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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리퍼교환

성능과 스펙적인 부분에서 현존하는 윈도우태블릿PC 중에서 최고임을 보여주는 서피스프로4 i7 버전.

MS에 야심차게 만든만큼 기대감도 높고 실제 사용하면서 만족도도 높았지만 이상하게 완성도 부분에서

여기 저기 아쉬움을 이야기 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나름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필자도 조금은 황당한

이유로 서피스프로4 AS를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서피스프 신형독도 AS를 진행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요즘들어 이상하게 유선랜이 끊기거나 디스플레이포트가 죽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게 서피스프로4와의

커넥터 부분 접촉불량으로 의심 되긴 했지만 그러기엔 확증이 없어 AS를 요청했다.


MS의 AS정책은 대부분 교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서피스프로4 역시 AS증상을 설명하고 온라인으로 증상을 확인하면 리퍼제품으로 교체가 진행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리퍼방식의 AS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서피스독과 같은 악세사리 역시 제품교환 방식으로 AS가 진행된다.


서피스프로4 AS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인 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전화 1577-9700 또는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contact-us 에서 온라인 채팅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채팅상담이 간편하고 편하긴 한데 닫혀있는 경우가 많아 전화상담으로 진행하는게 더 빠르게 진행 할 수 있는것 같다.


증상이 확인되고 교환 확정이 되면 택배 수령

방문 수령을 선택할 수 있는데 택배수령의 경우 제품을 먼저 택배로

보내야 되기 때문에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지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서울이라면 용산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를 통해 맞교환도 가능하다. 필자는 업무용으로 계속 서피스프로4를 사용해야 했기에

맞교환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


필자가 서피스프로4 AS를 요청한 황당한 이유는 바로 이거다.

어느날 외근을 나가기 위해 서피스를 정리하다 손을 베인적이 있었는데 왜그런가 해서 서피스를 살펴보니

저렇게 뾰족한 뭔가가 나와 있었다. 처음엔 이물질이 들어갔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기판회로같으 느낌.

살짝 힘을 줘서 뺄려고도 했지만 빠지진 않고 불안해서 AS센터에 연락하니.. 간혹 와이파이 안테나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인가 싶긴 하지만 그게 아니면 이해를 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알겠다 하고 교환을 진행했다.




이미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 교환이 상당히 번거로운 상황이었다.

처음부터 다시 셋팅을 다 해야 했기 때문에.. 하지만 서피스는 이동에 특화되어 있는 태블릿PC.

향후에 다시 다칠 우려가 있어서 교환을 진행 할 수 밖에 없었다.




용산 전자월드 빌딩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AS 센터.

정확히는 제품 교환이 이루어지는 센터다.

따라서 여기에서 제품 수리가 직접 진행되진 않고 안내데스크에서도 교환 외의 업무진행은 불가능하다.




1층에 KB국민은행과 무한창의 협력공간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대략적인 위치.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는 용산 전자월드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교체센터라고 표기 되어 있을 정도로 순수 교환업무만을 진행한다.




5층에 올라오면 고객지원센터가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공인 교체센터라는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지난번 초기불량으로 교환을 진행할때 약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려 이번에도 대충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이틀만에 교환제품이 도착했다고 연락 왔다. 요즘은 서피스 물량이 많이 풀리긴 했나 보다.

용산에 있는 서피스 교체센터는 반드시 사전에 연락을 받고 방문해야 한다.


교환제품을 MS에서 이곳으로 보내는거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고 가봤자 교환제품은 없다.

제품을 쌓아놓고 교환해주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인데 그래서 사전연락 없이 방문해봤자 어떤 AS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교환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 초기화는 필수.

이날 너무 갑작스럽게 방문한거라 미처 초기화를 진행하지 못했었다.


양해를 구하고 교체센터에서 서피스프로4를 초기화 한 후에 교환을 진행했다.

교환과정은 간단하고 직원분도 친절했다. 잠깐 방문한거라 간단히 동일 모델인지 스펙만 확인하고 교체센터를 나왔다.


* 이곳은 교체센터이기 때문에 서피스프로4 충전기나 부수기자재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초기화는 반드시 전원연결상태에서 진행해야 하고 교환받은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전원연결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어댑터를 같이 가져가는걸 추천한다. 필자는 외근중이라 어댑터를 가지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니 서피스 신형독 교체품도 택배로 도착해 있었다.

악세사리는 맞교환이 아니라서 그런지 바로 택배로 받을 수 있었다.




뭔가 서피스가 적힌 봉투같은게 있길래 봤더니 충격완화용 택배봉투였다.

향후를 위해 보관 ㅎㅎ




교체제품이라 간단하게 하얀 박스에 담겨왔다.




그래도 포장은 뾱뾱이 까지 확실하게 되어 있었다.




커넥터 접촉불량으로 의심 됐기 때문에 어댑터 없이 독 부분만 왔다.




기존 제품과 새로 받은 제품. 초기물량이라 혹시 뭔가 달라진게 있을까 싶었는데 변화는 없었다.




커넥터 역시 큰 변화는 없었다.




이제야 확인하는 서피스프로4 리퍼제품 상태확인.




아쉽게도.. 패널 하단 부분이 조금 떠 있었다. 접착제가 마감이 제대로 안된듯 싶었다.

살짝 누르니 다시 붙긴 했는데 -_-;; 조금 사용해보고 다시 문의를 해봐야 할것 같다.




교체받은 서피스프로4 제품의 윈도우10 빌드는 1511. 이번에 새로나온 윈10 1주년 업데이트 버전은 아니었다.




먼저 업데이트 진행하기. 새로받은 제품이라도 초기화를 다시한번 하고 사용하는걸 선호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진행후 초기화를 진행했다.




초기화 후 모든 업데이트 설정 완료.

이제 본격적인 사용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서피스프로4를 사용하면서 간혹 MS에 문의할게 있어 전화를 하면 항상 친절히 잘 응대해주시는것 같다.

이번 교환건도 별 불편함 없이 무사히 리퍼교환까지 완료 됐다.

다만.. 서피스프로4의 완성도에 대한 의심은.. 거둘수가 없게 됐다..


업무용으로 서피스를 사용하다보니.. 제품 문제로 인한 교환이나 오류가 발생하면 곧 업무피해상황으로 발생한다.

부디 이번 제품은 별탈없이 오래 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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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크터치 접는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오피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예전부터 하드웨어의 명가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고 있던

곳이다. 그 믿음으로 서피스프로4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MS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가 탐나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이전부터 탐나긴 했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과 사용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부분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다.


최근 샤오미 백팩으로 가방도 바꾸고, 서피스프로4를 사용하다 보니 결국 휴대하기 좋은 MS 아크터치를 구매하기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다 결국 중고장터에서 쿨매물을 구매하게 됐다.




중고장터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

만약 중고장터에서 아크터치 마우스를 구매하려 한다면 USB 버전인지 블루투스 버전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USB 무선 방식은 신품이 4만원대, 블루투스 버전은 6만원대로 가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특히 활용성 부분에서 USB 방식은 당연히 블루투스 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중고장터에 좋은 가격에 아크터치가 올라와서 급하게 구매 하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ㅎㅎ





빠른 발송에 꼼꼼한 포장, 그리고 네고까지. 간만에 정말 좋은 판매자분을 만났다.




특히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리퍼가 1번 진행되서 새제품과 동일한 상황.

심지어 서비스 기간도 1년이 남은 제품이었다. 중고거래에서 이런 쿨매물 찾기가 쉽지는 않다.


패키지 좌측 상단을 보면 아크 터치 블루투스라고 명확히 적혀있다.

필자가 알기론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는 회색만 있고 서피스에디션이라고 붙은 한정판이 있는데

해당 제품만 검정색으로 알고 있다.




아크터치 상자 옆면엔 시리얼 정보가 담겨 있다.




뒷면엔 다양한 언어로 간략한 안내사항이 붙어있다.

