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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목업(Powermockup)

요즘 PPT로 문서 만들일이 많지 않아 잠시 잊고 있었던 파워목업(PowerMockup)을 다시 설치하면서 버전업 된 부분이 있어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 파워목업은 파워포인트의 활용도를 극대화 해주는 고마운 애드온이다.


특정 개체를 만들어서 나만의 라이브러리에 넣어놓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쓰는, 일종의 창고같은 파워포인트 확장 프로그램인데

계속 반복되는 아이콘이나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때 자주 사용하는 심벌이 있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웹기획자들의 필수품이라 부를 정도로 웹기획 문서를 파워포인트로 만들거나 간단한 설계도면을 그릴때 파워포인트를

이용한다면 파워목업은 거의 필수 확장 프로그램이라 해도 무관하다.


필자가 파워목업을 모르던 시절에는 별도의 파워포인트 템플릿 파일을 만들어 자주 사용하는 개체를 만들어 놓고 필요할때마다

복사해서 쓰긴 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템플릿 파일을 열어야 되고 일일이 복사를 해서 가져와야 되니 조금 번거롭긴 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해소할만한 편리한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다 파워포인트 확장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됐고,

그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목업 프로그램은 단연 파워목업 이었다. 이름 그대로.. 힘있다.




파워목업에 대한 소개와 다운로드, 라이선스 구매가 가능한 홈페이지.

파워목업이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하다면 홈페이지에서 데모영상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http://www.powermockup.com




대략 이런 느낌의 확장 프로그램. 파워포인트에 내장되는 확장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을 실행할 필요 없이 파워포인트 안에서 간단히 확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쉽지만 파워목업은 유료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에서는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 라이선스 버전을 다운 받을 수 있고 약간의 기능제한이 걸린다.

만약 제대로 된 기능을 사용하고 싶다면 정식버전을 구매해야 한다.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다만 그만큼 돈값하는 프로그램.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라이브러리를 공유한다면 상당히 작업효율을 올릴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 버전 구매자에 대한 할인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필자는 3버전대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얼마나 할인 되는지 확인 해 봤다.




4버전 업그레이드 화면으로 넘어오면 이전 버전에 대한 파워목업 라이선스 정보를 요구한다.

할인은 50% 적용이 된다.




할인이 적용된 화면. 파워목업 가격 자체가 높다보니 50% 할인이 되는게 꽤 큰 이득이다.

파워목업 할인이 적용되면 한화로 약 34,000원돈.




만약 업그레이드 없이 기존 파워목업 버전을 사용하고 싶다면 다운로드 화면 하단에 있는 previous version 쪽

링크를 누르면 파워목업 3버전 설치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파워목업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파워포인트가실행 되면서 안내문서가 열린다.




간단한 사용법을 PPT에서 바로 확인 하면서 사용법을 익힐 수도 있다.




파워목업을 한번 설치하면 파워포인트 메뉴에 PowerMockup이라는 탭이새로 생긴다.

여기서 파워목업에 관련한 설정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기존 라이브러리에 있는 템플릿을 활용해도 되고,

공유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도 된다. 트라이얼 버전은 대부분의 라이브러리가 잠겨져 있다.

그리고 파워목업(PowerMockup)에서 제공되는 개체들은 모두 벡터화 되어 있어서 확대와 축소가 자유롭다.




하지만 파워목업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 개체를 직접 추가할 수 있는점이 아닐까 싶다.

파워포인트에서 새로 만든 개체위에서 우클릭을 하면 Add to PowerMockup 이라는 메뉴가 나타난다.

이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라이브러리 구성이 가능하다.




이렇게 라이브러리를 선택해주면 끝.




하지만.. 해당기능은 풀버전일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공유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파워목업 4 트라이얼 버전에서도 개인 라이브러리 생성이 가능하다.




파워목업 설정창에서 + 버튼을 클릭하면 email 주소를 사용해서 라이브러리 사용이 가능하다.

아쉽지만 트라이얼 버전은 30일간 이용가능. 이 공유 라이브러리 기능이 파워목업4에서 가장 크게 바뀐 부분같다.

특히 예전에는 파워목업으로 만든 라이브러리를 별도로 백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저장하고 복원이 가능해진것 같다. (클라우드 자체에 저장되는듯)




이메일주소 인증작업을 거치면 개인 공유 라이브러리가 활성화 된다.




다시 개체 위에서 우클릭, Add to PowerMockup 버튼을 클릭하면 개인이 생성한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완료 된다.

우측 라이브러리 창을 보면 필자가 생성한 개체가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제 막 사용하면 된다. 그냥 드래그앤드랍으로 끌어다 놓으면 개체가 바로생성된다.




카테고리를 추가할 수도 있고 합칠수도 있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부분을 잘만 활용하면 파워포인트 활용 고수가 되는길이 더 가까워진다.


혹시 파워포인트로 반복된 개체작업을 자주하는 직군이라면,

특히 시스템설계기획이나 웹기획 또는 네트워크 라인등을 정리할때 전문프로그램 쓰기는 부담되고 간편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그리고 싶다면 파워포인트 유용한 확장프로그램인 PowerMockup 을 추천한다.


이건 직접 써봐야, 그 맛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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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TV 거치대

예전 이사를 하면서 큰맘먹고 구매한 42인치 LG 프리미엄 TV 42LM6400.

아직도 고가에 거래되는 그당시 최고의 TV였다. 물론 지금은... 더 좋은 TV들이 더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여하튼 TV 구매 당시 벽걸이로 구매하는 바람에 스탠드 거치대가 별도로 없었다. 다행히 집주인께서 벽걸이TV설치를

양해해주셨기 때문이다.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부분도 바로 이점인데 보통 전세집의 경우 못 하나 박는 부분도 조심스럽다.

집주인에게 양해를 구하던가, 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다행스럽게 이번 집주인도 벽걸이TV 설치에 대해 양해를 해주셨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벽에 구멍을 내지 않기 위해 먼저 스탠드형으로 사용하다 벽걸이를 설치하기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발견한 크리스탈실버의 대형 TV 스탠드 거치대 ND-6210.


가급적이면 정품 스탠드를 쓰는게 좋겠지만 가격도 비싸고 디자인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호환되는 다른 스탠드를 알아보다 ND-6210을 발견하게 됐는데 가격대도 좋고 크리스탈실버라는 회사가 브라켓관련

전문 회사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도도 있어 구매하게 됐다.




TV거치대 ND-6210과 함께 구매한 듀얼모니터 거치대 ND-4223C.

ND-4223C에 관한 리뷰는 http://www.itnamu.com/1103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통 TV는 스탠드나 벽걸이형으로 설치하기 위한 규격을 준수한다.

VESA 규격이라는 건데 크리스탈실버 ND-6210은 최대 800x400mm의 VESA 규격을 지원한다.

무게는 약 45kg까지 버티고 37인치~55인치 까지 버틸수 있다.


필자가 사용중인 LG 42LM6400의 경우 VESA 규격이 400x400mm라 호환이 가능하다.




호환브라켓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품이 제공된다.

이점이 ND-6210의 마음에 드는점이기도 하다.

향후 다른 TV나 모니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류의 제품은 사용설명설의 부품리스트를 꼭 체크해야 한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빠진 부품이 있다면 조립과정에서 애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부품은 많아도 조립은 간단하다. 설명서를 보고 하나 하나 따라가면 금방이다.

ND-6310의 경우 나사 몇개만 조여주면 금방 스탠드 브라켓이 완성됐다.




이 철판으로 과연 TV를 버틸수 있을까 했는데.. 잘 버텨줬다.




TV를 거치할때 방향만 주의하면 조립과정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완성된 대형TV 스탠드 브라켓. 호환 브라켓을 쓰면 3만원돈에 해결이 가능하다.




이제 본격적인 설치. 분리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설치도 간편했다.

나사홀을 확인하고 제공된 부품을 이용해 조립하면 끝이다.




삼각형 부분이 앞쪽으로 나오게 설치해주면 된다.




