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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원격제어

간만에 노트4에 유용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의 스마트폰 사용앱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비즌"이라는 스마트폰 원격제어 앱이다.


작년 이맘때쯤 삼성 아티브 계열의 노트북을 광고할때 사이드싱크라는 기능을 홍보하던적이 있었다.

삼성 노트북과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 사이드싱크라는 앱을 통해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원격제어하고,

더불어 화면공유까지 가능하다고 마치 삼성에서만 되는양 떠들던 적이 있었었다.


실제로, 활동중인 커뮤니티에서 왜 같은 삼성 노트북인데 자신은 지원이 안되며 왜 특정 폰들은 지원이 되지 않는냐며

불만글들이 돌기도 했었다. 그만큼 유용한 기능이기도 했었는데 재밌는건 그 사이드싱크를 만든 제작사가 "알서포트"라는 곳이며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모비즌"의 개발사 이기도 하다.


한가지 더 흥미로운 사실은 네이트온에서 사용하는 "원격제어" 라는 기술도 알서프트에서 제공하고 있다.

즉 모비즌은 원격제어관련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에서 나온 스마트폰 원격제어 전문 앱으로써

기능적인 부분이 지속적으로 보강되고 있고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활용도도 상당히 뛰어나다.


서비스중간에 웹에서 지원하기 위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약간 삐그덕 거리는 사건도 있긴 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화 되어가고 있기에 노트4 또는 스마트폰원격제어 하고 싶은분들을 위해 모비즌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비즌의 주요기능


모비즌 홈페이지 메인화면. 웹환경에서도 바로 스마트폰을 원격제어 할 수 있다.

https://www.mobizen.com/



모비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당연 노트4를 원격제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결방식도 다양해서 USB 케이블을 통한 연결은 물론 WIFI를 이용한 연결과 심지어 3G/LTE망을 이용한 원격연결도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면 PC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화면제어 및 기능실행이 가능하고 가로형/세로형 뿐만 아니라

간단한 게임을 실행해도 정상적으로 원격 실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과 편리성 덕분에 예전 카카오톡PC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PC에서 카카오톡 하기라는 팁으로도  많이 알려지기도 했었다.

또한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전화걸기/받기등 스마트폰과 동일한 기능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단자에 폰을 꼽아둔 후

업무 내내 굳이 폰을 만지지 않아도 될 정도다.


특히 이 외에도 스마트폰 화면 스크린샷 찍기, 녹화하기와 같은 부수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간의 파일전송도 가능해서 간단한 사진파일 옮기는건 모비즌으로도 충분 하다.

필자가 작성하는 스마트폰 관련 내용 화면은 대부분 모비즌으로 스크린샷을 찍은거다.



모비즌 활용

스마트폰을 PC에서 원격제어하는 형태기 때문에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면.



가끔식 DMB나 실시간TV를 볼때.




이렇게 큰화면으로 보기 위해 사용한다.

노트4에 있는 BTV로 다시보기등을 할때도 좋다.




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을때.

이제는 조금 인기가 사그라드는것 같은 클래시오브클랜.

이렇게 PC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필자는 PC버전 카카오톡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뭐랄까.. 업무시간엔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모비즌으로 연결해서

필요한 상황일때만 간간히 사용한다.

예전에는 카카오톡 PC버전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당연히 가로모드도 지원한다.



실제 모비즌 구동영상. TV보는데 큰 지장은 없다.




클래시 오브 클랜을 PC에서 플레이하기.

굳이 블루스택이나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없이 간단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화면을 스크린샷 한다거나 녹화를 하는등 모비즌은 직접 써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앱이다.



부모님폰 설정하기

그중 가장 으뜸인 기능은 3G/LTE로 원격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인것 같다.

부모님세대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어려울수 밖에 없는데 옆에서 일일이 가르쳐 드리면 좋지만 

아쉽게도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떤걸 물어보시거나 설치를 도와드려야 할 때 상당히 힘이든다.

물어보는 부모님도 답답하고 알려드리는 필자도 답답하고..


하지만 모비즌을 사용하고 부터는 그런걱정은 줄었다.


궁금한걸 물어보시면 전화를 하면서도 필자가 직접 화면을 움직이고 앱을 설치하면서 사용방법을 알려드린다.

PC화면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격으로 부모님집에 있는 PC에 접속해서 모비즌을 구동, 파일이동까지도 가능하다.

처음엔 부모님도 엄청 신기해 하시더니 이제는 수시로 알려달라는 부작용이 생기긴 했지만..


특히 이러한 기능들을 노트4 루팅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예전에는 원격제어를 하기위해 루팅을 하거나 개발자킷을 설치하거나 상당히 번거로웠는데 

모비즌은 앱만 설치해도 되니 얼마나 편리한가.




심지어 이렇게 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필수앱

모비즌은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기위한 필수앱인것 같다.

위에서 설명한 기능뿐만 아니라 요즘은 SMS가 어지간한 요금제에서는 무제한 제공되기 때문에

업무적인 SMS를 보낼때도 그냥 필자의 폰으로 보내 버린다.


업무용 SMS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PC에서 문자를 보내면 발신정보가 노트4에는 남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상황에

연락을 주고받은 문자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노트4로 직접 문자를 발송하는걸 선호했는데 모비즌덕에 많이 편해졌다.


이 밖에 앱테스트를 한다거나 모바일웹 테스트를 할때 로컬환경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고 앱에서만 제공되는 이벤트와 서비스를 이용할때도 이렇게 사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연결되니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요즘 기어S를 사용하다 보니 여차하고 집에 노트4를 두고 나와도 PC만 있다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정도다.

(이렇게 사용하다보니 사무실에서 업무볼때는 스마트폰을 만질일이 없어 화장실을 가거나 식당을 갈때 자꾸 폰을 두고 다니게된다 -_-;;)


모비즌을 사용할 디바이스에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원격으로 접속을 할 PC에도 PC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만약 웹 환경에서 접속할꺼면 굳이 PC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비즌 홈페이지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모비즌 앱은 마켓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다음번엔 모비즌 설치방법을 한번 더 포스팅 해야겠다.


혹시 스마트폰 원격제어하기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좋은정보가 됐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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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보조배터리의  필요성

요즘 기어S때문에 노트4에 조금 소흘했었다.

어서 노트4 관련 포스팅도 올려야 되는데, 연말이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출고가를 낮춘다는 명목으로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기본구성품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배터리가 1개만 지급 되는데 사용량이 많거나 장거리출장이나 여행시 조금 불안한 면이 있다.

그나마 노트4의 경우 급속충전 기능을 제공해서 30분만에 50%가까운 충전률을 보여준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기를 공급받을수 있는 상황에서다.


특히 필자처럼 이런저런 장비연결도 많이하고 사용량이 많다면 어떤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하루 온종일 버티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노트4를 구매할때 추가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해야하나 고민 했었는데 다행히현재까지는 어찌어찌 버틸수 있어서 추가 배터리 구매 없이 지금까지는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난 일요일.. 1415 스키시즌이 개장함과 동시에 비발디를 다녀오면서 발생했다.

가뜩이나 기온이 낮은 실외에다가 GPS나 운동보조앱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쭉쭉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다.

잠깐 시즌락카보관소나 휴게실에서 충전해도 되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할지, 아님 이참에 샤오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지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메일함에서 피스넷 HOT-7800를 발견했다.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라니... 

가뜩이나 스키장 다녀와서 손난로를 하나 구매할까 하던차에..

보조배터리도 하나 구매해야 되나 하던 차에...



그렇게 충동구매를 진행하게 됐다.

(참고로 저날은 지마켓 이벤트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격이 다르다)



노트4 보조배터리 비교

이런날을 대비해서 미리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와 가성비가 좋은 샤오미 외장배터리중 어떤게 좋을까 비교한 표를 만들고 있었는데, 피스넷 HOT-7800을 추가로 비교해서 과연 저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지 그냥 기존 계획대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을 시작했다.


제품명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
배터리충전팩

샤오미  NDY 02 AD

피스넷 HOT 7800

제품사진

용량

3220mAh

10400mAh

7800mAh

출력전원

-

DC 5.1V / 2.1A (표준USB)

DC 5V / 1.5A (표준USB)

입력전원

-

DC 5V / 2A (Micro USB)

DC 5V / 1A (Micro USB)

전환효율

-

93%

부가기능

-

손난로 기능, 후레쉬기능(0.5W)

제품크기

5.3x12.7x1.4cm

9.0x7.7x2.1cm

8.8x6.4x2.6cm

무게

113.69G

약 253G

약 198G

제품보증기간

-

-

6개월

가격

정가 43,000원

평균 22,000원

평균 37,900원

비고

가성비 짱

전면 히팅 손난로


고민이 되는 구성이다.


1. 삼성 노트4 정품배터리+배터리충전팩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는 편리성이 좋다. 어차피 야외활동시간 기준으로 이틀을 넘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1개만 들고다녀도 노트4의 전원이 꺼질 우려는 적다. 다만 비싼가격노트4에서만 활용이 가능한점이 특징.


2. 샤오미 보조배터리

가성비가 좋다. 넉넉한 10400mAh 용량에 2.1A출력으로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본체 자체를 충전할때도 2.0A를 입력받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태블릿관련 제품 충전도 가능하다. 충전효율도 93%급에 2만원 초반의 가격은 왜 샤오미가 "대륙의 실수"라는 웃지못할 이름까지 붙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이제 이런 표현도 못쓸듯) 다만 크기와 무게가 약간 흠인데 어차피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날수록 무게와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어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단점이라 하기는 애매하다. 다만 짝퉁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시 유의해야 함.


3. 피스넷 HOT-7800

필자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제품. 손난로 기능에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용량도 7800mAh라 샤오미와 비교하면 조금 아쉽지만 노트4를 약 2번정도 충전할 수 있는만큼 부족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샤오미보다 가볍고 작은면서 손난로기능에 랜턴기능까지. 웬지 대한민국에서 만들었을법한 아이템이다. 가격대 부분도 손난로 기능을 포함한점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은데 입력과 출력에 대한 전류값이 아쉽다. 출력전류 1.5A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2.1A까지 지원해줬다면... 충전받는 전압은 1A라 샤오미 대비 충전시간이 2배정도 차이날 수도 있다.


