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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모니터 거치대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그동안 써보고 싶었던 듀얼 모니터 거치대를 구매 했다.

만약 모니터 거치대를 구매 한다면 크리스탈실버 제품의 ND-4223c 제품을 써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구매하게 됐다.

보통 듀얼모니터 거치대는 십만원돈이 훌쩍 넘어버려 거의 모니터 한대값 수준이라 부담 됐는데,

크리스탈실버의 ND-4223C는 그나마 7만원선으로 10만원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듀얼 모니터 거치대다.


모니터 거치대를 구매할때 꼭 확인해야 되는 부분이 거치대가 감당할 수 있는 모니터의 크기와 무게며,

듀얼모니터의 경우 원하는 느낌으로 셋팅이 가능해야 되기 때문에 관절의 유연성과 거치가능한 범위를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그중 무엇보다 중요한건 본인의 모니터에 거치대 설치가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한데 어지간한 모니터는 대부분

거치대 연결이 가능하도록 VESA홀이 구비되어 있다. VESA홀에도 간격에 따라 규격이 존재 하는데 ND-4223C는 

75x75mm 와 100x100mm 규격이 호환된다. 만약 다른 규격의 모니터를 설치할 계획이라면 별도의 브라켓이 필요하다.

즉 모니터2대의 무게가 각각 10kg을 넘지 않거나 14"~29" 모니터라면 어지간해서는 ND-4223C 제품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듀얼모니터를 활용할 경우 모니터 1대는 세로로 쓰는 형태가 좋기 때문에 피벗을 지원하는 모니터 거치대를 구매하는게 좋다.

결국 이것 저것 따지다 보니 크리스탈실버의 ND-4223c가 최종적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됐다.



크리스탈실버 ND-4223c


기존 모니터 받침대. 좌측이 서브모니터로 사용중인 삼성 23인치 LCD 모니터. 이녀석을 피벗으로 세우기 위해

피벗스탠드를 고민하다 결국 모니터 거치대까지 일이 커졌다.


이렇게 사용해도 크게 나쁜 구성은 아닌데 모니터 받침이 있음으로 인해 책상의 공간이 좁게 느껴진다.


모니터 거치대를 사용하면 이 공간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고 모니터 높낮이 조절이 편리해져서

목건강을 지키기도 좋다.




과연 돈을 투자하는 가치가 있을까 여러번 고민하게 만든 듀얼 모니터 거치대.

이사를 핑계로.. 큰맘먹고 질렀다.




ND-4223c 설치 방법이 적힌 안내선.

항상 조립하기전 설명서를 읽어보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구성품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확인후 조립을 시작해야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하기가 편리하다.




추가로 요청한 6mm 볼트.

보통 모니터 VESA 홀은 3mm ~ 4mm의 규격을 사용 하는데,

필자가 메인모니터로 사용하는 크로스오버 개간지 27인치 모델은.. 특이하게 6mm 볼트를 사용한다.


개간지 모델을 구매할때 크로스오버측에 별도로 요청해서 6mm볼트를 받은게 있었는데.. 막상 찾으니 나오지 않아

크리스탈실버측에 구매하면서 별도 요청을 한건데.. 응대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셔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그래도 작은 부품이다 보니 혹시 빠뜨리지 않았을까 걱정 됐는데.. 다행히 포함되어 있었다.




이제 설치를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ND-4223C 모델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책상 상판의 두께는 1.5~10cm 정도 되어야 하며,

클램프 뭉치가 들어갈 수 있도록 상판 끝부분에서 안쪽으로 최소 7.5cm 이상 여유가 있어야 된다.




책상에 고정해서 최대 20kg 무게를 버텨줄 클램프 뭉치.




설치하기전 작동법을 살짝 테스트 한 후에 바로 설치에 들어갔다.

크리스탈실버 모니터 거치대는 향후 추가적인 부품 구매로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기존 모니터를 치우고 높이와 좌우 간격을 확인 후 책상에 고정.

책상이 오래되서.. 상판이 부러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의외로 잘 버텨준다.




기존 모니터는 스탠드를 제거한다.

중소기업 모니터들은 조립식이라 분해가 편한데, 삼성이나 엘지같이 브랜드 모니터는 스탠드 제거가 까다롭다.


특히 삼성모니터는.. 스탠드 결합 나사가 모니터 안쪽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더 까다롭다.




그럼 어절수 없이 모니터를 분해해야한다.

밑판만 떼어내고 써도 되지만.. 기둥이 남아있으면 영 거슬린다.




모니터를 분해하면 이렇게 스탠드 결합부가 나온다.

삼성 모니터 스탠드 분리하는 방법을 검색하면 어떤 사람들은 그냥 힘으로 빼면 된다고 하는데..

힘으로 안될때는 안에 이렇게 나사가 있는 방식이니 안빠질때는 이렇게 분리해서 빼는게 안전하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사용할 부속들을 확인하고,.




뒤에 베사홀도 확인하면 준비는 끝난다.




일반 모니터라면 말이다.

 크로스오버 개간지 모델은 VESA홀에 들어가는 나사가 6mm.. 따라서 거치대 마운트 구멍도 넓혀줘야 된다.




다행히 전동 드릴이 있어서 나사구멍을 확장했다.




6mm 나사가 들어가는지 확인 후 본격적인 조립을 시작했다.

구멍을 뚫을때 너무 넓게 뚫으면 모니터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모니터 체결 완료.




선을 연결하고 모니터 작동 여부 테스트.

문제없이 잘 작동된다.




일단 작동 테스트라 개간지 모델의 스탠드도 마저 분리해야 된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서브모니터는 피벗으로 사용하려 했는데 세워지지가 않는다.

정확히는 고정이 되지 않는 상황.


크리스탈실버측에 문의하니 VESA홀이 모니터 중앙 부분이 아니라 윗쪽이나 아랫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면 무게중심때문에

고정이 불가능 하다고 한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피벗 되는 부분도 고정할 수 있는 뭔가의 장치가 있음 좋겠는데..


여튼 서브로 사용하는 삼성모니터의 뒷편을 보니 베사홀이 확실히 윗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다시 확인 해보니 제품 판매페이지에 이런 부분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그래서 임의로 거정핀 비스무리한걸 만들어서 세로로 고정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불편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모니터 거치대를 사용하고 확실히 책상이 넓어졌다.


듀얼 모니터 거치대 사용기

예상했던만큼 모니터 스탠드가 빠지면서 책상이 더 넓어졌고, 이제 A4 뭉치가 없어도 높낮이 조절이 편해졌다.

더불어 약간의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듯 하다. 아직 방 정리가 다 되지 않았지만 거치대 하나 달았을 뿐인데 좀더 넓은 느낌이랄까..

이제 책상을 조금 더 지저분하게 쓸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스탠드가 있던 자리에 각종 잡동사니가 -_-;;)


노트북 트레이도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의 좁은 책상 공간을 상당히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거 같아

회사에도 하나 설치할까 생각이 들지만... 역시 비용때문에 조금 고민하고 있다.


듀얼모니터 거치대로 커브드 모니터2대를 연결하면.. 정말 멋질거 같은데..


제품 자체의 마감이나 작동법은 우수해서(피벗만 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크리스탈실버 제품을 또 구매하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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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패스아이 광각렌즈

요즘 그동안 미뤄둔 포스팅을 위해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문듯 써패스아이가 떠올라서 포스팅을 하게 됐다.

예전부터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하다보니 늘 화각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찾다보니

써패스아이에서 광각렌즈를 판매하고 있었었다.


그당시는 이런 렌즈마운트 시스템이 크게 유행할때도 아니고 가격도 저가는 아니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됐고,

결국 광각렌즈 하나만 구매해서 사용하게 됐는데 설마 렌즈 하나 단다고 달라질까 했던 사진들이

눈에 띄게 보기 좋아졌었다. 다만 화각이 넓어짐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가장자리의 왜곡현상이나 화소뭉개짐은 아쉬움이었는데

이런 부분을 인지 했는지 뒤이어 신형 제품도 나오고 조절 어댑터도 나오는등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웬지 신뢰가 가는 업체라 주변에 스마트폰용 렌즈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써패스아이 렌즈를 추천 해주곤 했었다.


그러다가.. 작년 연말에 뜬금없이 웬 메일 한통으로 주소를 보내 달라더니 웬 택배박스를 보내왔다.




설마 폭탄은 아니겠지란 생각으로 박스를 개봉 했다가 빨간 종이에 조금 흠칫 했었다.




빨간 종이에 검은 잉크로.. 감사편지가 들어 있었다.

음.. 써패스아이.. 고객관리 능력이... 대단한것 같다.




