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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안경 호환

메르스 때문에 영화관 가기가 꺼려 졌지만.. 

쥬라기 월드는 이상하게 너무 보고 싶었다. 그것도 4DMAX로.


원래 극장에서 3D 영화와 4D 영화는 높은 금액 대비 만족도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닌것 같아 잘 보는 편은 아닌데

쥬라기 월드는 예고편을 보니 특정 씬에서 4D가 지원 된다면 정말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았다.


예를 들면 예고편 기준 동그란 구체를 타고 공룡을 관람하는 씬이라던지 랩터와 함께 출격하는 씬이라던지,

이런 부분들이 4D로 제대로 구현 되 있다면 꽤 재밌을것 같다는 예상으로 4D MAX를 관람했는데..

다행히 예상은 적중했고 꽤 재밌게 4D 로 쥬라기 월드를 보고 왔다.


아직 메가박스에서 4D가 구현되는곳은 알지 못해 송파 CGV를 이용 했다.


국내에 4D 영화가 관람 가능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송파 CGV와 청담CGV 쪽이 그나마 

최신 장비가 들어와 있다고 해서 송파로 가게 됐다.


청담 CGV가 4D 장비가 더 좋기 때문에 가격의 조금 더 비싸다 ;;


4D 영화는 극장마다 다르긴 한데 가격이 보통 1인당 2만원 내외를 잡아야 된다.

그래서 영화선택에 신중해진다 -_-;;


하필 최근 메르스 사태로 가든파이브 가는게 조금 우려되긴 했지만... 

(왜 영화 한편 보러 가는데 목숨을 걸고 가야 되는진 모르겠지만)





여튼, 3D 영화나 4D 영화를 관람하게 되면 극장측에서 3D 안경을 기본적으로 제공 해 주고 있다.

3D 영상을 볼때 사용하는 3D 안경은 크게 삼성(셔터글라스) 방식과 LG(편광) 방식이 있는데,

이 기술 차이가 안경값의 가격을 크게 좌우 한다.


TV 시장에서야 3D 영상 시청의 편의성과 일반적인 TV 시청 화질 때문에 삼성 방식이 낫네 LG 방식이 낫네 말이 많지만

극장에서 3D 영화 전용으로 상영관을 운영하는데 편광방식이네 셔터글라스 방식이네 따질 이유가 없다.


삼성 셔터글라스 방식이 보통 1개당 2~3만원, 엘지 편광 방식이 1만원 내외

당연히 극장과 같은 대량 구매 및 제공을 해야 되는 곳은 엘지 방식을 쓰는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여튼,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LG 3D TV를 사용하면서 받은 3D 안경은 CGV나 메가박스에서 그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극장에서 주는 3D 안경은 위생에 조금 찝찝한 부분도 있고 공용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보니 착용감이 조금 불편하다.


LG 3D TV를 구매할때 받은 3D 안경은 가볍기도 하고 착용감도 극장에서 나눠주는것 보다는 좋다.

특히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이라면 LG 3D TV용 클립형 3D 안경을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3D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다.

만약 집에 3D 클립형 안경이 없다고 해도 인터넷으로 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3D 안경 구매가 가능하다.


혹시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서 상영관 입구에서 나눠주는 3D 안경도 하나 가지고 들어가는게 좋다.


PS. 쥬라기 월드는 4D로 볼만한 영화인것 같다. 꽤 재미나게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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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팁 바이두맵

지난달 중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지도 앱으로 무엇을 사용할까 고민하다 최종 선택한 바이두맵.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이다.


먼저 중국에서는 구글 서비스 사용이 불가 하다.

구글맵은 물론 플레이스토어 접근도 불가능 하다.

따라서 필요한 앱은 미리 설치하고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오프라인 지도나 사전 앱 등은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다만, 모두가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터 로밍을 사용할 경우 구글 서비스 이용에 큰 제한이 없었다.

또는 VPN을 활용하면 이런 문제는 간단히 해결 가능하다.


지난번에 작성한 VPN 설정 및 활용하기 참고 -> 바로가기


처음에는 오프라인 지도를 알아 보다 구글지도를 저장할까 했는데,

중국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바이두맵도 지도 저장이 가능해서 오프라인 사용이 가능 하다는걸 확인하고 바이두맵 으로 준비했다.