42LM6400의 경우 바로 부착하면 TV 하단 부분과 간섭이 발생해서 스페이서를 사용했다.

이럴때 사용하기 위해 스페이서를 넉넉하게 제공한다.




윗부분도 비틀어지지 않게 스페이서를 사용해서 나사를 조여주면 설치는 끝난다.




TV를 스탠드로 거치한 모습. 깔끔하다.

디자인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역시 침대를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스탠드TV의 한계가 보인다.

TV장을 높은걸 써도 되지만.. 깔끔하게 쓰기 위해 지금은 벽걸이로 다시 설치했다.




앉아서 보는건 지장이 없었다.

스탠드 브라켓이 깔끔하고 튼튼해서 대형TV를 잘 버텨준다.

역시 믿고 사는 크리스탈실버 스탠드였다. 만약 TV를 구매할 당시 벽걸이 브라켓으로 구매해서 스탠드가 없다면

ND-6210으로 스탠드를 설치하고 기존 벽걸이 브라켓을 중고장터에 팔면.. 

오히려 돈을 벌면서 스탠드로 변경할 수 있지 않을가 싶다.

기존 벽걸이 티비를 스탠드로 변경하기 위해 고민한다면 이런 방법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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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01ACA300

운이 좋았던건지 PC를 만진후부터 아직까지 하드디스크 에러로 데이터를 날린 경우는 거의 없었다.

보통 2중 백업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하드디스크 자체가 크게 고장나는 경우가 없긴 했는데,

군 복무시절 동생이 필자의 PC를 쓰다가 메인하드를 날린 이후에 필자가 PC를 사용중 하드디스크가 망가지긴 이번이 처음이다.


몇일전부터 뭔가 불안한 소리가 들리고 하드가 인식됐다가 안됐다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 빨리 교체해줘야겠단 생각을 

하자마자... 미처 데이터 백업할 틈도 없이 그렇게 가버렸다...


논리적인 하드손상이야 복구프로그램을 통해 어느정도 데이터를 살릴수 있지만 아얘 플래터가 돌지 않는 상황이 발생,

다행히 백업용 하드라 중요데이터는 없었지만 근 10여년간 모아온... 엄청난 양의 유틸리티와 벤치자료, 포트폴리오 데이터가..

통으로 날아가 버렸다.. 하아...


그래도 이미 떠난 하드를 다시 살리기에는 확률도 떨어지고 시간과 비용도 만만찮게 든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새로 하드디스크를 구매 하려 하니 예전과는 다르게 안전성에도 눈길이 간다.



추억의 이름 퀀텀

아마 퀀텀이라는 하드디스크 제조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완벽한 아재 인증이다.

필자가 한참 PC를 다룰때 튼튼함과 안정성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그 계보를 시게이트와 웬디가 이어 가나 했지만..

요즘 하드디스크 평을 보면 시게이트나 웬디 하드디스크도 예전만 못한것 같다.

어차피 약간의 복불복이긴 하지만 이번에 고장난 하디드스크도 시게이트 하드. 물론 오래 쓰긴 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다. 비슷한 이유로 이전에 하드디스크를 구매 할 때도 이런 저런 고민을 많이하다 뜬금없이 도시바 하드를

선택했었다. 원래 구매순위에 포함되지도 않았었는데 구매당시 평도 좋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었다.


2T 하드 제품이었는데 지금까지 특별한 문제도 없고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체감할만한 뭔가의 오류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도시바 3T 하드디스크를 구매했다. 3테라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니.. 하드값이 정말 많이 떨어진거 같다.




오랜만에 구매하는 하드디스크다.

예전에는 1.6G, 3.2G, 등등 추가로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는 일이 잦았는데..

요즘은 워낙 대용량 하드가 나오다 보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목적이라면 하드를 구매할 일이 거의 없다.




도시바 3T 하드디스크 DT01ACA300.

출시된지는 조금 됐지만 아직 신제품 소식은 없는것 같다.

한창 시게이트와 웬디가 잘 나갈때는 전혀 눈길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것 저것 알아보니

그동안 도시바에서 하드시장을 야금야금 넓혀 가고 있었던거 같다. 안타깝게도.. 사장되어가고 있는 시장이지만..




하드디스크를 구매하면 이렇게 겉봉지에 칼집이 있다.

AS를 위한 인증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칼집을 내게 되는데 개봉된 하드나 중고하드가 아니다.

간혹 칼집을 내다가 하드디스크 본체에도 칼로 인해 스크래치가 발생 할 수는 있지만 성능에 영향을 주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시바 하드디스크의 AS는 하누하이텍이 맡고 있나보다.

향후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을때 국내에서는 이쪽을 통해 AS가 가능하다.

총판스티커가 없으면 AS가 거부될 수 있으니 구매시 확인하는게 좋다.




기판손상 방지를 위해 회로판이 뒤집어져 있다.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지만서도 제품PR하기엔 좋아 보이는듯 ㅎㅎ




하드디스크 교체 때문에 간만에 PC 케이스를 열었다.

여름동안 먼지가 많이 쌓였다.




케이스 하단 필터에도 먼지가.. 이걸 고스란히 마신다고 생각하면..

PC케이스도 수시로 청소해주는게좋다. 이참에 깨끗하게 청소를 먼저 진행했다.




역시 3R PC 케이스. 내부는 큰 먼지유입 없이 깔끔하다.

그만큼 필터가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하드디스크.

2T 1개와 1T 2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고장나 버렸다.




고장난 하드는 시게이트 7200.11 시리즈. 2009년에 구매한 제품이라 AS기간도 지나버렸다.

아쉽지만.. 폐기해야 된다. 이제 백업 하드로 사용하게될 시게이트 7200.12 제품과 기존에 메인저장소로 사용하던 도시바 2T.

요즘은 SSD로 넘어가면서 하드디스크에 대한 성능 발전이 미미하다.

어느정도 성능도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어 하드디스크를 추천할때는 가성비 좋고 안정성 좋은 제품을 하게 된다.


2014년 도시바 하드를 구매할땐 인텍 공급 제품이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도시바 하드는 하누하이텍에서 관리하나 보다.

도시바 하드디스크의 AS 보증기간은 2년이다.




하드를 연결하면 파티션을 설정해서 사용하면 된다.

윈도우의 디스크 관리 기능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셋팅이 된다.

2T 이상의 하드디스크를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GPT 파티션으로 설정해야 한다.

(단, 윈도우 7 이하 부터는 버전에 따라 GPT 파티션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거나 추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파티션 설정 끝.

새로 구매한 도시바 3테라 하드디스크를 메인 저장소로 사용하고 기존의 2T 하드디스크를 백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데이터 이관작업을 진행했다. 여러가지 툴도 있고 빠르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윈도우 기본 복사기능이.. 맘편하다.

실 속도도 178MB/s. 예전 하드들은 80MB/s 수준이었는데... SATA3 하드로 올라오면서 하드디스크 자체의 성능도

많이 좋아진것 같다.




이왕 하드를 건든김에 보관하고 있던 다른 하드디스크의 내용도 정리해줬다.

역시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있으니 편하다. 여기 보이는 NEXT라는 장비는 IDE 하드디스크는 물론 SATA 방식의 하드와

2.5인치 하드디스크도 USB 로 연결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어댑터 같은 녀석이다. 유용하게 쓰고 있다.




IDE 방식의 삼성 40G 하드디스크. 40G라니.. 요즘은 USB 용량이 이정도 된다.

이런 옛날 하드디스크는 저장공간을 제공해줄수 있을진 몰라도 전송속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가 오래되었다면(특히 최소 5년이상 되었다면) 요즘 하드디스크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으니

최근에 나온 하드로 교체를 해주는게 좋다. 속도도 빨라지고 데이터 보관할때 조금 더 안정적이다.

하드디스크도 수명이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하드디스크 교체후 보름정도 사용하는데 특별한 소음이나 고주파음이나 에러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2.5인치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만들던 회사니.. 어느정도 안정성을 보장하나 보다.