내용물에는 화질 개선용 어댑터가 들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필자는 구형 모델을 사용중이라..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설마 이걸 보낸 의도가.. 신제품을 구매하게 하기 위한 의도였다면...

살짝 넘어갈뻔 했다.




그리고 뜻밖의 선물 스타벅스 텀블러.




써패스아이 덕분에 스타벅스 텀블러를 다 써보고..

지금도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열어 봤더니 음료 쿠폰까지... 




생각지도 못한 연말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아졌다.




어댑터는 필요한 사람에게 줄까 했는데 주변은 전부.. 필자 때문에 구형모델 사용자였다...



스마트폰 렌즈 할인기간

사진을 정리하다 문듯 생각나서 글을 쓰게 됐는데, 혹시나 그동안 신제품이 나왔을까 싶어 홈페이지를 방문하니

아쉽게도 아직까지 신제품에 대한 소식은 볼 수 없었다.


대신 스마트폰 신제품 모델을 할인판매를 하고 있었다.


신제품 출시전 재고를 정리하는건지, 그냥 매출을 높이기위한 전략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스마트폰 광각렌즈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다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필자는 구형모델도 있고 해서 지금 신형으로 표기되는 모델 다음 버전이 나오면 그때나 구매를 검토하게 될듯 하다.

다음번엔 광각렌즈 뿐만 아니라 어안렌즈와 접사렌즈, 망원렌즈도 한번 세트로 구매해서 사용해볼까 한다.

은근히 렌즈 하나로.. 사진 찍는게 더 재밌어지니 말이다.


게다가 이렇게 고객관리를 하니.. 다음 구매 제품을 써패스아이 제품을 검토할 수 밖에..


PS. 그런데.. 이런 포스팅도 댓가성 포스팅으로 표기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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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멀티탭과 콘센트

정말 간만의 포스팅은 샤오미 멀티탭과 멀티 콘센트 소개로!

그동안 결혼 준비와 이사, 그리고 신혼여행이자 해외여행을 진행하다 보니 4월이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됐다.

간만의 포스팅 주인공은 바로 샤오미 멀티탭!


처음에는 샤오미 멀티탭이 어느 나라에 가던 꽂을 수 있는 멀티콘센트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갈때 샤오미 멀티탭 하나만 있으면 되겠구나 했다가 제품 구매를 위해 쇼핑몰에 접속 했다가

부랴부랴 멀티 콘센트 까지 같이 구매 했다.


앞으로.. 얼마나 자주 해외에 나가겠냐만은 언젠간 또 나가지 않을까 해서 해외여행을 갔을때 전자기기들을

충분히 충전 할 수 있는 구성품들을 이참에 모두 준비 했다.


샤오미 멀티탭





샤오미 멀티탭은 해외여행시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중국에서 사용하는 3핀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차피 멀티콘센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오미 멀티탭을 구매 한 이유는 바로 여러 기기의 동시충전!

더불어 샤오미 멀티탭 자체는 여러 국가의 콘센트를 꽂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더불어 2A USB 소켓을 3개나 가지고 있어 샤오미 멀티탭 하나면 

스마트폰은 물론 디카, 노트북, 태블릿PC, 블루투스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동시에 충전 할 수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반적인 숙소에 콘센트가 그렇게 넉넉하게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또 콘센트를 찾아 여기저기 충전기를 꼽자니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어차피 멀티탭 연결소켓만 해결하면 한국에서 쓰던 충전기들을 한국에서 사용하던 멀티탭에 그대로 연결하면 되니

그냥 집에서 쓰던 멀티탭을 들고 가도 되지 앟겠냐 생각 하겠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크기도 슬림하고 가볍다.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멀티탭은.. 크기도 투박하고.. 무겁고.. 들고 다니기에는 좀 그렇다.

게다가 2A USB 포트가 무려 3개!


꼭 해외 여행이 아니더라도 출장 다닐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 질러 버렸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샤오미 제품 답게 일반 멀티 콘센트 3구와 USB 2A 3구를 포함 하고도 만원 중반대의 가격.


허용 용량도 스펙대로라면 2500W 급이라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5구~6구짜리 멀티탭과 맞먹는다.





주의사항에도 나와 있지만 샤오미 멀티탭은 변압 기능이 없다.

어차피 일반적인 멀티탭도 마찬가지긴 한데 국내 전기에 일반적으로 220V~250V 장비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왜 국내에서 사용하면 위험성이 있을까?


어차피 사용가능 여부는 연결되는 전자제품의 스펙에 따라 달라 질텐데...


이유는 중국과 한국의 전기호환성 때문인데

어차피 중국과 한국은 220V 전기를 사용 하지만 주파수가 다르다.


한국전기는 60Hz 중국전기는 50Hz를 사용 하는데 이 차이로 인해 기기별로 성능 저하나 화재의 위험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국내에서 어댑터로 연결하는 장비들은 대부분 50Hz/60Hz 동시 사용이 가능하고,

내장된 USB 포트 역시 50Hz / 60Hz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사용시 큰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전자제품은 늘 안전에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설명서가 알려주는 말을 잘 듣는게 좋을것 같다.




당연하지만 메이드인 차이나다.




심플한 박스를 개봉하면 비닐봉투 안에 샤오매 멀티탭이 들어있다.




음.. 이쁘다.

선정리를 위한 고무밴드도 포함되어 있다.




주의사항.

300g 이면 스마트폰 2개 정도 무게. 역시 여행용으로 사용하기 딱이다.




돼지코를 여러 국가의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젠더.

해당 제품은.. 샤오미 멀티탭을 국내에서 사용하게 도와주는 젠더다.


샤오미 멀티탭은 중국에서 제조되었기 때문에 3개의 넙덕한 핀이 있는데,

국내 돼지코 느낌의 220V 형식을 멀티 콘센트로 변환해주는 악세사리다.


재밌는건 이제품 역시 국내 사용시에는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

어차피 단순 변환 장친데..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어쨋든 주의사항은 잘 듣는게 좋다.


근데 재밌는건... 국내 사용을 위한 조합이라며 샤오미멀티탭과 이 제품을 함께 파는 부분이다.

-_-;;


참 아이러니 하다.

일단 멀티탭 작동 테스트를 위해 구매를 하긴 했는데 가급적 국내에서 쓰는일은 드물듯.




뒷면에는 컴스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과 기능소개.




그리고 해외여행용 멀티플러그.

넥스트 NEXT - 001TC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다.

젠더나 어댑터류는 강원전자와 NEXT 제품을 선호하는편.




이 제품이 해외여행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거의 세계 전 지역의 콘센트에 연결이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세계 각 국의 전자장비 연결을 위핸 소켓을 가지고 있다.

해외여행 필수템.




필자는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 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지만..

혹시 몰라서 준비했다.


유럽은 한국과 비슷한 규격의 콘센트를 사용한다.

따라서 유럽 여행시에는.. 굳이 멀티콘센트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트랜스포머도 아니고 약간의 조합으로 다양한 국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제일 중요한 유럽 콘센트.




뒷면은 이렇게 세계 각국의 콘센트가 호환된다.




모든 준비는 완료 됐다.

이제 해외여행을 떠나기전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 하는일만 남았다.




해외가서 바로 연결했다가 불량 제품이면 낭패니 꼭 국내에서 테스트 후에 가져 가길 바란다.




먼저 샤오미 멀티탭에 한국형 220V 콘센트가 잘 들어가는지 확인.

혹시 안들어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잘 들어간다.




그다음은 의미없는 뻘짓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멀티콘센트 꼽기.

넥스트 여행용 멀티콘센트에 220V 돼지코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직접 꼽아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구멍을 자세히 보면 콘센트가 들어갈 수 있는 접점이 보이니 그 부분을 잘 맞춰 힘껏 누르면 들어간다.

한번 들어가면 그 다음 부터는 잘 들어간다.




샤오미 멀티탭을 테스트 하기 위해 여행용 멀티콘센트를 유럽형(한국형)으로 맞추고,

그 위에 샤오미 멀티탭을 연결했다.


전원스위치를 올리는 하얀불이 들어온다.

빨간불만 보다 하얀불을 보니 조금 어색하면서도 심플한게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실제 해외 여행때 연결할 제품들.

보조배터리 3개와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 기어S, 그리고 휴대폰과 서피스프로.


특히 갤럭시노트4와 노트5 충전은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예정이라 급속충전이 되는지도 확인 해 봤다.



해외여행 충전 준비 끝
다행히 테스트 결과 충전 속도와 기능에 문제가 없었다.