바이두는 중국의 네이버라고 보면 되는데, 포털 서비스 및 다양한 앱을 제공하고 있다.

혹시 중국에서 날씨나 맛집과 같은 로컬 정보검색이 필요 하다면 바이두(baidu.com)을 활용하면 된다.

바이두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바이두맵 이며 이 전용 어플이 바이두맵 앱이 되는거다.


바이두 관련 서비스만 잘 이용하면 중국 이용이 상당히 유용하다.

물론 중국어가 능통했을때...



바이두맵 지도저장 사용법

필자의 경우도 중국어는.. 전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미리 몇가지 준비를 했는데,

재밌게도 바이두맵을 사용 하면서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잠시 여행 가기위해 바이두맵 전체 기능을 알 필요는 없으니 설치방법과 지도다운로드 방법,

그리고 실제 중국여행에서 어떻게 활용 했는지 포스팅을 시작한다.



   


바이두맵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바이두맵" 이나 "baidu map" 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설치를 완료 하고 바이두맵을 실행 하면 안내 페이지가 나온다.

안내 페이지를 스킵 하면 메인 화면이 나온다.


사용법은 네이버 지도와 유사하다.

좌측 아래부터 서비스, 길찾기, 주변검색, 환경설정 이라고 봐도 된다.


+- 버튼은 지도 확대 축소, 좌측 하단의 화살표는 현재위치로 이동하는 버튼이다.

현재위치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지도처럼 시점이 바뀌게 된다.



   


좌측 첫번째 버튼 화면 - 뭔지 못 알아봐도 사용에 큰 불편은 없다.

좌측 두번째 버튼 화면 - 길찾기.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메뉴다.



   


좌측 3번째 버튼. 가까운 목적지를 찾는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버튼. 환경설정 및 지도다운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알아야 될 핵심 기능이다.


 

   


상단에 보면 탭 메뉴가 보인다.

좌측은 현재 다운로드 받은 맵, 우측은 검색해서 다운을 받을 수 있는 지도다.


기본적으로 중국 전도가 설치되어 있다.

중국 전도는 대략적인 중국의 윤곽만 보여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 확대 할 경우

해당 지역의 상세 정보는 볼 수 없다. 따라서 꼭 방문 지역의 지도를 다운 받아야 된다.


필자의 경우 서안시 지도를 다운받아 갔다.



   


검색 방법은 간단하다.

필요한 지역의 영문명이나 한자로 입력하면 다운을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북경 지도가 필요하면 "bei..." 로 검색 하거나 한자로 북경을 입력하면 된다.



   


지도를 다운받을때 자잘한 옵션이 있는데, WIFI 환경에서만 작동할지 데이터네트워크로 받을지 설정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지도 크기가 몇십메가 단위기 때문에 와이파이 환경에서 받아 두는게 좋다.


다운로드가 시작 되면 상태바에서 진행상황을 확인 가능하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준비는 끝났다.

이제 중국에서 활용하는 일만 남았다.


필자가 중국 서안 여행시 바이두맵으로 검색한 흔적.

바이두맵의 가장 큰 장점은 버스노선 검색이나 정류소 위치 등 로컬 대중교통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거.


검색은 한자나 영문으로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중국 지명 검색은 문제 없지만 음식점 찍기는 정말 난해했다;;)


다만 지도를 다운 받고 오프라인으로 활용 하면 대중교통 정보 등은 이용 할 수 없다.

바이두맵 하나만 놓고 봐도 로밍을 이용하는게.. 정말 편하다.


로밍 관련된 내용은 이전 포스팅 참조 -> 바로가기



바이두맵 활용


   


중국 시안 항공에 도착했을때.

지도의 가장 기본 기능인 현재 위치 확인하기.


다행히 GPS도 정상적으로 잘 잡히고 지도도 로드하는데 문제 없다.



   


중국 시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큰 도움이 됐던 버스노선 검색.

지도에 현재위치 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혹시나 경로를 벗어나지 않는지와

도착지를 확인하면서 이동 할 수 있다.



   


서안여행 1일차때 방문한 버찌농장 가는길.

