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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10 RTM

한국시간으로 어제 새벽, 드디어 윈도우10 RTM으로 추정되는 10240 빌드 업데이트가 있었다.

계속된 빌드 투 빌드 업데이트로 RTM 버전이 나오면 클린설치를 하려 대기하고 있었는데,

생각 보다는 빨리 나온것 같다. 간단히 윈도우 10 RTM 버전 설치를 진행해 봤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윈도우10 프리뷰(windows 10 preview) 사용자 들에게 먼저 공개 됐다.

정식 출시 전까지는 삼성, LG, HP와 같은 윈도우 제품을 판매하는 제조사(OEM)와,

windows 10 insider preview 참가자 들에게만 우선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 되는것 같다.


윈도우10은 OS가 한번 설치되면 업데이트 형식으로 기능 강화 및 수정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이번 10240 빌드를 사용하다 정품 출시가 되면 윈도우 업데이트로 정식버전으로 바로 전환이 될 것 같다.


일단 클린 설치를 위해 윈도우 10 RTM ISO파일은 기존 방식으로 다운로드하여 설치 USB를 만들었다.

[윈도우 10 인사이더 프리뷰(windows 10 preview) 사용자를 위한 ISO 설치방법



윈도우10 최신버전 설치


윈도우 빌드 업데이트가 떳다. 이번엔 빌드 번호가 10166에서 10240으로 확 건너뛰었다. 

이상하다 싶어 내용을 확인 해 보니 RTM으로 추정되는 윈도우10 최종본 느낌의 업데이트라고 한다.

앞에 TH1이 붙은게 의미 있다.

(SW를 개발할때 코드네임을 붙이게 되는데 2015년 윈도우10의 코드네임은 쓰레숄드(Threshold) 였는데 앞자리를 따온게 아닐까 싶다. 2016년에 대규모로 업데이트 될 윈10 버전은 레드스톤(redstone)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져 있다)




설치 과정은 기존과 특별히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




이때.. 직감했어야 했는데.. 여튼 기존 윈도우10 빌드들의 클린설치 진행방식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윈도우10 10240 빌드 설치 완료 모습.

눈에 보이는 부분은 10166 빌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10240빌드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었으니..

바로 우측 하단에 인사이더 프리뷰 워터마크가 사라졌다!!


이번 빌드가 윈도우 10 RTM 버전으로 추정되는 가장 큰 의미있는 변화다.




장치 정보를 확인하면 windows 10 pro k 라고 나온다.

이전 빌드들은 설정창에서 windows 10 pro insider preview 라고 나왔는데,

이젠 그냥 제품명으로만 나온다.




시작 버튼도 이전 빌드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클린 설치를 진행하면 정품 윈도우 형태로 셋팅되기 때문에 참가자 빌드를 계속 이용 하려면

고급 옵션에서 설정을 해줘야 한다.




설정 후 재부팅을 진행하면 참가자 빌드가 시작 되는데, 아직 까지는 특별한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윈도우 10 정품인증. 기존의 공개된 제품 키로는 인증이 불가능 하다.

따라서 이번 윈도우 10 RTM 빌드 정품인증을 위해 해외포럼에서 내용을 조금 알아 봤는데..

윈도우 10 RTM 클린 설치시 주의해야 될 사항이 있다.


이번 빌드로 클린 설치를 진행 할 경우 기존 인사이드 프리뷰 참가자라 하더라도

기존 프리뷰 빌드 제품키로는 정품 인증이 불가 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번 10240 빌드 업데이트로 인해 기존에 공개되던

insider preview 용 제품키가 모두 사용중지로 막혔다고 한다.

(출처 : http://answers.microsoft.com/ko-kr/insider/forum/insider_wintp-insider_install/windows-10-insider-preview-%EC%9A%A9/5dd0650b-3f9f-446b-b578-be1cf96e89b6 )

또한 현재 기준으로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에 새로운 PC를 등록 할 수 없다.

(출처 : https://insider.windows.com/ )



이 부분으로 해외 포럼도 이슈가 있던데..

빌드 투 빌드 업데이트로만 정품 인증이 가능한듯 보였다.

(기존 프리뷰 버전에서 클린설치가 아닌 업데이트 방식으로 진행)


필자의 경우 아티브 제품 자체에서도 윈도우 8 정품키가 있으며,

별도로 윈도우 8.1 프로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당 키로는 윈도우10 인증이 불가능 했다.


윈도우 10이 정식 출시가 되면 해결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은 우측 하단에 "windows 정품 인증이 필요합니다" 라는 워터마크를...

달고 지내야 될것 같다..




이참에 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으로 설치를 진행 했다.




설치 화면이 정식 출시가 되면 바뀔지는 모르 겠지만, 흑백 오피스 아이콘들의 색상이 채워지는 모습이 인상 깊다.

기존의 오피스 기능 설명과 차이점을 알려주는 동영상이 나오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오피스 2016 프리뷰 설치가 완료되면 시작화면에 자동으로 고정이 된다.

물론 다시 다 뺏다. 

2016 프리뷰 버전은 프로그램 그룹이 MS Office에 묶이는게 아니라 윈도우 10 내장 프로그램 처럼

각 각 프로그램으로 설치가 진행 되는것 같다. 그래서 처음 실행 아이콘을 찾는데 조금 해맸다.




윈도우10도 클린설치를 했듯 2016 프리뷰 제품도 클린설치 형태로 진행 했다.

그랬더니 평가판 제품으로 설치가 진행 됐다. 보통 오피스365 체험 기간은 1달 정도 되는데,

아직 정식출시가 아니라 4달 정도 사용 가능한것 같다.




하지만.. 상단의 노란 알림줄은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다.

오피스 2016 프리뷰에 관한 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물론 현재 MS 오피스 구독자라면, 기존 방식으로 활성화가 가능하다.




기존 구독자는 로그인 버튼으로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정식 구독자라 하더라도 오피스 2016 프리뷰를 설치하게 되면 활성화 라이센스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라이센스에 여유가 없다면 기존에 설치된 PC중 한대를 비활성화 후 인증이나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기존 구독자가 오피스2016 프리뷰 버전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설정이 필요하다.

설정을 하지 않으면 위의 화면처럼 해당 제품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 office 내 계정으로 접근 후 - 오피스2016 프리뷰가 설치 가능하도록 비활성 상태를 최소 하나 확보 - 언어 및 설치옵션 - 추가 설치옵션 - 버전 드롭 다운 메뉴를 누르고 오피스 미리보기 버전을 선택 후 설치하면 된다.


