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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단독사용

벌써 기어S를 사용한지 보름이 넘었다.

처음의 신기함이 익숙한 편리함으로 다가오고 있다.

바쁜업무가 계속되어 다양한 앱들을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단순 알림기능만을 사용해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다만, 제품 자체가 시계인 만큼 상대적으로 외부충격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보호필름을 부착해서 사용중이었는데

지난번에 리뷰한것처럼 폰트리 힐링쉴드 지문방지 필름의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품질로 고민이 많았었다.


특히 단독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기어S를 체크해줘야 하는데,

필름을 떼어나고 쌩 기어S로 자꾸 확인하려 하니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이런 타이밍에, 폰트리 측에서 힐링쉴드 커브드 핏 고광택 필름을 지난 금요일 새로 보내줬다.

필자는 지문방지 보다는 고광택을 선호하는 편인데 기어S 출시 당시에는 기어S용 고광택 필름이 없었다.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이 출시 되지마자 받게 된건데 부착후 느낌은 "이제야 좀 힐링쉴드 필름같다".



힐링쉴드 고광택필름


이제 익숙한 폰트리 힐링쉴드 배송봉투. 




뭔가 깔끔해진것 같더니 표지 디자인이 변경됐다.

좌측하단에는 사용기종명이 우측하단에는 필름의 종류가 붙어있다.

삼성 기어S 고광택 필름.




구성품은 지문방지필름과 동일하다.

폰트리 힐링쉴드 기어S 고광택 보호필름도 전면필름3장, 스트랩 필름 3장이 제공된다.

먼지닦는 융과 기포제거용 밀대, 그리고 잘못 부착시 떼어넬수 이는 보조테이프까지.




스트랩 필름은 지문방지필름에 포함되어 있는 재질과 동일한것 같다.




위가 고광택 필름, 아래가 지문방지 필름.

육안으로도 차이점이 확실히 보인다.




비교샷,

좌측이 이전에 받은 지문방지 보호필름, 우측이 이번에 받은 고광택 필름.

케이스 디자인이 확실히 깔끔해졌다.




뒷면도 디자인 변경이 있었다. 전체제품설명보다는 자체제품 홍보로 전환한듯.




고광택 필름을 부착했다.

지문방지 필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화면이 쨍해졌다.

그동안 얼마나 갑갑했던지..




홈버튼 주변의 디자인도 변경됐다.

지문방지 필름은 홈버튼 부분이 구멍이 뚫린 형태였는데 고광택 필름은 U자 형태로 홈버튼 위치를 파낸 모양이다.

지문방지필름의 경우 홈버튼 부위를 떼어내다가 부착면에 지문이 묻거나 필름이 늘어날 위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처리한게 더 나은거 같다.




확실히 화면이 선명해졌다.




텍스트도 지문필름때의 자글자글함 없이 깔끔하게 잘 보인다.




다만... 필름에 지문이 좀.. 잘 묻는다.

이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웹서핑시 배경화면도 정상적으로 나온다.




지문방지보호필름을 붙인 기어S와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점이 보인다.

텍스트가 일그러지는건 해상도 문제고, 화면 전반에 노이즈 같이 보이는게 지문방지필름 때문이었다.



기어S 보호필름

이제야 뭔가 정리된 기분이다. 필름 한장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

폰트리 힐링쉴드 커브드핏 지문방지필름은 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불만이 많던데,

이번 고광택 필름 출시로 인해 기어S 보호필름으로 추천할 수 있을것 같다.

지난번 지문보호필름은... 주변에 권하기는 상당히 좀.. 그랬었다.


기어S의 전반적인 핏도 잘 맞고 필름성능이야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이니 믿고쓰겠지만 혹여나 문제가 발생한다면

차후에 다시 포스팅을 작성하려 한다.


현재 폰트리 사이트에서 기어S 지문방지 보호필름은 품절로 나와있는걸 보니 단종되지 않을까 싶다.


여튼, 기어S 단독사용을 위해 튼튼하고 시안성 좋은 보호필름을 찾고 있었다며 

폰트리 힐링쉴드도 한번 사용해보면 좋을것 같다.


지난번 혹평에도 불구하고 계속 제품을 지원해주시는 폰트리 xxx 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번 포스팅을 마친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따라서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그런데.. 필자 성격상 제품을 안받으면 안받았지 안좋은거 좋았다, 좋은거 별로였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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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 할인

필자는 치즈를 상당히 좋아하다.

당연히 피자도 좋아하는데, 브랜드 피자는 맛은 있지만 가격대가 높아 자주 먹게 되지는 않는다.

그나마 도미노 포테이토 피자 할인을 적용했을때 저렴하면서 맛이 무난해서 자주 먹게 되는데

방문포장시 최대 40% 할인적용이 가능해 도미노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간만에 피자가 당겨 신제품이 뭐가 나왔나 홈페이지에 들어 갔다가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오케이캐쉬백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 신제품을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벤트 내용을 자세히 보면 포인트 차감이라는 항목이 적혀있다.




웬지 매력적이게 보이지 않는가? 50%할인이라니.. 11월 21일부터 11월30일까지만 진행된다.



늘 그렇지만, 이런 이벤트는 늘 함정이 포함되어 있다.

바로 포인트 20% 차감!!


일반 통신사 포인트라면 어차피 소멸될거 크게 의미가 없겠지만 오케이캐쉬백의 경우는 다르다.

바로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따라서 오케이캐쉬백은 포인트라기 보다는 현금이라 생각하는게 좋다.


이말인즉 20%차감 후 50%할인이 됐을때 방문포장 40%보다 할인률이 적을수도 있다는 점이다.


구분

할인율

올댓치즈피자 L 사이즈 기준
(33,900)

할인금액

비고

SKT 일반

15%

                                         28,815

                 5,085

포인트차감

SKT VIP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SKT 티플/커플 일반

20%

                                         27,120

                 6,780

포인트차감

SKT 티플/커플 VIP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KT 올레

15%

                                         28,815

                 5,085

포인트차감

KT 올레 20일 행사

50%

                                         16,950

                16,950

포인트차감

LG U+

15%

                                         28,815

                 5,085

포인트차감

오포인트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OK 캐쉬백

30%

                                         23,730

                10,170

포인트차감

OK 캐시백 50% 할인

50%

                                         16,950

                16,950

20% 포인트차감(6,780)
따라서 실 할인은 10,170원

방문포장

40%

                                         20,340

                13,560


도미노 피자에서 제공하는 주요 통신사카드 할인률


표로 비교해보니 확 감이 온다.

결국 OK 캐시백 50% 할인이지만 실 할인율은 30% 즉 10,170원만 할인되는 셈이다.

물론 오케이캐시백을 따로 환급받기 귀찮거나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이번 도미노 행사는 나쁘지는 않다.


다만 도미노피자매장이 가깝다면, 방문포장의 40%가 약간 더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다.(10%정도 더 저렴하다)

물론 매장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하지만 SKT계열의 VIP카드가 있다면 어차피 소멸되는 통신사 포인트로 구매하는게 OK 캐시백보다는 훨씬 유리하다.

만약 없다 하더라도 계속 언급한것처럼 OK캐시백은 현금화가 가능해서 할인이 할인이 아닌만큼 통신사 15%가 더 유리할수도 있다.


위의 표를 예제로 보아도 OK캐시백을 현금화 시킨다는 가정하에 본다면 할인금액을 모두 현금으로 계산하는 꼴이라

할인된 30%의 10,170원은 소멸되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된다.


통신사 포인트도 소멸되지만 어차피 통신사 포인트는 현금화가 힘드니, 캐시백 30% 보다는 통신사  15%가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럼 오캐이캐시백을 배제하고 다시 정리해보면 방문포장은 40%, 통신사는 일반등급일경우 15%

할인갭이 더 커지는걸 알 수 있다.


물론 주변에 도미노피자 방문포장이 가능한곳이 없다면 어쩔수 없긴하지만 도보 10분거리에 있다면

방문포장이 훨씬 유리하다. 게다가 이벤트 기간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포인트 소멸도 없으니

도미노피자를 가장 싸게 먹을수 있는 방법은 방문포장이 딱이다.



올댓치즈피자

이제 할인률의 최적화를 진행했으니 도미노에서 새로나온 올댓치즈피자를 주문해보자.

이날은 비발디파크를 다녀온터라 나가기가 너무 귀찮은탓에 그만 OK캐시백 50% 이벤트를 질러버렸다.

올댓치즈피자를 주문하면 사이드메뉴 50%할인 이벤트가 진행된게 이유기도 했는데,

이렇게 주문할경우 중복 적용이 가능해서 피자는 50%할인을 받고 사이드 메뉴도 반값에 먹을 수 있다.


원래 도미노가 중복적용이 조금 애매한테 이런날은 써줘야 된다.



혼자먹을거기 때문에 M사이즈 나폴리로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도미노피자의 나폴리 도우를 좋아한다.

