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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요금제의 함정

오늘은 기어S의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필자가 기어S를 구매하면서 가장 크게 매력을 느낀건 서브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것.

그것은 곧 개인용과 업무용을 분리하여 더육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것.

그리고 모회선 요금제 공유를 통한 무제한 요금제의 사용으로 월 2만원으로 무제한통화폰이 하나 더 생긴다는것.

어쩌면 스마트워치의 기능 보다도 위의 사항이 더욱 끌렸던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약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결과 SKT와 삼성에서 의도적인건지, 아니면 기능개발이 덜된건지

필자가 원하는 기어S의 단독사용은 아직 불가능한것 같다.


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굳이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 서로간의 이해관계로 

일부러 막은듯한데 글로는 어려워 심플하게 필자가 원했던 구성도를 이미지로 표현해봤다.



 

 

 

 기어S모드(광고모드)

노트4모드(필자의 희망모드)

독립모드(대부분 유저의 희망사항)


[기어기능:정상작동]


[스마트폰]

▶ 통화

수신 : 기어S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노트4번호)


▶ 문자

수신 : 기어S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노트4번호)


[노트4기능:정상작동]


[기어S]

▶ 통화

수신 : 노트4로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기어S번호)


▶ 문자

수신 : 노트4로 전달(착신전환, 원본복사)

발신 : 노트4에서 발신가능(기어S번호)

[기어기능:독립작동]

모든 발신/수신을 기어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노트4기능:독립작동]

모든 발신/수신을 노트4에서 독립적으로 

구동


[기어S:노트4]

알림 및 기능등 스마트워치의 기능만 공유
(ex. 수신알림, 연동앱구동 등)


이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마트워치의 구동 방향이었다.

특히 독립모드의 경우 완전 별개의 서브폰을 다루는것처럼 작동시키고 싶었는데(어차피 연동을 위해 블루투스 연결은 필수)

실제로 사용해보니 원활하게 구성이 되지 않았다.


그럼 위와 비슷한 내용을 지원하는 T쉐어 어플은 어떤역할을 하는것일까?

먼저 SKT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공유요금제 부분을 다시한번 확인해보자.





얼추 필자가 구상한 기능을 구현해 낼것 같지 않은가?

그런데,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뭔가 이상하다. 하나씩 뜯어보자.


[필자가 구상하는 기어S모드와 유사한 모드]


괄호안을 보자. 스마트폰 번호로는 수/발신이 불가하다?

그럼.. 워치모드 설정시 메인회선의 번호는 죽는다는 얘긴가?

 

[필자가 구상하는  노트4모드와 유사한 모드]


여기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여기는 더 가관이다.

설명으로는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도 스마트폰으로 착신전환되어 스마트폰으로 수신된다 하였지만 괄호안의 설명을 보면 기어S 번호로는 수/발신은 불가능하다고 나온다.


이말인즉 기어S의 번호가 죽는다는 얘기잖아!

 

[필자가 구상하는 독립모드와 유사한 모드]

첫번째 상황. 스마트폰 모드의 경우 두기기에서 모두 음성/문자 송수신이 가능하단다. 단, 발신은 스마트폰 번호로만.


두번째 상황. 기어S 모드의 경우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와 문자에 대한 언급은 없다.


 

 이건 뭐 기능적인 옵션.


결론은 설명을 개떡같이 해놓는 바람에 일일이 고객센터에 확인을 거쳐야 했고,

고객센터도 우왕좌왕 하는 바람에 결국 직접 실험을 해볼수 밖에 없었다.



▶ 수신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기어S로 수신

스마트폰으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기어S로 수신


▶ 발신

기어S에서 기어S번호로 문자/전화 발신가능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 번호로 문자/전화 발신불가

 

▶ 수신

스마트폰으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폰으로 수신

기어S로 오는 모든 문자/전화 정상적으로 폰으로 수신


▶ 발신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폰 번호로 문자/전화 발신가능

기어S에서 기어S번호 문자/전화 발신불가


 

블루투스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수신기능 동일.


발신은 해당 모드에 따라 해당번호로만 가능.


정리하자면, 수신에는 어떤 모드를 하던 문자와 전화가 정상적으로 넘어갔고 발신은 해당모드에 맞는 디바이스에서만 가능했다.



공유요금제의 함정

결국 현재로써는 필자가 원했던 구성은 불가능 했다.

1회선 사용자라면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2회선으로 조금더 다각도로 활용을 희망했다면 지금상황에서는 조금 아쉽게 됐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함정이 있었으니.. 바로 착신전환이다!


조금만 고민해보면 필자가 원하는 구성의 방해요소는 착신전환이다.

원래라면 한쪽모드를 사용할때 다른 디바이스에 착신전환을 해지하면 별개로 작동해야 정상이다.


착신전환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디바이스에서 *73을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통화버튼을 누르면 해당 단말기는 "고객님의 사정으로 발신이 정지된 상태"라는 안내가 나온다.

즉 디바이스 상에서 착신전환 서비스 해지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T월드 홈페이지에서 착신전환 서비스를 해볼까 하다 혹시나 회선에 문제가 생길까봐 

SKT 답변후 움직일 생각이다. (이 부분으로 인해 현재 SKT의 답변을 기다리는중. 2014-11-12일 21:00 현재)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는가?

착신전환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음성 270분, 문자1천건이라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그럼 무료가 아니란 말인가? 착신전환 서비스는 무료가 맞다. 단, 착신전환 통화료는 무료가 아니다.

조건부 무료 라는거다.


착신전환 서비스는 SKT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따라서 요금요율이 부가서비스로 분류되기 때문에 별도의 이용료가 발생한다.(모회선 무료통화와 무관함)


SKT에서 제공하는 착신전환 부가서비스 요금제. 기어S에는 착신전환일반이 적용되어 있다.

한도차단 해제후 부분을 주목하면 음성은 1초당 1.8원 별도과금, 문자는 건당 20원 별도과금이라는 항목이 명시되어 있다.




이상하게도 SKT 홈페이지의 착신전환 서비스 제품 페이지에서는 위의 내용 확인이 어렵다.

결국 FAQ나 고객센터에 전화하기 전까지는 착신전환 서비스의 한도와 추가요금에 대한 개념을 잡기가 어려워 진다.




필자의 착신전환 무료 제공을 보더라도 잔여 4시간 30분(270분)이 적용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결국 정리 하자면 기어S를 구매하면 1,500원짜리 착신전환서비스는 무료가 맞지만 기본제공량이 정해져 있고,

기본제공량을(음성270분, 문자 1,000건) 초과하게 되면 추가요금이 발생되는 구조다. (음성은 1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확실히 하기위해 SKT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였으며 위의 내용이 맞다는 답변과 함께 기본제공량을 소진시 바로 추가요금으로 넘어가는건 아니며 착신전환 서비스가 정지되고 사용자가 별도로 정지해제요청을 하면 착신전환 서비스를 계속 이용 할 수 있다는 답변이었다.(물론 최대한도범위 내에서)


기본제공량이 적은편은 아니지만 필자같이 무제한 요금제라고 착신전환을 남발하면 결국 무제한 요금제와는 별도로 착신전환 서비스 중지로 인해 폰이 정지가 되고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과금을 물어야 한다. 뭔가 특이한 구조다 -_-;;


어쩐지 요금제도 저렴하고 공시지원금도 높다 했더니 결국 통신사는 손해볼짓은 하지 않는다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상품을 설명헤사 이러한 내용을 숙지하지 못하고 이용자가 막 쓰다가, 예전 "데이터요금폭탄 맞았어요!"와 같은 "착신전환 요금 폭탄 맞았어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하긴, 기본료 만원짜리 요금제로 모회선의 무료통화를 당겨서 마음껏 쓸 수 있으니 니가 더 이득이라고 얘기할때 수상하긴 하더라.

물론 활용을 잘만하면 이득이긴 하겠지만 현재처럼 완변한 독립모드로 작동이 되지 않는 이상 "착신전환"이라는 부가서비스는 계속 발목을 잡게 될것 같다.


T쉐어 테스트

T쉐어 기능을 활용해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T쉐어 앱을 실행하면 워치모드와 폰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일단 워치모드 테스트. 해당 모드에 따라 착신전환 서비스가 설정되었다는 메시지가 날아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노트4에서 문자도 보내보고 착신전환 해지도 시도했지만 어떤것도 먹히지 않았다.




폰모드테스트. 폰모드도 상황은 동일했다.

그나마 폰모드에서는 기어S로 보낸 메시지가 착신전환 됐다는 [FW]가 붙는다.




워치모드를 설정하면 기어 메인화면 좌측 상단에 전화아이콘이 표시 된다.




기어S에서 T쉐어를 실행시키는 간단한 방법.

메인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하면 연결설정창이 나오는데 "착신전환"을 터치하면 T쉐어가 실행된다.

아침에 배터리 100%로 나왔는데 아직 50%나 남았다. 배터리성능은 은근 괜찮은듯.




폰모드일때 기어S로 보내면 폰으로는 FW가 찍힌 문자가 날아가고, 기어S는 시계표시가 붙은 메시지가 날아왔다.

그나마 폰모드에서 기어S로 날아오는 문자메시지는 식별이 조금 용이했다.




기어모드에서 기어로 문자를 보내면 우측에 시계표시가 뜬다.




문제는 폰으로 보낸 문자가 포워딩 되도 동일하게 시계아이콘이 뜬다.

아마 노트4를 거치지 않고 바로 날아오기 때문에 기어모드에서는 식별이 힘든가 보다.




그나마 폰모드일때는 우측 아이콘으로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하다.



