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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쉴드 보호필름

필자가 유일하게 먼저 요청하는 힐링쉴드 보호필름.

간혹 체험기 작성을 의뢰 받거나 제품리뷰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는 있지만,

힐링쉴드만큼은 필자가 원해서 리뷰를 진행하게 되는 제품이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보호필름인데, 이번에 기어S2와 노트5의 기대 미달로 당분간 하드웨어 교체가 없을것 같았다.

그런데 노트5가 손에 들어오면서 힐링쉴드가 생각 났고, 이참에 기존 디바이스들의 보호필름도 바꿔볼까 싶어서..

말도 안되는 요청을 했는데.... 흔쾌히 허락 해 주셔서 이 리뷰를 남긴다.




서피스 프로3... 노트4.. 기어S.. 노트5까지..

다양한 기기의 보호필름을 요청 했는데.. 담당자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이번 리뷰제품의 경우 힐링쉴드 제품중에서도 대부분 마이티필름. 방탄필름이다.

지난번 G3를 사용할때 강화유리로된 보호필름을 썼었는데 그때의 만족도는 지금까지 써본 어느 보호필름 보다도 뛰어났다.

아쉽게도 최근에는 강화유리 필름이 거의 나오지 않는것 같다. 그래도 느낌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모두 마이티 계열로 요청하게 됐다.



기어S 커프드 핏 고광택

기어S는 액정이 휘어져 있기 때문에 마이티 계열은 없고 고광택과 저반사 필름이 있다.

기어S2의 경우는 기어S보다 조금 더 다양한 힐링쉴드 제품군이 있다. 심지어 마이티 기능이 포함된 녀석도...



약 1년간 사용한 기어S 보호필름. 그때도 힐링쉴드 고광택 필름을 부착 했었다. 액정 상처들은 최근에 생긴것들이다.




1년 사용에 이정도면 보호필름이 잘 버텨준거 같다.




힐링쉴드 기어S용 고광택 커브드 핏 제품. 패키지 디자인이 더 예쁘게 변경됐다.




구성품은 작년에 비해 조금 변경된듯 싶다.

기어S 전면 보호필름3장과 스트랩필름 3장, 그리고 보조테이프와 극세사크리너가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기어S 어디를 밀어야 될지 모르겠지만 밀대도 하나 들어있다.




뒷면은 필름 종류에 대한 설명.

그리고 리프레쉬 서비스와 리체인징 서비스를 시행하는 부분이 안내되어 있다.

동일제품 재구매시 50%, 다른제품 재구매시 30% 할인 서비스.

이거 나름 괜찮은것 같다.




스트랩 부분의 보호필름도 조금 손상되어 있다.




기존 보호필름 탈착 후 새로운 보조필름과 비교.

... 기본으로 3장을 주는건 이렇게.. 이유가 있다.




기존 필름을 떼어네면 접착제가 조금 남게 된다.




특히 스트랩 부분이 심하게 남는거 같다. 하긴.. 1년을 붙였으니..




동봉된 극세사 크리너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지워진다.

보호필름에 상처가 깊어 혹시나 액정까지 손상 됐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액정은 멀쩡하다.




스트랩 부분도 멀쩡. 이제 보호필름을 붙여주면 된다.




비교적 붙이기 쉬운 스트랩 보호필름. 다른 곳도 이렇게 쉽게 붙으면 좋을텐데.




전면 필름도 부착. 뒷면의 접착면을 잘 확인해서 부착하면 된다.

기어S의 경우 곡면 때문에 보호필름의 전면보호비닐을 벗기지 않으면 제대로 붙이기가 어렵다.


기어S의 보호필름을 잘 붙이기 위해서는 위치를 어느정도 잡았다 싶으면 보호비닐을 먼저 벗긴후 

부착 작업을 진행하면 훨씬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보호비닐을 제거 했기 때문에 보호필름을 붙인다고 무리하게 밀어 버리면 필름 자체가 손상 될 수 있다.

천천히 꾹 꾹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마무리 작업.




다행히 큰 기포 없이 작업을 마무리 했다.

혹시나 기포가 조금 발생해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이렇게 약 1년만의 기어S 보호필름 교체 완료!!

내년까지 잘 버텨주기를!


※ 본 포스팅은 폰트리 힐링쉴드측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그런데.. 개인 성격상 제품에 대해 솔직하게 작성하지 안좋은거 좋았다,좋은거 별로였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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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급속 무선 충전기

지금 삼성 페이 등록을 하면 이벤트 코드를 통해 삼성 급속 무선 충전기 PN920을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거의 거저 주는 수준이다.


행사 대상 제품은 삼성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6 엣지 플러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아래 URL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tore.samsung.com/sec/ng/static/Samsung_Pay_2.html


그래선지 요즘 중고장터에서 삼성 급속 무선 충전기가 자주 보였다.

