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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감천문화마을

지난번에 이어 계속 부산여행을 진행 해보자.

오늘은 사설없이 바로 진행!

혹시나 검색으로 들어 왔다면 이전 여행기를 읽은 후 본문을 감상하시면 조금 더 내용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 에필로그

# 2014년 여름휴가 1일차 - 충주(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리쿼리움)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1/2) - 부산(금련산, 광안리, 해운대, 광안대교)


광안대교를 지나 잠깐 UN기념공원에서 쉬었다가, 바로 감천문화마을로 이동했다.

정작 부산에 살고 있을때는 가보지 않은 곳인데 휴가여행지로 방문하려니 기분이 새롭다.

필자는 부산사람이라 뭐 늘상 봐오던 풍경에 벽화 몇개 더 그려져 있나 보다라는 

별 기대없이 방문을 하게 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감천문화마을을 보면서 필자의 생각이 짧았다라는걸 알게됐다.

왜 진작 와보지 않았을까..


부산여행감천마을 입구에 안내지도가 있다. 전체적인 코스를 잡고 움직여야 곳곳을 다 볼수 있다.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대신 입구에서 감천문화마을 가이드맵을 판매 하는데, 지도정보 및 주요 거점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다. 뒷면에는 스탬프를 찍을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어차피 무료로 멋진곳 관람 하는김에 기념으로 하나쯤 구매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부산여행감천문화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나와있다. 매번 스마트폰으로 길을 찾다 지도를 펼쳐놓고 찾다보니 새로운 재미도 있었다.


감천문화마을이 보기보다 커서 정확히 코스를 정하고 출발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감천문화마을 안내페이지에서 미리 여행코스를 구성해서 이동하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 URL 첨부.


http://www.gamcheon.or.kr/contents/viewer.php?code=14&parent=1


필자는 A코스와 B코스를 혼합하여 반복되는 구간없이 문화마을을 전부 관람하였다.


감천문화마을문화마을답게 입구부터 특이한 화단이 반긴다. 화분이 걸어가는것 같다.


감천문화마을감천문화마을이 벽화로 들어가 있다.


감천문화마을주요 관람소에는 스탬프를 찍을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찍게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감천문화마을작은 팻말로 이루어진 대형 물고기. 난간 위 포도나무까지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다.


감천문화마을감천문화마을은 관람시간에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간시간만 방문하는게 좋다. 그래서 주요 관람기관은 09:00부터 18:00시까지만 운영한다.(동절기는 09:00~17:00)


감천문화마을기념품 가겐지 알고 지나쳐버린 아트숍(스탬프존). 아트숍 때문에 올스탬프 실패 ㅠㅠ


감천문화마을막연한 산골동네를 어쩜 이리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 놓았는지..


감천문화마을역시 난 부산사람인가 보다. 산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 이런 풍경이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감천문화마을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본 모습. 어쩜 이리 아기자기하게 잘 꾸몄을까..


감천문화마을어느덧 스탬프가 하나둘씩 채워진다. 하늘마루와 감내어울터는 스탬프 갯수에 상관없이 방문만 하면 엽서를 나눠준다.


부산감천문화마을시원한 계단


부산감천문화마을옥상이 있는 카페. 감천문화마을 내에 쉴만한 카페가 2~3군데 있었던것 같다.


부산감천문화마을정말 여기저기 벽화가 그려지지 않은곳이 없다.


부산감천문화마을소화장치함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는 센스!


부산감천문화마을부산감천문화마을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으면서 돌아 다니는 길냥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부산감천문화마을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것 같다.


부산감천문화마을웬지 전깃줄이 공룡사냥하는것 같다.


부산감천문화마을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았던 어린왕자 벽화주변.


부산감천문화마을그리고 벽화마을 전경


부산감천문화마을이름이 특이한 면사무소.


부산감천문화마을마치 트릭아트같은 계단과 벽화의 조화.


부산감천문화마을여기도 고양이가.. 여긴 연인고양인가 보다..


부산감천문화마을이제 정말 해가 얼마남지 않았다.


부산감천문화마을무슨말인지 알 수 없는 한글 구조물도 보이고,


부산감천문화마을새가 살지 않는 새장도 보인다.


부산감천문화마을감내어울터 스탬프를 위해 지름길을 택했다. 엄청난 경사로..


부산감천문화마을다행히 18시전에 감내 어울터에 도착했다.


부산감천문화마을오늘의 마지막 스탬프! 카운터 계신 아주머니는 아무리 스탬프를 찍어달라고 요청해도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니 직접 찍어야 된다.


부산감천문화마을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옥상위에 모인 새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부산감천문화마을18시 땡~ 하고 감천문화마을 관람을 마무리 했다. 이동하기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아까 점지해둔 카페를 방문했다.


부산감천문화마을날이 더워 상큼한게 땡겨 레몬에이드와 유자빙수를 주문했는데 레몬에이드야 흔한 맛이지만 유자빙수는 생소했다. 유자빙수는 아몬드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져 꽤 훌륭한 맛이 났다. 피로가 풀리는 기분


부산감천문화마을아.. 블로그 포스팅할때 음식사진이 나오면 정말 괴롭다..


부산감천문화마을어느정도 목을 축이고서야 눈에 들어온 카페 전경.


부산감천문화마을집앞에 이런곳이 있으면 매일 올것 같다.


부산감천문화마을아쉬움을 뒤로하고 카페를 나섰다.


부산감천문화마을남포동의 씨앗호떡이 유명세를 타더니 이제 여기저기서 쉽게 구경할 수 있다.(그런데 저 캐리커쳐,,, 웬지 낯익다..)


부산감천문화마을원래 방문하려 했던 카펜데.. 아쉽게도 영업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이곳을 가보고 싶다. 전망이 정말 좋은 곳이었다.


부산감천문화마을석양이 지는 감천문화마을. 뭔가 다른느낌이다.


부산감천문화마을주차장에서 마지막으로 감천문화마을을 바라본 모습. 산속에 파묻힌 동화나라를 다녀온 느낌이다.


부산에 살면서 이런곳을 몰랐다니!!! 라는 생각도 잠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확인해보니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금 모습을 갖춘지가 얼마되지 않은것 같다.

어쩐지.. 부산살면서 이런곳이 있다고 들어본적이 없다 했더니..


어쩌면 그저 그런 달동네로 사라질뻔한 감천동이 이렇게 멋지게 변신하다니 

예술과 문화가 사람과 공존하면 이런 멋진 문화도시가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부산을 방문하거나 거주중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추천해줄 명소가 하나 늘어 기쁜 마음으로

감천문화마을에서 내려왔다.


참, 감천문화마을 방문시 주차가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문화마을 내부에는 주차공간이 없다.

필자는 감정초등학교 옆 산길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위치한 사설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료가 일주차 2,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했다.



명칭 : 부산 감천문화마을

위치 : 부산 사하구 감내1로 200

관람시간 : 09:00~18:00

관람문의 : 051-293-3443

휴무일: 상시개방

관람료: 무료

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및 지정주차장(저렴)



부산여행 -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과 송도해수욕장은 거리가 3km 내외로 상당히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부산은 참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 송도는 비교적 알려진 해수욕장은 아니다.

규모도 그리 크지않고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인데, 나름 아담한 운치가 있는 곳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개통한 남항대교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겸사겸사 방문하게 됐다.


부산송도해수욕장송도해수욕장. 방파제가 백사장을 보호하고 있어 파도가 잔잔하다.