삼성 스마트폰을 위한 급속 충전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했고(당연히 전용 충전기가 필요하다)

여러 장비를 동시에 연결 했음에도 충전 속도에 영향이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15일간 유럽 여행동안 단 한번의 말썽 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왔다.

특히 USB 포트가 기본적으로 있다 보니 굳이 추가로 준비해간 USB형 충전기가 없어도 충전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


샤오미 멀티탭 만오천원 정도,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핸 어댑터 3천원 정도 해외여행을 위한 넥스트 멀티콘센트 3천원 정도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 여행 전기관련 준비물을 해결했다.


해외 여행이나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행용 멀티 콘센트와 샤오미 멀티탭 정도는 꼭 챙겨가는게 어떨지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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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 M55

신혼 여행을 준비하면서 캐리어를 둘러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와 가격대로 인해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

여행용 캐리어를 구매하기위해 오프라인 매장도 둘러보고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도 뒤져 봤는데 정말 선택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필자가 캐리어를 구매한 기준을 공유하고자 한다.



여행용 캐리어 고르는 방법과 팁.


1. 천 재질 Vs 하드케이스.

처음에는 막쓰기 좋은 천재질의 캐리어를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실물을 보니 확실히 하드케이스가 더 깔끔해 보이고 이뻐 보이긴 했다.

천재질 캐리어는 동대문 기준으로 28인치가 5만원 전후, 20인치가 3만5천원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던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동대문을 쭉 둘러 봤었는데 하드케이스 캐리어와 천케이스 캐리어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면 하드케이스도 좋겠다는

생각을 품고 집으로 복귀했다.


아무래도 하드케이스는 확장성이나 깨짐 위험이 있어서 배제했던건데 요즘은 PC재질로 나오기 때문에 깨지지 않고 

하드케이스도 2중 지퍼가 있는 제품들이 있어서 용량확장도 가능했다.

천케이스를 고민하던 가장 큰 이유가 파손위험이 없고 억지로 구겨 넣으면 짐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었는데

오프라인에서 하드케이스를 보곤 생각을 다시하게 만들었다.

확실히 이쁘기는 하드케이스가 예쁘다.



1-1. 하드케이스라면 PC 재질이냐 ABS(합성수지)재질이냐

만약 하드케이스로 간다면 PC재질이냐 ABS 재질이냐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PC재질이 잘 깨지도 않고 탄성이 있어 하드케이스라면 PC재질을 해야 겠지만.. 가격대가.. ABS 대비 높게 잡혀있다.

여기서 내린 결론은 어설픈 ABS 제품을 구매 할꺼면 천케이스로 구매 하고, 하드케이스로 갈꺼면 PC로 가되 천케이스와 가격차가

크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여행 다니다가 캐리어가 깨진다 생각하면.. 끔찍하다.


2. 브랜드 Vs 노브랜드

필자는 제품을 구매할때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브랜드 선호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무조건 가격과 재질만 확인하면서 제품을 구매 했다. 브랜드로는 샘소나이트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등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지만.. 금액대가.. 필자가 접근하기엔 부담된다. 

특히 좋은 브랜드의 캐리어는 강도들의 표적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과감히 브랜드는 포기했다.

어차피 캐리어는 짐을 보관하는 용도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막 쓸수 있는 제품이 좋지 않을까 싶다.



3. 투휠 Vs 포휠

요즘은 대부분 바퀴가 4개가 달린 포휠 방식이라 크게 의미는 없었지만 2휠을 피하기 위해 언급한다.

2휠은 캐리어를 세울때 짐이 많으면 무게중심도 잡기 힘들고 2휠에 무게 부담이 많다 보니 턱이나 충격을 받을때 손잡이쪽이

잘 부러지는것 같아싸. 4휠이 끌고 다니기도 편할거 같고 해서 포휠 제품을 찾아봤다.


4. TSA LOCK 유무.

이제 TSA 락 유무. 홈쇼핑 같은데를 보면 TSA 락 유무를 엄청 강조하는데 미국여행을 가는 계획이 아니라면 크게 의미는 없다고 한다.

캐리어를 검사할때 랜덤 or 의심물건이 있을때 공항에서 강제로 캐리어를 뜯게 되는데 이때 TSA LOCK이 장착된 캐리어라면

공항직원이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캐리어 손상없이 캐리어를 열수가 있다. 만약 TSA 잠금장치가 아니라면 강제파손.

이 부분은 보안을 위해서 허가된 사항이라 캐리어가 파손 됐다 하더라도 항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TSA 잠금장치를 권장하는건데,

필자의 경우 주요여행지는 유럽쪽이라 TSA 잠금장치는 크게 의미는 없었다.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가격차가 크지 않다면 고려는 할 옵션이었다.


5. 용량 선택

정말 고민이 되었던 용량 선택. 일반적으로 20인치와 24인치, 26인치, 28인치 사이즈가 가장 활발히 거래된다고 한다.

20인치는 기내용, 24인치 이상 부터는 수화물로 처리해야 하는데 1인 기준으로 20인치는 3~4일 정도, 28인치는 보름정도 짐을

담을수 있다고 해서 20인치+28인치 세트상품을 고려했다. 그런데 세트상품을 찾다보니 20인치+26인치 세트상품이 많이 보였는데..

그 이유는 캐리어를 구매하고 나서 알게 됐다.



결국 미스터보울러 M55

어찌나 캐리어 회사도 많고 종류도 많은지 원하는 제품을 찾는데 한참 걸렸다.

그런데.. 넷품을 팔다보니 결국 위의 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을 찾고 말았다.

바로 미스터보울러 여행용 캐리어 시리즈. 그중에 M55 모델.


나름 인지도가 있는지 미스터보울러 여행용 캐리어로 검색하니 다양한 모델이 나왔다.

20인치와 28인치를 합친 가격이 10만 5천원 정도. 원래 천케이스 제품으로 약 8만 5천원 정도 예산을 잡았으니

2만원을 추가하면 PC 재질의 하드케이스에 TSA락에 4휠까지. 모든 구성이 만족되어 구매를 진행했다.




28인치 박스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28인치 제품이 인기가 있으며서도 반품이 많다더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20인치 제품. 20인치 제품이 먼저 왔는데 처음에.. 이게 28인치인가 생각 했었다..




미스터보울러 M55 메탈실버 색상. 색상 선택이 탁월했다.

실물로 보니 그렇게 싼티가 나지 않으면서 괜찮아 보인다.




미스터보울러 M55 뉴욕피치.

이 색상 역시 탁월한 선택. 그리 흔하지 않은 핑크색이라 이쁘다.


두개가 커플캐리어 느낌으로 잘 어울린다.




너무 저가 제품은 바퀴 상태가 불안해 보였는데 미스터보울러 제품은 나름 괜찮아 보였다.

굴러가기도 잘 굴러간다. 로고도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캐리어 손잡이. 이 부분이 튼튼해야 되는데...

이 얇은 지지대가 저 큰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니.. 제발 튼튼히 잘 버텨 주길..




이게 TSA 잠금장치. 이 캐리어면 미국 여행도 문제 없다.




용량을 늘릴 수 있는 지퍼까지 있다.




28인치 캐리어 내부. 일반적인 캐리어와 큰 차이는 없다.




안쪽 지퍼를 열면 안쪽 공간이 더 있다.




20인치 캐리어는 28인치 캐리어에 쏙 들어간다.

캐리어를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렇게 보관하면 된다.


색상도 이쁘게 잘 빠졌고 기본적인 기능도 충실하고,

20인치 제품은 심징어 풀 PC 재질이다.


그러면서도 28인치와 20인치 제품을 10만원선에 구매가 가능하니..

당연히 미스터보울러 제품을 선택 할 수 밖에..


여행용 캐리어 가방이나 신혼여행 캐리어로 어떤걸 구매해야할지 고민한다면

이 회사 제품도 한번 고민해보길 추천하며 이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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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화면분할

요즘 모니터가 대형화 되다보니 윈도우10의 화면분할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된다.

나름 대형 모니터를 열심히 활용 하고자 좌측에는 인터넷창을 우측에는 엑셀이나 워드를 띄어놓고 작업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윈도우10의 (사실은 그 전부터 있었던) 화면 분할 기능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화면분할 단축키.


좌측과 우측으로 창을 맞추기 위해 열심히 마우스로 창을 이동하고 있는데...

단축키 한방이면 좌로 촥! 우로촥! 전체화면이 촥! 변경 되는데.. 사용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다.


그나마 컴퓨터좀 쓴다는 사람은 모니터 좌측끝이나 우츠끝 또는 위쪽끝까지 창을 옮겨 쓰는걸 봤는데

이정도만 되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윈도우의 화면분할 기능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단축키를 숙지 하는게 좋다.