씬 피자보다는 두껍고 팬피자보다는 얇으면서 쫄깃한 맛이 꽤 입맛에 잘 맞다.




지난번에 슈하스코 치즈롤 피자를 먹고 큰 실망을 한적이 있어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올댓치즈피자도 조금 걱정됐는데,

다행히 맛은 괜찮다. 특이하게 꿀소스를 주는데 그..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는 맛도나고 나름 괜찮은것 같다.




사이드 반값행사를 하면 항상 치즈볼로네즈를 주문한다. 은근히 맛이 괜찮다.

7,800원이지만 반값 적용되서 3,900원


오캐이캐시백 50%와 사이드반값 50%를 적용받아서

최종 지출금액은 18,950원(콜라 1.25L 포함). 

조금 비싸긴 하지만 내용물을 생각한다면.. 나쁘진 않은것 같다.



도미노피자 싸게먹기

도미노 피자는 홈페이지 이벤트 화면에서 룰렛 게임도 진행할 수 있는데 포테이토 피자부터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온라인에서 쿠폰 도전 후 실패하면 방문포장을 주문하는 형태로 사먹고 있다.


그렇다고 자주 사먹기는 조금 부담되고 가끔 신제품 출시나 잠깐잠깐 이벤트를 할때 한번씩 먹게되는데,

일반적으로 40%~50%정도는 할인적용이 되고 있어 참 괜찮은것 같다.


특히 이번 신작인 치즈올댓피자의 맛도 크게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도미노피자중 도이치휠레를 가장 좋아하고 포테이토피자를 좋아했는데 올댓피자도 추가해야 될듯하다.


여튼 이번 포스팅의 핵심은 캐쉬백 50% 할인행사에 대한 계산법을 공유함에 있으며

아웃백이나 빕스와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에서 가끔 진행하는 캐쉬백 이벤트도 대부분이 포인트 차감할인 개념이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본인이 소유한 할인카드를 최대한 이용하는게 좋다.


다음번엔 아웃백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야겠다.


PS. 역시.. 밤에 먹는거 포스팅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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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삼겹살

음.. 친구와 저녁을 먹기위해 간만에 남대문시장을 방문했는데 생각지 못한 맛있는 삼겹살집을 발견했다.

상호도 맛있는삼겹살이다..

뭐랄까.. 약간은 심야식당에 나오는 분위기랄까..

골목 사이에 위치해있었는데 나름 괜찮은것 같다.


일반 삼겹살은 못먹어 봤고 고추장삼겹살을 먹고 왔는데 초벌구이해서 나오는것도 좋았고,

밥을 볶아 먹을수 있는점도 좋았다.


남대문쪽에서 갑자기 삼겹살이 당긴다면 찾아가게 될것같은 맛있는 삼겹살집.

시청옆에 있는 동그랑땡과 엇비슷하거나 약간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다.




맛있는삼겹살이 있다길래 찾아갔더니 상호가 맛있는 삼겹살이었다.




매장은 상당히 좁다. 골목에서 피어나오는 옛멋이 술맛을 자극하는 인테리어다.

인테리어라기 보다는 건물 자체가 오래되서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옛날 선술집 느낌.

그래서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을 원한다면 조금 꺼려지는곳이다.

뭐랄까 친구들끼리 술한잔하러가긴 좋지만 소개팅 첫날에 가기에는 좀 그런 음식점 느낌..




자리가 없어 계단옆에서 먹었는데, 이게 흔한경험은 아니라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망했다.. 오늘 점심을 거르는 바람에 고기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사진이 다 흔들렸다..

침고인다.. 정말 맛있었는데..




밑반찬도 깔끔했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시워한 맛이 난다.

콩나물국도 시원하고 김치도 시원하고 물김치도 시원하고.

고기만 뜨겁다.




어느정도 삼겹살로 배가 찬다면 밥을 볶을 차례다.

삼겹살 몇점과 김치, 파저리를 넣고 쉐낏쉐낏.




볶음밥이 완성됐다!

간혹 고기부페에서 고기가 남았을때 볶아먹곤 했는데 

확실히 작정하고 나온 삼겹살 볶음밥은 맛이 달라도 달랐다.



남대문 맛집 추가

음.. 입맛은 개인취향이라 추천을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필자는 향후에도 남대문에서 삼겹살이 당긴다면

찾아가게 될것 같은 집이다. 가끔 고기가 당길때 돼지갈비를 먹을까 삼겹살을 먹을까 제육을 먹을까 고민할때가 있는데,

여기서 일반 삼겹살 먹고, 고추장 삼겹살 먹고, 볶음밥 먹으면 어느정도 원하는 바를 다 이룰것 같다.


여튼 꽤 맛있었던 삼겹살집이다.



위치는 이쯤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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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보조배터리의  필요성

요즘 기어S때문에 노트4에 조금 소흘했었다.

어서 노트4 관련 포스팅도 올려야 되는데, 연말이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갤럭시 노트4의 경우 출고가를 낮춘다는 명목으로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기본구성품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배터리가 1개만 지급 되는데 사용량이 많거나 장거리출장이나 여행시 조금 불안한 면이 있다.

그나마 노트4의 경우 급속충전 기능을 제공해서 30분만에 50%가까운 충전률을 보여준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전기를 공급받을수 있는 상황에서다.


특히 필자처럼 이런저런 장비연결도 많이하고 사용량이 많다면 어떤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하루 온종일 버티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서 노트4를 구매할때 추가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해야하나 고민 했었는데 다행히현재까지는 어찌어찌 버틸수 있어서 추가 배터리 구매 없이 지금까지는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문제는 지난 일요일.. 1415 스키시즌이 개장함과 동시에 비발디를 다녀오면서 발생했다.

가뜩이나 기온이 낮은 실외에다가 GPS나 운동보조앱을 사용하니 배터리가 쭉쭉 떨어지는게 눈에 보였다.

잠깐 시즌락카보관소나 휴게실에서 충전해도 되지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팩과 배터리를 구매할지, 아님 이참에 샤오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지 고민하던차에

우연히 메일함에서 피스넷 HOT-7800를 발견했다.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라니... 

가뜩이나 스키장 다녀와서 손난로를 하나 구매할까 하던차에..

보조배터리도 하나 구매해야 되나 하던 차에...



그렇게 충동구매를 진행하게 됐다.

(참고로 저날은 지마켓 이벤트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격이 다르다)



노트4 보조배터리 비교

이런날을 대비해서 미리 배터리충전팩+보조배터리와 가성비가 좋은 샤오미 외장배터리중 어떤게 좋을까 비교한 표를 만들고 있었는데, 피스넷 HOT-7800을 추가로 비교해서 과연 저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지 그냥 기존 계획대로 가는게 맞을지 고민을 시작했다.


제품명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
배터리충전팩

샤오미  NDY 02 AD

피스넷 HOT 7800

제품사진

용량

3220mAh

10400mAh

7800mAh

출력전원

-

DC 5.1V / 2.1A (표준USB)

DC 5V / 1.5A (표준USB)

입력전원

-

DC 5V / 2A (Micro USB)

DC 5V / 1A (Micro USB)

전환효율

-

93%

부가기능

-

손난로 기능, 후레쉬기능(0.5W)

제품크기

5.3x12.7x1.4cm

9.0x7.7x2.1cm

8.8x6.4x2.6cm

무게

113.69G

약 253G

약 198G

제품보증기간

-

-

6개월

가격

정가 43,000원

평균 22,000원

평균 37,900원

비고

가성비 짱

전면 히팅 손난로


고민이 되는 구성이다.


1. 삼성 노트4 정품배터리+배터리충전팩

삼성 노트4 정품 배터리는 편리성이 좋다. 어차피 야외활동시간 기준으로 이틀을 넘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보조배터리 1개만 들고다녀도 노트4의 전원이 꺼질 우려는 적다. 다만 비싼가격노트4에서만 활용이 가능한점이 특징.


2. 샤오미 보조배터리

가성비가 좋다. 넉넉한 10400mAh 용량에 2.1A출력으로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본체 자체를 충전할때도 2.0A를 입력받기 때문에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태블릿관련 제품 충전도 가능하다. 충전효율도 93%급에 2만원 초반의 가격은 왜 샤오미가 "대륙의 실수"라는 웃지못할 이름까지 붙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이제 이런 표현도 못쓸듯) 다만 크기와 무게가 약간 흠인데 어차피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날수록 무게와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어 샤오미 보조배터리의 단점이라 하기는 애매하다. 다만 짝퉁을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시 유의해야 함.


3. 피스넷 HOT-7800

필자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제품. 손난로 기능에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용량도 7800mAh라 샤오미와 비교하면 조금 아쉽지만 노트4를 약 2번정도 충전할 수 있는만큼 부족하다고 보기도 어렵다. 샤오미보다 가볍고 작은면서 손난로기능에 랜턴기능까지. 웬지 대한민국에서 만들었을법한 아이템이다. 가격대 부분도 손난로 기능을 포함한점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은데 입력과 출력에 대한 전류값이 아쉽다. 출력전류 1.5A도 나쁜편은 아니지만 이왕이면 2.1A까지 지원해줬다면... 충전받는 전압은 1A라 샤오미 대비 충전시간이 2배정도 차이날 수도 있다.


