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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를 쥬크박스로!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점인데,

특히 와이파이 다이렉트와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무선으로 여러 장비를 연결하면

"아! 이래서 스마트폰이구나!" 라는걸 더 체감할 수 있다.


매번 언급한것처럼 필자는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의 기능확장을 활용하는 편인데

이번에 갤럭시 시리즈에서 "밀크"라는 무료 음원을 제공 하면서 갤럭시 시리지를 쥬크박스로 활용하기가 더 좋아졌다.


당연히 갤럭시 노트4에서도 밀크를 지원하며, 원하는 분위기의 샘플곡을 재생하면 유사한 음원을 자동으로 찾아 재생한다.

따라서 노트4로 밀크를 재생하면 분위기와 감성에 따른 훌륭한 쥬크박스가 될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스피커 유닛을 제공한다 해도 스피커는 구조적인 특성 때문에 소형화가 될수록

음질에서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노트4가 폰스피커가 좋게 나오고 서라운드가 지원되고 지지고 볶고 해도

인터넷에 판매하는 싸구려 1~2만원짜리 스피커보다도 못한것은 어쩔수가 없다.


이럴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하면 무선으로 멋진 음원을 즐길수가 있다.


다만, 블루투스 스피커에 따라 성능차이도 많이 나고 당연한 얘기지만 성능이 좋을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어차피 무선 스피커로 높은 품질을 기대하기 보다는 편리성과 휴대성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적합한 타협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


필자는 그 타협점을 찾기도 귀찮고 없으면 아쉽긴 하지만 꼭 필요한건 아니었기에 블루투스 헤드셋과,

스마트폰의 스피커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번 한컴 이지포토 런칭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되어 경품으로

머레이 블루투스 스피커 BS-K703을 받게되어 한번 사용해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 소개하고자 한다.


당연히 노트4와도 궁합이 잘맞다.



MURRAY BS-K703

블루투스 스피커블루투스 스피커 BS-K703 패키징 박스. 카메라 렌즈같이 생겼다!


블루투스 스피커머레이코리아에서라는데 조금 생소한 회사였다. 메이드인 차이나.


블루투스 스피커패키징 하나로 3가지 종류의 제품이 나가는것 같다.


블루투스 스피커심플하게 패키징 디자인이 잘되어있었다.


블루투스 스피커스마트폰과 패키징이 비슷하다. BS-K703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는걸 보니 이 제품은 BS-K703인가 보다.


블루투스 스피커사용설명서와 보증서, 본체. 정말 렌즈같이 생겼다.


블루투스 스피커완충공간에 케이블을 정리하는 센스!


블루투스 스피커묵직하면서 조그마한게 꼭 DSLR렌즈같이 생겼다.


블루투스 스피커하단에 조작버튼이 있는데 재생과 정지, 음량조절 버튼과 전원버튼이 있다. 음량조절 버튼은 짧게 누르면 다음곡 이전곡, 길게 누르면 볼륨조절이 된다.


블루투스 스피커상단은 스피커 유닛. 슈퍼 베이스 포터블 스피커. 웬지 F1.8 24mm 이런게 더 어울릴것 같다;;


블루투스 스피커아쉽게 충전단자가 스마트폰 충전단자와는 다르게 생겼다. 예전방식의 표준형. 이부분이 몹시 아쉽다. 장시간 여행이나 출장시 챙겨야 될 케이블이 하나 늘어난다.


블루투스 스피커특이하게 마이크로SD카드도 인식한다. 최대 32GB까지 지원.


블루투스 스피커케이블은 충전과 음향입력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부분은 칭찬해줄만하다.


블루투스 스피커전원을 켜면 하단부에 파란불이 들어어온다. 다이얼같이 생긴 부분을 돌리면 실제로 돌아 가는데, 마치 카메라에서 줌인과 줌아웃을 하듯 볼륨조절이 가능하다. 단순히 멋인줄 알았는데 이런 재미난 기능이 있다니..


쓸만한 블루투스 스피커

경품으로 받아 우연히 사용하게 됐지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블루투스 2.1+EDR 버전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약 8시간 재생이 가능한 부분과(저출력시 최대 15시간 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마이크로SD카드지원(네비활용하시는분 좋을듯)과 FM라디오재생, 핸즈프리기능까지 되는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

생활방수나 논슬립 바닥재질등 편의성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

게다가 3W의 출력으로 야외에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점이 머레이 BS-K703의 가치를 더 올려주는것 같은데

이정도의 제품이 2만원이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니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하거나

노트4를 조금더 활용하고 싶다면 구매를 고려해봐도 좋을것 같다.


어쨋든 이런 쓸만한 제품을 경품으로 주신 한컴과 5분만에 나타난 마니또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기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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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에 스마트폰 구매라니..

늘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탐내다가 단통법 직전에 노트4가 나올걸로 예상, 

몇달전부터 벼르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국 재고부족으로 단통법 시행전에 노트4를 구매하지 못했다.

차라리 예약구매를 할텐데라는 아쉬움도 잠시 사람이 참 신기한게

예전에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클럽티 요금제를 보면서

"그래 이정도면 뭐.."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상황에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걸 다시한번 체감하게 됐다.


어차피 노트시리즈야 가격방어가 잘되는 편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보다 단통법의 위력은 대단했고,

아이러니하게도 사실상 노트4와 노트3의 가격차가 얼마 나지 않는 상황까지 만들어버리니

오히려 최신 하이앤드 제품을 사는게 이득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됐다.


그래서... 미친척 클럽티 T100 요금제로 노트4를 개통할 마음을 먹게 됐다..


그런데 이게 또 고가요금제 쓰는사람들한텐 그렇게 나쁜제도도 아닌게,

어차피 할부원금 70만원선을 예상했기에 69요금제+할부금+간단한필요서비스 = T100의 요금과 맞먹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시키다 보니 어느세 클럽티 프리미엄요금제를 수긍하게 되버렸고

심지어 노트4 기계가 부족하다 보니 재고 있는 매장 찾기가 힘들어 우연히 재고를 보유한 매장을 발견했을때는

사고가 이미 마비되어 버렸다.


10월 1일, 단통절을 맞아 그렇게 노트4를 구매하게 됐다.



노트4 개봉기   

노트4 개봉기갈수록 패키징기술이 심플해지는거 같다. 노트4... 드디어 손에 넣었다.


노트4 개봉기씰은 위와 아래 2군데에 부착되어 있다.


노트4 개봉기제품명과 시리얼 번호가 인쇄되어 있다.


노트4 개봉기뒷면은 간략한 스펙이 정리되어 있었는데 노트4 답게 카메라와 s펜, 급속충전을 강조한것 같다.


노트4 개봉기드디어 개봉한 노트4. 대리점에서 개통후 받아왔기 때문에 이건 설정샷이다. 노트4는 특이하게 펜그림이 그려져 있다.


노트4 개봉기하단에는 사용설명서와 구성품이 들어 있다.


노트4 개봉기노트4부터 한국제품도 배터리를 1개만 제공한다. 따라서 배터리충전거치대가 빠졌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덕분에 출고가 하향이 있었다면 뭐.. 조삼모사 같으면서도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수 있게 한 부분은 좋은것 같다. 구성품은 본체, 간편설명서, 케이블, 충전기, 배터리1개, 이어폰1개, s펜 여분팁과 이어마개 여분(사이즈)


노트4 개봉기간편사용설명서는 정말 간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쉽게 추가 쿠폰이나 이런건 없었다.


