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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의 얼굴 주방

주방은 음식이 만들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청결하고 깔끔해야 하며, 보기좋아야 한다 -_-;

지난번에 잠깐 이사전 사진을 공개 했듯이 기존 거주자가 생활한곳은 주방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공간이었으며,

인테리어의 기본은 "청소" 라는것을 다시한번 인식 시켜준 고마운 경험이었다.

워낙 많은양을 손본지라 하나씩 디테일하게 풀어나갈지, 전체적인 리뷰형태로 작성할지 고민하다,

필자의 블로그는 나름 "IT전문"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섹션별로 중요사항만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싱크대 리폼

먼저 싱크대 리폼을 진행해보자.

주방에서 가장 큰 가구이자 눈에 잘 띄는곳이기 때문에 주방인테리어=싱크대리폼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만큼 싱크대 리폼을 하게되면 효과가 크게 나타 나는데 90년대즈음에 지어진 일반주택일 경우 필자와 유사한 디자인의

주방가구가 많이 놓여져 있을것이다.


싱크대 리폼현관문을 열자마자 바로 주방이 보인다. 전형적인 80~90년대 싱크대 디자인. 보통 신발장과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가구의 사용기간이 오래된 만큼 새로 구매하면 좋겠지만, 

전세에 비용도 만만찮게 들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분위기만 바꾸기로 했다.

싱크대 리폼은 페인트칠을 다시 하거나 시트지를 새로 붙이는 방법이 있는데, 

아무래도 시트지가 작업결과물이 깔끔하고 작업이 쉽다.


먼저 싱크대 치수를 정확히 재고 시트지를 구매 한다.(구매시는 약간 넉넉하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하얀색 유광이 깔끔하면서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이왕 싱크대 리폼을 하는김에 손잡이도 새걸로 교체 해준다. 

문고리는 사용기간이 길면 색이 변하고 때가 타서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투자해서 교체하는걸 추천한다.


싱크대리폼시트지가 도착했다. 시트지는 장판집이나 대형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나, 아무래도 온라인 쇼핑몰이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하다. 필자는 1200폭 6미터 하이그로시 화이트로 45,000선에 구매 했다. 싱크대, 신발장, 냉장고, 책상까지 리폼할 예정이라 넉넉하게 구매했다. 밀대는 서비스로 준다 -_-;


싱크대 손잡이도 온라인쇼핑몰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오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 

어차피 표준규격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싱크대에 맞는 규격의 제품을 손쉽게 구할수 있다.


시트지는 접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접착제가 필요없어서 간편하다.

크기에 맞게 재단해서 붙이면 되는 방식인데 조금의 손재주는 있어야 깔끔하게 부착이 가능하다.


먼저 시트지 작업을 하기전에 싱크대 두껑(?)을 분리하고 청소를 해준다.


싱크대 리폼싱크대 분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문이 연결되어 있는 쇠부분에 나사못이 박혀 있는데 드라이버로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싱크대 리폼문고리 역시 뒷면에서 십자드라이버로 나사못을 풀어주면 분리가 완료된다.


싱크대 리폼싱크대를... 닦는 수준이 아니라 빨아버렸다. 닦아도 닦아도 때가 나온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강력세척제를 이용했다. 세척이 완료되면 서늘하고 건조한곳에서 바짝 말린다.


싱크대 리폼본격적인 싱크대 리폼작업 시작. 시트지 구매전 치수를 잴때 간단하게 판면을 그렸다면 재단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2cm~3cm씩 여유있게 자르고 남는부분은 칼로 자르는게 작업이 편하다. 남으면 자를수 있지만 모자르면... 이어붙이기가 참 난감하다.


붙이는 동안은 촬영이 힘들어서 사진은 없지만 한가지 팁이 있다면 시트지 작업시에는 퐁퐁(?)을 희석시켜 

분무기로 뿌리면서 작업하면 편리하다. 그래야 잘못 붙이더라도 다시 떼어내기가 편리하고 밀대로 기포를 제거하기가 쉽다. 

어차피 마르면서 접착이 되기 때문에 혹시 시트지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물이 흘러내릴정도로 너무 바르면 곤란하다)


밀대질은 한방향으로만 하는게 좋으며 시트지를 붙인후에 하기 보다는 시작지점부터 밀대를 밀어가며 부착하는게 

깔끔한 부착이 가능하다. 한두개씩 하다보면 생각보다 힘이 든다. 

그래도 내손으로 주방을 이쁘게 꾸민다는 생각으로 버텨보자.


싱크대 리폼간만에 그림판을 열었다.