만약 대용량 하드디스크 구매 계획이 있다면 도시바 3T DT01ACA300 하드디스크를 조심스럽게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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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TX1060

뽐뿌는 늘 뜬금없이 다가온다.

어차피 집에서는 간단한 웹서핑과 블로그에 가끔 롤 정도만 하다 보니 그래픽 카드에 큰 욕심이 생기지 않았었다.

기존에 보유중인 750ti 도 롤과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데 크기 지장이 없었는데 GTX 10xx 시리즈의 출시와 평가를 보면서

살짝 살짝 뽐뿌질이 오고 있었었다.


특히 최근 오버워치를 간간히 하면서 프레임이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늘 하게 되었었는데 

오버클럭이긴 하지만 120Hz 지원 모니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모니터 성능을 즐길 수 없는 점과

QHD 해상도에서 쾌적하게 오버워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옵션타협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눈은 간사하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지내다 친구집에 놀러갔다 GTX980 풀옵의 위력을 보고선...

어떻게 GTX 1060을 구매할 방법이 없을까 호시탐탐 노래게 됐다. 마음같아서야 GTX 1080을 가고 싶지만..

그렇게 하드하게 게임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유부남이 되면서... 총알을 마음데로 쓸 수가.. 없어졌다...


GTX 1060 특가할인

이제 GTX 10시리즈도 가격안정화 단계에 돌입했고 3분기 실적채우는게 목적인지 심심찮게 GTX 1060 특가상품을 볼 수 있다.

특가가 풀려도 한정수량으로 적은 장수만 풀리던게 요즘은 쉽게 29만원대 GTX 1060을 찾아볼 수 있다.

GTX 1060 시리즈도 크게 3G 램과 6G램으로나뉘는데 단순히 램 용량 차이 뿐만 아니라 기타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차피 1060 3G를 살 생각이라면 조금 더 보태서 1060 6G를 가는게 좋다.

현재 1060 3G 버전은 할인테크를 타면 20만원 초중반대, 1060G는 20만원 후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 최근 VGA AS 관련 이슈로 이미지가 크게 내려간 MSI에서 시장방어를 위해 꽤 전투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MSI GTX 1060 6G 윈드스톰 모델. MSI의 1060시리즈 중에서는 게이밍X > 아머 > 윈드스톰 순으로

1060의 보급형 느낌으로 출시된 카드다. 해외에선 윈드스톰 이름자체도 쓰지 않는지 MSI 공홈에서 해당 모델명을

찾을수 없다 -_-;; 그래도 공장 OC(오버클럭)이 적용되어 있고 MSI가 AS관련 이슈만 없었다면 나름 VGA 제품 자체는 괜찮은

편에 속했기 떄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1060의 기본적인 성능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카드다.


그럼에도 299,000원이라는 가격은.. 결국 뽐뿌의 한계를 무너뜨려 버렸다.




현재는 컴퓨존에서 10월 2일까지 GTX 1060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99,9000원.



특히 MSI GTX1060 6G 모델의 경우 옥션, 컴퓨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특가 행사를 진행하거나 했었고, 이에 질세라 타 업체까지 299,000원 특가판매에 돌입 하면서 사실상 GTX 1060 6G 모델의 가격은 299,000원으로 안정화 되는것 같다.

더불어 판매채널에 따른 추가 할인 방법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최대 20만원 중반대에 구매도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문상과 해피머니 신공 등이 있다)


필자는 컴퓨존에서 구매 했는데 컴퓨존에서는 네이버 페이 결제가 가능해서 기존에 모아둔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블로그 수익금, 문상신공을 합쳐 꽤 저렴하게 GTX 1060 6G 모델을 구매할 수 있었다.



GTX1060과 오버워치


배송은 구매 후 다음날에 바로 왔다.




얼마만에 구매하는 그래픽 카드인건가... GTX 1060정도면.. 살때가 됐다.




MSI 공식 서비스센터인 CS이노베이션에서 3년간 AS가 가능하다.

단... 최근에 워낙 AS건으로 큰 이슈가 되어서.. MSI 구매층이 많이 무너졌는데 과연 와신상담 할 수 있을지..

우스개 소리로 MSI 제품 특가 행사를 보고 AS 비용을 뺀 이벤트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

예전 펜티엄 시절 유니텍이란 회사에서 MSI를 유통할때 MS-6116 BX 보드로 조립을 시작했던 필자로써는..

MSI가 조금 더 성숙한 기업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MSI 윈드스톰 GTX 1060 6G 모델은 기본적으로 공장 오버클럭이 적용 되어 있고 듀얼팬이 달려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가 표기되어 있다. 지포스 시리지의 동반자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도 지원한다.




측면에는 제품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다.




MSI GTX1060 6G 윈드스톰의 주요 사항이 적힌 박스 뒷면.

MSI에서 밀고 있는 밀리터리 클래스4가 적용되어 있다.

간단하게 안정성을 높였다는 얘긴데... GTX 1080과 1070이 터지면서... 신뢰가 살짝 금가긴 했다.




새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미개봉 씰이나 비닐포장은 되어 있지 않았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품등록 안내 카드와 GTX 1060 본체가 바로 보인다.




이전에 티몬인가 아머 시리즈도 299,000원 특가 행사를 진행한것 같던데... 그때 지를껄..

아쉽지만 윈드스톰 제품도 기본 이상은 하는 제품이라 잘 구매한거 같긴 하다.




간단 사용설명서. 요즘 PC 부품 설명서들은 정말.. 간단해진것 같다.




한국어로 표기도 되어 있다. 패키지 구성품과 설치방법인데 참고로 윈드스톰 GTX 1060 6G 모델은

별도의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순수 그래픽 카드만 들어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호 포장지를 벗겨내니,




드디어 GTX 1060이 눈앞에 나타난다. 얼마만의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인가.

이제 오버워치의 승률도.. 조금 올라 갈려나..




요즘 그래픽 카드는.. 이렇게 세심해졌나 보다.

슬롯 부분에 보호캡이 씌어져 있었다.




뭔가 주의하라는것 같은데.. 무슨 의미로 주의하라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문구.




MSI 윈드스톰 GTX 1060 6G 모델은 DP포트와 HDMI포트 그리고 DVI 듀얼링크 포트를 가지고 있다.

포트 역시 보호캡으로 씌어져 있었다. 이런 세심한 부분 마음에 든다.




팬 밑에는 방열판과 히트파이프가 보인다. 기본형 쿨러지만 성능이 나쁘지는 않다.

요즘 워낙 기술상향 평준화가 되다 보니 -_-;;




요즘 튜닝케이스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VGA의 심미적인 모습도 많이 따지는것 같던데..

필자는 그런 부분에 관심이 없어서 크게 문제 없어 보이는 후면.




그래픽카드를 GTX 1060으로 교체하기전 VGA 벤치툴로 유명한 3D MARK를 설치했다.

일명 파스라고 불리는 벤치점수를 얻기 위함인데 기본 버전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설치가 끝나면 상단의 벤치마크 탭에서 진행하면 된다.

기본 버전은 1개의 데모만 실행 가능하다.




뭔가 징그러운 괴물이 나올것 같은 파이어스트라이크 데모.

파스 몇점이네요 하는 벤치점수가 바로 이 파이어 스트라이크 데모를 돌리기 때문이다.




먼저 기존에 사용중이던 이엠텍 750Ti 2G 버전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엄청 버벅댄다;;




결과는 전체점수 4,563. 그래픽카드 점수 5,143.

좌측 중간 부분에 있는 그래픽카드 스코어만 신경쓰면 된다. 전체 성능은 CPU나 램, 기타 하드웨어의

성능까지 감안한 수치기 때문이다.




그동안 잘 버텨준 GTX 750 ti 2g 모델.




이엠텍 제품이었는데 보조전원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고 조용해서 참 좋았었다.

가격도 10만원 후반대로 아마 GTX 시리즈증 가성비 좋은 그래픽 카드로 이름을 남길것 같다.




기존 GTX 750ti 와 새롭게 장착될 GTX 1060 6G.

3세대 만의 업그레이드다.




같은 조건에서 파스 점수 측정.