(적응 되면 은근 편리한 기능인데..)


일단 삼성 급속 무선 충전기는 다른 무선 충전기와는 다르게 급속 충전이 제공된다.

말만 급속 충전이 아니라 삼성 급속 충전기 처럼 9V 출력이 가능하다.

따라서 급속 무선 충전기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삼성 급속 충전기가 필요하며,

해당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무선 급속 충전(9V)가 지원되는 제품은 삼성 갤럭시 노트와 S6 엣지+ 정도로 알고있다.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한 삼성 급속 충전기.

중고로 팔아도 이득이니 노트5나 엣지플러스를 구매 했다면 삼성 페이 등록 후 일단은 질러야 하는 아이템.




배송이 오래 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

삼성 페이 이벤트 등록후 구매한 날짜가 지난 목요일 쯤이었는데 화요일날 수령 했으니 생각보다는 빨리 온 편.

5V에서는 2A, 9V(급속충전)에서는 1.67A가 출력된다.




확실히.. 대기업 제품 답게 디자인은 잘 빠졌다.




구성품은 이게 끝. 음... 급속 무선충전기의 정가는 55,000원.

대기업 제품 답게 비싸다.




간단한 사용 설명서.




처음엔 스피커 유닛인가 했다가 설명서를 보고 통풍구임을 확인했다.

스피커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무선 충전을 사용하면 은근히 발열문제가 있던데 급속충전이다 보니 더 심한가 보다. 충전기에 통풍구라니..




시험 삼아 일반 충전기에 삼성 급속 무선충전기를 연결 해봤다.

연결한 충전기는 5V 1A 짜리라 그런지 1시간 53분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마 2A 충전기를 사용한다면 시간이 단축되지 않을까 싶다.

향후에 테스트를 진행 해봐야 할듯.




삼성 급속 충전기에 무선 급속 충전기를 연결하니 고속 무선 충전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비교전 사진과 1% 차이긴 하지만 1시간 14분.


음.. 급속충전답게 시간은 많이 단축 됐지만 기대 이하다. 2A 충전기 연결 테스트가 시급하다.

여튼 기존 무선 충전 방식보다는 확실히 빠른건 알겠다.

36% 상태서 100% 까지 1시간 정도 소요 된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성능인건 알겠다.


삼성 갤럭시 노트5나 엣지+를 구매 했다면 삼성 페이 등록 후 급속 무선충전기를 한번쯤 구매해서

직접 사용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몇만원 벌자고 중고 장터에 팔기엔 너무 괜찮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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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5 초기설정

노트5 개봉기에 이어 초기셋팅 화면을 이어서 포스팅 하려한다.

롤리팝 스마트폰들의 초기 설정화면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노트5 부팅. SKT 기기라서 SKT 로고가 뜬다.




노트5의 첫인상은 화사하다 였다.




개인적으로는 실행 안 함을 선택한다.

아무래도 배터리 소모가 늘어나는 기분이다.




어차피.. 동의 안하면 작동 안되게 할꺼면서..




날짜와 시간은 현재시간과 맞지 않더라도 데이터망에 접속 하면 자동으로 설정된다.




개인적으로는 보안 문제 때문에 가명을 주로 이용한다.




잠금화면은 건너뛰기. 초기 설정할때 귀찮다.




구글 서비스는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필자는 Google 위치서비스만 사용한다.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계정과 연동할 수 있다.

갤럭시 시리즈를 제대로 활용 하기 위해서는 삼성 계정에 연동하는게 좋다.




S보이스 설정, 일단 귀찮으니 나중에.




지문 추가도 일단은 귀찮으니 나중에.




배터리 사용량을 줄인다고 하니 일단은 사용하기를 누른 후 다음.




T전화도 나쁘지 않긴 한데... T연락처 연동 부분 때문에 짜증나서 쓰지않고 있다.




백신구동 설정까지 마치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다.




일반적인 사용이라면 굳이 쉬운 사용 모드를 켤 필요가 없다.




드디어 맞이한 노트5 홈화면.

같은 롤리팝인데.. 이상하게 노트5가 더 화사한 느낌.




그리고 무선 충전 테스트를 진행 했다.

QI 규격의 제품들은 모두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갤럭시 노트5도 충전이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4천원 정도에 구매한 무선충전기.




다행히.. 충전이 된다.

노트4도 무선충전 패치를 부착해서 무선충전으로 사용중이라 이 부분이 가장 궁금 했는데,

이제 선정리가 더 깔끔해 질것 같다.




뭔가 충전되는 효과가 멋지다.




기존 노트4의 스마트 고속 충전기와 연결해도 정상적으로 호환이 된다.




지난번에 소개하지 못한 간단 사용 설명서 내부 모습.