MS 아크터치 신품은 하드웨어 보증기간이 3년이다.




MS 익스플로러 마우스 이후 정말 간만에 MS 제품을 다시 써보게 됐다.

지금도 가성비로 치면 나쁘지 않은거 같긴 한데.. 가격 자체가 부담되다보니..




패키징은 간단히 구성되어 있다. 아크터치 본체와 듀라셀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다.




기타 보증서와 제품가이드 등.




아크터치 마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저렇게 편 상태에서 보관하다 사용할때 살짝 구브리면 된다.

전원버튼도 필요없다. 펴진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접으면 전원이 들어오는 구조다.


더불어 휠 부분이 터치방식으로 되어 있어 사용법을 조금 숙지하는게 좋다.

그냥 휠이 있다 생각하고 익숙해져도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코지 블루투스 5버튼 버튼과 비교.

코지 5번튼 마우스는.. 정말 가성비가 훌륭하다.


만원대 제품인데 5버튼에 블루투스를 포함하고 있었다.




여기서 아크터치의 호불호가 갈린다. 저 옆으로 뻥 뚫린 공간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한다.

다만 주변에서 사용감이 정말 좋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 ㅎㅎㅎ




하지만 이 휴대성 때문에 아크터치를 사용하게 된다.

펼치게 되면 슬림한 사이즈로 어디든 보관하기가 간편해진다.


만약 펼친 상태에서 전원조절이 가능하다면 프리젠테이션 리모컨으로도 활용이 될듯 한데.

이러다 아크터치2가 나오면 마우스 윗부분에 레이저 포인터를 달고 

온오프 버튼이 수동/자동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배터리는 AAA사이즈를 사용한다. 나름 가격이 있는 제품이다 보니 기본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편했다.




아크터치의 또다른 장점.

아크터치는 블루트랙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플라스틱, 나무, 가죽등 다양한 재질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옆에는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서피스프로4에 물려봤다. 당연히 큰 문제없이 페어링이 가능했다.



아크터치 마우스 후기
아크터치를 망설였던 큰 이유 3가지를 들자면 첫번째가 가격이고 두번째 착용감, 그리고 지문터치 방식이었다.
물론 5버튼 마우스에 익숙했던 영향도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아크터치의 첫 사용 느낌은 정말 최악이었다.
이걸 어떻게 쓰지, 다시 팔아야 하나, 휴대성이 아무리 좋아도 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필자의 손에는
잘 맞지 않았다. 그런데... 꾹 참고 몇시간 쓰다 보니 금세 적응이 된다. 2~3일 지나니 일반 마우스처럼 사용하게 되고
그 이후로는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원래 이런 휴대용 디바이스는 필요할때만 꺼내 쓰는데
이번엔 작정하고 적응하기위해 데스크탑에서도 계속 사용해서인지 결국 손이 적응해버렸다.
그리고 적응 후 부턴 사용에 큰 부담은 없었다. 
심지어 필자의 친구는 아크터치로 오버워치를 즐기는 경악스러운 상황도 연출했다. 결국 아크터치는 적응의 문제였다.

적응기가 끝내자 왜 진작 아크터치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는 올라갔다.
재질특성을 크게 타지 않는 인식성과 휴대성, 그리고 약간의 멋? 은 아크터치를 구매하길 정말 잘 했단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아마 정가를 다 주고 새제품을 샀다면 조금 고민했겠지만 중고 쿨매 덕분에 아크터치를 서피스프로4 주마우스로 
사용하게 됐다. 하여튼 MS는.. 하드웨어도 잘만드는거 같다. 만약 가방안에 간단히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두고 액세서리를 최소화 하면서 가방경량화를 고민한다면 아크터치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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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독(DOCK)

서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윈도우를 탑재한 태블릿PC.

윈도우 기반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중이던 윈도우 프로그램은 대부분 구동이 가능하며,

USB포트 지원과 DP포트 지원으로 각종 디바이스 연결을 위한 기본도 갖추고 있다.


즉, 형식은 태블릿PC 이지만 기존 데스크탑과 동일한 생산성을 확보 할 수 있다는 말인데 생산성에 특화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PC 악세사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럼 데스크탑을 쓰면되지 왜 태블릿PC를 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나름 태블릿PC의 장점도 존재한다. 이동이 간편하고 PT를 진행하거나 클라이언트와 미팅을 하는 등 콘텐츠를 보여주는 뷰 역할을 할때는 노트북도 거추장스럽다. 그냥 태블릿 PC로 바로 보여주고 터치로 입력값을 받고, 심지어 계약이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펜 입력으로 바로 서명을 받을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툴들을 개발하고 만드는 역할은 주로 데스크탑이, 사용하고 활용하는 역할은 태블릿PC가 각 각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윈도우를 탑재한 태블릿PC들이 등장하면서 하나로 합쳐지기 시작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서피스 프로4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와콤을 단 삼성 아티브 탭 계열의 신제품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정리하자면 고정된 장소에서는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하여 생산활동을 진행 하고 이동하거나 외부에 나갈때는 서피스만 쏙 빼서

가지고 다니면 아주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 진다. 특히... 노트북 대비 했을때 터치 입력과 가벼움은 태블릿 PC의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서피스프로4 독은 이 부분에서도 고정형 작업, 즉 생산활동을 진행할때 서피스프로4의 활용성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주변기기로 보면 된다.



서피스프로4 독 개봉기


서피스프로4가 나오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서피스 독.

기존 서피스 일체형 제품에서 USB허브 같은 형태로 디자인이 변경 됐다.


따라서 서피스프로4는 물론 기존의 서피스프로3 또는 서피스북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제품 옆면에는 제품번호와 생산일자가 스티커로 붙어 있다.




새로운 서피스독은 USB3.0 포트 4개(전면2개 후면2개)와 miniDP포트 2개, 스피커잭과 기가비트유선랜포트가 있으며

서피스에 전원공급 역할을 하게 된다.




MS 제품답게 박스는 심플 하지만 가격은 심플하지 않다.

서피스프로4 독은 아직 국내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 대략 269,0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외부는 그냥 포장지 느낌이다. 밀어내면 진짜 박스가 나타난다.




드디어 서피스독 박스개봉.

독 부분이 바로 보인다. 뭔가 묵직해 보인다.




독을 들어내면 안내서가 보인다.




위에층을 걷어내면 아래 층에 서피스독의 전원을 연결하는 어댑터와 전원코드가 들어 있다.




서피스 독에 연결되는 부분과 콘센트에서 전원어댑터로 들어오는 케이블.

콘센트에서 전원 어댑터로 들어오는 케이블은 서피스 충전기에 사용되는 케이블과 동일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서피스독의 출력전류.

15V 6.0A다.


서피스독은 USB포트만 4개에 miniDP포트 2개, 그리고 서피스 충전 기능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독에 공급되는 전원이 부족할 경우 USB 오작동이나 서피스가 충전되지 않을 수 있다.


당연히 MS 정품이니까 그런 경우는 없겠지만.. 혹시나 말도 안되는 사양의 어댑터를 제공 할까라는 우려가 조금 있었다.

일단 단순 계산으로 15Vx6A=90W가 나오니 

서피스 독에 있는 포트별 전력을 합해도 충분히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USB포트4개(5Vx1.5AX4=30W), 서피스충전(12Vx4A=48W), miniDP포트(5Vx0.5Ax2=5W)로 

계산했을때 서피스독의 필요 전력은 83W.


다만 USB3.0포트의 최대 출력 전류가 1.5A급인게 조금 아쉽긴 한데,

서피스 충전용 출력은 4A로 전용 충전기의 2.58A보다 높기 때문에 서피스 충전 속도는 더 빠를것 같다.


USB 포트에 제대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USB 외장 하드가 사용중 끊어지거나

USB 연결 장치의 알 수 없는 오류가 종종 발생 할 수 있다.