개선이 필요하다

결국 약간의 고의적인 부분으로 모회선에 제한을 걸고 통신사의 이득을 취하겠지만 스마트워치가 기어S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시점에 디바이스의 가능성을 막는 이런 폐쇄적인 변칙정책보다  디바이스의 활용률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른 부가수익 모델을 찾으면 좋겠다. (하지만 통신사한테 뭘 바라겠는가..)


혹여나 가능하다면 아래 몇가지 사항만이라도 조금 개선이 되면 좋겠다.


1. 기어S모드던, 폰모드던 발신번호를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 가능하게(어차피 공유 요금젠데 좀 봐주지..)

     - 기어S 모드 사용중, 스마트폰으로 수신된 전화가 착신전환으로 넘어왔는데 스마트폰 번호로 회신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니;;

2. 착신전환으로 받게되는 통화/문자는 명확히 식별이 가능하도록(문자의 경우 FW가 붙는것처럼 전화통화도 구분되게)

     - 다행히 기어S는 아이콘으로 표현 되는데 노트4에서는 식별하기가 정말 어렵다,

     - 기어S모드의 경우 스마트폰에 착신간 수신된 통화내역과 문자정보가 남질 않는다. 이거 은근히 큰 문제다.

3. 완벽한 독립모드 구현(뭐 이건 바라지도 않는다..)

     - 이게 제일 엑설런트한데.... 이러면 위의 문제점도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한데...

4. 동기화(이건 삼성의 문제일수도)
     - 모드 변환시 해당 모드의 수신기록이나 문자메시지를 가져오지 못한다. 양 디바이스간 동기화가 필요하다.
     - 예를들어 기어S 모드일경우 기어S에서 착신전환으로 받은 폰번호의 문자와 통화내역은 폰모드로 전환해도 들어오지 않는다. 이부분은 소프트웨어로 처리가 가능할것 같은데...


여튼 지금 설정에서도 어느정도 만족스럽긴 하지만 위의 내용들이 개선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스마트워치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해당 내용은 2014. 11. 6일부터 2014. 11. 12일까지 T월드 다이렉트, SKT고객센터(상담사 2명)에게 질의한 내용과 테스트를 통해 작성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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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앱 설치하기

아직 기어S에 호환되는 앱들이 많은건 아니지만 삼성에서 무료로 삼성SDK응용이나 기어APP개발과정을 운영할 정도로

적극적인 개발자 지원을 하고 있어 점점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스마치워치 종류에 따라 설치방법은 조금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어S 기준으로 설명을 진행하려 한다.




기어S 앱은 스마트폰의 기어매니저를 통해 삼성기어앱스라는 기어S 전용 마켓에서 다운 받는다.



            


생각했던것 보다는 다양한 앱들이 있다.

지하철 노선도나 밀크, 멜론같은 스마트폰에서 친숙한 앱부터

기어S에서 웹서핑을 할 수 있는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 라던가,

기어S에 특화된 카메라 리모트(셀카찍을때 좋을듯)나 미니계산기 등 기어S의 편리성을 올려주는 앱들도 많다.

(많다 라고 하긴 조금 애매하지만 ㅎㅎ;)



기어S T멤버쉽 카드사용

기어S에서도 멤버쉽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지원한다.

자체구동앱은 아니고 삼성월렛을 통한 미러링 기능을 수행한다.


어차피 멤버쉽카드나 포인트카드의 기능적인 부분 보다는 

단순 적립을 받거나 할인을 위해서 바코드를 찍는 형태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어S에서

바코드만 표현되도 상당히 편리해진다. (대신.. 손목을 들이밀면 캐셔분들이 조금 당황한다...)

다른 스마트워치는 어떨지 궁금하다.


현재 SKT의 시럽이나 KT의 모카월렛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정확히는 통신사 기본어플이라..)

아쉽게도 기어S에서는 시럽과 모카월렛이 지원되지 않는다.

조만간에 앱이 나오겠지만 기어S에 내장된 삼성월렛으로도 충분히 멤버쉽카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성월렛을 통한 T멤버쉽 사용방법을 기준으로 설명하려 한다.

노트4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삼성(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이면 설정방법은 동일하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기어매니저를 통해 삼성 기어 앱스를 접속 후 삼성월렛을 검색한다.

기본적으로 삼성월렛은 설치가 되어 있지만 혹여나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면 위의 방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기어S에서 작동하는 삼성월렛은 노트4의 삼성월렛 기능을 미러링 하기 때문에 노트4에도 삼성월렛 설치가 필요하다.

삼성 스마트폰은 기본설치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 설치가 되어 있을텐데 없다면 삼성앱스에서 먼저 설치 후 기어S에 설치하면 된다.



            


먼저 본인이 원하는 멤버쉽을 등록해야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삼성월렛을 먼저 설정한다.

삼성월렛은 크게 결제수단과 멤버쉽, 쿠폰과 스탬프카드와 티켓으로 구성된다.

아직까지는 제휴사가 많지 않지만 제휴사 확보가 어느정도 된다면 꽤 편리한 서비스가 될듯하다.


다만 통신사 앱이 아니다 보니 T멤버쉽이나 KT올레멤버쉽 같은 기본적인 통신사 멤버쉽도 기본추가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수동으로 멤버쉽을 등록해야한다. 수동으로 등록하면 T멤버쉽이나 기타 멤버쉽도 사용 가능하다.



            


메인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버튼을 터치하면 항목추가가 나온다.

메인화면의 카드모양의 +를 터치하면 결제수단 추가화면이기 때문에 우측 상단의 작은 + 버튼을 터치해야 된다.



              


수동 등록 화면. 카드에 바코드가 없다면 카드번호를 등록해도 되지만 

기어S에서 멤버쉽을 사용하려는 가장 큰 목적은 바코드를 통한 편리한 멤버쉽카드 인식이기 때문에 카드번호 입력은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시럽의 경우에는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바코드가 자동 생성 되지만 아쉽게도 삼성월렛은 바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바코드가 없는 멤버쉽 카드는 등록이 불가능할까?

아니다! 언제나 편법은 존재한다. 필자는 시럽을 통해서 바코드를 등록했다.

(바코드 생성 사이트도 있지만 어차피 시럽을 사용중이었기 때문에 시럽을 활용했다)



                      


시럽에서 수동으로 추가한 멤버쉽 카드.

해당 카드를 누르면 바코드 화면이 뜨는데 이 화면을 캡처한다.

노트4 스샷하는 방법은 기존과 동일해서 손날을 통해 화면을 좌에서 우로 스윽 밀어주거나,

홈버튼을 누른 상태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스샷이 촬영된다.



            


스마트폰에 담긴 스샷화면은 폰으로 찍을수 없기 때문에 -_-;; PC로 이동한다.


그럼 멤버쉽을 수동으로 등록할 준비는 끝!

다시 삼성월렛 화면으로 돌아와 +바코드읽기를 터치한다.



             


필자는 T멤버쉽 카드를 등록했다.

PC화면의 바코드를 노트4로 인식하면 바코드 등록이 완료 된다.

바코드 인식이 되면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 되는데 맞게 입력됐는지 확인하면 끝.



            


이왕이면 멤버쉽카드 이미지도 예쁘게 넣어보자.

당연히 멤버쉽카드 이미지가 없을테니 인터넷이나 시럽을 통해 카드표면 이미지를 확보하자.

아까전에 노트4에서 스크린샷 찍는법을 설명드렸기 때문에 눈치가 빠르다면 감이 올것이다.

멤버쉽 사이트를 접속하거나 네이버나 구글의 이미지검색을 통해 원하는 멤버쉽 이미지를 스샷하자.

(웹에서 건진 이미지는 저작권이 있을수 있으므로 가급적 공식홈페이지에서 받고, 유포하지 말고 내폰에서만 쓰자)


이제 카드이름만 입력하면 끝이다.

설명이 길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금방 끝난다.



            


수동으로 등록한 멤버쉽 카드.

멤버쉽 카드를 눌러보면 바코드 까지 정상적으로 표현 된다.



기어S 위젯설정

이제 기어S에서만 설정하면 끝난다.



기어S에서 삼성월렛을 실행하면 기본적인 내용 확인만 가능하다. 

기어S에서도 위젯을 지원하기 때문에 매번 삼성월렛 앱을 실행할 필요는 없다.




초기 상태에 이미 삼성월렛 위젯이 설치가 되어 있었겠지만 혹여나 없다면 맨 우측으로 화면을 이동하면 + 버튼이 나온다.

+를 터치하면 위젯을 추가 할 수 있다.




밑으로 조금 내리면 삼성월렛 위젯이 보인다. 선택하면 위젯 설치는 끝이다.




처음에는 빈카드만 나온다. +버튼을 터치해서 원하는 멤버쉽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수동으로 등록한 T멤버쉽 카드가 보인다. T멤버쉽 카드를 선택하자.




위젯에 T멤버쉽 카드가 정상적으로 추가 되었다.




T멤버쉽 카드를 선택하면 해당 바코드가 기어S에 표시된다. 

이제 멤버쉽카드 할인 받을때 귀찮다고 넘기지 말고 기어S 위젯을 이용해

편리하게 포인트적립과 할인을 알뜰하게 챙기자. 너무 의욕이 넘쳐 주먹을 내지르면 캐셔분이 당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멤버쉽 카드를 셋팅하면서 드는 생각은 NFC가 빠진게 정말 아쉽다는 점이다. 괜히 거추장스럽게 스트랩에 옵션을 달지말고

기어S 내부에 NFC가 들어갔다면 정말 편리했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버릴수가 없다.


어쨋든 기어S에서 멤버쉽카드를 활하는 방법은 여기까지!

현재까지는 알림기능과 S헬스 다음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인데 다른앱들도 하나씩 확인해봐야겠다.