4. 외장배터리 Vs 정품배터리

샤오미와 피스넷 제품은 외장배터리 형태라 1번 노트4 정품 배터리 구성보다 활용도가 뛰어나다. 꼭 노트4 뿐만 아니라 타인의 스마트폰을 충전한다거나 디지털카메라와 블루투스 이어폰등 DC 5V 규격에 USB형태로 충전이 가능하다면 어지간한 디바이스는 다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정품배터리 보다는 거추장스럽기도 한데 활용도를 감안한다면 외장배터리가 조금 더 끌리긴 하다. 만약 노트4에서 기본배터리를 2개 제공했다면 필자스타일로는 외장배터리보다는 보조배터리로 활용했을것 같다. 다만 추가 구매라는 관점에서는 외장배터리에 한표.



피스넷 HOT-7800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품은 핫한 제품이다.

손난로 기능이 지원 되는데 위의 비교표에서도 보듯 손난로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기능 개념이었고,

필자가 구매할 당시에는 어차피 외장배터리를 구매한다면 샤오미제품을 살까 하던차에 큰 가격차이 없이 피스넷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서 뭐 손난로 기능이 별로면 외장배터리로만 쓰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긴 했었다. 랜턴도 가끔 쓰겠지 뭐 라는 생각과 함께.



뭔가 길죽하게 왔다.

배송은 빠른편이었다. 구매후 다음날 바로 도착!




피스넷 HOT-7800 케이스.

메이드 인 코리아가 아닌,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 라는 명칭이 눈에 띈다.

피스넷.. 상품상세설명페이지도 그렇지만 언어유희를 좋아하는것 같다.

좋게 말하면 마케팅 요소를 잘 뽑는다고 할까..




피스넷 HOT-7800 사양.

홈페이지 내용과 동일하다.

전환효율을 확인할 수 없는점이 아쉽다.




역시나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가 적혀있다.

언뜻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




색상은 블랙, 핑크, 실버 계열이 나온다.

필자는 블랙 제품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외관은 나쁘지 않다. 혹시나 싸게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디자인 잘빠졌다.(하긴.. 싼제품은 아니지..)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블(USB-마이크로USB)이 끝이다.

심플한건 좋은데 사용설명서도 없을만큼 심플하다.

퀵가이드 정도는 넣어주거나 제품 패키징에 간략설명이 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오... 피스넷이.. 단순 유통사가 아니라 제조가 가능하다 보니 USB 케이블에 로고가 붙어있다.

웬지 신뢰가 간다.




한손에 쏙 들어온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다.




크기는 적당한듯. 조금만 더 얇았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이정도면 손난로라 생각하면 크게 나쁘진 않다.

피스넷 HOT-7800은 특이하게 충전포트와 출력포트가 상단 옆에 달려있다.




본체상단.

전원버튼과  잔량확인 LED, 후레쉬가 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본체 하단에서 이녀석의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레쓰비 캔커피와 비교샷.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는 크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후레쉬 기능. 0.5W LED 전구가 들어있다.




손난로 기능을 작동 시키면 전원버튼 좌측에 빨간 LED가 깜박 거린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고온모드, 한번 더 누르면 저온모드가 변경되는 구조다.

저온모드는 45도, 고온모드는 50도까지 올라간다.




충전중.

충전이 시작되면 파란 LED가 깜박깜박 거리면서 단계가 올라간다.

충전중에는 손난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라이트 기능. 크게 기대 안했는데 노트4 보다 밝은것 같다.

꽤 잘 보이는듯.




1m 정도 거리를 둔 후레쉬 반경범위.

비상시나 캠핑장에서 활용하긴 좋을것 같다.

그러고보니 비상모드라는걸 지원하는데 비상모드로 셋팅하면 후레쉬가 계속 깜박깜박 거린다.




생각보다 밝아서 꽤 요긴하게 쓰일것 같은 후레쉬.


피스넷 HOT 7800 사용법


필자의 제품만 포장이 잘못된건지 사용설명서가 없어 제품구매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을 했다.

피스넷 HOT 7800은 전원 버튼 하나를 누르는 길이나 횟수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 확인, 두번은 손전등 온/오프, 세번은 비상등(깜빡이) 모드로 작동한다.

길게 3~4초 누르면 손난로 기능이 켜지고 마찬가지로 한번더 길게 3~4초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손난로 기능을 켜면 저온모드로 시작되니 고온모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된다.

저온모드일때는 전원LED가 천천히 깜박거리고, 고온모드일 경우 빨리 깜박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단, 고온모드가 더 따뜻하긴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하자.



피스넷 HOT-7800 충전속도

이제 실제로 노트4가 충전되는 속도를 테스트 했다.


                


스크린샷에도 나오듯 충전중에도 수시로 전화가 오거나 알림메시지가 발생했는데

15:52 기준 33% / 16:56 기준 74%18:00 기준 100% 으로 확인됐다.


일부러 실사용 환경에서 테스트 하기 위해 평소처럼 사용했는데, 시간당 약 40%정도는 충전이 되는것 같았다.

노트4 기준으로 약 2시간 20분이면 완충이 되는 속도다. 2.1A였다면 더 빠른시간안에 충전이 됐을텐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충전용 제품을 구매할때는 사양에 나오는 출력부분에서 A가 높을수록 충전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혹여나 차량용 USB 시거잭이나 다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출력전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최소 1A는 넘어야 하며 1.5A정도는 되야 태블릿 충전도 무리없이 진행되며 2.1A면 현재 기준으로는 사용에 큰 무리가 없다. (어차피 외장배터리 본체야 자는시간에 대부분 충전을 하게되니 높을수록 좋긴 하지만 필수조건은 아닐수도 있다)



특템했다.

처음엔 지름신으로 인한 충동구매가 아닐까 약간 후회도 됐는데 막상 제품을 만져보곤했다는 기분이 든다.

손난로 기능이 기대 이상인데 따뜻해봤자 스마트폰 발열정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후끈거릴정도로 온도가 올라온다.


다만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금방 식어버리는듯하다. 아무래도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쓰다보니 식는것도 그만큼 빠르다. 그럼에도 호주머니에 넣어놓거나 사무실에서 허리나 목뒤에 찜질하듯이 올려놓고 있으니 뜨뜻하니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실은 실외에서 사용하는 손난로의 용도 보다도 사무실에서 찜질용으로 사용이 가능한점이 필자의 마음을 뺏아버렸다.


하긴 예전에 피코크 손난로 였던가? 지포라이트 기름으로 열을 내는 손난로도 호주머니 밖으로 빼내서 공기와 접촉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었는데 5V 전원을 사용하는 USB손난로는 오죽할까..


그럼에도 호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 나름 후끈거릴정도의 손난로 성능과 나쁘지않은 보조배터리의 역할,

그럼에도 4만원 이하의 가격대... 이정도면 충분히 피스넷 HOT-7800을 구매할만한 이유가 될것 같다.


차기버전이 나온다면 이왕이면 셀하나 추가해서 10,000mAh급으로 용량을 늘리고,

출력을 2.1A로 올리면서 USB 포트를 2개로 늘리고 본체충전도 2A급으로 올린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번들 USB 케이블은 ㄱ자 형으로. 충전과 출력단자를 옆에두는것까진 좋았는데 외장배터리를 가방에 넣고

제품을 충전하게 되니 옆으로 꽂혀있는 단자가 아무래도 파손될 위험이 높은것 같다.

이런부분만 보강된다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 되지않을까.


아직은 사용한지 초기상태라 외장배터리 셀 자체의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한 2년정도만 버텨줘도 좋을것 같다.

지난번 크립슨기술에 이어서 기술력 있는 새로운 중소기업을 발견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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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요금제의 함정

오늘은 기어S의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필자가 기어S를 구매하면서 가장 크게 매력을 느낀건 서브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것.

그것은 곧 개인용과 업무용을 분리하여 더육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것.

그리고 모회선 요금제 공유를 통한 무제한 요금제의 사용으로 월 2만원으로 무제한통화폰이 하나 더 생긴다는것.

어쩌면 스마트워치의 기능 보다도 위의 사항이 더욱 끌렸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약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결과 SKT와 삼성에서 의도적인건지, 아니면 기능개발이 덜된건지

필자가 원하는 기어S의 단독사용은 아직 불가능한것 같다.


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굳이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 서로간의 이해관계로 

일부러 막은듯한데 글로는 어려워 심플하게 필자가 원했던 구성도를 이미지로 표현해봤다.



 

 

 

 기어S모드(광고모드)

노트4모드(필자의 희망모드)

독립모드(대부분 유저의 희망사항)


[기어기능:정상작동]


[스마트폰]

▶ 통화

수신 : 기어S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노트4번호)


▶ 문자

수신 : 기어S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노트4번호)


[노트4기능:정상작동]


[기어S]

▶ 통화

수신 : 노트4로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기어S번호)


▶ 문자

수신 : 노트4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기어S번호)

[기어기능:독립작동]

모든 발신/수신을 기어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노트4기능:독립작동]

모든 발신/수신을 노트4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기어S:노트4]

알림 및 기능등 스마트워치의 기능만 공유
(ex. 수신알림, 연동앱구동 등)


이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마트워치의 구동 방향이었다.

특히 독립모드의 경우 완전 별개의 서브폰을 다루는것처럼 작동시키고 싶었는데(어차피 연동을 위해 블루투스 연결은 필수)

실제로 사용해보니 원활하게 구성이 되지 않았다.


그럼 위와 비슷한 내용을 지원하는 T쉐어 어플은 어떤역할을 하는것일까?

먼저 SKT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공유요금제 부분을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얼추 필자가 구상한 기능을 구현해 낼것 같지 않은가?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뭔가 이상하다. 하나씩 뜯어보자.


[필자가 구상하는 기어S모드와 유사한 모드]


괄호안을 보자. 스마트폰 번호로는 수/발신이 불가하다?

그럼.. 워치모드 설정시 메인회선의 번호는 죽는다는 얘긴가?

 

[필자가 구상하는  노트4모드와 유사한 모드]


여기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여기는 더 가관이다.