(보통 무전원 USB 허브나 저가형 USB허브 사용시 발생하는 USB의 오류는 대부분 전원 부족에서 발생한다)




서피스시리즈의 새로운 독의 외형.

깔끔하니 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서피스독의 후면.

좌측부터 전원선, 기가비트랜포트, 스피커포트, miniDP 2개, USB 3.0포트 2개.


이정도면.. 일반적인 데스크탑과 유사한 수준의 외장 포트다.




서피스독 옆에는 분실방지를 위한 홀이 있다.

서피스 프로4 본체에도 없는 켄싱턴락이.. 서피스독에는 존재한다.



독 하단에는 전기의 입력/출력 정보와 제품 시리얼번호, 맥어드레스가 표기되어 있다.




혹시나 주의사항이 있을까 간편 사용설명서를 확인 했다.

설마 전면 USB 포트는 2.0이고 후면 2개만 3.0은 아니겠지 라는 말도 안돼는 상상을 했었는데

다행히 서피스독의 USB 포트는 전부 3.0 규격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서피스 본체의 충전단자에 독의 케이블을 연결하면 끝이다.




충전기 커넥터 보다 조금 굵은 디자인인다.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자화처리가 되어 있어 서피스 본체에 가져가면 탁 달라 붙는다.




필자의 기존 업무 환경.

한성 인민에어에 모니터2대를 연결하여 사용 중이었다.


지금 서피스가 놓여진 곳은 원래 삼성 윈도우 태블릿은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의 자리였다.




독을 연결하기 전 서피스프로4의 기본적인 USB 포트 성능을 테스트 했다.

USB에 문제 발생시 독의 문제인지 원래 서피스 자체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리 본체성능 테스트를 하는게 좋다.




먼저 필자가 사용중인 오리코 유전원 3.0 허브를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허브에는 USB외장모니터 어댑터, 무선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삼성 외장하드,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를 연결 했다.




테스트는 단순 비교용으로 진행 했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 이동만 진행했다.

먼저 삼성 USB3.0 외장하드에서 서피스프로4로 파일복사. 50MB/s 전후로 나왔다.




이번엔 반대로 서피스프로4 -> 삼성 USB3.0 외장하드. 약 90MB/s 정도의 속도가 나왔다.

일반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사용했을때와 비슷한 결과값이다.




이번엔 샌디스크 USB3.0 메모리에서 서피스프로4로.

약 113MB/s 전후로 나왔다. 확실히 읽기속도가 빠르다.




이번엔 서피스프로4 ->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 역시.. 읽기속도가 참.. 난감하다. 평균 20MB/s 전후로 나왔다.




USB 3.0 허브의 성능차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서피스 본체의 USB 3.0포트에도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해 봤다.

먼저 샌디스크 USB 3.0 메모리 -> 서피스프로4. 평균 124MB/s 정도 나왔다.




반대로 서피스 -> 샌디스크 USB3.0 메모리. 평균 21.1MB/s가 나왔다.

즉, 서피스에 바로 연결하거나 USB 허브를 쓰거나 큰 차이는 없었다.




이번엔 삼성 외장하드에서 서피스프로4로 파일복사. 평균속도는 약 51.9MB/s.




서피스프로4에서 삼성외장하드로 복사. 평균 속도는 92.4MB/s.

마찬가지로 유의미한 수치 차이는 없었다.


즉 서피스본체의 USB3.0 포트나, USB허브를 연결 후 속도나 제성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엔 서피스독의 miniDP 테스트를 진행 해 봤다.

참, 서피스독을 서피스프로4에 연결하면 단자 하단의 하얀 LCD에 불이 들어와서 작동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난번 리뷰한 miniDP -> HDMI 젠더를 이용해 연결을 진행했다.

더불어 USB 외장그래픽카드를 연결 했는데 정상적으로 드라이버 설치와 연결이 가능했다.




서피스독에 miniDP를 이용한 외장모니터 1대(23인치), USB포트를 이용한 외장어댑터1대(20인치),

USB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와 샌디스크 USB 메모리, 삼성 외장하드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작동시 큰 문제는 없었다.




서피스 프로 독의 연결단자를.. 이정도면 일반적인 사무용 데스크탑 대용으로 서피스를 쓰기에 부족함이 없다.




필자가 예전부터 이용해 오던 USB 3.0 외장그래픽카드. 

NEXT-JUA350 제품이다. USB3.0을 지원하고 외장디스플레이 포트가 없는 환경에서 USB를 이용해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필자는 예전부터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 해왔는데, 노트북이나 태블릿에서 트리플 모니터 환경을 구성할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가성비가 참 괜찮은 아이템이다.




외부 디스플레이 포트를 사용하면 CPU 사용량이 올라간다.

특히 USB를 이용하는 외장그래픽카드를 사용할때 그 현상이 더 발생 하는데,

그게 필자가 서피스프로4 i7 모델을 구매한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다행히 CPU 점유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것 같다.




이번엔 서피스독의 miniDP 포트 2개를 모두 이용해 모니터를 연결 해 봤다.

다행히 2개가 정상적으로 다 올라 온다.

한쪽 화면을 끄거나 확장을 하는 등 기능들도 다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호기심에 독에 있는 miniDP 포트 2개와 서피스 본체의 miDP포트까지 사용해서 총 3대의 모니터를 연결 해 봤는데,

아쉽게도 이런 구성은 가능하지 않았다.


이는 서피스프로4 자체가 외장모니터 연결이 2대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다.

다만, miniDP 포트를 이용해 모니터 3개 연결 시 재밌는 상황이 발생 했는데 서피스 본체의 디스플레이를 끄면

외부에 연결된 모니터3대가 동시에 사용 가능했다.


즉, 서피스프로4를 데탑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쿨링이 잘 되는 케이스를 하나 만들어서 책상 밑이나 뒷편에

서피스를 보관하고, 실 작업은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서만 사용하면 서피스의 액정 수명을 조금이나만 연장 시킬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친김에 필자가 보유한 USB 외장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서 외부 모니터 3개를 연결 해 봤다.

USB 외장 그래픽카드는 별도 칩으로 작동 되기 때문에 디바이스의 최대 지원 모니터수와 상관없이

추가적인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OS에서 지원하는 멀티모니터 수 많큼 계속 연결이 가능하다.)


혹시나 CPU 점유율 상태를 확인 해봤다. 이 때 아웃룩, 원노트, 파워포인트, USB전송  구동테스틀 진행 했으나

CPU점유율 51% 선에서 작동이 가능 했다. (작업이 끝나고 다시 10% 이하로 떨어졌다)


진짜.. 서피스프로4 i7 모델은.. 물건이다.




실제로 연결한 화면. 좌측부터 

20인치 삼성 모니터(서피스독 miniDP->miniDP-HDMI젠더->HDMI-DVI젠더->DVI 연결)

23인치 알파스캔 모니터(miniDP->miniDP-HDMI젠더->HDMI연결)

서피스프로4 본체 디스플레이

24인치 피씨뱅크 모니터(USB 외장그래픽카드->HDMI-DVI젠더->DVI-RGB젠더->RGB연결)


각 각 모니터 해상도에 맞는 출력과 작동이 가능했다.




더불어.. 이 상태에서.. 서비스독에 USB 허브를 연결하고..

서피스 본체의 USB 포트에도 풀 장착한 환경을 만들어 봤다.

이 상황에서 다시 USB 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큰 문제 없이 작동이 가능했다.




뭔가 고슴도치 같다.

이 상태에서도 이것 저것 테스트를 진행하고 실 사용을 했는데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진 않았다.

필자의 업무 특성상 다양한 테스트 USB를 사용하게 되는데..

포트수가 부족해서 번거로울 일은 없을것 같다.




이제 서피스독의 유선랜 성능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일단 서피스프로4의 와이파이 성능 테스트.


회사에는 기가인터넷이 들어오지 않아 100Mbps 광랜을 사용 중인데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다.




서피스독의 유선 랜포트를 이용한 연결.

