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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렌지 RE-C23TXB

1년만에 이어쓰는 신혼집 꾸미기 포스팅.

어쩌다 보니 흐름이 끊긴지 벌써 3달이 넘었다. 역시.. 포스팅을 부지런히 하기란 쉽지않다.

친동생이 결혼 선물로 삼성 전자렌지 RE-C23TXB를 사줘서.. 현재까지 정말 잘 쓰고 있다.

그에 걸맞게 렌지대도 구매 했었는데 역시 지금까지 파손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지마켓에서 2만원 중반에 구매한 민트 렌지대.

싱크대 높이와 맞추기 위해 여러 제품을 살펴 보다 가격도 적당해서 구매했다.

배송료는 별도.


처음엔 아일랜드식탁형태를 구매할까도 고민하고, 층수가 높은걸로도 구매할까 했지만

가격도 높고 상판을 조리대로 써도 괜찮을것 같아서 낮은 단수로 구매 했다.




새로운 렌지대의 주인공은 삼성 전자렌지 RE-C23TXB.

인터넷 최저가로도 10만원 중반쯤 하는 녀석이다.


지금까지 자취생용 5만원짜리 대우전자렌지 쓰다가... 동생 덕분에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아무리 가성비 주의라도.. 예쁜 가전제품을 가지고 싶지 않은건 아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잘빠졌다.




요즘 전자렌지가 워낙 잘나오다 보니 어차피 기능적인 측면에서 차이를 체감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보이는 외관으로 따졌을때 삼성 RE-C23TXB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기본 구성품으로 스팀찜기와 스팀청소용기가 들어 있다.




삼성 RE-C23TXB는 향균 세라믹 처리가 되어 있어 세균에 강하고 청소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더불어 스팀청소용기를 사용하면 간단히 스팀청소도 할 수 있어서 관리가 편리하다.




그리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팀찜기.

이거 물건이다. 감자 삶아먹을때 최고다. 밑에 물 살짜 깔아두고 감자모드로 돌리면 10분 조금 넘는 시간에

감자가 맛있게 익는다. 진짜 편리하다.




세라막 코딩이 되어있는 내부. 스크래치에도 강한 재질이다.

청소가 간편해야 음식물 냄새 제거하기도 편리한데 1년정도 사용해본결과... 대청소를 하지 않아도

특별히 문제가 없을정도로 내구성이 좋다.




렌지대에 쏙 들어간다.




원래는 싱크대 옆에 둬서 상판에 유리를 한장 깔아서 조리대 대용으로 쓰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베란다에 세탁기 설치가 불가능해 원래 렌지대 자리를 세탁기가 차지하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 코너로 밀려 나왔다.




지금은 여기에 보조장을 추가해서 더 넓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조장 역시 2만원 초반 가격. 크게 때도 안타고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


어차피 신혼때는 이사도 생각하고 해야 하니 가구는 가성비 위주로 가는게 맞는거 같다.

전자렌지는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계속 써도 물리지 않을 정도로 디자인이 잘 빠졌다.


혼수로 전자렌지를 구매해야 한다면 RE-C23TXB 정도면 충분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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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컴홀더 차아네

필자는 업무 관계상 법인차량을 몰고 있는데 이상하게 매번 컵홀더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다.

아마 게을러서 청소를 자주 하지 않는점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어차피 자가차량이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었는데 우연히 광고페이지를 보고 이건 너

무 효율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차량용 악세사리를 하나 질렀으니 스마트한 컵홀더 차아네 차량용 멀티컵홀더였다.


페이스북을 둘러 보다 뜬 광고페이지를 보고 접속 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실용성도 있을것 같아 하나 질렀다.




은근히 크기가 컸다. 대용량 텀블러 사이즈 정도.

작명센스가 참.. 괜찮다. 차아네 라니. 처음에 뭔가 했더니 차안에를 표현한거 같았다.




차아네 멀티컵홀더는 총 5단계 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종이컵, 텀블러, 일회용컵에 대응하는 홀더구멍이 2개,

밑받이가 필요한 공간 1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공간,

그리고 동전이나 열쇠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




장착방법도 간단하다. 그냥 컵홀더에 꽂고 원하는 섹션만큼 펼쳐주면 끝이다.

사용가능 차종은 컵홀더의 깊이가 40mm, 지름이 65mm 이사이면 가능하다.




디자인도 깔끔한게 괜찮았다.




색상은 여러 종류가 나오는듯 했다.

필자가 구매한 색상은 블랙. 검정이 제일 무난한거 같다.




레이 챠랑의 컵홀더. 대부분의 차량이 운전자, 동승자를 위해 가운데에 컵홀더가 2개정도 배치되어 있다.




여기에 차아네 멀티컵홀더를 꽂으면 된다.

레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이 다양한 수납공간이데, 이제 컵홀더 까지 확장해버렸다.

별도의 보조재를 설치할 필요 없이 기본구성으로 바로 설치가 가능했다.




어차피 연결 했으니 모든 섹션을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원래 종이컵이나 일회용컵이 걸리는 공간도 레이의 경우 하단 부분을 절묘하게 지지해서 일반 음료도

거치가 가능했다. 이 부분은 의외의 공간이다.




필자가 한덩치 함에도 전혀 간섭없이 설치가 가능했다.

반신 반의 하면서 구매했는데 효용가치가 참 괜찮다.


필자처럼 주행중 여러 음료를 섭취하는 스타일이라면 꽤 괜찮은 아이템인것 같다.

간혹 차량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차아네 테이블이란 제품을 이용하면 엄청 편리할거 같다.


다음번엔 차아네 테이블을 구매해서 후기 포스팅을 한번 남겨봐야 겠다.

테이블 역시 금액대는 무난한편. 급한건 아니니 중고로 알아봐야 겠다.


여하턴, 차량의 컵홀더 공간을 조금 더 확장하고 싶다면 차아네 제품도 괜찮은것 같다.

처음엔 이렇게 지지해서 약해서 부서지면 어떡하나 했는데 의외로 견고성도 있는거 같은데,

혹여나 파손이 된다면 다시 포스팅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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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차량운행일지 OBD

이번 포스팅은 지난번에 소개한 OBD 차계부 자동기록 차량운행일지 블루캣의 PC 화면 소개다.