4. 외장배터리 Vs 정품배터리

샤오미와 피스넷 제품은 외장배터리 형태라 1번 노트4 정품 배터리 구성보다 활용도가 뛰어나다. 꼭 노트4 뿐만 아니라 타인의 스마트폰을 충전한다거나 디지털카메라와 블루투스 이어폰등 DC 5V 규격에 USB형태로 충전이 가능하다면 어지간한 디바이스는 다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정품배터리 보다는 거추장스럽기도 한데 활용도를 감안한다면 외장배터리가 조금 더 끌리긴 하다. 만약 노트4에서 기본배터리를 2개 제공했다면 필자스타일로는 외장배터리보다는 보조배터리로 활용했을것 같다. 다만 추가 구매라는 관점에서는 외장배터리에 한표.



피스넷 HOT-7800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제품은 핫한 제품이다.

손난로 기능이 지원 되는데 위의 비교표에서도 보듯 손난로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기능 개념이었고,

필자가 구매할 당시에는 어차피 외장배터리를 구매한다면 샤오미제품을 살까 하던차에 큰 가격차이 없이 피스넷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서 뭐 손난로 기능이 별로면 외장배터리로만 쓰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긴 했었다. 랜턴도 가끔 쓰겠지 뭐 라는 생각과 함께.



뭔가 길죽하게 왔다.

배송은 빠른편이었다. 구매후 다음날 바로 도착!




피스넷 HOT-7800 케이스.

메이드 인 코리아가 아닌,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 라는 명칭이 눈에 띈다.

피스넷.. 상품상세설명페이지도 그렇지만 언어유희를 좋아하는것 같다.

좋게 말하면 마케팅 요소를 잘 뽑는다고 할까..




피스넷 HOT-7800 사양.

홈페이지 내용과 동일하다.

전환효율을 확인할 수 없는점이 아쉽다.




역시나 디자인드 바이 피스넷 코리아가 적혀있다.

언뜻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




색상은 블랙, 핑크, 실버 계열이 나온다.

필자는 블랙 제품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외관은 나쁘지 않다. 혹시나 싸게 보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디자인 잘빠졌다.(하긴.. 싼제품은 아니지..)

구성품은 본체와 충전케이블(USB-마이크로USB)이 끝이다.

심플한건 좋은데 사용설명서도 없을만큼 심플하다.

퀵가이드 정도는 넣어주거나 제품 패키징에 간략설명이 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오... 피스넷이.. 단순 유통사가 아니라 제조가 가능하다 보니 USB 케이블에 로고가 붙어있다.

웬지 신뢰가 간다.




한손에 쏙 들어온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좋다.




크기는 적당한듯. 조금만 더 얇았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이정도면 손난로라 생각하면 크게 나쁘진 않다.

피스넷 HOT-7800은 특이하게 충전포트와 출력포트가 상단 옆에 달려있다.




본체상단.

전원버튼과  잔량확인 LED, 후레쉬가 있다.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본체 하단에서 이녀석의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드 인 차이나.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레쓰비 캔커피와 비교샷.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는 크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후레쉬 기능. 0.5W LED 전구가 들어있다.




손난로 기능을 작동 시키면 전원버튼 좌측에 빨간 LED가 깜박 거린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고온모드, 한번 더 누르면 저온모드가 변경되는 구조다.

저온모드는 45도, 고온모드는 50도까지 올라간다.




충전중.

충전이 시작되면 파란 LED가 깜박깜박 거리면서 단계가 올라간다.

충전중에는 손난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라이트 기능. 크게 기대 안했는데 노트4 보다 밝은것 같다.

꽤 잘 보이는듯.




1m 정도 거리를 둔 후레쉬 반경범위.

비상시나 캠핑장에서 활용하긴 좋을것 같다.

그러고보니 비상모드라는걸 지원하는데 비상모드로 셋팅하면 후레쉬가 계속 깜박깜박 거린다.




생각보다 밝아서 꽤 요긴하게 쓰일것 같은 후레쉬.


피스넷 HOT 7800 사용법


필자의 제품만 포장이 잘못된건지 사용설명서가 없어 제품구매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을 했다.

피스넷 HOT 7800은 전원 버튼 하나를 누르는 길이나 횟수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잔량 확인, 두번은 손전등 온/오프, 세번은 비상등(깜빡이) 모드로 작동한다.

길게 3~4초 누르면 손난로 기능이 켜지고 마찬가지로 한번더 길게 3~4초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

손난로 기능을 켜면 저온모드로 시작되니 고온모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원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된다.

저온모드일때는 전원LED가 천천히 깜박거리고, 고온모드일 경우 빨리 깜박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단, 고온모드가 더 따뜻하긴 하지만 배터리 지속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하자.



피스넷 HOT-7800 충전속도

이제 실제로 노트4가 충전되는 속도를 테스트 했다.


                


스크린샷에도 나오듯 충전중에도 수시로 전화가 오거나 알림메시지가 발생했는데

15:52 기준 33% / 16:56 기준 74%18:00 기준 100% 으로 확인됐다.


일부러 실사용 환경에서 테스트 하기 위해 평소처럼 사용했는데, 시간당 약 40%정도는 충전이 되는것 같았다.

노트4 기준으로 약 2시간 20분이면 완충이 되는 속도다. 2.1A였다면 더 빠른시간안에 충전이 됐을텐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다.


충전용 제품을 구매할때는 사양에 나오는 출력부분에서 A가 높을수록 충전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혹여나 차량용 USB 시거잭이나 다른 외장배터리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출력전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최소 1A는 넘어야 하며 1.5A정도는 되야 태블릿 충전도 무리없이 진행되며 2.1A면 현재 기준으로는 사용에 큰 무리가 없다. (어차피 외장배터리 본체야 자는시간에 대부분 충전을 하게되니 높을수록 좋긴 하지만 필수조건은 아닐수도 있다)



특템했다.

처음엔 지름신으로 인한 충동구매가 아닐까 약간 후회도 됐는데 막상 제품을 만져보곤했다는 기분이 든다.

손난로 기능이 기대 이상인데 따뜻해봤자 스마트폰 발열정도 되겠지 생각했는데 후끈거릴정도로 온도가 올라온다.


다만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금방 식어버리는듯하다. 아무래도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쓰다보니 식는것도 그만큼 빠르다. 그럼에도 호주머니에 넣어놓거나 사무실에서 허리나 목뒤에 찜질하듯이 올려놓고 있으니 뜨뜻하니 피로가 풀리는것 같다.

실은 실외에서 사용하는 손난로의 용도 보다도 사무실에서 찜질용으로 사용이 가능한점이 필자의 마음을 뺏아버렸다.


하긴 예전에 피코크 손난로 였던가? 지포라이트 기름으로 열을 내는 손난로도 호주머니 밖으로 빼내서 공기와 접촉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었는데 5V 전원을 사용하는 USB손난로는 오죽할까..


그럼에도 호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 나름 후끈거릴정도의 손난로 성능과 나쁘지않은 보조배터리의 역할,

그럼에도 4만원 이하의 가격대... 이정도면 충분히 피스넷 HOT-7800을 구매할만한 이유가 될것 같다.


차기버전이 나온다면 이왕이면 셀하나 추가해서 10,000mAh급으로 용량을 늘리고,

출력을 2.1A로 올리면서 USB 포트를 2개로 늘리고 본체충전도 2A급으로 올린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번들 USB 케이블은 ㄱ자 형으로. 충전과 출력단자를 옆에두는것까진 좋았는데 외장배터리를 가방에 넣고

제품을 충전하게 되니 옆으로 꽂혀있는 단자가 아무래도 파손될 위험이 높은것 같다.

이런부분만 보강된다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 되지않을까.


아직은 사용한지 초기상태라 외장배터리 셀 자체의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한 2년정도만 버텨줘도 좋을것 같다.

지난번 크립슨기술에 이어서 기술력 있는 새로운 중소기업을 발견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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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보호필름

이번에도 폰트리측에서 기어S 보호필름을 지원받아 기어S에 부착 하였다.

벌써 폰트리와 인연을 맺은지도 1년이 넘은것 같은데, 제품을 지원받는것 치고는

긍정적인 리뷰만 남기는건 아닌데 폰트리 담당자분이 포스팅 내용을 확인을 안하는건지 대인배인건지

아직까지는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번 기어S에 부착한 보호필름 리뷰를 남기고 나면... 제품이 끊길지도 모르겠다.

이번 폰트리 힐링쉴드 커브드 핏 제품은 기어S에서만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필자가 예민한건지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힐링쉴드 커브드핏

이번에는 제품을 보내주시면서 주의사항을 알려 주셨는데,

기어S 제품은 일반필름과 달리 원단 재질이 달라 천천히 잘 부착해야 하며 잔 기포처럼 보이는 부분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나면 깨끗해지는 보호필름임을 강조하시는거였다.