은근히 편리할것같은 앱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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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블루투스 설정

요즘 포스팅을 너무 달린것 같아 오늘은 가벼운 내용으로!

기어S에 블루투스 장비 연결범위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장비는 아래와 같다


블루투스 마우스 -> COSY 941 (가성비 짱!)

블루투스 키보드 -> 엔모바일 FKB-91 (4단접이 풀사이즈 키보드)

블루투스 헤드셋 -> 크립슨 NB-K2 (멀티페어링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 머레이 BS-K703 (통화기능 지원)

블루투스 S펜 -> 삼성 HM5100 (통화가능한 S펜)




일단 기어S는 블루투스 헤드셋 계열만 연결이 가능하다.
메뉴 자체가 블루투스 헤드셋만 연결이 가능하다는걸 암시하지만 혹시나 하는 바람에 타 장비도 연결 시켜봤지만,
결국 헤드셋 계열 블루투스 장비만 연결이 가능했다.

참고로 기어S의 불루투스 버전은 4.1이며 지원되는 프로파일은 A2DP,AVRCP,HFP,HSP가 가능하다.



블루투스 마우스 -> COSY 941 (가성비 짱!) -> 연결불가

블루투스 키보드 -> 엔모바일 FKB-91 (4단접이 풀사이즈 키보드) -> 연결불가

블루투스 헤드셋 -> 크립슨 NB-K2 (멀티페어링 지원) -> 연결, 멀티페어링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 -> 머레이 BS-K703 (통화기능 지원) -> 연결

블루투스 S펜 -> 삼성 HM5100 (통화가능한 S펜) -> 연결


특이한점은 멜론의 경우 기어S에서 실행하면 기어S와 연결된 블루투스 장비에서 소리가 나왔는데,

밀크의 경우 노트4에서 소리가 나온다. 버그인지, 앱 지원이 되지 않는건지 조금 더 테스트를 진행해봐야 할것 같다.



간단하게 멀티페어링 테스트도 진행 했는데, 멀티페어링은 블루투스 장비가 지원하는거라 기어S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동작하는것 같다.


NB-K2 기준으로 노트4와 기어S를 왔다갔다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참, 멀티페어링은 블루투스 장비 하나로 여러장비를 연결하는건데 예를들어 NB-K2와 기어S, 노트4를 페어링 하면 

기어S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기어S의 음악이, 노트4에서 음악을 재생하면 노트4음악이 NB-K2에서 재생된다.


다만 멀티페어링으로 이용시 NB-K2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중간중간 오류가 발생해서

기어S는 블루투스S펜으로, 노트4는 NB-K2로 페어링해서 각개로 사용중이다.


특별한점은 없었고 블루투스 헤드셋이 어지간하면 A2DP 프로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기어S와 호환이 가능할것 같다.


배터리는 블루투스4.1의 위력인지 크게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다.

기어S를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부분이 배터리 사용시간이었는데 

어제 오후 6시부터 현재 00시 35분까지 약 30시간을 사용했는데 18%정도가 남아있다.


엄청난 알림과 수시로 기어S를 만지작 거린걸 감안하면 하드한 업무를 진행해도 하루정도는 충분히 버틸것 같다.

공식 배터리 평균 사용기간이 1일~2일 이라고 나와 있으니 뻥스펙은 아닌것 같다.


이제 적응한지 3일정도 되는것 같은데, 기어S 쓰면 쓸수록 편리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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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필수 앱

피로감이 많이 쌓였는지 나이를 먹었는지 주말 내내 뻗어있었다..

기어S를 구경한 사람이나 블로그나 커뮤니티나 기어S를 구매한걸 보고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카카오톡"이 가능하냐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어S에서 독립적인 카카오톡 운영은 불가능하다.


현재 카카오톡은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윈도우 계열로 서비스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타이젠OS(기어S의 운영체제이자 삼성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체OS)용 카톡은 없다.

안드로이드 기반인 모토360이나 G워치에서는 지원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스마트워치에 최적화된 앱이 별도로 필요한데 기어S의 경우 OS종류까지 다르기 때문에

마냥 기어S용 카톡이 나오길 기다리는건...


하지만, 스마트워치의 개념이 스마트폰에 대한 미러링 역할인점을 생각해보면 

완전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지 않은가?


필자도 기어S를 구매전에는 이런 호환성 부분때문에 망설여 졌는데 어차피 미러링 역할로 보자면

삼성기어라는 앱을 통해 상당부분 지원이 가능했다.


전화와 문자야 기본이니 넘어가고, 사용중인 앱에 대한 알림기능인데 어차피 안드로이드 알림바를 활용하다 보니

어지간한 알림은 다 가져올 수 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카카오톡의 메시지 확인은 가능하다.



T쉐어와 삼성기어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면 스마트워치를 제어하기위해 전용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기어S의 경우 삼성마켓(갤럭시앱스)에서 삼성기어매니저를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필자는 SKT에서 개통했기 SKT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T쉐어라는 앱을 추가로 설치해야 했다.


기어S를 컨트롤하는 기어매니저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다운이 불가능한걸로 알고있다.

이부분 때문에 기어S를 공기계로 구매하거나 단독구매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제한사항이 걸리는데,

삼성마켓(갤럭시앱스)과 삼성단말기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기 떄문이다.

물론 APK야 추출이 가능하겠지만 정상적으로 동작이 될지는 미지수다.


왜 좋은 기계 만들어놓고 삼성디바이스에서만 작동되게 만들었는지 의문이지만 쩝.. 


마찬가지로 T쉐어 역시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마켓)에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해야 한다.



 


 

 <삼성기어매니저 : 삼성마켓(갤럭시앱스)에서 다운로드>


기어S의 전반적인 설정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관리툴

  <TSHARE : 티스토어(SKT마켓)에서 다운로드>


기어S모드와 스마트폰모드를 설정(착신전환 설정)


앱을 설치하면 설정부분은 간단해서 직접 하나씩 살펴보는걸 추천한다.



기어S 카카오톡 설정

그럼 기어S와 카카오톡을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먼지 알림기능을 제대로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어야 한다.

SKT에서 광고하는 뭐 폰을 두고갔는데 전화가 오고 기어S로 전화를받고 어쩌고 저쩌고는 말이 멋있어서 T쉐어고,

실제로는 그냥 착신전환 서비스다. A번호로 전화가 오면 B번호로 전화를 넘겨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기어S와 스마트폰과의 기능적인 부분을 관여하는게 아니다.


이 부분때문에 기어매니저를 설치하지 않거나 설정을 하지않고 작동을 안한다는 문의가 많은것 같다.

기어매니저를 꼭 설치하자!


먼저 기어S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자.

연결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블루투스 연결방법과 동일하다.

필자가 사용중인 노트4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먼저, 삼성기어 매니저를 실행해보자. 필자는 블루투스로 연결한 상태지만 처음 실행 했다면 연결되지 않음으로 나온다.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필자처럼 블루투스로 연결됨이 뜨는게 정상이다.

참고로 기어S 업데이트도 이 메뉴에서 진행된다.



            


블루투스 연결은 동일하다.

안드로이드 상단바를 내리거나 설정화면에서

연결->블루투스 를 터치한다.

하단에 찾기를 눌러 기어S를 검색한다.

기어S의 이름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기본적으로 Gear S 로 표현된다.




기어S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자!

기어S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기어에서 블루투스 검색 허용을 활성화 해야 된다.

매번 연결가능한 상태라면 다른사람도 연결할 수 있고 배터리 소모도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꺼져 있는게 정상이다.


기어S -> 설정 -> 연결 -> 블루투스


검색허용에 체크



그러면 이제 정상적으로 기어S와 스마트폰(노트4)이 연결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제 기어S에서 알림기능만 활성화 해주면 끝이난다.



            


삼성기어매니저 -> 알림을 들어가면 알림설정을 할 수 있다.

나머지는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되는데 스마트릴레이목록보기는 사용하는게 편리하다.

알림관리를 눌러 알림을 받을 앱을 선택하면 된다.



            


알림관리를 누르면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 설치된 모든 앱이 다 나온다.

필자가 기어S를 구매하면서 아웃룩이나 회사에서 사용중이 앱들의 알림기능이 작동 안되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괜한 우려였다. 심지어 클래시오브클랜과 같은 게임알림도 정상적으로 나온다.

물론 기어S로 클래시오브클랙을 플레이 할 수는 없다 -_-;;


이렇게 설정했는데도 카톡알림이 정상적으로 오지 않는다면 

카카오톡 설정화면에서 메시지알림을 활성화 해줘야 한다.


그러면 이제부터 카톡알림을 기어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톡이 정상적으로 표현 된다.

보낸사람/시간/내용/채팅방이름이 정상적으료 나온다.

하단 중앙의 버튼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의 카톡으로 바로 연결된다.




알림 목록화면. 확인하지 않으면 알림갯수가 표현 된다.

설정한 앱들의 알림이 정상적으로 들어온다.




특히 하나만 보이는게 아니라 아래로 내리면 그간의 알림내용을 목록으로 볼 수 있기 떄문에

굳이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내용확인은 전부 가능하다.


다만, 위에서 설명했겠지만 알림기능이기 때문에 기어S에서 카톡 작성은 불가하다.

(하지만... 편법이 있긴 하다 ㅎㅎ)




기본탑재된 만보곈데.. 한두시간 가만히 앉아서 일하다보면 알림이 오면서 오래 움직이징 않았다고 운동좀 하라고 알려준다.




은근히 유용한 클래시오브클랜 알림기능.

전투준비가 완료되거나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알려준다.(물론 공격받았을때도)


클래시오브클랜은 한번에 건설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이 "장인" 수만큼 진행할 수 있어

시간관리가 중요한데 기어S 덕분에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장인"을 풀타임으로 근무시킬 수 있다.