지난 포스팅에서 간단한 사용후기를 남겼다면 이번엔 블루캣의 가장 큰 장점인 온라인 연동과 국세청 양식에 맞춘

법인차량운행일지의 자동생성 부분이다. 해당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재 OBD와 세트로 구성된 상품을 이용해야 하지만

조만간 온라인 기능만 제공하는 별도의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만큼 이 기능은 막강하다.


http://itnamu.com/1149  지난 OBD 차량운행일지 블루캣 설치 및 앱사용 포스팅



블루캣의 온라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가입 및 전용 사이트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블루캣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회원가입 메뉴를 이용해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lue-cat.kr/




법인차량운행일지 자동생성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업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아직 앱에서는 기업회원 관리자 가입은 되지 않는것 같다.

따라서 PC에서 먼저 기업회원 관리자를 등록 후 이용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기타 다른 사이트 회원가입가 크게 다르지 않다.

가입시 차종정도 추가로 적는 부분이 있는데,

가입후 15일 간은 체험판 형식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블루캣의 법인차량운행일지 자동생성 기능은 OBD 제품과 함께 연동되기 때문에 유료상품이다.




로그인을 클릭하면 나오는 블루캣 토탈 차량 관리 시스템.

웹 환경이기 때문에 사용 및 접근이 간편하다.




로그인을 하면 공지사항 및 해당월의 등록차량/운전자 정보를 알 수 있다.

블루캣 스마트 운행일지 메뉴에는 차량 등록 및 운전자 등록, 거래처 관리 및 운행기록부 열람 및 수정 등

법인차량운행일지 작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 등록화면. 법인차량을 운전할 운전자 정보를 등록 할 수 있다.

부서와 직급 역시 회사 사정에 맞게 수동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부서/직급설정 별도 메뉴가 있어 간편하게 회사에 맞춘 조직도 구성이 가능하다.

순서도 드래그로 간편히 변경 가능하다.




운전자에 따른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아직 차량을 등록하지 않아 차량등록 화면으로 넘어갔다.




차량등록 화면. 블루캣은 OBD를 통해 자동으로 법인차량운행일지를 작성 해주기 때문에 차량의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해두면 된다. 여러대의 법인차량을 관리할때 차량 별 사용자 지정은 물론 사용여부를 조정할 수 있다.

덧붙여 차량 연식이나 출고일 등을 작성할 수 있어서 차량관리가 용이하다.




부가 정보로 임차여부, 보험가입여부, 취득일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차량이 등록되면 이렇게 리스트로 나오고, 운전자 등록시 차량 지정을 할 수 있다.




관리하는 차량이 많다면 일괄 등록도 가능하다.

차량 등록 양식을 제공하는데 여기에 맞춰 한번에 다수의 차량을 등록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차량 등록이 완료되면 운전자 등록도 완료 할 수 있다.




블루캣의 핵심 기능인 법인차량운행일지 자동작성 부분.

차량에 OBD를 설치하고 앱과 연동 시키면 주행 이력이 자동으로 여기에 올라온다.

올라온 정보는 국세청 양식에 맞춰 저장이 가능하다.




거래처 관리 기능도 있다. 당연히 일괄 등록 기능도 지원한다.




세무조정을 할 수 있는 메뉴도 존재한다.




앞선 설명한것처럼 블루캣은 유료상품이다.

차량 1대당 가입비는 200,000원(최초 1회)에 1년 사용료는 150,000원.

OBD를 기본 제공하고 앱과 온라인 데이터 연동에 법인차량운행일지가 자동으로 작성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필자처럼 수동으로 관리한다 가정 했을때의 뺏기는 시간과 인건비를 감안한다면..

차라리 블루캣 서비스가 훨씬 이득이다.


3월 말까지 출시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차량 1대당 가입비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해서 100,000원에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니 법인차량을 관리해야 하는 업체라면

미리 가입하는게 좋을 것 같다. 차량대수가 많을때는 추가할인되 되는것 같았다.




실제 운행기록부를 엑셀로 저장한 양식.

국세청 제출용은 물론 더존ERP와 세무사랑2 ERP 양식으로도 출력이 가능하다.




이체 귀찮게 법인차량을 이용할때마다 법인차량운행일지 작성할 필요 없이 블루캣만 연동 해 놓으면

이렇게 자동으로 운행기록부가 작성된다. 이런 기능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법인차량 관리를 하는 업체라면 블루캣 도입 여부를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필자 역시 우연한 기회에 블루캣을 접하게 됐지만 평소 생각하던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어 회사에 실 적용을 위해

나름 꼼꼼하게 이것 저것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블루캣의 피드백도 빠른편이라 블루캣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계속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_-;; 필자처럼 법인차량운행일지 때문에 귀차니즘이 있었다면 강력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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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5 힐링쉴드 보호필름
필자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몇년이 흐른 힐링쉴드.

예전 삼성 아티브 XQ700 시절부터 제품을 사용 했으니 벌써 4년이 다 되어가는것 같다.

그 사이 노트2, G3, 노트4, 아티브, 서피스프로, 기어S1, 기어S2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보호필름은 모두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을 사용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무난한 품질을 보여줬던 올레포빅 시리즈와 방탄필름인 마이티 시리즈.

이번에 노트5 가격이 상당히 좋게 나와 기변을 한 후 역시 이번에도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부착했다.




최근들어 가장 선호하는 보호필름인 힐링쉴드 마이티 필름.

실제로 노트4를 사용하면서 2년동안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줬다.

그 중에서 갑오브갑은 방탄유리필름이었는데 최근에는 나오지 않는지 보기가 힘들어졌다.




뒷면에는 같은 카테고리에서 다른 제품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놨다.

필자가 이번에 노트5에 부착할 보호필름은 충격흡수 방탄필름이다.

힐링쉴드 제품을 구매하면 재구매시 동일한 상품을 구매하면 50% 할인에 다른 제품을 구매해도 30% 할인을 해주는

리프레쉬, 리체인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뭔가 패키지 디자인 부터가 디게 튼튼해 보인다.

패키지를 열면 이렇게 봉투에 제품들이 담겨져 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전면 방탄필름2장, 후면 보호필름 1장, 밀개와 극세사 크리너, 그리고 리무브 스티커가 들어있다.




필름 부착전 당연히 노트5의 액정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

동봉된 극세사 크리너를 이용하면 손쉽게 액정 정리가 가능하다.

필자가 방탄필름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쌩폰으로 쓰기 때문이다.


별도의 케이스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갤럭시S 1을 제외하곤 지금까지 어떤 케이스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액정이 파손되거나 스크래치가 생기는 등의 고장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어느정도 힐링쉴드의 방탄필름덕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집에서 스마트폰 보호필름을 붙일때 팁.

팁이라기 보단 그나마 조금 먼지없이 부착하는 방법인데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나온 습한 상태에서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먼지유입이 거의 없는것 같다. 필자는 제품에 보호필름을 붙일때 번거롭더라도(?)