지금까지 제품 부착시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었는데 기어S 보호필름은 확실히 뭔가 특이한가 보다.

그래서 실 부착은 지난 11월 12일 진행했으나 약 일주일간의 사용기간을 가진 후 후기를 남긴다.




테스트 제품이 도착했다. 한결같은 뽁뽁이 포장!




외관은 지난번 노트4 보호필름과 비슷하게 생겼다.

스마트폰과는 제품군이 다르니 홈페이지 썸네일처럼 기어S나 스마트워치 사진이 들어가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노트4 보호필름과 다른점은 좌측 하단에 곡면최적화필름이라는 스티커와 삼성 기어S 용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당연한건가 -_-;;




구성품도 기존 폰트리 힐링쉴드 제품과 유사하다.

액정닦이와 밀대, 잘못 붙였을때 보호필름 제거를 도와주는 테이프.

그리고 기어S용 액정보호필름 3장, 외부 3매가 들어있다.

특이한건 외부 필름인데, 기어S의 스트랩에도 부착할 수 있는 필름을 제공하고 있다.

(힐링쉴드 커브드핏 저반사 제품 기준)




필름 부착전. 아무래도 액정은 유리재질이다 보니 지문이 잘 묻고 손에 습기가 있으면 인식률이 떨어진다.

저반사 필름이면 지문방지효과가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된다.




기어S는 액정이 곡면이기 때문에 필름을 부착할때 조금 더 신경써서 부착해야 된다.

자칫 성급하게 붙였다가는 사이드 부분이 접힐수도 있다.

다행히 필름 자체가 약간은 늘어나는 재질이라 조금의 오차는 손가락으로 밀면서 부착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조금 왼쪽으로 치우치긴 했는데 깔끔하게 잘 부착 됐다.

노트4는 전체면적을 감싸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기어S는 거의 전체면적을 다 커버해준다.

다만 필름을 부착하기 전에 홈버튼 위치의 필름을 미리 제거하고 붙이는게 좋다.

쉽게 떨어질주 알고 필름을 붙인 후 홈버튼 위치의 보호필름을 벗기는데...

잘 떼어지지 않아 고생했다.




외부보호필름을 붙이는 스트랩 부분. 붙일까 말까 조금 고민이 되는 위친긴 한데 일단 구성품이 왔으니 붙여보기로 했다.




기어S의 외부보호필름은 한장의 종이에 3장이 붙어오는데 사진에서 보듯 가급적 필름을 손으로 만지지 않고 부착하는게 좋다.

종이 끝부분만 살짝 접어서 바로 부착하면 편하다.




음.. 스트랩 보호필름은 부착하는게 더 멋진것 같다.

은은한 멋이랄까.. 약간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전면 보호필름에서 발생했다.

기어S 자체가 액정 해상도나 성능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서

저반사 필름을 붙였더니 화면을 보기가 조금 불편해졌다.


저반사 필름이나 지문방지필름을 부착할때 감내해야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액정 자체가 작다보니 내용이 오밀조밀하게 보이는 페이지가 많은데.. 시안성이 조금 떨어져 보인다.




특히 사진으로는 잘 보이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화면이 자글자글해져 보이는데,

마치 휴대폰으로 통화하고나면 땀이 살짝 붙어 액정이 자글자글해져 보이는 현상과 비슷하다.

이게 혹시나 주의사항으로 알려주신 기포현상(?)일까 싶어 몇일간 써보기로 했다.




그래도 다행인건 땀이 잘 묻어나지 않아 터치감은 조금 더 좋아졌다.

기어S 보호필름을 부착하기 전에는 지문이 묻은 액정과 묻지않은 액정사이를 터치할때 

터치가 끊기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는데

저반사 필름을 부착하니 이런 불편함은 조금 해소됐다.(손에 땀이 많으면 나타나는 증상 ㅠㅠ)




여기서는 조금 더 노이즈가 잘보인다. 화면을 자세히 보면 자글자글 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사진의 노이즈가 아닌

기어S 액정화면 자체에서도 저렇게 노이즈가 낀것처럼 보인다.




혹시나 사진을 띄어봤는데도 자글자글..




텍스트를 열어봐도 자글자글...



그리고 지금


그리고 일주일이 흘렀다. 조금 나아진것 처럼 하면서도 액정이 완전히 깨끗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기어S용 오페라미니로 띄운 웹페이지.

해상도는 원래 좋지않은거니 넘어가고, 배경부분을 보면 여전히 노이즈가 낀것처럼 보인다.




이미지 부분도 마찬가지다..



조금은 실망스러운..

원래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저반사 필름이나 지문방지필름을 지양하고 있는데 어쩌면 이부분은 개인 취향차이일수도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 그래서 투과율이 좋고 화면이 쨍한 고광택 필름 제품군이 따로 있고 저반사 필름군이 따로 있고 적절히 장점을 최대한 살린 하이브리드형(올레포빅) 같은 제품도 있으니까..


그런데.. 기어S용 힐링쉴드 폰트리 보호필름은 필자의 취향이 아니긴 확실히 아닌거 같다 -_-;;


다행히 11월 21일경에 기어S용 힐링쉴드 커브드핏 고광택 필름출시된다고 하니 혹여나 필자처럼

쌩폰을 좋아하거나 저반사 필름을 기피한다면 고광택 필름을 구매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현재 폰트리 홈페이지에서 주문은 가능한데 배송은 21일부터 되는것 같다.)


매번 만족스럽게 사용해서인지 조금은 아쉬운 기어S용 힐링쉴드 저반사 필름의 후기를 여기서 마친다.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따라서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그런데.. 필자 성격상 제품을 안받으면 안받았지 안좋은거 좋았다, 좋은거 별로였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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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T멤버쉽 추가혜택

SKT로 번호이동하거나 신규개통을 진행하면 은근히 고민하게 만드는게 있으니 멤버쉽 카드의 종류다.

뭐 나름 카드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카드한장에 모든 혜택을 주고 싶지는 

않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뭔가 혜택은 많아보이지만 모두 주지는 않겠어! 이런느낌..)


T 멤버십카드 종류 및 혜택

카드 이미지 보기

카드종류T플커플리더스
모바일 컨텐츠 반값!데이트 혜택 1+1생활 실속형
특화혜택
영화/TV 반값
T store, hoppin, B tv mobile
영화/TV 등 VOD 50% 할인
음악/게임 반값
멜론 MP3 및 T store 게임 50% 할인
쇼핑 할인
11번가에서 매월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제공
기타 컨텐츠 할인
T store 영화/TV/게임을 제외한
기타 컨텐츠 할인

자세히 보기

영화 1+1
메가박스에서 영화 티켓 1장
구매 시 1장 무료(1인당 연 2회),
상시 1인당 2천원 할인
(1+1 혜택과 중복 적용 불가)
커피 1+1
폴 바셋, 엔제리너스에서 커피
1잔 구매 시 1잔 무료
(1인당 각 연 2회),
상시할인 폴 바셋 20%,
엔제리너스 1천원당 1백원 할인
공연 1+1
인기 공연(뮤지컬/연극/콘서트 등)
티켓 구매 시 50% 할인
(횟수 제한 없음)

자세히 보기

T membership carlife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주유 20원/L 추가 할인,
무료 세차 3~4회,
엔진오일 무료 또는 50% 할인
B tv 유선
유료 컨텐츠 20%,
정액제 첫 달 50% 할인
공통혜택
외식
미스터피자 20%, VIPS 20%, 도미노피자 20%, 별다방미스리 10% 할인 혜택
외식 자세히 보기
Hot Place
전국의 150여 개의 다양한 Hot Place(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할인 혜택
Hot Place 자세히 보기
Study
세미나실, 스터디 카페, 어학원 , 에듀스 할인 혜택 Study 자세히 보기
 
약 80여 개의 T 멤버십 제휴사 혜택 제공
외식
미스터피자/도미노피자/파파존스피자 15%, 폴 바셋/베니건스/스무디킹 20%, 투썸플레이스 커피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롯데리아 1,000원 당 100원 할인 등
영화
메가박스 2,000원 할인, CGV/롯데시네마 1,000원 할인 등
패션/뷰티
박승철헤어스투디오 20%, 준오헤어 15%, K-SWISS 10% 등 할인
쇼핑
모바일 11번가 11%(매월 11일), 정원e샵 10%, 페이스팩토리 10% 등 할인
생활/레저
아쿠아플라넷 30%, 롯데월드 40%,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등 할인
컬처
뮤지컬, 연극, 콘서트, 전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컬처 할인 혜택
여행
숙박, 워터파크 등 여행 할인 혜택
자세히 보기
  • (구) TTL, Ting, Ting Junior 카드는 2013년 5월 15일부터 신규/종류변경 신청하실 수 없으며, 기존 카드소지 고객만의 경우에만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SKT 멤버십 페이지에 소개된 SKT 멤버십 종류. 3종류밖에 없으면서 은근 고민하게 만든다.