하단에 버튼을 클릭하면 카톡과 마찬가지로 해당앱이 실행 되는데, 

기어S에서 클래시오브클랜 알림을 확인하고 버튼을 클릭하면서 노트4를 집으면

바로 클래시오브클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은근히 편리하다.



미러링 기능은 훌륭

아직까지도 마음에 걸리는 기어S에 탑재된 타이젠OS, 그리고 호환문제.

기어매니저 앱 덕분에 일정부분 해소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직접적인 구동이 기어S에서 가능하다면 더 재미날것 같다.

막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타이젠 개발자를 찾고 싶을 정돈데, 작은 디바이스 하나가 생활패턴을 크게 향상시켜줄것 같다.


특히 기어S에는 NFC와 IR이 내장되어 있지 않던것 같은데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스트랩을 통해 어느정도 해서는 가능하겠지만 NFC가 지원된다면 교통카드 결제나 도어록을 연다거나

무선리모컨으로도 활용이 상당할것 같은데.. (예전에 교통카드를 녹여서 손목시계에 삽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세톤 냄새좀 맡았었다)


어쩌면 그런 기능들을 첨부한 기어S+를 출시하기 위해 지금의 기어S에 보조금을 실어서 재고처분을 하는걸수도 있겠지만..


여튼, 기어S를 구매하고 삼성기어매니저를 설정하지 않고 기어S의 기능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은

삼성기어매니저를 통해 본인에 맞는 알림기능을 설정해서 100% 활용하기 바란다.


PS. 다음번엔 기어S에 앱 설치 방법을.. 포인트 카드 은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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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굴 키보드

어제 개통한 기어S를 만지작 거리다가 문듯 기어S에도 딩굴 키보드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에

간만에 안드로이드 키보드 앱을 하나 소개드리고자 한다.


아무리 개발사를 믿는다 하더라도 안드로이드에서 키보드 입력 프로그램을 교체한다는건 상당한 위험도가 따른다.

스마트폰에서 입력되는 값들을 나쁜 의도로 빼갈수도 있기 때문인데 최근 플래시앱 개인정보 유출사건에서 보듯

절대적인 보안과 안전이 보장된다는점이 없어서 스마트폰에서 키패드 앱을 변경한다는건 쉬운 결정이 아니다.


특히 예전부터 삼성폰 위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천지인에 대한 이질감이 없고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접하게 된 "딩굴"키보드는 필자의 스마트폰 구매시 1순위 설치앱이 되버리고 말았다.



딩굴키보드구글플레이에서 키보드로 검색하면 다양한 키보드 앱들이 나타난다. 도돌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던데... 딩굴 키보드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딩굴 키보드를 아는사람도 많지 않고, 최근 업데이트가 없어서 이러다 딩굴키보드가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도 됐는데

최근에 다시 개발자분이 복귀를 알렸다!! 정말 반가운 복귀다.



정말 빠르고 편한 딩굴

그럼 필자는 왜이렇게 딩굴 키보드를 선호하는걸까?

키보드앱은 키보드앱답게 입력이 편리하고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

특히 글자 하나를 만들기 위한 터치횟수가 낮아질수록 버튼의 종류가 작아질수록 사용자는 키를 입력함에 있어

유리해지는데 딩굴키보드는 하나의 키를 밀어서 입력하는 방식이라 입력키의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다양한 사용자버튼과 특수기호 지원으로 스마트폰에서 터치방식으로 키를 입력함에 있어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버튼을 한번 밀거나, 밀었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식 그리고 4방향으로 가능하다는 점은 

버튼 1개당 최소 8개 이상의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고 실제로 딩굴키패드를 살펴보면 적은 버튼수로

모든 한글 입력과 대부분의 특수문자가 입력가능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고는 키를 입력하면서 자판 배열을 바꿀 필요도 없고 타이핑속도를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그럼 딩굴키보드의 설치 방법과 간단한 사용법, 테마 적용법을 알아보자.

아래 설치 방법은 안드로이드 키패드 변경시 동일한 절차를 밟기 때문에

다른 키보드 앱을 설치 한다고 해도 비슷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딩굴키보드 설치와 사용


            


1.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딩굴" 검색

2. 첫번째 딩굴 한글키보드 2.1용 베타 클릭

3. 설치



            


설치 버튼을 클릭하면 설치권한이 나오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딩굴은 크게 다른 권한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도돌 키보드의 경우 기기기록 및 사진, 카메라, WIFI연결정보등.. 꽤 많은 권한을 요구한다.



            


알키보드도 특수한 권한요청이 없지만, 큐키 키보드의 경우 인앱구매와 ID 정보를 요구한다.

뭐 부수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한요청을 조금 늘릴순 있다지만 권한을 많이 주면 줄수록 

앱에 다양한 기능은 줄 수 있겠지만 보안이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특히 키보드앱의 경우 키보드로 이루어지는 모든 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에 권한이 적은 앱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딩굴키보드를 쓰고 있기도 하다.



            


키보드앱은 설치만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활성화를 해줘야 한다.

안드로이드 버전마다 위치는 조금 다르겠지만 노트4 기준으로

설정->언어 및 입력 에서 딩굴 한글 키보드를 체크 해주면 기본 설정은 끝이다.



        


체크를 하면 경고창이 나온다. 갑자기 키보드 변경하기가 두려워 지지 않는가?

확인을 누르면 딩굴 키보드가 활성화 된다.

우측에 톱니버튼을 누르면 딩굴 키보드에 대한 상세 설정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직 천지인이다. 이제 안드로이드에서 키보드 변경하기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끌어 내리면 입력방식선택이 보인다.

입력방식 선택을 터치!



            


그러면 입력방식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딩굴 한글 키보드로 변경한다.

그러면 변경된 키패드 확인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입력방식이 특이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수도 있다.



        


ㄱ 버튼을 보면 상 하 좌 우 조그마하게 인쇄된 글자가 보일텐데, ㄱ을 누르고 드래그를 하면 해당 키가 입력되는 방식이다.

예를들어 ""를 입력하고 싶다면 키를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가 입력 된다.

마찬가지로 숫자를 입력하고 싶다면 "" 버튼을 좌측으로 드래그하면 "1"이 입력되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글로 이해하기 보다는 직접 사용해보는게 이해가 빠르다.


            


노트4가 검정색인데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테마를 변경했다.

테마를 변경하려면 마켓에서 다운 받은 후 딩굴 키보드설정화면에서 변경하면 된다.



            


마켓에서 "딩굴" 검색하면 밑에 보이던게 테마다. 

테마를 다운받은 후 딩굴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서 다운받은 스킨으로 변경해주면 모든 설정은 끝난다.

딩굴 키보드 속도

주변에 딩굴 키보드를 추천했을때 대부분은 놀라워 하면서 금방 적응하곤 했었다.

특히 키 입력방식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보통 하루이틀 정도면 기본 작성이 가능하고 

익숙해지면 설정값을 조절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사용하더라.


특히 딩굴키보드를 만족스럽게 사용한다는 피드백이 올때는 필자가 개발자도 아닌데 웬지 뿌듯하다.

마지막으로 딩굴 키패드로 애국가 1절을 입력하는 영상을 끝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괜히 의식하면서 찍으랴, 카메라 구도 맞추랴 하다보니 속도도 떨어지고 오탈자도 조금 났지만..

대략적인 딩굴의 느낌을 파악하기는 좋을것 같다.


<조금  의식해서인지 오탈자가 조금 발생했는데.. 실 타이핑은 약 18초 정도가 걸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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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기어S 개봉기

끝날것 같지 않던 제안서 작성이 마무리되어 간만에 포스팅을 시작한다!

그동안 포스팅거리가 참 많이 쌓여서 뭐부터 진행할까 고민하다 

생각외로 재고매장을 쉽게 찾아 개통하게 된 갤럭시 기어S 개봉기로 시작하려 한다.

갤럭시 기어는 이름에서 느낌이 오듯 지난 11월 5일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최신판이다. 모델명은 SM-R 750S


티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기어S 화이트재고는 잘 올라오던데, 블랙모델 재고는 금방 사라져서 알림신청을 했었는데

금일 오후경에 문자가 와서 접수를 진행하다 황당하게도 갤럭시노트4가 사용이 불가능한 회선이라는 에러가 발생해서

문의결과, 홈페이지 오류란다 ;; 즉 갤럭시노트4도 기어S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홈페이지상에선 신청이 불가능해 담당자가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주문폭주로 배가 불렀는지 약속된 시간을 지키지 않아

혹여나 노트4 개통한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기어S 재고가 있단다!


그래서 퇴근길 잠깐 들려 무사히 개통을 진행했다.(아마 티다이렉트샵 혜택을 못볼듯....)


그런데, 몇일전에 올린 한국전자전에서 기어S를 봤을때 반응을 생각한다면 뜻밖의 구매가 됐는데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먼저 지난번에 필자가 기어S를 평가한 내용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스마트워치는 기본적인 알림기능과(SMS, 메신저, 전화 등) 도난방지기능(페어링된 디바이스와 멀어질 경우 진동알림 등)+멋진 디자인으로 10만원 초반대가 나온다면 구매 의사가 있을것 같은데, 굳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게 더 빠르고 편한 기능들을 어거지로 스마트워치 안에서 구현하려고 이것 저것 집어넣으면서 결국 가격대가 30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는 지금의 상황이라면.. 글쎄..

오히려 기어핏 중고제품 구매가 나은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다.


특히 기어S를 보면 내부 인터페이스가 스마트워치의 특징을 잘 이해한거 같으면서도, 대형화면에 통신기능까지 집어 넣는걸 보면 웬지 제대로 이해를 못한것 같기도 하고 약간 애매한 제품이 되어 버린것 같다.