연결된 공유기가 100Mpbs 지원 장비라 연결은 100Mbps로 잡혔다.

같은 환경이라도 확실히 유선이 조금 더 나은 속도를 제공한다.


서피스독의 활용성

확실히 서피스 독은 서피스 시리즈의 활용성을 크게 확장시켜주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에 서피스프로4와 새롭게 출시된 서피스독은 기존 일체형 디자인에서 애드온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사용이 더 편리해진것 같다.


게다가 서피스 시리즈의 충전단자를 이용하다 보니 독 연결로 인해 손실되는 단자가 없다. 이는 서피스 본체의 포트 활용성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외부로 나갈시 연결단자 하나만 분리하면 장비 해체가 끝나 태블릿PC의 이동성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되긴 하다. 독과 유사한 기능을 위해 USB3.0 허브를 하나 장만하고, miniDP 분배기 하나 장만하고 USB형태의 유선 랜포트를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하면 서피스독의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유사한 구성이 가능하다.

다만... 편리성은 떨어 지겠지만..


현재는 서피스독을 이용해 외장모니터2대와 USB 3.0허브, 유선랜을 연결하여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잘 활용 하고 있으며,

외부로 나갈때는 단자 하나만 살짝 빼면 되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든다. 

더불어 충전까지 같이 진행 되니 사무실에서 쓸 충전기를 하나 더 구매해야 되나 고민 했던 부분이 한번에 해결됐다.


물론.. 필자가 직접 서피스독을 구매 해야 했다면.. 

엄청 고민을 했을 테지만(가격때문에) 이렇게 예판 사은품으로 받아서 사용 하다보니 만족도가 너무나 높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피스독은 이동형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은 아니다. 

서피스독의 거치 안정감을 위해 제품 자체에 무게추를 넣을 만큼 지정된 공간에서 서피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므로

이동시 주변기기 확장을 원한다면 차라리 USB허브와 유선랜기능이 같이 있는 제품들을 쓰는게 더 유용할것 같다.


어차피 여기저기 이동하는 상황에서는.. 서피스에 추가적인 외부 기기들을 연결한 일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다만 고정된 장소가 2군데, 예를들어 집-회사에서 동일한 환경이 필요하다면.. 조금 아쉬울거 같긴 하다.. 매번 서피스독을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어댑터 크기도 거의 서피스독 본체 크기와 비슷해서 불편하다)


자금의 여유가 좀 된다면.. 서피스독 제품 자체만의 매력을 봤을때는 강력 추천하는 서피스프로4의 악세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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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DP 젠더로 HDMI

서피스 프로3나 서피스 프로4는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포트가 존재한다.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 장착된 외부 모니터 연결 단자의 규격은 미니DP.

따라서 미니DP 케이블이 있어야 외부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필자는 아티브탭 프로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티브탭의 외부모니터 연결 단자인 마이크로HDMI 젠더는 가지고 있었지만,

맥 계열이나 서피스 계열을 주 기기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니DP 케이블이나 젠더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새로 구매를 하게 됐다.




네이버에서 미니DP로 검색을 해 봤다.

케이블이네 컨버터네 버전이 가격도 천차 만별이다.

PC나 AV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서피스 프로4에 필요한 케이블을 쉽게 구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아겐 참 고민이 되는 상황이다.



Surface
외부 디스플레이
최대 새로 고침 빈도
최대 화면 해상도
Surface Pro 2 또는 Surface Pro 3(모든 프로세서)
1개
24Hz
4096 x 2160
Surface 3
1개
30Hz
3840 x 2160
Surface 3
1개
60Hz
2560 x 1600
Surface Pro 2, Surface Pro 3(모든 프로세서) 또는 Surface Pro 4 Core M
1개
60Hz
3840 x 2160
Surface Pro 4 또는 Surface Book(i5 또는 i7 프로세서)
1개
60Hz
4096 x 2304
Surface Pro 2, Surface Pro 3(i7 또는 i5 프로세서) 또는 Surface Pro 4 Core M
2개
30Hz
3840 x 2160
Surface Pro 4 또는 Surface Book(i5 또는 i7 프로세서)
2개
30Hz
4096 x 2304
Surface Pro 3(i3 프로세서)
2개
60Hz
1920 x 1200
Surface Pro 2 또는 Surface Pro 3(i7 또는 i5 프로세서)
2개
60Hz
2560 x 1440
Surface Pro 4 또는 Surface Book(모든 프로세서)
2개
60Hz
2560 x 1600

먼저 서피스 시리즈가 지원하는 외부 디스플레이 정보를 확인 해 보자.

해당 정보는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music-photos-and-video/connect-surface-to-a-tv-display-or-projector?os=windows-10#wireless 에서 가져왔다.


필자가 보유한 서피스제품은 서피스프로4 i7 모델.

외부 모니터를 한개만 연결 했을 경우 최대 4096x2304 즉 4K 해상도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여기서 최대 새로 고침 빈도도 확인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60Hz를 지원하는게 좋으면 당연히 높을수록 좋다. 30Hz정도는 단순 문서작업과 웹서핑은 가능하지만 빠른 화면전환이 발생하는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에는 좋지 않다.

최대 새로 고침 빈도는 이전에 포스팅한 27인치 개간지 모니터 오버클럭 포스팅에 정리되어 있다.

http://itnamu.com/1023


어쨋든 정리하자면 순수 서피스 프로4 본체의 힘으로는 외부 모니터는 총 2개 까지 연결이 가능한 상황이며 최대 새로 고침 빈도를 조절하면 4K 해상도의 고화질 모니터를 2대, 2560x1600 QHD 급의 모니터는 새로고침빈도의 손실 없이 2대가 연결 가능하다.


하지만 서피스 본체의 디스플레이를 끄는 가정 하에는 최대 3대까지 외장 모니터 장착이 가능하다.



저렴한 DP 케이블

케이블 종류는 가격에 민감해서 성능 좋은 제품 일수록 비싸고, 성능이 낮을수록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다.

특히 케이블에도 지원되는 버전이 있는데 버전이 지난(세대가 지난) 제품일 경우 가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당연히 서피스프로4에서 사용하는 DP 단자도 버전이 있으며, 어떤 케이블을 쓰느냐에 따라 지원되는 해상도가 달라진다.




필자가 구매한 DP 젠더.

위에는 4K 해상도가 지원되는 1.2버전, 아래는 1.1버전이다.


DP 1.1 버전은 1920x1200 풀HD 까지 지원되고,

DP1.2 버전은 4096x2304 4K 까지 지원 된다.

단, 케이블 종류에 따라 최대 새로 고침 빈도가 30Hz이냐 60Hz이냐로 성능과 가격이 달라진다.




먼저 사용 용도에 따라 미니DP 케이블을 구매하면 된다.


아직 까지는 DP포트가 지원되는 모니터 보급이 완벽하지 않고 대부분 HDMI 단자를 지원 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TV나 DID와 같은 외부 디바이스들의 대부분은 아직까지 HDMI를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니DP -> HDMI 케이블을 구매하기로 결정 했다.


더불어 기존에 연결된 케이블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미니DP -> HDMI 케이블이 아닌

미니DP -> HDMI 단자로 변환 해 주는 젠더(컨버터)를 구매하기로 결정 했다.


서피스프로는 태블릿PC인 만큼 이동성도 어느정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외부 모니터나 프로젝터에 연결하기 위해

매번 여러 규격의 케이블을 가지고 다니는것보다 젠더류를 가지고 다니는게 활용 하기가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젠더나 컨버터류는 잘못 사면 제대로 호환이나 변환이 되지 않는 점이다.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고 저가형 제품들은 성능이나 호환성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지금까지

젠더류나 케이블을 구매 했을 시 실패가 없었던 강원전자에서 공급하는 제품을 선택 했다.


저렴한 제품을 찾다보니 아쉽게도 강원전자에서 직접 만든 케이블은 아닌거 같고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제품을 공급하는 거 같았다.