노트4 개봉기급속충전 어댑터. 무슨원리일지 궁금했는데,


노트4 개봉기전압수를 올린거 같다. 9V 1.후반대 A를 지원하니 빠를수 밖에... 기본 5V전압에서도 2A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 대비 출력이 좋다.


노트4 개봉기디자인이 참 잘빠졌다. 실물로 보면 더 이쁘다. 약간 각진듯한 스타일에 크롬테두리 적용으로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 전면 홈버튼은 지문인식 기능도 가지고 있다.


노트4 개봉기우측면은 전원버튼.


노트4 개봉기뒷면은 노트3이후부터 사용된 가죽재질을 살렸다.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그립감이 좋은것 같다. 후면카메라와 플래시, 심박센서와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다.


노트4 개봉기상단은 이어폰잭과 IR센서로 보이는 구멍이 있다. 실물로 보면 정말 이쁘다.


노트4 개봉기좌측은 볼륨버튼.


노트4 개봉기하단은 마이크로5핀과 마이크단자, S펜이 위치하고 있다. 아쉽게도 노트4는 노트3에서 적용된 USB 3.0버전이 아닌 2.0버전으로 다시 내려왔다.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요즘 클라우드로 여러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아무래도 단가도 저렴하고 공간도 적게차지하는 USB 2.0으로 다시 내린것 같다.


노트4 개봉기전원버튼 윗부분에 후변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 홈이 있다.

노트4 개봉기내부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확장SD카드 슬롯도 제공한다.


노트4 개봉기배터리가 길쭉하다. 결합후 도색을 하는지 테두리 부분의 도색상태가 약간은 경계가 애매모호 하다.


노트4 개봉기그리고 노트4를 구매후 불량으로 착각하는 하나가 상단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 점같은 부분인데, 이 부분은 안테나? 라고 하던것 같던데 정상적인 부분이다.


노트4 개봉기상단에도 2군데가 있다.


노트4 개봉기다행히 유격부분도 없는 양품이다. 상세한건 사용하면서 테스트 해봐야 겠지만 외관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아쉽게 전면카메라 부분 주변에 살짝 찍힌 자국이 있던데... 어차피 생활기스야 발생하는거니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노트4 개봉기그러고보니 SK텔레콤으로 정말 간만에 넘어왔다. KT->LG->SK. 한가지 확실한건 LGT는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요금제를 자신들도 쓸까하는 의문을 남기게된 최악의 경험 이었다. 아마 다시는 LGT로 넘어가지는 않을듯.


노트4 개봉기노트4의 화면을 본 첫느낌은... "쩐다" 였다. G3 첫화면을 보는것보다 더 임펙트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몰레드 특성상 명암대비와 이를 잘 살린 배경화면의 조화가 아닐까 싶다. 잠금화면에서 카메라 부분을 밀면 카메라가 바로 작동한다.


노트4 개봉기홈화면. 원래는 테마를 바로 바꾸겠지만, 숨겨진 기능과 성능평가를 해보기 위해 당분간은 기본테마를 사용하기로 했다. 향후 노트4 루팅방법이 나온다면......


노트4 개봉기제일 궁금한 광대역LTE 성능테스트!!! 아쉽게도 조금은 실망스럽다. 원래 집 자체가 잘 안터지는 구간이긴 하지만... 흠....


노트4 개봉기WIFI의 성능은.. 훌륭했다. 468Mbps로 잡히는걸 보니 확실히 AC모드를 지원하는것 같다.


노트4 개봉기거의 유선급에 가까운 속도다. 이정도면... 뭐 -_-;;


노트4 개봉기는 여기까지

개통한지 이제 이틀정도 지나고 있는데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전에 노트2에서 넘어온 경향도 있겠지만 실 무게는 몇그램 차이가 나지 않는데 체감은 매우 가볍게 느껴지며,

고급스러운 외관은 자꾸 쳐다보게 된다.(물론 시간이 지나면...)

앱반응속도라 웹서핑 속도는 말할것도 없고, QHD와 카메라 성능은 정말 만족도가 높다.

이제 아몰레기라고 하기엔 좀 그런것 같다.(노트2와 비교해보니... 그렇게 잘쓰던 노트2가 한순간에 오징어가 되더라..)


매번 작성한다고 하면서 미뤄둔 스마트폰 활용기를 조금은 적극적으로 올려보면서

노트4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면 재미있을것 같다.

개봉기는 이쯤에서 정리하고, 노트4로 찍은 사진을 몇장 투척하면서 오늘 포스팅 마무리!


스틸샷 개념으로 찍은것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왔다.

티스토리에서 원본보기가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리사이징없이 후보정없이 순수 원본이다.

(마지막 사진만 용량이 커서 리사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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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헤드셋

간만의 스마트기기 리뷰!

몸에 뭔가 들고다니거나 줄이 얽매이는걸 거추장스러워 해서 늘 무선장비(블루투스)를 써왔는데,

결국.. 배터리가 오래 버티지 못하는 상황까지 와버려서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매하게 됐다.


기존에 루빅스 LC1이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음질이나 내구성, 디자인이 좋아, 

3번정도 재구매하면서 사용 했는데 이젠 중고제품도 구매하기 힘들어져서 LG 블루투스 헤드셋 HBS-800을 사려 했었다.

하지만... 가격이........


새로운 제품의 검색조건은 블루투스4.0이 지원되면서 배터리도 오래가고 aptx 코덱을 지원하는 

"저렴한"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다나와에서 검색하다 발견한

크립스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NB-K2!! 


웬지 낯익은 제조사 이름이라 기억을 더듬어보니 블루투스S펜을 구매할때 고려했던 예스펜을 만든 제조사였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어느정도 신뢰성이 갔는데, 이 제품 물건이다.


알루미늄 바디에 30g도 안되는 무게, 수려한 디자인과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5만원 후반선!!


넥밴드형은 써보지 않아서 조금 번거롭지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 가벼운 무게와 여러 편의기능 때문에

결국 지름신이 내려왔다.(어차피 무선이어폰이라는점 때문에 음질은 보통 수준만 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웠다)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위드블로그에서 체험기 이벤트를 했는데.. 

아쉽게도 기간을 놓쳐서 결국 지마켓에서 10%할인쿠폰을 사용해 5만원 초반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매하게 됐다.



개봉기

블루투스 헤드셋택배는 언제 받아도 즐겁다. 넥밴드 블루투스라고 적혀왔다.


블루투스 헤드셋어김없이 사은품이라 불리는 쓰레기도 동봉되어 들어왔다.


블루투스 헤드셋배송포장 상태는 마음에 든다 뾱뾱이를 꽤 두껍게 말았다.


블루투스 헤드셋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NB-K2 블루투스 이어폰. 화이트와 블랙에서 고민 하다가 화이트는 때를 좀 잘 타기도 하고 정장을 주로 입기 때문에 블랙색상을 주문했다.


블루투스 헤드셋뒷면은 NB-K2의 간략한 스펙이 정리되어 있다. 중소기업 제품의 특징은... 왜인지 알수없는 여자모델 얼굴을 강조한 패킹디자인을 선호하는것 같다.


블루투스 헤드셋구성품은 심플하게 마이크로USB충전용 케이블, 사이즈별 이어셋 고무패킹, NB-K2본체, 제품설명서.


블루투스 헤드셋크립슨 블루투스 제품을 고른 또다른 이유. 마이크로USB 포트로 충전하기 때문에 기존의 스마트폰 충전기와 어지간해선 다 호환 된다. 이 규격이 안맞으면 은근히 케이블 하나 더 들고다니기 귀찮다.


블루투스 헤드셋생각보다 디자인이 잘 빠졌다. 포장수준도 꽤 신경을 많인쓴 모습이다.