필자는 64비트 사용자라 64비트 오피스 미리보기 제품을 설치 했으며, 

만약 평가판을 먼저 설치한 경우라도 간단한 업데이트 형식으로 정품 전환이 진행 되므로 굳이 재설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남은건 정식출시

이제 정말 윈도우10 정식 출시일인 7월 29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OS가 변경되도 정작 사용하는 SW가 바뀌지 않으면 달라진 점을 크게 체감하기 어려운데,

이번에는 오피스 버전도 간만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 된다고 하니 윈도우10과 오피스2016이 더 기다려 지는것 같다.


모쪼록 새로운 OS에서도 아티브 프로가 정상적으로 작동 하도록 삼성에서 지원을 해주면 좋겠는데..

또는 아티브탭 후속작 출시나.... 

여튼 이번 윈도우 10 RTM 관련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PS. 여전히... 삼성 아티브 탭(아티브 프로) 제품에서.. 화면 밝기 조정이.... 불가능하다.. 방법을.. 찾아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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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인터넷 뱅킹

이제 윈도우10 출시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사람들의 관심은 증폭 되고, 어떻게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지 정말 무료로 사용가능한지

주변에서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 MS의 무료정책이 통한건지, 윈도우8이 출시될때보다 주변의 관심도가 높은게 체감이 된다.


필자가 사용하는 아티브를 구경한 사람들은 시작버튼이 부활하고, 깔끔해진 UI 때문에 눈길이 간다며,

출시가 되면 업그레이드를 도와 달라는 예약이 벌써 쌓이고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가장 걱정을 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윈도우10의 호환성이다.

이미 어도비계열이나 MS오피스, 한컴오피스 및 필자가 사용하는 대부분읜 SW는 호환성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특별한 문제는 없을거라 얘기는 하고 있지만, 인터넷 뱅킹 만큼은 장담하기 힘들다.


실제로 윈도우10 10159 빌드까지는 인터넷 뱅킹을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덕지 덕지 붙는 보안 프로그램도 짜증나지만, 제대로 호환되지 않아 수많은 오류를 뿜어내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스마트폰 뱅킹이 보편화 되면서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았다.


하지만 간단한 조회 및 이체야 스마트폰으로 해결 한다지만, 대량 이체나 공과금 납부같은걸 진행 할때는 PC로 진행하지 못하는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다 현재 윈도우10의 가장 최신 빌드인 10166이 업데이트 되면서, 이제는 인터넷뱅킹 지원이 되지 않을까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무래도 국내에 있는 모든 은행은 테스트 하기 힘들었고, 필자가 사용중인 은행 위주로 조회 및 이체가 가능한지만 테스트를 진행 했다.

테스트를 진행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디바이스 : 삼성 아티브 프로 F54

OS : 윈도우 10 프로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0166 64비트

사용 브라우저 : 엣지, 인터넷익스플로러(11.0.10166.0), 크롬(43.0.2357.134 m)

테스트 진행 방식


간단하게 실행 여부만 살펴 보며, 오류로 인한 해결방법은 적용하지 않고 이어서 진행.


1. 엣지로 접속가능 여부 테스트 진행. 실패시 익스플로러 테스트 진행

2. 익스플로러 테스트 진행. 이체 성공시 테스트 종료. 실패시 크롬으로 테스트

3. 크롬에서 실패시 최종 불가 판정



본격적인 테스트 진행


   


윈도우10 프로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0166 64비트 환경에 익스플로러 위주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유는.. 엣지에서는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물론 엣지의 잘못은 아니다. 국내 인터넷 환경이...



   


은행 테스트는 가나다 순이다.

국민은행은 다행히 큰 문제없이 조회 및 이체가 가능했다.



   


기업은행. 마찬가지로 큰 문제 없이 인터넷 뱅킹 성공.



   


농협 인터넷 뱅킹. 아쉽게도 익스플로러 및 크롬 환경 둘다 실패했다.

안랩 플러그인 에러로 인증서 로그인이 불가능 했다.

에러창을 회피해도 로그인 버튼이 작동하지 않았다.



   


메리츠종금증권. 국내에서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는 몇 안되는 CMA 통장을 개설 할 수 있다.

특이사항 없이 조회 및 이체 성공.



   


부산은행. 엔프로텍트때문에 피씨방에서 켜놓고 게임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가 발생하나 무시 후 진행 가능.

전반적인 속도는 상당히 느렸으나 조회 및 이체는 가능했다.


특이하게 키보드로 숫자키가 입력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마우스 입력으로 해결이 가능했다.



   


신한은행. 음... 익스플로러, 크롬 둘다 사용이 불가능 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샌드박스 호출과정에서 딜레이가 걸리면서 익스플로러가 죽어 버렸고,

크롬에서는 #null 값이 걸리면서 전혀 작동이 불가능 했다.



   


우리은행. 개인적으로 UI나 보안프로그램 설치과정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안랩 방화벽 에러는 발생하나 무시하고 조회 및 이체 가능.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 오히려 증권사 사이트들이 정상작동 하는것 같다.

아무래도 보안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아서 가볍기 때문인것 같다.




인터넷 뱅킹 시도 결과

필자가 직접 윈도우10에서 인터넷뱅킹을 테스트한 사이트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순번

은행명

엣지

익스플로러

크롬

비고

1

국민은행

X

O

-

특이사항 없음

2

기업은행

X

O

-

특이사항 없음

3

농협은행

X

X

X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 인증서 로그인 불가
(호출창 뜨지않음)

4

메리츠종금증권

X

O

-

특이사항 없음

5

부산은행

X

O

-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 전반적으로 반응속도 느림.
키보드로 숫자입력 불가 -> 마우스 입력으로 해결

6

신한은행

X

X

X

샌드박스 활성화 과정에서 익스플로러 다운,
크롬에서 클릭시 #null값 송출로 진행불가

7

우리은행

X

O

-

안랩 방화벽 플러그인 에러, 무시 후 진행가능

8

유안타증권(구. 동양)

X

O

-

특이사항 없음

9

하나은행

X

공인인증서 갱신등록 불가로 테스트 진행 불가,
보안프로그램 및 공인인증센터 정상작동


< 은행명 가나다순>


윈도우10의 빌드가 올라가서인지 보안업체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많은 은행에서 이체가 가능했다.
아무래도 윈도우 10 부터는 엑티브X를 지원하지 않다 보니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되는 시점 부터 국내 웹사이트에 대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그중 가장 큰 문제가 인터넷 금융서비스나 증명서 출력 서비슨데, 이쪽 계열이 대부분 엑티브X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윈도우10에서는 제대로 호환되지가 않는다. 