꼭 목욕재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샤워 후 부착작업을 진행한다.




부착과정은.. 신중하고 정밀한 작업이라 별도의 촬영을 하지 못했다.

노트5 힐링쉴드 방탄필름은 액정 크기와 딱 맞게 재단되어 있어서 부착하기가 쉽다.

전면보호비닐 스티커를 잡고 액정 까만선 라인을 따라 붙이면 끝.

참고로 스마트폰 전원은 끈 상태에서 부착작업을 진행하는게 편하다.




보호필름이 정상적으로 붙었다면 이제 전면 보호비닐을 벗기면 된다.

방탄필름을 보호하는 보호비닐이라니... 간혹 이걸 안벗기고 필름에 스크래치가 잘 나고 터치감이 별로라고

컴플레인 거는 사람들이 있던데... 반드시 전면 보호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_-;;




전면 보호비닐을 제거한 모습. 필름부착 작업이 모두 끝이났다.




보호필름을 선택 할때는 액정보호 성능도 중요하지만 투과성이나 빛반사, 지문방지, 내구성 등 은근히 볼게 많다.

당연히 휴대폰 구매할때 주는 1,000원~2,000원 짜리 보호필름과 힐링쉴드 마이티 방탄필름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노트시리즈는 보호필름의 성능중에 간과해선 안되는게 바로 필기감이다.

간혹 특정 필름들은 필기시 필기감을 팍 떨어뜨리는 제품들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힐링쉴드 마이티 방탄필름의 경우 강도가 좋기 때문에 필기도 부드럽게 잘된다.

단 부착직후는 보호비닐의 접착성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하루이틀 지나야 본격적인 필름성능이 나타난다.




역시. 이번 노트5 마이티 필름도 화면이 쨍한게 마음에 든다.

터치감도 좋고 당연하지만 저가형 보호필름 보다 지문도 덜탄다.

이번에는 필름상태가 좋아도 1년쯤 되면 여분 1장을 마저 교환해줘야 겠다 -_-;;


요즘은 보호필름 시장 자체가 넓어져서인지 가격도 많이 저렴해진것 같다.

힐링쉴드 마이티 제품의 경우 만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한것 같다.

한때 저가형 필름 자주 가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역시 노트 시리지는 제대로 된 필름을 쓰는게 좋을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노트4로 기변한 아버지 폰도 역시 힐링쉴드 마이티 제품으로 부착해 드렸다.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보호필름을 뭘 붙여야 되나 고민이 된다면 힐링쉴드 제품을 한번 써보는걸 추천한다.

그 중에서 올레포빅이나 마이티 제품군을 한번 써본다면 필자처럼 계속 힐링쉴드 제품을 쓰게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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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D 자동기록 차량일지
필자는 업무 특성상 법인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회사 차량이기 때문에 관리 차원에서 차량운행일지를 작성하고 있는데,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특히 외근이 많고 급한 날의 경우 이동하랴 회의준비하랴 정신 없어서 종종 차량운행일 작성을

빼먹을때가 있는데 기억이 나면 다행인데 몇일 쌓이다 보면 언제 어딜 몇시에, 얼마나 운행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주행전/후 계긴판 사진을 찍어 관리를 해보기도 했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고, 그 역시 종종 빼먹을때가

있어 구멍난 부분을 매울때 꽤나 곤혹스럽다.




귀찮아서 사진으로 관리 했더니, 운행일지에 옮겨적는 것도 일이다. 그래서 고민해서 설치한게 바로 OBD.

OBD는 차량스캐너의 일종인데 요즘 시중에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OBD 장비를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OBD 스캐너를 연결하면 차량의 각종 상태는 물론 자동으로 차계부가 기록되는 기능들을 사용 할 수있다.

다만 안타깝게도.. 공용앱들은 UI가 복잡하거나 연결이 자주 끊기거나 원하는 기능이 부족해서 적극적인

활용이 힘들었었다. 특히 법인차량 관리를 위해  PC로 데이터를 변환하거나 웹으로 연동하는 기능등이 약해서

가끔 참고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블루캣 이라는 OBD 기반의 차계부 자동기록이 되는건 물론

법인차량 관리에 필요한 차량운행일지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제품이었다.


특히 2016년 부터 업무용 승용차의 비용인정 요건에 반드시 차량운행일지를 작성해야 되는 부분이

생기면서 1,000만원 이상 제대로 비용인정을 받기 위해선 국가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맞춰 차량운행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블루캣은 이 부분을 파고 들어서 OBD 연동을 통한 자동 차량운행일지 작성은 물론 세무조정에 필요한 데이터 수정 및

데이터 가공이 편리하게 되도록 도와주는 토탈 차량 관리 시스템이다.




블루캣 제품 박스는 심플하다.

오토로그라는 타이틀이 걸맞는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이다.

블루캣이 제공하는 핵심 기능들은 대부분 SW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OBD는 자동으로 차량운행일지를 기록해주는 보조장비 개념이기 때문에 패키지 자체가 복잡하지 않다.

이 OBD만 장착하면 차량운행일지는 자동으로 기록된다.




블루캣의 대략적인 기능이 박스 옆면에 적혀 있다.

필자가 가장 필요했던 기능은 자동으로 기록/전송/관리하는 부분.




블루캣은 OBD2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현재 도로에서 굴러가는 차종들은 대부분 호환되는 표준 양식이다.

다만 특정 차종은 OBD2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만약 블루캣 구매를 고려한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는게 좋다.




의외로 놀란 블루투스 버전. 시중에 OBD2 단말기가 대부분 블루투스 2.1 버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블루캣에 사용하는 OBD는 블루투스 3.0 버전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던 ODB 장비도 블루투스 2.1 장비였다.




제품 박스를 열면 OBD 단말기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차량의 OBD 포트에 꼽기만 하면 설치가 끝난다. 설치만큼 간단한 패키지 구성품.

다만.. 너무 간단해서.. 간략한 간이설명서 같은게 같이 들어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다.


심플하게 OBD 설치요령이나 앱 설치를 위한 검색방법이나 바로 설치 가능한 QR코드가 박힌 간편설명서 정도가

같이 들어가면 더 좋을듯 싶다.




하지만 설치가 너무 간편해서.. 제품 구매할때 제품내역을 본 사람들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차량 제조사 마다 OBD 단자 위치가 살짝 다른데 대부분 퓨즈박스에 같이

위치하고 있다. 기아차량의 경우 대부분 운전석 좌측 하단에 위치한다고 한다.


차량의 OBD 위치는 차량을 운전하는 오너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듯 하지만 위치를 모르겠다 싶으면

차량 매뉴얼이나 제조사에 문의하면 알려준다.