블루투스 헤드셋형상기억 합금을 사용했다는데.. 글쎄.. 그건 두고봐야 알것 같다. 그런데 무게는 정말 가볍다. 착용감도 좋고 가벼워서 아무생각없이 중요한 프리젠테이션 시간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착용하고 진행할뻔 했다 -_-;;


블루투스 헤드셋어설픈 중국산과 타사제품보다 깔끔하게 잘 빠졌다.


블루투스 헤드셋생각보다 실물로 보면 고급스러워 보인다.


블루투스 헤드셋좌측은 통화와 볼륨 컨트롤, 우측은 음악재생과 이전곡 다음곡 컨트롤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헤드셋아마 중요한 부분이 여기에 들어있는것 같다. 타사제품은 이어폰 앞부분에 배터리와 주요부품이 들어있던거 같은데, 목 뒤에 배터리를 배치함으로서 여러 이득을 얻은것 같다. 크립슨에서 잘한건지, 잘 벤치마킹 한건지..


블루투스 헤드셋당당히 적혀있는 메이드인 코리아.


블루투스 헤드셋제품설명서도 알아보기 편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블루투스 헤드셋NB-K2는 전원버튼과 충전단자가 목 뒤에 있다. 글자 기준으로 위에부분은 전원버튼, 아래부분은 충전단자다. 자세히 보면 충전단자 옆부분의 금이 살짝 벌어진게 보이는데,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마감부분이 조금 아쉽다.


블루투스 헤드셋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파란불과 함께 전원 잔량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은근히 이 기능 좋은듯. 배터리 충전타이밍을 잡기가 좋다.



사용후기

제품 구매후 리뷰는 실사용을 어느정도 한 후에 작성 하는데 NB-K2 같은 경우는 완충 후 충전시까지(자동 페이링 종료) 사용후 작성하게 됐다. 그리고 구매후 8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배터리가 모두 소진 되었다.


보통 출퇴근시간 합쳐서 음악감상을 약 1시간 내외 진행 하였고, 업무시간에도 계속 페어링 상태로 전원을 끄지 않았으며 계속 통화가 발생한 상황이었던걸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전원관리 성능이다. 스펙상 대기시간이 550시간에 연송통화시간이 20시간이라고 하던데 단순히 수치상이 아니라 실 사용이 그정도 가능할거 같다.(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무선 장비의 단점이 전원이라는점을 감안하면 구매시 상당한 메리트가 된다)


그럼 블루투스 헤드셋 NB-K2 실사용 착용샷!

넥밴드형임에도 생각보다 거추장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무선이어폰착용샷. 생각보다 거추장스럽지 않다. 그리고 정말 가볍다.


무선이어폰슈트를 입은상태. 원래는 슈트안으로 넣어둔다.


무선이어폰생각해보니 화이트도 꽤 괜찮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며

음.. 뭐랄까.. 기대 이상이랄까..

개인적인 취향에는 꼭 맞는 제품을 구매한것 같다.


득템 이랄까.. 착용감, 사용감, 가격, 디자인 등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일주일정도 사용하면서 생각하는 장단점을 정리로 오늘의 포스팅 끝!


장점

1. 가볍다. 초경량에 초슬림이라는 말이 참 적합하다.

2. 착용감이 편리하다. 진짜 인체공학적 3D디자인을 적용한건진 모르겠지만 피팅감이 뛰어나다.

3. 방습기능이 있어서 땀걱정이 조금은 줄어든다. 넥밴드형이 운동할때 주로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기능이다.

4. 알루미늄 바디라서 고급스러워 보인다.

5. 이어폰 끝은 자석처리가 되어있어 보관이 용이하다.

6. 배터리.. 변강쇠다.. 한번 충전으로 일반적인 패턴으로 일주일정도는 거뜬하다.

7. 메시지음성안내. 구매할때 이런게 있나보다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편리하다. 이동중 문자나 카톡을 읽어준다.

8. 음성알림기능. LCD가 없다보니 배터리 잔량이나 연결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데 음성으로 알려줘서 상태확인이 편리하다.

9. 분실방지 기능이 있어서 폰과 거리가 멀어지면 진동이 발생한다. 워낙 손에 폰을 두는 타입이라 별 필요 없을줄 알았는데 은근 편리한듯

10. 멀티페어링이 제대로 지원된다. 통화버튼을 짧게누르면 바로바로 기기변경이 가능하고 액티브페어링도 잘 작동된다.

11. 통화기능도 양호하다. 이전에 썼던 블루투스는 통화감이 너무 멀어서 불편하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크립슨 NB-K2로 바꾸곤 그런 항의가 없다.

12. 가격이 기능과 성능치고는 준수하다. 쇼핑몰 쿠폰 잘 활용하면 5만원대 초반에서 구매 가능할듯.


단점

1. 충전중 사용은 불가하다. 대부분 블루투스 장비가 충전중 사용이 안되던데, 이전 블루투스 헤드셋은 충전중에도 헤드셋 사용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2. 음질이... 애매하다. 인이어 방식이라 보통은 하는것 같은데... 필자도 막귀라 음질을 논하긴 그렇지만 완벽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못들어줄만한건 아니라서 크게 불편함은 없다. 이어유닛에 조금만 더 투자했어도..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혹시나 이부분은 갤노트4와 페어링하면 성능향이 조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현재 노트2에 연결해서 사용중)

3. 아~주 가끔 페어링이 끊길랑말랑 할때가 있다. 도보이동시 하루에 한번정도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폰 자동업데이트나 주변 전파간섭으로 발생하는게 아닐까 싶다. 제품자체 문제인지는 노트4로 연결후에 확인이 가능할거 같다.(노트4 나오면.. 바로 지를 예정이라..)


음... 쓰다보니 장점위주로 나열한거 같은데... 

결론은 꽤 괜찮은 제품이라는 거다. 저렴한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한다면 충분히 검토할만한 제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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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닭갈비

2000년도, 학창시절에 저렴한 가격으로 배 두둑히 채울수 있었던 유가네 닭갈비.

정확하지는 않지만 닭갈비 철판볶음밥 1인분이 2,000원 전후 였으니 철판볶음밥 인원수+라면사리+치즈사리를 넣어도

1인당 3천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풍족하게 배를 채울수 있었다.


부산지역이 원조라 타 지역에도 과연 있을까 했더니 서울에서도 몇몇 매장이 운영중이었고,

유가네 닭갈비를 처음 방문 했을때 부산과는 다른 분위기 때문에 조금 놀라기도 했었다.


부산에서는 닭갈비를 먹기 보다는 철판볶음밥을 먹으러 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밥부터 주문을 했지만,

서울지역은 닭갈비를 주문하고 쌈을 싸먹는 풍경이 일반적이 었다.(어쩌면 부산에서는 학생이라 가난해서 였을지도..)


또한 서울에서는 다양한 달갈비 브랜드가 많았고 특히 춘천닭갈비의 이름을 단곳이 강세 였는데,

아무래도 어릴적부터 먹던 맛이 익숙해서인지 필자의 입맛에는 유가네 닭갈비가 제일 맛있었다.