아직 까지는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모니터는 QHD 급을 넘기기 힘들고, 외부에 나가면 프로젝터에 연결하게 되는데 프로젝터의

평균 해상도는 아직까지도 1024x768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QHD급 선에서 60Hz가 지원되는 젠더류로 살펴보다 보니

PNK MiniDP to HDMI 4K  젠더가 딱 눈에 들어 왔다.


최대 4K 해상도 까지 지원하니 QHD급에선 문제 없이 사용 할 수 있을것 같았다.

다만 가격이.. 만원돈이라 더 저렴한걸 찾다 보니 1.1 케이블이 4,500원 정도에 판매 되는걸 발견 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호환성과 가격, 합리성을 따져 PNK 1.1 miniDP - HDMI 젠더 2개와 

PNK 1.2 miniDP - HDMI 젠더 1개를 구매 했다. 1.2 버전은 주로 이동시 가지고 다닐 예정이다.



미니DP to HDMI 테스트


금요일에 주문 했는데.. 토요일에 배송이 와서 깜짝 놀랐다. 월요일쯤 도착 할거라 생각 했는데..

배송은 정말 빨랐다 -_-;; 다행히 주문한 제품은 정상적으로 다 왔다.

miniDP - HDMI 1.1 젠더는 모델명이 P010A, 1.2 젠더는 P054A 로 되어 있다.




맨 위 검정색은 아티브탭에서 사용했던 마이크로HDMI 젠더.

이제 안녕이다.




1.2DP 젠더는.. 가격 좀 나간다고 나름 스티커도 붙어있고.. PNK 로고도 인쇄되어 있다.




먼저 DP1.1 버전의 젠더부터 확인했다. 젠더에는 HDMI 케이블로 QHD급 모니터에 연결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모니터는 크로스오버 개간지 27 모델이다.


다행히 젠더가 제대로 작동 한다.

모니터 좌 우가 잘리는건 서피스프로4 해상도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서 그렇다.




디스플레이 복제로 되어 있는 부분을 디스플레이 확장으로 변경하면 모니터가 가진 해상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1920x1080 해상도로 변경 했다.




혹시나 했지만.. DP1.1 젠더는 1920x1080 까지만 해상도 지원이 가능했다.




다음은 DP 1.2 버전의 젠더.




그런데 해상도가.. 1920x1080만 지원된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해상도를 수동으로 잡아 주려고 했는데.. 사용자 지정 해상도를 설정 하는 메뉴를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인텔 사이트에 들어와 최신 VGA 드라이버로 업데이트를 시도 했다.

정확히는 드라이버 보다 그래픽 관리툴이 더 필요했다.




업데이트 전 드라이버 버전을 확인 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모두 진행했다면 2015-11-20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게 정상이다.




최신 드라이버를 받으려고 확인 하니 현재 설치된 버전이 가장 최신 버전이다.

그런데.. 지금 설치된 버전은 베타로 표기 되어 있다.


보통 베타버전의 드라이버는.. 업데이트로 바로 적용하지 않는데..

나중에 서피스프로4에서 디스플레이 오류가 발생 한다면 정식 드라이버로 교체를 해줘야 겠다.




그래서 관리툴만이라도 설치하기 위해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진행 해 봤는데.. 되지 않는다..

멘붕이 살짝 왔지만.. 다시 고민을 시작 해 봤다.




생각해보니.. 예전부터 모니터를 새로 연결할때 재부팅을 한번 해주면

해상도 지정 문제점이 해결되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젠더와 모니터를 연결하고 재부팅을 한번 해줬더니..




정상적으로 QHD 해상도가 잡힌다..

삽질했다..




다행히 2560 x 1440 QHD 해상도에서 60Hz로 잘 잡힌다.

역시.. 1.1과 1.2 케이블이.. 다르긴 다르구나.

(필자가 알기론 간단히 쉴드선 하나 추가된걸로 -_-)




여튼 1.2 버전의 정상 작동을 확인 하고 다시 1.1 버전 테스트를 해봤다.




혹시나 하고 젠더 연결후 재부팅도 진행 해 봤는데 FHD 해상도만 잡힌다.




모니터 정보를 봐도 딱 1920 x 1080.

아쉽지만.. DP 1.1 젠더의 한계인것 같다.




이번에 테스트할 환경은 miniDP -> HDMI -> DVI 또는 VGA




아직까지 HDMI도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 종류가 많기 때문에 젠더를 한번 더 거쳐서 DVI 출력이 되는지 확인이 필요했고,

프로젝터 대부분은 VGA 케이블로 연결하고 있어 VGA 컨버터 테스트도 진행했다.




먼저 기대를 품고 1.2버전의 젠더. 인식은 잘 되지만 FHD 해상도 까지만 지원이 된다.

아무래도 젠더에 한번 더 젠더를 연결해서 인지 QHD 해상도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아쉽지만.. DVI 특성도 생각해야 되서.. 그냥 인식 되는거에 만족 했다.




혹시나 싶어 모니터 정보를 확인해도 1920x1080 60Hz.




다행히 1.1 젠더도 문제 없이 연결이 가능했다.




혹시 몰라 다시 DP 1.2 젠더를 연결해서 서피스프로4의 디스플레이 복제로 화면을 띄어 봤지만..

모니터에서 자동으로 조정되어 1920x1080 60Hz로 설정이 잡혔다.




VGA 컨버터는.. 작동이 불가능 했다.

화면이 들어오긴 하지만 전원이 부족한지 바로 꺼졌다 켜졌다 하는 현상이 반복된다.


이건 DP 1.1 이나 1.2 젠더 모두 동일한 증상이다.

miniDP -> VGA 젠더나 전원공급이 되는 VGA 젠더를 사용하면 해결 될 것 같다.




이젠 TV와 연결 테스를 진행했다.

먼저 1.2 miniDP -> HDMI -> TV


당연히 인식이 잘 된다.

지금까지 언급을 못했는데 HDMI로 변환해도 음성까지 정상적으로 연결 된다.


DP 케이블이나 HDMI 케이블로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영상 뿐만 아니라 음성까지 한번에 연결이 가능해서 편리한데,

젠더를 사용해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 됐다.


마찬가지로 VGA 컨버터를 사용시 전원 부족 현상이 발생해..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도 다행히 필자가 사용하고 싶은 범위 내에서는 충분히 활용이 가능해서

저렴하게 miniDP -> HDMI 젠더 구매를 잘 한것 같다.




다음은 테스트 하는김에 무선 연결 테스트도 진행 해 봤다.

서피스프로4는 미라캐스트를 통한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한다.

즉 DP 젠더가 없어도 미라캐스트가 지원되는 동글이나 TV가 있다면 무선으로 화면 연결이 가능하다.




먼저 WIDI를 지원하는 스마트TV와의 연결.

아쉽게도 연결 실패했다. TV 자체에서 지원하지 못할수도 있으니... 아쉽지만 포기했다.




이번엔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는 티빙 스틱으로 연결을 시도 해봤다.




연결이 되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연결이 불가능 했다.

서피스프로3도 동일 증상으로 연결이 불가능 하던데.. 망할 서피스프로4.. 무선랜카드 칩셋좀 인텔꺼 쓰지..




인텔칩셋이 들어간 삼성 아티브탭 프로의 경우 스마트TV의 WIDI나 티빙의 미라캐스트나 어떻게 연결해도

무선디스플레이 연결이 문제없이 가능했다.


결국 서피스 시리즈의 호환성 문제..

서피스프로 시리즈의 무선디스플레이 연결 방법은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모니터 외부 출력 상태에서도 성능저하가 크지 않은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금 하드하게 진행하기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 후 테스트를 진행 했다.




모니터는 크로스오버 개간지 27인치.




셋팅은 QHD로. 스타크래프트 2를 플레이 했는데 정상적으로 잘 진행이 됐다.

그래픽 드라이버 다운도 없었고 모니터 화면이 깜빡이거나 신호가 끊기지도 않았다.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의 게임 성능은 다음편에서 한번 더 다룰 예정이다.



