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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2 출시

노트5에서 실망하고 기어S2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어S2 역시.. 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다.

삼성페이가 들어가길 간절히 기대했건만.. 아쉽게도 NFC 형태로 들어간듯 하다.

출시일이 10월 2일로 결정난 마당에 제품 수정은 없을듯 하고, 이미 예약판매가 종료된걸 봐서는 기어S2에 삼성페이 기능을

크게 기대하긴 조금 힘들겠고, 출시가격도 기능대비 저렴한 편은 아닌듯 한데...

그래도 확실히 원형 디자인 덕분에 기어S2가 높은 출시가격을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잘 이루어 지는가 보다.


그래서, 지난 노트4와 노트5 비교글에 이어 이번에도 "필자의" 기준으로 기어S와 기어S2를 단순 비교 해 봤다.

아무래도 이런 기기들은.. 금액이 금액인지라 옆그레이드일지 업그레이드일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기어S2는 클래식과 일반 버전으로 구분 되어 출시된다.



 

기어S

기어S2

기어S2 클래식

프로세서

1.0 Ghz 듀얼코어

1.0 Ghz 듀얼코어

1.0 Ghz 듀얼코어

네트워크

와이파이(802.11 b/g/n),
블루투스 4.1

와이파이(802.11 b/g/n),
블루투스 4.1, NFC

와이파이(802.11 b/g/n),
블루투스 4.1, NFC

SIM 지원

Nano-SIM, 2G/3G

미지원(출시예정)

미지원

디스플레이

2.0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1.2인치 슈퍼아몰레드

1.2인치 슈퍼아몰레드

해상도

360x480 300ppi 직사각형

360x360 302ppi 원형

360x360 302ppi 원형

플랫폼

타이젠

타이젠

타이젠

배터리

300mAh(1~2일) 유선충전

250mAh(2~3일) 무선충전

250mAh(2~3일) 무선충전

메모리

4GB 내장메모리, 512MB 램

4GB 내장메모리, 512MB 램

4GB 내장메모리, 512MB 램

센서

Accelerometer,Barometer,
Gyro Sensor, Geomagnetic Sensor,
HR Sensor, Light Sensor,UV Sensor

Accelerometer,Barometer,
Gyro Sensor,HR Sensor,Light Sensor

Accelerometer,Barometer,
Gyro Sensor,HR Sensor,Light Sensor

크기

58.1x39.9x12.5 mm

42.3x49.8x11.4 mm

39.9x43.6x11.4 mm

무게

67g (블루블랙), 84g (화이트)

47g

42g

방수/방진등급

생활방수(IP67)

생활방수(IP68)

생활방수(IP68)

색상

블루블랙, 화이트

다크 그레이(블랙 스트랩),
실버(화이트 스트랩)

프리미엄 블랙(가죽 스트랩)

기타

충전도크 충전방식.. 불량률 높음

원형 휠 UX, NFC를 통한 삼성페이,
NFC 관련 결제앱

원형 휠 UX, NFC를 통한 삼성페이,
NFC 관련 결제앱,
스트랩 교체 가능(20mm)

출시일

2014. 11. 05

2015. 10. 02(예정)

2015. 10. 02(예정)

 출고가

297,000원 

 333,300원

 374,000원

   * 본 자료는 삼성 홈페이지를 참조 하였습니다.



음.. 역시.. 비교표를 보면 기어S2는 기어S1을 보유한 필자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오지 않는다. 심지어 가격...

요즘 기어S가 공짜에서 3~4만원 선에 풀리는걸 감안하면... 음.. 성능적인 부분으로만 본다면 굳이 기어S2로 갈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스마트워치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적인 측면을 본다면 기어S2의 원형 디자인이 탐나는건 사실이다.

다만, 기어S 구매당시에도 남겼지만 개인적으로는 직각 대형 스타일의 시계를 선호하는 편이라.. 손도 커서 큰 불편함 없이 기어S를 사용중이다. (또 시작되는 자기합리화..)


보통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와!! 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 되는데 요즘 출시되는 삼성 제품을 보면..

음.. 그냥 뭐 그렇네 이런 느낌이다. 나이가 들어설까.. 예전만큼 신제품에 대한 메리트가 크지 않은것 같다.


그럼에도 기어S2의 NFC기능은 꽤나 탐나는 기능이다.