다만, 프렌차이즈라 하더라도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고 닭을 볶는 종업원의 스킬에 따라 미묘한 맛의 차이가 나곤 했는데

다행히 10년넘게 유가네에서 닭을 볶고있는 최상급 기술자를 친구로 두고 있어 유가네를 방문할때마다 

늘 만족스러운 포만감을 느끼고 나왔었다.(이상하게 같은 매장이라도 그친구가 볶아주면 맛이 배가 되는것 같다)



유가네 퐁듀 닭갈비

치즈퐁닭? 꽤 재미난 이름의 신제품이 나왔다는 정보도 있었고

간만에 친구도 만날겸 고기도 먹을겸 서울대입구역 부근에 있는 유가네를 찾았다.(필자는 치즈를 정말.. 사랑한다)

원래 닭갈비를 주문하면 치즈사리곱배기와 컨디션에따라 감자사리나 라면사리를 주문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치즈퐁닭이라는 개념이 큰 차이가 있을까 했는데 철판부터가 다르더라 -_-;;



유가네닭갈비음... 그 마포갈매기의 계랸찜을 보는듯하다.. 어찌됐던 필자가 좋아하는 치즈가 한가득이다.. 일단 이부분부터 합격.


유가네닭갈비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매장분위기는 조금 한산했다.


유가네닭갈비매장마다 조금씩 다른거 같긴 하던데 서울지역의 매장들은 대부분 셀프코너에서 샐러드와 밑반찬을 마음껏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쌈채소를 양껏 가져올수 있는 장점이!


유가네닭갈비치즈가 녹기 시작했다... 솔직히 닭갈비보다 치즈가 더 탐났다..


유가네닭갈비어느덧 고기가 무르익어 가고..


유가네닭갈비시식을 시작했다. 잘 익은 닭갈비를 이렇게 메뉴이름처럼 치즈에 퐁닭해서..


유가네닭갈비살살살살 굴려서 치즈를 이쁘게 바른후에 먹으면 되는데.... 왜이렇게 혐오스럽게 나왔지..



총평

여튼.. 필자의 입맛에는 짭조롬한 치즈와 맵사그리한 닭갈비의 맛이 꽤 조화가 좋았던것 같다.

원체 치즈를 좋아하는데다 유가네 닭갈비를 좋아하는 식성이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어지간한 유가네 신메뉴를 다 맛보았던 기억을 더듬으면 이번에 새로나온 치즈퐁닭 메뉴는 나름 고심을 많이한것 같다.

맵기도 조절이 가능하니 매운거 좋아하는사람은 매운맛을 주문하고, 치즈로 매운맛을 중화시켜 먹는것도 꽤 괜찮을것 같았다.


가격도 "소"자기준 19,000원?? 정도 였던거 같은데, 무난한것 같기도 하고..


특히 서울대 입구역 근처에 있는 유가네 닭갈비는 포장이 가능해서, 혼자 먹으러 가기도 좋다.

남은건 포장이 가능해서 집에서 두고두고 먹을수도 있고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크게 눈치 안봐도 되고.

벌써부터 짭쪼름한 치즈맛이 당겨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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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이를 먹었나.. 야근이 힘들다.
시험기간이 되면 방청소를 하듯, 갑자기 책상 정리를 시작했다. 어느세 쌓이는 쓰래기들.

아직 사무공간을 완벽히 꾸미지 못해 쓰레기통이 없는 관계로 한곳에 대충 쌓아 뒀더니 꽤 지저분하다.

몇일동안 쌓이다 보니 거슬리기 시작해서 이것들을 어떻게 정리할까 하다가 눈에 띄는 광고 전단지!!

평소 같았으면 웬 찌라시라며 버렸겠지만 오늘은 귀한 자원이다!

전단지 사이즈인 A4 용지로 휴지통 만들면 딱이겠단 생각에 기억을 더듬어 A4 박스를 접기 시작했다.

먼저 A4용지(전단지)의 긴 면을 반으로 접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마지막에 접은 부분은 다시 펴주고,

아래부분을 삼각형태로 접은후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작 거리면

멋진 휴지통 완성!

하하.. 쓰레긴듯 쓰레기가아닌 쓰래기같은 쓰레기통으로 쓰래기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사무실 정리 팁! 하나 더!
책상 다리 밑부분에 집게를 고정 시키면 훌륭한 구두주걱걸이가 된다.

아.. 점점 정신줄 놓는거 같다.
그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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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

드디어 여름휴가 마지막 5일째. 대구 여행 후기!

뭐가 그리 바쁜지 7월에 따난 여행기를 두달이 다된 9월에야 마무리 한다.

대구하면 미인! 막창! 사과!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역시 광역시 답게 볼거리가 많다.

잠깐 들린거라 그렇게 맛있다는 달떡유떡 그리고 김광석 거리를 잠시 둘러보고 서울로 향했다.



신내당시장

필자는 떡볶이를 굳이 찾아다니면서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대구 신내당시장에 어릴적 국민학교앞에서 팔던 그맛을 간직한 떡볶이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대구를 들린김에 찾아가게 됐다.

요즘은 쌀떡이 많다보니 그맛을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래봤자 떡볶이가 떡볶이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신내당시장의 달떡으로 향했다. 뭐 밀떡이냐 쌀떡이냐는 개인취향이라 뭐가 더 낫다고 하기는 그런데, 필자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다.

그런데.. 신내당시장에는 두가지 취향의 맛집 떡볶이가 다 있다!


신내당시장-달떡신내당시장 입구. 동편으로 들어갔다.


신내당시장-달떡신내당시장은 그리 크지 않아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달떡이 나온다. 달떡 달떡 이러길래 상호가 달떡인주 알았더니, 달고떡볶이가 정식 상호다.


신내당시장-달떡떡볶이 1인분!!! 엄청냔 양이다.


신내당시장-달떡이 한접시 단돈 1천원!!!! 툭툭 끊어지는게 간만에 제대로 된 밀떡을 먹는것 같았다. 역시.. 이름값 하는 떡볶이!! 만두와 떡볶이 소스와 궁합이 어찌나 잘 맞는지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다.


신내당시장-달떡추가 주문을 할까 하다... 유떡을 가야 하기에 살짝 맛만 보고 나왔다.


신내당시장-달떡음료수.... 메뉴판이 참.. 정겹다 ㅎㅎ


달떡에서 나와 큰길로 나가는길에 유떡이 있었다.

역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였는데, 역시나 유떡도 정식 상호가 있었다.

정식 상호는 유명한 떡볶이 -_-;;; 


신내당시장-유떡급작스럽게 들어가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다. 마찬가지로 1인분의 양. 여기는 만두대신 어묵(오뎅)을 준다. 하.... 근데 내입맛엔 유떡이 더 맛있는것 같다. 부산에서 맛보더 낯익은 맛이랄까...


그래도 두집다 개성있게 맛있었다. 가격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간만에 제대로된 떡볶이를 먹었달까..

개인 취향이겠지만 신당동과는.... 물론 메뉴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확연히 차이가 나는 맛이다.

아마도 경상도 입맛이 베여서 그런것 같다.


신내당시장그리고 이어지는 튀김타임~ 떡볶이 다먹고 나가던길에 그냥 지나칠수 없을 정도로 통통한 고추튀김을 발견해서 발검을을 멈출수 밖에 없었다!


신내당시장-핫도구그리고 옛날식 핫도그. 설탕듬뿍 케찹듬뿍. 간만에 분식으로 포식했다!!!


배도 채웠겠다 문화를 즐기러 김광석거리로 이동했다.