부산송도해수욕장송도 해수욕장은 다양한 전시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부산송도해수욕장아.. 이분.. 이름 알았었는데..


부산송도해수욕장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약간의 퀴즈쇼가 끝난후 어벤저스 영화상영이 진행됐다 -_-;


부산송도해수욕장부산 해수욕장 답게 해변과 상가지역, 거주지가 바로 붙어있다.


시간이 많이 늦었기 때문에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남항대교의 야경을 보기 위해 산복도로로 이동을 시작했다.

예전에는 광안리의 광안대교 야경이 멋졌다면, 요즘은 부산역을 뒤로한 남항대교의 야경이 그리 멋지다 하여

야간일정으로 계획을 잡았었는데 산복도로의 야경은 워낙 멋진 곳이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었다.

물론 남항대교를 타고 부산대교를 건너 이동했다.



부산여행 - 산복도로 야경

부산여행음.. 예상은 했지만 역시 폰카로 야간촬영은 무리다...


부산여행소문대로 광안대교의 야경보다 더 멋진 야경을 연출하는 남항대교


부산여행워낙 야경이 유명한 곳이다 보니 포토존도 설치가 되어 있었다.


부산여행이건.. 어떻게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직접 봐야된다.


평소 폰카로도 충분하다는 주의였지만... 야경 촬영만큼은 폰카의 한계가 느껴진다.

필자가 방문한 뷰포인트는 86번 버스기준 부산컴퓨터과학고교 정류장이다.

부산컴퓨터과학고는 야경이 유명하기로 정평이 난 학굔데, 영화 "애자"를 통해 조금 알려지기도 했었다.

사진으로는 아쉬움이 남지만 눈으로는 멋진 야경을 가득 담고왔기에 멋진 하루를 마무리하기 충분한 여행지가 된것 같다.



2일차 여행을 마치며

사진으로는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하루만에 이동한 것 치고는 상당한 위치이동이 있었다.

차가 좋긴 좋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부산의 볼거리는 정말 많다는것을 새삼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웬지 출발이 좋은 2014년 여름휴가, 체력 보충을 위해 어머니께서 차려주신 저녁을 마지막으로 이른 잠자리에 들었다.


부산여행흘리는 말로 꼬막이 먹고싶다 했더니.. 저녁찬에 올라왔다.. 정말 어머니의 사랑은...


부산여행몇가지 추가된 반찬과 함께 밥한그릇 뚝딱! 벌써 추석이 기다려진다.


# 에필로그

# 2014년 여름휴가 1일차 - 충주(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리쿼리움)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1/2) - 부산(금련산, 광안리, 해운대, 광안대교)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2/2) - 부산(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산복도로)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 - 울산,경주(송정해수욕장, 영화 "친구" 촬영장소, 기장해안로, 간절곶, 경주 안압지)

# 2014년 여름휴가 4일차 - 포항(구룡포, 죽도시장)

# 2014년 여름휴가 5일차 - 대구(신내당시장 달떡, 유떡, 김광석거리)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1]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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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1일차

휴가품의를 올리고 결재도 떨어졌지만, 업무진행속도가 더뎌 조마조마했던 휴가전일.

그래 이번 여행 컨셉은 "무계획" 이다! 라고 마음을 다잡아도 불안불안 했던게 사실인데,

그래도 주요 거점은 생각해둔곳이 있어 가는길에 여기저기 들르면서 편하게 생각하자는 컨셉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일단 첫번째날의 도착지는 부산. 서울에서 부산까지 쭉 달려도 반일이 걸리는 거리지만,

어차피 휴게소에서 쉬어갈거면 푹 쉬었다 가자는 생각으로 중간 거점지를 정하기 시작했다.


여름휴가음.. 얼추 충주지점이 좋을것 같군..


적당히 중간지점을 찾아보니 충주가 적격이었다.

충주에 간단히 들릴수 있는곳이 어디일까 지도를 유심히 살펴보니, 중앙탑 사적공원이 눈에 띄었다.


명칭 :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

관람시간 : -

관람문의 : -

휴무일: 상시개방

관람료: 무료

주차 : 중앙탑공원 주차장 이용(무료)


중앙탑사적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남한강을 끼고있는 넓은 공원과 바로옆에 박물관과 술 박물관이 있어

지근거리에서 여러가지 경험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 좋겠단 생각에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을 네비로 찍고 달리기 시작했다.



충주-중앙탑 공원

한시간 반 정도 달렸을까,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충주에 도착했다.

토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거의 밀리지 않았는데 확실히 경부고속도로 보다는 중부내륙이 잘빠지는것 같다.


여름휴가휴가대비 하이패스를 급구 했는데 잘한것 같다. 너무 편하다!


여름휴가뭔가 약간은 농촌분위기가 났다.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여름휴가북충주IC로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중앙탑공원 입구가 보였다. 날개형상을 한 조형물이 웅장하다.


여름휴가뭔가 멋있는 시.


여름휴가중앙탑공원은 특이하게 각종 조형물이 많이 있었다.


여름휴가뭔가 사람 옆모습 같기도 하고 강가를 바라보는 여인네의 뒷모습 같기도 하고


여름휴가어머니와 자식들..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조형물.


여름휴가땅속에 사람이 묻혀있다. 나무먹는중.


여름휴가가족단위로 낚시를 오신분도 많았다. 30분정도 앉아 있었는데 고기가 올라오는건 보지 못했다.


여름휴가충주의 중앙탑 공원은 전체적으로 한산하면서 힐링이 되는 공간인것 같다.


여름휴가꽤 넓어서 한바퀴를 빨리 돌아도 10~20분은 소요될것 같았다.


여름휴가중앙탑 공원 곳곳에서 만날수 있는 기이한 조형물들.


여름휴가그리고 중앙탑공원이라 불리는 가장 큰 이유인 충주 중앙탑. 한반도의 중앙이 되는 장소로 중원이라고도 불렸다는데 기분이 묘했다.



충주박물관

공원을 조금 둘러본뒤 바로 옆에 있는 충주 박물관으로 향했다.


충주박물관은 1관2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관은 역사와 민속관으로, 2관은 선사와 삼국시대-고려-조선 시대와 충중항쟁실 및 명현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동안 충주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한반도에서 철의 생산이 가장 풍부함과 동시에 지리적 특성으로 삼국의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중요한 곳이라는걸 알게 됐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사진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내부사진은 없지만, 나름대로 구성이 잘 되어 있었다.

제일 중요한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는것!



명칭 : 충주박물관

위치 : 충북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길 112-28

관람시간 : 09:00~18:00

관람문의 : 043-850-3924

휴무일: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월요일

관람료: 무료

주차 : 중앙탑공원 주차장 이용(무료)



술박물관 - 리쿼리움

이런곳이 있겠거니 했는데 정말로 있을줄이야.. 

충주에는 세계술문화박물관이 있다.

충주 리쿼리움이라는 곳인데 아마도 Liquor 와 Rium 의 합성어가 아닐까 싶다.

술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어서 조금 망설였는데, 여기까지 온거 그냥가긴 아쉬워서 표를 구매해서 입장했다.


여름휴가술박물관 리쿼리움 입구. 실물인진 모르겠는데 와인증류기? 던가 하는 기구로 입구를 꾸몄다. 술박물관 답다. 뒤에 오크통 쌓인게 보인다.


여름휴가관람이 끝나면 술을 시음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나온다. 아쉽게도 무료시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경치도 좋고 일반 차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 공원과 박물관을 다녀온 후 약간의 여독을 풀기 좋은곳 같았다.