싱크대 리폼곡면처리는 드라이기를 활용한다. 시트지는 특성상 열을 가하면 약간 녹아내리면서 늘어나기 때문에 드라이어기로 열을 가한후에,


싱크대 리폼밀대를 이용해서 밀어내면 곡면이나 튀어나온 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때 철제자 또는 너무 딱딱한 도구를 이용하면 시트지가 찢어질 수 있으니 부드러운 소재나 밀대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싱크대 리폼새로 구매한 손잡이를 붙여주면 일단은 완료다. 확실히 기존 손잡이는 조금... 그렇다....


싱크대 리폼하나씩 하나씩 완성되고 있다. 시트지 부착과 손잡이 교체가 끝난후 다시 조립하면 싱크대 리폼은 끝이다.


싱크대 리폼이제 남은 부분만 마무리하면 싱크대 리폼은 끝이다.


싱크대 리폼이제 조금만 더하면 싱크대 리폼은 끝이다. 곡면은 드라이기를 활용하여 가열 후 마무리 하자.


싱크대 리폼짜잔~ 아직 렌지후드 정리를 하지않아 조금 지저분 해보이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깔끔해진걸 볼수 있다. 싱크대 리폼을 시트지로 작업하게 되면 생각보다 많은 공수없이 주방분위기를 새롭게 바꿀수 있다.


싱크대리폼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신발장 리폼이왕 하는거, 신발장 리폼도 진행했다. 방식은 똑같다. 그리고 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필요 했는데 그냥 두자니 공간을 너무 차지하고 벽걸이 마운트는 가격도 비싼데다 벽을 뚫어야 되는 단점이 있어 옷걸이 행거를 활용해서 만들었다.


신발장 리폼완성된 모습. 싱크대 작업후라 그런지 작업속도도 빠르고 비교적 완성도도 올라갔다.


신발장 리폼신발장엔 신발과 공구류를 보관한다. 재활용 쓰레기통과 자전거 거치로 마무리.


신발장 리폼정리를 한탓도 있겠지만 확실히 깔끔해졌다. 신발장 리폼도 만족스런 결과가 나왔다.


마무리

원래 한번으로 끝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양이 많아져서 수전교체나 기타 소품교체는 다음에 작성하기로 한다.

어떻게 보면 이번 이사인테리어중 가장 비중있게 차지한 주방인테리어 부분이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깔끔하게 잘 정리된것 같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반복된 노동과 시간으로 인해 내가 이걸 왜하나? 라는 생각이 문듯 들기도 했지만,

결과물을 보고 있으니 역시 잘했다는 생각과 내손으로 직접 집을 이쁘게 꾸몄다는 만족감이 들어 꽤 재미난 시간이었다.


특히 집이 좁아 자전거를 보관하기가 참 난감했었는데 남는 행거봉 하나로 자전거 수납공간도 만들어서 집이 훨씬 넓어졌다.

다음화에 조금 디테일한 내용들을 다루고 주방인테리어를 마무리 할까 한다.


참, 싱크대 리폼 비용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아서 주방 인테리어 비용만 따지자면 시트지 약 2만원정도, 

손잡이 10개 약 만오천원정도, 토탈 3만 오천원정도 든거 같다. 물론 본인의 인건비는 제외하고. 

싱크대 새로 구매하는 비용 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주방인테리어 비용 치고는 투자할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다.


요즘 날도 춥고 야외활동하기가 마땅찮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집안 인테리어를 새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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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콘셉은 모텔!

예전에 진행하던 사업특성상 지방출장을 다닐일이 많아 여기저기 모텔을 많이 이용했었다.

모텔촌의 화려한 불빛과, 모텔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할때였던 터라 외근지 앞에 화려한 모텔을 두고

변두리에 있는 여인숙같은곳을 찾아 방황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처음 방문한 모텔은, 지방모텔인데다 변두리같은 곳이다 보니 시설은 엉망이었고, 모텔에 대한 인식을 더욱 나쁘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리고 다음날, 그래도 화려한곳은 조금 낫지 않을까란 생각에 처음 방문한 모텔은 말 그대로 신세계였다.


천안 모텔이때가 2010년경 천안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생각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마음에 쏙 들었던곳!


천안 모텔가지런히 정돈된 침구류와 간식들


천안모텔커다란 벽걸이 TV와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고 다양한 영상(?)이 담긴 PC가 준비되어 있었다.


천안모텔깔끔하게 정돈된 타올들과 샤워부스


천안 모텔이때부터였던거 같아요... 제 방이 생긴다면 모텔처럼 꾸미겠다는...


어차피 야근이 잦았고, 집에 들어오면 잠만 자고 아침에 출근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원룸을 얻게 된다면 심플하게 꾸미고 싶었는데,

딱 모텔 인테리어가 내가 생각하던 구조와 유사 했었다.