서피스 미니DP 젠더 정리

개인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케이블 구성이 가능한 서피스 프로4.

윈도우 태블릿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생산성에 있는데 12인치의 화면이라 하더라도 이 좁은 공간에서

생산 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 모니터 연결은 필수며 쉽고 간단하게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

지정 공간에서는 대형 모니터로 작업을 하고 선만 뽑고 바로 이동이 가능한 구성, 

그것이 바로 윈도우 태블릿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필자 기준으로 정리 하면 어차피 miniDP를 다른 단자로 변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현재 가장 범용성이 좋은 HDMI로 변경하는게

좋고, 이왕이면 miniDP to HDMI 젠더를 이용해서 휴대도 간편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한 구성을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아 이런 구성품을 구매했다.


다만 4K 해상도에서 60Hz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miniDP to HDMI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miniDP to DP 케이블을 사용하는게 좋다.

아직 젠더류는 완벽한 4K를 지원하지 못한다고 한다. (30Hz로 내려야...)


필자처럼 여러 케이블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5천원 돈으로 간편하게 서피스 프로4 외부 모니터 연결 젠더를 구매 할 수 있으니,

서피스에서 외부 모니터 연결을 위해 케이블 구매를 염두한다면 miniDP to HDMI 젠더를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더불어.. PNK 제품은 일단.. 필자의 사용범위에 맞는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VGA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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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i7 SSD성능

서피스프로4가 출시되고 국내에서 논란이 일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SSD 성능이다.

서피스프로4에는 도시바 SSD나 삼성SSD가 들어 가는데 삼성SSD가 들어갈 경우 성능이 도시바 제품 대비 심각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워낙 SSD 성능 자체가 뛰어나서 평균 이상만 되면 큰 체감은 하기 힘들것 같지만 같은 값을 주고 산 제품의

성능이 누구는 좋고 누구는 나쁘다면 분명 소비자로써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번에 수령한 서피스프로 i7 모델의 SSD 성능을 크리스탈 벤치를 이용해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 해 봤다.

테스트는 서피스프로4 i7 8G 256GB 모델로 진행 했으며 벤치 툴은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5.1.0 버전을 사용했다.


장착된 SSD는 삼성 NVMe SAMSUNG MZFLV256 모델이다.

(아직 국내에 들어온 제품중에 도시바 제품을 본적은 없는것 같다;;)




벤치 결과를 보고 왜이렇게 잘 나왔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바 제품의 벤치 결과를 아직 제대로 확인해 보지는 않았는데, 

필자가 사용중인 데스크탑의 SSD보다 비교가 되지 않는 속도다.




필자가 데스크탑에 사용중인 삼성 830 PRO 제품. 조금 연식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성능 잘 나오는 SSD 인데..




다시 한번 서피스프로4 SSD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약간의 수치 변화는 있었지만 유의미한 숫자는 아니다.




마찬가지로 다시 데탑의 830 PRO 테스트 진행.

역시 약간의 수치 변화만 있다.




비트라커를 해제하면 성능 향상이 있다는 애기가 있어 해제를 진행 했다.

어차피 그렇게 중요한 보안파일을 다루는건 아니라..


제어판 ->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 메뉴에서 해제가 가능하다.




비트라커는 파일암호화 기술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파일이 많을수록 해제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넉넉하게 20~30분 정도 잡으면 된다.




비트라커 해제된 모습.




비트라커 해제 후 다시 측정을 시작 해 봤다.

확실히 비트라커 활성화 상태 보다는 속도가 미미하게 올라간것 같다.




재부팅 후 한번 더 테스트를 진행했다.

역시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좌측은 비트라커 해제후 최종 측정 상태, 우측은 비트라커 해제 전 상태.

약간 성능이 향상된걸 확인 할 수 있다.


체감에서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것 같다.


SSD 테스트 결과

일단 필자의 경우 SSD 용량을 절반 이상 사용중인 점을 감안해야 하며,

역시 해외 포럼에 간간히 올라오는 도시바 제품과의 속도차이는 분명히 발생 한다.

다만 해당 정보의 신뢰성 부분 때문에 조금 더 확인 후에 비교글을 올려야 될 것 같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확실한 것은 데스크탑에서 사용중인 830 PRO 대비 했을때는 확실히 성능 차이가 발생 한다는 점이다.

어쩐지 데탑보다도 서피스 프로4 성능이 더 빠릿하게 느껴진다 했더니.. SSD 차이인가 싶기도 하다


여튼 이정도면 실 사용에 큰 무리가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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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i7 개봉기

드.. 드디어.. 지난 10월 26일 구매한 서피스프로4 i7 모델이 드디어 도착했다.

막상 한참 남았을때는 그냥 실감도 안나고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배송일이 다가 올 수록 기다려 지다가,

배송연기가 되면서 실망하고 다시 잊고 있었더니 연기된 배송일자 보다는 빨리 도착했다.




큰 박스를 열었더니 서피스 프로4 i7모델이 담긴 박스가 반긴다.




i7 예약 구매자에게 지급되는 서피스프로4 독.

전원, USB3.0포트4개, 기가비트유선랜, 미니DP 포트가 2개 달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크다.

무게가 꽤 나가기 때문에 이동 보다는 서피스프로4를 데탑 대용으로 활용할때 요긴한 아이템이다.




옆면은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다.




뒷면은 서피스 프로 독에 대한 안내사항.

모델명은 1661로 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4 i5, i7 예약구매자 지급되는 투미 파우치.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꽤 유명한가 보다.

원가 자체는 높은 파우치.




하지만 이미 사용하는 제품이 있어.. 바로 중고나라에 올렸다.

판매금은 타이핑 커버 구매에 보태는걸로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제품명은 투미 알파 026164DH.


나름 튼튼하고 수납공간도 잘 되어 있다던데 일단 미개봉 상태에서 판매하기로..




사은품을 덜어내자 드디어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의 박스가 보였다.




현재 지마켓과 옥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몰에서 진행하는 럭키박스 쿠폰도 포함되어 왔다.

필자는 지난번 타이핑커버때 이미 1회 참여를 해서...


마이크로소프트 럭키박스 이벤트는 개인당 1회만 참여가 가능하다.

주문번호와 매칭을 하는거 같던데.. 그래서 중복 참여가 불가능 한것 같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왜 중복 당첨을 막은건지..




뒷면 스크래치를 벗기면 쿠폰번호가 나온다.

위에 안내된 사이트에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다시 서피스 프로 4 i7으로 돌아와서.

박스 패킹이 참 깔끔하다.




박스 옆면은 생산일자와 시리얼 보호가 적혀 있다.

다행히 이중으로 스티커가 붙어 있지는 않다.


생산주차는 2015년 11월 말.




뒷면은 서피스 프로4에 대한 안내와 스티커로 붙어 있는 해당 제품의 스펙.

필자가 구매한 모델은 i7 8G 256MB 모델이다.




박스 하단 구석에 붙어 있는 보안씰을 뜯어 내면,




내부 박스가 보이고, 내부 박스에서 한번 더 열어 보면,




서피스 프로4 i7 본체와 어댑터 박스가 나온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가..


i7를 구매한 이유는 CPU도 CPU지만 내장 그래픽 성능이 선택에 한몫을 했다.

어느정도일지 기대 된다.




서피스 프로 본체를 들어내면 서피스 프로4 펜과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다.




옆에 있던 어댑터 박스.

서피스 프로3와 호환된다.




서피스 프로3 전원 어댑터와 큰 차이가 느껴 지지는 않는다.

출력은 12V 2.58A를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용 충전기의 작은 배려 USB 포트.

은근히 요긴하게 쓰인다. 다만 5V 1A 규격인점은 조금 아쉽다.




늘 강조하지만 제품 구매시 들어 있는 종이류는 한번씩 읽어 보는걸 권장한다.