1시간이 넘는 장거리 이동임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버스노선과 현재위치, 도착지를 확인 하면서 

마음 편하게 경치를 구경했다.


아무리 도착 버스정류지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 대중교통 여건상

영어나 한국어로 방송이 나오지 않고, 한자랑 읽을때 발음이 달라 계속 신경을 써야 한다.


혹시 지나치진 않았는지.. 버스를 잘못탄건 아닌지..

바이두맵을 사용하면 이런 걱정이 줄어든다.

정말 이거 하나 만으로도 첫째날 부터 상당한 만족감을 줬다.



   


버찌농장을 가기위해 정류장에 도착한 모습.

지금 내가 서안에서 어느방향으로 어느정도 왔는지 바이두맵으로 수시로 체크 했다.


나중에 여행을 추억할때나 정보를 공유할때 유용하다.



   


현재 위치를 확인해서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도 있고,

실시간 이동속도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버스가 몇 정거장 앞에 있는지, 이동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전체노선은 어떻게 되는지 등

국내에서 네이버맵 사용 하듯이 바이두맵 사용이 가능하다.



   


중국은 땅이 크기 때문에 지도상 거리와 실제로 이동했을때 거리의 느낌이 살짝 다르다.

아무 생각없이 지도상 가깝다고 걷기 시작하면..


그럴때 예상 이동 시간은 상당히 도움이 된다.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도보 이동시간도 얼추 나온다.



   


서안 남문광장에서 취장공원으로 이동할 때.

도착지를 바꿔 찍으면서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을 잡고 이동했다.



   


취장공원에서 대안탑까지 이동하기 위해 지도를 확인 했다.

거리와 도로를 보고 택시를 선택 했다.



   


대안탑에서 숙소 쪽으로 이동 할때도 거리를 확인하고 삼륜차를 이용 했다.

택시나 삼륜차 이용시 혹시나 돌아 가지 않는지도 체크가 가능하고,

목적지를 설명 할때도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날 한국으로 복귀하기 위해 서안공항으로 이동중.

이날은 데이터로밍이 끝난 상태였다. 그래도 오프라인 지도로 현재위치 체크가 계속 가능하다.


필자는 서안 지도만 다운 받았기 때문에 서안 경계면을 확대 하니 표현이 불가능 하다.

혹시 여러 지역을 이동 할 예정이라면 주변 지도까지 넉넉하게 다운 받는게 좋을것 같다.



중국여행 필수품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를 많이 첨부 했지만 결국은 네이버맵과 기능이 크게 다르지 않다.

구글맵을 저장해도 무관하나 아무래도 로컬 지도 보다는 정확도나 기능이 떨어진다.

다만 영어검색 능력은 구글지도가 조금 더 우수한것 같았다.


중국 서안 여행 동안 바이두맵을 정말 요긴하게 사용 했기 때문에 중국 여행을 간다면 강력 추천하는 필수 설치 앱이다.


PS.

택시나 삼륜차 또는 기을 물어볼때 목적지를 바이두맵으로 보여 줘도 되지만, 나이가 있으신 분은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얘기를 하셨다. 목적지 관련 정보는 정류장 사진이나 큰 글자로 메모한 이미지를 준비하면 유용하게 쓰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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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렌즈삽입술 3달 후

시간 참 빠르다.

벌써 강남 누네 안과에서 ICL을 시술 한 지 석달째가 되어 최철명 원장님께 검사를 받으러 다녀왔다.

메르스 때문에 검진일을 조금 미룰까도 했는데.. 안과 전문병원이니 잠깐 다녀오는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누네안과를 방문했다.

(그런데 생각 해 보니.. 누네안과는 내과 진료도 보는 곳이다...)


지난 2015년 3월 10일 안내렌즈삽입술(알티플렉스)를 시술 한 후 점 점 검진일의 텀이 길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1주, 2주, 4주, 1달, 2달 단위로 올라가다 이번 2015년 6월 9일 방문이 수술 후 3개월 차 검진 이었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시력검사, 안압검사, 내피세포수 검사를 진행 후 최철명 원장님과 간단한 상담을 진행 하는걸로 진료는 끝이 났다.