좌측 하단의 퓨즈박스를 개봉한 모습.

퓨즈박스 밑에 OBD 소켓이 보인다.




여기에 방향을 맞춰 블루캣 OBD 단말기를 꼽으면,




설치끝. OBD 설치는 생각보다 전혀 어렵지 않다.

자동차 정비소를 가게되면 저 단자를 이용해서 차량 상태를 스캔하기도 한다.


혹시나 차량에 이상한거 달아서 차가 이상해지거나 사고 위험성이 발생하면 어떡하나 걱정 할 수도 있겠지만,

블루캣의 OBD2 장비는 순수 리딩기능으로 사용되는거라 차량이나 운행간에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이제 블루캣 앱만 설치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블루캣을 검색했다.

그러면 오토로그 블루캣 이라는 앱이 보인다.

부제는 국세청 차량운행일지 자동작성.



   


블루캣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자동으로 차량운행일지를 작성함과 동시에 웹 공간에 데이터가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도의 작업 없이 PC에서도 편하게 차량운행일지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가공 할 수 있게 된다.



   


회원가입을 누르면 기업사용자 인지 일반사용자 인지 선택이 가능하다.

기업 사용자의 경우 사전에 등록된 회사명과 사업자 번호가 일치해야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단, PC에서는 가입이 가능하므로 블루캣으로 법인차량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PC 사이트에서

미리 회원가입을 하고 앱에서 바로 로그인 하는게 좋은것 같다.


일단 간단한 테스트를 위해 일반사용자로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회원 가입 과정도 간편하다. 사용하고자 하는 ID와 이름, 비밀번호만 설정하면 회원가입이 끝난다.



   


로그인을 하게 되면 기본 차량 정보를 입력한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되는데, 법인에서 여러 차량을 관리 한다면 다수의 차량을

한번에 관리 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차량등록이 완료된다.



   


이제 차량등록이 되서 목록에 나타난다.

관리를 원하는 기본차량을 선택하면 블루캣 설정이 끝이다.



   


블루캣의 환결설정. 기본 설정값에서 크게 조정할 필요는 없다.

해당 값으로 설정 해 놓으면 차량에 시동을 켜고 주행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차량운행일지가 기록되고,

시동을 끄면 차량 운행 기록이 정지된다. 정상적으로 설정이 됐다면 위의 사진처럼 스마트운행일지

주행대기중 이라고 스마트폰에 표기된다.



   


그리고 별도의 블루투스 설정도 필요 없었다.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장비를 연결하기 위해 페어링이라는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블루캣 OBD는 앱 설치와 로그인 과정에서 자동으로 OBD 장비와 연결이 된다.

혹시나 싶어 블루투스 환경설정 창을 열어보니 정상적으로 OBD 장비가 올라와 있다.


일반 상황일때의 블루캣은 이렇게 파란 재생버튼으로 대기하고 있다.

물론 평소엔 굳이 이 화면을 켜 둘 필요는 없다.



   


그리고 운행이 시작되면 이렇게 자동으로 차계부를 기록 하게 된다.

블루캣은 백그라운드로 실행되기 때문에 운전중 티맵과 같은 네비게이션을 이용하거나,

별도의 다른 앱과 구동 해도 운행일지가 정상적으로 기록된다.



      


운행이 종료되면 이렇게 운행정보가 팝업으로 노출된다. 혹여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수정도 가능하다.

운행정보는 이렇게 리스트로 정리되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편하다.


GPS 데이터도 수집하기 때문에 출발지/도착지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기록된다.



         


목록을 터치하면 더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GPS 로깅을 통한 이동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정도면 차량운행일지에 필요한 필수정보들은 다 자동으로 기록된다.


정말.. 편리하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이정도의 기능은 시중에 공용OBD를 사용한 유료앱에서도

어느정도 지원하는 부분이다. 블루캣의 큰 장점은 이런 데이터를 PC에서도 손쉽게 확인하고,

또 가공 및 다수의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다는 점이다.


법인이나 개인들이 이렇게 차량일지를 작성하는 경우는 대부분 비용처리 관련 부분 때문일텐데,

그 부분에 상당히 편리한 기능등을 담고 있다. PC에서 블루캣의 운행정보를 확인하고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 한번 더 다룰려고 한다.



공용 앱 사용 가능

이번 포스팅은 블루캣의 자동기록 차량운행일지의 간단한 사용후기만 남겼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은

차량상태를 진단하는 기능은 없다는 점. 조만간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OBD를 활용하는 다른 공용앱을

한번 실행 해 봤다. OBD와 통신이 필요 하므로 블루캣은 잠시 종료를 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필자가 공용 OBD를 사용할때 사용하던 OBD 앱.

그나마 공용 앱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것 같다.


그리고 블루캣 OBD를 통한 차량 진단이 가능했다.



      


OBD를 통한 차량진단을 실시하면 굳이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다양한 차량 정보를 알 수 있다.

특히 필자처럼 옵션이 좋지 못한 차량을 운전 할 때 답답할 수 있는 계기판 정보들을 이런 OBD 앱들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다. 블루캣은 전용 SW 뿐만 아니라 공용앱도 사용 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더 높은것 같다.

물론 블루캣 앱 자체에서 이런 기능들이 지원되기 시작한다면 더 자세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담은

자동기록 차량운행일지가 되어 단순 운행일지를 넘어 차계부로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 필자도 설치한지 몇일 지나지 않아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사용후기를 남기자면..

상당히 만족스럽다. 딱 필자가 법인차량을 관리하면서 원했던 대부분의 기능들을 담고 있기 때문인데..

아마 다음 포스팅에서 PC 관리 부분을 보게 된다면 필자가 왜 블루캣을 추천하는지 이해가 될 듯 싶다.


일단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블루캣 제품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블루캣 홈페이지에 내용이 잘 나와있다.


http://www.blue-ca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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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모니터 사용기

이 사건의 시작은 의외인 곳에서 출발했다.

바로 네이버에서 개발중인 신규 웹브라우저 웨일.

2차 베타테스터 활동을 하면서 웨일 스페이스 옴니뷰 기능을 확인하다 이럴때 21:9 모니터가 있으면

정말 편리하겠구나가 시작하여 결국 사무실 모니터와 집 모니터를 21:9 모니터로 교체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일단 필요한 인치수 정하기. 비율이 21:9다 보니 단순 인치 비교는 무의미하다. 인치는 패널의 대각선길이를 재기 때문인데

당연히 21:9 모니터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16:10이나 16:9 비율 모니터 보다 인치수는 크게 나온다.