그 뒤로 출장때마다 모텔사진을 찍어둿는데 충주, 포항, 창원, 대전, 천안 등 다양한 곳의 사진을 찍어 왔었다.

(나중에 모텔비교 포스팅을 해도 재밌을듯. 모텔 디자인이 참 특색있고 제각각이었다.)



모텔 야놀자야놀자나 모가 같이 모텔정보사이트나 펜션사이트를 참조해서 구성해도 좋을듯 하다.




침실 구조배치

여담은 여기까지!

이제 안방 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진행 해보자.

이사인테리어기존 배치 - 이전 세입자는 좌식생활을 했었다. 방 크기가 크지 않아 가구가 많지 않았다.


이사인테리어한쪽 벽면엔 화장대가 놓여 있었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사진상으로도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도 참 작다. 여기서 어떻게 생활하지란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이 부근에서 이만한 집이 없었기에.. 공간이 협소했기에 지난번에 소개한 Floor Planer로 정확한 치수측정과 가구배치를 구상 했었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어차피 침실에선 침대에 누워 TV를 보거나 책상에 앉아 PC를 사용하는게 전부일것 같아, 침대크기를 퀸사이즈로 맞추고 벽걸이 TV설치로 공간활용, 책상만 넣고 가구배치는 끝낼 생각이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Floor Planner 3D 렌더링을 활용해서 벽걸이 TV의 위치와 에어콘과 같은 기기들까지 감안해서 가구배치를 구성했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 일단 이사전에 하얀색 계열로 무난하게 도배를 진행했었다. 벽지가 정말... 너무 지저분했었다. 그리고 작업할땐 깔깔이가 최고다. 전문용어로 방상내피라고 한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책상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PC설치시 선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셋팅했다. 박스나 골판지를 이용해서 수평도 맞춰준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후우... 선이 많다한들 맞는곳은 다 있으니 천천히 연결한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일단 PC전원연결 확인.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모니터 앞에 위성스피커는 벽면에 설치했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천정에 달린 형광등에 무선센서도 설치했다. 이부분은 별도로 포스팅 예정!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벽걸이 TV도 설치. LG 42LM6400 모델이다. 이때가 지마켓 24개월 무이자 할부이벤트때라 큰맘먹고 질렀다. IT기기를 만지는 사람한테 스마트TV는 참 재미난 장난감이다. 사고 후회하지 않는 제품. 인터넷TV는 셋탑박스 때문에 선정리하기가 조금 번거로운데, TV뒷면에 공간이 조금 남으니 그쪽으로 배치하고 몰드를 이용해서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맙소사... 예상은 했지만... 에어콘 필터는 분해가 되니 별도로 세척하고 침대를 넣기전 에어콘 청소를 진행했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에어콘 내부에는 세균이 왕성할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을 제거하는 약품으로 청소하는게 좋다. 어느정도 마르기까지 대기하고 있는 침대.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아직 침구류가 도착하지 않아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 이불로 셋팅했다. 이 침대 물건이다, 가성비가 감히 최고라 할 수 있다. 퀸사이즈 라텍스 메트리스와 침대프레임(받침대)와 헤드쿠션, 배개2개 포함해서 40전후의 가격으로 구매했다. 근데... 정말 편안하다.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캬아~ 내가 꿈꾸던 인테리어가 완성되어 간다. 넓은 침대에 누워 대형 TV를 바라보는 그 기분이란~!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책상쪽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다. 아직 들어오지 않은 제품들이 있어서 대기중


안방 인테리어 가구배치TV작동확인이 끝나서 각도조절과 배선정리를 마무리 했다. 참 좋다.


일단은 이사첫날 기본적인 가구배치와 중요한 전자제품 셋팅을 마무리 했다.

얼추 모텔방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이제 침구류와 커튼, 그리고 인테리어를 마무리 할 소품이 오면 침실 인테리어는 마무리!

역시 심플한게 좋다.


침실 인테이러를 할때, 막상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모텔정보사이트나 펜션정보사이트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는점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꾸며보자! 어찌됐던 침실은 집안에서 가장 편안하고 휴식이 될 수 있는 공간이 되는게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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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기본 평면도

오늘은 지난번에 언급한 것처럼 이사 1주년을 맞아 연재 하기로한 이사 인테리어 평면도 그리기를 알아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말이 있듯이 인테리어를 하기전에 공간에 대한 정확한 치수와,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대부분 줄자로 실치수를 재고, 종이 같은곳에 간략하게 메모 정도를 하는데 대략적인 그림으로는 인테리어 구상이 어렵다.

특히 이사인테리어의 특징은 빈공간에 대한 정확한 수치측정이 가능하다는 점과,

이사를 하기 전에 버려야할 물건 또는 새로 구매해야되는 물건들을 미리 예측해야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생각보다 엄청나다.