요즘은 사용자 특성에 맞춰 간단하게 A4 한장 정도의 간단 메뉴얼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 부분은 확인 하는게 좋다.




SKT 고객만의 웰컴 패키지라는데.. 도대체 뭐가 웰컴 패키지인진 모르겠다.

특별한 혜택은 없는듯 -_-;




삼성 갤럭시S6와 노트5에서 가장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 페이.

개인적으로는 삼성 페이가 가장 탐나는 기능이다.




등록 방법도 간단하다.




이전에 백업해둔 데이터를 넣기 위해 Kies를 실행 했더니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나오는 기종은 스마트 스위치를 사용해야 되나 보다.

연결하자 마자 업데이트가 떠서 놀라고,

그 용량에 한번 더 놀랐다. 벌써 이런 대규모 업데이트가;;




스마트폰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가급적 최신으로 해주는게 좋다.




열심히 업데이트 중인 노트5


테마는 지난번에 소개한 윈도우10 테마를 적용해서 기본적인 구성을 완료 했다.

이제 유심만 넣으면 실사용이 가능하도록 셋팅 완료!


만약 초기 설정에서 와이파이 설정을 마쳤다면 바로 구글 계정 연동도 가능하며, 몇가지 다른 사항도 나오지만

크게 어렵진 않아서 초기설정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


이제 삼성 페이를 적용 시켜봐야겠다.

일단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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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 방문

늘 그렇듯, 치과는 괴롭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통증보다 더 무서운건 치과 치료비용.

필자의 경우 치아구조 특성과 게으름의 조화로 치과 치료가 잦은 편인데 이번 같은 경우는 도저히 일상 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치통이 심해 치과를 방문하게 됐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치과가 있어서 외근 복귀하는길에 잠시 들렸다.

가든파이브 웍스 지하1층에 있던 곳인데 지나가면서 몇번 봐둔곳이라 치통이 생기니 바로 떠올랐다.

역시나 진료를 진행하니 예상했던 만큼 치아상태는 엉망이었다.


일단 급한 곳 부터 신경치료를 진행하다 입구 엑스배너에 치아교정 할인 이벤트 내용이 있길래,

이참에 그냥 치아교정을 해버릴까 생각도 들었지만 치아교정이란게 단시간에 되는것도 아니고..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에 늘상 생각만 했던 터였다.


그런데.. 몇년 주기로 수시로 치과를 가게되고 치료비가 크게 발생하니, 치아교정을 하게되면 조금이나마

치아관리가 괜찮아 질까 싶어 상담을 받았는데 뜻하지 않은 얘기를 들었다.


바로 발치.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인데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상악 2개 하악2개 치아를 발치한 후에 교정을 진행해야 한단다.

지금 치료중인 치아의 신경치료가 끝나면 어차피 뭔가를 씌어야 되는데,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해당 치아는 발치해야 되는 상황.

더불어 타른 통증이 있는 치아도 좋지 않은 상황이라 치료 후 다시 씌우는것보다 차라리 치아교정을 진행하는게

향후를 본다면 더 이득이 될 것 같았다.


치아 교정이 시작되면 혹시나 업무에도 영향을 끼칠까 싶어 회사에도 확인하고, 집에도 확인 후 큰 결단을 내리게 됐다.

그렇게 치아 교정겸, 신경치료가 시작 됐다.

그리고 지난번 ICL 수술보다 더 길고 힘든 기간이 될듯 해서 치아교정 일기를 남겨보려 한다.



치아교정 시작


2015년 10월 2일 금요일 - 치통으로 가든파이브에 있는 서울치과 방문.

전체적인 검진과 치료 스켸쥴을 잡고 신경치료 시작.

신경 치료후 치통으로 인해 월요일까지 죽만 먹음.

보통 신경치료를 한쪽을 먼저 하고 반대편으로 음식물을 씹는데, 필자의 경우 양쪽 다 통증이 있어 진퇴양난, 멘붕에 빠짐.


2015년 10월 5일 월요일 - 치아교정 상담.

신경치료 후 치아교정 가능 여부와 기간, 비용에 대해 상담.

반대편 치아에 무리가 가서인지 어차피 못씹을거 양쪽 동시에 치료를 진행하면 안되냐고 말도 안되는 요청을 함.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일단 한쪽부터 마무리 진행, 혹시나 통증이 너무 심하면 내원하라고 함.

치아교정 비용은 이벤트 기간이라 세라믹은 280만원, 클리피씨는 330만원. 월비는 별도.


2015년 10월 7일 수요일 - 대망의 치아교정 결정

클리피씨로 치아교정 진행하겠다고 의사밝힘.

치아교정과 동시에 신경치료를 진행하는 스켸쥴로 업그레이드 됨.

결정과 함께 가자없이 치아를(신경치료중인 치아) 뽑아서 조금 당황하긴 함.