NFC가 잘만쓰면 교통카드 역할도, 결제도, 도어락 오픈 등 유용하게 쓸수 있는 분야가 많기 때문인데 기어S에서 가장 아쉬운점이 바로 NFC 기능의 부재였다. 물론 요즘 웬만한 스마트폰에서 NFC 기능을 제공하니까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니었지만.. 스마트워치에 들어 간다면 정말 편리하겠단 생각을 매번 했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 외에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기어S2는 원형으로 꽤 잘 빠진것 같다. 기어S2 클래식의 경우 스트랩도 일반 시계줄과 호환이 되어 시계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기어S2도 꽤 메리트가 있을것 같긴 하다.


필자처럼 디자인 보다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면.. 요즘 재고처리가 들어간 기어S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것 같다.

다만.. 충전도크의 문제점 때문에 섣불리 추천은 못하겠다.



당분간은 노트4와 기어S의 조합으로 지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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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롤리팝 업데이트

지난 7월부터 기다린 노트4 5.1.1 롤리팝 업데이트.

지난 주말부터 노트4 S-LTE 모델이 업데이트 되는것 같더니 드디어 오늘 KIES에 연결해보니 노트4 기본 모델도

롤리팝 업데이트 내용이 나왔다.




조금 이른감은 있지만.. 어차피 노트4 초기화를 벼르고 있었던 터라 지금 데이터 백업중에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 자체의 버전이 올라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업데이트 이후 초기화 작업을 진행 하는게 좋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아무래도 기존 버전에 덮어쓰기를 진행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노트4 5.1.1 롤리팝 업데이트를 진행하기전 간단히 백업해야 되는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1. 사진
- 당연한 얘기지만, 사진 폴더를 통으로 백업 받는게 좋다. 노트4를 PC와 연결하면 갤럭시 노트4 라는 드라이브가 생기는데,

여기서 Phone 안에 있는 DCIM 폴더를 통으로 옮겨 주면 된다. 특정 앱을 사용한다면 해당 이름과 유사한 폴더에 있는 사진을 옮긴다.


2. 내문서

- 윈도우 백업 할때도 꼭 확인해야 하는 내문서 폴더. 노트4 업데이트도 예외는 아니다. 임시로 저장 했거나 특정 앱에서 아무생각없이 저장한 파일이 가장 높은 확률로 있는 폴더다. 통째로 PC로 옮겨주자.


3. 공인인증서

- 요즘은 대부분 은행앱을 설치하면서 편하게 공인인증서 이동이 가능해서 이 부분은 패스해도 무관하다. 굳이 그 과정이 번거롭다면 NPKI 폴더를 옮겼다가 초기화 후 다시 넣어주면 된다.


4. 벨소리

- 자신만의 벨소리를 만들었다면 Ringtones 폴더도 백업해 두자. 음악 관련 앱을 사용했다면 Sound 폴더를 확인하는것도 좋다.


5. 스크린샷

- 스마트폰을 초기화할때 가장 많이 빠뜨리는 폴더. 웹서핑을 하거나 카톡같은데서 스크린샷 한 사진은 노트4 롤리팝 업데이트 전 기준으로 Pictures 폴더에 저장된다. 꼭 PC로 옮겨둔다.


6. 홈화면

- 몇날 몇일을 사용하면서 예쁘게 홈 화면을 꾸면 놓았다면 홈화면도 스크린샷으로 저장해 두는게 좋다. 다시 설정할때 크게 도움이 된다. 필자의 경우 설치된 앱 리스트도 스크린샷으로 남겨둔다. 물론 앱 동기화 기능을 사용해도 되지만.. 혹시 몰라서..


7. 특정 앱들의 저장파일

- 요즘은 대부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서버에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지만 그렇지 못한 앱들도 있다. 보통 루트에 해당 앱 이름으로 폴더가 있거나 data 폴더 안에 이상한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을 수 있다.


8. 음성녹음과 통화녹음

- 초기화를 할때 가장 많이 누락하는 부분중 하나. 음성녹음은 일반적으로 Voice Recorder 폴더 안에 있으며 통화 녹음은 노트4 기준으로 call 폴더에 위치하고 있다. 꼭 빼먹지 말고 백업하자.


9. 카카오톡 백업

- 모든 대화 내용 저장이 어렵다면 핵심정인 대화창 몇개 정도는 외부 백업을 통해 폴더를 생성한 뒤 백업을 PC로 옮겨놓자. 아무리 PC 카톡이 있다고 해도 오래된 내용을 불러오기는 힘들때가 있다.