이 부분을 가지고 MS가 한국을 무시하네, 지원을 제대로 안해주네 기사가 뜨던데... 
이미 수년전부터 엑티브X의 문제점이 거론되고 이 부분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도 대처방안을 준비 해야 한다고 다양한 곳에서 의견이 나왔었는데.. 

이제와서 윈도우10이 출시되면 대혼란이 일어날것이라는 기사들이 써내면서 타겟을 MS로 잡는게.. 
IT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보기에는 참.. 부끄럽다.

제대로된 보안 프로세스를 마련하지 못한 국내 웹생태계가 문제인지 엑티브X의 보안 취약성 때문에 정작 자신들이 만들었지만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걷어내고 있는 MS가 문제인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금 이야기가 샐뻔 했는데, 일단 국내 인터넷 뱅킹 거래에 관해서는 생각만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것 같지는 않고,

이미 윈도우10 개발을 위해 예전부터 관련사항들을 공개하고  있었기 때문에 보안업체에서 발빠르게 패치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는 10166빌드를 클린설치 하지 않은 상황에 엑티브X끼리 충돌이 발생한걸수도 있기 때문에,

다음 빌드가 나오면 클린설치를 진행해서 테스트를 다시 진행해볼까 싶다.


다음엔 국내에서 많이 쓰고 있는 민원24나 건강보험 사이트, 증명서 출력 사이트 등을 한번 둘러봐야 겠다.

그 부분에 큰 문제만 없다면 윈도우10 출시 후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윈도우10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윈도우 10 소개 사이트와 자주 묻는 질문 및 팁, 

그리고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에 대한 링크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 본 포스팅은 윈도우10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윈도우10을 소개 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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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최신빌드 설치

벌써 7월이다.

이제 윈도우 10 출시일이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윈도우 10 공식 출시예정일은 7월 29일이다)


7월 1일자로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 10159 빌드가 업데이트 됐다.


원래 6월 29일 10158 빌드가 출시 되었는데 출시 한달전이라 그런지 10158 빌드에서 발견된 버그들을

긴급 수정한 10159 버전을 이틀만에 다시 내놓았다.


업무가 바빠 바로 업데이트 하지 못한점이 약간 다행스럽게 다가왔다.


어쩌면 윈도우10 정식 제품 출시전 마지막 빌드가 되지 않을까 하여,

이번에도 클린설치를 진행 했다.


이상하게 윈도우 업데이트로 빌드를 올리게 되면 자잘한 버그가 생기는것 같은데,

이게 윈도우 10 자체 오류인지 단순히 시스템이 엉켜서 발생하는 버근지 알수가 없다.


그래선지 OS버전이 바뀔때는 아무래도 업데이트 보다는 클린설치로 설치하는게 깔끔하다.

기존 윈도우 10 인사이더 프리뷰 사용자 기준으로 10159 빌드를 클린설치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윈도우10 설치시디 준비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윈도우 10 설치 시디나 USB가 필요하다.

요즘은 CD 보다는 USB로 윈도우 설치를 하는게 간편하고 빠르다.


윈도우 설치 USB 를 만들기 위해서는 윈도우 10 이미지 파일과 USB 설치디스크를 만드는 툴이 필요하다.

다행히 두가지 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한다.


먼저 윈도우 10 최신버전 설치를 위해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윈도우 10 이미지는 아래 주소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preview-iso-update-1504

해당 사이트에서 윈도우 10 시디키도 제공하고 있다.

빌드 10130 기준 설치 시디키는 6P99N-YF42M-TPGBG-9VMJP-YKHCF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분명 7월 1일자로 나온 윈도우 10의 가장 최신 버전은 빌드번호가 10158인데 공식 사이트에서는 10130 버전이다.
아무래도 웹에서 다운로드 받을때는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

물론 해당 빌드를 설치 한 후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빌드 업그레이드를 해도 되지만,
그럼 클린설치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윈도우 10 10159 빌드 이미지 파일을 얻는게 우선이다.

esd를 iso로 변환하기

다행스럽게도 기존 윈도우10 프리뷰나 인사이더 사용자라면 윈도우 10 이미지 파일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임시적으로 C드라이브에 설치파일이 저장 되는데 그 이미지 파일을 변환해서 사용하면

최신 빌드의 윈도우 10을 클린설치 할 수 있다.




먼저 윈도우10 10159 빌드 업데이트 파일을 내려 받아야 한다.

다운이 완료 됐다면 재부팅을 하지 말고 클린시디 USB 제작에 들어간다.




윈도우 설치 USB 제작을 도와주는 윈도우 USB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http://wudt.codeplex.com/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윈도우7 이상 버전의 이미지 파일부터 USB 설치 디스크 제작이 가능하다.

지금은 윈도우 10 빌드 10159 빌드를 기준으로 하지만

윈도우7 또는 윈도우8이나 윈도우8.1 설치 USB 디스크를 만들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 설치 이미지 시디를 확인하자.

C드라이브를 선택하면 $windows.~BT 라는 폴더가 보인다.


숨김속성 이므로 만약 해당 폴더가 보이지 않는다면 숨김폴더 보기 설정을 하면 폴더가 나타난다.




$windows.~BT 안에 Sources 폴더를 들어 오면 install.esd 파일이 보인다.

용량을 봐도 딱 설치CD 이미지 인것같은 느낌이 온다.




아까전에 설치한 윈도우 설치 디스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먼저 설치할 윈도우 이미지를 선택 한다.




그런데, 윈도우 10 10159 빌드 설치 파일이 선택되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윈도우 설치디스크 만드는 프로그램에서 ISO 이미지 파일만 지원 하는걸 볼 수 있다.


윈도우 10 다운로드 사이트에서는 ISO파일을 바로 제공하지만,

윈도우 업데이트로 진행될때는 ISO보다 압축률이 높은 ESD 파일 형태로 배포되서 호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그럴땐 ESD 파일을 ISO 파일로 변환 해주면 된다.