그 편리성은 정말.. 써본사람들만 안다.


윈도우 또는 윈도우10의 화면분할 단축키는 아래와 같다.


윈도우키 + 방향키 왼쪽 = 창 왼쪽으로 붙이기. 전체화면의 50%영역

윈도우키 + 방향키 우측 = 창 우측으로 붙이기, 전체화면의 50% 영역

윈도우키 + 방향키 윗쪽 = 전체화면

윈도우키 + 방향키 밑쪽 = 이전화면


50% 상태에서 윈도우키 + 방향키 윗쪽 또는 밑쪽 = 1/4 영역으로 상단 또는 하단 고정

1/4 상태에서 윈도우키 + 방향키 왼쪽 또는 우측 = 모니터를 4등분 했을때 좌 우 로 이동


해당 부분은 직접 해보는게 이해하기가 가장 쉽다.



윈도우10 화면분할 팁

윈도우10에서는 이런 화면분할 기능에서 한단계 더 발전되서 원하는 작업창을 남는 공간에 배치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현재창의 크기를 조절하고 다른앱은 이전에 사용하도 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바로 이런 현상이다.

인터넷익스플로러 창 하나를 작게 만들었더니 남는 공간에 펼쳐질 앱을 선택하라고 한다.


필자의 경우 이 옵션이 더 번거롭기 때문에 해제를 해줬다.




해당 기능은 윈도우10의 설정 -> 시스템 -> 멀티태스킹에서 조절 가능하다.




멀티태스킹 설정창을 보면 다양한 끌기 옵션을 설정 할 수 있다.




그 중 창을 끌 때 창 옆으로 끌어올 수 있는 항목을 표시합니다. 를 해제 해 주면 이전 윈도우 스타일의

창끌기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알면 쉽지만 찾기는 어려운게 이런 디테일한 설정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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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사용기

서피스프로4를 사용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

중간에 교체 시기가 있어 실 사용은 한달까지 되진 않지만 그동안 실사용하면서 느꼈던 서피스프로4의 느낌을 편하게

기술하고자 한다.



1. 서피스프로4는 윈도우 태블릿이다.




쉽게 말하면 그냥 일반 데스크탑과 노트북과 똑같은 구동 환경을 가지게 된다.

이는 곧 PC에서 사용하는 MS오피스, 한컴오피스 뿐만 아니라 개발환경에 필요한 툴이나 디자인툴등 데스크탑에서 윈도우 환경에 구동되던 모든 툴은 다 작동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지금까지의 태블릿등은 콘텐츠소비가 주 목적 이었다면 윈도우기반의 태블릿, 거기다 서피스프로급의 고사양 태블릿PC는

생산성과 소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바이스인 셈이다. 하지만 가격 역시 그만큼 올라간 부분이 서피스프로의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포커스를 생산성으로 맞춘다면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디바이스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기반의 고사양 태블릿PC를 단순히 콘텐츠 소비용으로만으로 바라 본다면...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윈도우스토어의 앱이 있네 없네라는 말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물론 태블릿모드에 최적화된 윈도우앱이 많으면 좋겠지만 윈도우 태블릿은 윈도우+윈도우앱 개념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앱이 부족해서 윈도우 태블릿은 사용가치가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금 답답하다.


더불어 인터페이스도 데스크탑(윈도우10 기준)과 동일하기 때문에 처음 사용자도 윈도우 사용 하듯이 금방 적응이 된다.



2. 서피스프로4는 터치인터페이스와 전문성 있는 필기가 가능한 디바이스다.


어떻게 보면 서피스프로4가 다른 울트라북이나 랩탑과 가장 큰 차별성을 가지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서피스프로4의 두께와 무게를 강조해서 휴대성을 이야기 하면 울트라북과 비교 당하고, 고사양의 스펙을 강조하면 랩탑PC와 비교를 당하면서 여기 저기 두루 공격 당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바꿔 말하면 그 두가지 장비의 특성을 한몸에 담고 있는게 서피스이기도 하며 그중 가장 큰 차별성은 터치인터페이스와 필기 인식이다. 위에서 언급한 생산성 부분에서 보더라도 PPT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고 회의시간에 PT를 진행하면서, 또 그 내용들을 필기함과 동시에 팀원과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그 후 피드백을 즉석에서 낼 수 있는 디바이스는 윈도우태블릿이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별도의 변환 과정도 필요 없고 파일을 옮겨 다닐 필요도 없으며 간단한 수정과 테스트 작업은 터치 패드로, 하드한 작업은 타이핑키보드나 블루투스 키보드 또는 USB 키보드로도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MS에서 보유한 원노트는 메모와 필기를 하기에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무겁다고 표현하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터 뿐만 아니라 각종 윈도우 기반의 디자인툴이 모두 작동하며 드로잉 할 때 서피스펜을 이용할 수 있다. 



3. 서피스프로4는 다양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서피스프로4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인데다가 USB포트나 미니DP와 같은 외부 디스플레이 포트를 보유하면서

블루투스, WIFI, GPS,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와 부수 장치들을 가지고 있다. USB 단자는 허브를 통해 확장이 가능하며 각종 USB 장비들을 연결 할 수 있고 미니DP를 이용해 외장 모니터나 TV, 프로젝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는 기본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윈도우OS. 다른 태블릿도 OTG를 이용하여 USB 장치들을 연결하곤 하지만 이동식디스크 드라이브나 USB 무선 키보드 마우스 정도로 안들외드나 iOS에서 지원하는 장치들만 연결이 가능하다.


하지만 서피스프로4는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USB 장치들은 모두 연결이 가능하다.

USB 외장모니터 어댑터를 통해 무수히 많은 외장 모니터 연결도 가능하고 USB 방식의 스캐너나 프린터는 물론 유선 랜 연결도 가능하다.

USB 변환 젠더 기능을 활용하면 시리얼포트 장비나 포팅이 필요한 디바이스 역시 연결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USB to 시리얼 젠더를 이용해서 시리얼 장비를 제어하고 개발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태블릿PC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작업 들이다.




서피스독과 USB3.0 허브를 이용한 필자의 사무실 환경. 가운데 노트북을 제외하곤 좌측의 모니터2대와 우측의모니터 까지 모두 서피스에 연결되어 있다. 서피스프로 정도의 하드웨어 성능과 호환성이 있는 태블릿PC는 거의 드물다.



4. 서피스프로4는 게임 구동도 자유롭다.



당연한 이야기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인텔의 6세대 CPU인 스카이레이크를 탑재 한데다 필자가 사용하는 i7 모델의 경우 내장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어지간한 3D 게임을 구동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게다가 윈도우OS가 탑재되어 있으니 LOL, 스타2, 디아블로3, 문명, GTA 등 인기있는 PC 게임등이 대부분 원활하게 구동된다.


여기서 재밌는점은 에뮬레이터를 통해 PSP나 닌텐도 등 콘솔 게임이나 예전 오락실 게임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USB 듀얼쇼크를 연결하거나 외부 디스플레이를 대형 TV로 연결한다면.. 서피스프로4 자체가 게임기로 변신도 가능하다.


더불어 터치기능을 이용해서 오락실에서 유행하는 리듬게임류를 더 실감나게 플레이 할 수도 있다.



5. 서피스프로4는 복합적인 작업을 할때 빛을 보는 태블릿 PC


위에서 언급한 특징들 때문인지 서피스프로4는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복합적인 환경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태블릿PC가

아닐까 싶다. 


필자의 경우 사무실에서 문서작업과 간단한 개발작업 및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되고 현장에 나가면 시리얼포트로 통신하는 장비 체크 및 펌웨어 업데이트와 장비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설명회나 제안발표가 있을때는 서피스로 PT를 제작하고 무선디스플레이를 통한 PT진행과 더불어 필요한 자료들을 바로 바로 화면으로 보여준다. D-SUB 어댑터를 휴대하고 있기 때문에 제안발표장에서 PT가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업무 미팅이 있을때는 서피스프로4로 메모를 하고, 업무중 필요한 긴급 자료는 연결된 NAS를 통해 바로바로 회의팀에게 보여준다. 제품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는 태블릿 화면을 통해 브로셔 PDF를 바로 설명하고 필기기능을 이용해 필요한 서명을 바로 받기도 하고 보내기도 한다. 데스크톱의 웹 환경을 그대로 지원하기 때문에 웹작업 관련 미팅을 진행 할 때도 문제 없다.