대구의 숨겨진 명당 김광석 거리

이등병의 편지와 서른즈음이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김광석. 워낙 명곡이 많은데다가 독특한 감성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너무 일찍 떠난 안타까운 가수. 필자도 너무 좋아하는 가순데, 대구에 김광석 거리가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김광석거리는 대구 방천시장 부근에 있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김광석 거리는 방천시장 끝부분 담장길을 멋지게 꾸며놓은 곳이다. 입구에 재밌는 만화로 방천시장을 소개하고 있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턴테이블을 연상케하는.. 그런데 낙서가...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뭐랄까.. 뭔가 평범한 골목길 같으면서도 감성이 풍부해지는 공간이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짠하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짠한 감정을 한순간에 망가뜨린 낚서들... 왜그럴까.....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요즘 유명 관광지에 어지간해서는 다 있다는 자물쇠 걸기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그리고 빠질수 없는 거리의 악사! 한여름 땡볕속에서 한시간 가까이 멋진 노래를 들려주셨다. 수익금은 김광석 거리의 유지보수에 쓰고 있다고 하셨다. 대부분이 낙서를 지우는데 사용한다고... 직접 페인트칠까지 하신다는데.. 참 멋진 분이셨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김광석 거리를 김광석 거리답게 빛내주고 계시던 악사님을 뒤로하고(정확히는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가던길을 마저 가기 시작했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김광석 노래의 느낌과 감성을 담은 벽화들이 계속 이어졌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사진을 찍으면 김광석의 얼굴이 보이는 트릭아트(?)도 보이고,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김홍도의 풍속화첩을 패러디한 재미난 벽화도 있었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약간은 1박2일 PD와 닮은것 같기도한 인심좋아 보이는 벽화도 있었고.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예전 광수생각이 생각나는 벽화도 있었다.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세계의 탑 뮤지션과 함께하는 김광석


방천시장 - 김광석거리그리 긴 길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 만큼은 감성이 풍부해지는.. 멋진 공간이었던것 같다.



2014 여름휴가 끝

그렇게 2014년의 여륨휴가도 끝이났고, 서울 올라오는 내내 김광석의 명곡들을 들으며.. 흥얼거리며 서울로 올라왔다.

멋진 마무리랄까..


여행 이라는게 참 매력적인게, 늘 경험하는 일상의 한 부분이라도 "여행"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그곳은 새로운곳이 되고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는점. 그리고 "혼자" 또는 "누군가" 함께 떠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것들을 볼 수 있다는것.

특히 이번 여름 휴가는 무계획에 익숙한곳으로 떠난 여행이었음에도 마치 처음 가는듯 익숙함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재미를 찾을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것 같다. 


이렇게 2014년 여름휴가끝났다.


# 에필로그

# 2014년 여름휴가 1일차 - 충주(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리쿼리움)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1/2) - 부산(금련산, 광안리, 해운대, 광안대교)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2/2) - 부산(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산복도로)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1/2) - 울산,경주(송정해수욕장, 영화 "친구" 촬영장소, 기장해안로, 간절곶)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2/2) - 울산,경주(경주 안압지)

# 2014년 여름휴가 4일차 - 포항(구룡포, 호미곶, 죽도시장)

# 2014년 여름휴가 5일차 - 대구(신내당시장 달떡, 유떡, 김광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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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 포항

어느덧 여름휴가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경주에서 늦게 넘어온 탓인지 여독이 쌓인건지 오전에 일어나지 못해 4일차 일정은 오후부터 시작됐다.

원래는 포항 구룡포 부근의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기위해 구룡포까지 온건데 그냥가기는 섭섭해서

맛집을 찾아보다 구룡포시장의 해산물이 맛있다 하여 급하게 계획을 변경했다.

구룡포는 과매기로도 유명한데 한여름이라 그런지 과매기를 판매하는곳은 없는것 같았다.


포항 구룡포저 멀리 구룡포항, 구룡포 시장이 보인다.


포항 구룡포낮시간이라 대부분의 배들이 정박해 있었다.


포항 구룡포부산사람이라 그런지 이런 풍경이 참 반갑다.


포항 구룡포구룡포항 시장에 대한 첫인상은 구수하다고 해야 하나? 뭔가 여유로운 어촌마을을 보는듯 했다. 저기 게 간판이 보이듯이 구룡포항은 대게 먹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포항 구룡포포항하면 역시 물회! 보통 이런 음식점들은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어 어딜가나 큰 차이는 없다. 가격도 대부분 비슷비슷. 물회가 되냐는 물음에 당연하지! 를 외친 제일 친절해 보이는 곳으로 약간의 가격흥정 후 들어갔다.


포항 구룡포구룡포 답게 해산물 위주의 반찬 셋팅! 소라부터 멍게까지 전분 기본 찬이다. 참 싱싱하고 맛난다.


포항 구룡포멍게가 너무 신선해서 클로즈업샷을 찍어봤다. 욕지도 이후 맛본 참 신선한 멍게였다.


구룡포 물회서울에서 한번 데인 이후로 조금 기피하고 있었던 물회. 하지만... 물회하면 역시 포항물회!! 구룡포 까지 왔으니 다시한번 심기일전해서 도전!!


구룡포 물회스윽슥.. 슥슥.. 비벼서 수저로 한술~ 캬~~~ 역시 물회는 포항이다. 달짝지근매콤새콤얼큰담백시원한맛이 일품이다.


구룡포 물회정말 맛있는 물회가 아니면 비려서 밥말아 먹기가 힘든데... 정말 간만에 물회에 밥말아 먹었다.


구룡포 물회하아.... 하아..... 숨도 안쉬고... 한그릇 뚝딱!

포항 구룡포그리고 이어서 나온 러시아산 대게. 여름철에는 국내 대게가 귀하고 가격이 비싸다. 산란기라 어획금지 기간으로 알고 있다. 러시아산도 비싸다... 1마리 6만원!


포항 구룡포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었다. 살이 꽉차서 양도 제법 됐다.


포항 구룡포집게발도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먹기 편했다.


포항 구룡포살이 꽉 찬 구룡포에서 맛본 대게! 침고인다 ㅠㅠ


포항 구룡포대게를 먹었다면 또하나의 별미! 게장볶음밥!


포항 구룡포매운탕은 서비스로 나왔다. 얼큰하고 시원한게 딱 좋아하는 매운탕 스타일. 재피가루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이날은 없었다.


포항 구룡포어찌나 맛있던지 뒤돌아 나오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어딘지는 비밀~


먹기전엔 조금 비싸서 망설였지만 먹고나선 돈값한다는 생각이 들어 별로 아깝지가 않았다 -_-;;

배도 두둑히 채웠겠다 다음 여행지로 이동~!



포항 호미곶

포항까지 온김에 호미곶을 방문 했다.

거대 손바닥 조형물 때문에 언론에도 몇번 나오고 해돋이 장소로 알려져 있는데, 해돋이 말고는..

솔직히 너무 기대하고 가기는 애매한 곳이다. 구룡포 위에 위치하고 있기에 잠깐 들렸다.


포항 호미곶호미곶 입구에 있는 포항 종합안내도


포항 호미곶주차장에서 호미곶으로 들어오면 넓은 광장이 반긴다. 새해가 되면 이 넓은곳이...


포항 호미곶몇년전에는 못본것 같은데 새로운 건물이 올라왔다. 전망대인듯.


포항 호미곶호미곶에는 손바닥 조형물이 바다 뿐만 아니라 광장에도 설치되어 있다. 육지에 하나, 바다에 하나가 있다고 보면 된다.


포항 호미곶이러한 조형물도 있고(한문을 몰라서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는건 아니다)


포항 호미곶호미곶 답게 호랑이 형상의 대한민국 지도를 표현한 조형물도 있다. 호미곶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 지도를 호랑이로 표현했을때 꼬리 부분에 위치한 지형이라 호미곶이라 불린다는 얘기가 있다.


포항 호미곶유명한 호미곶 손바닥 조형물


포항 호미곶유명한 호미곶 손바닥 조형물 옆모습


포항 호미곶동해 답게 물이 참 맑다.