ESD를 ISO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하면 간단하게 방법을 구할 수 있다.

필자는 ESD Decrypter Wim 4.7 버전을 사용했다.


웹에서 ESD Decrypter Wim 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압축형태로 되어 있다.

압축을 푼 폴더에 윈도우 10 install.esd 파일을 옮기거나 복사한다.


그 후 decrypt.cmd 파일 위에서 우클릭->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른다.




그럼 파란 화면이 나오는데, 1번을 선택하고 엔터.




그럼 ESD 파일을 ISO 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이 진행 된다.




변환이 완료되면 Press any key to exit. 텍스트가 나온다.

아무키나 입력하면 파란창이 사라진다.




변환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해당 빌드의 이름이 붙어 iso 파일이 생성 된다.

확실히 ESD 파일보다 용량이 커졌다.




이제 윈도우 설치 디스크 제작 프로그램에서 정상적으로 설치이미지를 인식한다.

필자는 64비트 환경이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시 64비트 윈도우10 빌드가 기본적으로 저장된다.




ISO 파일을 선택했다면 이제 설치 시디를 USB 로 만들지 DVD로 만들지 선택한다.

USB device 선택.




이제 4GB가 넘는 USB를 연결 후 Begin copying을 누르면 윈도우 10 설치시디가 만들어 진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USB 공간이 부족하면 모두 지우고 설치할지 물어본다.


설치CD 제작을 위해 USB 지우기 선택.




USB 파일이 다 사라지는데 진짜 만들껀지 한번 더 물어본다.

과감히 예 선택.




이제 윈도우 10 최신빌드 USB 설치디스크가 만들어 진다.

PC 사양에 따라 5분에서 10분정도 소요된다.




제작이 완료 됐다. 이제 이 USB를 이용해서 기존 윈도우를 설치한는 방법과 동일하게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윈도우 10 설치시작

데스크탑 PC의 경우 USB를 부팅순서 최우선으로, 태블릿PC의 경우 바이오스 및 기본설정을 조금 수정해서 USB 부팅을 진행한다.

필자는 삼성 아티프 탭 프로를 사용중이며 이미 지난번에 아티브에 윈도우 10 을 설치하는 포스팅을 작성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며 필요할 경우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아티브에 윈도우 10 설치하기 - http://www.itnamu.com/982



태블릿PC 아티브 기준으로 볼륨다운+전원 버튼으로 부팅 메뉴를 호출 할 수 있다.

부트 디바이스를 윈도우10 설치 USB로 선택한다.




부팅이 진행되면 윈도우 설치화면이 나온다.

이전 빌드까지는 우측 하단에 설치하는 빌드명이 나왔는데, 10159는 나오지 않는다.




지금 설치




잠깐 기다리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 간다.




어라.. 정품 인증을 위한 제품 키를 입력 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윈도우 10 정품 제품키는 윈도우 10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획득 가능하다.

본 포스팅의 상단부분을 참조해도 된다.


이전 빌드는 정품 인증 절차가 없었던것 같은데.. 일단 건너뛰기를 선택했다.




불가항력의 동의함 선택 후 다음.




클린 설치를 위해 사용자 지정을 선택한다.




OS가 설치되는 C 드라이브.

보통 운영체제용과 데이터 저장용으로 나누어 사용한다.




필자는 윈도우 클린 설치시 파티션을 포맷하거나 삭제 후 진행핸다.

클린설치의 의미가 가장 깨끗한 상태에서 운영체제를 설치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파티셕 삭제가 걱정되면 최소 C드라이브 포맷 후 진행하는걸 권장한다.




이제 본격적인 설치가 진행된다.




아티브 기준으로 설치시간은 5분~10분 내외 소요된다.




윈도우 10 초기 설정 부분은 생략할까 했는데 이번 10159빌드 부터 조금 변경된 점이 있는것 같아 다시 올린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제품 키 입력 부분. 이 부분이.. 확실히 새롭다.


일단 좌측 하단의 나중에를 선택했다.




온라인 연결. MS 계정을 바로 연결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 단계에서 온라인 연결을 하는게 좋다.




오.. 이부분은 새롭다.

원래 약간 다른 느낌의 안내문이었던거 같은데, 여튼 기본 설정 사용을 누른다.




또다시 새로운 화면.

이건 내꺼니까 내 PC 입니다를 선택한다.


만약 회사에서 윈도우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용 한다면 조직 소유 PC로 선택하면 될듯하다.




사용자 기본 계정 설정.

여기서 MS 계정을 입력하면 된다.


아직까지 로컬계정만 사용 중이라면 이참에 하나 만들어 보는것도 좋다.

MS계정을 연동하면 기본적인 정보들이 스마트폰처럼 일반 PC도 동기화 되기 때문에 은근 편하다.

예를들면 바탕화면이나 테마설정, 인터넷 즐겨찾기 정보 등이 바로 연결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예전 빌드부터 발생하던 터치 입력이 불가능하다.

필자의 아티브에서만 발생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당황하지 말고 좌측 하단의 접근성 아이콘을 선택한다.

그럼 메뉴가 나오는데 화상 키보드를 선택하면 키보드 터치 입력이 가능하다.

태블릿 PC에 윈도우 10을 설치할때 알아야 할 꿀팁이다.




그럼 저렇게 화상키보드가 뜬다.

열심히 하나씩 입력한 후 로그인을 진행한다.

열심히 입력하지 않으면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오탈자가 발생하니 침착히 한글자씩 열심히 누르도록 한다.




잠시 기다리면,




암호는 구시대 방식이라는 충격적인 화면이 나온다.

원래 좌측 하단에 이 단계 건너뛰기 버튼이 있는데 왜인지 텍스트가 짤렸다.


막상 PIN을 사용해보니 편해서 그냥 설정 해 줬다.




정말 오래 걸리지 않는다.

윈도우 설치 할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정말 설치과정이 간단하고 빨라졌다.




윈도우 10 10159 빌드 설치가 완료 됐다.




가장 눈에 띄게 들어온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

정확히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아이콘이다.


윈도우10 부터 적용되는 차세대 웹 브라우저로써 인터넷 익스플로러 와는 다른 웹 브라우저로 보면 된다.

개발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라고 불리다가 최근에서야 엣지 라는 엣지있는 이름을 부여 받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와는 다른 웹 브라우저다 보니 윈도우 10에 별도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같이 설치되어 있다.