그래픽 스코어가 13,143 이다.... 맙소사.. 3세대 차인데..

거의 2배 가까운 차이다. 물론 벤치점수라 실제 체감성능과는 또 다르겠지만..

수치상으로만 봐도 1060의 위력이 느껴진다. 이전 세대의 중상급 그래픽카드 970 파스점수가 12,500~13,000점 대로

기억하는데... 거의 970 급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혹시나 조금 더 달라질까 싶어 MSI 홈페이지에서 애프터 버너를 설치했다.




애프터 버너는 MSI에서 제공하는 VGA 관리 및 오버클럭이 가능한 툴이다.

무료로 타사 제품 그래픽 카드도 활용이 가능해서 인기가 많다.




추가적인 설정없이 구동해봤더니 큰 차이는 없었다.

어차피 공장OC가 적용된 상태라 기본 드라이버만 설치하면 오버클럭된 상태에서 작동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은 필요없다.




그리고 대망의 오버워치 플레이.

기존 750Ti에서 사용하던 옵션 그대로 플레이 했더니 100~120프레임이 나온다.

기존 750Ti에서는 50프레임~60프레임 정도 나왔었는데.. ㅠㅠ




FHD 해상도.




그리고 QHD 해상도.

FHD 해상도로 플레이 하면 더 높은 품질옵션을 넣을 수 있지만.. 옵션품질보다 해상도를 올려서

느껴지는 쨍함이 더 마음에 들어서 QHD로 올린 후 옵션조정을 했다.


폰카로 모니터를 찍은거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지만 훨씬 챙한 느낌이 QHD 지원 때문에

1070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1070은 특가를 해도 40만원 후반대라...




그리고 겸사겸사 와우를 접속 해봤다.

와우는 20레벨 까지는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는 100레벨 체험도 잠깐 가능하다.




오래간멘에 와우에 접속했지만.. 옵션과 프레임만 빨리 확인하고 종료했다.

와우를.. 함부러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QHD 해상도로 약간의 옵션 조절로 120프레임 정도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하드렉 처럼 느껴지는 묘한 버벅임이 있어서

이참에 윈도우10을 초기화 했다. 어차피 레드스톤 업데이트 때문에 벼르고 있긴 했는데..


그래픽 카드를 바꾼건 어떻게 보면 대형 업그레이드기 때문에 

OS를 재설치 하면서 드라이버를 깔끔하게 잡아주면 더 좋은 성능을 기대 할 수 있다. (약간의 플라시보도 포함)


윈도우10 부터는 정품인증 방식이 계정귀속이 되면서 재설치와 인증이 간단해져서 좋다.




오.. 포맷의 힘인지 종합점수도 1만점을 넘겼다.

단, 그래픽카드 스코어는 큰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필자의 오버워치 옵션화면.

QHD 해상도에서 평균 110프레임을 뽑아주는 GTX 1060 6G 기준 오버워치 최적의 설정인것 같다.

이제서야 개간지 27인치 모니터가 빛을 발한다.




스타2 옵션화면. 심지어 해상도가 3620x2036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Dynamic Super Resolution 이라 불리는 DSR 기술인데 실제 모니터 해상도 보다 높게 해상도를 뿌린 후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다운을 시키면서 실질적인 화질향상을 노리는 기술이다.

그정도로 GTX 10 시리즈의 성능이.. 어마어마하다.




해당 옵션으로도 80프레임 정도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어차피 스타2는 FPS나 RTS가 아니기 때문에 80프레임 정도만 나와도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GTX 1060 오버워치 후기

아직 MSI GTX 1060 6G 윈드스톰을 장착하고 오랜시간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선명해진 화질과 높아진 프레임으로 인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은 게임의 승패를 떠나 사용자를 기쁘게 한다.

플라시보 효과 덕분인지 왠지 승률도 더 올라간것 같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니 온전히 게임에만 집중 할 수 있다.


기존 750ti를 정리하고 나니 실제로 필자가 지출한 비용은 10만원 중반대. 그 마저도 블로그 수익금이나 기존 포인트를

활용하다 보니 별 문제 없이 와이프의 동의도 얻을 수 있었고 1060GTX를 구매함에 있어서도 부담이 없었다.

진작 구매할껄 그랬다. 심지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MSI 윈드스톰 GTX 1060 6G 제품의 오버율도 좋다고 한다.


아마 앞으로는 더 다양한 GTX 1060 6G 제품들도 특가를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20만원 중후반대면 충분히 돈값하는 그래픽 카드가 지포스 1060 6G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지금 당장 GTX 1060을 써보고 싶다면 계속 299,000원 특가를 진행하고 있는 MSI 윈드스톰 제품도 괜찮을거 같다.


어차피 오버클럭하고 하드하게 쓸게 아니라면 동일한 GTX 1060 칩이 들어간 제품이라면 

실 체감 성능 차이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제 그래픽 카드가 준비 되니 그동안 미뤄둔 게임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큰일이다...


PS.

게임을 하고 싶다 >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 그래픽카드가 있다 > 그래픽카드를 활용할 게임이 필요하다 > 게임을 구매한다 > 게임을 제대로 하고싶다 >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의 무한 반복이 되지 않도록... 자제해야 겠다. 그래도 GTA 5와

문명 정도는.. 스팀특가가 뜨면.. 한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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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등 구매하기
이사를 하면 중요하게 보는 부분중 하나가 바로 욕실등이다.

예전집들은 대부분 노란빛이 도는 예전에 사용하던 등을 사용하고 있는 밝기도 어둡고 전력소비량도 많다.

은은한 분위기가 필요한 침실이나 무드등이 아닌이상 욕실에는 하얀등을 달아야 조금 더 넓어 보이고 깔끔해 보인다.


요즘나오는 LED등은 비교적 장시간 사용해도 밝기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데 예전 등들은 시간이 지나면써 점점 밝기도

줄어든다. 일단 불이 들어오니 그냥 대충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돈만원돈 투자하면 화사한 욕실을 꾸밀 수 있다.



뭔가 묘하게 어둡게 느껴지던 욕실등. 두껑을 열어보니 전구 하나가 없다 -_-;;

소켓 크기만 알면 허용전류 범위 내에서 전등 교체를 진행 할 수 있다.

구형 전등이라도 LED램프 자체에 안정기가 달려서 나온 제품이면 이런 소켓에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일단 정확한 기존 규격을 확인했다.

대부분 전구에 해당 전등의 규격이 표기되어 있다.


포스코LED 제품이며 9W 200V 제품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즉 9W LED 등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색온도 5000k와 밝기 770lm(루멘)이 표기되어 있었다.




소켓크기는 표준규격. 뭔가 애매하다 싶으면 성인 엄지손톱을 비교해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만약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등을 구매예정이라면 당연히 기존 등을 가져가는게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렇게 다른 사물과 같이 사진을 찍어 가면 동일규격 제품을 구매할때 도움이 된다.




전등을 구매하는김에 욕실앞에 있던 전등도 교체하기 위해 규격확인.

전등덮개가 있는 제품들은 전등 크기가 너무 커버리면 두껑이 닫히지 않기 때문에 길이도 확인하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밝기가 클수록 전등 크기도 커진다.




220V 60W. 보통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표준등. 여기에 위에 욕실등에서 빼놓은 전등을 연결해도 된다.

필자는 청계천과 가까운곳에 이사집이 있어 직접 청계천 조명거리를 방문했다.


세운상가 기점으로 남쪽라인으로 큰 조명가게가 많이 있다.




욕실등과, 이참에 욕실 입구등을 센서등으로 변경하기 위해 기본 센서등,

그리고 스위치와 콘센트를 새로 바꾸기 위한 전기부품도 같이 구매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포스코 LED등은 같은 제품이 없어서 동일 규격의 다른 회사 제품을 구매했다.

어차피 소켓규격과 밝기, 색상 정도만 맞으면 상관없다.

가격은 개당 약 3,000원 정도. 아무리 청계천이라도.. 역시 온라인이 더 싼 느낌이다.

배송료 아꼈단 생각으로 그냥 구매해왔다.