동해 호미곶물이 어찌나 맑은지 안에서 움직이는 조그마한 게의 움직임도 다 보였다. 아~ 대게먹고 싶다.


동해 호미곶동해를 바라보면 날씨가 좋을때는 울릉도 까지 보인다(는 뻥)


동해 호미곶해안에서 호미곶을 바라본 모습


동해 호미곶호미곶 관광 끝. 그늘이 없기 때문에 한여름에 가기 좋은곳은 아니다.


날이 더무 더운 관계로 자세히 둘러보진 못했다.

포항의 마지막 일정 죽도시장으로 향했다.



포항 죽도시장

포항의 마지막 일정 죽도시장!

신선한 어류와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좋은 곳이다.


포항 죽도시장죽도시장은 일반 시장과 동일한 재래식 시장과, 수산물 전문 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포항 죽도시장아케이드 거리(재래시장)를 나오면 수산시장을 볼 수 있다. 포항은 과메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포항 죽도시장신선한 횟감들!


2만 5천원에 4인 가족이 먹기 충분한 양의 회를 구매했다. 즉석에서 회를 쳐서 도시락에 담아 준다.

광안리 회센터와 분위기와 가격대는 비슷한거 같았다. 죽도시장은 재래시장+수산시장이 합쳐진 형태라 인상 깊었다.

특히 경매장 같은곳이 바로 옆에 있는데(약간 가락시장 느낌) 갓 들어온 고등어, 갈치, 고동 등을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재밌는거는, 같은 공간인데 좌판마다 다 가격이 달랐다는 거다.

입구쪽이 조금 더 저렴한듯 -_-;;



포항일정 끝

이렇게 포항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고 숙소로 향했다.

이날은 구룡포에서 먹은 대게와 물회부터 회까지 혀와 배가 즐거운 하루였다.

어느덧 여름휴가의 막바지. 서울로 올라갈 생각에 벌써부터 아쉬움이 샘솟고 있었다.


# 에필로그

# 2014년 여름휴가 1일차 - 충주(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리쿼리움)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1/2) - 부산(금련산, 광안리, 해운대, 광안대교)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2/2) - 부산(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산복도로)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1/2) - 울산,경주(송정해수욕장, 영화 "친구" 촬영장소, 기장해안로, 간절곶)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2/2) - 울산,경주(경주 안압지)

# 2014년 여름휴가 4일차 - 포항(구룡포, 호미곶, 죽도시장)

# 2014년 여름휴가 5일차 - 대구(신내당시장 달떡, 유떡, 김광석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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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요즘 너무 여행기만 올리는것 같아 최근에 알게된 유용한 생활정보를 하나 공유할까 한다.

포스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예전에 어디서 본적이 있어서 조금 알아 봤더니 생각보다 방식이 복잡해서 신청방법과 서비스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SMS 안내 서비스용인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화면



주정차 단속이란?

말 그대로다. 원칙적이로 주차구역이 아닌 장소에 차량을 주차 했을경우 도로교통법에 의거, 주정차단속 대상이 된다. 

벌금은 보통 4~5만원 정돈데, 사람이 살다보면 급한일로 인해 주차지역이 아닌 지역에 잠시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은 따뜻한 정이 있는 나라가 아닌가?

불법주정차 단속은 CCTV나 수기단속시 1차적으로 불법주정차를 확인후 5~10분후에 다시 확인 했을때도 같은 위치에

차량이 있다면 불법 주정차로 단속대상이 된다. 

즉, 잠깐의 용무로 인해 5분정도 주차는 어느정도 융통성은 준다는 말이다.


불법 주정차는 하지 않는게 좋겠지만 정말 급한 용무로 인해 불법주정차 구간임을 인지하고도 잠깐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고, 

불법주정차구역임을 인지하지 못한체 정차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교통질서확립과 예고단속을 통한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불법주정차 차량음을 인식한 시점에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주정차단속 SMS 서비스를 지자체별로 실시하고 있다.


주정차단속 알림서비스주정차단속 SMS 알림서비스. 온라인에서 신청을 완료하면 안내메시지가 전송된다.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앱서비스?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또는 앱 서비스는 불법주정차된 차량이 1차적으로 단속대상이 되는 시점에 

운전자에게 SMS 또는 앱 알림으로 해당차량의 불법주정차 상황을 알려 주는 서비스다.


주정차단속은 "시"에서 단속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지자체별로 약간씩 운영되는 형태가 다르다.

따라서 2011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가 있는 반면에 아직도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 지자체도 있다.


당연히 운전자의 휴대폰번호와 차량번호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알림서비스를 신청해야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으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주정차단속은 대부분 지자체별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시"나 "구"마다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한다.


다행히 차량 1대로 하나의 지역만 신청 가능한게 아니라 주요 거점지를 모두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을 통합적으로 안내하는곳이 없어 별도로 정리해 보았다.

네이버 검색과 해당 지자체 알림마당을 참조 했다. 순서는 도, 시, 구 가나다순


구분 신청페이지 비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https://parkingsms.goyang.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https://parkingsms.goyang.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https://parkingsms.goyang.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광명시 http://parkingsms.gm.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기도 광주시 https://parkingsms.gjcity.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http://parkingsms.seongnam.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http://parkingsms.seongnam.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http://parkingsms.seongnam.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수원시 http://parking.suwon.ne.kr/travis/ext/cctv/SmsCctv.do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http://parkingsms.iansan.net/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안산시 동안구 http://parkingsms.iansan.net/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안산시 만안구 http://parkingsms.iansan.net/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http://parkingsms.iansan.net/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기도 오산시 http://parkingsms.osa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http://parkingsms.yongi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http://parkingsms.yongi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http://parkingsms.yongi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가입구 무관
경기도 의왕시 https://parkingsms.uw21.net/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기도 의정부시 http://car.ui4u.net/
경기도 화성시 http://parkingsms.hscity.net/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남 김해시 http://parkingsms.gimhae.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남 마산창원 마산합포구 http://parkingsmshp.changwo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경북 구미시 http://parkingsms.gumi.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대구시 대구시 달성군 http://parkingsms.dalseong.daegu.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부산시 부산시 강서구 http://parkingsms.bsgangseo.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부산시 부산시 사하구 https://parkingsms.saha.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강동구 수기신청
서울 서울 광진구 https://parkingsms.gwangji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구로구 http://parkingmsg.guro.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노원구 http://parkingsms.nowon.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도봉구 http://parkingsms.dobong.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동대문구 http://carsms.ddm.go.kr/WizshotCarControl/member/member_info01.php
서울 서울 마포구 http://parkingsms.mapo.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서초구 http://parkingsms.seocho.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성북구 https://parkingsms.seongbuk.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양천구 http://211.42.168.52/WizshotCarControl/member/
서울 서울 영등포구 https://parkingsms.ydp.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서울 서울 은평구 https://parkingsms.ep.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울산시 울산시 남구 http://inform.ulsannamgu.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울산시 울산시 울주군 http://parkingsms.ulju.ulsan.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인천시 인천시 남동구 http://parkingsms.namdong.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전북 군산시 http://parkingsms.gunsa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전북 남원시 http://parkingsms.namwo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전북 전주시 덕진구 http://parkingsms.jeonju.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전북 전주시 완산구 http://parkingsms.jeonju.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충남 당진시 http://parkingsms.dangjin.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충남 부여군 http://parkingsms.buyeo.go.kr/WizshotCarControl/member/index.php


※ 해당 지자체 외에도 몇몇 군데에서 수기신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거주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은 지자체 사이트를 참조,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방법

위의 리스트를 참고하여 신청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해당 구 또는 시마다 신청을 하면 된다.

