해진 느낌. 페인트 칠 하나로 느낌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천정에 곰팡이가 가득했는데.. 이번엔 관리 잘 해서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해야겠다.




붙박이장 근접샷. 나름 나무물결도 살아날면서 페인트가 잘 먹은듯 했다.

가격이 저렴해서 조금 걱정 되긴 했는데 홈스타OK 정도면 문이나 몰딩 칠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것 같다.

생각보다 냄새도 거의 안나서 작업하는데 불편함도 없었고 건조도 빨리 되는 편이었다.




두꺼비집도 헌집주고 새집받는 기분을 주기 위해 페인트칠을 감행했다.




대낮인데.. 거실이 어둡다.. 채광이 나쁜편은 아닌거 같은데 조명이 어두운것 같아 교체할 예정이었다.




본격적인 페인팅을 하기 전에 한번 찍어 봤다.

몰딩색상만 하얗게 바꼈을 뿐인데도 지난번 보다는 훨씬 깔끔한 느낌이 들었다.




주방쪽도 조명 교체 예정.




스위치 부분도 모두 교체 예정이다. 페인트 칠하다가 힘들면 신혼집으로 꾸미기 위해

어떤 부분을 고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페인트 칠을 하면서 페인트 양에 대한 감도 살짝 와서 추가 주문한 홈스타 파스텔 OK.

계속 얘기 하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은페인트였다.



   


드디어 방문 페인트 작업을 시작했다.

방문에 장식이 있다면 장식 부분을 붓으로 먼저 칠한 후에 전체 면을 발라주는게 작업이 편하다.




방문이 마르는 동안 덧칠이 들어간 두꺼비집.

반광 페인트라 살짝 광도 나는게 괜찮은것 같다.




작은 방문도 색칠 시작.




페인트 작업은 역시 깔깔이.

나름 A급 깔깔이였는데 복무중에도 이렇게 지저분하지 않았는데..

이번 집꾸미기 작업복으로 사용하면서.. 폐급이 되버렸다.




그리고 덧칠이 완료된 세면대.

와.. 처음엔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되나 싶었는데 덧칠이 들어가니 나름 깔끔하게 색이 입혀졌다.

이렇게 시각적인 변화가 확 나타나니 몸은 힘들어도 페인트칠이 재밌었다.




그래도 거실 공간이 넓고 짐이 없다 보니 작업 공간이 충분해서 좋았다.



   


덧칠이 들어간 방문. 첫번째와 두번째의 차이가 확실히 차이가 난다.




롤러를 이용 해봤는데... 고르게 분포 되면서 칠하기는 좋았는데.. 뭔가 무게감이 없어서 붓으로 다시 변경했다.

개인적으로는 붓이 필자의 작업스타일에 더 잘 맞는듯했다.




덧칠이 완료된 세면대. 이제 잘 마르기만 하면 된다.

광도 적당히 나면서 만족스럽게 색상이 나왔다. 확실히 화이트로 페인트를 칠하니 집이 훨씬 넓어 보인다.




페인트가 조금 남아 두꺼비집은 한번 더 칠해줬다.



   


문도 얼추 마무리가 됐다.

당연히 문고리는 교체 예정!




몰딩 부분을 칠하길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페인팅이 힘든데 집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도배전에 적어도 몰딩만큼은

페인트 칠하는걸 추천한다.




문짝과 몰딩색을 하얗게 바꿨을 뿐인데 집안 분위기가 점점 살아나고 있다.




욕실작업 끝. 세면대 위에 필요없는 칫솔걸이와 비누걸이는 제거 했다.

여기에 환풍기 교체와 비데설치만 진행되면 얼추 큰 그림은 마무리 된다.


욕실문은 안쪽에서 바깥쪽은 큰 의미가 없을것 같아 거실에서 보이는 면만 칠해줬다. -_-;;




몰딩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욕실.

필자는 왜 이렇게 화이트가 좋은지 모르겠다.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전자제품과 가구가 들어갈 면적을 가상으로 체크했다.

하얀색 테이프로 사각형을 그린 부분은 냉장고가 들어갈 자리.




주방이 직사각형 형태로 길쭉한 모양이라 냉장고를 넣을 각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어느정도 간섭이 있는지 미리 체크를 해 봤는데 이정도면 생활에 큰 불편이 없을것 같아

냉장고 설치 위치 확정! 어차피 여기 아니면 설치 할만한곳도 없었다.


도배가 완료 된 모습과 함께 페인팅 전과 후 모습을 비교하면 꽤 재밌을것 같다.

신혼집 인테리어 셀프 페인팅 작업은 이렇게 약 2일이 소요 됐고 제대로 칠해지지 않은 부분은 보강작업 정도로 페인트 작업은

마무리 됐다.


페인트와 부자재까지 다 합쳐서 십만원이 채 안들었던것 같다.

게다가 필자가 직접 칠하면서 인건비도 절약하고... (당연히 전문성은 떨어지겠지만..)

저렴한 예산으로 만족도 높은 페인트칠을 한것 같다.


어떻게 보면 이게 가장 큰 작업이었고 밑바탕이 되는 부분이다 보니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이다.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작업은 계속 이어진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