확실히 밝기가 달라졌다.




전등 하나 바꿨을 뿐인데 훨씬 밝아지고 넓어진 욕실.

아무리 페인트칠을 하고 이것저것 꾸며도 가성비 최고의 인테리어는 역시 조명등 교체다.




이번엔 욕실 입구에 있던 등을 센서등으로 교체했다.

기존 일반등 제조일자가.. 1999년이다... 어마어마하다..




욕실 입구쪽 센서등 설치도 완료.

도배할때.. 분명히 기존 등을 모두 탈거하고 해달라고 했는데 여기는 그냥 덧방으로 하는 바람에..

이렇게 전등 교체를 하면 땜빵이 생긴다 ㅠㅠ


다음번엔 도배할때 현장에서 계속 확인을 더 해야 할듯 싶다.

요즘 LED 센서등으로 대부분 바꼈기 때문에 구형 센서등을 구하는게 더 어렵다.


청계천에서 전시되어 있던 마지막 제품을 8,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

LED등은.. 욕실입구쪽 센서등으로 쓰기엔 너무 밝다.. 자다 깨서 화장실 가다가 잠깨면 곤란하니..

마음데로 전등을 고를 수 있는 구형 센서등으로 설치 완료!

확실히 야간에 화장실 가기가 더 편리해 졌다.


예전부터 이사를 하면 욕실등을 체크하고 최대한 밝은 등으로 교체해서 사용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가졌던거 같다. 혹시 욕실이 어두컴컴하거나 노란색이 싫다면

적은 투자로 욕실등을 바꿔 보는걸 추천한다! 간편하게 욕실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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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리퍼교환

성능과 스펙적인 부분에서 현존하는 윈도우태블릿PC 중에서 최고임을 보여주는 서피스프로4 i7 버전.

MS에 야심차게 만든만큼 기대감도 높고 실제 사용하면서 만족도도 높았지만 이상하게 완성도 부분에서

여기 저기 아쉬움을 이야기 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나름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필자도 조금은 황당한

이유로 서피스프로4 AS를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서피스프 신형독도 AS를 진행했다.


처음엔 괜찮았는데 요즘들어 이상하게 유선랜이 끊기거나 디스플레이포트가 죽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게 서피스프로4와의

커넥터 부분 접촉불량으로 의심 되긴 했지만 그러기엔 확증이 없어 AS를 요청했다.


MS의 AS정책은 대부분 교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서피스프로4 역시 AS증상을 설명하고 온라인으로 증상을 확인하면 리퍼제품으로 교체가 진행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리퍼방식의 AS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서피스독과 같은 악세사리 역시 제품교환 방식으로 AS가 진행된다.


서피스프로4 AS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인 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전화 1577-9700 또는 

https://www.microsoft.com/surface/ko-kr/support/contact-us 에서 온라인 채팅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채팅상담이 간편하고 편하긴 한데 닫혀있는 경우가 많아 전화상담으로 진행하는게 더 빠르게 진행 할 수 있는것 같다.


증상이 확인되고 교환 확정이 되면 택배 수령

방문 수령을 선택할 수 있는데 택배수령의 경우 제품을 먼저 택배로

보내야 되기 때문에 기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지방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서울이라면 용산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를 통해 맞교환도 가능하다. 필자는 업무용으로 계속 서피스프로4를 사용해야 했기에

맞교환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


필자가 서피스프로4 AS를 요청한 황당한 이유는 바로 이거다.

어느날 외근을 나가기 위해 서피스를 정리하다 손을 베인적이 있었는데 왜그런가 해서 서피스를 살펴보니

저렇게 뾰족한 뭔가가 나와 있었다. 처음엔 이물질이 들어갔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기판회로같으 느낌.

살짝 힘을 줘서 뺄려고도 했지만 빠지진 않고 불안해서 AS센터에 연락하니.. 간혹 와이파이 안테나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인가 싶긴 하지만 그게 아니면 이해를 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알겠다 하고 교환을 진행했다.




이미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품 교환이 상당히 번거로운 상황이었다.

처음부터 다시 셋팅을 다 해야 했기 때문에.. 하지만 서피스는 이동에 특화되어 있는 태블릿PC.

향후에 다시 다칠 우려가 있어서 교환을 진행 할 수 밖에 없었다.




용산 전자월드 빌딩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AS 센터.

정확히는 제품 교환이 이루어지는 센터다.

따라서 여기에서 제품 수리가 직접 진행되진 않고 안내데스크에서도 교환 외의 업무진행은 불가능하다.




1층에 KB국민은행과 무한창의 협력공간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대략적인 위치.




마이크로소프트 AS센터는 용산 전자월드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교체센터라고 표기 되어 있을 정도로 순수 교환업무만을 진행한다.




5층에 올라오면 고객지원센터가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공인 교체센터라는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지난번 초기불량으로 교환을 진행할때 약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려 이번에도 대충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이틀만에 교환제품이 도착했다고 연락 왔다. 요즘은 서피스 물량이 많이 풀리긴 했나 보다.

용산에 있는 서피스 교체센터는 반드시 사전에 연락을 받고 방문해야 한다.


교환제품을 MS에서 이곳으로 보내는거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않고 가봤자 교환제품은 없다.

제품을 쌓아놓고 교환해주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인데 그래서 사전연락 없이 방문해봤자 어떤 AS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교환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 초기화는 필수.

이날 너무 갑작스럽게 방문한거라 미처 초기화를 진행하지 못했었다.


양해를 구하고 교체센터에서 서피스프로4를 초기화 한 후에 교환을 진행했다.

교환과정은 간단하고 직원분도 친절했다. 잠깐 방문한거라 간단히 동일 모델인지 스펙만 확인하고 교체센터를 나왔다.


* 이곳은 교체센터이기 때문에 서피스프로4 충전기나 부수기자재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 

초기화는 반드시 전원연결상태에서 진행해야 하고 교환받은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전원연결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전원어댑터를 같이 가져가는걸 추천한다. 필자는 외근중이라 어댑터를 가지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니 서피스 신형독 교체품도 택배로 도착해 있었다.

악세사리는 맞교환이 아니라서 그런지 바로 택배로 받을 수 있었다.




뭔가 서피스가 적힌 봉투같은게 있길래 봤더니 충격완화용 택배봉투였다.

향후를 위해 보관 ㅎㅎ




교체제품이라 간단하게 하얀 박스에 담겨왔다.




그래도 포장은 뾱뾱이 까지 확실하게 되어 있었다.




커넥터 접촉불량으로 의심 됐기 때문에 어댑터 없이 독 부분만 왔다.




기존 제품과 새로 받은 제품. 초기물량이라 혹시 뭔가 달라진게 있을까 싶었는데 변화는 없었다.




커넥터 역시 큰 변화는 없었다.




이제야 확인하는 서피스프로4 리퍼제품 상태확인.




아쉽게도.. 패널 하단 부분이 조금 떠 있었다. 접착제가 마감이 제대로 안된듯 싶었다.

살짝 누르니 다시 붙긴 했는데 -_-;; 조금 사용해보고 다시 문의를 해봐야 할것 같다.




교체받은 서피스프로4 제품의 윈도우10 빌드는 1511. 이번에 새로나온 윈10 1주년 업데이트 버전은 아니었다.




먼저 업데이트 진행하기. 새로받은 제품이라도 초기화를 다시한번 하고 사용하는걸 선호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진행후 초기화를 진행했다.




초기화 후 모든 업데이트 설정 완료.

이제 본격적인 사용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서피스프로4를 사용하면서 간혹 MS에 문의할게 있어 전화를 하면 항상 친절히 잘 응대해주시는것 같다.

이번 교환건도 별 불편함 없이 무사히 리퍼교환까지 완료 됐다.

다만.. 서피스프로4의 완성도에 대한 의심은.. 거둘수가 없게 됐다..


업무용으로 서피스를 사용하다보니.. 제품 문제로 인한 교환이나 오류가 발생하면 곧 업무피해상황으로 발생한다.