솔직히 조금 놀람. 진행속도가... 다른데도 그런지 결정과 동시에 빠르게 공사가 시작됨.


심지어 신경치료 받는 치아도 섞여 있어 진짜.. 음식 먹는게 고통이 됨.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먹방 블로그 폐쇄위기.

아침은 우유. 점심은 우유+카스테라 종류의 빵 녹여먹음. 저녁은 죽(호박죽)으로 겨우 생명만 유지함.

그래도.. 여기까지는 나름 견딜만 했음. 발치 부위가 아물쯤에는 이게 마지막이겠지란 생각으로 부대찌개와 돈가스를 섭취.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 남아있는 치아까지 발치완료.

남아있는 치아까지 발치 완료. 위, 아랫니 동시에 뽑고.. 반대편은 지난번에 뽑은 자리가 아직 아물지 않고..

신경치료중인 치아도 섞여 있고... 지난주 보다 더 큰 지옥이 됨.

그래도 지난주엔 간간히 누룽지라 씹어 먹었는데... 물 종류의 음식물만 겨우 섭취.


더불어.. 치아 사이의 간격을 벌이기 위해 고무를 넣고 한쪽 치아를 발치한 상태라 음식물 섭취가 상당히 어려움과 동시에

치아를 닫을때 통증까지 추가됨. 더불어 치아교정을 위한 구조물 부착.


2015년 10월 15일 묙요일 - 와이어 설치. 공식적인 치아교정 일기의 카운터는 이날을 기점으로.

남은 치아에 구조물을 붙이고 와이어 설치.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작.

우측 하악은 치아간격이 벌어지지 않아 고무줄로 조금 더 벌리기로 함.

와이어 부착이 끝나니 약간의 불쾌한 통증. 의사 선생님 말로는 신경치료와 다른 통증이 있을거라 얘기할때는 감이 잘 오지 않았는데,

직접 경험하니까 확실히 알겠음. 뭔가 한대 맞았을때 아픈 통증이랄까.. 뼈에 멍이 든것과 같은 욱신 욱신함이 느껴짐.

그래도 낯설지 않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 바이크 사고때 안면을 본넷에 강타 했을때의 통증과 비슷함.


그리고 현재..

와이어의 날카로운 부분과.. 통증.. 그리고 발치후 아물지 않은 잇몸 등으로 인해 죽.. 카스테라.. 우유로 겨우 연명하다가..

이렇게 먹다간 영양실조 걸리겠다는 생각에 지금 막 핫썬치킨에서 구운 치킨을 잘게 썰어 먹고 옴.

다행히 처음보다는 나아져서 잘게 썰어 먹었더니 그나마 조금 먹을만 했음. 역시 사람은 고기를 먹어야 함.

월요일에 다시 병원 방문 예정인데... 하아..... 벌써부터 한숨이..


지금까지 상황으로는 치아교정 초기에는 호박죽이나 우유+카스테라와 같이 씹지 않고 삼킬수 있는 음식이 정말 유용했음.

특히 파리바게트의 치츠케잌과 우유조합이 맛도 좋고 먹기 부담 없었음.

토요일 저녁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 도전했다가.. 식겁함.


다만.. 아무리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도 꿀떡 꿀떡 삼키는 느낌이라 왠지 속이 불편한 느낌이 계속남.

후기를 검색해보니 발치 없이 교정하는 분도 계시던데.. 정말 부럽단 생각이 들음.


빵을 먹어도 발치부위에 들어가거나 와이어에 걸려서 씹는 느낌이.. 정말... 

여튼.. 향후에 치아교정이 진행되면서 개인적으로 도움이 됐던 팁들을 작성하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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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5 개봉기

지난번 노트4와 노트5 비교글에서 노트5에 대한 메리트가 없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노트5 한대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실 사용에서 노트4와 얼만큼 차이가 있을지 기대도 되고, 혹시나 직접 사용해보면 뭔가 다른 부분이 느껴질까 싶어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먼저 노트5 개봉기로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한다.




무약정 폰이라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구매 했다.

정확히는 삼성 온라인몰을 이용해서 구매 후 직접 수령을 진행 했다.


현재 삼성 온라인몰에서 급속충전기 증정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노트5 자가유통망 제품의 경우

매장구매 보다는 인터넷 구매 후 디지털프라자 수령이 더 좋은 조건인것 같다.




노트5 64기가 제품의 색상은 골드만 있다고 한다.




SK텔레콤용 노트5




늘 그렇듯 박스에는 봉인 씰이.




2015년 10년에 제조된 노트5다.




박스 뒷면은 간략한 제품 정보가.




드디어 노트5 박스를 개봉하기 시작했다.

매장에서 보던것 보다는 노트5 실물이 조금 더 예뻐 보이긴 한다.