윈도우 10에는 현재 기준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아직까지는 인사이더 프리뷰 평가본이다.

느낌상으로는 10159 빌드는 RTM 버전쯤 되지 않을까 싶다.




클린 설치 후 가장 먼저 하는 윈도우즈 업데이트.

어지간한 드라이버를 기본으로 잡아 주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먼저 진행 후 세부설정을 하는게 편하다.




아티브에 탑재된 와콤 드라이버나 블루투스 드라이버 등 각종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잡아 준다.

업데이트가 완료 되면 재부팅을 한번 진행하자.


재부팅 후 또 업데이트를 누르면 더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잠금 화면이 변경됐다. 이번 개발자 취향은 해변에 동굴을 좋아하는것 같다.




오... 로그인 화면이 멋지게 변경 됐다.

뭔가 있어보인다.




더이상 업데이트가 없을때까지 진행했다.

이제부터 오피스365 등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몇 몇 개별화 설정 진행중 정품 인증을 해야 된다는 메시지가 발생하여 윈도우 정품 인증 작업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은 제품 키로는 10159 빌드 활성화가 되지 않았다.


빌드가 업데이트 되면서 시리얼키 체계가 변경 된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 해외 커뮤니티를 뒤져 윈도우10 10159 빌드 정품인증이 가능한

제품키를 획득했다.


윈도우 10 정품인증 제품키는 아래와 같다.

8N67H-M3CY9-QT7C4-2TR7M-TXYCV


참조 URL : MS 정책에 위배 된다면 삭제예정

http://answers.microsoft.com/en-us/insider/forum/insider_wintp-insider_install/windows-10-deactivated-product-key-while-upgrading/6e5adc46-a262-421f-a0f1-d4d6b201af94




다행히 해당 시디키로 정품 인증을 완료 했다.



윈도우 10 클린설치 완료

이제 한달만 기다리면 윈도우 10 정식버전을 사용 할 수 있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일단 아침부터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관련 프로그램을 셋팅하면서 포스트를 작성 했는데,

퇴근 후에 조금 더 자세히 변경된 사항을 살펴봐야 될것 같다.


혹시.. 업무용 프로그램과 충돌이 발생하면 낭팬데... 

이제 그런 부분 정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라는 믿음으로.. 



※ 본 포스팅은 윈도우10 스토리텔러 활동으로 윈도우10을 소개 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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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빌드 10122

지난 10074부터 테크니컬 프리뷰라는 이름에서 인사이더 프리뷰로 바뀌더니 벌써 10122빌드다.

이미 인사이더 프리뷰로 바뀐 후 부터 실사용에도 큰 문제가 없겠단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UI부분까지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것 같다.




지난 20일 (2015년 5워 20일) 업데이트 소식이 있었는데 백그라운드로 진행이 됐었는지 재부팅 순간에 업데이트가 시작됐다.

문제는... 업무 중이었다는거...

다행히 사무실에 남는 피씨가 여럿 있어서 업무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게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의 장점이다. 어떤 피씨던 MS계정만 있음 피씨의 속성을 크게 타지 않는다.)




업무중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오래 걸리는 기분 이었다.

아무래도 빌드 업데이트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수준이니.. 나중에 시간이 되면 클린 설치를 다시 진행해야 겠다.




윈도우 10 pro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번호는 10122.


테크니컬 프리뷰에서 인사이더 뷰리뷰로 넘어온 순간부터 윈도우 10 출시를 기다리게 만든다.




그런데.. 무슨일인지 아이콘들의 크기가 부담스럽게 커졌다 ;;

다시 설정해도 마찬가지. 이 부분은 클린 설치 후에 다시 테스트 해봐야 할것 같다.


이 부분을 찾기 위해 참가자 허브를 들어가 보려 했더니 아이콘이 없어졌다.

빌드 10122부터는 UI가 조금 변경되서 다른곳에 숨어 있었다.




시작 메뉴 느낌도 변경됐다.

좌측 위 "석 삼"처럼생긴 버튼을 클릭하면 이전과 다른 버튼 배열의 시작메뉴가 나온다.


뭔가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된 느낌인데.. 이번에도 설치된 앱 전체보기의 스타일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클린설치를 하지 않아서인지 아직 스파르탄 아이콘이 그대로 나온다.

엣지라는 멋진 이름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아직도 스파르탄을 사용중이다.




인사이더 허브를 들어왔다.

이전 보다 조금 체계적으로 정리된 느낌이다. 

좌측 메뉴에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익스플로러 버튼을 눌렀다가 깜짝 놀라 버전을 확인 했다.

뭔가 UI 가 스파르탄 (엣지) 느낌으로 조금 변경된 느낌이다.

다행히 기존 익스플로러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빌드 10122 느낌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될 수록 뭔가 좋아진 느낌이 든다.

명확히 뭐라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이번 10122의 빌드는 전체적인 폰트 가독성이 좋아진것 같고 UI가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다.

성능적인 부분은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든데, 이전에 설치하지 못한 하드웨어 드라이버 설정을 조금 테스트를 해봐야 될듯하다.


기본적인 운용하는 부분에서는 UI/UX가 윈도우8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것 같아서, 

추가적으로 붙는 윈도우 10만의 특화된 기능을 어서 체감해 보고 싶다. 다이렉트X 12라던가.. 홀로렌즈.. 라던가..


여튼 지금 추세면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는 2015년 4분기 쯤에는 윈도우 10이 출시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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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10061

지난 22일 윈도우 10 10061 빌드 업데이트 공지가 있었는데, 엊그제 10061 빌드 업데이트를 완료 했다.





이전에 윈도우 10 10049를 실 사용용으로 테스트 하고 있었는데 드라이버 호환성 부분이나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아쉬웠던 부분들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았을까 기대 된다.


특히 태블릿에 윈도우 10 설치시 와콤드라이버 호환 문제와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는데 이 부분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것 같다. 


특이하게 업데이트 이후 MS 오피스 제품 중 아웃룩만 실행이 되고 엑셀이나 워드같은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이 실행 되지 않아 오피스 재설치를 진행했는데, 이번엔 아웃룩만 실행이 되지 않고 나머지 오피스들은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다 -_-;;


아무래도 시간이 날때 클린설치를 다시 진행해봐야 할듯 하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작업전환창 아이콘 및 기타 자질구리한 아이콘들의 변화가 있었고 잠금화면이 조금더 깔끔하게 수정 되었다.