10. Kies 백업

- 가장 먼저 해야될것 같은 Kies 백업을 마지막에 기술하는 이유는.. Kies를 별로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진이나 미디어 파일은 위에 언급했듯이 수동으로 옮기는게 안전하고 최근통화기록이나 문자메시지 백업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중요한점은, 업데이트 이전에 해당 내역을 한번 백업을 받아 두고, 노트4 5.1.1 업데이트 진행후 초기화 진행 전에 한번 더 백업을 받고 초기화를 진행하는게 좋다. 가끔 운영체제 호환 문제로 기껏 백업해둔 데이터가 복원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순서는 은근히 중요하다.


이정도로 백업을 준비하면 초기화 후 복원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것 같다.

물론 각종 보조앱들의 지원을 받으면 더 간편하게 백업이 되지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고, 데이터 백업은 이상하게 고전적인 방법이 더 신뢰가 가는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노트5 5.1.1 롤리팝 업데이트를 시작 해봐야 겠다.

제발 배터리 효율성과 램누수, 카메라 부분의 개선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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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이전 포스팅 보고 오기]


간만의 포스팅이다.

지난번에 이어 제주 마지막날 포스팅 시작!!



제주 여행중 가장 안락한 환경을 제공했던 숙소.

통나무집이라 그런지 겨울의 건조함 없이 푹 잤던것 같다.




늦은 밤에 도착해서 외관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펜션 여러동이 아기자기 하게 들어서 있다.




뒷편으로는 바로 산방산이 보였다.




다음번에 제주 산방산 주변에서 숙소를 구한다면 여기를 다시 방문하게 될것 같다.




제주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숙소였다.




달콤한소금만들기를 뒤로하고 아침을 먹기 위해 송악산으로 이동.

송악산에 유명하다는 갈치구이집이 있어 출발했다.




제주는... 정말 포인트 이동이 힘들다.

중간 중간 차를 세우게 만드는 멋진 경관 때문에..




산방산과 송악산 가는 길 사이의 해안도로 풍경 또한 정말 멋지다.





올레 10코스 회순-모슬포 올레길.





아마 기억이 맞다면 형제섬이었던것 같다.

올레 10코스를 걷다 보면 어디서든 보이는 사이좋아 보이는 섬.




그리고 도착한 송악산 형제도식당.

이른시간이라 첫손님.




뭔가 무시무시한 현수막이 메뉴판을 대신하고 있었다.

갈치구이를 벼르고 왔기 때문에 갈치구이 소를 주문했다.




형제도식당이 유명한 다른 이유는 세트메뉴 때문인데..

아침부터 너무 과하지 싶어 갈치구이만 주문 했다.


2015년 2월 메뉴라 지금은 가격이 조금 달라졌을수도 있을것 같다.




기본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활전복이 나왔다. 확실히 신선해서 그런지 쫄깃하게 맛이 좋다.




드디어 제주여행 다니면서 고대했던 제주 통갈치구이.




작은 사이즈임에도 기본 크기가 훌륭하다.




크기가 크다보니 손질도 편하다.

수저로 등뼈를 제거하고,




중앙을 누르면 이렇게 뼈와 살이 분리된다.




이제 수저로 떠먹기만 하면 된다.




평소 갈치구이를 좋아 하는데, 이렇게 수저로 갈치살을 떠먹게 되는 날이 있을 줄이야..

감동이다.




밑반찬도 나쁘지 않고 된장국도 갈치구이의 짭쪼릅한 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간이 잘 되어 나왔다.




완전히.. 해치워 버렸다.

다른 갈치구이 전문점과 비교는 어렵겠지만.. 

형제도식당이 잘 굽는건지 제주갈치가 원래 맛있는건지 상당히 만족스럽게 한끼를 먹고 나왔다.




다음에 오게 되면 세트메뉴도 한번 먹어봐야 겠다.

형제도 식당은 2호점이 더 낫다는 평가가 있던데 이건 개인 호불호 차인거 같고,

부모님과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식당이었다.


역시 제주를 가면.. 갈치구이는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배도 든든 해졌겠다, 이제 디저트를 먹기 위해 제주의 또다른 명물 오설록을 향해 출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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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보조 배터리

진작.. 노트4 배터리킷을 구매할껄 그랬다..

필자는 별도의 고급 카메라가 없어 스틸샷이나 여행사진을 모두 노트4로 찍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여행을 다닐때 꼭 외장 배터리를 꼽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게도 무겁고 선도 거추장 스러웠는데

확실히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이 편한것 같다.




가방에 배터리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서 무한 충전.

하루는 거뜬히 버틴다.