안드로이드웨어 기반의 기본알림기능으로 10만원대 초반의 갤럭시 기어S 네오가 나온다면 또 모를까.. (더 싸면 좋겠지만)


결국 샤오미의 스마트워치를 기다려 봐야겠다.(미밴드 말고) / 원문 : http://itnamu.com/927


... 지금보니 부끄럽다갤럭시 기어S에 통신기능을 넣은건 신의 한수였다.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업무관계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각종 알림기능과 스켸쥴 관리를 유용하게 사용중이었다.

2. 업무시간에는 사적인 전화보다 업무전화가 우선시 된다.(업무회의중 사적인 전화가 들어오면 조금 난감할때가 있다)

3. 사적인 시간에는 업무전화를 조금 피하고 싶다.(무방비 상태서 응대하기 보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전화를 받고싶은경우)

4. 결국 업무와 사적인 번호를 분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투넘버 부가서비스를 고려했으나 여러가지 제한사항이 있다.

    (번호이동의 불확실, 각종 인증발생시 불안함)

5. 결국 투폰을 써야하나, 이참에 아이폰 저렴한걸 하나 해야하나 고민하다 여러가지 들고 다니는게 귀찮아 스마트폰 쓰는데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요금제의 압박. 단말기야 중고로  싸게 구한다 쳐도 기본료를 낮은걸 선택하면 업무통화가 잦은 필자에겐 맞지않다.

7. 어떡하지 어떡하지.. 그냥 업무번호와 사적인번호 분리를 포기하자.


그런데, 갤럭시 기어에 통신기능이 들어가니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1. 출고가 297,000원. 지워치를 견제해서인지 출고가는 생각보다 조금 저렴하게 출시(40만원 전후 예상했었는데..)

2. 통신사를 끼고 출시되니 SKT기준 공시지원금 -115,000원에 추가지원금 -17,200원을 받으면 할부원금이 164,800원

3. 할부원금 기준으로 보면 생각보다 메리트가 있어 구매를 하려다 요금제의 압박이 걱정되는데 월 기본료 10,000원
    모회선 요금제 공유가능(클럽티 프리미엄 사용중이라 통화무제한인데, 기어S에도 적용)

4. 통신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회선번호가 부여되며 향후 번호이동도 가능(회선유지용으로도 활용 가능)

5. 완전 별개의 회선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각종 휴대폰 인증 및 카카오톡 가입등 완벽한 서브폰으로 활용가능


이 외에도 여러가지 구매이유가 있지만 통신모듈 탑재관점에서만 접근해도 마음이 기울어 버렸다.


폄하했던 통신기능 때문에 갤럭시 기어S를 구매하게 되다니..

어쩌면 스마트워치라는 디바이스를 구매하려면 아무래도 악세사리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구매에 대한 어느정도 경제력을 보이는 집단을 타겟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필자와 유사한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을것 같다. 어차피 아직까지는 스마트워치의 기능이 경쟁사들끼리 고만고만해서 모토360이나 LG G워치는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느낌이라면 갤럭시 기어S는 기능확장성 부분으로 전략을 세운 느낌이 든다. (예전부터 삼성이야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하드웨어 엄청 밀어붙였는데 그 습성이 어디 가랴..)


여튼.. 이번에도 이러한 자기합리화로 인해 기어S를 덜컥 구매하게 되버렸다.

뭐 한달에 단말기값 포함 서브폰을 사용하면서 월 2만원이면... 치킨 한마리 포기하면.. 살도 빠지고.. 괜찮겠지...



기어S 개봉기

그럼  지금부터 기어S 개봉기 시작!

스펙이네, OS가 타이젠이네 확장성이 어떻네 활용이 어떻네는 향후에 다루고 오늘은 순수하게 개봉기만!


갤럭시 기어S노트4 케이스를 반토막 낸거같다. 아담하고 귀엽다.


갤럭시 기어S두껑을 열자마자 떡하니 나타나는 갤럭시 기어S. 생각보다... 크기도 하면서 디자인이 잘나온거 같다.


갤럭시 기어S본체를 들어내면 빈 공간이 나오는데, 스마트폰과는 다른 포장방식이다. 구멍에 손을넣고 꺼내면, 부속품이 들어있다.


갤럭시 기어S박스 3단 분리.


갤럭시 기어S분리된 속박스를 열면 기어S 충전기와 충전팩, 유심두껑여는 플라스틱이 들어있다.


갤럭시 기어S구성품은 심플하다. 충전팩(거치대)과 유심두껑여는플라스틱, 충전기와 사용설명서.


갤럭시 기어S충전기가 뚱뚱하게 생겼다. 집에서 시계를 풀고 거치하는 방식이다.


갤럭시 기어S특이하게 보조배터리 역할도 수행한다. 용량은 350mAh. 기어 본체보다 조금더 많다. 기어S는 본체에 바로 충전선이 꼽히는 형태가 아니라 장거리 출타시 조금 번거로울것 같았는데, 거치대를 배터리팩으로 활용할 수 있는점은 좋은것 같다.


갤럭시 기어S다만 출력이 0.15A.... 기어S 충전하는데 하루종일 걸릴듯..


갤럭시 기어S충전기도 0.7A.. 차량과 사무실에서 2A 충전기를 사용중인데 가급적이면 충전은 집에서 전용충전기로 해야겠다.


갤럭시 기어S간단사용설명서 답게 간단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설명서 잘 안보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디바이스라서 정독했다. 기어S를 구매한다면 간편메뉴얼이라도 꼭 봐야 될것 같다. 안봤다면 조금 해맬뻔..


갤럭시 기어S배터리 충전방식이 특이해서 찍어뒀다.


갤럭시 기어S생활방수/방진은 IP67등급인데 이정도면 생활방수기능은 갖췄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오래쓸려면 충전단자나 마이크, 스피커 부위에 습기가 있다면 잘 말려줘야 될것 같다.


갤럭시 기어S기어S와 기존에 착용중인 파슬시계.


갤럭시 기어S나름 비싼돈주고 샀던 시곈데... 이제 뒷전으로 밀려난다..


갤럭시 기어S기어S 착용샷. 생각보다 가볍다. 기존에 차던 손목시계보다 훨씬 가벼워서 착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크기가 커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커브드 스타일 덕분인지 착용감은 상당히 우수하다.


갤럭시 기어S타이젠 OS라 조금 우려되는 앱생태계... 그나마 가장 쓸만할것으로 추정되는 S헬스.


갤럭시 기어S스마트워치를 구매한 큰이유인 알림기능. 작동이 잘 된다.


갤럭시 기어SUI는 삼성 터치위즈 기반이라 큰 이질감은 없다.


갤럭시 기어S노트4와 기어S를 연동하니 연락처정보를 바로 공유한다. 최근기록도 공유가 된다.


갤럭시 기어S전화기능도 잘 된다.


갤럭시 기어S시계 그 작은화면으로 무슨 문자와 전화를 할 수 있을까, G와치처럼 이쁘게 만들고 구글보이스 쓰면 되지라는 생각을 깨준 키패드. 생각보다 타이핑감이 나쁘지 않다.


갤럭시 기어S간만에 써보는 천지인. 2인치가 작은 크기가 아니긴 아닌가 보다.


갤럭시 기어S기어S 뒷면은 충전단자와 심박수 센서, 유심꼽는곳이 있다. 방수방진때문에 유심덮게를 열때는 전용(플라스틱) 스틱으로 열어주는게 좋다.


갤럭시 기어S기어S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노트4나 스마트폰상에서 기어앱으로 가능하다. 기어S 최신펌웨어가 나와서 업그레이드!. SKT T쉐어 기능이 첨가됐다.


갤럭시 기어S뭔가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설렌다.


갤럭시 기어S업데이트 이후 카톡 알림도 정상적으로 잘 뜬다. 아직 카톡앱은 없기 때문에 알림 기능으로 일단은 만족해야 겠다.



기어S 만족도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활용한게 아니라 그저 신기한 기분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우려했던것 보다는 기어S관련 앱들이 삼성마켓에 꽤 보이고 있다. 

기어S용 카카오톡도 조만간 나올것 같은데 향후에는 기어S를 활용할 수 있는 방면으로 자주 소개할것 같다.


아직 기능파악이 덜되선지 SKT특성인지 기능적인 부분은 스마트워치와 모바일디바이스가 공유하고

전화기능적인 부분은 별개로 활용하는 방법을 아직 모르겠다.


지금은 기어모드로 설정하거나 스마트폰모드로 설정이 되는데 이럴경우 착신전환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독립적인 수발신이 불가능해진다.(한쪽회선 살리면 한쪽회선 죽는..)


공유요금제라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인데, 이 부분을 빨리 해결하고 싶다.

뭐 한편으로는 쓸만한거 같기도 한데(예를들어 운동을 할때는  노트4는 사물함이나 가방에 두고 기어S모드로 운동을 한다거나)

당초 생각했던 번호분리의 효과가 조금 미비해져서 고민이 된다.어서 해결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마지막으로 기어S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않고 가입방식이 특이해서 

구매전 궁금할 수 있는 사항을 SKT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하고 기어S 개봉기는 마친다.


갤럭시 기어S 가입관련 이슈사항 정리(SKT 기준)


1. 기어S는 안드로이드가 아닌가?

    - 타이젠OS라는 별개의 운영체제가 들어가서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되는 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없음. 단 알림기능은 사용가능

2. 기어S를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전용어플을 사용해야 하는가?

    - 단독 구동도 가능하나 기어S를 컨트롤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컨트롤앱(삼성기어)가 필요하며 삼성디바이스에서 작동함

3. 기어S의 해상도는?