부디 이번 제품은 별탈없이 오래 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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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데 자가설치

써보기 전엔 몰랐지만 익숙해지는 정말 편리했던 비데.

고향집에서 쭉 사용하다 자취생활을 시작하면서 혼자사는데 비데는 가성비가 좋지 못한것 같아 벼르다가

신혼집에 들어오면서 바로 비데를 설치했다.


처음엔 정수기와 함께 렌탈을 할까 고민도 했지만 비데는 렌탈보다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것도 괜찮다는 의견이 지배적.

그래서 비데의 구조와 관리가 가능한지, 그리고 구매가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다가 깜짝 놀랐다.


비데가.. 그렇게 비싼 제품이 아니었구나. 게다가 우리가 흔히 아는 대기업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소기업에서

나온제품들도 많았다.


굳이 너무 좋은 기능이 들어간 제품도 필요 없어서 비데를 고를땐 어떤 기준을 고르면 좋을지 검색도 하고 추천도 받고 해서

내린 결론은 바로 청결. 신체중에서도 예민한곳에 닿는곳이다 보니 청결상태가 중요했다.

그래서 비데와 양변기 청소를 간편하기 위해 착탈이 편리하면서 노즐은 스테인레스를 사용한 제품을 기본으로 두고

가격대는 20만원~30만원대 정도로 생각하니 생각보다 고르기가 쉬웠다.


미묘한 옵션차이로 돈은 몇만원 오가고, 출시시기에 따라 오히려 신형이 더 저렴하기도 한 상황.

고르고 골라 자석방식으로 착탈이 편리하다는 제품과 예전 출장생활을 하면서 자주 봤던 애플비데 제품이 최종 후보군으로 올라왔다 향후 이사를 가게 되거나 옮길때 자석방식은 접착방식이라 번거롭다는 이야기 때문에 최종 애플비데로 선택했다.


정확한 모델명은 애플비데 525. 필자가 염두했던 스테인레스 노즐에 착탈이 간편하고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추고도 20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한 실속형 모델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무조건 최저가 보다 구성품 확인이 필요하다는점.


비데는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데 이왕 구매할때 필터와 함께 구매하면 적어도 배송료는 아낄 수 있다.

제품 자체는 저렴한 곳이라도 필터를 포함한 금액을 계산하면 얘기가 또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하는게 좋다.


이렇게 저렇게 따지다 보니 필터 10개를 포함한 제품을 20만원선에 구매했다. 

비데 필터 수명이 보통 4개월~6개월 잡아도 약 5년간 사용해도 되는 분량이다. 게다가 비데 자체 AS도 애플비데는 3년.

렌탈과 비교가 되지 않는 가성비다. 특이 애플비데는 이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가설치가 편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비데 본체와 추가필터.




추가필터는 10개. 6개월 사용주기로 잡으면 약 5년간 사용가능하다.




비데 박스를 개봉하니 사용설명서와 비데 본체가 나온다.

기본 설치에 필요한 부속품도 들어있다.




생각보다 디자인도 이쁘다. 저렴한 제품을 찾다보니 디자인은 어느정도 포기했었는데 다행이다.




변기두껑같이 생긴 이 부분만 얹고 호스 연결하고 전원 연결하면 설치 끝.




기능을 크게 염두해 두진 않았는데 온수부터 세정, 맛사지, 수압 및 노즐위치 조정등 비데이 필요한 기능은 모두 있다.




설치에 필요한 부속. 고정 지지대와 고정나사만 변기에 연결하고 애플비데 본체를 얹기만하면 설치가 끝난다.




먼저 기존에 있던 변기 두껑을 분해한다.

보통 표준 규격이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시중에 판매하는 비데와 호환이 가능하다.




하단 부분을 보면 변기두껑을 고정하는 나사가 있다.

양옆으로 총 2개가 있는데 이 부분을 풀면 분해가 가능하다.




변기두껑을 분리한 모습. 일단 설치가 가능한지 사이즈를 측정하긴 했지만 한번 더 확인 후 본격적인

설치를 진행했다. 비데설치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먼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배관호스를 연결해야 한다.

기존 양변기에 올라가는 배관에 T자형 분배기를 달고 양쪽으로 물을 공급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작업전 반드시 벨브를 잠그고 진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벼락을...




애플비데525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T자형 부속품을 연결하고,




한쪽은 기존 양변기로 올라가는 호스를,




한쪽은 애플필터를 설치하면 된다.

애플비데525 제품은 ABF-110 필터를 사용한다.


이 작업을 할때 몽키스패터가 필요하다. 손으로 돌리면 꽉 조이지 않아 물이 샐 수 있다.




이제 애플비데525 본체 고정을 위해 고정판을 먼저 부착할 차례다.




변기두껑을 제거한 구멍에 고정판을 붙이고 슬라이드 형태로 밀어넣으면 비데 설치가 끝난다.

설치전 고정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되는디 위치를 잡은후에,




고정나사를 연결하면 설치 끝.




여기에다 비데 본체를 그냥 밀어넣으면 끝난다.

비데 청소할때 탈부착이 어려울것 같아 자석형 제품을 고민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너무 간편하게 장착과 분리가 가능했다.




이제 비데본체와 필터를 호스로 연결하고,




전원선을 연결하면 모든 설치 과정이 끝난다.

사진설명도 쉽지만 실제 작업할때도 어려운게 없다.


누구나 쉽게 비데 설치가 가능할것 같다.




사용전 노즐보호 테이프를 제거하면 이제 바로 작동이 된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전 센서부분을 손으로 누르고 시험 작동을 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별 문제없이 잘 작동한다.




비데 설치 완료!

20만원으로 렌탈비도 아끼고 직접 관리하면서 더 청결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데를 설치하면서 전기료 걱정이 조금 됐는데 애플비데525 제품은 순간온수방식이라 1개월 사용시 

전기료도 1,500원 정도로 크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신혼부부라면.. 전기세 걱정은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노즐커버 자체도 분리가 되고 노즐도 메탈코팅이 되어 있어 청소가 간편하다.

뭔가.. 애플비데 광고글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전혀 지원받은거 없이 자발적 구매로 남기는 후기다.

그만큼 만족한다는 이야기다. 이사갈때까지 잘 써야겠다. 부디 고장없이 오래 버텨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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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에어컨 배관길이
지난번에 구매한 코스트코 이동식 에어컨 미디어 MPC-12000T.

확실히 시원함을 느끼면 만족스럽게 사용했지만.. 배관 길이가 너무 짧아 각도 조절이 불가능 한 상황.

선풍기로 바람 방향을 꺾어 시원한 바람을 쐬고는 있었지만 상당히 비효율적이 구조였다.


폭염이 금방 끝날꺼라는 일기예보를 믿고 몇일만 이렇게 쓴다는게 보름이 다되어 가고..

늦은 더위는 끝이 보이지 않아 결국은 참다 참다 이동식에어컨의 배관 길이를 연결하기 위한 부품을 주문했다.


코스트코 이동식 에어컨 미디어 MPC-12000T 기존 리뷰는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itnamu.blog.me/220777376934


이동식 에어컨은 더운 공기를 외부로 빼줘야 하는데 그 배관길이가 길면 나가는 열기가 결국 공기온도를 높여버려 냉각성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더불어 배관길이가 길면 공기를 빼주는 부품에도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동식 에어컨은

배관길이가 1.2M~2M 정도 제공된다. 미디어 MPC-12000T 모델도 마찬가지 였는데 창문하고 가까운 거리라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애매하게 모자르는 배관길이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테이프칠을 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몇일만 지나면 더위가 끝날주 알고.. 대충 테이프로 부족한 배관 길이를 매꾸고 있었다.

심지어 청테이프도 아니고 박스테이프로.. 역시나 열흘정도 지나니 테이프의 접착력이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동식 에어컨 본체에 연결된 배관 모습.

겨우 붙어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이동식에어컨을 설치할때 저렇게 배관이 꺽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본체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작정하고 이동식에어컨의 배관길이를 연장하기 위해 주름관을 구매했다.