하지만 세로길이의 차이로 인해 실제 느끼기에는 인치수 대비 작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간략히 표로 비교해봤다.



여러 브랜드 제품의 패널크기를 대략적으로 정리한 화면.

먼저 사무용으로 고민했기 때문에 적어도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23인치급 보다는 세로길이가 길게 나오거나

비슷해야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것 같았다.


그래서 21:9 모니터의 29인치와 34인치를 비교 해봤는데 역시.. 34인치급은 되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듯 했다.

문제는 가격. 39인치가 20만원 초반대임에 반해 34인치급은 40만원대 초반으로 가격이 급상승 한다.

그래서 29인치급을 갈지 고민고민 하다 결국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변경하는건데

어설프게 바꿀 필요가 있겠나 싶어 시간을 두고 중고장터를 서칭 하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해서

사무용으로는 LG 34UM65 제품을, 집에서는 크로스오버 344QP 프리덤 제품을 구매했다.





먼저 사무용은 LG 34UM65. 출시된지 2년이 넘은 21:9 모니터의 원조 격이다.

그렇다고 오래된 모델이 꼭 안좋은건 아니다. 오히려 이후 버전들 중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모델명은 높지만

성능이 낮은 모델도 존재한다.


사무실에서는 순수 문서작업 위주였기 때문에 무난하고 저렴하게 중고가가 형성된 LG 제품을 눈독들이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사용중이던 23인치 모니터와의 크기차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나름 디자인도 잘 빠졌다.

책상이 큰 편인데 꽉 차는 느낌.




먼저 제품에 문제가 없는지 서피스프로4에 물려봤다.

필자는 메인PC로 서피스프로4를 사용중인데 다행히 21:9 WFHD 모니터도 정상적으로 인식됐다.


모니터는 HDMI 서피스는 DP포트라 젠더를 이용했는데 DP 젠더를 구매할때 반드시 1.2 이상 지원되는 버전을

구매해야 FHD(1920x1080) 이상급의 해상도 지원이 가능하다.




처음엔 조금 큰가 생각 했다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적응했다.

역시 업무용으로는 21:9가 진리다. WBS나 데이터가 많은 엑셀 파일 보기는 물론

좌/우 구분해서 창을 띄어도 부족함이없다.


게다가 은근 LG에서 나온 화면분할 소프트웨어도 괜찮은것 같다.


메인작업창은 34UM65, 보조창은 서피스프로4, 아웃룩/그룹웨어는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를 피벗으로.

딱 좋은 구성이다.




집에서 사용할 모니터는 크로스오버의 344QP 프리덤.

이비 27인치 개간지모델에서 만족하면서 사용했기 때문에 크로스오버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있는편이었다.


다만 기존 모니터가 QHD에 120Hz까지 오버클럭이 되는 제품이라.. WFHD의 해상도의 21:9 모니터로 가는게

현명한건지 계속 고민이 들었다.


기존 27인치 모델과 박스크기만 비교해도 꽤 차이가 난다.





왜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는 크로스오버 제품이냐고 한다면 역시 게임을 염두해 둘 수 밖에 없다.

크로스오버 344QP 프리덤 제품은 AMD 프리싱크와 엔비디아 리얼 75Hz를 지원하는 모니터다.

게다가 부스트 클럭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었는데 아쉽지만 매물을 못구해 일반 프리덤 모델을 구매했다.





21:9 모니터는.. 이렇게 게임을 하거나 영화르 볼때도 진가를 발휘한다.

디아블로3로 기존 27인치 QHD 해상도와 34인치 21:9 모니터 WFHD 해상도와 비교 해봤다.

확실히 화면에 표시되는 범위가 넓어지는게 보인다.


아쉬운점은.. 역시 QHD의 쨍함이 없어진다는거..

참고로 색감차이 부분은 사진 촬영 위치에 따라 달라진점도 있으니 참조해야 된다.


참조로, 디아블로3를 21:9 비율로 즐기기 위해서는 약간의 설정파일 수정이 필요하다.





다음은 오버워치. 기존 16:10 게임은 이렇게 좌우가 잘리면서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다.

이렇게 되니 기존 27인치 모니터와 큰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웠다.

필자는 오늘까지도 오버워치는 21:9 비율을 지원하지 않는줄 알았다.


FPS 특성상 특정 장비를 가진 사람이 남들보다 더 유리한 상황이 되어 버리면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인데,

의외로 오버워치도 21:9 비율을 지원하고 있었다. 오버워치 21:9 비율 화면은 아래에 다시 정리했다.




일단 기존 27인치 모니터 분리.

오랜만에 분리 했더니 먼지가 뽀얗게 쌓였다.




다행히 필자가 보유한 듀얼모니터 암에서 기존에 사용중이던 23인치 모니터와 동시 거치가 가능했다.

저 광활한 화면... 




혹시나 될까 싶어 LG에서 제공하는 모니터 분할 프로그램을 설치 해 봤는데,




오히려 화면 전체가 흐릿해 지면서 기능도 작동하지 않았다.

아쉽지만 다른 화면분할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될 듯 싶었다.




어느정도 설정을 마치고 다시 오버워치 화면.

이번엔 21:9 비율로 셋팅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21:9 비율로 게임을 플레이 했지만 뭔가 기분이 묘하다.

시야는 기존 16:9와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

그래서 스샷으로 비교해봤다.




오버워치 16:9 비율.




오버워치 21:9 비율.

아..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아쉽다.


21:9 비율로 설정한다고 해도 딱히 시야가 넓어지진 않는다.

오히려 16:9 비율보다 상/하 시야가 좁아진다. 즉 상/하를 잘라서 21:9 모니터에 가득 채워주는 역할만 한다는 의미가 된다.

하긴 공정성을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긴 하지만.. 만약 21:9 WFHD 모니터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한다면

개인 취향에 맞게 화면을 꽉 채울지, 또는 상/하를 조금 더 보기 위해 좌/우 여백을 남길지 결정해야 될 듯 하다.

대부분은 상/하 시야 확보를 우선시 하겠지만.




이 사단이 시작된 원인제공자 네이버 웨일.

이렇게 웨일 안에서 창이 또 분리가 되는 구존데, 이렇게 분리를 하게 되면 좌측 화면 자체가 메뉴, 우측은 콘텐츠가

표시되는 영역이 된다. 이렇게 활용하면 신문이나 커뮤니티 게시글을 보기가 쉬워지고,




웹툰 보기도 한결 편해진다.




당연히 쇼핑도 들어갔다 나왔다 할 필요 없이 좌측 리스트에서 고르고 우측 상세화면에서 보고.