여름휴가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바람개비도 운치있고 캐릭터 인형도 귀엽고.


여름휴가카페테리아에는 방명록을 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간략하게 후기를 남긴후 야외로 나왔다.


여름휴가아.. 끝이 아니었다.. 밖으로 나오니 마치 고풍스런 유럽 저택에 와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멋진 정원이 나왔다.(물론 유럽에 가본적은 없다)


여름휴가나중에 집을 꾸밀때 정원은 이렇게 구성해야지. 저거와 비슷한 야외텐트?를 이마트에서 12만원선에 팔고 있는걸 본적이 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사진찍는걸 즐기는 편이 아니라 내부 사진은 없다.

크게 와인관, 오크통관, 맥주관, 증류주관, 전통주관, 동양주관처럼 테마가 나뉘어져 있고 거기에 맞는 역사나 유래, 제조법이 나와 있었다.

중간 중간 오미자로 만든 와인 오미로제를 소개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오미로제 제조사와 관련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명칭 : 충주 술박물관 리쿼리움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51-1

관람시간 : 10:00~18:00

관람문의 : 043-855-7333

휴무일: 신정, 설날, 추석 전날,당일, 매주 목요일

관람료: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

주차 : 중앙탑공원 주차장 이용(무료)



최종목적지 - 부산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흐른터라 서둘로 부산으로 출발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인지 내려가는 동안 크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여름휴가북충주로 들어와서 충주로 빠져나간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부산으로 고고!


여름휴가어느덧 해는 뉘엇뉘엇 지고 있고, 목적지인 부산은 가까워 지고 있었다.



역시 집이 최고!

그렇게 여름휴가 1일차가 저물어 가고, 부산으로 도착하지 부모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신다.

서울 올라가서 연락도 자주 못드리고 효도한것도 없는게 뭐가 그리 반가우신지 그저 이것 저것 한상 가득 차려 주신다.

역시 부모님의 사랑은....


여름휴가필자가 부산을 방문하면 거의 고정적으로 나오는 반찬들. 감자탕을 직접 해주실 정도로 어머님의 요리솜씨는 훌륭하다.


여름휴가빨리 먹기 위해 급하게 찍느라 구도고 초점이고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집에서 직접 만든 감자탕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시래기와 고기가 가득 붙어 있는 감자뼈! 이맛에 빠지면 식당에서 선뜻 감자탕을 먹기가 꺼려진다.


여름휴가잔손이 많이가는 잡채지만, 아들을 위해서라면.....


여름휴가깻잎전과 버섯전까지! 평소 잘 먹던 메뉴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휴가 1일차가 마무리 되었다.

첫날은 이동이 대부분이라 조금 힘들것 같았는데 충주여행이 꽤나 만족스러워 하루가 꽉찬 휴가가 된것 같다.

물론 배도 꽉 찬 첫날이다.


2일차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즐겨볼까 한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PS. 

- 살찌는데는 이유가 있다.

- 뭔가 급마무리같은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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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오늘부터 장마가 끝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하지만...

필자는 이미 여름휴가를 마친 상태라 마냥 우울하기만 하다..


개인 일정상 7월 중순에 휴가를 이미 다녀 왔는데,

오히려 한산해서 즐거웠던 추억을 공유하려 한다.


여름휴가는 대부분 일정을 정하고 계획에 맞춰 다녀오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휴가 자체가 불투명 했기 때문에 큰 가이드라이만 잡고 무계획 여행으로 출발했었다.


무계획 여행은 오랜만이었는데 그럼에도 좋은곳들과 숨겨진 보석을 많이 발견한것 같아서

또다른 즐거움을 찾을수 있었다.


그 즐거웠던 시간들, 감정들을 남기기위해

저번 인테리어 시즌 처럼 여름휴가 후기를 우선적으로 포스팅 해보려 한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필자가 다녀온 여행코스를 참조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 에필로그

# 2014년 여름휴가 1일차 - 충주(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리쿼리움)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 - 부산(금련산, 광안리, 해운대, 광안대교,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산복도로)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 - 울산,경주(송정해수욕장, 영화 "친구" 촬영장소, 기장해안로, 간절곶, 경주 안압지)

# 2014년 여름휴가 4일차 - 포항(구룡포, 죽도시장)

# 2014년 여름휴가 5일차 - 대구(신내당시장 달떡, 유떡, 김광석거리)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1]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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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보호 강화 필름

일전에 소개한 LG G3.

사용자가 험악해서 젤케이스를 씌워주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해서 보호필름을 알아 보던중,

재밌는 아이템을 발견했다.



고강도 액정 프로텍션 쉴드... 라니..

이런 제품이 있다는건 알았지만 강화유리필름으로 제작된 스마트폰 위에 또 강화유리를 덧씌워서 

스마트폰 액정을 보호 한다니... 조금 아이러니 하긴 한데

생각해보니 보호필름은 스크래치가 잘 나거나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고 터치감이 떨어지는데,

스마트폰 원래의 액정과 유사한 강화유리 보호 필름이라면 이런 단점들을 막아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실은 아티브 프로 구매당시 보호필름으로 강화유리 이야기가 나오곤 있었는데, 한번 써보곤 싶었지만 가격때문에

좌절하긴 했었었다. 그당시 10만원 중후반 대였던걸로 기억한다.

다행히 스마트폰용 강화유리 보호필름이다 보니 사이즈가 작아서 조금은 저렴했지만 그래도 부담되는가격!


그래서 폰트리 체험단으로 활동했던 친분으로 담당자 분께 말씀 드렸더니,

선뜻 해당 제품을 보내 주셨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제품은 6월 말에 받았었는데, 보호필름 특성상 실제로 사용해보고 평가를 올리는게 좋읗것 같아

한달여간의 필드테스트를 거친 후 후기를 남겨본다.



강화유리 필름

먼저 강화유리 필름은 일반 필름과 어떤점이 다른지 비교표를 찾아봤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설명에 따르면 보호필름 계열 보다는 확실히 띄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고 한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G3용 강화유리 보호필름. 홈페이지에서 보던 딴딴해 보이는 기사가 케이스를 장식하고 있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이번 LG의 G3는 정말.. 디자인을 잘 뺀거 같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케이스를 개봉하니 간단한 안내책자와 부속품들이 들어있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폰트리 힐링쉴드 제품군에 거의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마이크로화이파 딱개와 잘못 붙였을때를 대비한 제거 스티커가 들어있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보호필름 잘 붙이기 위한 일종의 팁이라면 스카치테이브와 증기가 가득한 욕실이다. 먼지제거에 탁월하며 보호필름을 잘못 붙였을시 탈거하기도 편리하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먼저 쥐3의 액정을 마이크로화이바 천으로 깔끔히 닦아준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보호필름 부착작업이 세밀한 작업이라 과정을 차마 찍을수 없었다. 다만 강화유리의 특성 때문인지 보호필름 붙이는것 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부착이 가능했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붙인듯 안붙인듯 밀착감이 뛰어나다. 본체 액정 크기와 꼭 맞아 g3의 디자인을 전혀 해치지 않는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강화 유리 끝부분이 살짝 라운딩? 되어 있는 느낌이라 밀착감이 높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생각보다 두께가 높아지지 않았다.


폰트리 강화유리 보호필름기포없이 부착 성공. 약간의 기포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G3 보호필름의 최강

사진상으로는 부착당시의 모습뿐인데, 한달여간 사용한 지금까지 잔기스 하나 없이 잘 유지가 되고 있다.