인터넷에서 덕트주름관 으로 검색하면 이동식 에어컨에서 사용할만한 배관을 구매 할 수 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미디어 MPC-12000T 제품은 직경 150mm 를 사용하고 있었다.

만약 직경 사이즈를 모른다면 직접 자를 이용해 측정해도 된다.


배관의 사이즈는 지름을 측정하면 되는데 필자가 사용중인 코스트코 에어콘은 직경이 150mm이 살짝 나오지 않았다.

이럴때는 배관 크기는 이동식에어컨 규격보다 살짝 큰걸 주문하는게 낫다. 배관이 더 크면 잘라서 강제로 넣을 수 있는데

배관 크기가 더 작은걸 구매하면 남는 공간을 매우기가 힘들어진다.




인터넷에서 덕트주름관으로 검색해서 나온 제품중 5M 제품을 구매했다.

5M면 충분하고, 실제로 5M 를 다 쓴다 해도 이동식에어컨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배관길이는

가급적 짧게 잡는게 좋다.


재질은 은박으로 했고 금액은 약 만원정도.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다.

배관은 청계천에 나가면 미터당 끊어서 팔기도 한다.




이래 보여도 무려 5m 짜리 배관이다.




연결방법은 기존 이동식에어컨 설치방법과 동일하다.

주름관이 조금 더 큰 상황이었기 때문에 앞부분 철사를 잘라 원을 작게 만들어 이동식에어컨 부속과 결합했다.

이동할때 빠지지 않게 테이프로 마감처리도 진행했다.




창문쪽 부속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고정.

이러면 준비 끝이다. 별로 어렵지 않다.




에어컨과 주름관을 연결하기 전에 먼저 창문쪽을 연결하고, 본체와 연결하면 된다.




맨날 등지고 있다가.. 드디어 필자를 바라보는 이동식 에어컨.

이제 선풍기 바람없이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ㅠㅠ




그동안 열심히 일해줬던 기본 배관은 안녕.




본체 뒷부분과 결합부분의 틈 역시 테이프로 마감처리를 해줬다.




에어컨을 작동하니 접혀져 있떤 부분이 촤르륵 펴지면서 정삭적으로 작동한다.

이렇게 되면 5M 짜리 배관을 사용하는게 되므로 배관은 다시 접어서 테이프로 고정했다.

최대한 짧게.




창문으로 나가는 부분도 바람이 새는곳이 없는지 확인하면 이동식 에어컨 배관연장은 끝이다.

어설프게 중간에서 이을 생각 보다는 차라리 이렇게 긴 배관을 구매해서 한번에 연결하는게 좋다.


이제야 좀 제대로 이동식에어컨을 사용하는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은박재질이다 보니 뜨거운 열기로 인해 내부공기 상승을 불러온다는점.

이 부분이 우려되어 여러 재질을 봤지만 역시 가성비를 감안하면.... ㅠㅠ 

어차피 에어컨 바람을 맞고 있으면 방안 공기가 더워지는건 큰 의미가 없어서 에어컨의 본체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각도를 만드는 부분에 공을 들였다. 지금은 너무나 시원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혹시 가정이나 회사에서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중인데 배관길이가 짧아서 고민이라면,

5m 정도 배관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편리하게 사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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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리모컨 SAR-1050S

요즘은 TV에 IPTV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기본적으로 리모컨 2개 정도는 침실 주변에 돌아다니는것 같다.

순수하게 IPTV기능만 사용한다면 셋탑 리모컨만으로도 충분 하겠지만 TV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어쩔수 없이 TV리모컨 따로

셋탑 리모컨 따로 써야 한다. 게다가 필자는 스마트TV를 사용하다보니 셋탑리모컨으로는 컨트롤의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에 선풍기에 이것 저것 여러 제품을 쓰다보니 리모컨 갯수가 감당이 안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필자의 경우 노트4를 사용하고 있어 리모컨앱으로 통합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와이프는 노트5를 사용하고 있어 일일이 리모컨으로 컨트롤을 해야 했다. 당장 나는 문제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다가 -_-;;; 이제 곧 노트7로 기변을 할 예정인데 안타깝게도 노트7 역시 IR 포트가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통합리모컨을 찾기 시작했다. 평소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던 기능이었는데.. 왜 노트5 부터는 IR 포트가 빠지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고르고 고르다 선택한 에스전자의 SAR-1050S 제품.

통합형 리모컨도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뉜다.


기본 설정값이 셋팅되어 있는 제품과 사용자가 직접 리모컨을 만들수 있는 학습형 리모컨.

이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사용자가 원하는 키를 직접 셋팅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다.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통합형 리모컨을 보면 TV / 셋탑박스 / 에어컨 / 조명 과 같이 미리 사용할 수 있는 키는

정해져 있고 모드 변경을 통해 지정된 제품의 기능만 사용하는 정도라면 


학습형 이라는 단어가 붙은 리모컨은 사용자가 직접 버튼에 따른 작동을 기존 리모컨의 신호를 받아 학습 시킴으로써 

어떤 리모컨이던 동일 방식의 리모컨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당연히 학습형 리모컨은 별도의 부품이 추가적으로 붙기 때문에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인데,

만원돈에 학습형 리모컨이 있어 깜짝 놀라 구매했다.


예전에 한번 알아봤을때는 가격대가 높아 엄두도 못냈었는데, 언제 이런 제품이 나왔는지 정말 학습형 리모컨이 맞는지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비싸면 구매가 망설여 지는데... 만원돈에 디자인도 다른 통합형 리모컨에 비해 더 뛰어나다.

보통 통합형 리모컨은 디자인이 괴팍해서 꺼려지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_-;; 이정도면 가격과 디자인 모두 만족스럽다.




통합리모컨에 학습시킬 리모컨은 LG 스마트TV와 구형 올레TV 셋탑박스.

그리고 10년넘은 벽걸이 에어컨과 이마트 선풍기 리모컨이다.




기존 엘지 스마트TV리모컨보다 조금더 긴 수준이다.

키 배열 역시 요즘 나오는 TV나 셋탑박스 리모컨의 키 배열과 비슷하다.




제품 뒷면에는 사용방법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별도의 사용설명서는 없다. 그 정도로 설정이 간편하고 사용방법도 쉽다.




SAR-1050S 리모컨 본체 뒷면에도 사용법이 표기되어 있어서 설정방법을 잊을리는 없을것 같다.




에스전자 SAR-1050S는 사용자버튼 4개를 제공한다.

일종의 페이지 개념으로 보면 되는데 사용자 버튼마다 각 각 별도의 기기를 학습시켜서 사용해도 되고,

하나의 페이지에 여러 리모컨을 학습 시켜서 사용해도 된다.


TV와 셋탑박스는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는 모드로도 잘 작동하므로 기본적으로 6개의 장비를 마음껏 다룰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바로 학습형 리모컨의 강점이 발생한다. 기본 리모컨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지 않듯

주로 사용하는 리모컨 버튼만 학습 시킨다면 수십개의 장비도 이 리모컨 하나에 셋팅할 수 있다.




건전지는 AAA 사이즈를 사용한다. 무게감도 적당하고 그립감도 좋다.




학습형 리모컨의 가장 큰 장점인 리모컨 학습방법.

에스전자 SAR-1050S 제품의 경우 총 4개의 사용자 설정 페이지를 제공한다.


통합형리모컨의 설정버튼+원하는 사용자버튼을 꾹 누르면 학습모드로 변경되고,

통합리모컨의 학습시킬 버튼을 누른 후 상대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버튼이 똑같이 복제된다.


리모컨을 복제할때는 이렇게 IR포트 부분을 서로 마주보게 하면 된다. 보통은 리모컨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학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통합리모컨의 LED 창이 빠르게 깜빡거리면서 끝.


IR방식의 리모컨이라면 모두 복제가 가능하다. 

통합형 리모컨의 역할은 기존 리모컨의 신호를 똑같이 복사하는거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이 부분이 바로 일반적인 통합형 리모컨이 아닌 학습형 리모컨을 구매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다.




