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5] 제주여행 1일차
장거리 여행은 전기싸움이다.
가방에 머 넣은것도 없는데 빵빵하다.
출발!!
길을 잘 모를땐 시키는대로!
출근길에도 무빙워크가 깔려 있으면 좋겠다.
후후.. 제주가면 아까시 같은 분이 널려 있겠지?
비행기표다 비행기표!
오~~ 아저씨 뒷태좀...
.. 연착이란다..
1시간30분가량 연착...
드디어 출발!!
구름이 이쁘다.
비행기 탈때는 신발을 벗고 타야 된다. 깜빡하고 비닐봉지를 준비 못해서 옆에 가지런히 놓아뒀다. 조금 민망했다.
익숙한 남해바다지만 하늘에서 보니 색다르다. 뉴칼레도니아 부럽지 않네.
제주도착! 예정보다 1시간 30분 정도 딜레이..
태풍이 2개나 올라오고 있지만, 지금은 괜찮다.
이번 여행을 함께할 비본 125cc
먼가 튼튼해 보인다.
헬멧에선 썩은내가 났다... 제길..
1박을 하게될 숨게스트하우스!
첫코스 용두암!
몸국이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한그릇 하러옴.
먼가 풍경이 이국적이다..
반찬이 정갈하다.
두둥! 먼가 묘한 맛이다.
길이 이버서 들어가려다가, 사랑의 자물쇠...... 사랑.... 기분나빠서 패스
햇볕이 뜨겁다.
용두암
난 그림자도 별로군..
가슴이 뻥 뚫린다.
커플이 너무 이뻐서 도촬...
이 길이 끝없이 이어지면 좋겠다..
가득이요~
부럽다.. 요트..
곽지 과물 해수욕장
밥(몸국)을 먹고와서 간단히 한조각, 나머지는 테이크 아웃!
구름이 짓누르고 있는듯하다..
냐옹~
달떳다..
잘자~
테이크 아웃한 햄버거 마저먹기! 물론 한번에 다 먹진 않았다.. 진짜다..
내일 일정을 확인하고.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