이전에 종종 나타나던 탐색기에서 드라이버 폴더 겹침현상과 알림창에 위치한 아이콘 깨짐 현상이 어느정도 수정 된듯 하다.


당연히 스파르탄도 적용 되어 있다.(희한 하게도 윈도우 10에서는 크롬보다 인터넷익스플로어나 스파르탄이 더 빠르게 느껴진다;;)


클린 설치 후 다시 세세하게 살펴봐야 될 것 같다.

윈도우 10 프리뷰 사용자라면 빌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현재 정상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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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스파르탄


해당 포스팅은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 10049 버전 기준으로 향후 윈도우 업데이트로 인해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IT 정보를 보다 보면 "스파르탄"이라는 단어가 종종 눈에 띈다.

새로나온 영화제목 같기도 한 "스파르탄"은 MS에서 내놓은 인터넷익스플로러 차기버전의 이름이다.

정확히는 MS에서 개발한 웹브라우저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동안 흔히 "인터넷"으로 알고 있던 

인터넷익스플로어는 11버전을 끝으로 더이상 개발이 진행되지 않는다. "스파르탄"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들은 인터넷익스플로러보다 성능이 좋은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 했지만,

보통은 컴퓨터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향후 윈도우10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사용자들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 중 하나로 웹브라우저의 변화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개발 진행중이기 때문에 타 브라우저와 성능비교는 어렵지만 

어떤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 하고자 한다.



심플한 멋이있는 스파르탄


스파르탄의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를 업그레이드 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된다. 

빌드번호 10049 부터 스파르탄을 사용 할 수 있다.


UI가 상당히 심플해졌다.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를 업그레이드 하면 시작버튼 우측에 지구본 모양의 스파르탄 아이콘이 생긴다.




가독성이 꽤 좋다. 속도도 체감상 크롬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간단하게 여기 저기 돌아다녀 봤는데 뭔가 심플한 느낌이라 그런지 웹페이지의 집중도가 높아진것 같다.

아직까진 마냥 신기해서 그런것 같다.


스파르탄에서 기술적인 부분 말고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읽기모드와 메모기능의 추가다.


읽기모드는 텍스트가 많은 페이지에서 텍스트 읽기에 최적화된 모드로 자동으로 변환 되는데,

주변의 불필요한 메뉴나 광고등을 제거해서 문서의 가독성을 높여준다. 블로그 볼때 은근 편하다.


메모기능은 원노트와 연동하여 웹 화면을 손쉽게 클리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메모리 효율 향상이나 웹표준 준수 등 다양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브라우저가 아무리 좋아도 엑티브엑스가 작동이 되지 않으면... 사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스파르탄에서 은행업무가 가능한지 은행사이트에 접속 해봤다.




역시 공인인증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안내가 나온다.




여기까지 진행 되는걸 보고 사용이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도 해당화면의 무한반복.

심지어 오픈뱅킹도 이용이 불가능 했다. 이 부분은 스파르탄이 정식적으로 출시되면 어느 부분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 되던 것들이 스파르탄에선 작동이 되지 않는걸 보니

뭔가 아이러니 하다.



간단 사용후기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스파르탄이다 보니 어떻다 얘기가하기가 참 난해한것같다.

웹 서핑에 의의를 두면 개발중인걸 감안하지 않아도 인터넷익스플로러 11보다 조금 더 쾌적한것 같다.

텍스트 가독성도 좋고 속도도 빠르다. 단, 애드온 프로그램이 필요한 곳들은 이용하기가 어렵다.


스파르탄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와 비교하기에는 아직은 조금 애매한것 같고...


스파르탄에서 원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끝으로 오늘의 리뷰는 끝!



스파르탄 원노트 동기화


스파르탄에서 원노트로 연동 하기 위해서는 원노트 프리뷰 버전이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한다.

더불어 저장을 할 때 페이지 형태가 아닌 스크린샷 형태로 저장하는게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정상적으로 표현이 된다.




다른 데스크탑의 원노트와 모바일에서 제대로 동기화 된 화면.

만약 스파르탄에서 공유하는 원노트 페이지가 공유노트라면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웹클리핑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여행 정보를 정리 하거나 팀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등 여러사람이 동시에 필요한 작업을 할 때 활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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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2년..

아티브 프로를 사용한지 벌써 2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처음엔 이런저런 고민으로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물건이었는데, 

사고나서 정말 잘 샀다고 생각되는 아티브 프로.

이제는 아티브 탭 7로 이름도 바뀌는등 시간이 참 많이 흐른것 같다.


만족도가 높다보니 후속제품 구매를 위해 아티브탭7 후속작을 그리 기다렸건만..

어찌된 일인지... 감감 무소식이다.


아무래도 MS에서 직접 서피스를 생산해서 이해관계 때문인지 그래도 나름 새로운 플랫폼을 다양하게 들고 나왔던 삼성인데,

윈도우 태블릿 시장에 너무 신경을 안쓰는게 아닌가 싶다.


중간에 서피스의 유혹도 있었지만 와콤 부재로 인한 좌절과, 지금 사용하는 아티브 프로와 큰 차이도 보이지 않아

지금까지 잘 버텼는데 굵직 굵직한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정리되고 포맷을 한번 할때가 온것 같아

이참에 윈도우 10으로 올려 보았다.


그러고 보니 구매 후 2년간 윈도우 재설치를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으니 윈도우 8 버전 부터는 OS 자체의 완성도가

상당히 올라간듯 하다. (그런데 왜 다들 아직도 윈도우8에 대해 부정적이고 다운그레이드를 하는지... ;; )


여튼, 이참에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도 해보고 아티브에 호환이 잘 되는지,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확인 해보려 한다.




그러고보니 아티브 관련 포스팅이 정말 간만인것 같다 -_-;



윈도우 10 다운로드

윈도우 10은 아직 프리뷰 버전이다. 쉽게 설명하면 데모, 베타버전 같은건데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기에 앞서

현재 개발된 제품을 테스트하고 수정, 보완하기 위해 외부에 공개하는 버전이다.

따라서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 할 수 있고 기존에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도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거나

사용하던 기본 기능이나 UI가 변경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 사용 PC에 설치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만약 혼자서 윈도우 포맷이나 재설치, 오류수정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라면 가급적 프리뷰 설치를 권장하고 싶지 않다.