설명으로는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도 스마트폰으로 착신전환되어 스마트폰으로 수신된다 하였지만 괄호안의 설명을 보면 기어S 번호로는 수/발신은 불가능하다고 나온다.


이말인즉 기어S의 번호가 죽는다는 얘기잖아!

 

[필자가 구상하는 독립모드와 유사한 모드]

첫번째 상황. 스마트폰 모드의 경우 두기기에서 모두 음성/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단다. 단, 발신은 스마트폰 번호로만.


두번째 상황. 기어S 모드의 경우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건 뭐 기능적인 옵션.


결론은 설명을 개떡같이 해놓는 바람에 일일이 고객센터에 확인을 거쳐야 했고,

고객센터도 우왕좌왕 하는 바람에 결국 직접 실험을 해볼수 밖에 없었다.



▶ 수신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기어S로 수신

스마트폰으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기어S로 수신


▶ 발신

기어S에서 기어S번호로 문자/전화 발신가능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 번호로 문자/전화 발신불가

 

▶ 수신

스마트폰으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폰으로 수신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폰으로 수신


▶ 발신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 번호로 문자/전화 발신가능

기어S에서 기어S번호 문자/전화 발신불가


 

블루투스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수신기능 동일.


발신은 해당 모드에 따라 해당번호로만 가능.


정리하자면, 수신에는 어떤 모드를 하던 문자와 전화가 정상적으로 넘어갔고 발신은 해당모드에 맞는 디바이스에서만 가능했다.



공유요금제의 함정

결국 현재로써는 필자가 원했던 구성은 불가능 했다.

1회선 사용자라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2회선으로 조금더 다각도로 활용을 희망했다면 지금상황에서는 조금 아쉽게 됐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함정이 있었으니.. 바로 착신전환이다!


조금만 고민해보면 필자가 원하는 구성의 방해요소는 착신전환이다.

원래라면 한쪽모드를 사용할때 다른 디바이스에 착신전환을 해지하면 별개로 작동해야 정상이다.


착신전환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디바이스에서 *73을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통화버튼을 누르면 해당 단말기는 "고객님의 사정으로 발신이 정지된 상태"라는 안내가 나온다.

즉 디바이스 상에서 착신전환 서비스 해지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T월드 홈페이지에서 착신전환 서비스를 해볼까 하다 혹시나 회선에 문제가 생길까봐 

SKT 답변후 움직일 생각이다. (이 부분으로 인해 현재 SKT의 답변을 기다리는중. 2014-11-12일 21:00 현재)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는가?

착신전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음성 270분, 문자1천건이라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그럼 무료가 아니란 말인가? 착신전환 서비스는 무료가 맞다. 단, 착신전환 통화료는 무료가 아니다.

조건부 무료 라는거다.


착신전환 서비스는 SKT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따라서 요금요율이 부가서비스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도의 이용료가 발생한다.(모회선 무료통화와 무관함)


SKT에서 제공하는 착신전환 부가서비스 요금제. 기어S에는 착신전환일반이 적용되어 있다.

한도차단 해제후 부분을 주목하면 음성은 1초당 1.8원 별도과금, 문자는 건당 20원 별도과금이라는 항목이 명시되어 있다.




이상하게도 SKT 홈페이지의 착신전환 서비스 제품 페이지에서는 위의 내용 확인이 어렵다.

결국 FAQ나 고객센터에 전화하기 전까지는 착신전환 서비스의 한도와 추가요금에 대한 개념을 잡기가 어려워 진다.




필자의 착신전환 무료 제공을 보더라도 잔여 4시간 30분(270분)이 적용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결국 정리 하자면 기어S를 구매하면 1,500원짜리 착신전환서비스는 무료가 맞지만 기본제공량이 정해져 있고,

기본제공량을(음성270분, 문자 1,000건) 초과하게 되면 추가요금이 발생되는 구조다. (음성은 1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확실히 하기위해 SKT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으며 위의 내용이 맞다는 답변과 함께 기본제공량을 소진시 바로 추가요금으로 넘어가는건 아니며 착신전환 서비스가 정지되고 사용자가 별도로 정지해제요청을 하면 착신전환 서비스를 계속 이용 할 수 있다는 답변이었다.(물론 최대한도범위 내에서)


기본제공량이 적은편은 아니지만 필자같이 무제한 요금제라고 착신전환을 남발하면 결국 무제한 요금제와는 별도로 착신전환 서비스 중지로 인해 폰이 정지가 되고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과금을 물어야 한다. 뭔가 특이한 구조다 -_-;;


어쩐지 요금제도 저렴하고 공시지원금도 높다 했더니 결국 통신사는 손해볼짓은 하지 않는다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상품을 설명헤사 이러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고 이용자가 막 쓰다가, 예전 "데이터요금폭탄 맞았어요!"와 같은 "착신전환 요금 폭탄 맞았어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하긴, 기본료 만원짜리 요금제로 모회선의 무료통화를 당겨서 마음껏 쓸 수 있으니 니가 더 이득이라고 얘기할때 수상하긴 하더라.

물론 활용을 잘만하면 이득이긴 하겠지만 현재처럼 완변한 독립모드로 작동이 되지 않는 이상 "착신전환"이라는 부가서비스는 계속 발목을 잡게 될것 같다.


T쉐어 테스트

T쉐어 기능을 활용해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T쉐어 앱을 실행하면 워치모드와 폰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단 워치모드 테스트. 해당 모드에 따라 착신전환 서비스가 설정되었다는 메시지가 날아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트4에서 문자도 보내보고 착신전환 해지도 시도했지만 어떤것도 먹히지 않았다.




폰모드테스트. 폰모드도 상황은 동일했다.

그나마 폰모드에서는 기어S로 보낸 메시지가 착신전환 됐다는 [FW]가 붙는다.




워치모드를 설정하면 기어 메인화면 좌측 상단에 전화아이콘이 표시 된다.




기어S에서 T쉐어를 실행시키는 간단한 방법.

메인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연결설정창이 나오는데 "착신전환"을 터치하면 T쉐어가 실행된다.

아침에 배터리 100%로 나왔는데 아직 50%나 남았다. 배터리성능은 은근 괜찮은듯.




폰모드일때 기어S로 보내면 폰으로는 FW가 찍힌 문자가 날아가고, 기어S는 시계표시가 붙은 메시지가 날아왔다.

그나마 폰모드에서 기어S로 날아오는 문자메시지는 식별이 조금 용이했다.




기어모드에서 기어로 문자를 보내면 우측에 시계표시가 뜬다.




문제는 폰으로 보낸 문자가 포워딩 되도 동일하게 시계아이콘이 뜬다.

아마 노트4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날아오기 때문에 기어모드에서는 식별이 힘든가 보다.




그나마 폰모드일때는 우측 아이콘으로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하다.



개선이 필요하다

결국 약간의 고의적인 부분으로 모회선에 제한을 걸고 통신사의 이득을 취하겠지만 스마트워치가 기어S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디바이스의 가능성을 막는 이런 폐쇄적인 변칙정책보다  디바이스의 활용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른 부가수익 모델을 찾으면 좋겠다. (하지만 통신사한테 뭘 바라겠는가..)


혹여나 가능하다면 아래 몇가지 사항만이라도 조금 개선이 되면 좋겠다.


1. 기어S모드던, 폰모드던 발신번호를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 가능하게(어차피 공유 요금젠데 좀 봐주지..)

     - 기어S 모드 사용중, 스마트폰으로 수신된 전화가 착신전환으로 넘어왔는데 스마트폰 번호로 회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니;;

2. 착신전환으로 받게되는 통화/문자는 명확히 식별이 가능하도록(문자의 경우 FW가 붙는것처럼 전화통화도 구분되게)

     - 다행히 기어S는 아이콘으로 표현 되는데 노트4에서는 식별하기가 정말 어렵다,

     - 기어S모드의 경우 스마트폰에 착신간 수신된 통화내역과 문자정보가 남질 않는다. 이거 은근히 큰 문제다.

3. 완벽한 독립모드 구현(뭐 이건 바라지도 않는다..)

     - 이게 제일 엑설런트한데.... 이러면 위의 문제점도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한데...

4. 동기화(이건 삼성의 문제일수도)
     - 모드 변환시 해당 모드의 수신기록이나 문자메시지를 가져오지 못한다. 양 디바이스간 동기화가 필요하다.
     - 예를들어 기어S 모드일경우 기어S에서 착신전환으로 받은 폰번호의 문자와 통화내역은 폰모드로 전환해도 들어오지 않는다. 이부분은 소프트웨어로 처리가 가능할것 같은데...


여튼 지금 설정에서도 어느정도 만족스럽긴 하지만 위의 내용들이 개선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스마트워치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해당 내용은 2014. 11. 6일부터 2014. 11. 12일까지 T월드 다이렉트, SKT고객센터(상담사 2명)에게 질의한 내용과 테스트를 통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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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블루투스 설정

요즘 포스팅을 너무 달린것 같아 오늘은 가벼운 내용으로!

기어S에 블루투스 장비 연결범위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장비는 아래와 같다


블루투스 마우스 -> COSY 941 (가성비 짱!)

블루투스 키보드 -> 엔모바일 FKB-91 (4단접이 풀사이즈 키보드)

블루투스 헤드셋 -> 크립슨 NB-K2 (멀티페어링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 머레이 BS-K703 (통화기능 지원)

블루투스 S펜 -> 삼성 HM5100 (통화가능한 S펜)




일단 기어S는 블루투스 헤드셋 계열만 연결이 가능하다.
메뉴 자체가 블루투스 헤드셋만 연결이 가능하다는걸 암시하지만 혹시나 하는 바람에 타 장비도 연결 시켜봤지만,
결국 헤드셋 계열 블루투스 장비만 연결이 가능했다.