노트5 본체를 들어내면 간단 사용설명서가 보인다.




간단 사용 설명서까지 들어내면 급속충전기와 케이블, 이어폰이 들어 있다.




사용설명서 뒷편에 유심 장착을 위한 도구가 들어 있다.




노트5는 박스 포장이 은근히 고급스럽게 바뀐거 같다.

지금까지 삼성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들었던 이어폰 케이스.


물론 블루투스를 쓸 예정이라 열어보진 않을 예정이다.




노트4에 포함되어 있는 급속충전기와 유사하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만 들어있는 펜촉.

플라스틱과 고무재질.


S펜의 펜촉이 다 닳거나 개인 취향에 맞는 필기감에 맞춰 펜촉 교환이 가능하다.

집게같이 생긴 녀석으로 펜촉을 사정없이 뽑고 새로운 펜촉을 삽입하면 된다.




노트5 구성품은 여느 갤럭시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다.

본체를 들어 봤는데 골드 색상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노트5 뒷면 실사진.

노트5는 무선충전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우측면은 전원버튼.




좌측면은 볼륨 업/다운.

노트4와 마찬가지로 노트5 공장초기화 버튼도 볼륨업+홈버튼+전원버튼으로 동일하다.




노트5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변경된 점 중 하나인 S펜 장착 방식.

누르면 톡 하고 튀어 나오고 다시 누르면 장착이 된다.


문제는 거꾸로도 삽입이 가능해서.. 잘못 넣었다간 삼성 AS 센터로 가야 한다.




하단에는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로5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용 단자, 그리고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다.




상단도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유심 삽입부가 상단에 있다.




후면에 카메라. 시리즈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카메라 성능의 발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노트5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




노트5에 전원을 넣어 보는걸로 개봉기는 마무리.


기본적인 외관은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

기존 갤럭시 시리즈중 직접 개봉한 포장 중에서는 그나마 여기 저기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보였다.

특히 위에도 언급 했듯 이어폰 케이스가 인상 깊었다.


데이터 이관 작업 후 노트5 기본 셋팅 방법을 이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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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테마추천

벌써 노트4를 5.1.1 롤리팝으로 업데이트 한지 한달이 되어간다.

업데이트 이후 블루투스 전화 발신시 통화가 자동 종료 된다던지, 가끔 카메라 ISO 수동 설정 반영이 되지 않는것과 같은

잡다한 오류사항이 수정될거라 생각해서 삼성 기본 런처인 터치위즈로 어느정도 버텼는데.. 역시 뭔가 아쉽다.


당분간 업데이트를 할 생각이 없는건지 아님 필자의 노트4만 문제를 일으키는건지 알 수가 없어 공장 초기화 이후,

원래 쓰던 WP 런처를 설치해서 원래 사용하던 스타일로 테마를 수정했다.


이상하게 이런 저런 테마를 써봐도 윈도우폰 테마가 마음에 들어 예전부터 꾸준히 써오던 안드로이드 런처인데,

이번에 윈도우10도 출시 됐겠다 서피스 프로4도 발표 했겠다 싶어 (무슨 상관인지 -_-;)

필자가 사용중인 WP 런처 테마를 추천하려 한다.



WP 8 런처

정식 명칭은 Launcher 8 Free. 윈도우 8 출시당시 타일형의 UI를 본따서 만들어졌는데,

안드로이드를 윈도우폰 테마로 변경하는 런처 중에서는 런처 8 테마가 가장 좋은것 같다.

유사앱이 많아 헷갈린다면 제작자가 Xinyi Network  로 되어있는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런처 8 테마와 기존에 사용중이던 기본테마를 조금 변경한 윈도우폰 테마.

런처8과 앱스관리자를 함께 셋팅하면 상당히 편리하게 안드로이드 폰을 설정 할 수 있다.



   


노트4 5.1.1 롤리팝 업데이트 이후 기본화면.

배경화면은 가을분위기가 나게 변경했다.

기본 런처도 익숙해지면 나쁘진 않은데.. 아마 익숙하지 못해서 불편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한달간.. 정말 많이 불편했다 -_-;;


참고로 노트4 공장초기화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볼륨업+홈버튼+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공장초기화 모드로 진입이 가능하다.


   


간만에 업데이트를 했더니 WP 런처가 많이 업데이트 됐다.

기본 셋팅이 반투명 상태로 되어 있는데, 기존 윈도우폰 스타일보다 조금 더 세련되 보인다.


기존에 스크린샷으로 저장했던 부분을 참조해서 런처 꾸미기 돌입.



   


앱 목록 보기와 앱스관리자를 통한 폴더관리.

이제야 좀 스마트폰이 스마트해졌다.


WP런처의 가장 큰 특징은 세로형으로 필요한 앱이나 위젯을 계속 추가할 수 있다.