4박 5일간 전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구성으로 배터리 부족함 없이 잘 사용 했다.


진작.. 구매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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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번네식당


[이전 포스팅 보고 오기]


중문 색달 해변을 뒤로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

이동중 휴게소에서 잠시 목을 축인 다음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한 건강과성박물관으로 향했다.

필자의 블로그에 19금을 달 수는 없기 때문에 별도의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원래는 이날 복귀 예정인터라 사전에 숙소가 예약되어 있지 않았던터라 갓길에 주차를 한 후 한참을 숙소를 찾아 해맸다.

비수기라도 제주답게 갑자기 숙소를 구할려니 만만치가 않았는데(특히 저렴한곳을 찾다 보니..)

다행히 달콤한소금만들기라는곳에 방이 있다 하여 급하게 예약을 하고 가던길에 허기를 채웠다.




숙소를 찾아 산방산 주변을 해매다 문이 열렸길래 방문한 밥집 번네식당.

이때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었다.



아무리 제주라고 해도 2월의 밤은 쌀쌀하다.

뜨끗한 국물이 당길수 밖에.. 


전복해물뚝배기와 뚝불을 주문했다.




시간이 늦은터라 손님은 필자 테이블과 약주를 드시던 지역주민 테이블 하나.




밑반찬은 깍두기와 양파절임, 어묵볶음과 김치 그리고 견과류 무침과 미역줄기가 나왔다.

특히 어묵조림이.. 정말 맛있었다. 딱 필자 스타일의 간과 식감.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전복해물뚝배기.

예전에 제주에서 오분자기뚝배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주문했는데.. 실망 시키지 않았다.


어찌 이리 깊고 시원하고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는지..

아무래도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뚝불도 고기가 부드럽고 간도 너무 짜지 않고 맛있었다.

한우뚝불고기라 그런가 보다.




배가 어느정도 차니 주변이 보인다.

웬 낙서가.. 이렇게 많이..




알고 봤더니 산방산 주변의 맛있는 밥집으로 입소문이 난듯하다.

그냥 영업을 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들어온곳이 산방산 맛집이라니.. 행운이다.

맛있게 배를 채우고 숙소로 이동했다.


제주여행-달콤한소금만들기


숙소 사진을 찍었다는건 그만큼 마음에 들었다는 얘기다.

방 크기는 넓지 않았지만 깔끔한게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펜션인것 같았다.











산방산 주변의 펜션을 찾는다면 달콤한소금만들기도 검토하게 될것 같아 실내 사진을 여러장 찍어 봤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퀄러티면 산방산 송악산 주변의 추천 할만한 펜션인것 같다.




제주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게 될 허니통통과 허니버터칩.

개인적으로는 허니통통이 허니버터칩보다 더 맛있는것 같다 -_-;;




그리고 육포채와 클라우드.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맥주 한잔 하니 벌써 열시남짓.

이제 다음날이면 서울로 복귀다.


이런 저런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제주의 마지막 밤은, 깊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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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중문해수욕장


[이전 포스팅 보고 오기]


이제 배도 채웠겠다 다시 중문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중문 해수욕장보다 더 좋았던 중문 주차장 뒷편에 있는 달빛걷기 산책로.

2월 말이었는데도 유채꽃이 만발했다.




산책하기 좋게 산책로도 잘 꾸며져 있었다.

무엇보다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 비수기 재주여행의 장점.




아랫편에 유채꽃밭이 크게 있었는데 사유지인지 출입 제한이 있었다. 산책로를 따라 구경만.




쭉 올라가다 보면 다리가 하나 나온다.




다리 기준으로 좌측은 롯데호텔 제주점과 한국콘도로 올라가는 방향,

우측은 제주지사와 테디베어 뮤지엄 쪽으로 알라 갈 수 있는 길이 나온다.




갈림길 다리에서 바라본 중문 해수욕장의 풍경.

아직 이 산책로는 타 블로그나 지도에서 잘 나오지 않는 숨겨진 명소다.




보통 제주 중문해수욕장을 가게되면 색달해변만 보고 돌아오게 되는데,

꼭 이 중문 달빛걷기 산책로를 걸어 보기를 추천한다.




아까전에 방문했던 다리 윗쪽이 엉덩물계곡이다.

예전에 이곳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해서 물을 찾는 짐승조차 쉽게 접근이 힘들어

물맛은 보지 못하고 언덕위에서 노래만 부르다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봤다고 해서 엉덩물 계곡 이란다.