#ICL 수술 후 3개월


편하다.. 

너무 편하다... 워낙 안경을 오래 껴서 코에 손을 가져가는 습관이 조금 남아 있지만 너무 편하다..


잘보인다.. 

너무 잘 보인다.. 이번 시력 검사에서도 1.5가 나왔다. 예상했던 교정시력 0.8보다 훨씬 웃도는 결과다. 만족스럽다.


아직 까지는 큰 부작용이 없다. 

지난번에 조금 걱정이 되서 야간 빛번짐이 계속 되면 어떡하나 최철명 원장님께 여쭤봤을때 점차 나아 진다더니..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 지는것 같다. 적응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 겠지만 간혹 피곤할때 빚번짐이 발생하는 거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 더불어 홍채절개술로 인해 홍채 사이로 빛이 들어올 수 있다고 얘기한 부분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수술 후 2개월 즈음부터 거의 못느낀거 같다.


다행히 내피세포도 정상이다.

검사결과 안압과 내피세포수 변화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ICL 후 가장 걱정 되던 부분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수술 1년 후 부터 3개월 단위로 검진을 받아야 된다.

매일 안경을 쓰느니.. 차라리 3개월만다 검진을 다니는게 훨씬 편한 인생인것 같다.


다만.. 아직까지 부작용에 대한 명확한 보고가 없는 상태라.. 그저 별일 없이 쭉 살았으면 좋겠다.

(가끔 홍채인식 기술의 발달 됐을때 필자의 눈은 인식이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해본다;;)


눈을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렌즈가 삽이 됐는지 식별이 불가능 하다.

삽입된 렌즈가 보이긴 보인다. 다만 거울로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어야 보이는 수준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렇게 티가 나지 않기 때문에 미용적인 부분도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인다.


지난 3개월간 안통도 거의 없었고 눈을 비비지 않게 주의한것 빼고는 너무 편하다.

안구건조증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가끔 먼지 많은날에만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것 말고는 특별히 관리를 할것도 없다.

진작 ICL을 하는건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부디 먼 훗날에 이 글을 쓴 것을 후회하는 날이 오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건..

레저 활동을 할때의 자유로움과 선글라스 착용이 가능하다는것!!





그동안 선글라스는 도수 문제와 렌즈+선그라스 조합으로 인한 안구손상이 걱정되서 꿈도 못꿨는데..

드디어 선글라스를 쓸 수 있게 됐다!!



더불어 3D 안경 착용도 한결 편해졌다. 그래서 이번 쥬라기월드는 4D로 보고 올 계획이다!!!


안내렌즈삽입술을 하고 나서 확실히 생활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심지어 수술전에 고민 됐던 그 큰 수술금액이...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는 생각까지 든다.


부디 다음에 있을 수술 후 6개월차 검진까지 별 탈 없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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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10 사진암호 오류 해결

윈도우10이 아직 프리뷰 버전이다 보니 소소한 오류들을 내장하고 있다.

특히 사진 암호 설정후 슬립모드나 로그아웃 후 재 진입시 사진암호로 설정한 이미지가 제대로 로드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는데,

10130빌드에서도 마찬가지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게 필자가 사용중인 아티브 특성을 타는건지, 윈10 프리뷰의 오류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어 내용을 공유 한다.




슬립모드나 로그아웃 후 윈10 재 진입시 화면.

사진 암호를 입력 해야 하는데... 그림이 나오질 않으니 누를수가 없다.


단, 위치를 기억한다면 그 위치를 클릭하면 풀리긴 한다 -_-;;

단순 이미지만 로드되지 않는것 같다.




이럴땐 로그인 옵션을 암호나 핀으로 넘긴후, 다시 그림암호로 넘어가면 된다.




그럼 사진암호로 지정한 이미지가 짠 하고 나타난다.



간단한 윈10 오류 해결

알고나면 별거 아니지만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상당히 불편했다.

처음엔 이미지 원본을 D 드라이브에 설정해서 그런가 C로도 옮겨보고 이미지 용량도 줄여보고 했는데,

단순 윈10 오류인거 같기도 하고 아티브 특성인거 같기도 하고.. 나중에 정식 버전이 나오면 해결될듯 하다.