필자는... 영화 1+1이냐 쇼핑할인이냐 때문에 고민을 하다 결국 공연 1+1 때문에 커플카드로 신청 했었었다.

하단에 위치한 더블카드는 신용카드 연계형이니 참고만 하자.


물론 카드종류 변경도 가능하지만 기어S를 구매 했다면 신규가입 형태로 회선이 나오기 때문에 

추가적인 멤버쉽 발급이 가능하다.


이미 이전에 포스팅한 기어S 다회선 등록하기에 언급한것처럼 휴대폰 번호가 하나 더 생긴다는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하나씩 더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SKT 멤버십 추가발급은 가장 기본적인 예시가 되는 셈이다.

이걸 추가혜택이라 하기엔 모호하지만 모르고 지나가긴  아쉬운 부분이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기어S 다회선 등록하기 - http://www.itnamu.com/943)



티멤버십 추가하기

기어S로 티멤버십 카드를 추가하는건 어렵지 않다.

기어S라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부여된 회선번호로 일반적인 신청방법을 따르면 된다.




먼저 티월드에 로그인한다. my T 이동전화 메뉴에서 우측 하단의 나의 멤버십 조회 클릭!

만약 멤버십 카드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멤버십 정보가 나온다면 회선번호를 확인하자.

기어S의 번호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멤버십카드 발급받기를 눌러 T멤버십 사이트로 이동하자.



신규발급을 클릭한다. 

기어S는 새로운 회선에 대한 신규발급이기 때문에 재발급이나 종류변경이 아닌 신규발급니다.

티월드 아이디와 동일 계정정보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기어S의 회선번호를 선택 후 계속 진행하자.




자.. 다시 고민되는 화면이 나왔다.

필자는 주력 오픈마켓이 지마켓이라(지마켓 할인 신용카드를 사용중이라..) 

엔진오일교환과 기름값 할인이 되는 리더스 카드로 선택했다.




기본정보만 입력하고 신청완료를 누르면 티멤버십 추가 신청이 끝난다.




티월드에서 기어S의 회선번호로 나의 멤버십 조회를 누르면 지금 신규로 신청한 멤버십 카드 정보가 보인다.




이건 기존에 발급받은 노트4 멤버십 카드정보.

서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멤버십 포인트가 다른걸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기어S 덕분에 멤버십 카드 종류를 2가지를 활용할 수 있다.


만약에 커플 혜택을 많이 사용한다면 같은 종류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멤버십 혜택중 핵심 혜택들은 1일 제한이나 연간 제한이 있는데,

그러한 제한사항도 회선별로 종속되는거라 기어S로 추가로 발급받은 멤버십은 별개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SKT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는 내용이지만,

그럼 기어S에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걸까?



기어S로 추가멤버십 등록

이제 필자가 포스팅한 내용들을 응용할때가 왔다.

물론 우편으로 신청해서 카드 실물을 가지고 다녀도 되겠지만 그런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게 아닌가! 그런데 기어S로는 T멤버십 어플이 아직없고... 


그렇다! 갑자기 지난번에 포스팅한 기어S로 멤버십 사용하기가 떠오르지 않는가?

삼성월렛에 지금 추가로 발급받은 티멤버십을 등록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그럼.. 카드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다행히 SKT에서 제공하는 티멤버십 앱에서 다회선 카드관리가 가능하다!



            


티멤버십 앱을 실행하면 메인회선인 노트4의 멤버십카드 정보가 나온다.

앱에서도 우측 상단의 회선변경을 누르면 기어S 멥버십 카드로 전환할 수 있다.

여기서 회선번호를 변경해도 T월드의 대표회선은 변경되지 않는다.




기어S로 신규 발급받은 멤버십 카드가 정상적으로 표현된다.

매번 이렇게 번거롭게 사용할 수는 없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기어S로 멤버십카드 활용하기를 참조하여 기어S에 등록하자.

(http://itnamu.com/941)


지금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면 오케이캐쉬백 1,000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니 

이왕 앱을 실행한거 이벤트도 등록하자.


T멤버십 선물 활용하기

이제 곧 멤버십 잔여한도가 충전 되겠지만 T멤버십은 활용도가 좋아 은근히 소진이 빨리된다.

아쉽게도 필자는 착한가족결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간 멤버십 선물하기가 불가능했다.
(온가족할인 또는 온가족 무료가입 가족구성원 간에만 선물하기 가능)


그런데 SKT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12월 부터 SKT에서 시행하는 가족 T 포인트 대상자라면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멤버십 포인트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해지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행히 가족T 포인트 대상자에는 착한가족할인이 포함된다.

내년엔... 열심히 혜택을 뽑아내야 겠다.(이거 내년부터 T멤버십 사용범위가 줄어들면 조삼모사가 되버릴텐데 -_-;;)


참고로 T가족 포인트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며 SKT에서 운영중인 T가족결합,착한가족할인,온가족할인/무료/프리 중 1가지 이상의 상품에 2인이상 결합된 모든 고객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뭐 다른 혜택도 많지만 멤버십 무제한 제공이 제일 끌리긴  하다.



12월부터 시행예정인 가족결합시 제공되는 무제한 멤버십 서비스.

SKT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요금 할인이나 더 해주면 좋겠지만.... 이거라도 감사해야 하는건가.. (웬지 조삼모사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 든다)

여튼 기어S로 추가된 회선을 그냥 버려두지 말고 멤버십 카드라도 추가발급받아 최대한 SKT의 혜택을 뽑아쓰자.

어차피 내가 낸 통신요금에 다 포함되어 있는 부분이니까...

향후에 T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작성해야 겠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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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받기

안녕하세요 itnamu의 혼자놀기를 운영중인 itnamu 입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구하기가 쉬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간만에 티스토리 초대장 카테고리를 구경하다보니 광고성 초대글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블로그에 광고를 달고는 있지만 티스토리 초대장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은 썩 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페이스북 좋아요라던지 특정앱 설치후 평가라던지..)


초대장이 필요하더라도 저처럼 그런 부분때문에 초대장 신청하기가 꺼려지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많지는 않지만 제가 보유한 티스토리 초대장을 정말 블로그를 시작하려 하는 분들에게 배포하려 합니다.


원래 지인분들께만 나눠드리던 거라 여유분을 조금 제외하고 10장정도 초대장을 드리겠습니다.


초대장 신청방법은 간단 합니다.


1. 비밀덧글(개인정보보호)로 초대가 필요한 메일주소와 함께 어떤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인지 간단하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2. 무성의한 덧글 또는 광고업체의 블로그 개설용 느낌이 들면 거절합니다.

3. 덧글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선착순 덧글 확인후 10명이 채워질때까지 진행 합니다.

4. 2차 배포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10명을 넘었더라도 여유분이 생긴다면 선착순에 밀린 분들의 덧글중 다시 확인해서 초대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다만.. 필자의 블로그가 방문자수가 많은편이 아니라 초대장이 더 들어올지는 의문입니다 하하하하;;)

5. 초대장 발송 후 15일안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는다면 초대장 회수가 진행 됩니다.


초대장이 발송되면 아래와 같은 메일이 신청하신 메일주소로 전송 됩니다.

15일 내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을 경우 초대장이 회수 되니 유의해주세요.



그럼 덧글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티스토리 초대장 배부가 완료되었습니다.

## 당초계획 10장+추가 2장 총 12분께 초대장을 전달 드렸습니다.

## 모두 즐거운 블로깅이 되시길 바랍니다!

## 향후에 초대장이 추가로 들어오면 미처 다 드리지 못한분들 우선적으로 초대장 배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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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스키시즌 오픈

드디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필자는 비발디파크를 메인으로 다니고 있는데 이번 1415 시즌도 어김없이 비발디파크로 베이스를 정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4일 드디어 비발디파크가 개장했다.


보드를 처음 타기 시작했을때 생각보다 국내에 많은 스키장이 있어 놀랐었는데,

굳이 비발디 파크를 선택한 이유는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무료셔틀버스 노선이 다양해서 편리한 접근성과,

나름 대명그룹이라 콘도부대시설 구성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뭐 순수하게 스키장의 규모와 설질과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휘닉스파크나 용평이나 하이원을 다녔겠지만..

조금.. 멀고 셔틀버스가 조금 애매했었다.


일단 무료셔틀을 많이 푼건 대명에서 참 잘한 방법인것 같다.



시즌을 준비하던밤. 늘 이날은 묘한 설렘이 온몸을 감싼다.


특히 이번시즌은.. 드디어 보드바지를 한벌 장만했다. 

매 시즌마다 작아진 바지 사이즈때문에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는데,

이제 도저히 입을수가 없을만큼 너덜해져서 결국 STL 학동점에서 바지를 하나 장만했다.

(친구녀석은 바지가 작아진게 아니라 니 몸이 커진거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월의 이월을 거치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드복을 구매할수 있다.