    - 360x480 2인치 슈퍼아몰레드

4. 왜 기어S는 블랙과 화이트의 무게가 다른가?

    - 스트랩 재질차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화이트 스트랩에 들어간 재질자체의 무게가 블랙보다 높다고 함

5. 신규로 부여된 번호로 향후 타사로 번호이동이 가능한지?

    - 가능함. 별개의 회선으로 인정함

6. 기어S 구매시 번호가 새로 부여되는지?

    - 010번호가 새로 부여됨. 희망번호 우선순위로 개통되며 티월드에서 번호변경 가능

7. 착신전환시 통화료 발생되는 구간이 모회선이 무제한 통화라면 발생하지 않는?

    - 착신전환은 부가서비스 개념이므로 별도의 과금체계를 가짐. 모회선이 무제한 요금제라 하더라도 부가서비스 기준으로 운영됨
       (기본제공량 소진시 별도과금됨)

8. 7번이 그렇다면 T쉐어 어플에서 모드설정하는건 문제 없는지?

    - T쉐어 어플로 인한 착신 통화료는 향후 안내하겠음(11월7일기준)

9. 블루투스 연결시 기어S와 모바일디바이스는 각각 별개로 작동 되는지?
    - 기어s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 시 문의해주신 기어s 모드에서는 기어s만 활성화 되어
       스마트폰 음성/ 문자의 발신이 제한되며 기어s로만 음성/문자의 수/발신이 가능합니다. 하여, 이 경우 음성 /문자의 발신을
       기어s의 번호호만 가능

10. 만약 개별이 가능하다면, 기본제공 통화료가 끝나면 모회선의 기본통화료를 가지고 오는게 맞는지->
     무제한요금제의 경우 무제한 공통적용여부

    - 앞서 안내해드린대로 기어s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 시 기어s 모드에서는 기어s만 활성화되며 스마트폰 모드에서는
       기어s와 스마트폰이 동시에 활성화되어 두 기기에서 모두 음성/문자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음성/문자의 발신은 스마트폰 번호로만 가능하며 공유요금제의 음성 제공량은 50분으로
       음성 제공량 50분 소진 시 모회선의 기본 음성 제공량 공유가 가능합니다. (*모회선 기본제공량에 포함되지 않는
       통화는 별도로 과금되나 음성 무제한 제공량은 무제한 공유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만, 보다 더 자세한 문의는
        SKT 114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기어S 블랙상품 재고확보는 언제쯤?

       주문량이 많아 안내가 어려움

12. 기어S이용중 모회선을 해지하거나 번호이동을 한다면?
      - 해지시 : 표준요금제 변경 안내와 함께 기어S 단독사용 가능
      - 타사 번호이동시 : 해지사항을 확인할 수 없기에 기어S는 일시정지상태가 됨, 단 표준요금제 변경 후 단독사용 가능


2014.11.07 기준. SKT 다이렉트샵과 SKT 고객센터에 문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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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최저가로 노트4 이용

단통법이 시행된지 벌써 한달. 1호 호갱님을 꿈꾸며 구매했던 노트4와 함께 한지도 벌써 한달째다.

노트4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주변의 시선은 따갑다.

왜 비싸게 그걸 사냐부터 단통법때문에 폰 구매하면 안된다던데.. 호갱됐네 등등..

어느정도 예상했던 반응이지만 지금 상황에선 어떻게 구매해도 호갱소리 피하긴 어렵다.


벌써 일부 매장에서는 페이백이라던가 음성적인 지원혜택이 등장하고 있다지만

그것도 이미 예상했던 일이고, 단통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는 현 상황도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이지만

(글을 작성하는 동안 아이폰 대란이 일어났다. 출시일 약 하루만에... 대단하다..)


결국 지금 현재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노트4 구매방법은 없는걸까..

어차피 대란다운 대란은 뜨기도 힘들고 새벽에 일일이 대기하는것도 사람할짓은 못되니까..


그래서 지금부터 필자의 난 "호갱이지만 호갱이 아니다"라는 자기합리화를 시작하려 한다.



skt 가격인하간만에 t다이렉트샵을 들어갔더니 내 마음을 흔드는 가격인하라는 팝업이 뜬다. 우측하단의 "LTE 100 요금제 기준이며..."를 발견하면 주먹을 흔들게 만드는 가격인하다.




노트4를 꿈꾸다

필자는 예전부터 갤럭시노트를 상당히 탐냈었다.

평소 원노트와 아티브탭프로를 이용하면서 필기입력에 대한 상당한 메리트를 체감하고 있었고

업무특성상 메모할일이 많아 매번 무거운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는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특히 갑작스런 메모상황이 자주발생하는데 그때마다 메모하고 정리하고....


메모에 대한 갈증은 아티브탭프로를 이용하면서 상당부분 해결 됐지만 크기가 문제였다.

어차피 가방을 들고 다니는날은 문제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호주머니안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메모 디바이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떨칠수가 없었다.


그래서 갤럭시노트시리즈를 상당히 탐내고 있었고, 작년 노트3가 나왔을때 상당한 뽐뿌가 왔지만

약정기간때문에 조금 기다리고 있었고, 노트4 출시소식을 듣고는 노트3 가격하락을 기다리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단통법의 등장....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법안과 스마트폰의 가격형성...

어차피 비싸게 살꺼면.. 차라리 신품을 가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노트가격비교SK T다이렉트샵에 올라온 노트시리즈 가격비교. 최고할인율 적용기준이긴 하지만 가격차이를 보면 노트4와 노트3가 월 약 3,500원 차이다. 2년 잡아서 할부원금으로 따져도 8만4천원 차이다. 노트3를 구매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





SKT 강점 착한가족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을때가 5월경.

그럼 어떻게 하면 가장 싸게 노트4를 구매할수 있을까 고민하다 온가족할인을 고민했지만 아직까지는 30%.

이 당시 아버지 회선이 SKT고 나머지 가족구성원은 다 제각기였었다.

어차피 통신사마다 가족결합에 대한 혜택은 고만고만한데 SKT 장기로 묶인 아버지회선 때문이라도 어쩔수 없이 SKT로 가족모두가

이동해야 됐는데 의외로 착한가족결합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가족간의 기본료 할인은 물론 멤버쉽포인트 공유와 "데이터 선물  무제한" 이라는 내용 때문이었는데,

웬지 잘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았다.


여튼, 이렇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있던차 6월에 노트2 대란이 터져 버렸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동생과 어머니를 먼저 SKT로 이동하고, 

필자는 LGT로 옮기게 되었다. (노트4 구매와 함께 SKT로 넘어가야 하므로 LGT로 이동했다)


그리고 기다리던 노트4가 출시 되었다.

착한가족결합할인을 묶기전 클럽T부 정리하고 들어가자.



SKT 클럽티 분석

일단 통화무제한요금제가 필요했기에 69요금제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통법으로 인한 요금제에 따른 할인방식으로인해

거의 할인율 없이 노트4를 구매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해버렸다. 그렇다고 통화요금제를 올리자니 굳이 데이터를 많이 쓰지도 않는상황.

무제한요금제5GB정도의 데이터만 있으면 되는데 요금제 선택하기가 참 난해했다.

그러다보니..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클럽T 요금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비교를 해봤는데..


SKT기준 A구성(2년약정) B구성(3년약정) C구성(2년약정)
상품 전국민 무한69 클럽T 스탠다드 클럽T 프리미엄
기본료 69,000 85,000 100,000
할인 공시지원금 -151,000
추가지원금 -22,600
없음 없음
할부원금 783,400(월32,641) 출고가개통 출고가개통
할부원금
(이자포함)
832,485(월34,686)
월납부금 69,000(기본료)
-17,500(요금할인)
+34,686(할부원금)
85,000(기본료)
할부원금 미청구
100,000(기본료)
할부원금 미청구
실납부금
(부가세포함)
86,186
(94,804)
85,000
(93,500)
100,000
(110,000)
하위요금제 차액   -584원 -16500
무료통화/데이터 이동통신 무제한
영상/유선/부가 2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5GB
이동통신 무제한
영상/유선/부가 3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8GB+2.5GB
(소진시 안심옵션 적용)
이동통신/유선 무제한
영상/부가 30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12GB
(소진시 일2GB 무제한 적용
2GB초과시 저속제공)
추가혜택 티맵 기본형 티맵 기본형 B TV 모바일+티프리미엄 포인트
멜론 무제한
마이스마트콜 무료제공
클럽T혜택 없음

18개월부터 단말기 무상교체(기존폰 반납)
무료영화제공 연4회

12개월부터 단말기 무상교체(기존폰 반납)
무료영화제공 연10회
분실보험 자동가입(24개월 지원)

참 아이러니 하다.

단통법이 시행되기전에는 김연아가 TV광고에서 클럽T를 광고할때 내심 불편했었는데(모르는사람 호갱만드는구나 해서)

이거 따지고 보니 그렇게 나쁜 프로그램은 아니다. (미리 파악했더라면 예약구매를 진행했을텐데..)


더불어 하위요금제와 상위요금제의 가격차가 크지 않은 반면에 혜택부분에서는....


물론 할부원금을 예전처럼 20만~30만대로 맞춘다면 여전히 기본료가 높은 클럽T를 외면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게 나쁜것 같지는 않다. 재밌는거는 클럽티의 경우 지정된 기간에 단말기 반납을 하지 않을경우

추가할인이 적용 되는데, 2년 실사용으로 계산중이라 해당부분까지 적용했을때 월 요금도 계산해 봤다.