힘들게 들고 이삿짐을 가지고 왔는데 들어가지 않으면 버리기도 곤라하고, 운송비도 더 든다 -_-;;


평면도_전체당연한 얘기지만 치수는 정확할수록 좋다.


평면도_가구가구 리폼을 생각하거나, 구매할 품목이 있다면 미리 사이즈를 확인하는게 좋다.


평면도_주방싱크대 리폼을 할 예정이라 설치된 가구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치수측정을 진행하였다.



평면도를 쉽게! Floor Planner

인테리어를 위한 평면도 그릴 치수측정이 완료 되었다면 이제 그리기 시작!

메모지에 메모한 내용으로는 인테리어 구상이 어렵다!


IT공학도 답게 캐드를 사용할까 3D MAX를 사용할까 고민을 하다 전문 인테리어도 아닌데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고 싶진 않았고,

파일을 들고 다니면서 편하게 수정하고 싶은 마음에 혹시나 웹과 연동되고 무료인 평면도 그리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평면도 그리는 툴이 존재 했었다.


이.름.하.야. ~ Floor Planner !


Floor PlannerSignup for Free! 영어를 잘 못해도 알아볼 수 있는 유용한 단어!



Floor PlannerFloor Planner에 회원가입을 해도 되고, 구글 아이디를 사용해도 된다. 해외서비스는 구글아이디와 연동되는게 많아 참 편리한것 같다.


Floor Planner 가격Floor Planner 가격정책. 1개 프로젝트를 사용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간단히 평면도 작업만 할거라 1개로 충분하고, 무료버전의 기능으로도 충분하다.



Floor Planner 사용법

Floor Planner로그인을 하면 본인의 대쉬보드가 나오며, 필자는 프로젝트가1개 있어서 프로젝트 결과물이 나오지만, 없다면 New Project 가 보인다.


Floor Planner 사용법New Project라면 빈 여백이 나오겠지만, 필자는 이미 그린게 있어서 기존에 작업한게 나온다. 인터페이스는 생각보다 간단해서 버튼 한번씩 클릭해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벽면을 먼저 그린다는 생각으로 그려나가면 된다.


Floor Planner 사용법좌측에는 기본적으로 그려진 아이템들이 있다. 상당히 다양해서 어지간한 인테리어 작업을 하기에 충분하다.


Floor Planner 사용법객체를 그리거나 선택하면 수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I로 되어있는 아이콘 클릭


Floor Planner 사용법퀸사이즈 침대다. 기본적인 치수 설정과 높이조절이 가능하다. 높이조절은 우측하단에 edit height 클릭!


Floor Planner 사용법여기서 애매한게 발생할 것이다. 침대를 클릭하면 가로x세로 였던거 같은데, TV는 우리가생각하는 기준으로 봤을때 세로크기가 이상하다. 이것은 평면도 특징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이즈를 기준으로 한다. 치수를 다시한번 보면 첫클릭때 LxD 라고 표현되고 높이조절은 height로 표현되는걸 볼 수 있다. 침대는 위에서 내려다 봤을때 높이는 두께가 되는거고 벽걸이 TV는 위에서 내려다 봤을때 세로길이가 말그대로 세로길이가 되는거고 두께가 얇은 기준이 된다. 이부분은 이해하기 힘들면 직접 수치를 입력해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Floor Planner 사용법그린 평면도는 3D화면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옵션을 조절해서 불필요한 항목을 지우면 벽에 걸 인테리어 소품들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Floor Planner 3D3D로 보니 가구들의 배치와 벽걸이TV의 위치까지 미리 확인 할 수 있다. 상당히 좁은방이 될것같다.


Floor Planner 3D기본 객체를 사용하면 가스렌지부터 싱크대까지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다.



마치며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Floor Planner. 크롬을 사용한다면 크롬확장프로그램으로 조금 더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웹에 저장되기 때문에 어디서든 열람하기가 편리하고 스마트폰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폰으로 들고 다니면서 확인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객체 지원과, 디테일한 치수설정 그리고 3D 렌더링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점과 그에 비해 사용방법이 너무 간편하다는 점이 Floor Planner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간단한 인테리어 평면도를 그릴때는 캐드나 3D MAX보다 오히려 사용하기가 더 간편하지 않을까 싶다.

이사갈때 사전에 큰 도움이 될 Floor Planner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다음부터는 본격적으로 인테리어전과 후의 사진을 비교해가면서 리뷰를 작성하겠다.

글을 쓰다 보니 그때의 설렘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다. 처음으로 나만의 공간을 가지던 그 느낌!


PS. 집꾸미기 카페에서 집자랑하는 용도나 인테리어 카페등에서 본인의 집 구조를 자랑할때도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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