필자는 보드를 배우기 시작할때 사용한 막데크 이후 장비업그레이드를 딱 한번 진행했다.

취미생활에 생각보다 돈을 많이쓰지 않는 타잎이라.. 

데크는 0607시즌 장비에 부츠는 0708? 헬맷과 보호장구도 그쯤 구매했었고

후드티는 방수가 되지 않는 오픈마켓표다.


요즘 겨울스포츠가 많이 보급화가 됐지만 겨울스포츠를 아직 비싼 레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비풀셋 저렴한게 한번 맞춰놓고 관리 잘하면서 매년 시즌권만 구매하면 

그리 큰 돈을 들이지 않고 겨울스포츠를 즐길수 있다.


물론 부대비용도 센스있게 절약해야 하겠지만 -_-;;



비발디파크 셔틀버스 예약하기

위에서 언급했듯 비발디파크는 상당히 많은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스키장 운영시점과 상황에 따라 노선도가 바뀔수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는게 좋다.

>> 비발디파크 셔틀버스 예약하기 바로가기


노선표를 보면 알겠지만 다양한 시간대로 강남, 건대입구, 사당, 영등포, 여의도 등 다양한 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필자는 운행시간이 많고 집과 가까운 종합운동장역을 주로 이용한다.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은 스키시즌 기간인 2014.11.14일부터 2015.3.15일까지 계속 운행된다.


아래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 2014.11.14일부터 2014.11.28일 까지의 1차 주간노선표다.

야간 및 심야등 자세한 노선은 위에 링크한 비발디파크 셔틀버스 무료예약하기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간별로 운행시간과 정차역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출발전 미리 확인하는걸 잊지말자.

본격적인 시즌기간에는 운행역이 더 늘어난다.



구분아침오전오후/야간
리조트행
강 남
       
건대입구
      
광화문
      
교 대
       
구 리
       
노 원
       
대 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목 동
       
미아사거리
       
사 당
       
서강대역(신촌)
      
서울대역
       
여의도
       
영등포
       
종합운동장역(잠실야구장)
     
천 호
       
태 능
      


구분오전오후/야간
서울행
강 남
         
건대입구
         
광화문
         
교 대
         
구 리
         
노 원
         
대 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목 동
         
미아사거리
         
사 당
         
서강대역(신촌)
        
서울대역
         
여의도
         
영등포
         
종합운동장역(잠실야구장)
        
천 호
         
태 능
        


셔틀버스는 비시즌권자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출발 전일 17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단, 당일 심야 예약은 가능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위의 표는 당연히 작동이 되지 않는다. 셔틀버스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자.



비발디파크 셔틀버스 타는곳

비발디 파크 무료 셔틀버스 타는곳은 노선도에서 정류장 이름 옆의 약도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필자가 이용하는 종합운동장역의 경우 작년부터 탑승지점이 변경되서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1415시즌의 경우 작년과 동일하게 종합운동장 GS25시 편의점 앞부분에서 탑승하면 된다.




만약 차량을 이용한다면 종합운동장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에 주차비가 저렴하므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

셔틀버스로 비발디를 다녀와도 좋다. 일주차가 6천원인데 경차적용을 받으면 3천원이다.

만약 경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버스비나 택시비보다 저렴하게 먹힌다.




초상권 보호를 위한 자체 손떠르우시안블러효과. 드디어 비발디 셔틀버스를 타게 됐다.

무료셔틀버스는 대명리조트 래핑이 되어있어 구분이 쉽다.


종합운동장 기준 비발디파크까지 셔틀로 보통 50분~1시간10분정도 소요된다.

아직은 본격적인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천호역을 한번 들렸다가 이동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예전에는 직행으로 갔었던걸로 기억한다.



비발디파크 시즌락카

셔틀버스에서 내려 슬로프가 보이는 방향으로 들어가면 시즌 스키보관소(시즌락카) 위치가 바로 나온다.

아마 시즌권자 우선예약으로 마감 됐을텐데, 다행히 선착순 안에 들어서 건물안 좋은자리를 배정 받았다.



눈이다 눈!




7시 셔틀을 타고 8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준비하는 인원이 많았다.



시즌권 수령장소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면 시즌 스키보관소에서 시즌권을 찾을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지정된 장소인

매표소2층 콘돌라 탑승장 옆에 있는 시즌권발급처에서 시즌권을 발급 받아야 한다.


시즌권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기간에 구매하는게 좋으며 

시즌오픈일이 다가올수록 시즌권의 가격은 올라간다.

필자는 1차 예약판매때 오픈마켓을 통해 23만 몇천원에 구매했던걸로 기억한다.

작년 보다는 조금 오른 가격이다.



시즌권을 수령해야할 시즌권 발급처는 곤돌라 탑승장 바로 앞에 있다.

초급슬로프인 발라드슬로프에서 스키월드(매표소)쪽을 바라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보인다.

곤돌라가 계속 운행중이기 때문에 슬로프로 나가면 바로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시즌권 발급처가 보인다.




바쁠때 오면 이 긴 대기줄이 꽉 들어찬다. 

본인수령시는 신분증 없이 본인확인으로도 시즌권 수령이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신분증을 지참하는게 시즌권을 빠르게 수령하는 방법이다.




시즌권을 구매하면 부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지금 구매할수 있는 정상시즌권 기준으로

비발디파크 리프트+렌탈 50% 할인권,

오션월드/눈썰매장 40% 할인권,

스키강습 기초강습 30% 할인권,

스키강습 특별강습 10% 할인권을 제공한다.


특히 비발디파크 주중 객실 우대권이 은근히 유용하게 쓰일때가 많다.

(회사 워크샵이나 기념일등 평일을 활용할때 좋음)


이 밖에도 비발디파크 시즌권자는 현장 부대시설 할인을 제공하는데

시즌권 제시시 렌탈/눈썰매장 50%, 오션월드 40%, 스키보관소/사우나/기초강습 30%

특별강습 / 직영 식음업장 10% 할인(임대업장 제외) 를 제공한다.


아쉽게도 특가 구매자는 시즌보험 가입혜택이 없는데, 정상구매를 하게 되면 시즌보험 가입도 지원해준다.


필자는 매년 비발디파크 시즌권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재구매 혜택으로 오션월드 입장권 1매도 수령했다.




곤돌라는 조금있다 지치면 타기로 하고 슬로프로 달려갔다.




아.. 이 얼마나 기다린 슬로프인가..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성수기를 맞이하면 어마어마한 대기줄이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들어서는 아침에 일찍가서 오전만 타고 오는 경우가 많다.




아직은 발라드(초급) 슬로프 절반만 오픈되어 있다. 11월 중순인데 이정도면 뭐..




스키월드의 전반적인 모습. 시계탑이 유용하다.

스키월드 내부에는 꽤 많은 식음점과 시설들이 들어와 있다.

의무실도 이 건물 1층 우측편에 있으니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 비발디파크 의무실 위치도 확인해두자.




이번 시즌부터는 슬로프를 진입하기 위해서도 시즌권이나 리프트권이 필요하다.

지난 13/14시즌부터 RFID 시스템을 도입하더니 올해는 전면도입을 한것같다.




거의 1년동악 묵힌 장비다. 본격적인 보딩을 하기전에 장비점검은 필수다.

한번 더 확인하자. 이제 이녀석도 보내줄때가 됐는지 녹이..

(하지만 몇번 타다보면 없어지는게 함정)




아직은 발라드(초급) 슬로프만 오픈되어 있는데다 절반만 오픈되어 있어 조금 좁게 느껴질수도 있다.

그래도 본격적인 시즌오픈을 앞서 몸풀기 하기는 무리가 없다.




비발디파크의 상징인 콘도. 오크동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꽤 오래된 건물치고는 뭐 나쁘지 않다.

비발디파크를 선택한 또다른 이유를 제공해준 지하놀이공간이 이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정확히는 건물 지하마다 다 연결되어 있는게 맞지만.




점점 매표소에 사람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아직은 가오픈 개념이라 금액이 들쭉날쭉이다.

필자가 방문한 11월 16일 기준 

리프트 15,000~20,000원

렌탈 10,000원

에 이용이 가능했다.


비발디는 이용권종 종류가 다양해서 본인에 맞는 리프트권을 잘 구매하면 조금 절약을 할 수 있다.

아직 14/15시즌 정상 리프트 이용금액은 공지가 되지 않았다. (2014.11.16 기준)




매표소 앞에 있는 이 지하철출입구 같은곳으로 들어가면 위에서 본 콘도로 지하를 통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상당히 넓게 잘 되어 있다. 특히 슬로프에서 콘도까지 이어지는 지하통로 덕분에 

겨울바람 조금 덜맞고 눈 조금 덜맞고 콘도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에 들어오자 마자 각종 게임기와 미니카 경주트랙이 보인다. 

매년 시설물이 조금 바뀌는거 같은데 올해는 작년과 동일한 구성이다.




처음에 비발디파크 지하에 들어와보고 조금 놀란부분.