특히 프리뷰 버전은 개인 사용자 데이터를 MS측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에 예민하거나 회사업무용 PC로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수집된 사용자 정보는 개발에만 활용한다곤 하지만 찝찝하긴 하다)


그럼에도 나는 얼리어답터다! 남들보다 윈도우10을 먼저 써보고 싶다! 한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preview-iso


현재는 한국어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스크롤을 내리면 윈도우 10 프리뷰 제품키와 언어를 선택하여 ISO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프리뷰 버전은 공통된 제품 키를 사용하는것 같다. 윈도우 시디키는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제품 키: NKJFK-GPHP7-G8C3J-P6JXR-HQRJR 

한국어

버전 다운로드 링크 SHA-1 해시 값
버전

Windows 10 Technical Preview(x64)

다운로드 링크

다운로드 (3.92 GB)

SHA-1 해시 값

25D6CC028D668DB512701B4D40A705607C8394F1

버전

Windows 10 Technical Preview(x86)

다운로드 링크

다운로드 (3.01 GB)

SHA-1 해시 값

5BC9C7ECFDC190BA5D2C659CE6CBDCA536C7884A 


다운로드는 위에 언급한 링크로 들어가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한국어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서 받으면 된다.

x64는 64비트, x86은 32비트 운영체재다.


필자는 64비트 윈도우 10을 설치했다.


ISO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USB나 DVD로 이미지를 제작하여 부팅하면 된다.

ISO 파일로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은 검색하면 쉽게 나와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략한다.



아티브 프로 바이오스 설정

필자는 일반 PC와 노트북 과는 다른 태블릿 PC에서 윈도우 10을 설치한다.

왜 태블릿 PC가 특이하냐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기 때문이다.

MS에서 윈도우 8버전 부터는 태블릿PC를 겨냥한 UI/UX를 적용하고 기능을 개편했기 때문에 윈도우 10에서도 과연 키보드 마우스없이

윈도우 설치가 가능한지 궁금했다.


태블릿 PC는 제조사에 따라 UEFI 바이오스 접속 방법이나 설정하는 방법이 조금은 상이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필자가 보유한 아티브 프로(아티브탭7) 기준으로 설치 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 USB. 요즘은 USB로 OS를 설치하니 간편하고 시간도 금방이다.




태블릿 PC는 기본적으로 키보드, 마우스가 없기 때문에 하드웨어 키를 잘 활용해야 한다.

(키보드독, USB키보드를 연결해도 되긴 하지만.. 이번에는 순수 터치로만 진행)


아티브의 하드웨어 키는 볼륨업/다운, 전원, 자동회전, 윈도우버튼이 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볼륨 다운 +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부팅 or UEFI 바이오스 진입 메뉴가 나타난다.

이동은 볼륨 업/다운 선택은 윈도우버튼.


두번째 Enter Setup으로 진입한다.


약 기존에 윈도우 8 또는 윈도우 8.1버전을 사용중이라 OS에서 UEFI바이오스로 접근 했다면

터치키보드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가급적이면 하드웨어키로 UEFI 바이오스에 접근하자.




아티브 UEFI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진입했다.

아티브에 새로운 OS(윈도우XP나 윈도우7 설치할때도 마찬가지)를 설치하기 위해

USB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UEFI 바이오스에서 설정을 조금 변경해줘야 한다.


보안부팅모드를 해제하고 보안부팅모드를 구버전과 신버전이 혼용되도록 변경해야 한다.




Security 탭을 선택해서 우측 하단에 Secure Boot Configuration 을 터치!




Secure Boot Mode가 Standard로 되어 있다.




터치해서 Custom으로 변경.




추가적인 옵션 창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좌측의 초록색 Boot 탭으로 이동한다. 터치!




중간 부분의 Secure BootOff로 변경.




OS Mode 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UEFI OS로 되어 있는데, CSM and UEFI 로 변경한다.

만약 위의 Security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으니 Security 부터 설정하고 Boot 모드를 설정해야 한다.




저장하고 재부팅. 우측의 Save를 한번 터치하고 Exit를 터치해도 된다.




재부팅이 되면서 원래 윈도우 화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PC 전원을 종료하고 다시 볼륨다운+전원버튼으로 부팅하면 부트 디바이스 장치가 보인다.




아까와는 다르게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다!

이제 보안 부팅이 풀렸기 때문에 USB로 설치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만약 설치USB가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았다면 해당 메뉴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메뉴명은 USB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이제 설치 USB를 선택 해 주면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화면으로 넘어간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


윈도우10이지만 로고는 바뀌지 않았다. 8.1과 동일.




설치 첫 화면도 크게 낯설지 않다.

과연 터치가 먹힐까 걱정 됐는데 아무 문제없이 터치입력이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우측 하단을 보면 평가본 이라는 메시지가 있다.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번호 9926.




다음을 누르면 윈도 8 또는 윈도우 8.1 설치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권 계약서. 마이크로소프트 시험판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서라고 명시되어 있다.




필자는 OS 재설치를 할때는 항상 파티션을 날리고 새로 설치하는 클린설치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왕 방을 새로 꾸미는거 도배도 새로하고 인테리어 공사도 새로하면 좋지 아니한가.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기존 프로그램과 충돌도 발생하고 폴더구조도 복잡해져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는 기본적으로 복구영역이 존재한다.

PC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간단하게 공장 초기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데 필자의 아티브 PC는 이미 2년이란 시간이 지나

어차피 삼성 AS센터에 가더라도 유상 AS가 진행되니 복구영역까지 싹 밀어 버렸다.




아주 깨끗한 상태로 돌아왔다.

이제 OS설치용 C드라이브와 데이터 저장용 D 드라이브를 새로 할당 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지금 까지 터치인터페이스는 문제가 없는데 가상 키보드가 나오질 않는다 -_-;;

크기를 120GB로 정하고 싶은데.. 내리는 버튼을 누르자니 최소 120,000번을 클릭해야 된다..

그냥 설치 완료 후 디스크 관리자로 나눠야 겠다..


이 부분은 맥 OS 던가, 하드디스크 용량을 바 형태의 그래프로 표현해서 조절이 가능한 UI가 있었던것 같은데,

윈도우 10 정식 출시가 될때는 그런식으로 보강이 되어야 될것 같다.