꽤 편리한 기능인듯 싶다.




물론 영화나 미드 보기에도 더할나위없이 좋다.

넷플릭스의 활용도가 더 올라갈듯 싶다.


아직 21:9 모니터를 사용한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역시 해상도다.


WFHD 해상도도 그리 나쁘진 않지만 이미 27인치 QHD에 익숙해진 눈 탓에... 계속 아쉬움이 남지만..

고해상도 21:9 모니터들의 가격표를 보고자 하면 그래 어차피 고해상도 21:9모니터 라도 그래픽 카드가 남아나질 않을꺼야.. 

라며  애써 위로하고 있지만..


만약 특가로 40만원대에 풀린다면 그때 업그레이드를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만약 21:9 모니터를 구매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 정말.. 이건 써봐야 안다. 강력 추천이다!


단, 34인치급 이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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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 차량용 거치대

몇가지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용 해봤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네오그랩.

한손으로 스마트폰 장착이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강한 접착력과 갤럭시 노트까지 지원되는 부분 때문에 아버지꺼도 하나 사드리고 여행용으로도 하나 가지고 있고 이번에 블랙박스용 스마트폰을 거치하기 위해 하나 더 구매하기까지 이르렀다.



택배는 언제나 반갑다.




심플하게 포장되어 있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네오그랩.

국내 유일 한손 거치대라고 한다.




뒷면은 간단한 사용방법인데 설명처럼 한손 거치도 쉽고 360도 회전에 접착력도 뛰어나다.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해주고 있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갤럭시 노트시리즈 거치도 가능하다.




사이즈도 크지 않아 여행용으로도 즐겨 사용한다.

고속버스 창문이나 KTX 창문에 부착후 영화감상용!




접착면 아래에 붙은 보호시트지를 제거 후 사용하면 된다.




필자가 운행중인 차량인 레이는 좌측 A필러 공간에 창문이 하나 더 있어서 부착하기가 더 용이하다.

저렇게 옆으로 붙여도 떨어지지 않고 잘 버텨준다.

가격도 만원 초반대로 부담없다.


혹시 필자처럼 노트시리즈 같이 큰 폰을 사용하거나 한손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거치를 하고 싶다면

네오그랩 제품 정도면 충분할거 같다. 여기에 마그네틱 케이블을 함께 사용하면 더 편리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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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충전 QC8000

정말 오래간만에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매 했다.

요즘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4의 배터리 수명이 다했는지 날이 추워서 그런지 급격하게 배터리가 떨어져서

노트4 배터리를 하나 더 구매할지, 보조배터리를 구매할지, 폰을 바꿀지 고민하다 현제 시점에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은 결국 보조배터리 구매. 어차피 스마트폰은 곧 바꿀 예정이기 때문이다.


평소 아내가 사용하던 삼성 급속충전 배터리팩이 탐났었는데 겸사 겸사 퀄컴 퀵차지 2.0이 지원되는 보조배터리를

알아보니 눈에 띄는 제품이 몇개가 나왔다.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기 전 가장 우선순위는 퀄컴2.0 이상의 퀵차지가 지원되는 제품. 현재 퀄컴 3.0 제품까지 나와있는 상탠데

일단 급속충전이 되는 퀵차지 지원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스마트 기기도 퀄컴 퀵차지를 지원해야 한다.


일단 갤럭시노트4는 퀄컴 퀵차지가 지원된다. 퀵차지는 흔히 급속충전으로 불리는데 배터리의 50% 까지 충전하는 속도가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획기적인 충전기술이다. 예전에는 이런 퀵차지를 지원하는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흔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여러 중소기업에서도 제품이 나와 가격이 좋아졌다. 특히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샤오미까지 있기 때문에

2만원대 정도면 10,000암페아 급의 퀄컴 퀵차지 급속충전이 지원되는 보조배터리르 구매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급속충전이네 고속충전이네 하는 단어 보다 퀄컴2.0 또는 3.0이나 9V or 12V 를 지원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요즘 일반 5V 2A를 지원하는 충전기도 급속이네 고속이네 하면서 광고하는곳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에 가성비를 감안하니 원더랜드 아콘 퀄컴 퀵차지 QC8000제품과 스타크 퀄컴 퀵차지 3.0 지원제품 KCVB-J10000Q3

그리고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부분에서도 퀵차지를 지원해 보조배터리 충전속도도 빠른 퓨전FNC의 FS-PB100SQ 제품을

최종 후보에 두고 고민했다.


일단 퓨전FNC 제품이 가장 끌렸으나 USB 포트가 1개인데다 무게가 230g이라 포기했고 남은 두 제품중에서도 역시

무게를 조금더 중요시 해서 결국 아콘 QC 8000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


참고로 퀵차지나 급속충전이 지원되는 보조배터리 역시 일반 휴대폰이나 스마트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오히려 5v 출력도 조금 높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 급속충전 지원이 되는 기기가 없다 하더라도 가격을 비교해보면

급속충전기를 구매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걸 알 수 있다.




요즘 배송 정말 빠르다. 하루만에 배송 완료.




뽁뽁이에 잘 포장되어 왔다.

쿠폰이랑 이것 저것 적용하니 1만원대 후반에 급속충전이 지원되는 보조배터리를 구매했다.




아콘 QC8000의 패키지. 패키지가 뭐가 중요하랴. 성능만 좋다면.

반품/AS요청서도 포함되어 있는데 가급적 쓸일이 없으면 좋겠다.




박스 뒷면에는 아콘 QC8000의 스펙이 적혀 있다.

모델명 답게 8,000mAh 용량에 리튬폴리머 전지를 사용한다.

충전시간의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포트에 따라 지원되는 출력이 다르다.


QC8000이 마음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슬림한 크기와 무게.

용량이야 크면 클수록 좋지만 비례해서 무게가 올라간다.

어차피 휴대용으로 사용하는 만큼 8,000mAh 정도면 노트4 기준 2회정도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다.




일반적인 보조배터리의 주의사항과 동일하다.

성인들만 사용하라니 19금 보조배터리다.




패키지 구성은 심플하다.

QC8000 본체와 기본케이블 그리고 사용자메뉴얼.




생각보다 조금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속에 착 감긴다. 무게가 가벼워서 휴대할때 크게 불편함은 없을거 같다.




살짝 유광처리가 되어 있다.




QC8000은 듀얼포트를 지원하다.

저기서 USB3.0 처럼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포트가 퀵차지 포트다.

저기에 연결해야 급속충전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진다.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충전상태가 파란 LED에 들어온다.

충전을 할때는 USB를 연결하고 저 녹색 버튼을 눌러야 충전이 시작된다.