뭔가 유래가 재밌는데.. 결국 아까 그 연못이.. 그.. 그런 물이란 건가..

길이 잘 닦여 있고 달빛걷기 답게 조명설치도 이쁘게 되어 있어 가족끼리도 좋고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산책로로 딱일것 같다.

특히 제주 롯데호텔이나 한국콘도 등 중문 색달 해수욕장 주변에 숙소를 잡았다면 간단히 산책가기 정말 좋은곳 같다.




다시 중문 해수욕장 방면으로 나오니 야자수가 반긴다.




요즘은 중문색달해변으로 더 잘 알려진 중문 해수욕장.




역시 제주의 바다는 아름답다.




중문 해수욕장 뒷편을 멋지게 장식하고 있는 바위덩어리들.

여기엔 천연 해식동굴도 있다.




중문 해수욕장의 모래는 검은색, 하얀색, 붉은색, 회색을 띄고 있어 색달 해변으로도 불린다.

파도가 거칠어 국내에서 윈드서핑의 명소로도 잘 알려진 곳.

나중에 윈드서핑을 하기 위해 중문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해수욕장은.. 특별히 볼거리가 많지 않아 가볍게 걷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시간 정말 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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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 중문밥집


[이전 포스팅 보고 오기]


소인국 테마파크까지 왔으니 주변에 있는 중문 관광단지를 둘러보기 위해 출발 했다.



구름낀 제주하늘도 이쁘다.

그냥 제주라서 마냥 좋다.




가로수로 야자수가 보이니 다른 나라에 온것 같다.




중문 해수욕장 주차장을 도착 하자 마자 늦어진 점심 때문에 밥집을 찾았다.

아쉽게도 주차장 주변에는 마땅히 당기는 밥집이 없어 다시 밖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다시 밖을 나와도 특별히 당기는 곳이 없어 다시 중문으로 들어 오다가 발견한 밥집.

그래, 제주까지 왔으니 흑돼지를 먹자는 생각에 주차를 했는데 흑돼지 볶음정식이 눈에 띈다.


흑돼지볶음에 꽂돔구이에 성게미역국이라니..




한상 차림이 거하게 나온다.




허기가 져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게 흑돼지 제육볶음을 먹었다.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장도 딱 입맛에 맞았다.




처음 먹어보는 꽃돔 구이.

가시가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배가 고파선지 모르겠지만 1인당 9,000원의 가격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가 해결됐다.

특히 성게 미역국이.. 정말.. 맛있었다.. 웬지 더 달라고 하기 조금 민망해서 그냥 있는거만 먹었는데..

그 짭쪼름한 미역국물맛이.. 정말 감칠맛이 좋았다.


흑돼지 두루치기와 꽃돔구이와 성게미역국의 조화는 정말.. 먹어본 사람만 안다.

이집 역시 길을 지나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 갔지만 중문 관광단지에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된다면

충분히 검토해볼만한 밥집인듯 싶다.


중문 관광단지에서 저렴(?)하게 제주의 맛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 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식당이다.

간판의 돼지가.. 마음을 조금 싱숭생숭 하게 하지만 그래도 미스 제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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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 2015

간만에 IT 전시회를 다녀 왔다.

요즘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IT 관련 주변기기들이 많이 나와서 평소에 키타스 전시회를 관심있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전등록으로 무료 입장도 가능해 토요일 오후에 잠깐 방문했다.




KITAS 2015 입구. 사전등록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키타스 탑10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스마트글래스와 스마트컵 등 재밌는 제품이 많이 보였다.






역시 샤오미 부스와 무선 충전 거치대쪽에 사람이 많이 몰렸었다.




인상 깊었던 픽셀퍼즐? 케이스 뒷면을 사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제품명처럼 픽셀 단위로 색상을 배치해서 이미지를 그리는건데, 

생각보다 정교해 보여 표현가능 수준을 물어 봤더니 684픽셀 정도 된다고 한다.


도트아트 좋아하는 사람이나 픽셀블럭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을것 같다.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쌩폰을 사용하는 주의라 패스.







공중부양하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집에서 인테리어용으로 괜찮을것 같다. 가격이 조금 부담되지만..



내년 기회를..

필자가 IT 기기에 관심이 많아선지 대부분의 제품들은 이미 알고 있거나 사용해본적이 있어 크게 특별함으로는 와닿지 않았다.

뭔가 새롭고 참신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방문 했지만 그렇게 눈에 확 띄는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다.

그럼에도 여러 IT 기기 주변 악세사리를 한곳에서 간편히 실물을 볼 수 있는 점은 좋았던것 같다.