참고로 기어S의 불루투스 버전은 4.1이며 지원되는 프로파일은 A2DP,AVRCP,HFP,HSP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마우스 -> COSY 941 (가성비 짱!) -> 연결불가

블루투스 키보드 -> 엔모바일 FKB-91 (4단접이 풀사이즈 키보드) -> 연결불가

블루투스 헤드셋 -> 크립슨 NB-K2 (멀티페어링 지원) -> 연결, 멀티페어링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 머레이 BS-K703 (통화기능 지원) -> 연결

블루투스 S펜 -> 삼성 HM5100 (통화가능한 S펜) -> 연결


특이한점은 멜론의 경우 기어S에서 실행하면 기어S와 연결된 블루투스 장비에서 소리가 나왔는데,

밀크의 경우 노트4에서 소리가 나온다. 버그인지, 앱 지원이 되지 않는건지 조금 더 테스트를 진행해봐야 할것 같다.



간단하게 멀티페어링 테스트도 진행 했는데, 멀티페어링은 블루투스 장비가 지원하는거라 기어S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동작하는것 같다.


NB-K2 기준으로 노트4와 기어S를 왔다갔다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참, 멀티페어링은 블루투스 장비 하나로 여러장비를 연결하는건데 예를들어 NB-K2와 기어S, 노트4를 페어링 하면 

기어S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기어S의 음악이, 노트4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노트4음악이 NB-K2에서 재생된다.


다만 멀티페어링으로 이용시 NB-K2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오류가 발생해서

기어S는 블루투스S펜으로, 노트4는 NB-K2로 페어링해서 각개로 사용중이다.


특별한점은 없었고 블루투스 헤드셋이 어지간하면 A2DP 프로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기어S와 호환이 가능할것 같다.


배터리는 블루투스4.1의 위력인지 크게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다.

기어S를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배터리 사용시간이었는데 

어제 오후 6시부터 현재 00시 35분까지 약 30시간을 사용했는데 18%정도가 남아있다.


엄청난 알림과 수시로 기어S를 만지작 거린걸 감안하면 하드한 업무를 진행해도 하루정도는 충분히 버틸것 같다.

공식 배터리 평균 사용기간이 1일~2일 이라고 나와 있으니 뻥스펙은 아닌것 같다.


이제 적응한지 3일정도 되는것 같은데, 기어S 쓰면 쓸수록 편리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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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필수 앱

피로감이 많이 쌓였는지 나이를 먹었는지 주말 내내 뻗어있었다..

기어S를 구경한 사람이나 블로그나 커뮤니티나 기어S를 구매한걸 보고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카카오톡"이 가능하냐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어S에서 독립적인 카카오톡 운영은 불가능하다.


현재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윈도우 계열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타이젠OS(기어S의 운영체제이자 삼성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체OS)용 카톡은 없다.

안드로이드 기반인 모토360이나 G워치에서는 지원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스마트워치에 최적화된 앱이 별도로 필요한데 기어S의 경우 OS종류까지 다르기 때문에

마냥 기어S용 카톡이 나오길 기다리는건...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개념이 스마트폰에 대한 미러링 역할인점을 생각해보면 

완전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지 않은가?


필자도 기어S를 구매전에는 이런 호환성 부분때문에 망설여 졌는데 어차피 미러링 역할로 보자면

삼성기어라는 앱을 통해 상당부분 지원이 가능했다.


전화와 문자야 기본이니 넘어가고, 사용중인 앱에 대한 알림기능인데 어차피 안드로이드 알림바를 활용하다 보니

어지간한 알림은 다 가져올 수 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카카오톡의 메시지 확인은 가능하다.



T쉐어와 삼성기어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면 스마트워치를 제어하기위해 전용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기어S의 경우 삼성마켓(갤럭시앱스)에서 삼성기어매니저를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필자는 SKT에서 개통했기 SKT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T쉐어라는 앱을 추가로 설치해야 했다.


기어S를 컨트롤하는 기어매니저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다운이 불가능한걸로 알고있다.

이부분 때문에 기어S를 공기계로 구매하거나 단독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제한사항이 걸리는데,

삼성마켓(갤럭시앱스)과 삼성단말기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기 떄문이다.

물론 APK야 추출이 가능하겠지만 정상적으로 동작이 될지는 미지수다.


왜 좋은 기계 만들어놓고 삼성디바이스에서만 작동되게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쩝.. 


마찬가지로 T쉐어 역시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해야 한다.



 


 

 <삼성기어매니저 : 삼성마켓(갤럭시앱스)에서 다운로드>


기어S의 전반적인 설정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관리툴

  <TSHARE : 티스토어(SKT마켓)에서 다운로드>


기어S모드와 스마트폰모드를 설정(착신전환 설정)


앱을 설치하면 설정부분은 간단해서 직접 하나씩 살펴보는걸 추천한다.



기어S 카카오톡 설정

그럼 기어S와 카카오톡을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먼지 알림기능을 제대로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어야 한다.

SKT에서 광고하는 뭐 폰을 두고갔는데 전화가 오고 기어S로 전화를받고 어쩌고 저쩌고는 말이 멋있어서 T쉐어고,

실제로는 그냥 착신전환 서비스다. A번호로 전화가 오면 B번호로 전화를 넘겨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기어S와 스마트폰과의 기능적인 부분을 관여하는게 아니다.


이 부분때문에 기어매니저를 설치하지 않거나 설정을 하지않고 작동을 안한다는 문의가 많은것 같다.

기어매니저를 꼭 설치하자!


먼저 기어S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자.

연결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블루투스 연결방법과 동일하다.

필자가 사용중인 노트4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먼저, 삼성기어 매니저를 실행해보자. 필자는 블루투스로 연결한 상태지만 처음 실행 했다면 연결되지 않음으로 나온다.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필자처럼 블루투스로 연결됨이 뜨는게 정상이다.

참고로 기어S 업데이트도 이 메뉴에서 진행된다.



            


블루투스 연결은 동일하다.

안드로이드 상단바를 내리거나 설정화면에서

연결->블루투스 를 터치한다.

하단에 찾기를 눌러 기어S를 검색한다.

기어S의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Gear S 로 표현된다.




기어S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자!

기어S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기어에서 블루투스 검색 허용을 활성화 해야 된다.

매번 연결가능한 상태라면 다른사람도 연결할 수 있고 배터리 소모도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꺼져 있는게 정상이다.


기어S -> 설정 -> 연결 -> 블루투스


검색허용에 체크



그러면 이제 정상적으로 기어S와 스마트폰(노트4)이 연결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제 기어S에서 알림기능만 활성화 해주면 끝이난다.



            


삼성기어매니저 -> 알림을 들어가면 알림설정을 할 수 있다.

나머지는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되는데 스마트릴레이목록보기는 사용하는게 편리하다.

알림관리를 눌러 알림을 받을 앱을 선택하면 된다.



            


알림관리를 누르면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 설치된 모든 앱이 다 나온다.

필자가 기어S를 구매하면서 아웃룩이나 회사에서 사용중이 앱들의 알림기능이 작동 안되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괜한 우려였다. 심지어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게임알림도 정상적으로 나온다.

물론 기어S로 클래시오브클랙을 플레이 할 수는 없다 -_-;;


이렇게 설정했는데도 카톡알림이 정상적으로 오지 않는다면 

카카오톡 설정화면에서 메시지알림을 활성화 해줘야 한다.


그러면 이제부터 카톡알림을 기어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톡이 정상적으로 표현 된다.

보낸사람/시간/내용/채팅방이름이 정상적으료 나온다.

하단 중앙의 버튼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의 카톡으로 바로 연결된다.




알림 목록화면. 확인하지 않으면 알림갯수가 표현 된다.

설정한 앱들의 알림이 정상적으로 들어온다.




특히 하나만 보이는게 아니라 아래로 내리면 그간의 알림내용을 목록으로 볼 수 있기 떄문에

굳이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내용확인은 전부 가능하다.


다만, 위에서 설명했겠지만 알림기능이기 때문에 기어S에서 카톡 작성은 불가하다.

(하지만... 편법이 있긴 하다 ㅎㅎ)




기본탑재된 만보곈데.. 한두시간 가만히 앉아서 일하다보면 알림이 오면서 오래 움직이징 않았다고 운동좀 하라고 알려준다.




은근히 유용한 클래시오브클랜 알림기능.

전투준비가 완료되거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알려준다.(물론 공격받았을때도)


클래시오브클랜은 한번에 건설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이 "장인" 수만큼 진행할 수 있어

시간관리가 중요한데 기어S 덕분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장인"을 풀타임으로 근무시킬 수 있다.


하단에 버튼을 클릭하면 카톡과 마찬가지로 해당앱이 실행 되는데, 

기어S에서 클래시오브클랜 알림을 확인하고 버튼을 클릭하면서 노트4를 집으면

바로 클래시오브클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은근히 편리하다.



미러링 기능은 훌륭

아직까지도 마음에 걸리는 기어S에 탑재된 타이젠OS, 그리고 호환문제.

기어매니저 앱 덕분에 일정부분 해소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적인 구동이 기어S에서 가능하다면 더 재미날것 같다.

막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타이젠 개발자를 찾고 싶을 정돈데, 작은 디바이스 하나가 생활패턴을 크게 향상시켜줄것 같다.


특히 기어S에는 NFC와 IR이 내장되어 있지 않던것 같은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스트랩을 통해 어느정도 해서는 가능하겠지만 NFC가 지원된다면 교통카드 결제나 도어록을 연다거나

무선리모컨으로도 활용이 상당할것 같은데.. (예전에 교통카드를 녹여서 손목시계에 삽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세톤 냄새좀 맡았었다)


어쩌면 그런 기능들을 첨부한 기어S+를 출시하기 위해 지금의 기어S에 보조금을 실어서 재고처분을 하는걸수도 있겠지만..


여튼, 기어S를 구매하고 삼성기어매니저를 설정하지 않고 기어S의 기능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은

삼성기어매니저를 통해 본인에 맞는 알림기능을 설정해서 100% 활용하기 바란다.


PS. 다음번엔 기어S에 앱 설치 방법을.. 포인트 카드 은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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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굴 키보드

어제 개통한 기어S를 만지작 거리다가 문듯 기어S에도 딩굴 키보드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에

간만에 안드로이드 키보드 앱을 하나 소개드리고자 한다.


아무리 개발사를 믿는다 하더라도 안드로이드에서 키보드 입력 프로그램을 교체한다는건 상당한 위험도가 따른다.