특히 보호필름과 달리 기본 액정에 터치하는듯한 터치감과 지문방지 능력이 뛰어나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필자가 기존에 보호필름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크게 떨어지는 터치감과 비닐위를 밀어내는것 같은 터치감이

불쾌해서 였는데 강화유리 필름은 이런 단점들을 충분히 해소해준다.


또한 아무리 투과율이 좋아도 보호필름을 사용하면 느낌상인지 화면이 흐릿해지는것 같았는데, 폰트리 강화유리필름은 

본래 화면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정도의 또렷한 화면을 구현해 준다.

그래서 QHD를 지원하는 G3와 궁합이 더 잘 맞는것 같기도 하다.


다만, 폰 제조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액정화면이 교체가 가능하거나 기본사양으로 교체형태로 나와 준다면

참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어렵겠지만 그만큼 폰트리 힐링쉴드 강화유리 필름이 만족스럽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때문에 조금 망설여 지기도 했지만, 이정도 성능이면 돈값은 하는것 같다.

다만 외부충격이나 낙하시 발생하는 액정깨짐 현상은 얼마나 막아줄 수 있을지 테스트를 못해봤다.

테스트 하면서 지3를 박살낼순 없으니까....

만약 그런 외부충격문제에서도 강점을 보인다면 강화유리 보호필름은 정말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것 같다.

그리고 가격.... 조금만 더 저렴하면... 좋을것 같다...


[TIP]

액정 보호필름 또는 액정 강화필름을 잘 붙이는 방법으로는 욕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필자가 즐겨쓰는 방법인데 욕실에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 마친후(목욕재개) 수증기가 떠있는 상태에서

보호필름 부착을 진행하면 먼지입자가 떠다니지 않기 때문에 액정보호 필름을 붙이는 순간 유입되는

먼지를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다.


[클린리뷰캠페인]

폰 리뷰는 폰트리 체험단 자격으로 무상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폰트리 온라인몰 또는 각 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http://www.pontree.co.kr/ 에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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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외장하드 만들기

IT에 몸담은지 십수년.. 하드웨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부품이 쌓이게 되고,

집에서 굴러다니는 2.5인치 노트북용 hdd를 보며 문듯 떠오른 생각!


"어라? 외장하드도 대부분 2.5인치니까 이참에 외장하드 하나 만들어볼까?"


역시 예상은 적중했다. 예전부터 외장하드 케이스가 있다는건 알았지만

디자인과 성능 부분이 미심쩍어 선뜻 구매하기가 그랬는데(그러면서 하드어댑터는 구매했다;;)

확실히 요즘 제품은 슬림하고 이쁘게 잘빠진거 같다.


외장하드 만들기다들 집에서 뒹구는 2.5인치 노트북용 하드 하나씩은 있을거다. 아마도?



다나와에서 외장하드케이스 검색

PC부품은 역시 다나와에서 검색하는게 속편하다.

최근제품중에서 USB 3.0을 지원하면서 만원대인 제품으로 검색해보니 IPTIME의 외장하드 케이스와 스카이디지털의 외장하드 케이스로 선택의 폭이 좁혀졌다. 이제 USB 3.0 제품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 이론상 속도를 떠나서 실사용 속도가 USB2.0 대비 2~3배 이상은 빠르다.


단순한 데이터 교류나 전원충전이 목적이라면 USB 2.0 제품도 무관하나, 하드디스크의 일반적인 전송속도는 USB 2.0에서 지원하는 480Mbps(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단위로 환산시 약 60MB/s)보다 빠르며, 하드의 일반적인 80MB/s~120MB/s 속도를 커버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SSD의 300~500MB/s 속도를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장 저장매체를 구매할때는 반드시 USB3.0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본인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 지원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장장치는 한번 구매하면 교체를 잘 하지 않고, 요즘은 USB2.0과 USB3.0의 가격차도 크지않아 이왕이면 USB 3.0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USB3.0 제품은 USB2.0과 호환이 되어 기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 케이스는 조립이 번거롭고 무게가 iptime보다 무거웠지만 스틸바디로 튼튼해 보였고, 아이피타임 외장 하드 케이스는 무게가 가벼웠으나 전체적인 크기는 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 케이스에 비해 조금 컸다. 특히 아이피타임은 공유기의 명가 답게 원터치 오픈이나 안전제거등의 부수적인 기능이 있었 구매욕을 자극했으나, 오히려 필자가 생각하는 외장하드와는 컨셉이 달라 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 케이스를 선택했다. 


필자의 외장하드 케이스 기준은 기능은 단순해야 하며(잔고장 예방), 외관은 튼튼해야 하고(외부충격방지), 방열이 쉽도록 금속재질의 케이스(안정성 보장)를 선호했기 때문에 아이피타임의 원터치 오픈방식이 오히려 마음에 걸렸다.


그럼 이제부터 스카이디지털 EZSAVE Q25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설치법을 확인해 보자.



외장하드 케이스스카이디지털 외장하드케이스 Q25


외장하드 케이스구성품은 심플하다. EZSAVE Q25 USB3.0 본체와 USB 3.0 케이블,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미니드라이버와 나사가 들어있다. 미니드라이버는 집에 잘 없는데 세심한 배려가 고맙다.


외장하드 케이스USB3.0 케이블. USB2.0에서 사용하던 케이블과는 모양이 약간 다르다.


외장하드 케이스두께도 얇다. 필자가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삼성 S2 포터블 3.0 외장하드보다 슬림하다.


외장하드 케이스생각보다 고급스럽다. 메탈재질에 검은색은... 진리다.


외장하드 케이스하단부에 USB3.0 케이블 단자와 작동램프가 있다. 처음 설치시 비닐을 들어올리면 손쉽게 외장하드 케이스가 분리된다. 역시 세심한 배려.


외장하드 케이스설명서 만큼이나 조립이 쉽다.


외장하드 케이스3단 분리후 3단합체하면 끝


외장하드 케이스크기 비교를 위해 2.5인치 노트북 하드를 EZSAVE Q25 위에 올려봤다. 크기가 거의 커지지 않는다.


외장하드 케이스비닐을 들어 올리면 상판이 손쉽게 분리된다.


외장하드 케이스SATA 커넥터.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커넥터에 꼽기만 하면 끝이다.


외장하드 케이스EZSAVE Q25 외장하드 케이스에 2.5인치 하드디스크를 고정하기 위한 나사. 큰놈과 작은놈 2종류를 사용하며, 실제로는 4개가 필요하나 여분으로 2개씩 더 들어있다. 역시 세심한 배려.


외장하드 케이스설명서대로 3단 분리한 모습. 일단 2.5인치 하드디스크는 중간 부분에 연결한다.


외장하드 케이스SATA커넥터를 확인해서 방향에 맞게 꼽은 후에,


외장하드 케이스뒤집어 보면 나사를 고정하는 공간이 있다. 여기서는 큰나사를 사용한다. 총 4개 사용.


외장하드 케이스윗두껑과 아랫두껑을 덮고 작은나사로 옆두껑을 고정하면 설치 끝. 참 쉽죠?


외장하드 케이스USB 3.0 케이블을 연결해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면 끝. 다행히 정상적으로 인식한다.



제목타이틀

원래 제품리뷰할때 벤치까지는 잘 하지 않는데, USB2.0과 USB3.0의 속도차이를 눈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간단히 읽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송속도는 사용자의 컴퓨터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로 보지말고 그냥 비교참조용으로 보길 바란다.