사용방법 역시 간단하다.




A+급 배터리를 썼다곤 하는데.. 어느 제조사의 배터린지는 알수가 없다.

다행히 안전인증은 받은 제품이고 무상 6개월 AS가 가능하다.


충전도 정상적으로 잘 되고 크게도 슬림하고 마음에 든다.

이제 조금 마음 편히 다닐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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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보호필름

필자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수년이 되어버린 힐링쉴드. 이번 기어S3 구매후 또한번 힐링쉴드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기어S3는 손목시계 형태로 사용하다 보니 외부 위험요소가 스마트폰 보다 더하다. 외부 스크래치는 물론 특정 물체와의

충돌에서도 손상되기 쉬운 위치이기 때문에 일반 시계의 경우 시계제작시 강도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다.


기어S3역시 고릴라 글래스 SR+로 액정을 보호하고 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호필름을 찾게 된다.

다년간의 경험상 보호필름은 비싼 제품 보다 싼 제품을 여러장 쓰는게 차라리 속 편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는데,

기어S3의 경우 화면도 작고 터치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제품인데 어정쩡한 보호필름을 썼다간 터치감도나 지문이 묻어나는

부분이 걱정되 힐링쉴드 올레포빅 액정 보호필름을 부착했다.




힐링쉴드 공식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중인 기어S3의 제품군.

부착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힐링쉴드 제품군은 크게 최고의 성능을 보이는 고강도 강화유리와,

유리 재질이 싫은 사람을 위한 방탄보호필름, 그리고 올라운드 커버력을 자랑하는 올레포빅제품과

지문반사용 필름 정도로 크게 나뉜다. 기어S3 보호필름 역시 강화유리, 방탄필름, 올레포빅, 저반사 지문방지필름으로 제품군이 나뉘어져 있다. 여기에 외부보호를 위한 버츄얼스킨도 판매하고 있다.


http://www.pontree.co.kr/ 


여기에서 기어S3라고 검색하면 관련 보호필름이 나온다..



기어S3 보호필름 부착기


이번에 부착할 기어S3 보호필름은 힐링쉴드 올레포빅과 외부필름.




먼저 올레포빅 기어S3 보호필름 구성품.

힐링쉴드 제품을 계속 써온 사람이라면 익숙한 구성품이다.

액정 클리너와 밀대, 그리고 보호필름이 있는데.. 기어S3에 밀대 사용은.. 조금 힘들다..




기본 제공되는 보호필름이 총 4장으로 보이지만 사실 종류가 다르게 때문에 2세트가 들어 있는 셈이다.

올레포빅 제품에는 기어S3 전면필름 2장과 후면을 보호하는 필름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힐링쉴드 올레포빅 기어S3 필름 부착지점.




자세히 보면 구멍이 뚫린 필름과 그렇지 않은 필름이 있는데 구멍 뚫린 필름이 후면, 구멍없는 필름이 전면이다.

보호필름을 부착할때 점착면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으로 붙여야 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클리너천. 혹시나 필름부착 실패시 다시 떼어낼 수 있도록 별도의 스티커도 제공한다.




먼저 기어S3의 부착면을 깨끗이 딱아준다. 귀찮다고 대충 딱았다가 필름 부착 후 발견되는 먼지를 발견하면..

마음이 참 아프다.. 필자는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도 잡기위해 보호필름을 부착할땐

샤워 후 습한 화장실에서 붙이기도 한다.




필자손에 땀이 많아선지 은근 액정이 금방 지저분해진다.




깨끗이 딱고 힐링쉴드 보호필름을 붙인상태.

역시 재단이 잘 되어 있다. 기존 선명도를 떨어뜨리지도 않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필름이 부착된건지 아닌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후면 보호필름. 예시를 위해 전면보호필름 제거 스티커 용지 부분을 떼어봤다.

간혹 전면 필름을 제거 후 사용하세요를 잘못 이해해서 붙어있는 스티커만 떼고 저렇게 지저분해졌다고 하거나

스크래치가 금방 생겼다고 하는데.. 저 스티커를 잡아 당기면 보호필름과 동일한 사이즈의 전면비닐이 한커플 더 벗겨져야

제대로 전면비늘을 제거한 상황이 된다.




제대로 떼어낸 후의 모습. 위 사진과 확실히 비교된다.

후면까지 보호필름을 붙이면 실 사용시 땀이 나거나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가뜩이나 기어S1을 사용하면서 후면 단자에 대한 불신이 있었는데 기어S3 자체에서도 유리같은게 덧대져 있는데다

이렇게 보호필름까지 붙이니 조금 안심된다.




부착후 화면을 켜봤다.

기본상태보다 지문도 덜 묻고 터치감도 떨어지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그러고 보니 일반시계는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는데 스마트워치는 보호필름을 붙이는게...

뭔가 아이러니 하기도 했지만.. 이것도 어쩌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지도.

(실제로 폰트리 힐링쉴드에서는 일반 시계용 보호필름도 판매하고 있다!)




이제 보호막을 씌었으니 인테리어로 넘어갈 차례.

기어S3가 예상보다 훨씬 잘 나가는 덕에 뭔가 특별함을 얻고 싶었다.

역시나 힐링쉴드에서 외부 필름을 출시했다.


구성품은 기존 보호필름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버츄얼스킨 외부보호필름 역시 2세트가 들어 있다.




외부 필름이 부착되는 자리.




깔끔한 부착을 위해 스트랩을 분리했다.

삼성 정품 스트랩은 분리가 편해서 참 좋다.




아까전에 사용한 클리너천으로 기어S3 외부를 닦은 후 보호필름 부착을 시작했다.

먼저 베젤 보호필름. 필름 특성상 부착과정에서 늘어나서인지 딱 맞춰서 붙이진 못했고 길이가 약간 남았다.

어차피 베젤이슈도 있고 해서 남는 부분은 살짝 접어서 마무리 했다.

아직은 완전 부착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이질감이 든다.




버튼이 있는 옆면. 버튼을 제외한 옆면을 부착할 수 있다.

뭔가 격자무늬가 새롭다.

옆면 부착시 필름부위가 조금이라도 외부로 나오면 금방 벗겨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안쪽으로 붙이는게 좋다.




반대방향. 뭔가 어릴적 프라모델 조립하고 스티커 붙이는 기분이다.




부착이 완료된 상태. 힐링쉴드 보호필름은 최초 부착후 시간이 흐르면 기포가 사라지고 점점 착 달라 붙게되는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부착 후 모습 보다 하루이틀 지나면 훨씬 괜찮은 퀄러티를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필름 부착 후 계속 보게 되니 격자무늬가 고급스러워 보이는게 마음에 든다.