너무 길면 너무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스크롤 기준 2페이지 정도가 나오도록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설정에 큰 어려움은 없다. 역시 직접 만져보면서 익히는게 최고다.

처음에 설정하는게 막막 하다면 기존에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테마를 적용해서 수정해보는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WP 8 런처 테마 추천

WP 8 런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한번쯤 사용을 권유하고 싶을 정도로 추천할만한 런처다.

기본 꾸미기 기능 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엑스트라 앱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를 높여 준다.

특히 무료 버전을 사용해도 기본기능 만으로도 훌륭하게 테마 꾸미기가 가능하다.


특히 타일을 완전 투명으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배경화면 자체를 디자인 해서 투명타일을 올리는 방법으로

무궁무진한 안드로이드 테마 꾸미기 활용이 가능하다.


개인 취향이긴 하겠지만.. 윈도우폰의 UI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고 싶거나 새로운 테마를 꾸미고 싶다면 WP 8 런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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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 수술후기 6개월차

이제 안경 없는 생활이 더 익숙해진 수술 6개월차.

지난 정기검진 이후로도 3개월이 지난 상황이다.


수술이 잘 됐는지 아직까지 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느낌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ICL 알티플렉스를 수술한 누네안과병원을 찾아갔다.




간만에 진료접수증을 받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ICL 수술 후 6개월.


다행히 검사결과 모두 정상.

전날에 야근을 늦게까지 한터라 혹시나 결과가 이상하면 어쩌지 고민 했는데 양안 시력도 3개월 전과 동일하게 1.5로 유지되고 있다.

간단한 시력검사와 안압검사, 그리고 내피세포 검사 후 병원을 나왔다.


이제 최철명 원장님도 뭐 특별히 할말이 없으신지 예후가 좋다는 말과 함께 검진 끝.

다음진료는 오늘 이후로 6개월 후. 점점 텀이 더 길어진다.


ICL 수술후에는 1년마다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했으니 내년 검진 시점 부터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될것 같다.


간혹 야간에 약한 빛번짐이 생기는 느낌이 드는데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닌것 같고, 

정말 안경없는 세상이 이렇게 편할 줄 알았으면 진작 하는건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부디 앞으로도 큰 이상 없이 쭉 건강하게 유지가 되면 좋겠다.

더불어.. 드디어 병원비 납부 완료!!! 그동안.. 정말 부담 됐었는데.. 이제 조금 생활에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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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팝 업데이트

스마트폰 게임을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뭘 하면서 놀까 싶어 신입직원한테 물어 시작하게된 프렌즈팝.

캔디크러쉬와 비슷한 게임방식이라 금방 적응하게 됐는데 오늘 신규 맵 업데이트가 있었다.


14지역 우주도시 미션인데 안타깝게도 새로운 뭔가의 시스템은 없이 단순히 맵만 살짝 변경된것 같다.

그래선지 신규맵 골드 클리어도 어렵지 않게 완료.


특별한 공략이 필요 없이 신규맵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니.. 뭔가의 새로움은 없다.

간단히 머리 식히면서 하기 좋은것 같기는 한데 뭔가 흥미로운 요소가 같이 업데이트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여튼 프렌즈랍은 간단히 시간 때우기 용으로 할만한 게임인 것 같다.

프렌즈팝은 구글 플레이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아마 조금만 있으면 무서운 속도로 추격 당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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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 쉐보레 콜벳

바야흐로 자전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미 지난 8월 자전거를 한대 구매해서 자전거로 출근을 즐기고 있는데, 약 한달여간 직접 타보고 남기는 후기.

요즘 워낙 자전거의 종류도 다양하고 금액대도 다양해서 어떤 자전거를 사야되나 고민이 많았다.


지난번에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한대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번에는 MTB계열로 갈까 하다가 결국

가격대가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돌아와서는 이것 저것 알아보는데 딱히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없었다.


너무 저가형은 불안하고, 어차피 50만원 밑에 자전거들은 다 고만고만 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 그냥 저렴하고

디자인이 이쁜 자전거를 사야 겠다는 생각으로 매장도 둘러보고 온라인도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알톤 쉐보레 콜벳.


웬 시보레 브랜드지 싶었는데 언듯 소울 이라고 적힌 자전거를 본 기억이 났다.

알아보니 알톤이랑 시보레가 합작해서 만드는 자전거 시리즈라고 한다.


콜벳이 스포츠카니 알톤 콜벳은 로드형 자전건가 싶어 내용을 봤더니 역시나다.

보통 하이브리드에는 MTB 계열의 구동계가 들어 가는데 이녀석은 로드 계열의 구동계가 들어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시마노 계열의 구동계.

MTB 계열은 보통 등급에 대한 정보를 쉽게 구할수 있는데 조금 생소한 2300 구동계가 들어 있다.