SKT기준 A구성(2년약정) B구성(2년약정) C구성(2년약정)
상품 전국민 무한69 클럽T 스탠다드 클럽T 프리미엄
실납부금
(부가세포함)
86,186
(94,804)
85,000
(93,500)
100,000
(110,000)
클럽T 요금할인
(단말기 미변경시)
19개월~30개월 : 기본료 75,000원
31개월~ : 61,250원
13개월~24개월 : 85,000원
25개월~ : 65,000원
클럽T조정
(부가세포함)
24개월 환산시 :90,750 24개월 환산시 : 101,750
추가혜택
(2년기준)
영화 장당8천원 기준 : 64,000/24=2,666
폰세이프(고급형) : 4,600
영화 장당8천원 기준 : 160,000/24 =6,666
폰세이프(고급형) : 4,600
마이스마트콜 : 2,000
멜론스트리밍 : 3,900
B TV 모바일 : 3,000
추가혜택 할인
(월/부가세포함)
7,266(7,992) 20,166(22,182)
할인적용 월납부금
(부가세포함)
94,804 82,758 81,584


음.. 뭔가 오묘해진다..

어차피 추가혜택이라는게 선택사항이라 할인개념으로 보긴 어렵지만 영화야 매달 1~2번 보러 다니던 상황이고, 분실보험은 69요금제를 가입했더라도 들었을거고, 멜론은 기존에 유료결제를 이용중이었기때문에 이부분만 감안해도  클럽T쪽으로 무게가 쏠렸다.

그래서 스탠다드를 할까 프리미엄을 할까 고민하던중 환산식을 적용하니 뭐 고민의 여지가 없어졌다.

추가적으로 B TV 모바일과 마이스마트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황에 2년 사용할 경우 클럽T스탠다드 보다 요금이 저렴해지는 상황까지..
이미 전국무한69 요금제 조합은 무의미해진다.


그래서 요즘 STK 클럽T TV광고를 보기 힘든건가;;


여기까지는 클럽T를 선택한 자기합리화 단계였고 이제 본격적인 가족결합과 카드할인등 개인적으로 받을수 있는 추가 할인을 적용 해봤다. 어차피 여기부터는 노트4 구매와 별도로 어떤 단말기를 구매해도 동일한 조건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한달 실 통신요금이 궁금해져서 계산해봤다.


상품명 환산요금(부가세포함)
클럽T 프리미엄 83,834
노트2 중고가 25만원 판매/24 -10,416

신용카드할인(자동이체)

-5,000
착한가족할인(4회선) -7,000
실납부금(부가세포함) 61,418


아.. 이제야 마음이 조금 놓인다.

통화업무가 많은 업무특성을 고려해서 한달 통신료 5~6만원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수치로 떨어진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부가적인 혜택이 있지만 일단은 생략하고 체감납부금은 이정도로 보면 되겠다.

확실치는 않은데 2년후 굳이 사용중인 기기반납을 하는건 아니라는 얘기도 있어서 이정도면 

최신스마트폰인 노트4를 구매하면서 부담하는 금액치고는 적당한것 같다.


하지만!!!

원점으로 돌아가보면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냐면 어찌됐던 한달 기본료 10만원짜리 요금제를 써야된다는거는 변함이 없다는거다.

한달 통신료가 10만원돈이라니...... 지금 단말기 유통법을 잡을게 아니라 통신사 요금제 관련법규를 정비해야 되는게 아닐까 싶다.

통신제공을 위한 원가표와 수익구조를 공개해서 합리적인 통신료를 잡는게 단통법 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어찌됐던 불필요한 서비스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마지막으로 가족요금제까지 정리하면서 노트4 요금정리를 마치고자 한다.



착한가족+기본료변경

일단 가족구성원은 4명이며 모두 SKT를 이용한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사용패턴에 맞게 요금제를 재정비했다.

어차피 대부분 와이파이를 사용하느라 데이터12GB를 굳이 쓸거 같지 않아 패턴에 맞게 요금제 조정!


기존에도 T끼리 55요금제를 사용하면서 크게 부족하지 않았고 동생같은 경우 데이터 부족현상이 빈번히 발생했지만,

리필쿠폰을 활용해 근근히 55요금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가족구성원이 SKT고 장시간 통화를 진행하는 회선이 대부분 SKT였기에 T끼리 맞춤형 요금제에서 선택하기로 했다.


○ 음성,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 (음성, 데이터는 필수 선택. VAT 별도)

음성,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 안내 테이블

구분

데이터250MB

데이터700MB

데이터1.5GB

데이터3GB

데이터6GB

망외음성 100분

32,500원

36,500원

38,500원

43,500원

50,500원

망외음성 150분

38,500원

43,000원

44,500원

49,500원

54,500원

망외음성 200분

45,500원

49,500원

50,500원

54,500원

59,500원

무선 음성 무제한
+ 부가통화 200분

57,500원

61,500원

62,500원

64,500원

70,500원

유무선 음성 무제한
+ 부가통화 300분

68,500원

72,000원

73,000원

73,500원

77,000원



○ 요금 약정할인
  - 음성 및 데이터 선택에 따른 월정액을 기준으로 요금약정할인 적용 (VAT 별도)

요금 약정할인 안내 테이블

 

음성+데이터 선택 월정액 기준

약정기간

35천원 이상~

45천원 이상~

55천원 이상~

65천원 이상~

69천원 이상~

75천원 이상~

24개월

7,200원

11,250원

14250원

16,750원

17,500원

18,750원

12개월

3,100원

5,350원

7,900원

9,950원

10,500원

12,550원

  ※ 단, 월정액 35천원 미만 조합의 경우에도 24개월 기준 7,200원, 12개월 기준 3,100원 요금할인 제공
  - 요금약정할인 할인 반환금 등 세부 안내는 별도 요금 약정할인 안내 페이지 참조


* SKT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T끼리 요금제 내용. 데이터냐 통화냐에 따라 조금이나마 사용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착한가족결합 기준으로 아래의 요금제를 구성해봤다.


SKT기준 아버지 어머니 동생
기존상품 T끼리 55요금제 T끼리 55요금제 T끼리 55요금제
할인 LTE약정 이번달 종료로 부가혜택 없음 요금할인 14,250
착한가족 2,000
요금할인 14,250
착한가족 3,000
월납부금
(부가세포함)
55,000(60,500) 38,750(42,625)

37,750(41,525)

평균사용량 무료통화 150분내외 / 데이터 500MB 내외 무료통화 120분내외 / 데이터 300MB 내외 무료통화 120분내외 / 데이터 1.5GB 내외
변경요금제 T끼리맞춤(150분/250MB) T끼리맞춤(150분/250MB) T끼리맞춤(150분/250MB)
변경할인 약정할인 7,200 약정할인 7,200 약정할인 7,200
변경납부금
(부가세포함)
38,500-7,200=31,300
(34,430)
38,500-7,200-2,000=29,300
(32,230)
38,500-7,200-3000=28,300
(31,130)
기존요금차액 -26,070 -10,395 -10,395
비고 가족간 자동선물 1GB 수동 선물 1G 가족간 자동선물 2GB


T프리미엄의 남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가족구성원의 요금제를 정리했더니 월 46,860원이 추가 절약 된다.

조삼모사 같기는 하지만 어찌됐던 남는 데이터 밀어주기로 나머지 가족구성원의 요금제 선택폭이 넓어지니

어찌보면 T프리미엄을 잘 활용할수도 있을것 같다. 가족결합상태에서는 매월 자동으로 데이터선물이 가능해서 관리도 편리하다.

물론 초고수분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요금할인을 받던데... 필자는 이정도로 일단 만족한다.



통신료 절감방법은 사용패턴 파악하기부터

뭔가 계속 복잡하게 내려왔는데 결론을 얘기하자면 자신의 사용패턴과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라도 한두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는 거다.

요즘 통신사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은지 뭐 프리미엄패스네 뭐네 하면서 이것저것 내놓고 있던데 대부분 조삼모사고.

단통법이네 호갱이네 때문에 진짜 호갱이 되지는 말고 조금이나마 활용할 수 있는건 활용하자는 의미로 포스팅을 시작했었는데 

꽤 길어졌다. (물론 단통법이 없었다면 더 절약이 가능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건 본인사용패턴과 사용중인 요금제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는걸 잊지말자.

필자는 평소 업무통화량이 많고 일반번호로 거는 상황이 잦으며(이것때문에 LGT 요금제를 경멸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월 5G~6G정도 되며 적정통신료를 5~6만원으로 보고 있었으며 가족구성원이 모두 SK라는 전제하에

구매결심을 했으니까. 더불어 평소에 사용패턴과 맞는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혹시 필자와 유사한 환경이라면 가족구성원간의 전체적인 요금제 정비를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PS.

단통법에 숨어있는 또다른 무서운 프로그램인 위약4가 적용되긴 하지만 2년 실사용 기준으로 산정했기에

해지위약금이나 위약에 관한 부분은 배제하고 계산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수정/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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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메이트 스테이크

원래는 단통법 한달기념 포스팅을 작성하던중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오늘 저녁으로 먹은 스테이크만들기로 급선회!


10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마트에서 한우데이라고 40%~50% 한우를 할인하는 행사를 했었다.



한우할인왜 한우가 이마트21주년 대표상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할인해준다고 하니 일단은 가보기로 했다. 단, 1인당 2Kg으로 제한되어 있고 삼성/KB/신한/현대카드 구매시 할인이 적용된다.



회사 밑에 이마트가 있어 퇴근때 잠깐 들렸는데, 역시 늦게가서인지 맛있는 부위는 다 빠지고 사태만 즐비했었다.

사태사이에 숨어있는 등심과 목심을 발견! 먼저 등심을 집었는데.... 가격이.... 500g정도에 10만원 초반..

역시... 내가 감히 접할수 있는 고기가 아니구나... 좌절하고 목심을 선택했다.