그래야 태블릿 PC에서도 제대로 파티션 조정이 가능할듯 하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 파티션을 다 날리고 새로 잡고 포맷까지 진행해도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드라이브 0 파티션 1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는데,

재부팅을 하면 해결된다.


아마 기존의 윈도우가 설치된 MBR 영역과 충돌이 발생하는듯 한데 파티션을 삭제하면서 기존 영역이 지워지기 때문에

재부팅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10이 MBR을 잡는듯 하다.


물론 필자의 억측이긴 한데, 어쨋든 재부팅을 하면 해결된다.

아직까지는 USB로 윈도우 10 프리뷰를 설치하는 중이므로 USB를 제거하면 안된다.




설치 진행과정은 윈도우 8이나 윈도우 8.1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다.




요즘 PC가 좋아진건지 윈도우 OS 자체가 좋아진건지 설치시간이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단축됐다.

6분 정도면 설치 과정이 거의 마무리 된다 -_-;;




wifi를 연결한다. 다행히 윈도우 10 프리뷰에서 랜카드를 바로 잡아 준다.

혹시나 랜카드 드라이버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어떡하나 조금 우려 됐었는데 다행이다.

만약 잡히지 않는다면 잡아주면 그만이지만.. 은근히 귀찮다.




WIFI를 연결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건너뛰고 설치를 완료 한 후에 접속해도 상관은 없다.




조금 모양이 달라진듯 하다. 기본 설정 사용.




기존에 사용중인 MS 계정으로 로그인.

없다면 새 계정을 만들어서 진행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MS 계정 로그인시 별도의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다음으로 넘어가게 설정했다.

아무래도 최근 PC 사용 패턴이 클라우드 형태로 넘어가다 보니 계정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 졌기 때문인데

MS 계정은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인증토큰을 활용해서 보안을 조금 더 강화시킬 수 있다.




계정을 입력하면 거의 설치단계가 마무리 된다.

기어 S가 열심히 카운트 해주고 있는게 무색할 만큼 빠른 진행이다.




자동으로 이것 저것 셋팅이 진행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설치가 완료된다.




드디어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이 설치가 완료됐다!

예전에는 무조건 영문판이었는데 지금은 한글판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이 한결 편리다.


윈도우 8.1과는 약간 달라진 첫 화면이다. 

리스트와 타일의 공존이라..

솔직한 윈도우 10 프리뷰의 첫느낌은 산만하다.




시작 버튼 옆에 검색 버튼이 생겼다.

웹 또는 PC에 설치된 앱을 빠르게 검색해준다.


음..... 




전반적으로 아이콘이 심플하게 바뀐것 같다.




가장 먼저 확인한 인터넷이 되는지 여부 -_-;

인터넷만 되면 설정 하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트로 앱을 띄어 봤더니 약간 색다르게 실행된다.

예전 윈도우 프로그램처럼 새창으로 뜨게 되는데 태블릿 PC에서 윈도우를 설치 했지만

기본설정이 데스크탑모드라서 그런듯 하다.


어쩌면 윈도우 8.1과 윈도우 10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윈도우 8.1은 일반PC던 태블릿PC던 모두 풀화면으로 떳던것 같다.




다행히 가상 키보드도 잘 나오고 입력도 잘 된다.




제어판의 모습도 조금 달라졌다.




기본적인 드라이버도 정상적으로 잡혔다.

프로세서와 RAM 도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펜 및 터치도 잘 작동한다.


버전은 윈도우 10 프로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으로 나오고

정품인증은 자동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메뉴가 보인다. 태블릿 모드.




태블릿 모드를 활성화 하면 태블릿 PC에서 사용하기 편한 UI/UX 구조로 조금 재편된다.

이 부분은 향후에 다시 포스팅 하기로.




익스플로어를 처음 띄우면 새탭으로 윈도우 익스플로어의 마지막 버전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이제 윈도우 OS에는 스파르탄 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새로운 웹브라우저가 탑재된다.


뭐랄까... 그동안 욕도 많이 먹고 이런저런 사건도 많았지만 미운정 고운정 들었던 익스플로어인데..

뭔가 기분이 묘하다.




무선 인터넷 성능 테스트.

벤치비에서 진행했다.

진행 도중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잠깐 인터넷이 끊겨 버렸다.


어쨋든 90Mbps 이상급이 나오니 무선인터넷으로 셋팅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뭔가 기본 잠금화면이 산뜻해졌다.



아티브 초기 설정

아티브 제품군은 삼성에서 한번에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홈페이지에서 아티브 모델명을 검색하면 SW Update라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아티브 프로 모델명은 XQ700T1C로 시작한다. 자신의 모델명을 잘 모르겠다면

XQ700T1C로 검색해서 나오는 아무 제품의 SW Update를 설치해도 무방하다.




강제성 동의함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SW 업데이트가 설치된다.




우측의 설치 및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한번에 모든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다.




목록 중에서 필요가 없는 사항은 체크해제해도 무방하지만..

가급적이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드라이버는 설치하는게 좋다.

윈도우 10 프리뷰라 하더라도 윈도우 8.1과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 설치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아직 윈도우 10은 프리뷰 버전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어떤 드라이버를 받아야

되나 고민이 될 수도 있다. 그럴땐 윈도우 8.1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재부팅이 필요한 드라이버를 알려준다. 확인.




약 13개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아쉽게도 그래픽 드라이버와 GPS드라이버는 SW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설치가 불가능 하다.

어차피 아티브는 인텔 내장 그래픽(HD 4000)을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GPS 드라이버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완료

이제 기본적인 설치과정은 끝났다.

이 모든게 30분 안에 이뤄지니 세상 참 좋아졌다.

사람이 참 희한한게, 완전히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응이 빠른데 익숙함에서 변경되는 부분은 조금 더딘것 같다.

윈도우7에서 8, 그리고 8.1로 올라왔었을때는 어차피 큰 변화라 쉽게 받아들였던것 같은데,

윈도우 8.1에서 윈도우 10은 부분적 변경사항이 많다 보니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이질감 때문에 적응이 조금 애매하다 -_-;

어쨋든 오늘은 설치과정 까지만 마무리!



이제 윈도우 업데이트만 한번 돌려주면 끝. 아까전에 잡지 못한 HD 4000 그래픽 드라이버도 설치가 진행된다.



간만에 아티브 관련 포스팅이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과 더불어 작성될 것 같다.

큰 오류 없이 잘 돌아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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