서피스프로4의 가벼움과 슬림함은 이동시 피로도를 감소시켜 주고 긴급한 자료 수정이나 제작이 필요한 상황에도 언제든지 응대가 가능하다. 시간적 여유가 될때는 영화를 보거나 게임 한판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중간 중간 아이디어 스케치 할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4~5시간 정도 버텨주는 배터리 덕분에 반나절 걸리는 외근은 굳이 충전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타이핑 커버 덕분에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등 예전 아티브를 휴대할 때 보다 짐이 확 줄었다.





그래서 필자는 서피스프로4를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꼭 장점만 있는건 아니다.

엔트리그 기반의 필기방식은 아무리 발전 됐다고 하지만 와콤기반의 태블릿에 비해 필기감이 떨어지는듯 하고,

생각보다 높은 초기 불량율과 MS에서 만든 태블릿이 MS에서 만든 윈도우10과 약간씩 오류가 발생하는점(물론 점점 최적화 되겠지만)

등은 뭔가 조금 아쉽다. 그리고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럽긴 하다.


자금 여유가 된다면 모드 기능을 제공하는 디바이스를 하나 구매해서 필요한 기능만 써도 무방 하겠지만 그러기에는 서피스프로4의 금액대가 쉽게 접근 가능한 범위는 아니다. 그래선지 예전보다 제품 라인업이 훨씬 다양해 지긴 했지만..



쓸만한 태블릿PC

필자는 예전 삼성 아티브프로 모델 부터 윈도우기반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 편리함이 익숙해져 있었기 떄문에

서피스프로4를 접하고 큰 어려움 없이 적응을 하고 있는것 같다. 초기불량과 엔트리그입력방식의 아쉬움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의 성능은 만족하고 있는 상황이라 글을 쓰다 보니 점점 서피스프로4를 홍보하는 듯한 느낌의 글을 쓰고 있는것 같다.

이쯤에서 그만 써야 겠다.


어차피 앞으로도 서피스프로4를 활용하는 다양한 작업들을 포스팅할 예정이라 오늘은 이쯤에서 정리하고

서피스프로4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참고 할 수 있도록 지난 한달간 작성한 포스팅 URL을 남긴다.


부디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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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드라이브 나누기

서피스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앞서 드라이브를 분리하는 파티션 분할 작업을 진행 해 줬었다.

어차피 파티션 분할은 윈도우 환경에서 진행되는거기 때문에 기존의 윈도우에서 볼륨 축소 확대 하는 방법과 서피스프로4와

큰 차이는 없다.


그래서 서피스프로4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10 환경에서 디스크 드라이브를 분할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노트북이나 윈도우기반의 태블릿을 구매 했다면 운영체제가 설치되는 공간과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을 분리하는게 좋다.

드라이브를 분할하면 C드라이브, D드라이브 이런 형태로 분리가 되는데 향 후 시스템에 큰 오류가 발생하여

윈도우가 날아 가거나 재설치는 한다던가, 포맷을 하는 경우에도 D드라이브의 내용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PC를 셋팅 해 줄때 기본적으로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를 분리해서 셋팅을 해드리고 있으며,

운영체제 공간으로 적게는 40G, 많게는 120G 정도 셋팅해서 사용 중이다.


필자가 구매한 서피스프로 모델은 SSD가 256G 용량이라 운영체제 설치 공간으로 80G를 할당하고 

나머지는 자료저장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10에서 파티션을 분할하기 위해서는 제어판-관리도구-디스크관리 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윈도우 10 부터 아주 멋진 기능이 생겼으니 바로 윈도우키+X 조합으로 호출하는 단축메뉴.

이 메뉴로 인해 윈도우를 사용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디스크 관리 메뉴도 윈도우키+X 버튼으로 간단히 접근이 가능하다.

디스크관리 메뉴로 들어간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 목록과 설정 할 수 있는 화면.

설명을 위해 데스크탑PC를 사용 했지만 서피스프로4도 동일한 형태로 화면이 나온다.


단 디스크0번으로 하나만 잡혀 있다.

이 부분을 선택해서 우측 클릭을 하면 볼륨축소 라는 메뉴가 보인다. 터치!




디스크 용량에 따라 걸리는 속도가 다르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SSD라 금방 작업이 완료 된다.




이제 축소할 만큼 공간을 줄이면 된다.

필자가 사용중인 서피스프로4 256G 기준 으로는 80G / 160G 정도의 느낌으로 사용 할 예정이라

축소후 전체크기를 MB 단위 기준으로 80,000 정도로 맞춰주면 된다.




원하는 공간이 할당되지 않음으로 하나가 더 생긴걸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서피스프로4의 경우 볼륨축소를 진행 할 때 원하는 용량만큼 축소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바로 예약된 공간 때문인데 이럴경우 볼륩축소 공간을 늘려주기 위한 간단한 작업을 해야 한다.



서피스프로 공간 늘리기



이번에는 서피스프로4나 용량이 적은 SSD나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경우 볼륨축소를 위한 공간 확보 방법이다.

가상메모리 기능과 시스템 보호 기능을 끄면 대부분 이 문제가 해결 된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윈도우키+X로 메뉴를 호출하고 시스템을 누른다.




시스템은 디바이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다.

좌측의 고급 시스템 설정을 진입한다.




컴퓨터 이름도 여기서 설정이 가능하다.

일단 가상메모리 기능을 끄는게 목표기 때문에 상단 탭 중 고급 으로 들어간다.




고급탭의 성능 부분에 있는 설정을 들어간다.




두번째 고급 탭으로 이동.




드디어 가상 메모리 까지 찾아 왔다.

변경 버튼을 누른다.




기본 값은 시스템이 관리하는 크기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서 페이징 파일 없음을 선택하고 우측의 설정을 반드시 눌러야 한다.

그냥 확인만 누르면 설정값이 적용되지 않는다.




가상메모리는 해결 됐다.

이제 시스템 보호 기능을 꺼야 한다.


처음 시작했던 시스템속성 부분에서 시스템보호 탭을 누른다.

여기서 중간 부분에 있는 구성 버튼을 클릭!




여기서 시스템 보호 사용 안함과 디스크 공간사용을 최소로 낮춘다.

만약 가상메모리와 시스템보호 기능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볼륨 축소 후 다시 활성화를 진행하면 된다.




자, 다시 볼륨축소를 진행 하자.

이번에는 아까 보다는 볼륩축소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늘어난걸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공간은 넉넉하게 나오는데 설정을 눌렀을때 에러가 발생 하다면

윈도우 보호 기능인 장치 암호화 기능을 해제하면 된다.




윈도우10 장치 암호화 해제는 윈도우10의 설정->시스템 -> 정보 화면 아래부분에 숨어 있다.

해당 기능을 해제하면 볼륨축소 오류가 해결 된다.


그래도 에러가 발생 한다면 제어판의 bitlocker 설정에서 해당 기능도 끄면 된다.



새 단순 볼륨 만들기


이제 부터는 일도 아니다.

실제로 해당 포스팅을 작성한 이유는 서피스프로4 볼륨 축소시 원하는 공간 만큼 축소 되지 않거나,

축소 용량이 너무 작게 설정되어 있어 문제가 됐던거기 때문이다.


이제 축소된 공간 부분에서 우클릭을 한 후 새 단순 볼륨 만들기를 진행한다.




어차피 자료저장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체공간으로 설정 했다.

만약 여기서 또 구분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필요한 공간만 입력하고 또다시 새 볼륨을 만들어도 된다.




드라이브 문자 할당.

일반적으로는 기본값으로 설정 한다.


서피스프로4의 경우 단일디스크라 C 다음인 D로 자동으로 설정이 된다.




기본 값으로 설정하면 된다.

만약 새로 만드는 드라이브의 이름을 정하고 싶다면 볼륨 레이블에 입력한다.

이 부분은 추후에도 수정이 가능하다.


파일 시스템은 NTFS를 추천 한다. FAT 방식은 예전 윈도우98, XP때 쓰던 방식이다.




이제 마침을 누르면 완료!




새 볼륨으로 G 드라이브가 생겼다.




탐색기에서도 새 볼륨이 확인 가능하다.




만약 해당 드라이브를 삭제하고 싶다면 디스크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의 볼륨을 삭제하면 된다.

해당 파티션에서 우클릭을 하면 메뉴가 나온다.




볼륨을 삭제하면 해당 파티션의 파일은 모두 삭제된다.




다시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돌아왔다.




만약 이 공간을 원래 있던 공간과 합치고 싶다면 볼륨 확장을 통해 가능하다.




볼륨 확장을 누르면 볼륨 확장 마법사가 시작 된다.




현재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나타났다. 다음을 누르면,




볼륨 확장이 완료 됐다.




원래 상태로 돌아온 드라이브 상태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Fdisk과 diskpark 라는 도스 명령어로 파티션을 조정 했는데, 요즘은 참 간편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수 상황에서는 아직 도스 명령어 사용이 필요하다.