불편하다. 일일이 찾아가서 신청하려니 당연히 불편하다. 

그래서 교통안전공단에서 한번에 신청이 가능한 주정차지킴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4년 7월 1일부터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제휴된 지자체에 한해 주차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앱기능은 작동이 되지 않는듯 하며, SMS를 통한 안내는 제공하는것 같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커버하지는 못하지만, 점차 서비스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니 여러곳에 등록하는게 귀찮다면

주정차지킴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오늘 포스팅의 주 목적이기도 하다.


먼저 아래 사이트로 접속한다.


교통안전동단 주정차지킴이 통합서비스 안내 페이지 : https://pvn.ts2020.kr/



주정차지킴이 통합서비스 신청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약관 확인후 동의 후에 스크롤바를 아래로 내리고~


주정차지킴이 통합서비스 신청휴대폰 인증 후 차량 정보와 이름을 입력하면 끝이다. 휴대폰 인증을 진행하면 휴대폰번호는 자동으로 입력 되며 차량은 한번에 5대 까지 등록 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누르면 완료가 되었다는 팝업과 함께 신청 끝.

아직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서비스제공지역이 불안불안하긴 한데, 위에 있는 주정차단속 SMS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만든 곳에서 제공하는거라 시간이 지나면 서비스가 안정화 될것 같다.

혹시 모르니 주로 방문하는 지역은 위에 언급한 구별 사이트에서 별도로 신청을 한번 더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마치며

현재 해당 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여 주정차단속 SMS 서비스를 반대하는 분들도 계신걸로 알고 있다.

순기능이 있는 반면에 얌체족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있는데 해당 서비스만 놓고보면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라 생각한다.

결국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 따라 해당 서비스가 사회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지 또는 악용될지 나뉠것 같다.


아직까지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가 자리를 잡고 있는 단계라 안정성이나 운영적인 부분에서 문제도 많겠지만

어찌됐던  IT서비스는 세상을 참 편리하게 해주는것 같다.


또한 주정차지킴이 통합서비스를 신청한다고 하더라도 수기단속구간이나 이동식 단속카메라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것 같으니,

어디까지나 해당 서비스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가급적 불법 주정차는 하지 않는게 가장 바람직할것 같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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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지난 글에 이어서~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1/2) - 울산,경주(송정해수욕장, 영화 "친구" 촬영장소, 기장해안로, 간절곶)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다 보니 경주 톨게이트를 지나게 되었다.

경주하면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안압지, 왕릉 등 다양한 문화 볼거리가 있어 수학여행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와본 곳이기도 하다. 


필자의 외할머니댁이 경주 부근에 있어 경주는 상당히 친숙한 편인데 위에 언급한 문화유적지 말고도 경주빵이라던가 최씨네 옆에 있는 경주법주 등 먹을거리가 많을 뿐만 아니라 벚꽃거리나 자전거 하이킹 하기에도 좋은 장소들이 많아 여행지로써 정말 멋진곳인것 같다. 특히 KTX나 주변교통이 좋아져 서울에서도 당일치기로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곳인것 같다.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해가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밤에 더 멋지게 즐길 수 있는 경주 안압지를 잠깐 들려 야경을 보고가기로 했다.



신라의 인공연못 - 안압지

경주 안압지경주 안압지의 또다른 볼거리! 안압지 입구와 주변으로 큰 연꽃밭이 있다.


경주 안압지해가 져서 그런지 개화가 덜된건지 활짝 핀 연꽃을 찾기는 어려웠다.


경주 안압지안압지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기준 1인당 2,000원. 매표서 옆 자동발권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경주 안압지안압지는 야경을 보러 오는곳이라는 말이 실감났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늦은 시간임에도 계속 입장하고 있었다.


경주 안압지안압지의 메인건물(?) 경주동궁. 선조들은 여기서 신선놀음을 했으랴.


경주 안압지안압지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연못을 뜻한다. 안압지 속에도 조명을 설치하여 안압지를 더 빛나게 만들어 주고 있다.


경주 안압지화려한 불빛으로 둘러쌓인 안압지.


경주 안압지경주 동궁에는 안압지를 전체적으로 모형화한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다. 한눈에 보는 안압지.


경주 안압지안압지 산책로를 걷다보면 경주동궁을 중심으로 360도 관람 할 수 있다.


경주 안압지산책로를 걷다보면 여기저기 조명을 설치하여 약간은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경주 안압지눈으로 보면 정말 아름다웠는데, 폰카의 한계..


경주 안압지개인적으로 안압지와 경주동궁이 가장 멋있어 보였던 산책로7시 방향. 의외로 여기서는 사진촬영하는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


경주 안압지안압지를 크게 한바퀴 돌면 관람을 끝이다. 생각보다 크지는 않구나 생각하다가 신라시대때 만들어진 인공 연못이라 생각하니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다.


명칭 : 경주안압지(경주동궁과 월지)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관람시간 : 09:00~22:00(입장은 21:30분까지, 야경조명 19:30분 부터)

관람문의 : 054-772-4041

휴무일: -

관람료: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200원 어린이 600원(단체 1,600 / 1,500 / 500)

주차 : 안압지 앞 주차장(무료)



3일차 여행 끝

조금은 과장된 생각일 수 있겠지만 경주 안압지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신라시대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왕족과 귀족들이었을텐데 그들을 위한 유희시설을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백성이 동원 됐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신라시대의 국력.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의 화려한 조명시설도 좋지만, 최소한의 빛(이왕이면 호롱불이나 촛불느낌으로)과 자연광(월광)으로 멋을 냈다면 더 운치있지 않을까 하는.. 특정 요일이나 하루쯤을 정해서 신라시대 느낌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안압지의 멋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압지가 예전에는 월지로 불렸다고 하니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조금 인위적이랄까.. (뭐 어차피 출발 자체가 인공호수지만 -_-;)


여튼 이렇게 3일차 여행이 끝이 났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그리고 경주로.. 

상당한 거리를 이동했음에도 피로도가 느껴지지 않는 여행길이 되고 있었다.


# 에필로그

# 2014년 여름휴가 1일차 - 충주(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리쿼리움)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1/2) - 부산(금련산, 광안리, 해운대, 광안대교)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2/2) - 부산(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산복도로)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1/2) - 울산,경주(송정해수욕장, 영화 "친구" 촬영장소, 기장해안로, 간절곶)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2/2) - 울산,경주(경주 안압지)

# 2014년 여름휴가 4일차 - 포항(구룡포, 죽도시장)

# 2014년 여름휴가 5일차 - 대구(신내당시장 달떡, 유떡, 김광석거리)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1]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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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으로!

시간이 참 빠르다 했던가.

어느세 여름휴가 3일차. 오늘의 숙소는 포항!

이번 여름휴가 여행 3일차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해안 해안도로를 타고 

부산부터 포항까지 올라가는 해변 드라이브 코스로 움직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출발전에 마지막 점심을 부산의 한 아구찜 전문점에서 해결하고 출발 했다.

부산에는 옛부터 수영(망미동) 옥미아구찜과 마산아구찜이 유명했는데 워낙 손님이 많이 몰려 예전같지 못하다는 얘기가 많다.

필자도 최근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집 주변에 맛있는 아구찜 전문점이 몇군데 있어 굳이 갈 필요성을 못느껴서랄까..

이번에 어머니께서 새로운 곳을 추천 하셔서 동래한전 옆에 있는 새로운 아구찜 가게를 찾아갔다.