스마트폰에서 입력되는 값들을 나쁜 의도로 빼갈수도 있기 때문인데 최근 플래시앱 개인정보 유출사건에서 보듯

절대적인 보안과 안전이 보장된다는점이 없어서 스마트폰에서 키패드 앱을 변경한다는건 쉬운 결정이 아니다.


특히 예전부터 삼성폰 위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천지인에 대한 이질감이 없고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접하게 된 "딩굴"키보드는 필자의 스마트폰 구매시 1순위 설치앱이 되버리고 말았다.



딩굴키보드구글플레이에서 키보드로 검색하면 다양한 키보드 앱들이 나타난다. 도돌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던데... 딩굴 키보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딩굴 키보드를 아는사람도 많지 않고, 최근 업데이트가 없어서 이러다 딩굴키보드가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됐는데

최근에 다시 개발자분이 복귀를 알렸다!! 정말 반가운 복귀다.



정말 빠르고 편한 딩굴

그럼 필자는 왜이렇게 딩굴 키보드를 선호하는걸까?

키보드앱은 키보드앱답게 입력이 편리하고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

특히 글자 하나를 만들기 위한 터치횟수가 낮아질수록 버튼의 종류가 작아질수록 사용자는 키를 입력함에 있어

유리해지는데 딩굴키보드는 하나의 키를 밀어서 입력하는 방식이라 입력키의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다양한 사용자버튼과 특수기호 지원으로 스마트폰에서 터치방식으로 키를 입력함에 있어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버튼을 한번 밀거나, 밀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식 그리고 4방향으로 가능하다는 점은 

버튼 1개당 최소 8개 이상의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고 실제로 딩굴키패드를 살펴보면 적은 버튼수로

모든 한글 입력과 대부분의 특수문자가 입력가능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고는 키를 입력하면서 자판 배열을 바꿀 필요도 없고 타이핑속도를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그럼 딩굴키보드의 설치 방법과 간단한 사용법, 테마 적용법을 알아보자.

아래 설치 방법은 안드로이드 키패드 변경시 동일한 절차를 밟기 때문에

다른 키보드 앱을 설치 한다고 해도 비슷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딩굴키보드 설치와 사용


            


1.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딩굴" 검색

2. 첫번째 딩굴 한글키보드 2.1용 베타 클릭

3. 설치



            


설치 버튼을 클릭하면 설치권한이 나오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딩굴은 크게 다른 권한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도돌 키보드의 경우 기기기록 및 사진, 카메라, WIFI연결정보등.. 꽤 많은 권한을 요구한다.



            


알키보드도 특수한 권한요청이 없지만, 큐키 키보드의 경우 인앱구매와 ID 정보를 요구한다.

뭐 부수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한요청을 조금 늘릴순 있다지만 권한을 많이 주면 줄수록 

앱에 다양한 기능은 줄 수 있겠지만 보안이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특히 키보드앱의 경우 키보드로 이루어지는 모든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에 권한이 적은 앱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딩굴키보드를 쓰고 있기도 하다.



            


키보드앱은 설치만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활성화를 해줘야 한다.

안드로이드 버전마다 위치는 조금 다르겠지만 노트4 기준으로

설정->언어 및 입력 에서 딩굴 한글 키보드를 체크 해주면 기본 설정은 끝이다.



        


체크를 하면 경고창이 나온다. 갑자기 키보드 변경하기가 두려워 지지 않는가?

확인을 누르면 딩굴 키보드가 활성화 된다.

우측에 톱니버튼을 누르면 딩굴 키보드에 대한 상세 설정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 천지인이다. 이제 안드로이드에서 키보드 변경하기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끌어 내리면 입력방식선택이 보인다.

입력방식 선택을 터치!



            


그러면 입력방식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딩굴 한글 키보드로 변경한다.

그러면 변경된 키패드 확인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입력방식이 특이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다.



        


ㄱ 버튼을 보면 상 하 좌 우 조그마하게 인쇄된 글자가 보일텐데, ㄱ을 누르고 드래그를 하면 해당 키가 입력되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를 입력하고 싶다면 키를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가 입력 된다.

마찬가지로 숫자를 입력하고 싶다면 "" 버튼을 좌측으로 드래그하면 "1"이 입력되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글로 이해하기 보다는 직접 사용해보는게 이해가 빠르다.


            


노트4가 검정색인데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테마를 변경했다.

테마를 변경하려면 마켓에서 다운 받은 후 딩굴 키보드설정화면에서 변경하면 된다.



            


마켓에서 "딩굴" 검색하면 밑에 보이던게 테마다. 

테마를 다운받은 후 딩굴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서 다운받은 스킨으로 변경해주면 모든 설정은 끝난다.

딩굴 키보드 속도

주변에 딩굴 키보드를 추천했을때 대부분은 놀라워 하면서 금방 적응하곤 했었다.

특히 키 입력방식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보통 하루이틀 정도면 기본 작성이 가능하고 

익숙해지면 설정값을 조절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사용하더라.


특히 딩굴키보드를 만족스럽게 사용한다는 피드백이 올때는 필자가 개발자도 아닌데 웬지 뿌듯하다.

마지막으로 딩굴 키패드로 애국가 1절을 입력하는 영상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괜히 의식하면서 찍으랴, 카메라 구도 맞추랴 하다보니 속도도 떨어지고 오탈자도 조금 났지만..

대략적인 딩굴의 느낌을 파악하기는 좋을것 같다.


<조금  의식해서인지 오탈자가 조금 발생했는데.. 실 타이핑은 약 18초 정도가 걸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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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최저가로 노트4 이용

단통법이 시행된지 벌써 한달. 1호 호갱님을 꿈꾸며 구매했던 노트4와 함께 한지도 벌써 한달째다.

노트4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주변의 시선은 따갑다.

왜 비싸게 그걸 사냐부터 단통법때문에 폰 구매하면 안된다던데.. 호갱됐네 등등..

어느정도 예상했던 반응이지만 지금 상황에선 어떻게 구매해도 호갱소리 피하긴 어렵다.


벌써 일부 매장에서는 페이백이라던가 음성적인 지원혜택이 등장하고 있다지만

그것도 이미 예상했던 일이고, 단통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현 상황도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글을 작성하는 동안 아이폰 대란이 일어났다. 출시일 약 하루만에... 대단하다..)


결국 지금 현재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노트4 구매방법은 없는걸까..

어차피 대란다운 대란은 뜨기도 힘들고 새벽에 일일이 대기하는것도 사람할짓은 못되니까..


그래서 지금부터 필자의 난 "호갱이지만 호갱이 아니다"라는 자기합리화를 시작하려 한다.



skt 가격인하간만에 t다이렉트샵을 들어갔더니 내 마음을 흔드는 가격인하라는 팝업이 뜬다. 우측하단의 "LTE 100 요금제 기준이며..."를 발견하면 주먹을 흔들게 만드는 가격인하다.




노트4를 꿈꾸다

필자는 예전부터 갤럭시노트를 상당히 탐냈었다.

평소 원노트와 아티브탭프로를 이용하면서 필기입력에 대한 상당한 메리트를 체감하고 있었고

업무특성상 메모할일이 많아 매번 무거운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특히 갑작스런 메모상황이 자주발생하는데 그때마다 메모하고 정리하고....


메모에 대한 갈증은 아티브탭프로를 이용하면서 상당부분 해결 됐지만 크기가 문제였다.

어차피 가방을 들고 다니는날은 문제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호주머니안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메모 디바이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떨칠수가 없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시리즈를 상당히 탐내고 있었고, 작년 노트3가 나왔을때 상당한 뽐뿌가 왔지만

약정기간때문에 조금 기다리고 있었고, 노트4 출시소식을 듣고는 노트3 가격하락을 기다리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단통법의 등장....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법안과 스마트폰의 가격형성...

어차피 비싸게 살꺼면.. 차라리 신품을 가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노트가격비교SK T다이렉트샵에 올라온 노트시리즈 가격비교. 최고할인율 적용기준이긴 하지만 가격차이를 보면 노트4와 노트3가 월 약 3,500원 차이다. 2년 잡아서 할부원금으로 따져도 8만4천원 차이다. 노트3를 구매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





SKT 강점 착한가족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을때가 5월경.

그럼 어떻게 하면 가장 싸게 노트4를 구매할수 있을까 고민하다 온가족할인을 고민했지만 아직까지는 30%.

이 당시 아버지 회선이 SKT고 나머지 가족구성원은 다 제각기였었다.

어차피 통신사마다 가족결합에 대한 혜택은 고만고만한데 SKT 장기로 묶인 아버지회선 때문이라도 어쩔수 없이 SKT로 가족모두가

이동해야 됐는데 의외로 착한가족결합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가족간의 기본료 할인은 물론 멤버쉽포인트 공유와 "데이터 선물  무제한" 이라는 내용 때문이었는데,

웬지 잘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았다.


여튼, 이렇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있던차 6월에 노트2 대란이 터져 버렸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동생과 어머니를 먼저 SKT로 이동하고, 

필자는 LGT로 옮기게 되었다. (노트4 구매와 함께 SKT로 넘어가야 하므로 LGT로 이동했다)


그리고 기다리던 노트4가 출시 되었다.

착한가족결합할인을 묶기전 클럽T부 정리하고 들어가자.



SKT 클럽티 분석

일단 통화무제한요금제가 필요했기에 69요금제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통법으로 인한 요금제에 따른 할인방식으로인해

거의 할인율 없이 노트4를 구매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해버렸다. 그렇다고 통화요금제를 올리자니 굳이 데이터를 많이 쓰지도 않는상황.

무제한요금제5GB정도의 데이터만 있으면 되는데 요금제 선택하기가 참 난해했다.

그러다보니..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클럽T 요금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비교를 해봤는데..