특히 이번에 리뷰하는 제품은 외장하드 케이스로써, 장착하는 하드디스크의 성능에 따라서도 결과값이 달라질 수 있다.


테스트 사용 HDD

히타치 SATA2 5400RPM 모델



외장하드 케이스벤치 프로그램은 HD Tune을 사용했다. 돈없어서.. 트라이얼로..


외장하드 케이스먼저 EZSAVE Q25를 USB 2.0으로 연결했을때 속도. 평균 40 MB/s가 나왔다. 이정도면 USB2.0 치고는 무난한 속도.


외장하드 케이스이번엔 USB 3.0으로 연결했다. 맥시엄 속도차이가 보이는가? USB2.0은 안정적인 속도가 나와서 테스트를 끝까지 진행하지 않았는데, 평균 비교값이 USB2.0은 약 40MB/s USB3.0은 약 65MB/s 가 나온다. USB3.0 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다.


외장하드 케이스비교를 위해 데스크탑 내부에 연결된 데이터저장용 하드 속도 테스트. 시게이트 1테라 7200RPM 모델이다. 에버리지 약 110MB/s이 나온다. SATA3로 메인보드에 바로 연결됐기 때문에 당연히 외장하드 보다는 빠르다.


외장하드 케이스그리고 메인으로 사용하는 SSD 속도. 삼성 830 시리즈다. 평균값 약 380MB/s. SSD를 권하는 이유다. 체감속도가 일반하드 대비 3배 이상 난다.


외장하드 케이스그리고 기존에 사용중인 삼성 S2 포터블 3. USB 2.0으로 연결시 스카이디지털 EZSAVE Q25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외장하드 케이스USB 3.0으로 연결하면 메인보드에 연결된 하드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 삼성 S3 포터블 3모델은 USB3.0 제품중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마치며

원래 벤치값들이 나오면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기좋게 제공하지만, 간단하게 읽기값만 몇초간 측정한 자료라 이번에는 생략하고자 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을 내어주는 스카이디지탈 EZSAVE Q25 USB3.0 구매를 잘한것 같다. IPTIME의 제품과 실성능을 비교해 보고 싶기도 하다. 


여튼, 집에서 굴러다니는 2.5인치 노트북 하드에 만원돈 투자해서 멋진 외장하드를 얻은것 같아 잘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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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필터 자가교체

지난 3월 차량을 인수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천 킬로미터가 넘어 버렸다.

차량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주변 지인들의 말로는

5천키로를 기점으로 타이어공기압, 엔지오일교환, 에어컨필터 교환등 기본적인 차량점검을 해주면 좋다고 해서

지난 주말 스피드 메이트를 찾았다. (웬지 에어콘에서 퀘퀘한 냄새가 나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기계 만지는걸 좋아해서 바이크 시절부터 어지간한 자가정비는 직접 하곤 했는데,

엔진오일 교환은 교환도 교환이지만 폐유 정리등 뒷처리가 번거로우니 센터를 이용하라는 의견이 다분했다.


에어컨 필터는 엔진오일 교환시 부탁하면 공임없이 필터값으로 처리가 가능하나, 

필터값 자체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보다 비싸니 직접 교체하는것도 괜찮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봤다.


에어컨 필터도 직접 구매 하려니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굳이 비싼 제품 보다는 저렴한 필터를 여러장 구매해서 자주 교환하는게 더 이득이라는 말과

보쉬 에어컨 필터 제품이 무난하다는 말에 왕십리 이마트로 향했다.



본격적인 필터교체

필자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이 가능해서 스피드메이트가 있는 왕십리 이마트점을 방문했다.

차량을 맡긴후 이마트에 들렀더니 역시 이마트 답게 PB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아쉽게도... 레이 제품이 없어서 보쉬 제품을 구매 하였는데 언듯 기억으로는 이마트PB상품이 50%정도 저렴했다.

다음엔 이마트 제품을 한번 사용해봐야 겠다.



레이 에어컨피터조수석 물품보관함이나 다시방(?)으로 불려지는 글로프박스. 대부분 차량의 에어컨 필터 위치는 글로브 박스(조수석 물품보관함)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레이 에어컨필터보쉬사의 에어컨 필터


레이 에어컨필터보쉬 에어컨 필터 박스 뒷면. 뭐 이런저런 설명이 많은데.. 그냥 믿어볼 수 밖에..


레이 에어컨필터보쉬 에어콘 필터 내부에는 새 필터와 장착설명서, 사은품으로 종이형 방향제가 들어있다.


레이 에어컨필터차량용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먼저 물품보관함의 좌 우 고무 패킹을 분리 한다.


레이 에어컨필터레이는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으로 조금만 돌려주면 빠진다. 너무 쉽게 빠져서 당황스러울정도...


레이 에어컨필터여기까지 걸린시간 대략 10초 내외 -_-;;


레이 에어컨필터고정핀이 뽑힌 물품보관함은 아래로 툭 떨어진다. 그럼 뭔가 복잡한 기기들에 눈에 보이는데, 사진상 화살표가 표기된 지점을 가운데로 밀어주면 필터 커버가 열리게 된다.


레이 에어컨필터그럼 에어컨 필터가 보이게 되늰데 화살표가 표기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잡아 당기면 필터가 나온다. (여기까지.. 1분도 안걸린다..)


레이 에어컨필터분리된 에어컨 필터. 봄철부터 차량을 타다 보니 생각보다 필터의 상태가 많이 오염되었다. 아무래도 황사라던지, 미세먼지라던지 환경 요인에 따라서 필터교체시기를 결정해야 될 것 같다.


레이 에어컨필터새 필터와 비교해보니 더욱 크게 차이가 난다. 웬지 에어콘 냄새가 나는거 같더니..


레이 에어컨필터새 필터도 기존 필터와 마찬가지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밀어 넣는다.


레이 에어컨필터항상 조립은 분해의 역순! 에어컨 필터 커버를 닫아준다.


레이 에어컨필터그러면 벌써 끝났다. 물품보관함의 고정핀 2개를 꼽아주면 끝.


정말 5분이면 끝

이마트 PB 상품에 에어컨필터 교체까지 5분이면 충분하다는 광고를 보고 조금은 과장된게 아닌가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5분도 걸리지 않을만큼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단골 정비센터가 있다면 엔진오일 교환할때 차량용 에어컨 필터와 시원한 음료를 한잔 건네며 윙크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지만

필자처럼 저렴한 필터를 수시로 갈아줄 생각이거나 차량에 대한 애착이 있다면 차량용 에어컨 필터 정도는

본인이 직접 교체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기분탓인진 몰라도 필터 교체후 에어컨 바람이 조금 상쾌해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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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0원 케이스

휴대폰을 바꾸게 되면 자연스럽게 악세사리를 찾게 된다.

필자는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씌우지 않는 일명 "쌩폰"을 좋아 하기 때문에 

부수적인 악세사리를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G3의 경우 사용자가 난폭하여 반드시 케이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직 G3 케이스가 다양하게 나온 상황이 아닌데다가, 선착순 이벤트로 G3 정품 써클케이스를 무료로 신청했기 때문에

그 동안만 잠깐 버텨줄 수 있는 저렴한 케이스가 필요 했는데 휴대폰 매장을 방문하니 젤케이스 하나에 돈만원돈을

부르니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간만에 쿠팡, 티몬과 같은 소셜마켓에서 케이스를 검색하더중 생각지도 못하게 "10원짜리" 케이스를 발견했다.


쿠팡 젤리케이스쿠팡에서 젤리케이스로 검색하면 10원 케이스가 나온다. 어지간한 기종별로 다 있다.