로드 계열의 구동계며 로드계열중에서는 초급에 속하는 등급이란다.


것보다 눈에 띈건 무게. 페달제외 10.4Kg으로 설명이 나와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프레임 재질을 봤더니 DP780이라는 다소 생소한 프레임.

포스코랑 합작해서 뭐 만들었다는데 나름 소재 자체는 괜찮은것 같았다.


기본적인 성능은 괜찮은듯 해서 가격은 비싸겠지 싶었는데 20만원 이하.

이런 성능에 이런 가격이라니.. 게다가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일단은 질렀다.



20만원 미만 자전거 추천

믿을수 없는 가격에 판매점과 통화를 하고 해당 가격이 맞다는 말과 함께 방문수령을 예약 했다.

어설프게 조립했다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는.. 직접 조립하기가 조금 겁이 난다. 

집 주변에 조립을 맡길만한 자전거집도 없고해서 퇴근 후 매장으로 이동.



방문 수령 후 바로 라이딩을 할 예정이라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 했다.

다이소는 정말.. 보물 창고다. 가성비 좋은 자전거 용품들이 많이 있다.

특히 레이저 후미등은.. 5천원에 레이저 후미등이라니..


3관절락과 전조등, 스마트폰 거치대는 기존 하이브리드 자전거에서 사용하던거다.




멀다... 서울에서 양평.. 먼 줄은 알았는데.. 중앙선 배차간격이.. 너무 텀이 길다.

다행히 매장 사장님은 친절하셨다. 설명도 잘 해 주시고 약속시간보다 상당히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려 주셨다.




빨간색으로 구매 했다. 준비해간 악세사리를 장착 후 바로 라이딩 준비.




중앙선은 평일에도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다.

단, 출퇴근 시간은 피해야 한다.

중앙선에 자전거 탑승 가능 시간은 아래 시간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출근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전10시까지,

퇴근시간은 오후5시부터 오후8시까지 탑승 불가.





낯익은 단어 GM.




시마노 구동계 풀세트.

시마노 2300은 일반적으로 소라급(3500)이라 불리는 구동계 보다는 등급이 낮고

클라리스(2400) 구동계 보다는 조금 낮다고 보면 된다.


MTB 구동계와 비교하면 아세라급 정도 된다고 한다.




디자인이.. 정말 잘 빠졌다.


시보레 콜벳 저렴한 이유

로드 계열은 처음인데 타면 탈수록 마음에 든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MTB와 로드를 섞어도 MTB 성향쪽으로 기우는데 특이하게 로드쪽으로 셋팅된 녀석이라 정말 잘나간다.

실제로 지난번에 가지고 있던 삼천리 하운드와는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다. 50만원 미만은 다 고만고만 하다더니..

게다가 켄다 110PSI 타이어가 들어가서 110kg정도의 몸무게도 버틴다. 딱 필자에게 맞는 자전거다.


그런데.. 왜 이런 자전거가 20만원 미만인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혹시 짝퉁은 아닐까..

시마노 2300 구동계 값만해도 10만원돈이 넘는데 이거 뭐 부품값보다도 싸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찾아보니 정가는 70만원대.. 그럼 이 업체가 문제일까..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니 절단사고 -_-;;


알톤 시보레 콜벳에 사용된 프레임인 DP780과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한 로드마스터라는 입문용 로드 자전거에서

프레임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던것 같다. 그 여파로 야심차게 준비한 알톤의 로드마스터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같은 프레임을 쓴 콜벳까지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나마 다행인게 콜벳의 경우 아직까지는 절단 사고가 없었다는 점.

하지만.. 사고라는게 전체 확률이 1%라고 할지라도 그게 자신이 되면 100%가 된다는 점과 

자전거의 특성상 주행중 프레임이 절단 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뭐 덕분에 꽤 괜찮은 자전거를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그래서 강력하게 알톤 시보레 콜벳 자전거를 추천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성능의 자전거를 구매하고 싶다면..

충분히 고민이 될만한 사양이다. 또는 부품만 떼어내도 20만원 미만이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꽤 나쁘지 않은 추천모델.


다음 포스팅이 알톤 자전거 절단사고 내용이 아니길 바라면서 이번에 구매한 자전거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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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오설록


[이전 포스팅 보고 오기]




제주에 오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중 하나 오설록.

넓은 녹차밭과 신선하고 다양한 녹차를 현지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해서 인기가 많다.


근데.. 필자의 입맛엔 여기서 먹으나 서울에서 먹으나..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




1층은 카페테리아와 녹차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설록 주변 풍경.




간단히 주변을 살펴보고 산책길을 따라 이동했다.

여긴 교육이나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장소 같았다.




이니스프리카페? 깔끔하게 잘 정돈된 느낌의 카페.