서피스 프로4 전용 펜.

서피스프로4와 프로3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인 필압. 서피스 프로4는 1024 필압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3는 256 필압 대비 이론적으로는 4배 정도 성능 향상이 있는거다.


하지만 서피스 프로4 전용 펜을 서피스 프로3에 사용 한다고 서피스 프로3의 필압이 올라가진 않는다.

필압과 관련된 하드웨어는 액정에 담겨져 있다.




혹시나 밑에 뭔가 더 있을까 싶어 확인 해봤는데 밑은 그냥 텅 빈 공간.

구성품이 정말 심플하다.


서피스 프로4 본체, 충전기 본체, 서피스펜과 간이설명서가 끝.




기본 전면 보호비닐에 장비들에 대한 설명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좌측에 웃고있는 녀석이 윈도헬로 기능을 위한 센서, 가운데는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그 옆은 마이크 단자.




좌측 상단에 위치한 전원 버튼과 볼륨 업 다운 버튼.

해당 키 조합으로 CMOS나 복구모드 진입이 가능하다.




뒷면샷.

서피스프로 시리즈의 큰 장점중 하나인 킥스탠드와 윈도 로고.




정면에 기준으로 우측 하단 뒷면에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다.

SSD 장착으로 인한 부족한 용량을 microSD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뒷면 하단엔 서피스 프로4의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다.




킥 스텐드를 활짝 펴면 킥스탠드 뒷편에 다양한 인증마크가 각인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충전기를 연결 하고 드디어 전원을 켰다.

배젤이 얇아지고 윈도우키가 사라져서 그런지 더 커보이면서 깔끔해 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얇게 느껴진다 -_-;; 디자인이.. 딱 필자 스타일이다.




전원을 켜면 윈도우10 셋팅이 바로 시작된다.

순서에 맞게 눌러주면 기본 셋팅은 끝이 난다.




서피스 프로 4 펜. 서피스 본체이 붙일 수 있도록 디자인이 약간 연필 스러워 졌다.




음.. 뭔지 이 불길함은..

펜 앞쪽에 이상한 이물질이 묻어 있다.

마치 스티커 자국 같은.. 음.. 펜은 어차피 쓰다보면.. 상할 수 박에 없을테니.. 그냥.. 써야겠다.




PC용 계정 까지 만들면 설정 끝.

개인적으로 윈도우10은 MS계정과 연동해서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서피스 프로4 i7 모델에 기본 탑재된 윈도우 운영체지는 10240 빌드가 들어있다.

이건 생산 시기에 따라 약간 다를수도 있을것 같다.


여튼 윈도우10이 나왔을때 초기버전이다.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사용하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파티션은 하나로 설정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 수시로 포맷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파티션을 분리해서 

운영체제와 데이터저장용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간단하게 파티션을 분리 할 수 있다.

제어판 -> 관리도구 -> 컴퓨터 관리로 들어간 다음,




저장소 > 디스크 관리에서 현재 설정되어 있는 C드라이브 위에서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볼륨축소가 가능하다.

볼륨 축소 후 남은 용량을 D로 설정하면 된다.


단, 서피스 구매 초기 상태에서는 볼륨축소가 원활히 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부분은 향후 별도로 포스팅 하는걸로..




이젠 서피스 프로4 초기화 하기.


필자는 서피스 프로4를 메인 업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문제가 아닌 이상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자가수리가 가능해야 한다.


그래서 초기화 과정을 진행하면서 혼자 재설치가 쉽게 가능한지

테스트를 진행 해 봤다.




그래도 일단 PC 초기화를 한번 진행하면서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한번 확인하려 했는데,

이상하게 99% 까지는 금방 올라오더니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는다.


거의 한시간 가까이 기다렸음에도 변화가 없어 강제 종료를 진행했다.

서피스 좌측 상단에 있는 전원버튼을 5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꺼진다.




다시 부팅하니 TPM에 관련된 안내창이 뜬다.

대충 OK 누르고 진행.




강제 종료의 영향으로 드라이브 복구가 진행된다.




다시 윈도우가 설치되는 과정이 뜨자 차라리 윈도우 설치 USB로 설치하는게 빠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강제 종료를 진행 했다.


그리고 서피스 프로 i7는 먹통이 됐다.

이렇게 쉽게 먹통이 될 줄이..




복구를 하기위해 윈도우10 USB 설치디스크를 만들고

전원버튼과 볼륨+ 단추를 같이 눌러 서피스 UEFI 바이오스에 진입 했다.


기본적인 디바이스 설정과 펌웨어 버전을 확인 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4 시리얼 번호도 UEFI 바이오스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Boot Configuration에 오면 부팅 순서를 바꿀 수 있다.

윈도우 설치 과정중에 전원이 종료되어 윈도우 부트 매니저가 손상된것 같다.


일단 USB로 부팅하기 위해 시도했다.

부팅 순서를 바꾼 후 재부팅을 해도 되고,

USB Storage 위에서 손가락을 이용해 좌측으로 밀어주면 USB로 부팅 된다.


그런데.. USB 부팅을 해도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는다.

제대로 꼬였다.


그럴땐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서피스 복원 USB 디스크를 만들어 부팅하면 해결 된다.

생각보다 서피스를 만지면서 먹통이 되는 사용자가 몇 몇 보이는거 같던데,

다음 포스팅에 기본 셋팅법과 먹통 됐을때 자가 수리하는 법을 올려야 될 것 같다.


여튼 서피스 프로4에 대한 첫인상은..

기대감 때문인지 그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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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서피스프로4

서피스 프로 시리즈를 구매할때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타이핑커버다.

필자가 서피스 프로4를 구매 결심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타입 커번데, 실제로 아티브 프로를 들고 다니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키보드 부분이었다.


정품 키보드독은 무거워서 이동에 적합하지 않았고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를 휴대한다 하더라도

매번 셋팅 해서 사용하는게 번거로웠는데, 서피스 프로의 타입 커브는 본체화 일체화 된 디자인과 편리성 때문에

삼성에서 와콤이 지원되는 태블릿PC를 기다리자는 필자의 마음을 결국 돌리고 말았다.


하지만.. 타입 커버 하나가 17만원이 넘는 가격.. 꽤 부담된다.

가뜩이나 이번 서피스프로4의 가격도 높게 책정되어 부담이 큰데.. 타입커버까지 지를려고 하니...

그래서 서피스 프로3 타입커버와 호환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로 서피스프로4에 서피스프로3 타입커버를 장착하여 사용할까 하다가..

엊그제 진행된 지마켓 현대카드 50% 포인트 할인 이벤트를 보게되어.. 결국 지르고 말았다.

더불어 MS에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에 이런 기회를 갖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피스 프로4의 타이핑 커버가 어떻게 보면 서피스 프로3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부분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겠단 생각과 함께.



타입커버 최저가 구매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을 구매하면서 적립된 스마일 캐쉬. 2% 적립이지만.. 워낙 금액대가 높다 보니 꽤 큰 금액이 적립됐다.

어차피 서피스 프로4 악세사리 구매시 사용할 예정이었다.




아마 이정도면 꽤 저렴하게 구매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원가 174,000원에 지마켓 할인쿠폰을 적용해서 169,000원.

여기서 지난번 적립된 스마일 캐쉬와 그동안 조금씩 모인 캐쉬를 사용하여 총 110,010원 결제.

여기서 추가로 현대카드 포인트 할인!! 아쉽게도 최대 할인률이 30,000P라서 약 8만원꼴에 서피스 프로 4 타입 커버 득템!


여기서 럭키박스 이벤트만 대박 터져주면....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 왔다.

하루만에 배송 완료. 럭키 박스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박스를 열어보니 서피스 프로4 타이핑커버가 보인다.




국내에서는 블랙과 블루만 선택이 가능하다.

원래 해외 직구로 레드를 구매할까 싶기도 했는데.. 조금 참았다..