여튼, 서피스프로4는 태블릿PC인지라 어느 상황에 운영체제 드라이브가 깨질지 모르니,

방법도 간편하고 사용중에 변경하는건 조금 더 번거로우니 구매 후 초기 셋팅할때 C, D를 구분해서 사용하길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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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i7 교환확인

다사다난한 서피스프로4 i7 교환.

어찌 됐던 지금은 필자의 손에 제품이 들어왔고 그동안 멈췄던 서피스 관련 정보를 다시 게시 하고자 한다.

일단 교환 배송된 제품 확인 부터 초기 점검 및 셋팅 하는 과정을 다시 정리 해 보았다.

개봉기를 두번 쓰는 기분이다.




그래.. 그 긴 시간을 왔다 갔다 거렸으니.. 박스가 성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건 너무 하잖아.. 다시 한번 로젠 택배의 만행에 분노가 끓어 오른다.

교환중 발생한 로젠택배의 배송사고는 아래 URL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다.


http://itnamu.com/1095




여튼.. 외부 박스야 어차피 제품을 보호하기 위함이니 제품에만 문제 없으면 된다.




그런데.. 뭔가 박스 여는 부분이 수분이 침투 된 듯 쭈글 쭈글 하다.. 웬지 열어본 자국도 보인다.

불안해진다.




그래.. 이것도 어차피 외부 박스일 뿐.. 마음을 다잡은 후 개봉을 진행했다.




다행히 뽁뽁이에 잘 포장되어 있는 모습.




서피스는 AS 방침이 리퍼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다만 제품 구매훈 일정 기간은 구매처에서 불량판정시 새제품 교환 진행이 가능한데, 이번 경우는 구매처 새제품 교환 방식으로 진행 했다.




그런데.. 웬지 모를 불안함이 현실로 다가 왔다.

서피스 본체를 보호하는 박스도.. 찌그러져 있다.




다행히 제품은 제대로 들어 왔다.




혹시나 개봉품일까 싶어 테이핑 처리된 부분을 유심히 확인했다.





다행히 큰 이상은 보이지 않았다.




내부 개봉 부분.

역시 이 부분도 큰 이상점은 보이지 않는다.




어찌됐던 다시 만나니 반갑다.




구성품도 정상적으로 들어 있다.




사용설명서도 정상적으로 붙어 있다. 어차피 이미 한번 본거라.. 그냥 그대로 뒀다.




서피스펜. 교환전 서피스 프로4 i7 모델은은 서피스펜도 불량 이었다.

그때 펜 앞부분이 알 수 없는 이물질 같은게 묻어 있었는데 이번 제품은 깨끗하다.




전원을 켰더니 이제야 정상적으로 불이 들어온다.

생각보다 뉴 서피스펜에 대한 초기 불량이 꽤 있는것 같다.




충전기 까지 확인 하고 나서야 살짝 마음이 놓였다.




하지만.. 본체 외관을 살펴 보자 마자 다시 한숨부터 나왔다.

서피스 본체 뒷편 카메라 주변에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묻어 있던것.




단순 이물질이길 바라면서 부드러운 융으로 조심스럽게 닦아 봤지만..

깔끔히 지워지지 않는다.




도색 과정에서 이물질이 묻어 있었거나 충격을 받은듯 싶다.

일단 MS에 연락해 해당 부분으로 향후 리퍼 진행이 가능한지 확인 후

다른 부분에 문제가 없다면 어지간하면 그냥 마음을 비우고 쓸 생각이다.




USB 단자 쪽도 크게 사용 흔적이 보이지는 않는다.




본체 하단 타이핑커버와 연결되는 부위도 깔끔하다.




전자제품은 항상 전원 버튼을 누를때가 가장 많이 긴장된다.

다행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된다.




배터리 잔량은 약 37%.

저번 제품은 약 50% 였던것 같은데..




어찌 됐던 실 사용을 위해 서피스프로4 초기 점검 및 셋팅을 시작 했다.

먼저 윈도우 업데이트 부터 진행!




계속 업데이트를 진행하다 보면 최근에 나온 윈도우10 15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 된다.




지난번 서피스 프로4에서는 못봤던 화면 같은데..

펌웨어 업데이트 같기도 하다.




여튼,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까지 모두 진행을 완료 했다.




이제 부터는 실 사용을 위한 기본적인 서피스 프로4 셋팅이다.

필자 기준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렇게 사용할 필요는 없다.


먼저 파티션 분할.


SSD 256GB 제품이기 때문에 시스템 영역과 데이터 저장 영역을 구분해서 사용하는게 좋다.

기본적인 셋팅시 약 40GB 정도 사용하기 때문에 C드라이브는 80GB정도, 나머지를 D 드라이브로 설정해서 데이터를 보관한다.


그러기 위해 파티션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제어판->관리도구->디스크관리를 이용해 필요한 용량만큼 볼륨 축소 후 새 볼륨을 만들면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본 설정으로는 필자가 원하는 용량 만큼 볼륨생성이 불가능 하다.

기본적인 환경에서 약 118GB 정도 볼륨 축소가 가능하다.




그래서 추가적인 작업을 짆애 해야 한다.


1. 메모리 페이징 해제

2. 복원기능 해제

3. 비트라커 해제


해당 내용의 자세한 부분은 따로 다루도록 한다.

해당 작업이 완료되면 실제로 사용중인 33GB 외의 모든 용량을 볼륨축소로 확보가 가능하다.




c드라이브는 약 80GB, d드라이브는 약 157GB로 정리 했다.

이렇게 분할해서 사용하면 향후 윈도우가 손상 되거나 깨져도 C드라이브만 날아가기 때문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다.




서피스프로4의 대표적인 불량으로 손꼽히는 무선랜 성능.

다행히 정상범위로 나온다.




다음은 SSD 성능. 국내에 들어오는 서피스프로4 i7 모델의 경우 삼성 SSD가 탑재 되는것 같다.

이정도면 정상범주인듯 싶다.




혹시나 D드라이브는 성능이 다르게 나올까 싶어 확인 해봤다.

이정도면 크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




여기 부터는 서피스 프로4 팁이라기 보단 윈도우10의 기본설정 팁이다.

작업표시줄에서 우클릭, 속성을 들어오면 개인 취향에 맞게 작업표시줄 셋팅이 가능하다.

필자는 작은 작업 표시줄 단추 사용에 체크하고 작업 표시줄 단추는 작업 표시줄이 꽉 차면 단추 하나로 표시 를 사용한다.


윈도우8 이후(7 이후던가..) 부터 한개의 프로그램으로 여러 창을 띄울 경우 뭉쳐 나오는게 불편해서,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윈도우 10 부터 좌측 하단에 검색창과 아이콘, 작업 보기 단추가 필자와는 맞지 않다.

체크 해제를 해서 작업표시줄을 더 넓게 사용하자.




여기서 엣지 아이콘과 윈도우 스토어 아이콘만 날리면 필자가 선호하는 작업 표시줄 완성.

엣지가 분명 빠르고 좋긴 한데.. 아직까지는 국내 웹 환경에서 제대로 쓰기는 불편하다.

몹시 아쉬운 부분이다.




다음은 알림센터의 방해 금지 모드 활성화.

각종 알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알림센터는 물론 유용 하지만, 팝업으로 계속된 알림이 뜰때는 꽤 거슬린다.

그럴땐 알림센터 하단에 있는 방해 금지 모드를 활성화 하면 된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도 사용자 임의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텍스트 부분을 클릭하면 이름 변경도 가능하고, 우측의 = 부부능ㄹ 끌어 당기면 그룹화된 아이콘 이동이 가능하다.




창 크기를 조절 하듯 시작 메뉴판의 크기 변경도 가능하다.




윈도우7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 하면서 해결방법을 몰라,

정확히는 이게 왜 뜨는지도 몰라 계속 예 예 를 누르면서 사용하는 팝업창.


윈도우 보안 강화로 인해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 하거나 실행할때 허용 여부를 묻는 창이다.

이 창이 계속 떠서 번거롭다면 우측 하단의 알림이 표시될 때 변경을 눌러 설정을 해제하면 된다.




기본 값은 이렇게 설정되어 있다.




이걸 알리지 않음으로 설정 후 확인을 누르면 된다.




이제 MS오피스와 한컴오피스만 설치하면 기본 작업환경 구성은 완료다.

오피스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오피스 사이트에서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다.


지금처럼 PC를 변경할 경우 기존에 활성화된 PC의 설치 비활성화를 진행 후 설치해야 인증이 완료 된다.