SKT기준 A구성(2년약정) B구성(3년약정) C구성(2년약정)
상품 전국민 무한69 클럽T 스탠다드 클럽T 프리미엄
기본료 69,000 85,000 100,000
할인 공시지원금 -151,000
추가지원금 -22,600
없음 없음
할부원금 783,400(월32,641) 출고가개통 출고가개통
할부원금
(이자포함)
832,485(월34,686)
월납부금 69,000(기본료)
-17,500(요금할인)
+34,686(할부원금)
85,000(기본료)
할부원금 미청구
100,000(기본료)
할부원금 미청구
실납부금
(부가세포함)
86,186
(94,804)
85,000
(93,500)
100,000
(110,000)
하위요금제 차액   -584원 -16500
무료통화/데이터 이동통신 무제한
영상/유선/부가 2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5GB
이동통신 무제한
영상/유선/부가 3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8GB+2.5GB
(소진시 안심옵션 적용)
이동통신/유선 무제한
영상/부가 3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12GB
(소진시 일2GB 무제한 적용
2GB초과시 저속제공)
추가혜택 티맵 기본형 티맵 기본형 B TV 모바일+티프리미엄 포인트
멜론 무제한
마이스마트콜 무료제공
클럽T혜택 없음

18개월부터 단말기 무상교체(기존폰 반납)
무료영화제공 연4회

12개월부터 단말기 무상교체(기존폰 반납)
무료영화제공 연10회
분실보험 자동가입(24개월 지원)

참 아이러니 하다.

단통법이 시행되기전에는 김연아가 TV광고에서 클럽T를 광고할때 내심 불편했었는데(모르는사람 호갱만드는구나 해서)

이거 따지고 보니 그렇게 나쁜 프로그램은 아니다. (미리 파악했더라면 예약구매를 진행했을텐데..)


더불어 하위요금제와 상위요금제의 가격차가 크지 않은 반면에 혜택부분에서는....


물론 할부원금을 예전처럼 20만~30만대로 맞춘다면 여전히 기본료가 높은 클럽T를 외면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나쁜것 같지는 않다. 재밌는거는 클럽티의 경우 지정된 기간에 단말기 반납을 하지 않을경우

추가할인이 적용 되는데, 2년 실사용으로 계산중이라 해당부분까지 적용했을때 월 요금도 계산해 봤다.


SKT기준 A구성(2년약정) B구성(2년약정) C구성(2년약정)
상품 전국민 무한69 클럽T 스탠다드 클럽T 프리미엄
실납부금
(부가세포함)
86,186
(94,804)
85,000
(93,500)
100,000
(110,000)
클럽T 요금할인
(단말기 미변경시)
19개월~30개월 : 기본료 75,000원
31개월~ : 61,250원
13개월~24개월 : 85,000원
25개월~ : 65,000원
클럽T조정
(부가세포함)
24개월 환산시 :90,750 24개월 환산시 : 101,750
추가혜택
(2년기준)
영화 장당8천원 기준 : 64,000/24=2,666
폰세이프(고급형) : 4,600
영화 장당8천원 기준 : 160,000/24 =6,666
폰세이프(고급형) : 4,600
마이스마트콜 : 2,000
멜론스트리밍 : 3,900
B TV 모바일 : 3,000
추가혜택 할인
(월/부가세포함)
7,266(7,992) 20,166(22,182)
할인적용 월납부금
(부가세포함)
94,804 82,758 81,584


음.. 뭔가 오묘해진다..

어차피 추가혜택이라는게 선택사항이라 할인개념으로 보긴 어렵지만 영화야 매달 1~2번 보러 다니던 상황이고, 분실보험은 69요금제를 가입했더라도 들었을거고, 멜론은 기존에 유료결제를 이용중이었기때문에 이부분만 감안해도  클럽T쪽으로 무게가 쏠렸다.

그래서 스탠다드를 할까 프리미엄을 할까 고민하던중 환산식을 적용하니 뭐 고민의 여지가 없어졌다.

추가적으로 B TV 모바일과 마이스마트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황에 2년 사용할 경우 클럽T스탠다드 보다 요금이 저렴해지는 상황까지..
이미 전국무한69 요금제 조합은 무의미해진다.


그래서 요즘 STK 클럽T TV광고를 보기 힘든건가;;


여기까지는 클럽T를 선택한 자기합리화 단계였고 이제 본격적인 가족결합과 카드할인등 개인적으로 받을수 있는 추가 할인을 적용 해봤다. 어차피 여기부터는 노트4 구매와 별도로 어떤 단말기를 구매해도 동일한 조건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한달 실 통신요금이 궁금해져서 계산해봤다.


상품명 환산요금(부가세포함)
클럽T 프리미엄 83,834
노트2 중고가 25만원 판매/24 -10,416

신용카드할인(자동이체)

-5,000
착한가족할인(4회선) -7,000
실납부금(부가세포함) 61,418


아.. 이제야 마음이 조금 놓인다.

통화업무가 많은 업무특성을 고려해서 한달 통신료 5~6만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수치로 떨어진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부가적인 혜택이 있지만 일단은 생략하고 체감납부금은 이정도로 보면 되겠다.

확실치는 않은데 2년후 굳이 사용중인 기기반납을 하는건 아니라는 얘기도 있어서 이정도면 

최신스마트폰인 노트4를 구매하면서 부담하는 금액치고는 적당한것 같다.


하지만!!!

원점으로 돌아가보면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냐면 어찌됐던 한달 기본료 10만원짜리 요금제를 써야된다는거는 변함이 없다는거다.

한달 통신료가 10만원돈이라니...... 지금 단말기 유통법을 잡을게 아니라 통신사 요금제 관련법규를 정비해야 되는게 아닐까 싶다.

통신제공을 위한 원가표와 수익구조를 공개해서 합리적인 통신료를 잡는게 단통법 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어찌됐던 불필요한 서비스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마지막으로 가족요금제까지 정리하면서 노트4 요금정리를 마치고자 한다.



착한가족+기본료변경

일단 가족구성원은 4명이며 모두 SKT를 이용한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사용패턴에 맞게 요금제를 재정비했다.

어차피 대부분 와이파이를 사용하느라 데이터12GB를 굳이 쓸거 같지 않아 패턴에 맞게 요금제 조정!


기존에도 T끼리 55요금제를 사용하면서 크게 부족하지 않았고 동생같은 경우 데이터 부족현상이 빈번히 발생했지만,

리필쿠폰을 활용해 근근히 55요금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가족구성원이 SKT고 장시간 통화를 진행하는 회선이 대부분 SKT였기에 T끼리 맞춤형 요금제에서 선택하기로 했다.


○ 음성,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 (음성, 데이터는 필수 선택. VAT 별도)

음성,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 안내 테이블

구분

데이터250MB

데이터700MB

데이터1.5GB

데이터3GB

데이터6GB

망외음성 100분

32,500원

36,500원

38,500원

43,500원

50,500원

망외음성 150분

38,500원

43,000원

44,500원

49,500원

54,500원

망외음성 200분

45,500원

49,500원

50,500원

54,500원

59,500원

무선 음성 무제한
+ 부가통화 200분

57,500원

61,500원

62,500원

64,500원

70,500원

유무선 음성 무제한
+ 부가통화 300분

68,500원

72,000원

73,000원

73,500원

77,000원



○ 요금 약정할인
  - 음성 및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을 기준으로 요금약정할인 적용 (VAT 별도)

요금 약정할인 안내 테이블

 

음성+데이터 선택 월정액 기준

약정기간

35천원 이상~

45천원 이상~

55천원 이상~

65천원 이상~

69천원 이상~

75천원 이상~

24개월

7,200원

11,250원

14250원

16,750원

17,500원

18,750원

12개월

3,100원

5,350원

7,900원

9,950원

10,500원

12,550원

  ※ 단, 월정액 35천원 미만 조합의 경우에도 24개월 기준 7,200원, 12개월 기준 3,100원 요금할인 제공
  - 요금약정할인 할인 반환금 등 세부 안내는 별도 요금 약정할인 안내 페이지 참조


* SKT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T끼리 요금제 내용. 데이터냐 통화냐에 따라 조금이나마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착한가족결합 기준으로 아래의 요금제를 구성해봤다.


SKT기준 아버지 어머니 동생
기존상품 T끼리 55요금제 T끼리 55요금제 T끼리 55요금제
할인 LTE약정 이번달 종료로 부가혜택 없음 요금할인 14,250
착한가족 2,000
요금할인 14,250
착한가족 3,000
월납부금
(부가세포함)
55,000(60,500) 38,750(42,625)

37,750(41,525)

평균사용량 무료통화 150분내외 / 데이터 500MB 내외 무료통화 120분내외 / 데이터 300MB 내외 무료통화 120분내외 / 데이터 1.5GB 내외
변경요금제 T끼리맞춤(150분/250MB) T끼리맞춤(150분/250MB) T끼리맞춤(150분/250MB)
변경할인 약정할인 7,200 약정할인 7,200 약정할인 7,200
변경납부금
(부가세포함)
38,500-7,200=31,300
(34,430)
38,500-7,200-2,000=29,300
(32,230)
38,500-7,200-3000=28,300
(31,130)
기존요금차액 -26,070 -10,395 -10,395
비고 가족간 자동선물 1GB 수동 선물 1G 가족간 자동선물 2GB


T프리미엄의 남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가족구성원의 요금제를 정리했더니 월 46,860원이 추가 절약 된다.

조삼모사 같기는 하지만 어찌됐던 남는 데이터 밀어주기로 나머지 가족구성원의 요금제 선택폭이 넓어지니

어찌보면 T프리미엄을 잘 활용할수도 있을것 같다. 가족결합상태에서는 매월 자동으로 데이터선물이 가능해서 관리도 편리하다.

물론 초고수분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요금할인을 받던데... 필자는 이정도로 일단 만족한다.



통신료 절감방법은 사용패턴 파악하기부터

뭔가 계속 복잡하게 내려왔는데 결론을 얘기하자면 자신의 사용패턴과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라도 한두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는 거다.

요즘 통신사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은지 뭐 프리미엄패스네 뭐네 하면서 이것저것 내놓고 있던데 대부분 조삼모사고.

단통법이네 호갱이네 때문에 진짜 호갱이 되지는 말고 조금이나마 활용할 수 있는건 활용하자는 의미로 포스팅을 시작했었는데 

꽤 길어졌다. (물론 단통법이 없었다면 더 절약이 가능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건 본인사용패턴과 사용중인 요금제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는걸 잊지말자.