10원 케이스의 퀄러티

10원 케이스배송도 생각보다 빨리 왔다. 주말에 주문했는데 화요일 도착!


10원 케이스G3 케이스 4개와 노트2케이스 1개. 1인당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한거 같았다.


10원 케이스노트2 젤리 케이스는... 그냥 비닐에 싸서 왔다. 차별대우..


10원 케이스위에서 언급했듯 쌩폰으로 사용할 예정이나 간혹 몸을 많이쓰는 작업을 할때가 있는데 그때 대비용으로 G3 10원 케이스와 같이 구매했다. 가격은 마찬가지로 10원.


10원 케이스말도안되게 저렴하다 보니 혹시 제품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색도 이쁘게 잘 빠졌다.


10원 케이스군더더기 없이 사출에만 집중한 느낌이다.


10원 케이스생각보다 핏이 잘 맞는다.


10원 케이스카메라와 스피커등 규격이 생각보다 잘 맞다.


10원 케이스딱 맞아 떨어지는 구멍들


10원 케이스이어폰 단자와 마이크 부분, 충전단자 부분도 무난하다.


10원 케이스10원 케이스 치고는 상당한 완성도다.


10원 케이스상단 센서는 조금 가리지만 사용에 큰 지장은 없는것 같다.


싼맛에 쓰는 G3 케이스

사진으로 보듯 1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퀄러티다.

다른색상도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이뻐서, 돌려가면서 쓰다보면 꽤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혹시 젤리 케이스를 선호한다면 다른 기종 제품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 이참에 백업케이스를 몇개 구매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오늘은 이만 끝!


PS. 

필자가 쌩폰을 좋아하는 이유는 케이스를 씌울경우 두께와 무게가 늘어나서 조금은 거추장스럽기 때문이다. 웬지 조삼모사랄까.. 본체를 슬림하게 만들었으니 원하는 케이스를 씌어 쓰세요~ 라는 컨셉이 아닌 이상 제조사가 고심끝에 설계해서 기본적인 생활강도는 버틸 수 있게 제품을 만들지 않았을까하는(그래도 돈백 가까이 되는 전자기긴데) 기대감과 설령 실수로 액정이나 외부케이스가 파손되더라도 수리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사용하는것보다 기회비용이 높게 나와서 그냥 쌩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생활 스타일에 따라 케이스와 보호필름이 반드신 필요한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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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2 개봉기

필자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 손님이라면

지난번 G3 수령기와 개봉기를 남겼었는데 이번에 웬 노트2 개봉기일까 의아해 하실수도 있겠다.

다회선을 사용하는건 아니고 G3의 경우 아주 가까운 지인이 구매하였었는데,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잠깐 잠깐 빌려가면서 포스팅을 했던거고 필자는 갤럭시 s3를 사용중이었다.


노트2 개봉기지난 2년간 멋진 경험을 함께 했던 갤럭시 S3.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된것 같다.


그런데, 노트3, G3, 베가아이언2, 갤럭시S5 등 최신형 스마트폰을 두고 왜 지금와서 출시한지 2년 가까이된 

노트2로 바꿨을까 의문이 드시는 분도 계실것 같다.


예~~ 전에 아티브 프로 구매시에도 언급 했던것처럼 필자는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성향이 있고,

갤럭시S3 사용시 성능적인 부분에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었다.


다만 아이디어 스케치를 할 일이 많아 원노트를 사용중인데 노트제품을 활용해서 손쉽게 메모를 하는 부분과

차량 운전시 네비로 활용하기 위해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필요 했었고 이런 부분을 만족 하면서

가장 중요한 "가격" 적인 메리트가 충분히 있는 제품을 고르다 보니 결국 정답은 노트2 였었다.


물론, 갤럭시S5나 노트3 G3 같은 인기 제품들은 0원에 가까운 공짜폰이나 저렴하게 풀리기도 하였으나

"페이백" 이라는 약간은 위험한 방식으로 실구매가를 낮추는 형태라 선듯 손이 가지 않았고

물론 고성능이면 좋겠지만 노트2 정도의 스펙으로도 필자가 사용하는 앱 정도는 무리없이 활용이 가능할것 같았기 때문에

할부원금이 0원으로 판매되는 노트2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필자가 지난 토요일 구매를 했었는데... 6월9일 즉 0609 대란이 일어나면서..... G3 노트3 갤파5 등 최신형 스마트폰이 모두 0원으로 판매가 되는... 어찌보면 배아픈.. 상황이 발생했다. 물론 노트2는 공식신청서를 통해서도 할부원금 0원에 유심면제 가입비면제까지 되는 조건에 심지어 64G 모델까지도 0원으로 판매되는 상황이...)


노트2는 출시가 오래된 제품이라 개봉기 정보가 많을텐데 이번에 개봉품을 판매하는 대리점들이 있어

신규로 구매한 구매자가 노트2의 구성품이 정상적으로 들어있는지 확인하는걸 돕기위해 한번 작성해 보았다.



갤럭시 노트2 개봉기

노트2 개봉기KT에서 LGT로 이동하는데 쇼핑백이 올레KT...


노트2 개봉기노트2 박스 외관. 처음 출시됐을당시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노트2 였는데.. 이젠 0원으로 풀리다니..


노트2 개봉기요즘 노트2 수량이 부족한지 개봉품을 판매하는곳도 있던데 다행히 미개봉품을 받았다.


노트2 개봉기뒷면에는 간단한 기능설명


노트2 개봉기제조일이 2013년 10월이다. 색상은 결정권 없이 티타늄 그레이.


노트2 개봉기드디어.. 노트2가 눈앞에! 갤럭시S3와 디자인적인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


노트2 개봉기본체를 들어 올리면 기타 부속품과 악세사리들이 들어있다.


노트2 개봉기본체는 그레이 색상인데 충전기는 화이트라니... 원래 그런건가..


노트2 개봉기노트2 개봉시 총 구성품은 본체, 배터리2개, 배터리충전거치대1개, 5핀케이블, 충전어댑터,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2 개봉기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강력한 성능 지원이라는데 노트2 기종은 아직까지고 배터리 효율성 부분에서는 탑의 자리에 놓여져 있다.


노트2 개봉기뒷면은 친절하게 케이스 여는 방법과 NFC 인식 범위를 표기한 보호필름이 붙어있다.


노트2 개봉기내부적인 부분도 갤럭시S3와 크게 다르지 않다. USIM 삽입부와 외장메모리 삽입부.


노트2 개봉기새로운 디바이스에 첫 전원을 넣을땐 언제나 설레인다.


노트2 개봉기U+ LTE 로고. 내생에 LG 통신사는 사용할 일이 없을주 알았는데..


노트2 개봉기노트2는 젤리빈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젤리빈 기준의 기본설정 화면이 로딩된다.


노트2 개봉기낯익은 배경화면. 진짜 노트2가 내손에 있구나!


노트2 개봉기이것 저것 테스트 해보다 킷캣 업그레이드 후 공장 초기화를 진행했다. OS가 올라가는 대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경우 가급적이면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주는게 좋다.(그냥 사용할 경우 간혹 앱들간의 충돌이나 알수 없는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노트2 개봉기같은 5.5인치인 G3와 비교샷. 하아... 그래도 G3가 슬림하고 가볍고 이쁘긴 하구나...