인줄 알았더니 체험코스와 약간의 음식도 같이 판매를 진행하는 곳이었다.





여기저기 녹차밭 안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디저트로 배를 끝까지 채웠겠다 아쉽지만 제주 여행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해안도로로 이동했다.



제주여행 - 해안도로


해안도로로 이동하는 길도 이뻤다.

무엇보다 차가 거의 없어서.. 주변 풍경을 편하게 둘러 보면서 서행으로 드라이브가 가능해서 좋았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에 도착했다.




풍차 해안도로로 불리는 이유.






이 길을 따라 제주의 해안을 즐기면 된다.

원래는 해가 질때 역방향(모슬포항 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한다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제주여행 - 금능해변


해안도로를 타고 쭉 올라가다 보면 금능 해수욕장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제주 서쪽 해수욕장중 으뜸이라 생각하는 곳이다.














보통 제주 서쪽 해수욕장을 얘기하면 협재 해수욕장을 많이 얘기 하는데, 

금능 해수욕장을 방문하는걸 강력 추천한다.


물이 정말 맑고 주변 경관이 빼어나다.

금능 으뜸해변으로 검색하면 위치를 알 수 있다.


협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있는데 대부분 협재까지만 보고 다른곳으로 가버리더라..



제주여행 - 붉은못허브팜


금능 해수욕장에 왔다면 주변에 인접한 특이한 햄버거 식당 붉은못허브팜이 있다.




금능해수욕장에서 조금 내려가면 금능식물원이 있는데 식물원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다.




햄버거 전문점겸 카페인데, 이름 그대로 빅버거로 유명세를 탔던 곳이다.

요즘은 비슷한 컨셉의 햄버거집도 몇군데 생기다 보니 예전만큼 붐비지는 않는것 같다.


예전 베이커리에서 사먹던 햄버거 맛과 비슷한데 크기가 상당히 크게 나온다.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조금 엔틱한 느낌의 카페느낌.





빅버거 커플세트를 모듬감자튀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햄버거는 크기도 크지만 맛도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모듬감자가 햄버거 보다 더 맛있는게 함정이다.

혹시 제주에서 빅버거집을 찾다 붉은못허브팜을 방문하게 된다면 모듬감자를 같이 먹어보는걸 추천!




필자는 손이 상당히 큰 편인데.. 손바닥 보다도 훨씬 크다.




한라봉 쥬스. 맛이 괜찮았다.




햄버거 한조각이 조각케잌 2배 크기.




여튼 맛있게 간식을 먹고 다시 해안도로로 이동했다.




다시봐도 이쁜 금능에 이어 협재 해수욕장이 나타났다.




협재 해수욕장도 알려진 만큼 멋진 곳이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선지 카이트 서핑을 즐기는 분도 보였다.

부럽다..




협재해수욕장에도 붉은못허브팜이라는 빅버거 전문점이 있는데 짝퉁인줄 알았더니 

식물원 앞에 있는 붉은못허브팜과 관계가 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제주여행 - 곽지과물해변


해안도로는 타고 곽지과물해변으로 계속 이동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제주 해안도로 만끽중.

제주 해안도로는 중간 관광포인트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간이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어서 쉬어가기 좋았다.




곽지과물해변에 있는 노천탕.

예전에는 정말 노천탕으로 사용했던것 같다.











해안도로를 타고 공항을 가기전 마지막 여행지 제주 동문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제주여행 - 제주동문시장


동문 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기념품 구매. 

평소 감사한 분들과 가족에게 조그마한 제주 기념품을 선물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리고 저렴하다. 관광지에서 판매하던 기념품의 어지간한 모든 종류가 있음에도 훨씬 저렴하다.


제주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가급적 관광지 보다는 동문시장을 추천한다.




동문시장에 온 가장 큰 목적중 하나 제주은갈치.

갈치구이를 먹고 그맛이 너무 좋아 부모님 생각이 났었다.




값은... 만만치가 않더라.. 크기가 큰 만큼 키로수가 많이 나가서.. 키로당 단가로 계산했다 혼쭐이 났다.

그래도 가족을 생각해서.. 큰 지출..

원래는 몇 몇 분들께 더 하려 했는데 주소를 몰라서.. 패스...




이렇게 4박 5일간 제주 일정이 모두 끝이 났다.

첫날 새벽부터 마지막날 저녁까지(마지막 비행기) 아주 풀로 꽉 꽉 눌러 담은 일정이었다.




잠깐 제주의 추억을 회상하니 어느덧 서울이 보인다.

갑자기 떠난 제주여행, 비와 추위 그리고 변경되는 일정들..

어떻게 보면 불편할 수 있는 일정들마저 하나 하나 즐거웠던 2015년 겨울 제주여행.


인생에 행복이란 기억 한줄 추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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