필자는 평소 업무통화량이 많고 일반번호로 거는 상황이 잦으며(이것때문에 LGT 요금제를 경멸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월 5G~6G정도 되며 적정통신료를 5~6만원으로 보고 있었으며 가족구성원이 모두 SK라는 전제하에

구매결심을 했으니까. 더불어 평소에 사용패턴과 맞는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혹시 필자와 유사한 환경이라면 가족구성원간의 전체적인 요금제 정비를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PS.

단통법에 숨어있는 또다른 무서운 프로그램인 위약4가 적용되긴 하지만 2년 실사용 기준으로 산정했기에

해지위약금이나 위약에 관한 부분은 배제하고 계산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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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VPN 설정

어떤 사람들은 그깟 스마트폰이 뭐가 그리 비싸냐, 무슨 노트북 한대값이냐고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참 별게 다 되네, 돈값하네 라고 말한다.

왜 같은 디바이스를 두고 생각이 다른걸까.

이유는 하나다. 같은 기계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계의 가치는 달라진다.


그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오늘은 조금 고급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스마트폰으로 VPN 사용하기!


스카이프와 카카오톡의 보이스톡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궁금해서 왔는데

듣도 보도 못한 VPN 사용하기라니 잘못 들어온거 아닌가 의심이 들수도 있겠지만

지금 소개할 스카이프와 보이스톡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VPN을 사용하기 때문에

필자가 보유한 노트4로 VPN 을 설정,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그런데, 스카이프와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그냥 사용하면 될텐데 왜 VPN을 써야할까?

먼저 WIFI(와이파이)로 사용할때는 크게 상관이 없다.


하지만 LTE나 3G망에서 스카이프와 보이스톡을 사용하면 데이터가 소진되는데,

단순히 사용자가 보유한 데이터양만큼 쓸 수 있는게 아니라 할당된 데이터 중에서 

음성서비스(mVoIP)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양은 별도로 책정되어 있다.


내가 내돈주고 할당받은 데이터를 쓰겠다는데 굳이 음성서비스는 별도로 제한을 둔 이유는 뭘까?

이유는 단순하다. 통신사들의 수익구조악화되기 떄문이다.


요즘이야 무제한통화 요금제나 같은 통신사끼리 무제한으로 통화할 수 있는 상품들이 나왔지만,

예전에는 기본요금제당 100분, 200분 형태로 음성통화는 제한되어 있었고

(요즘도 6만원 이하 요금제는 기본통화량이 정해져 있다)

데이터활용도가 지금처럼 높지 않았기 때문에 스카이프나 mVoIP를 이용하는 

메신저 앱으로 데이터를 소진하면서 음성통화를 했었었다.


당연히 통화료가 큰 수익인 통신사들에게는 좋지않은 영향을 끼쳤고, 다양한 방법으로 음성데이터 사용을 차단하다가

최근에는 지정된 용량범위내에서 사용가능하게끔 정리가된 추세다.

그런데... 참 쥐꼬리만큼 준다.


○ 음성,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 (음성, 데이터는 필수 선택. VAT 별도) - SKT LTE T끼리 맞춤형 요금제기준

음성,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 안내 테이블

구분

데이터250MB

데이터700MB

데이터1.5GB

데이터3GB

데이터6GB

망외음성 100분

32,500원

36,500원

38,500원

43,500원

50,500원

망외음성 150분

38,500원

43,000원

44,500원

49,500원

54,500원

망외음성 200분

45,500원

49,500원

50,500원

54,500원

59,500원

무선 음성 무제한
+ 부가통화 200분

57,500원

61,500원

62,500원

64,500원

70,500원

유무선 음성 무제한
+ 부가통화 300분

68,500원

72,000원

73,000원

73,500원

77,000원

mVoIP

25MB

40MB

80MB

160MB

280MB


보는것처럼.. 25MB.. 40MB... 요금제를 절약하기위해 저가요금제를 사용하는데 요금제가 낮을수록 이용할 수 있는 

mVoIP양은 정말 간단한 통화만 가능한 수준이다.


WIFI(와이파이)가 되는곳이면 문제가 아니지만 3G/LTE 망에서 급하게 스카이프나 보이스톡을 사용해야 한다면?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노트4에서 VPN설정으로 mVoIP차단을 회피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VPN의 이해

스마트폰에 VPN을 설정하기 전에 VPN에 대한 간략한 개념을 정리하고 넘어가자.

VPNVirtual Private Network의 약자로 가상사설망이라는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조금 복잡한 개념일수도 있어 쉽게 설명하자면, 인터넷을 사용할때 내가 접속한 네트워크망이 아닌 

VPN서버가 설치되어 있는 네트워크망에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필자는 한국에 있지만, 중국에 있는 VPN서버를 사용하면 마치 중국에서 인터넷을 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한국에서 차단된 해외사이트를 접속할때 중국에 있는 VPN서버를 사용하면 나는 중국에서 인터넷을 하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차단한 해외사이트들의 접속이 가능하다.(중국에서도 막았다면 막히겠지만..)


만약 근무지에서 네이트온이나 웹툰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집에있는 공유기나 PC로 VPN을 설정해서 접속 한다면

집에서 인터넷을 하는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해서 네이트온이나 웹툰사이트 접속이 가능해진다.


역으로 회사 내부에서만 접속이 가능한 인트라넷 사이트가 있다면 회사내부에서 운영중인 VPN서버에 접속하면

회사 내부의 인트라넷 접속도 가능해진다.



VPN 구성도이해를 돕기위해 VPN 구성도를 그려봤는데... 심플하게 정리하려다 보니 더 복잡한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VPN이라는 단어를 한번이라도 검색해본 경험이 있다면 대부분 아래의 이유로 VPN을 검색했던 경험이 있을거다.


Q. 학굔데.. 한게임, 넷마블이 접속 안되요.. 방법이 없나요? -> VPN을 쓰세요

Q. 학교에서 네이트온 접속이 안되요.. 방법이 없나요? -> VPN을 쓰세요

Q. 회산데.. 토렌트 사이트와 웹하드가 접속 안되요.. 방법이 없나요? -> VPN을 쓰세요

Q. 직장인인데.. 외근중에 회사내부 인트라넷에 접속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VPN을 쓰세요

Q.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먼데.. 집에서 PC방 혜택을 볼 수 있나요? -> VPN을 쓰세요

Q. 건전한 웹서핑을 하던중 warring.or.kr을 보게 됐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 VPN을 쓰세요

Q. 악플을 달고 싶은데 안걸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 VPN을 쓰세요(그래도 나쁜짓 하면 다 잡힙니다)

Q. 스마트폰으로 스카이프와 보이스톡을 주로 쓰는데 데이터가 다 소진됐어요.. 방법이 없나요? -> VPN을 쓰세요



공유기로 VPN 서버 만들기

VPN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VPN서버정보가 있어야 되는데 오픈VPN이나 구글링해서 찾을수도 있지만,

어차피 스마트폰으로 스카이프와 보이스톡정도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거라면 집에있는 공유기를 활용해서 

간단하게 VPN 서버 구성이 가능하다. (단, 공유기가 VPN 서버설정을 지원해야 한다)

필자는 아이피타임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iptime 공유기 기준으로 VPN 서버셋팅을 진행했다.

만약 회사에 별도의 방화벽이나 네트워크장비 없이 공유기로 구성되어 있다면 간단하게 업무용 VPN 서버구성도 가능하다.


VPN서버 설정일반적으로 공유기 관리자 화면은 인터넷창에서 192.168.0.1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VPN서버 설정VPN서버 설정은 고급설정->특수기능->VPN 서버설정에서 가능하다.


VPN서버 설정동작모드를 실행에, 암호화 사용함을 선택하고 적용 버튼을 누르면 서버 설정은 끝이다. 너무 쉬워서 허탈할 정도.


VPN서버 설정이제 VPN계정을 생성하면 끝이다. 사용할 ID와 암호를 지정하고 할당 될 IP주소를 적으면 끝이다. 다른 IP와 충돌되지 않게 끝자리를 적는게 좋다. 필자는 199로 셋팅했다. 우측에 추가를 누르면 끝.


VPN서버 설정그러면 아래에 VPN 접속계정이 추가된다.


어려운 용어치고는 상당히 심플하게 끝났다.

이제 공유기가 VPN서버 역할을 하기 떄문에 스마트폰에서 접속정보만 잡아주면 된다.

물론 일반 PC에서도 VPN접속이 가능하다.



노트4 VPN 설정

그럼 이제부터 노트4로 VPN 서버에 접속해보자.


VPN서버 설정상단바를 내리거나 앱목록에서 "설정" 메뉴로 진입     VPN서버 설정"설정" 메뉴에서 "네트워크 더보기" 선택


VPN서버 설정VPN 선택     VPN서버 설정VPN을 사용하면 다른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므로 노트4에 보안설정이 되어 있지 않다면 보안설정을 해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VPN서버 설정노트4는 지문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문방식으로 잠금화면 설정했다. 생각보다 인식률이 상당히 좋다.     VPN서버 설정혹시나 지문인식을 할 수 없을때를 대비한 임시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끝


VPN서버 설정우측 상단의 + 클릭     VPN서버 설정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종류는 기본값 PPTP. 서버주소는 VPN설정을 위해 접속했던 192.168.0.1 우측 하단에 있는 IP 주소를 입력한다. 이건 사용자마다 다르다.


VPN서버 설정test란 이름으로 생성완료. 서버이름을 클릭!     VPN서버 설정아까전에 생성한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하면 끝.


VPN서버 설정"연결하였습니다."와 상단바에 열쇠표시가 나오면 노트4에서 VPN 연결 끝.     VPN설정상단의 열쇠아이콘을 확인하면 VPN 접속정보가 나온다.


VPN서버 설정제대로 적용 됐는지 IP를 확인 해보자. 네이버에서 "아이피확인"으로 검색하면 본인의 IP정보가 나온다. VPN서버 설정하기 전에는 끝자리가 .166이다.     VPN서버 설정VPN을 활성화 하고 .54로 바뀐걸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노트4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면 집에있는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는것처럼 인식한다.