사진암호 기능은 태블릿PC를 사용할때 상당히 편리하게 잠금화면을 풀 수 있고,

데스크탑에서도 꽤 편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윈8.1부터 잘 쓰고 있는 기능이다.


사진 암호를 설정하는 방법은 지난번에 포스팅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http://itnamu.com/984


혹시나 필자 처럼 윈10 사용중 사진암호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할때 조금은 번거롭지만 위와 같이 해결해서 사용하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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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마이원카드

제목이 조금 자극적인것 같지만 어느정도 수긍이 가능한 농협 마이원카드.

불과 몇년전.. 한창 신용카드가 무분별하게 발급되고 각종 혜택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던 시절이 있었다.


신용카드 발급만 받아도 현금 사은품에 이게 할인카든지 신용카든지 구분이 되지 않을만큼 다양한 혜택으로

체리피커라는 말이 난무하던 시절...


하지만 과다한 카드 사용의 부작용으로 개인 빚이 늘어나고 무분별한 돌려막기와 카드깡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신용카드에 대한 다양한 제재가 이뤄졌고 당연히 카드사의 수익도 줄어들게 되면서 카드의 혜택도 점차 줄어들게 되고,

국민카드 굴비 시스템처럼 카드사 마다 고유의 특색을 보유한 한두개의 카드만이 살아 남게 되었다.


그 중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농협의 마이원 카드.

교통이나 통신할인 혜택은 없지만 영화와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평으로 널리 이용되던 카드였는데,

아쉽게도 2012년 1월 1일부로 발급이 중단 되었다.




친구 카드설계를 도와 주다 발급종료 사실을 알게된 농협 마이원 카드.

결국 국민카드의 굴비엮기로 기본적인 셋팅을 해줬지만.. 농마가 빠진건 너무 아쉬웠었다.



그럼 왜이렇게 필자가 농협 마이원 카드를 아쉬워 하는지 혜택을 살펴보자.




이 외에도 전국 주요 놀이공원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과 0.2% TOP 포인트가 적립 된다.



할인율이 어마어마 하다.

CGV, 프리머스, 롯데시네마 4,000원 이상 결제시 4,000원 할인이 된다.

예전 조조 한편이 4,000원 하던 시절에 그냥 0원으로 영화를 관람 했었다.


패밀리레스토랑도 아웃백, 빕스, 베니건스, TGIF에서 20% 할인이 된다.

이 부분은 통신사 할인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여기서 마이원 카드의 위력이 발휘된다.

바로 "청구할인"


요즘 출시되는 신용카드등을 보게 되면 음식점 전 업종~ 10% 나 커피전문점 전 업종~ 10% 와 같은 겉으로 보기엔

화려한 혜택을 자랑하는 신용카드가 많이 보이지만 "청구할인"이 적용되는 카드가 흔치 않다.

더불어 요즘 출시되는 카드는 요구실적이 높거나 할인금액이 제한 되거나 할인받은 금액의 건은 아예 실적제외 처리되는 카드가 많아서

은근히 혜택을 다 이용하기가 어렵다.



청구 할인의 매력

그럼 도대체 청구할인이 뭐길래 자꾸 강조 하게 되는걸까.

그건 바로 "명세서 할인" 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메가박스를 이용할때 4,000원 할인은 메가박스에서 지원 하는게 아니라 카드 명세서가 나올때

카드사에서 명세서에 찍힌 금액에서 -4,000원을 해주는 형태가 되는거다.


이쯤되면 살짝 감이 오신분들도 있을거 같다. 

바로 타 할인과 중복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청구할인"의 가장 큰 장점이 된다.


예를들어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예매할때 신용카드 할인이나 T멤버십을 적용하면 -2,000원. 

평일 성인기준 10,000원에서 -2,000원을 할인 받아서 8,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이때 신용카드 할인을 사용하면 당연히 결제수단도 해당 카드로 이용해야 되며, 통신사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 하다.

즉 본인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청구할인이 적용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위의 예를 이어서 보면 2,000원을 할인 받아서 청구서에 메가박스 이용 8,000원이 찍히면 여기서 추가로 4,000원이 더 할인이 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6,000원을 할인 받고 4,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 해진다.