기어S3가 이번에 워낙 디자인을 잘 뽑아서 향후 개성있는 버츄얼스킨이나 외부필름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기어S3 보호필름 부착을 끝으로 기어S3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완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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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초기불량 테스트

기어S3를 구매 후 간단히 기기이상이 없는지 테스트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삼성 테스트 모드.

예전부터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에서는 어지간하면 작동하는 기기테스트 모드인데,

진입방법이 간단하지만 조금 내용이 복잡할 수도 있지만 간단히 화면에 불량화소와 같은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하기 위해

많이 알려진 방법이다.


삼성 기본 전화 앱에서 *#0*# 을 입력하면 삼성 테스트 모드로 진입하다.

빠져 나오는 방법은 일명 빽키 나 돌아오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안될경우 연타)


   


좌측은 갤럭시 노트4의 삼성 테스트 모드, 우측은 이번에 구매한 기어S3의 테스트 모드.

기본적인 불량화소와 같은 화면체크 이외에도 각종 센서 테스트가 가능하다.

빠져나올때는 이전키나 홈키를 누르면 된다. 작동이 안된다 싶으면 이전키 연타도 가능하다.


특히 화면에 불량화소가 있을경우 초기교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후 바로 확인하는게 좋다.



기어S3 구매 후 확인사항

   


기어S3의 전화 화면에서 *#0*# 을 입력하면 테스트 모드로 진입이 된다.




기본적인 RGB 색상과 더불어 화이트 까지 체크하면 기어S3에 불량화소가 있는지 판단이 가능하다.

다행히 필자의 제품은 큰 문제가 없다. 요즘은 생산공정이 워낙 좋아지다 보니 이정도 사이즈에서는

불량화소가 있는 제품을 만나기가 더 어렵다.




더불어 간단한 센서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다행히 기기 자체이는 큰 문제가 없는것 같았다.


기어S3 베젤 불량

다음으로 기어S3 구매후 확인해야 할 부분으로 베젤유격 현상이 있다.

기어 S3가 출시 된 직후 가장 큰 논란점이 된 부분인데... 비슷한 형태인 기어S2를 사용해보지 않아 기어S3의 베젤유격

현상에 대해 큰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다.



일명 캐스터네츠라는 별명까지 얻어버린 기어S3의 유격현상. 저렇게 베젤 테두리를 두들겼을때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제품이 유격이 없는 제품이라고 한다. 필자의 제품 역시 테두리를 두들길 경우 틱틱 하는 소리가 난다.

현재 삼성에서는 돌리는 베젤 특성상 유격이 발생하는게 정상이다 라는 입장이고, 소비자는 기어S2와는 다르다,

베젤 불량이지 않느냐 옷깃만 스쳐도 베젤이 돌아가서 불편하다 라는 입장이 맞서는 상황이다.

문제는 해당 이슈로 기어S3를 교환해도 속칭 정상제품이라 불리는 베젤소리가 나지 않는 제품을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는 점이다.


필자 역시 디지털 제품에 고가 장비일수록 이런 마감적인 부분이나 조금의 하자라도 보이면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는 편인데,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기어S3의 베젤유격 현상이 불량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지금 당장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사용을 하다 보면 구조특성상 어쩔수 없이 약간의 유격은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어떤 소비자의 말처럼 옷깃만 살짝 스쳐도 베젤이 돌아가거나 너무 심한 유격으로 베젤이 제대로 고정된 느낌이 들지 않거나 베젤을 돌렸을시 너무 쉽게 돌아가서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면 AS를 요청하는게 맞다. 다만 필자 정도의 수준이라면..

그냥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할 시 AS센터를 찾는게 어떨까 싶다.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기어S3의 베젤 유격 현상은 초기 제품의 특성을 보기 보다는 향 후 이 부분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시 삼성측에서 어떻게 해결책을 제시할지가 더 중요한거 같다.

(물론 그 부분에 대한 신뢰도가 없다 보니 이런 기어S3의 베젤유격과 관련한 이슈가 부각되는것 같지만. 필자역시 기어S1 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삼성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다..)


기어S3 배터리 사용시간

다음 이슈는 배터리 사용시간. 필자는 기어S1에서 넘어오다 보니 현재 기어S3의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서는 상당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다. 기어S1의 경우 100%로 출근하면 퇴근시간에 맞춰 간당간당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지금 기변한 기어S3의 경우 종일 사용해도 50% 정도만 소진되어 상당히 만족스럽다.



기어S3는 무선충전 방식이다. 기어S1의 충전 크래들의 악몽을 생각하면.. 정말 편리하다.

살짝 얹어 놓으면 자석이 착 달라붙듯 기어S3가 달라 붙는다.




필자는 업무 특성상 종일 수시로 카톡과 문자, 전화가 오며 아웃룩 연동을 통한 일정관리와 S헬스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AOD 기능까지 활성화 하고 위치서비스도 켠 상태에서 아침 7시쯤 사용 -> 오후 11시30분 정도까지 

기어S3의 배터리 소진율은 약 50%였다. 이정도면 정말 실사용으로 이틀 사용이 가능할것 같았고 절약모드나

몇 몇 기능을 제한한다면 정말 3~4일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집에 돌아오면 바로 시계를 푸는 스타일이라 거치대에 올려놓고 출근할때 차고 가는 형태라 배터리에 대한

불만은 없다. 솔직히 기어S3로 넘어오면서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다.


여하튼 초기 화면 테스트와 센서 테스트, 그리고 유격테스트 후 큰 문제가 없다면 이제 보호필름을 붙여도 좋다.

혹시나 배터리 사용률이 비정상적이라면 설정-배터리 항목에서 어떤 항목들이 많이 사용하는지 체크해보거나 초기화를 진행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기어S3 개통 후 초기에는 앱 업데이트나 자주 들여다 봄으로써 평소보다 배터리 소비가 더 심할 수 있으므로 몇일간 두고보며 관찰하는게 바람직하다.


더불어서 요즘은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간단사용설명서만 있지 제대로된 설명서를 찾기 힘들다.

따라서 제조사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용설명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어S3 설명서 역시 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처 알지 못하는 기능이나 센서의 위치, 그리고 활용방법에 대한 팁을 많이 얻을 수 있으므로 시간이 날때 기어S3 메뉴얼을

확인해보는것도 좋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기어S3 프론티어 LTE 모델의 경우 아래 URL에서 기어S3 사용설명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R765SDAASKO/#get-tips





다음 포스팅은 기어 S3 보호필름에 대해 다루도록 할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기어S3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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