범버카부터 회전목마, 자이로드롭 등 생각지도 못한 놀이기구가 들어와 있다.


게다가 볼링장에 당구장에 오락실에 노래방에.. 어지간한 놀이시설은 거의 구비되어 있는것 같다.

돈이 문제지만.


올해는 공차가 입점한게 눈에 띄었다.




마치 롯데월드 미니어처를 보는기분.




잠깐 체력충전겸 편의점을 가기위해 콘도를 다녀왔는데 결국 에너지 효율이 좋지 못해 보딩을 접었다.

나이가... 이제.. 확실히... 힘들다..

그래서 곤돌라 여행을 떠났다.




성수기가 되면... 그물이 미어터지겠지..




잔디밭과 눈밭이 함께있어 뭔가 묘한 기분이다.




비발디파크 발라드(초급) 슬로프 전경.




비발디파크의 또다른 재미 곤돌라.

곤돌라하면 역시 하이원이겠지만.. 비발디도 나름 탈만하다.




꽤 멀리 올라간다.

곤돌라를 이용하면 클래식 슬로프와 락, 펑키, 테크노, 힙합 슬로프 이용이 가능하다.




다른 슬로프들도 군데군데 제설작업이 진행된것 같다.




비발디파크 곤돌라 정상에 위치한 황금돼지상.

어떤게 돼진지 잘 분간이 가지않아 스티커를 붙여봤다.




비발디파크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멀리 골프장도 보인다.




이날 날씨가 상당히 쨍했다. 한국의 산은 참 아름다운것 같다.




이러다 렌즈에.. 문제생기는거 아니겠지.. (가 아니라 직사광선을 바로 촬영하면 렌즈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멋지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 올라오면 스넥바와 간단한 광장이 나온다.




비발디파크 전체 슬로프.

곤돌라를 타고 올라오면 중상급부터 최상급 슬로프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초보자들은 올라오지 않는게 좋다.

곤돌라를 타고 다시 내려갈 수 있으니 무리다 싶으면 곤돌라를 이용해서 하산하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가 많았다.




클래식 슬로프. 오픈할려면 조금 걸릴것 같다.

개인적으로 비발디파크에서 가장 선호하는 슬로프.


클래식 슬로프(중상급)에서 시작해 재즈(중급)로 내려가는 코스를 즐긴다.




락(최상급) 슬로프




보기만해도 후덜덜 거린다.

여긴 보더가 들어가기는 조급 버겁다.




펑키(상급)와 힙합(중상급), 테크노(상급)로 넘어갈 수 있는 진입로.

정상에서 유일하게 눈이 있는 곳이라 여기서 눈싸움을 하거나 눈을 만지면서 노는 사람들이 많았다.




곤돌라 정상은 산책로로 이어지는데, 비발디를 몇년간 다니면서 한번도 가보진 않았다.



보드를 타고 내려갈 순 없으니 다시 곤돌라를 타고 하산!



가평휴게소

어차피 시즌권 수령과 시즌락커 셋팅, 그리고 맑은공기를 마시러 간게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오전보딩만 진행하고

철수했다. 간만에 눈밭 위에서 속도감도 즐기고 여행기분도 내고 좋았던것 같다.


친구 한명이 차량을 가지고 와서 돌아갈때는 카풀을 했는데, 서울로 돌아갈때 가평휴게소를 자주 들리게 된다.

가평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일정을 마감했다.



웬.. 원숭이들이 이렇게..



이제 곧 본격적인 시즌이다.

어느덧 보드를 접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것 같다. 


2008년정도부터 다녔던것 같은데 어느정도 다니다 보니 실력도 늘지 않고 취미로 하는 보딩이라 기술에 큰 욕심도 없어서

정체기가 찾아 왔었는데, 보딩을 핑계로 어딘가 갈곳이 생기고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점이 좋은것 같아 

아직까지 이렇게 스키장을 찾고있다. 1415시즌도 사고없이 무사히 잘 보냈으면 한다.

다른 스키/보더 분들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겨울을 즐겼으면 한다.


PS. 별도의 대인배상이 포함된 보험이 없다면 시즌보험이라도 꼭 가입하길 권유한다. 사고는 안나면 좋겠지만 나는건 한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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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공유요금제최종답변

먼저 지난번에 문의했던 SKT 단독요금제 사용에 대한 답변이 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어S 공유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기어S와 모회선 번호를 동시에 활용할 수는 없다.


[지난질문]

Q. 기어S와 노트4간의 모드전환에 따른 수신은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혹시 착신전환을 해지하면 각 각 독립회선(각 각 다른번호)로 발신 및 수신이 가능한가? -> [지난 포스팅에서 자세한 내용 보기:기어S 공유요금제의 이해와 T쉐어 설정하기 (그리고 함정..)]


결국 답변은 모회선에 따른 공유요금제 개념이기 때문에 착신전환과는 별개로 

한번의 모드에서 하나의 번호로만 발신이 가능하다는 거다.

즉 원래 착신전환 서비스를 이용해도 착신이된 번호로 발신이 가능한게 정상이지만, 기어S의 공유요금제의 경우는 모회선 공유방식이기 때문에 발신회선은 한번에 하나 사용이 가능 하다는거다.


당연히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정책적인 부분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했던 거다.

예상은했지만... 조금 아쉽긴 하다.


대신 기어S의 요금제를 공유요금제가 아닌 일반요금제(3G 관련요금)로 변경시 

각 각 독립적인 회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이다.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당연하겠지만 일반요금제로 변경시 모회선의 통화요금이나 

착신전환에 관한 무료지원과 같은 공유요금제 전용 서비스는 받지 못하게 된다


결국 필자가 바라던 완벽한 월 2만원에 무제한 요금 이용이 가능한 서브폰 구매는 현 상황으로는 불가하다.

번거롭긴 하지만 모드를 전환해가며 사용하면 얼추 비스한 사용은 되겠지만 반쪽짜리랄까... 

통신사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아쉬운 상황이다.


여튼, 이제 바라는건 T쉐어 앱 개선으로 발신번호를 모드를 떠나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고, 

해당 회선에 따른 문자나 전화의 식별성을 강화해줬으면 좋겠다.


예를들면 기어S번호로 들어오는 번호앞에는 스마트워치의 아이콘을 띄우거나 전화번호 앞에 별을 다는것처럼..



기어S 사은품 캐시비 스트랩

기어S가 출시되면서 가입자 확보를 위해 SKT와 KT에서 사은품을 지급 하였는데,

SKT의 경우 선착순 1만명에게 캐시비 칩이 탑재된 밴드 탈부착형 약세서리를 무료로 제공 했었다.

KT는 기어써클을 제공했는데.. 공시지원금 자체가 낮아 할부원금이 SKT보다 높고 

이미 NB-K2를 보유중이라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물론 지금은 종료 됐지만 지난번에 언급한 아쉬운 NFC기능을 조금이나마 매꿔줄 수 있는 악세서리다.

해당 이벤트는 꼭 티월드다이렉트가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해도 적용되는 부분이며,

혹시나 이벤트가 끝나기전에 구매한 고객인데 해당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면 개통한 대리점에 문의해보자.

기어S가 풀리기 시작한 초반에 오프라인매장의 경우 캐시비 악세사리가 별도로 전달되어 대리점에서도

해당 이벤트를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필자도 개통시 받지못해 별도로 지급되는주 알고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해서 SKT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캐시비 악세사리가 별도로 전달되서 바로 지급하지 못했다며 방문해서 찾아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뭐 바빠서 제대로 연락을 못했다곤 하지만 만약 직접 확인을 하지 않았다면... 쩝...


여튼 캐시비 칩이 탑재된 악세사리를 받으러 다시 대리점을 방문했다.



스트랩 내장인가 했더니 스트랩에 추가로 장착하는 악세사리다. 생각보다는 캐시비 악세사리가 컸다.




T로고가 크게 박혀있다. 벌보다는... 나을려나...




제품 뒷면에는 캐시비 번호가 적혀있다. 

해당번호를 캐시비 사이트에 등록하면 현금영수증 연결 등 본격적인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기어S에 장착방법은 간단하다. 스트랩을 풀어주고 밴드에 끼우면 된다.

따라서 기어S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중 편한 부분에 장착하면 된다.




기어S의 스트랩을 풀기 위해서는 길이조절 하는 부분을 빼주면 된다.

뒤로 살짝 젖혀주면 쉽게 빠진다.




길이조절 스트랩을 분리한 모습.




윗부분에 살짝 밀어넣어주면 된다.

취향차이겠지만 필자는 정면에서 바라볼때 T가 정방향으로 보이게 부착했다.




캐시비 악세사리 스트랩 장착후 기어S

다행히 착용감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뭐가 톡 튀어나와서 거추장 스러워 보이면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게 뭔가 애매모호하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데 옷을 입으면 느낌이 달라질거 같다.

소매에 조금 간섭이 있을듯 한데..