오피스 설치 주소 https://stores.office.com/myaccount/home.aspx




다음은 한컴오피스 설치.

한컴오피스 역시 정품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홈페이지 로그인-마이페이지에서 손쉽게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하다.




MS오피스와 한컴오피스가 설치 중일때 소소한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설치해도 무관하다.

문서작업때 많이 쓰고 있는 나눔글꼴 모음과 포토샵보다 저렴 하지만 기본 기능은 다 있는 한컴의 이지포토3.




더불어 NAS의 공유를 위한 클라우프 프로그램 설치.

이정도면 기본적인 작업환경 구성은 끝난다.


특히 NAS를 통한 클라우드 시스템과 아웃룩을 이용한 메일, 일정 동기화는 새로운 PC를 셋팅 할때 상당한 시간을 아껴준다.




기가인터넷 덕분인지 예전보다 설치가 훨씬 빨리 진행되는 기분이다.

예전에는 설치파일을 하나하나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요즘은 몇기가 단위도 바로 다운로드 받으면서 설치가 가능하다.

참 세상 좋아졌다.


이 밖에 반디집, 팟인코더, 팟플레이어와 같은 간단 간단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계속 설치했다.




어느정도 설치가 완료 되면 윈도우 보안을 셋팅한다.

먼저 셋팅해도 되지만 설치와 초기 셋팅 과정에서 재부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윈도우 설치 후 보안부터 설정하면 조금 번거로워 진다.


윈도우10에서 가장 선호하는 보안 시스템은 사진 암호다.

윈도우 헬로도 좋지만 서피스프로에서 배터리 누수 현상이 발생한다 하여 아직 까지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태블릿 PC에서는 PIN방식도 숫자 입력을 위해 가상키보드를 눌러야 하는데,

사진 암호는 이보다 더 간단하게 보안 설정이 가능하다.




윈도우가 잠긴 상태에서 지정한 사진의 특정 부분을 터치하면 보안이 풀린다.

예전에 포스팅한 윈도우 사진암호 설정 방법

윈도우8 기준이지만 윈도우10과 별반 다르지 않다.


http://itnamu.com/984




오피스 설치가 완료 되면 아웃룩 설정을 진행 한다.

완변학 동기화를 위해 익스체인지서버가 지원 되는 hotmail.com을 사용 중이다.

이전에 설정한 NAS 동기화 프로그램도 열심히 돌아가는 중이다.


이렇게 아웃룩 동기화와 NAS의 파일들 동기화가 완료되면 바로 작업이 가능한 환경이 구성 가능해진다.

마찬가지로 기가인터넷 덕분인지 이전보다 빠른시간 안에 동기화가 끝났다.


포스팅을 진행중인 지금은 LOL과 문명이 열심히 설치되고 있다.




이 밖에도 서피스프로4는 디스플레이 점검도 필수다.

태블릿PC다 보니 디스플레에 민감 할 수밖에 없는데 은근히 불량화소 제품도 있나 보다.


다행히 눈에 띄는 불량화소는 없다.




필자가 구시대 사람인지, 요즘 태블릿PC를 체크하는 다양한 툴들이 많이 나와 있던데 예전 윈도우XP 시절부터 사용하던

LCD 체크 프로그램으로 디스플레이를 확인한다.


제발을 외치면 빛샘 확인을 했는데...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

어느 정도는 감수하면서 쓸 생각 이었지만.. 다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수준이다.




스마트폰으로 촬영시 자동보정으로 인해 빛샘이 과해 보일 수 있으므로 ISO값을 조정 하면서 수동을 촬영을 해봤다.




ISO 200.




ISO 400.




ISO 800.

... 뒷판 손상 부위와 이정도의 빛샘.

교환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든다.



서피스프로4 완성도

필자가 과민반응 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답지 않은 마감이다.

단순히 필자의 뽑기운이 좋지 않을것일수도 있지만.. 빛샘 부분과 디스플레이 흔들림에 대한 부분은 여기 저기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소프트웨어 적인 부분은 시간이 흐르면 어느정도 해결 될 수 있지만 이런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굳이 따지자면 문제가 크다. MS에서 만든 레퍼런스 장비에서 MS 메인 OS를 얹었는데 SW 문제라니..)


차라리 출시일을 조금 더 늦추더라도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나왔다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피스프로4가 가지 하드웨어적인 성능이나 활용성은 분명 뛰어나다.

하지만.. 계속 아쉬움이 드는 마음은 왜일까..


참,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이번엔 서피스펜이 작동해서 간단한 필기 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럽다. 기존에 삼성 아티브 프로와 노트2, 노트4 를 사용하면서 와콤에 익숙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서피스프로4의 엔트리그는 꾹 꾹 눌러써야 되는 기분이다.

가뜩이나 악필인데.. 더 악필이 되어 버리는 상황.. 적응 문제인지 서피스프로3 보다도 필기가 조금 힘든 느낌이다.


이번에 펜입력 방식이 크게 개선 된거라고 하는데.. 개선된게 이정도면.. 

차차 적응을 하겠지만.. 


삼성 아티브 프로 후속 제품이.. i7 급에 와콤기반으로 나온다면.. 기기 변경을 신중히 고려 해 볼 생각도 살짝 든다.

여튼 서피스프로4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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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프로4 i7 교환

한동안 서피스 관련 포스팅이 뜸했다.

어지간하면 그냥 쓰려고 했는데 최저밝기 상태에서 화면이 떨리는(마치 전력이 부족해서 파르르르 거리는)

현상이 발생해 서피스프로4 제품 교환을 진행 했기 때문이다.


제품을 받은지 7일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매처로 문의해서 교환을 진행했다.


# 사건은 어이 없게도 로젠택배로 인해 발생했다.


현재 서피스프로4 i7 모델의 물량확보가 쉽지 않아 교환 역시 쉽지 않을거라 예상했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사용하려 한건데, 디스플레이 떨림 현상은 심각한 문제라 서피스를 구매했던

오진상사에 교환가능 품목 확인 후 교환을 진행 했다.


교환을 위해 제품을 발송한 날짜가 201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기 때문에, 

28일쯤 제품 확인이 되면 29일쯤은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 했다. 게다가 신정이 끼어 있어 여차 하면 교환 기간이 상당히

길어 질 수 있을것 같아 날짜 체크를 꼼꼼히 한 후 교환 요청을 진행했다.


안타깝게도 오진상사에 물건이 들어가고 하루의 딜레이가 발생해 결국 12월 30일날 서피스프로4 i7 교환품이 발송 됐는데

여기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 바로 로젠택배의 말도 안되는 반송요청.


운송장 번호를 확인하니 다행히 12월 31일 제품 수령이 가능한 상황.

이미 오전에 필자의 주소지 근처 영업소로 제품이 들어 왔고, 고가품이다 보니 현관앞에 두기는 불안하여

사무실에서 오전근무 후 퇴근하여 집에서 서피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신정에 지방내려갈 일이 있어 곧 나가야 되는 상황이라 수시로 운송장 번호를 체크 했는데,

뜬금없이 제품 수령을 하지 않았는데 제품 수령, 그것도 본인 수령으로 상태가 변환 되어 있었다.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로젠택배 기사님께 전화를 걸어(원래는 기사님 바쁘신데 방해 될까봐 먼저 전화 거는일은 없었다)

제품 수령을 하지 않았는데 제품 수령으로 나온다, 어찌된 일이냐 여쭤보니 오전에 어떤 여자분께 전화가 와서

택배물을 다시 반송 하라고 하여 반송 처리 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이 돌아왔다.


그럼 왜 본인수령으로 나오냐고 하니 절차상 그냥 본인 수령으로 처리 했다고 한다.

아니, 택배물을 직접 수령 하지 않았는데 직접 수령으로 멋대로 처리하질 않나, 제품 반송을 누가 요청했냐 물어도

모른다 그냥 어떤 여자가 전화와서 반품해달라고 했다고 답하는 기사님 태도에 몹시 화가 났다.


이게 무슨일인가 오진상사에 확인하니 자신들도 반품 요청한적이 없다고 한다.

설령 반송요청을 하더라도 당연히 구매자와 연락 후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고,

특히나 필자의 서피스 교환건은 사전에 교환시기와 배송에 관련한 부분을 서로 체크하고 진행한 부분인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니 오진상사 측에서도 꽤 당황한듯 했다.


심지어 택배기사님께 전화했다는 여직원은... 오진상사에는 택배기사와 직접 통화하는 담당 여직원 자체가 없기 때문에 

존재 할 수 없는 상황.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오진상사 담당자는 친절하게 응대를 했으나, 그런다고 돌아간 택배가 다시 오지는 않는상황.