마치며

구매하기 직전까지도 과연 지금 시점에 노트2를 가는게 올바른 선택일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특히나 G3를 만져보면서),

막상 조금 사용해보니 노트2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 눈이 간사해서 G3화면을 보다 노트2 화면을 보면 "아! 이래서 사람들이 디스플레이는 LG LG 하는구나"를 직접 느끼다가도

2~3일 정도 익숙해지다 보니 또 사용에 큰 불편함은 없다.


특히 소문으로만 듣던 배터리 효율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노트2 개봉기초기 셋팅을 하느라 이것 저것 많이 만졌었는데 무려 15시간을 버텨줬다. 아직 개통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그런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것 같다.



아직 까지 조금 더 사용 해봐야 알겠지만, 이정도 스펙과에 노트기능에 배터리 성능이라면 효도르라 불리는

효도폰으로 활용해도 충분히 좋을것 같다. 특히 부모님 세대는 화면크고 "삼성"제품이고 배터리 오래가는 제품이면 특히 좋아하시다 보니 노트2가 지금처럼 0원 선에만 머물러 준다면 말이다.


간략한 노트2 개봉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다음엔 다른 디바이스와 노트2의 차이점을 조금 포스팅 해볼까 한다.

아직까지 노트2는 건재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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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쿨시트

조금 뜬금없지만 최근에 재미난 아이템을 구매해서 리뷰를 진행하고자 한다.

요즘 기온이 높아지면서 차량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데 에어콘을 계속 켜자니 연비가 걱정되고,

창문을 열어놔도 정차구간이나 터널구간엔 소용없고 그마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어쩔수 없이 차량용 에어콘을 이용하게 되는데 예전에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차량용 쿨시트인 

바람시트가 생각나서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었다.


자식을 키울때는 역시 이 있어야 된다 했던가.

아버지가 사용중이던 바람방석이 고장이 나서 이번에 쿨시트를 알아보던중 필자에게도 혹여 필요하냐고 물어보는것이 아닌가.

당연히 ""을 외쳤고 그렇게 쿨시트를 얻게 되었다.


차량용 쿨시트뭔가 시원해 보인다. 초강력 마.하.쾌.감.


메이드인 코리아. But.

일단 어떤제품인지 궁금했기에 동생한테 물어 구매처인 11번가를 확인해 봤다.


차량용 쿨시트오.. 뭐가뭔진 모르겠지만 좋다는 얘기인것 같다.

보통 새로운 제품을 구매할때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인데, 동생을 믿고 바로 설치에 돌입했다.


차량용 쿨시트구성품은 간단했다. 시트부분과 목커버부분. 그리고 통풍시트의 핵심인 모터부(송풍)와 간략한 제품안내서. 그런데.. 사용설명서가 없다!!! 시트커버를 장착해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설치방법이 크게 어렵진 않아 조금조금씩 생각하면서 진행하니 금방 설치가 완료 되었다.


차량용 쿨시트쿨시트에 고리가 연결되어 있는데 시트 하부 앞뒤조절고리와 시트 상/하가 구부러지는 부분, 그리고 시트 뒷부분에 밴드로 고정하면 쿨시트 설치는 완료된다.


차량용 쿨시트목커버 역시 쿨시트에 있는 고리와 고리를 연결하면 설치 끝.


차량용 쿨시트마지막으로 쿨시트의 핵심 부품인 송풍구(트윈모터)를 시거잭에 연결하면 완전히 설치가 끝이 난다. 구매시 본인의 차량에 맞는 볼드의 제품을 구매해야 되는데 승용차 종류는 대부분 12V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차량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 차량의 볼트수 확인 필요)



쿨시트 답게 시원하다

설치후 첫 감상은 시원하다!!!

두번째는 시원하다!!!!

세번째는 진짜 시원하다!!!! 

에어콘을 하부로 맞추고 통풍시트를 작동 시키면 엉덩이가 살짝 시린 느낌까지 온다.

필자가 땀이 많은 편이라 여름철 주행이 조금 걱정됐었는데 쿨시트 하나로 어느정도 해결이 될듯 하다.


하지만 시원한 만큼 단점도 존재 한다.

먼저 소음이 너무 심하다. 심해도 너무 심하다.

오죽 했으면 불량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돈데, 필자가 받은 제품이 불량품인지 원래 그런건지

궁금해서 동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시동을 끈 상태긴 하지만 소음이 너무 심하다.

풍량이 조절되는 제품인데 제일 낮게 설정해도 귀가 거슬린다. 쿠리트가 올리면 송풍기가 터질듯한 소리가 난다.

주행을 하면 조금 괜찮을까 음악까지 틀어 봤지만, 그 고유의 진동과 소음을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상품 후기에 소음이 조금 있다는 내용은 봤지만 이정도면 실사용이 불가능할 정돈데...

혹시나 이런 주의사항이 있는지 제품 상세설명을 다시 확인했다.


차량용 쿨시트음.. 이게 저소음이라니... 저소음 제품이 아닌 제품은 어느정도란 말이지..

아무리 시원하다지만 평소에는 운전에 너무 거슬려서 끄고 다니고 있다.

결국... 쿨시트를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너무 더울때 또는 땀이 살짝 차오를때 잠깐잠깐 식히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어차피 카시트가 없던 상황이라 그냥... 카시트 하나 구매했다는 생각으로 쓸 생각이다.


또하나, 송풍기 크기가 조금 크다 보니 주행중에 브레이크 밟기가 조금 거슬린다.

필자의 차량이 경차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송풍기가 시트 밑으로 들어가면 좋을텐데 툭 튀어 나와 있어 아쉽다.


쿨시트의 가장 큰 장점인 시원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와 맞먹는 단점이 존재하여 조금 아쉬운 제품이다.

가격이라도 저렴하면 싼맛에 쓴다는 생각을 가지겠지만 3만원 넘어가는 제품 치고는 뭔가 많이 아쉽다.

다음에 차량을 구매할때는... 쿨시트 옵션을 꼭 넣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번 쿨시트 구매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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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개봉

지난번 g3 수령기 남기려다 실패했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lg g3를 수령했다.

휴일이 끼어 있어 우체국 까지 직접 가서 택배를 받아왔다.


G3 개봉기따끈따끈한 G3. 이때가 5월 30일. 출시 이틀 후였다.



본격적인 G3 개봉

정말 오랜만에 새 디바이스를 만나는거라 긴장됐었다.

특히 삼성 시리즈만 사용 했기 때문에(블랙잭시절부터.. 미라지.. 갤럭시.. 쭉 삼성계열만..)

LG 제품은 어떨까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고민끝에 신청 했다.(정확히는 g3 최저가가 너무 낮게 나와서;;)


LG G3 개봉기박스안에는 공기와 함께 G3 박스가 놓여져 있었다.


LG G3 개봉기필자가 구매한곳은 선개통으로 진행되어 이틀정도 휴대폰 사용을 하지 못했다. 선개통이라 박스가 열렸을주 알았는데, 유심개통후 봉인박스 위에 붙여 두었다.


LG G3 개봉기박스옆은 일반적인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 신청당시 g3 화이트로 신청하였는데, 결국 티탄이 와서 좌절 했었는데..


LG G3 개봉기씰을 뜯고 케이스를 개봉한 순간!! G3 생각보다 예쁜 자태에 놀라고, 티탄색상이 화이트 보다 더 고급스럽고 디자인이 잘 빠져서 또 놀랐다. (화이트는 매장에서 실물을 봤었는데 뭐랄까.. 티탄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이랄까..)


LG G3 개봉기본체를 들어내면 케이스 하단에 악세사리와 부수기재가 들어있다.