음.. 어서 빨리 서피스프로 i7 모델을 받고 싶은데.. 안내장만 두장 덩그러니..




럭키박스라고 해서 은근히 선물박스를 기대 했는데 단순히 응모 쿠폰이다.




뒤에 스크래치를 긁으면 쿠폰번호가 나오고 해당 번호로 응모하는 방식이다.

응모권에 상품이 걸린건 아니고 온라인에서 응모할때 상품이 결정되는 방식인것 같다.


MS에서 럭키박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진행하는 이벤트 치고는.. 조금... 짠 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ㅎㅎ

MS공식샵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응모 쿠폰을 주는데.. 100% 당첨이라고 하니... 

적어도 도너츠는 나눠주는구나 싶었다.




헉.. 나름 3등 상품 파리바게트 1만웜 모바일 상품권이 당첨 됐다.

상품권은 수취확인 완료 후 2주 이내에 배송 된다고 한다.


결국 7만원에 서피스 프로 4 타이핑 커버를 구매한 꼴인가..




이제 본격적인 서피스프로4 타이핑커버 개봉기다.

외관 상으로는 언듯 크게 변경된게 보이지 않는다.




뒷면은 간략한 안내와 제품 생산일.

11월 생산된 제품이다.




MS 제품의 박스는 정말 간소한것 같다.

타이핑커버 본체와 안내장 하나 끝.




새로운 제품을 구매 한다면 사용방법은 보지 않더라도 주의사항은 꼭 확인하는게 좋다.




자세히 보니 듣던데로 키보드 키캡간 간격이 넓어지고 터치패드가 커졌다.




겉면은 프로3 재질과 크게 달라진것 같지가 않다.

하단에 마이크로소프트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서피스 프로3 타이핑 커버와 프로4 타이핑커버 비교샷.

음.. 이제 막 반년된 타이핑 커번데.. 사용감이..


같이 놓고 비교하니 확실히 키간 간격이 넓어졌고 터치패드가 커진걸 확인 할 수 있다.




위치도 살짝 우측으로 이동 된것 같다. 여튼 커진 만큼 사용감이 편해졌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접속부는 동일하다.

그래서 서피스 프로4 타이핑 커버지만 서피스 프로3에도 호환이 가능하다.




그러고 보니 서피스 프로3 타입 커버는 하단에 서피스라 적혀 있는데

서피스프로4 타입 커버는 마이크로소프트라고 각인이 변경됐다.




서피스 프로3에 장착한 모습.

딱 붙는게 장착에 전혀 문제가 없다.




장착샷. 외관에 큰 변경이 없어선지 서피스프로3와도 딱 맞는다.




이정도면... 서피시프로3 전용이라 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




당연하지만 타이핑 및 터치패드가 정상 작동 한다.

확실히.. 키감잆이 좋아지고 타이핑이 편해졌다.


터치패드도 커진 탓에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멀티제스처도 잘 작동 한다.




원래 서피스 프로3 타입 커버도 백라이트가 지원 된다.




그런데.. 서피스 프로4 타입커버는.. 백라이트가 들어오지 않는다.

원래 주변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어둡게도 해 보았지만.. 되지 않는다..


지인에게 물어보니 서피스프로3에도 백라이트가 정상 작동 된다고 해서

구매처에 문의하니 MS측에 문의하라고 한다. 내일 다시 확인해볼 예정.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면서 잘 모르는 기능중 하나가 바로 타이핑 커버 뒤로 접기.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다 가끔 들어서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타이핑 커버를 분리하는 사람들이 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이렇게 뒤로 젖히면 키보드 인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렇게 뒤로 접고 서피스 프로를 들어도 키 입력이 지 않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튼 각종 타이핑 커버의 기능 작동여부를 서피스 프로3에서 테스트한 결과 백라이트 부분만 빼고는 완벽히 호환이 되는것 같다.

물론 백라이트도 필자의 제품만 문제일 수도 있다.


여튼.. i7 모델의 배송 지연으로 인해.. 타이핑 커버만 열흘이나 먼저 받아보게 됐다.

변경된 타입 커버를 써보니... 더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이 기다려 진다.. 후우...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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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4 예약구매

오래 기다렸다.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 삼성 아티브 프로를 사용한지 벌써 2년 반 가까이 되어 가는것 같다.

그동안 아티브의 대단함인지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의 위대함인지 정말 만족스럽게 잘 사용 해 왔고,

아티브 후속작을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삼성에서 윈도우기반의 태블릿 PC 출시를 포기한것 같다.


더이상의 신제품 소식을 기대하기 힘들자 결국 눈이 가는건 서피스 프로.

출시 당시의 악평을 벗어 던지고 상당한 완성도를 보여준 서피스 프로3 덕분에 올 초부터 윈도우10 출시와 함께

서피스 프로 4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 했지만 안타깝게도 볼 수 없었던 서피스 프로4.


지난 10월 26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11월 20일 드디어 서피스 프로4가 국내 출시를 하게 된다.

국내 출시일까지 약 20일 정도 남았다.

당연히 필자는 지난 10월 26일 예약구매를 진행했다.

어차피 구매할 예정이었는데 예약 구매자에게는 사은품으로 투미 파우치와 함께 

i7의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26만원 상당의 도킹 스테이션을 사은품으로 지급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10월 26일 오전 10시가 채 되기 전에 i7 모델 이벤트는 금방 끝나 버렸다.

문제는 예약 구매마저 품절이 떠버렸는데, 카더라 소식통이긴 하지만

10월 26일 오전에 결제가 진행된 주문자들에게는 100명이 넘어도 전원 도킹스테이션을 지급 한다는 소문이 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잠깐 매진 모델이 있긴 했지만 현재는 위 3가지 모델이 예약구매가 가능한것 같다.

i5모델은 11월 19일 부터 순차배송 예정이며,

i7모델은 12월 5일부터 순차배송 될 예정이다.


현재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모델 및 가격은 아래와 같다.


i5 / 4GB / 128GB SSD = 1,329,000원

i5 / 8GB / 256GB SSD = 1,699,000원

i7 / 8GB / 256GB SSD = 2,099,000원

i7 / 16GB / 256GB SSD = 2,349,000원 (현재 품절)

i7 / 16GB / 512GB SSD = 2,859,000원 (현재 품절)


이왕이면.. 더 빨리 배송이 시작되면.. 좋겠다..

해당 정보는 지마켓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참조했다.

http://minishop.gmarket.co.kr/MicrosoftStore


아직까지 예약구매 혜택으로 투미 고급 파우치를 제공하는데다,

i5 모델은 국내 출시일 보다 하루 전에 배송이 되니까 예약구매의 메리트가 어느정도 있는것 같다.


윈도우 태블릿의 편리성은.. 아무래도 써본 사람이 아는것 같다.

윈도우 계열의 모든 프로그램 구동으로 인해 비즈니스를 할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다.

완벽한 오피스 프로그램 구동과 더불어 어도비 계열의 무거운 프로그램도 태블릿 PC에서

간편하게 구동된다. 어차피 국내 업무환경은 대다수 윈도우 기반이기 때문에 태블릿을 들고 다니면서

업무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더불어 필자가 서피스를 기다리는 가장 큰 또다른 이유는 바로 필기!

PPT와 원노트의 필기 기능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 중인데, 필자가 아티브 후속작을 기다린 것도 와콤 태블릿이 들어가기 때문.

와콤이 들어가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 어쩔수 없이 아티브 후속을 기다렸던 건데..


아무래도 서피스는 엔트리그라는 새로운 방식의 필기를 사용하다 보니 기존에 사용중인 노트의 S펜 호환도 안되고..

필기감도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막상 서피스3를 만져 보고는 펜을 하나 더 가져 다니는

귀찮음만 적응되면 엔트리그 방식도 크게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서피스 프로4를 기다리게 됐다.


부디 탁월한 선택이었길 바라며,

부디 제대로된 제품이 오길 바라며!

부디 예정일 보다 빠른 배송이 이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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