VPN서버 설정VPN을 사용하면 다른곳을 한번 경유하면서 인터넷 속도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노트4는 광대역 LTE를 지원하기 때문에 VPN을 설정해도 10Mbps 이상급의 속도가 나와 스카이프나 보이스톡을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용어와 설명이 어려워서 그렇지 따라만 하면 금방 VPN 서버를 설정하고 노트4로 연결할 수 있다.

이제 스카이프나 보이스톡을 실행하면 통신사망을 사용하는게 아니기 떄문에 데이터 차단과는 별개로

mVoIP서비스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VPN을 활용하자!

여기서는 VPN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mVoIP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다뤘지만 

실제로는 무궁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VPN을 설정하면 같은 네트워크로 인식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네트워크 공유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TV와 연결하여

외부에 있는 PC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도 있으며 PC방 혜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고 차단된 해외사이트 접속도 가능하다.

(차단된 해외사이트를 우회하기 위해서는 해외 VPN 서버가 필요하다).


그럼 VPN을 활용해서, 스마트폰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활용해보자.


PS. 설마..  통신사에서 VPN을 막아버리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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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보호필름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단통법.

단통법은 구매고객의 지갑만 터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구매패턴은 물론 사용패턴까지 바꿔버렸다.

예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할 경우 AS비용보다 단말기를 교체하는게

더 저렴했었고 손쉽게 타사이동이 가능해서 수리와 교체에 대한 부담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더불어 제조사의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폰인만큼 폰 자체의 내구성과 기능성을 믿고

가급적 보호필름이나 케이스 같은 악세사리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어쩔수 없이 

스마트폰 보험가입과 더불어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미라지 이후 사용하지 않았던 보호필름을 노트4에 부착하게 됐다..

케이스를 씌우면 폰이 두꺼워지고,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제아무리 좋은 보호필름이라도

터치감이 떨어지고.. 특히 필기기능을 자주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보호필름을 부착하면 필기감이 떨어져서

어지간하면 쌩폰을 쓰자는 주의였는데 단통법은 이렇게 필자의 쌩폰신념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물론 단통법 자체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발효된 단통법은... 좀 그렇다.. 아니 많이 그렇다..)



폰트리 힐링쉴드 시리즈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분이라면 간간히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이 소개되는걸 봤을거다.

예전에 아티브 프로(지금은 아티브탭7)를 구매후 폰트리 힐링쉴드 보호필름 체험단으로 활동한게 인연이 되어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게 되면 새로운 제품을 어느정도 지원받고 있는데, 이번에 갤럭시 노트4 구매소식을 알렸더니

노트4 올레포빅 보호필름을 보내 주셨다. 제품 출시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인데, 신제품 출시가 발빠른것 같다.

다만, 갤럭시 노트4는 "필기" 라는 특수사항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강화유리 필름을 원했었는데 일단 올레포빅 필름을 먼저 사용해 보기로 했다.(지난 G3에 장착한 마이트T 강화유리 보호필름을 정말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벌써 도착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담당자분이 참 친절하고 행동이 빠르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힐링쉴드 노트4 올레포빅 보호필름. 앞면에 간단한 사양과 보호필름의 종류와 적용기종이 적혀있다. AFP=올레포빅 제품.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힐링실드 노트4 보호필름은 4종류로 나오는데, 지문방지와 고선명인 올레포빅과 유해 블루라이트차단용인 안티블루, 지문방지와 저반사용인 AG Nanovid와 고화질과 저반사용인 Superior AR로 나누어져 있다. 굳이 한필름에 여러가지 기능을 넣기보단 기능별로 제품을 특화스킨점이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의 전략이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제품을 개봉하면 부착방법이 인쇄된 속지가 나온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제품구성품은 다른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군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밀대와 먼지제거 스티커, 본품과 먼지닦이가 들어있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보호필름은 총 2장이 들어있다. 힐링쉴드 노트4 보호필름 가격이 만육천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으니 장당 8천원 정도 하는셈이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힐링쉴드 노트4 보호필름은 접착면과 전면보호용 비닐이 부착되어 있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의 강도는 느낌상 명함지 정도 되는것 같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이제 본격적인 필름부착! 노트4 보호필름부착 팁을 하나 알려 드리자면 샤워후 욕실에서 붙이는게 좋다. 건조한 환경보다는 약간 습한 환경이 먼지가 잘 날리지 않아 부착간에 이물질(먼지)이 들어가는걸 어느정도 방지해 주며 정전기를 통한 기포발생도 어느정도 막아준다. 물론 보호필름 부착의 최고의 팁은 "금손"이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보호필름 부착전 부착면 확인. 부착면 확인이 은근히 중요하다. 액정 전체를 감싸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껏 열심히 붙였는데 비뚤어져 있거나 카메라를 가리거나 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부착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제 전면 보호비닐을 제거하면 끝이다. 부착간 보호필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다. 보호필름 상할까봐 그냥 붙이고 쓰는 사람도 있던데 당연하지만 말 그대로 비닐이기 때문에 손상도 쉽게되고 투과율도 떨어지고 여튼 보호필름의 역할을 전혀 못한다. 바로 제거.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꼭 보호비닐을 제거하고 사용할 것.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비교적 깔끔하게 잘 부탁된것 같다.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보호필름이 액정사이즈와 딱 맞아 떨어져서 조금의 오차가 발생해도 보기가 싫어진다. 미세하게 맞추기가 조금 힘들었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끝부분에 약간의 기포가 발생했는데 힐링쉴드 특징이 몇일 지나면 기포가 없어진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보호필름이 노트4 본체를 감싸는 영역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그렇게 조심히 붙였건만... 먼지 하나가 들어갔다..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어..? 설마 했는데... 치명적인 에러가 발생했다. 어느정도 감안은 했지만 필기감이 확 떨어져 버렸다. 특히 노트4는 노트3보다 2배나 향상된 2,408필압을 지원할 정도로 미세해진 필기감을 자랑하는데,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순간....


갤럭시 노트4 보호필름생각보다 너무 떨어지는 필기감 때문에.. 필름을 다시 떼어내야 하나 심각한 고민이 발생했다. 역시 보호필름은... 필자와 맞지않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조금 사용하면서 필자의 손기름이 묻기시작하자 필기감이 조금 나아졌다. 아무래도 첫 부착때는 필름 자체가 뻑뻑해서 그랬던거 같은데, 어차피 보호필름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다시 뻑뻑해지다 보니 필기나 그림그리는게 주 목적이라면 아무래도 보호필름 부착은 조금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다. 이건 힐링쉴드 보호필름의 문제점 이라기 보다는 보호필름 제품들의 고질적인 문제인것 같다.




보호필름보단 강화유리가

필기를 제외하곤 큰 불편함이 없다. 확실히 쌩폰일때보다 지문방지도 잘되고 터치감도 크게 차이가 없으며 화면 투과율에도 큰 변화가 없다. 내구성이나 빛반사율은 조금 더 사용해봐야 겠지만 자체 쇼핑몰 보유와 부착서비등 보호필름 외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것 같아 힐링쉴드 제품군에 대한 신뢰도는 좋은것 같다. 다만, 필기감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수 없을것 같다. 다행히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인지 필기시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미세하지 못한건... ㅠㅠ


하지만 모든 사람이 필기를 주로 활용하는건 아니니까 액정보호 목적으로 구매한다면

저가형 제품 보다는 좋은 선택이 될것 같다. 주변에서 보호필름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을

추천해주는 편인데 확실히 저가형 제품을 쓰는 사람들 보다는 내구성이 조금 더 오래가는것 같았다.

요즘은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장당 7~8천원 선이니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더 이득일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다.

(저가형 제품과는 확실히 투과율과 지문방지력, 터치감이 다르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따라서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그런데.. 필자 성격상 제품을 안받으면 안받았지 안좋은거 좋았다, 좋은거 별로였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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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카메라 성능

생각보다 빨리 노트4의 야간촬영 성능을 테스트하기 좋은 상황이 발생했다.

바로 서울불꽃축제!! 


매년 서울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불꽃축제 행사로 축제일정은 10월경에 진행 되는데,

이날이면 여의도 주변이 완전 마비가 된다.


축제 당일날 오후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7시즈음부터 본격적인 불꽃축제가 시작된다.

국내에서 유명한 불꽃축제가 몇군데 있는데 필자는 지역특성상 부산불꽃축제를 보면서 자라서인지

서울불꽃축제를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도심에서 이렇게 큰 불꽃축제를 볼 수 있다는점은 참 유익한거 같다.

비교적 공간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위치에서 감상할 수 있지만

부산의 경우 광안리 해변에 너무많은 인파가 모여버리는 바람에 너무 혼잡해서 선듯 가기가 힘들어진다.

물론 숨겨진 명당이 몇군데 있어 편하게 부산불꽃축제를 감상하긴 했지만... 


여튼, 서울 불꽃축제를 통해서 노트4의 야경촬영 성능에 또한번 놀라게 됐는데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촬영결과물을 보여줬다.

솔직히 그렇게 큰 기대를 한건 아니었는데 야간촬영에서만큼은 G3보다 뛰어난 느낌이었다.


참고로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는 지난 10월 4일 토요일 오후에 진행이 되었으므로,

혹시나 불꽃축제를 꼭 봐야 된다면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부산멀티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다.

부산불꽃축제는 서울과 다르게 야간만 행사가 진행되며

시간은 20:00~21:00까지 진행된다.

부산불꽃축제의 상세한 일정은 불산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bff.or.kr/KOR/Fireworks/main.asp



노트4로 담은 불꽃축제

이번 포스팅은 글보단 사진으로 보여지는게 좋을것 같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필자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불꽃을 보고 예쁘다라는 느낌으로

대충 툭툭 찍은 스틸샷임을 감안하고 보는게 좋다.

촬영모드는 노트4 카메라 옵션에서 수동모드로 ISO200, 스팟측광으로 촬영 했으며

포토스케이프로 리사이징 및 기본자동보정을 진행했다.


사진 클릭시 원본확인이 가능하다.













































노트4 카메라 평가

음.. 거의 WB1000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찍은 사진 치고는 상당히 잘 나오는것 같다.

불꽃축제도 재밌었지만, 노트4의 카메라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서 좋았던 시간이다.

이제 정말 똑딱이를 별도로 휴대할 필요가 없어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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