부산여행새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상호없이 어머니가 알려주신 방향대로 찾아갔다. 주소와 상호만 알면 어지간하면 스마트폰으로 찾아 가는데 "어디 지점에서 어디로 가고 우회전하고 무슨 건물앞에~" 라는 설명만 들으니 생각보다 헷갈려서 조금 해맸다. 네비없는 세상에 어떻게 살았을까..


부산여행아구찜 전문점 치고는 꽤나 모던한 건물과 인테리어였다. 이상하게 아구찜 전문점은 단일 메뉴만 하는 곳이 믿음이 가던데, 다행히 이곳도 아구찜 위주의 음식점이다.


부산여행안락동 새마을금고(안락시장지점) 옆, 명인약국 맞은편에 있다.


부산여행밑반찬 종류가 꽤 다양하게 나왔는데 하나같이 맛있었다. 보통 메인요리를 위해 밑반찬은 잘 안먹는데 아구찜이 나오기 전에 접시를 싹 비울 정도였다.


부산여행드디어 나온 물총맞은 아구찜. 왜 물총맞은 아구찜일까 했는데 특이하게 물총조개와 같이 나온다. 이런 아구찜은 처음이었는데 은근히 물총새우와 궁합이 잘 맞았다. 서울에도 이런 아구찜 전문점이 있다면 제보... 부탁.... 드립니다.


부산여행참, 부산 지역에서만 이렇게 먹는지 모르겠는데 아구찜을 먹은 후에 남은 양념에 쫄면 사리를 풀어먹으면 정말 맛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사리를 파는곳을 보지 못해 몹시 아쉬웠다. 간만에 아구찜에 투하한 쫄면사리라 그런지 더 맛있었던거 같다.


부산여행이맛은.. 먹어본 사람만 안다..


맛은 개인 입맛 기준 별다섯개에 4개반 정도. 뭐랄까.. 부산에 놀러 가겠다는 지인이 있다면 추천 할만한 정도?

다만 향이 강한 채소가 하나 들어가는데(이름을 까먹었다;;) 향이 좀 강한 음식을 먹지 못한다면 미리 조절을 요청해야 될것 같다.
여튼 다음에 부산을 들린다면 다시 한번 가고픈 정도의 수준은 되는 아구찜 전문점이었다.

이제 배도 부르겠다 본격적인 3일차 여름휴가 여행을 출발했다.

참, 메뉴판에는 없지만 2인정도 갔을때 "소"자도 주문이 가능하다.



부산 - 송정해수욕장

부산여행 - 송정해수욕장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송정 해수욕장. 대학생들 MT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며 비교적 깨끗한 수질과 한산한 분위기가 좋아 예전에 바이크를 즐길때 자주 오던곳이다. 길카페도 잘 되어 있다.


부산여행 - 송정해수욕장해운대와 광안리가 뭔가 번화가스러운 분위기라면 송정은 약간 한적한 시골분위기랄까..


부산여행 - 송정해수욕장그리고 송정해수욕장을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 송정해수욕장은 서핑이 가능한 해수욕장이다. 필자가 알기로는 국내에서 서핑연습이 가능한 해수욕장은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 그리고 제주도에 위치한 해수욕장 정도로 알고 있다.


부산여행 - 송정해수욕장확실히...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한산하다...


부산여행 - 송정해수욕장보통 동해안 해안 드라이브 코스라면 강원도를 많이 떠올리는데 어차피 부산까지 쭉 연결되어 있어 필자는 역방향으로 올라가는 기분으로 드라이브를 즐겼다. 부산지역에서 출발 한다면 송정 해수욕장부터 본격적인 해안도로가 시작 된다고 볼 수 있으며 동해안 해변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멋진 볼거리도 많이 있다. 부산에 왔다면 한번쯤 들릴만한 해동용궁사를 지나는중.


부산여행왕복 2차선 도로가 쭉 이어져 있다. 이날 날씨도 좋아서 정말 멋진 기분으로 드라이브를 즐겼다.


부산여행 - 송정해수욕장부산을 거의 벗어날때쯤 영화 <친구>의 촬영지가 된곳이 있다. 부산이 영화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한 영화답게 기념비(?)가 설치 되어 있다.


동해 해안도로정말 가슴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동해 해안도로낚시가 가능한 지역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곳곳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주행중이라 쓸만한 사진은 건지지 못했다. 역시 자연은 눈으로 담는게 좋은것 같다.



울산 - 간절곶

송정에서 출발해서 동해 해변도로를 타고 쭉 올라가다 보면 간절곶이라는 또하나의 명소가 나온다.

호미곶은 들어 봤어도 간절곶은 처음 듣는다고 한다면 대형 우체동(일명 소망 우체통)!!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을텐데 그곳이 간절곶이다.

간절곶은 부산과 울산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다.

※ 곶? 호미곶? 간절곶?

여기서 곶은 육지에서 바다로 튀어나온 지명을 일컫는 곳이다.

잘 알려진 곳으로는 호미곶, 간절곶 등이 있으며 동해에 위치한 곶은 위치 특성상 해돋이(일출)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울산의 간절곶은 대한민국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네이버 용어사전 참조 -


울산 간절곶탁 트인 전경.


울산 간절곶멋진 풍경으로 간혹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활용 되기도 한다.


울산 간절곶간절곶 좌측 입구 부근에 있는 물고기 모양의 문양이 들어간 돌비석과 음식점.


울산 간절곶돌비석을 끼고 우측으로 돌면 대형 우체통(소망우체통)과 등대가 보인다.


울산 간절곶아쉽게도 등대는 월요일 휴관이라 관람하지 못했다.


울산 간절곶거북이 등에 올라탄 용한마리가 마치 바다를 지키는 수호신 같다.


울산 간절곶바다에 나간 남편과 아버지를 기다리는 모녀. 꼭 무사 귀환 하기를..


울산 간절곶간절곶의 명물 대형우체통. 실제로 우편 발송이 가능 하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역시나 엄청난 낙서테러가...


울산 간절곶간절곶은 그렇게 넓지 않아서 30분 내외면 전체관람이 가능하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주변 해안산책로도 경치가 좋으니 조금 걷다 가보는것도 좋다.


울산 간절곶월요일은 등대 휴관.


울산 간절곶오늘은 이동 거리가 길어 간단히 간절곶만 한바퀴 돌고 나왔다.


울산 간절곶원래는 해안도로로 포항까지 올라가려 했으나 시간 관계상 울산 고속도로로 방향을 틀었다.


울산 간절곶벌써 해가 떨어지고 있다.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고속도로를 다니다 보니 한국의 산새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거 같다.



경주 - 안압지

해가 지고 있어서 울산고속도로 이동하는데 어차피 경주 톨게이트를 지나야 하는 상황이 와서,

이번 여행의 컨셉에 맞게 경주 안압지를 들리기로 했다.

생각보다 포스팅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있어서 3일차 여행도 1부, 2부로 분리해서 포스팅을 해야 겠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에필로그

# 2014년 여름휴가 1일차 - 충주(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리쿼리움)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1/2) - 부산(금련산, 광안리, 해운대, 광안대교)

# 2014년 여름휴가 2일차(2/2) - 부산(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산복도로)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1/2) - 울산,경주(송정해수욕장, 영화 "친구" 촬영장소, 기장해안로, 간절곶)

# 2014년 여름휴가 3일차(2/2) - 울산,경주(경주 안압지)

# 2014년 여름휴가 4일차 - 포항(구룡포, 죽도시장)

# 2014년 여름휴가 5일차 - 대구(신내당시장 달떡, 유떡, 김광석거리)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1]

[지난 여름휴가 - 제주도 여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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