예를들어 올레티비 셋탑박스 리모컨과 LG 스마트TV를 에스전자 SAR-1050S 1페이지에 학습을 시킬 수 있다.

필자는 수시로 스마트TV기능을 사용했기 때문에 항상 2개의 리모컨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했다.



어떻게 하면 통합형 리모컨에 합칠수 있을까 고민하다 위와 같이 버튼들을 학습 시켰다.

통합리모컨을 만들기 전에 자신이 사용하는 주요 버튼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정리하고 시작하면 편하다.


올레티비에서는 TV시청을 주로 하다보니 키패드와 채널업다운, 

그리고 TV다시보기를 이용하기 위한 방향키와 설정키들이 필요했다.


LG 스마트TV 리모컨에서도 마찬가지로 방향키와 설정키들이 필요했다.

특히 통합리모컨의 채널은 올레티비로, 음량은 LG스마트TV로 설정했는데 

이 부분 하나만으로도 에스전자 SAR-1050S를 구매할 이유는 충분했다.


보통은 TV볼륨을 고정하고 셋탑박스의 볼륨버튼으로 음량을 조절하겠지만 이렇게 사용하면 TV에서 다른 제품을 연결하면

또 볼륨셋팅을 다시 해줘야 한다. 이 부분이 늘 불만이었는데 에스전자 통합리모컨이 한방에 해결해줬다.



가성비 최고의 학습리모컨
이 외에도 사용자2번 페이지에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학습시켜 놓았다. 특히 선풍기와 에어컨은 그렇게 많은 키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장비를 한번에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재밌는 점은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플러스메이트 리모컨 선풍기의 경우

리모컨 수신거리가 상당히 짧아 불만이 많은데, 에스전자 리모컨으로 통합하면서 부터 수신가능거리도 넓어졌다 -_-;

더 인식이 잘되고 편해졌다.


필자 같이 IR포트가 있는 스마트폰을 가진 사용자라면 학습형 리모컨의 사용범위는 무궁무진해진다.

설령 복사할 리모컨을 잊어버렸다 하더라도 스마트폰으로 해당 리모컨의 앱이나 통합리모컨 앱을 통해 해당 제품과 연결 후

그 연결된 신호를 에스전자의 통합리모컨에 학습 시킬수 있다. 정말 편리한 기능이다.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만원이다. 실제로 필자가 구매한 배송비 포함가격이 13,000원. 

어설픈 호환리모컨이나 통합리모컨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가격이다. 

설령 학습형 통합리모컨이 필요 없더라도 기존 리모컨을 잃어버렸거나 새로 구매할 예정에 있다고 해도 

워낙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 강력 추천하고픈 제품이다. 언젠가는 학습기능을 쓸일이 있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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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크터치 접는 마우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오피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예전부터 하드웨어의 명가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고 있던

곳이다. 그 믿음으로 서피스프로4를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MS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가 탐나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이전부터 탐나긴 했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과 사용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부분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다.


최근 샤오미 백팩으로 가방도 바꾸고, 서피스프로4를 사용하다 보니 결국 휴대하기 좋은 MS 아크터치를 구매하기 위해

이것 저것 알아보다 결국 중고장터에서 쿨매물을 구매하게 됐다.




중고장터에서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

만약 중고장터에서 아크터치 마우스를 구매하려 한다면 USB 버전인지 블루투스 버전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USB 무선 방식은 신품이 4만원대, 블루투스 버전은 6만원대로 가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특히 활용성 부분에서 USB 방식은 당연히 블루투스 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중고장터에 좋은 가격에 아크터치가 올라와서 급하게 구매 하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ㅎㅎ





빠른 발송에 꼼꼼한 포장, 그리고 네고까지. 간만에 정말 좋은 판매자분을 만났다.




특히 필자가 구매한 제품은 리퍼가 1번 진행되서 새제품과 동일한 상황.

심지어 서비스 기간도 1년이 남은 제품이었다. 중고거래에서 이런 쿨매물 찾기가 쉽지는 않다.


패키지 좌측 상단을 보면 아크 터치 블루투스라고 명확히 적혀있다.

필자가 알기론 아크터치 블루투스 마우스는 회색만 있고 서피스에디션이라고 붙은 한정판이 있는데

해당 제품만 검정색으로 알고 있다.




아크터치 상자 옆면엔 시리얼 정보가 담겨 있다.




뒷면엔 다양한 언어로 간략한 안내사항이 붙어있다.

MS 아크터치 신품은 하드웨어 보증기간이 3년이다.




MS 익스플로러 마우스 이후 정말 간만에 MS 제품을 다시 써보게 됐다.

지금도 가성비로 치면 나쁘지 않은거 같긴 한데.. 가격 자체가 부담되다보니..




패키징은 간단히 구성되어 있다. 아크터치 본체와 듀라셀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다.




기타 보증서와 제품가이드 등.




아크터치 마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저렇게 편 상태에서 보관하다 사용할때 살짝 구브리면 된다.

전원버튼도 필요없다. 펴진 상태가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접으면 전원이 들어오는 구조다.


더불어 휠 부분이 터치방식으로 되어 있어 사용법을 조금 숙지하는게 좋다.

그냥 휠이 있다 생각하고 익숙해져도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코지 블루투스 5버튼 버튼과 비교.

코지 5번튼 마우스는.. 정말 가성비가 훌륭하다.


만원대 제품인데 5버튼에 블루투스를 포함하고 있었다.




여기서 아크터치의 호불호가 갈린다. 저 옆으로 뻥 뚫린 공간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한다.

다만 주변에서 사용감이 정말 좋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것 같다 ㅎㅎㅎ




하지만 이 휴대성 때문에 아크터치를 사용하게 된다.

펼치게 되면 슬림한 사이즈로 어디든 보관하기가 간편해진다.


만약 펼친 상태에서 전원조절이 가능하다면 프리젠테이션 리모컨으로도 활용이 될듯 한데.

이러다 아크터치2가 나오면 마우스 윗부분에 레이저 포인터를 달고 

온오프 버튼이 수동/자동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




배터리는 AAA사이즈를 사용한다. 나름 가격이 있는 제품이다 보니 기본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편했다.




아크터치의 또다른 장점.

아크터치는 블루트랙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플라스틱, 나무, 가죽등 다양한 재질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옆에는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서피스프로4에 물려봤다. 당연히 큰 문제없이 페어링이 가능했다.



아크터치 마우스 후기
아크터치를 망설였던 큰 이유 3가지를 들자면 첫번째가 가격이고 두번째 착용감, 그리고 지문터치 방식이었다.
물론 5버튼 마우스에 익숙했던 영향도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아크터치의 첫 사용 느낌은 정말 최악이었다.
이걸 어떻게 쓰지, 다시 팔아야 하나, 휴대성이 아무리 좋아도 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필자의 손에는
잘 맞지 않았다. 그런데... 꾹 참고 몇시간 쓰다 보니 금세 적응이 된다. 2~3일 지나니 일반 마우스처럼 사용하게 되고
그 이후로는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원래 이런 휴대용 디바이스는 필요할때만 꺼내 쓰는데
이번엔 작정하고 적응하기위해 데스크탑에서도 계속 사용해서인지 결국 손이 적응해버렸다.
그리고 적응 후 부턴 사용에 큰 부담은 없었다. 
심지어 필자의 친구는 아크터치로 오버워치를 즐기는 경악스러운 상황도 연출했다. 결국 아크터치는 적응의 문제였다.

적응기가 끝내자 왜 진작 아크터치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도는 올라갔다.
재질특성을 크게 타지 않는 인식성과 휴대성, 그리고 약간의 멋? 은 아크터치를 구매하길 정말 잘 했단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아마 정가를 다 주고 새제품을 샀다면 조금 고민했겠지만 중고 쿨매 덕분에 아크터치를 서피스프로4 주마우스로 
사용하게 됐다. 하여튼 MS는.. 하드웨어도 잘만드는거 같다. 만약 가방안에 간단히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두고 액세서리를 최소화 하면서 가방경량화를 고민한다면 아크터치는 꽤 괜찮은 선택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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