캐시비 악세사리 부분과 손목이 겹치는 부분.

착용전엔 불편하지 않알까 걱정 됐는데 다행히 착용감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다.



이걸 써야되 말아야되

캐시비 악세사리. 확실히 캐시비 자체로는 편리한 부분이 많다.

대중교통 요금처리부터 편의점 결제와 롯데계열사의 쇼핑까지.


다만... 사람마다 사용패턴이 다르기 떄문에 캐시비 스트랩이 유용할수도 유용하지 않을수도 있겠다.

필자의 경우 교통카드는 할인이되는 후불제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있고, 롯데계열사를 그렇게 자주 이용하는 편이 아니라 필요할땐 노트4로 캐시비 결제를 하면 되고 편의점도 편의점 할인이 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혹시나 도어락 등록이 되면 열쇠로 쓸까 했는데 아쉽게도 필자의 도어락은 캐시비 등록이 불가능 하다.

(기존엔 노트4로 여닫고 있다)

평소 교통카드를 따로 사용하거나 캐시비 이용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당히 편리한 아이템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약간 거추장스러운 아이템이 될수동 있을거 같다.


다만 기어S용 캐시비 악세사리가 비매품이라.. 이걸 기념품으로 남겨 둘지..

도어록 칩을 녹여 이식을할지.. 아니면 중고장터에 팔지.. 조금 고민이 되는 아이템이다.


여튼 SKT 기어S용 캐시비 증정 이벤트가 11월 10일 월요일쯤 마감됐으니 그전에 구매하고 받지 못한분들은

대리점에 한번 확인해보면 좋읗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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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번호변경

기어S를 개통할때 희망번호를 요청해도 해당 번호가 남아 있지 않다면 참 난감하다.

티다이렉트 신청도 그렇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해도 원하는 번호가 나올때까지 계속 요청하기도 애매하고,

희망번호를 생각하고 갔다가 실패하면 갑자기 번호가 떠오르지 않아 무번호로 일단 개통하고 만다.

또는 기어S의 공유요금제 개념을 명확히 몰라 그냥 아무거나 개통하거나 대리점에서 임의로 설정하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심지어 기어S로 개통된 번호를 모르는 분들도 계신다 -_-;;


그리고 기어S는 신규개통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실시간 요금조회나 사용량 확인을 위해서는 

회선번호를 등록해야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개통된 스마트폰 내역서에는 기어S에 관련된 요금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회선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하지만 기어S의 번호정보가 필요하다.


또한 각 통신사별로 가입자가 직접 원하는 전화번호로 변경이 가능한 온라인 번호변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SKT로 개통했으므로 SKT 기준으로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KT는 올레닷컴, LGU+는 유플러스에서 번호변경이 가능하다.


그럼 기어S의 번호변경과 다회선 지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다회선 지정

먼저 티월드에 로그인하여 my T 이동전화로 이동한다. (tworld.co.kr 에서 로그인하면 바로 이동된다)



마이티월드 화면.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 요금제와 정보가 표시된다.

현재는 이동전화를 선택하는 부분에 기어S에 부여된 번호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측 상단다회선관리 버튼을 누르거나 회원정보 변경->다회선 관리로 이동한다.




회원정보 관리에서는 하단에 다회선 관리하기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기어번호를 등록할 수 있는 다회선 등록 메뉴가 나타난다.




다회선관리 화면에서 하단으로 내려오면 회선등록 이라는 메뉴가 있다.

여기서 새로 부여받은 기어S 번호를 인증 받으면 된다.

기어S의 전화번호를 모르겠으면 개통한 대리점에 문의해도 되지만,

티쉐어 어플을 통해 기어모드로 변경하면 xxx번호로 착신전환이 되었다는 문자메시지가 오기 때문에

T쉐어 앱으로 모드전환을 한번 해주면 손쉽게 기어S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편한 방법으로 인증하면 된다.

아무래도 휴대폰 번호로 인증하는게 편하다.


※주의.

티월드 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과 같은 실명확인이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착신전환이 걸려 있을 경우 인증번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되지 않을수 있다.

따라서 기어S 번호로 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T쉐어 앱으로 워치모드 변경 후 인증을 진행하는게 좋다.




기어S를 다회선 번호로 등록하면 이제 마이티월드에서 회선관리가 가능하다.

우측 상단부분의 이동전화 부분을 클릭하면 기어S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 후 확인 클릭




화면이 변경된게 보인다.

요금제를 보면 기어S인지 바로 알 수 있다. (공유요금제)


처음 방문하면 가입정보도 확인할수 있는데 이왕 들어온김에 가입정보도 확인해보자.

큰 특이사항이 없으면 본격적으로 기어S의 번호를 원하는데로 변경해 보자.

우측 하단단말기 변경/분실/정지 메뉴에서 번호변경을 클릭한다.



기어S 번호변경



당연하겠지만 번호 인증을 먼저 거쳐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착신관련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경우 SMS 인증문자가 수신되지 않을 수 있다는 안내가 보인다.

성격급한 사람은 티쉐어앱을 폰모드로 설정하고 인증문자가 오지 않는다고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T쉐어 앱에서 워치모드로 변경 후 인증을 진행하면 해결된다.




엄청난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기어S 번호변경을 진행하자.

예전에는 번호를 바꾸려면 대리점을 방문해서 일일이 물어보고 고민하고 그랬었는데

요즘 세상이 좋아지긴 좋아진것 같다.


번호조회는 하루에 총 50번 가능하며, 번호변경은 한달에 2번 가능하다.

실수로 모회선(스마트폰) 번호를 변경하면 큰일나니까

변경할 번호가 기어S 번호가 맞는지 한번 더 확인 후 변경한다.


SKT의 경우 뒤 4자리만 변경이 가능하다.




8282로 검색해봤다. 당연히 없다 -_-;;하루에 50번 조회가 가능하니 

이런저런 조합으로 원하는 번호를 선택해서 변경하면 끝이다.

해당번호가  없을시 조회결과가 없거나, 유사번호로 결과를 알려준다.


SKT 번호놀이 팁 

내가 만약 1234라는 번호를 가지고 싶은데 지금 조회가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기는 이르다.

지금 사용 가능한 번호는 실시간 정보이기 때문에 지금 조회된 번호가 사라질 수도 있고,

없던 번호가 새로 생길수도 있다. 단, 새로생기는 번호는 전산정리후 나타나기 때문에

SKT기준 보통 새벽 03시경에 새로운 번호가 나타난다. (기존 가입자 해지 등 재등록 가능한 번호가 갱신되는 시간)


필자도 원하는 번호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이틀정도 번호조회 후 원하는 번호를 얻을수 있었다.

그래도 골드번호라 불리는 천번대 전화번호나 포커번호는 구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뽐뿌 휴대폰포럼같은곳을 가보면 일명 "번호놀이"라고 불리는 전화번호 조회 놀이가 존재 하는데,

새벽시간에 이런저런 조합을 돌려보고 좋은번호가 나오면 공유하는 재미난 게시물들을 볼 수 있다.

번호놀이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재미로 보다보면 참 탐나는 번호가 많다.


만약 직접 본인이 조합을 하고자 했을때 약간의 팁이라면 스마트폰의 키패드를 보면서 누르기 좋은 배열을 구성해서

조회하는것도 좋고, 조회된 번호의 국번을 참조해서 국번을 검색하면 국번과 뒷번호가 유사한 패턴을 가지는 번호를 구할수도 있다.


은근히 이게 재밌어서 한두번 하다보면 점점 중독이 되는 재밌는 현상도 발생한다.

물론 원하는 번호가 잘 나오지 않으면 조금 짜증이 나지만..


여튼, 티월드에서 번호변경하는 과정이 의외로 수월하기 때문에 기어S번호를 잘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 하더라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번호로 기어S를 셋팅하면 좋을것 같다.


다만 주변에 새로운 번호를 알리기 전에 몇일정도 스팸문자나 전화가 오는지 확인하고 전파하는게 좋다.

기어S 번호를 공유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전에 이 번호를 사용한 주인이 사채를 했다거나.. 

매장이나 영업을 했던 사람이면.. 상당히 피곤해진다 -_-;; 

어쩌면 이런 스팸이나 사업자 번호가 아니면서 누르거나 기억하기 쉬운 번호가 골드번호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0000이나 7777같은 번호는 장난전화가 많이 온다는 얘기가 있다..)


번호가 하나 더 생기니 편리해지는 부분도 많아지는것 같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를 제공하기 조금 꺼려지는곳에 번호를 남긴다거나(스팸이 너무 많이 오면 나중에 변경하면 되니까 -_-;)

한 사이트에 두개의 아이디를 만든다거나(실명인증만 하는곳이면 통과가능, 단 실명인증중복체크가 되는 사이트는 불가)

연인과의 핫라인을 만든다거나..... 후우....


여튼... 뭐.. SKT T월드에서 번호변경하기 끝!


PS. 회선이 추가되니 SKT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미난 팁이 하나 더 늘어났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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