원래 목심부위가 기름기가 적고 질긴부위라 국거리나 불고기용으로 사용해서 

스테이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조금 고민하다가 뭐 그래도 한우는 한우겠지라는 생각으로 집어들었다.


한우스테이크소고기는 쌀밥과 함께 먹어야 제맛이다. 햇반도 하나 준비했다.


렌지메이트와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 조리방법도 간단해 가끔 할인행사할때 구워먹곤 하는데,

오늘같이 좋지않은 부위를 조금이나마 맛있게 먹기위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포스팅 진행!

렌지메이트로 목심 스테이크 굽기 시작!


목심스테이크홍천한우목심이다. 492g에 25,885. 여기서 40% 할인을 적용해서 실 구매는 만오천원 정도. 2~3인분 양인걸 감안하면 가격은 일단 합격이지만, 용도:국거리 가 참 마음을 아프게 한다.(등심의 1/4수준이다..)


목심스테이크일단 고기손질을 해야되는데 스테이크를 하기위해선 크게 핏물빼기, 숙성하기, 굽기로 이어지는데 오늘은 시간으 늦은만큼 쾌속으로 진행했다. 핏물은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고기를 살짝 살짝 눌러주면서 빼면 된다.


목심스테이크치킨타올로 어느정도 핏물을 뺏다면 숙성단계가 필요한데, 목심과 같이 질긴 부위나 육류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포크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맛을 상승시킬수 있다. 생고기를 찌르는거니 티포크 같은거 말고 집에서 나뒹구는 일회용 포크를 사용하는게 좋다. 사정없이 찔러준다.


목심스테이크허브맛 솔트는 정말.. 신의선물이다. 잘 찌른 목심위에 살포시 뿌려준다.


목심스테이크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스테이크는 소금맛.


목심스테이크이제 이상태에서 냉장고에 넣고 1~2시간 숙성하면 좋은데... 시간관계상 바로 굽기에 들어갔다. 밑에 깔린건 종이호일인데 이거 참 물건이다. 고기굽거나 생선구을때도 좋고 찜요리할때도 좋고 설겆이도 간편해지고 정말 강추다. 종이호일을 렌지메이트에 깔고 구울 준비를 한다.


목심스테이크이제 전자렌지에서 5분만 돌려주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목심스테이크굽기는 취향에따라 조절하면 되지만 목심인지라 미듐웰던으로 구울 예정이다.


목심스테이크전자렌지가 돌아가는동안 막간을 이용한 클라우드 이벤트 응모. 역시나 꽝이다.


목심스테이크자~! 5분이 지났다 전혀 안익은거 같다고?


목심스테이크뒤집어보면 노릇노릇 하게 잘 익은 목심을 볼 수 있다. 이상태에서 1~2분 정도 더 돌려주면 끝이다.


목심스테이크다 구워진 목심 스테이크. 렌지메이트로 하면 후라이팬에 기름튈 걱정 안해 되서 좋다. 후라이팬에 구울경우 쎈불로 익히는게 좋은데 소금때문인지 기름이 튀는현상이 심해서 조금 번거로워 진다. 이제 레스팅을 조금 해주면 좋지만 시간관계상 과감히 패스!


목심스테이크1차로 포크로 육질을 손질했다면 이제 가위질(칼질)로 한번더 손질을 해야한다. 가급적이면 힘줄방향과 고기결 방향으로 썰어준다. 그래야 안질기다. 고깃결 방향으로 가위로 잘 썰어준자.


목심스테이크가위질 하는동안에 고기가 마저 익는다. 렌지메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열이 지속되기 때문에 스테이크 먹기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빕스의 얌스톤스테이크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것 같다. 가위질을 감안했기 때문에 살짝 덜익은 상태로 시작했는데 끝날즈음에 먹기좋게 익어있다.


목심스테이크그리고 이제 먹으면 된다!


목심스테이크 맛은

역시 소고기는 소고기다. 목심이 구이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고기의 맛을 가장 깊게 품고있는 부위기도 하기 떄문에 조리만 잘하면 나름 맛있게 스테이크로 먹을 수 있다.

다만 목심중에서도 부위가 좋아야 되고 손질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격이... 정말 싸다.

형편만 좋으면야 등심에 안심에 채끝에 갈비살을 먹어도 되겠지만...

가끔 주머니는 가볍고 스테이크는 먹고싶다면 목심스테이크도 괜찮지 않을까.


필자는 렌지메이트가 있어서 10분만에 간단히 요리했지만, 

원래는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를 굽기 때문에 꼭 렌지메이트가 없더라도 한번 시도해보면 좋을것 같다.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를 구울때는 연기가 나기직전까지 달군다음 기름이나 버터를 두르고 쎈불로 뒤집어주면서 익혀주면 된다.

(화력과 펜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분내외로 뒤집뒤집 했던것 같다)


다음번엔 채소도 조금 곁들여야 겠다.

아 배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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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물걸레+정전기포

주말이 되면 밀린 빨래부터 설겆이, 청소 등 집안일 하다 하루가 다 지나간다.

그중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건 물걸레질.

걸레질 하면서 방바닥에 무릎이 까이는건 그렇다 쳐도, 매번 빨고 삶고 말리는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걸레다 보니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쉰내가 나기도 하고

먼지가 많이 묻는 날엔 빨래하는것도 고역이다.


그래서 청소기는 자주 돌려도 걸레질은 어쩌다 한번씩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위생상 좋지도 않고

바닥느낌도 좋지 않아 고민끝에 3M 밀대를 지르고 말았다.


홈쇼핑에서 그렇게 방송할때도 참았는데 동생집에 놀러갔다가 한번 써보고는 바로 구매하게 됐다.

아무래도 밀대형이다보니 편하긴 하겠지만 제대로 청소가 될까 라는 의구심과,

걸레 빨아서 닦는거나 밀대나 무슨 차이가 나겠냐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번 써보고 나니 확실히 편하다.


특히 걸레를 다시 빨아서 말리는 과정이 빠지다 보니 청소시간도 크게 단축 되고..


3M 밀대걸레오픈마켓에서 할인받아 29,800원에 구매했다. 밀대와 정전기 청소포, 물걸레포 종합세트.


3M 밀대걸레밀대 본체와 정전기포 150매, 물걸레포 150매 세트상품을 주문했다.


3M 밀대걸레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일광건조가 쉽지않아 페브리즈도 같이 구매했다.



3M 밀대걸레.. 써보니 편하다.

청소기를 밀었는데도 불구하고 정전기포로 한번 더 밀어주니 숨어있는 먼지가 잘 닦인다.

물걸레포도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잘 밀어주는것 같다.

구매를 망설였던 다른 이유가 경제적인 부분 때문이었는데 정전기포150매/물걸레포150매와 본체를 합친가격이 3만원 정도니

따져보면 청소 1회당 약 2,000원이 소모되는 꼴이다.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거 같은데 어찌됐던 몸이 편해지고 청소시간이 단축되는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만한것 같다.

일주일에 2~3회 사용한다면 약 5~6달은 쓸 수 있으니 크게 나쁘지 않은것 같다.


다음주에는 정전기포로 책상청소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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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돼지국밥

업무차 용인 처인구(용인터미널) 주변을 들렀는데 생각지 못한 맛집을 발견했다.

길을 가다 "부산 아지메 돼지국밥"이라는 간판을 보고 설마 진짜 부산식 돼지국밥인가 싶어 검색을 해봤다.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평가를 보니 꼭 알바를 쓴듯 하다.

서늘한 날씨에 따끈한 국밥한그릇 당기던 참이라 그래 내가 직접 가서 맛을 평가해주겠어 라는 심정으로 가게로 발길을 옮겼다.



부산 아지메 돼지국밥

용인 돼지국밥모든 테이블이 좌식이다. 저녁때를 놓쳐서인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고 불안감은 올라갔다.


용인 돼지국밥분위기는 전형적인 돼지국밥집이다. 일반국밥은 6,500원, 특돼지국밥은 8,000원 수백은 10,000원.


용인 돼지국밥간만에 받아보는 쟁반상이다. 구성이 정말 부산 정통식 돼지국밥이다. 부산에서는 돼지국밥을 먹을때 소면을 풀어 먹기도 한다.


용인 돼지국밥모양새가 꽤 그럴듯 하다. 아니 실물은 엄청 맛있어 보였다.


용인 돼지국밥돼지국밥은 소금/후추 간보다는 새우젓과 부추로 간을 맞추는게 좋다. 돼지고기, 새우젓, 부추가 모두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용인 돼지국밥에피타이저로 소면을 풀어서 후루룩 한 후 본격적인 폭풍흡입이 시작됐다.



용인에 맛집이 많은듯

용인.. 은근히 맛집이 많은것 같다.

한입 떳을때는 음.. 나름 괜찮네에서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에 착 감기는게 정말 정통식 부산 돼지국밥의 느낌이다.

네이버 평점을 알바들의 장난질이겠지 생각했는데, 어느시점부터 수긍이 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와!!! 이맛이다!!! 라고 하긴 그렇지만 어디가서 뒤쳐지는 맛은 아니다.

그래서 용인밥집이 아닌 용인맛집으로 소개를 하게 됐다.


저번에 소개한 용인 신갈에 있는 토박이네와는 다른 부산식의 제대로된 돼지국밥을 맛보고 싶다면 

처인구에 위치한 부산 아지메 돼지국밥집을 추천한다.

물론 입맛은 개인취향이라 필자 입맛에만 맛있는걸수도 있겠지만...

용인터미널과도 인접하고 용인경전철 송담대역과도 가까워서 돼지국밥이 생각나면 한번씩 방문해야 겠다.


아직까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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