LG G3 개봉기이번 LG G3 슬로건이 스마트스림 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제품구성도 심플하게 되어 있다.


LG G3 개봉기LG G3 패키지 구성품. 배터리 충전 케이스와 표준배터리2개, 220V 충전기와 USB케이블 그리고 LG의 자랑 쿼트비트2가 포함되어 있다. 특이한건 스마트액세서리 책자..... 책자 말고 구성품이 다 들어있었다면.... 더 좋았을뻔...


LG G3 개봉기G3 본체 화면. 박싱 뒷부분에 노크코드에 대한 부분이 인쇄되어 있었다. 5.5인치 치고는 상당히 슬림하고 그립감도 좋다.


LG G3 개봉기표준형 배터리 2개. LG G3 표준형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꽤 많은 편이다.


LG G3 개봉기아이폰부터 시작된걸로 기억하는 콘센트와 케이블 분리형.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타 USB 제품도 충전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은것 같다.


LG G3 개봉기악세서리 브로셔? 무선충전기가 탐난다.


LG G3 개봉기한번 써보고 싶었던 쿼트비트와 배터리 케이스


LG G3 개봉기배터리 케이스는 g3 거치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건 삼성 갤럭시 시리즈부터 시작됐던걸로 기억한다.


LG G3 개봉기삼성폰만 써서 그런지 조금 해맨 배터리 충전방식. g3는 배터리를 배터리케이스 옆으로 밀어 넣는 방식이다.


LG G3 개봉기두껑을 열 필요가 없어 간편한거 같다.


LG G3 개봉기고정은 끝으로 밀어넣은뒤 살짝 밑으로 내려주면 끝. g3 배터리를 다시 뺄때는 배터리르 위로 살작 올려준 후 빼면 된다.


LG G3 개봉기충전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배터리 케이스에 LED가 들어온다.


LG G3 개봉기부팅을 위해 g3 본체를 열었다. g3 배터리 커버 분리를 위한 홈은 오른쪽 하단 옆면에 위치해 있다.


LG G3 개봉기g3는 lcd가 바닥을 보고 있는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유심과 외장메모리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있다. 배터리 커버는 NFC 지원을 위한 단자가 포함되어 있다.


LG G3 개봉기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스피커부


LG G3 개봉기당연한거겠지만... 제조일은 2014년 5월이다.


LG G3 개봉기감격스런 첫 부팅. LG 로고와 안드로이드 로고가 반갑다. (본체 하단 LG 마크가 차라리 G 로 표현되었다면.. 더 이뻤을거 같다)


LG G3 개봉기안드로이드 킷캣은 처음 접한다. 다행히 갤럭시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다.


LG G3 개봉기오.. QHD라더니 확실히 갤럭시S3보다 액정이........ 라는 실감은 솔직히 받지 못했다. 물론 지금은 차이를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LG G3 개봉기NFC 기능이 지원되는 유심칩. 개통을 위해 유심칩을 삽입했다.


LG G3 개봉기유심칩에 깨알같은 모카와 티머니 로고. 요즘은 대부분 NFC나 교통카드가 지원되는 유심이지만, 예전에는 일반형과 별도로 구분되어 있어 일반유심을 꼽고는 왜 교통카드 기능이 되지 않냐는 유저가 많았었다.


LG G3 개봉기G3는 마이크로 유심 규격이라 한번 더 분리한다. 순수 칩만 들어간다.


LG G3 개봉기분리한 유심은 본체 뒷면의 그림과 똑같은 방향으로 삽입!


LG G3 개봉기끝까지 쭉 밀어 넣으면 유심 장착 완료.


LG G3 개봉기유심 설치 후 첫 부팅때 유심에 가입자 정보를 인증하고, 리셋을 한번 더 해야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LG G3 개봉기드디어 개통까지 완료 됐다!



G3는 나름 잘만든듯

위에도 언급했듯이 삼성라인을 선호하는 성향때문에 타사 스마트폰에 큰 눈길을 주지 않다가, LG G2와 G프로 2 부터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 했었는데, 막상 G3를 실물로 만나보니 그동안 LG를 너무 등한시 한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베가 시리즈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삼성 외 타사 브랜드의 제품의 완성도가 어느정도일까 궁금해진걸 보면 LG G3가 확실히 내 마음에 들었나 보다.


다만, 뽐뿌나 플레이웨어즈등 커뮤니티 상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발열과 버벅임 그리고 배터리 충전속도 부분에서 크게 불만이 언급되고 있다. 오히려 지프로2나 지2 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QHD는 아직까지는 이르다라는 의견이 합쳐져서 G3를 실패작이라고도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글쎄... 필자는 큰 불편함을 못느끼는걸 보니 양품이 들어온건지 갤럭시S3와의 격차가 커서 그런건지 조금 지켜봐야 겠다.


현재까지 알려진 문제현상은 아래와 같다.


1. G3 빛샘현상(LCD 모니터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인데, LCD 테두리 부분에 빛이 새는 현상)

2. 발열 - LCD특성과 QHD를 뿜어내기 위한 하드웨어의 스트레스로 발열이 크게 발생하고

             ->발열때문에 하드웨어 보호를 위해 성능이 낮아진다는 의견. 

3. 배터리 충전속도 - 충전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건데, 사용할수록 점차 개선된다는 의견

4. 일명 오줌액정 - 필자도 S3를 처음 넘어왔을때 교품을 한 이윤데, LCD 액정 자체가 노르스름해 보이는 현상

5. 노크온 오류 - 노크온 성공확률이 낮다는 부분

6. 퍼포먼스 하락 - 기본테마와 웹서핑 앱에서 발생하는 퍼포먼스 하락 부분 


하지만.. 필자는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S3에서 넘어온 이유때문인것 같은데 대부분의 오류사항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G3에 나름 만족하고 이것 저것 만져보고 있는 중이다.

특히 Q리모트 기능은 대박!!


실 사용을 진행하면서, 새로 얻게되는 정보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G3 개통 후 조금 해맨부분을 살포시 정리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으리!


LG G3 처음 구매후 셋팅하면서 겪은 팁!


1. G3 공장 초기화
   -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볼륨다운키+전원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켜지는데, LG 로고가 보이는 화면에서 버튼에서 손을 떼고, 1~2초 기다린 후 볼륩업 버튼과+볼륨다운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공장초기화가 가능한 모드로 이동한다. 이동은 볼륩 업,다운. 선택은 전원버튼.


2. 올레TV모바일 인증

   - KT 가입자라면 부가서비스로 올레 알짜팩을 이용중일텐데, 해상도가 맞지 않아서 인지 인증창이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럴땐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올레로그인후 인증하면 G3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3. G3를 구매하면 출시 기념 이벤트로 G3 퀵서클 케이스를 무상 증정한다. 퀵서클 케이스는 G3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므로 하나쯤 있는게 좋다. 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event/eventView.dev?queryEvntRegNo=25 에서 통신사별로 신청이 가능하다.(KT 사용자의 경우 올레악세사리샵 앱에서 쿠폰 적용후 결재가 되지 않는 오류가 있다. 이럴땐 PC로 올레 사이트를 접속하여 로그인 후(쿠폰은 모바일에서 미리 받아둔다) -> 올레샵 -> 내게 맞는 액세서리 ->제조사LG -> 단말기 G3 -> 1차분류 케이스 -> LG 로 선택하면 퀵뷰 케이스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결제화면에서 모바일앱에서 받아 둔 쿠폰을 적용하면 공짜로 G3 써클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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