더불어 현장할인.. 실제로 필요한 IT 주변 기기가 많다면 현장할인에 목적을 두고 방문한다면 꽤 의미있는 방문이 될 것 같았다.

몇 몇 제품이 지름신이 오기도 했지만.. 이미 구매를 한 상황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는 아이템들이 조금 있었다.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인지 세세하게 둘러 보지 못했던것 같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아서,

다음 키타스 전시회가 열린다면 조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시 구경해봐야 될것 같다. 

라면박람회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모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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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배터리킷

요즘 사용하는 노트4가 이상하리만큼 배터리 광탈이 심해 결국 추가 배터리를 구매해야 하나 고민 하다,

결국 배터리킷을 주문하게 됐다. 


요즘 거의 반나절만 사용하면 배터리가 0% 되거나 40%가 남았다고 표기 되도 갑자기 꺼져 버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 해서 5.1.1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또는 노트5로 기변할 예정이니 조금만 더 버텨볼까 했는데 노트5는 기변의지가 없어져 버렸고,


일에 집중하다 보면 갑자기 꺼진 노트4를 인지하지 못한채 중요한 전화를 놓치거나,

차량 이동시 네비가 필요한데 1A짜리 차량용 충전기를 사용해도 네비와 통화를 같이 사용하게 되면 도저히 버티질 못해

노트5 출시로 5.1.1 업데이트 일시가 조금 미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결국 배터리킷을 추가 구매하게 됐다.




노트4용 배터리 킷.

삼성 정품 가격은 43,000원.




색상은 화이트만 있는것 같았다.




어지간 하면 없이 사용해보려 했는데 결국은 구매하게 됐다.

역시... 필자의 사용 패턴으로는 배터리 일체형 제품을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다.




제조일자는 2015년 1월.

이 부분은 확인을 하고 구매 했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다.

정품 배터리팩은 문제가 있을 경우 삼성AS센터를 통해 AS가 가능하다.




특이하게 옆으로 여는 방식.




노트4 배터리킷 본체. 요즘은 배터리 충전기도 디자인이 잘빠진것 같다.




배터리 충전기를 들어내면 노트4 배터리가 들어 있다.

노트4는 NFC 안테나가 배터리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정품 배터리를 사용해야 NFC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배터리 충전기는 2014년 12월 생산제품.




배터리도 2014년 12월 제품.




충전기를 연결하면 LED로 충전 진행 상태를 알 수 있다.

충전이 완료되면 배터리팩을 들고 다니거나 케이스에 배터리만 보관해서 이동 할 수 있다.


휴대폰 배터리는 경험상으로 1년 정도 사용하면 성능이 조금씩 떨어 지는것 같다.


배터리를 새 제품으로 교환하면 노트4의 배터리 광탈현상이 혹시나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크게 향상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역시 5.1.1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다만 여유 배터리가 생기다 보니 이전 보다는 한결 불안함 없이 노트4를 사용하고 있다.

역시 사용하던 하지않던 여분이 있다는건 심적으로도 안정되는것 같다.


노트4 배터리킷 구매가 부담 된다면 노트4 배터리만 따로 구매해서 가져 다녀도 좋을것 같다.


삼성 스토어나 AS센터 기준 배터리킷 정품 가격은 43,000원, 표준형 배터리 가격은 26,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금액을 조금 아끼고 싶다면 오픈마켓에서 

삼성정품 배터리+호환충전기를 구매하면 약 25,000원 정도에 저렴하게 배터리킷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서 더 내려가면 호환배터리+호환배터리킷 구성을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휴대폰 배터리는 정품을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중고장터를 이용하면 미개봉 삼성 정품 새제품을 25,000원~30,000원에 구매도 가능하니 중고거래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중고장터를 살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종종 삼성사이트 자제에서 이벤트 행사를 하기도 하는데.. 언제 할지 모르니,

현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구매는 오픈마켓을 통한 삼성정품배터리+호환충전기 구성이 아닐까 싶다.


여튼.. 노트4를 사용하면서 배터리 때문에 불안 하다면.. 배터리킷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해보는게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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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 노출

간만에 잡담성 포스팅.

이상하게 방문자수가 다음에서 유입된다 했더니 다음 메인에 포스팅이 소개 됐다.

확실히 노트5가 관심이 높긴 높나 보다..





그래서 기념 포스팅 작성.

이런거에 별로 연연하지 않았는데.. 은근히 포스팅 작성할때 힘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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