그렇다고 화를 내거나 항의를 해도 이미 떠난 택배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테니 그냥 참았다.

결국 2015년 한해의 마지막날을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인해 망쳐 버렸다. (당일날 일정이 상당히 꼬여 버렸다)

게다가 신정이 끼어 있으니.. 아무리 빨리 처리 되어도 4일 이상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버린거다.


서피스프로4 i7 제품 구매는 10월말. 제품 출시 자체가 늦어져서 손에 들어온건 12월 18일.

거기에 제품 불량으로 인한 불쾌함. 교환 과정의 번거로움. 이걸로도 이미 충분히 화가 나는 상황인데,

로젠택배의 만행으로 또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 배송업체가 로젠택배라서 불안 불안 했던게 결국 현실이 되었다.


오진상사 담당자의 사과와 함께, 반송되는 택배는 퀵으로 바로 보내주기로 협의가 되어 있었는데 

신정과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배송추적을 하니 오진상사가 있는 영업소까지 택배가 들어 갔는데 연락이 없다.

확인이 늦어지나 싶어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 결국 먼저 연락 상황을 물어보니 신정으로 인해 물량이 많아

오진상사 쪽으로는 로젠택배 차량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얘기. 


아무리 신정과 공휴일이 끼어 있었다지만.. 보내는 택배가 아닌 오는 택배가 아예 방문하지 않는다는 얘기에 조금 의아 했지만

더이상 싸우기도 싫고 화내기도 싫어서 그냥 내일 들어오면 퀵으로 바로 보내달라 했는데...

저녁에 뜻밖의 전화가 왔다.


로젠택배에서 반송된 서피스가 들어 왔는데, 바로 택배로 다시 보내 버렸다는거.


이건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냐며, 분명 오진상사 담당자와 확인까지 끝냈고 담당자도 체크를 계속 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황당해서 확인을 요청 했다.


오진상사 담당자 말로는 로젠택배 영업소에 있는 여자 담당자가 있는데 그사람이 필자의 교환품이 들어오면 다시 바로

발송을 하라고 얘기 했다는것.


아니, 판매처는 오진상사고 구매자는 필잔데 로젠택배 영업소 담당자가 무슨 권한으로 택배물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부분은 오진상사도 처음이라 당황 스럽다며 말을 하는데..


멀쩡한 제품도 택배물류 이동하면서 상하는데, 그걸 물량이 집중된 공휴일에 

오진->필자의집->오진->필자의집을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반복배송을 하게 만드는지.. 


대충 정리해보면 멀쩡히 필자에게 오던 서피스를 어떠한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로젠택배 영업소에서 잘못 나간 택배로

착각해서 회수 요청을 했고, 어찌됐던 회수 되는 상황이니 회수 되자 마자 다시 발송하면 필자가 모를주 알았나 보다.


더불어 신정까지 끼어 있으니 배송추적을 하지 않았다면 그냥 신정이랑 공휴일이 끼어서 늦게 왔나 보다 생각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로젠택배 영업소 담당자가 몹시 괘씸했다.


사람은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문제는 실수 이후의 대처다. 뻔히 연락처와 주소까지 있는 택배물인데 본인이 실수해서 회수 요청을 했고 그걸 알았을때 적어도

고객한테 전화 한통을 해서 이러이러해서 죄송하다 사과 한마디는 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행동이 아닌가.


아니면 판매업체측에라도 연락을 해서 상황을 알려야 판매처에서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이 아닌가.

그냥 몰래 이런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해결 될거라 생각 하다니.. 가뜩이나 좋지 않던 로젠 택배의 이미지가 땅을 꺼뜨려

지하까지 내려가는 기분이다.


결국 이 말도 안되는 상황 때문에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불필요하게 더 소모하게 됐고,

그동안의 불편함은... 어떻게 보상된단 말인가.


게다가 배송사고는 단순히 택배사가 욕먹는게 아니라 판매처인 오진상사는 물론 제품 제조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이미지 까지

깍아 내릴수 있는 만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참고로 오진상사는 지마켓과 옥션의 MS 공식 리셀러다.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매하는 MS 제품은 오진상사가 유통한다고 보면 된다.

이런 상황을 겪고 필자는 과연 오진상사에서의 MS 제품 구매를 주변에게 추천 할 수 있을까..


택배기사님들의 노고와 물류센터의 고된 업무환경은 익히 아는바 배송사고가 발생해도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는 편인데,

이번 서피스프로 교환건에서 발생한 제멋대로 처리 방식의 로젠택배의 행위는.. 참 용서가 안된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필자가 발송하는 택배는 절대로 로젠을 쓸일이 없을것 같고,

향후에 사업을 진행 하더라도 로젠택배 만큼은 이용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을 조금 더 정리해서 로젠택배와 마이크로소프트사에 공식 항의를 진행하는걸로 일단 이번 사건은 일단락 지을 생각이다.

어차피 바뀌는건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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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지난번 MS 행사 참석때 받은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큐브박스.

이미 머레이 블루투스 스피커 BS-K703을 사용 중이라 큰 기대를 안하고 받아 왔는데 인터넷에선

샤오미 가성비 짱 스피커로 알려진 모델이었다.




웹상에서는 가성비 좋다고, 샤오미 다운 제품이라면 칭찬이 자자하던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샤오미 제품 치고는 조금 비싼 가격대가 아닌가 싶다.

오픈마켓에서 약 2만5천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는데 블루투스 스피커 가격들이 워낙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음.. 샤오미제품답게 깔끔한 포장 박스다.




뒷면은 간단하게 제품 정보가 나와 있다.

모델명은 NDZ-03-GB 인듯 했다. 웹상에서는 샤오미 큐브박스로 더 알려져 있다.




큐브박스 개봉기.

상자를 여니 내부에 두꺼운 합지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었다.




포장 박스와 거의 유사한 실물 크기.

음.. 확실히.. 디자인은 잘 빠진것 같다.

구성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본체와 보증서 한장.




충전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이용해서 받는다. 

0.5A 입력이 가능 하므로 기존에 사용중인 스마트폰 충전기와 대부분 호환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증정받은 제품이라 상단에 마소 로고가 박혀 있다.

은근히 샤오미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만 있었다면.. 제품 가격은 엄청 뛰었겠지만..

여튼 이런 부분 때문에 회사에서 기념품이나 증정용으로도 많이 이용하는듯 했다.




스피커 아래에는 고무판이 달려 있어 미끄럼을 방지 한다.

은근히 섬세한 면이 있는 샤오미.




스피커 우측면에 전원 버튼과 작동LED 그리고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5핀 단자가 있다.

충전이 시작되면 붉은색 LED가 들어온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들어옴과 동시에 페어링 모드로 작동 된다.

파란불과 적색불이 반짝 거리는데, 이때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기기 검색을 이용해 연결을 하면 된다.

어느 블루투스 장비와 비슷하게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 방법도 간단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중에 충전이 가능하다.


저가형 블루투스 제품들의 경우 충전시에는 블르투스 모드가 작동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샤오미는 충전중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이 가능하다.


샤오미 큐브박스 사용후기

음.. 뭐랄까.. 샤오미 제품들의 이미지는 가성비가 좋다 인데.. 블루투스 스피커인 큐브박스는 가성비가 그렇게 뛰어난지 모르겠다.

일단 음질이.. 기대한것 만큼 좋지는 못하다. 그렇다고 영 이상한건 아니고 딱 이정도 가격대의 제품이 낼 수 있는 소리 정도.

확실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내장형 스피커 보다는 음량도 크고 음질도 좋은 편이지만..

스피커로 평가를 하기에는 그냥.. 음악 크게 듣기 좋은 스피커 정도로 인식된다.


만약 가성비로 따진다 하더라도... AUX단자 미지원에 SD카드등을 넣을 수 있는 확장 슬롯도 없고.. 

더불어 볼륨 업/다운 버트도 없는상태라.. 기능적인 측면으로 봐도 조금 아쉽다.


아마도 머레이 K703 제품을 사용중이라 그런것 같은데, 1만원 후반의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임에도 위에서 언급한 모든 기능을

지원함과 동시에 심지어 라디오 까지도 지원 가능하다 -_-;;


이런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 중이니.. 샤오미 큐브박스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디자인은 확실히 잘 빠졌다.


더불어 충전중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 인테리어 스피커로 활용하기는 좋을것 같다.

하지만.. 만약 디자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 해달라고 한다면..

차라리 머레이 k703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PS. 재밌는건.. 머레이 K703 제품은 한컴소프트에서 증정으로 받은 제품이다 -_-;; 오피스는 MS가 뛰어나지만.. 증정품은.. 한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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