심지어 예전에는 CGV의 경우 매점까지도 할인 적용이 되서 영화관람 카드의 최고봉 카드로서도 입지가 좋았었다.

(이 사실을 인지한 CGV측에서 매점 결제건은 별도로 사용처가 찍히도록 조치가 이뤄질 정도였다 -_-;;)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이벤트 기간을 잘 활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금일 마이원 카드 정상 재발급 기념으로 아웃백을 다녀 왔다.

가는날이 장날 이라고 오늘부터 아웃백 베이비 백 립(400g)을 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6월 3일 ~ 6월 9일 까지 진행되는 아웃백 이벤트인데.. 아웃백은 이런 이벤트가 잦아서 좋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싶어서 스테이크가 당길때 한번씩 찾는 아웃백.

딱 VIP 등급 정도만 맞춰서 소비했다.


이유는.. 아웃백 VIP 등급 혜택이 은근히 쓸만하다.

정기적으로 무료 쿠폰이나 할인 쿠폰도 날아 오고 적립률도 좋은데,

가장 만족스런 서비스는 바로 음료교환!!


원래 아웃백 부메랑 VIP 혜택중 쥬스제공이 있는데 쥬스가 

아웃백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군에서 비싼편에 속한다.


따라서 에이드나 탄산과 같은 하위 메뉴로교 교환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 아웃백에서는 레드 와인 에이드가 가장 맛있는것 같다.


그래서 아웃백을 가게 되면 메인스테이크 하나 + 간단한 서브(주로 이벤트) 하나만 추가해도 배부르게 먹고 올 수 있다.




메인을 하나만 주문하다 보면 스프로 싸울일이 생길때가 있다.

차라리 샐러드로 바꾼 후 핑거 2개를 올려 치킨샐러드를 만들어 먹는게 맛도 좋고 궁합도 좋다.


서버에게 요청하면 추가금+a 로 샐러드 교환이 가능하고,

치킨핑거나 다른 사이드를 추가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샐러드에 핑거2개가 딱 좋은 궁합인것 같다.




6월의 아웃백 이벤트 메뉴인 베이비 백 립(400g).

얼추 3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6시 이후에 방문하면 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서로인.

아웃백에서 이것 저것 먹어 봤는데 서로인이 가장 무난하고 맛있는것 같다.

굽기는 미디움레어.

아웃백 서로인은 약간 복불복 성향을 띄는데 부위 자체에 힘줄이 많다 보니 잘못 걸리는 날에는

힘줄만 썰다 와야 될때도 있다. 물론 너무 심하다 싶으면 담당 서버에게 컴플레인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주제인 아웃백 할인.

위의 메뉴면 2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 음식 량인데 총 결제 금액이 36,380원.


일반 식대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가끔 먹는 특식인 점과 스테이크를 먹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위안이 된다.


하지만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농협 마이원카드로 결제 했다면 향후에 청구서가 나올때 이 금액에서 추가로 20%가 더 할인이 된다.

(퍼센트의 마법은 엄청나다)


즉 최종 금액에 20% 금액을 제하면 29,104원에 외식을 해결했다.

굳이 더 추가 하자면 아웃백 부메랑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니

적립금 1,653원을 빼면 최종 27,451원. 


이정도면 특별한날 외식값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PS. 아웃백 추가 팁. 식사가 끝나면 후식으로 녹차와 커피를 제공한다. 이때 테이크 아웃으로 요청도 가능하다.



마이원 갱신 발급 가능

이렇게 영화와 패밀리레스토랑 할인률 뿐만 아니라 가끔 BC카드만 결제가 가능한 상황이 발생 하거나,

해외 결제시 마스터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마이원카드 유효기간이 끝날때 꼭 마이원 카드로 재발급 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예전에 교통카드 인식 불량으로 카드 재발급 요청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유효기간은 변동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 BC카드에서 우편이 날아와 조마조마 하면서 봉투를 개봉 했는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농협 마이원카드가 발급 됐다.



유효기간도 넉넉하게 재발급이 완료 됐다.

신규 발급은 중단 됐지만 다행히 갱신 발급은 아직까지 가능한것 같았다.


중간에 잠시 옆길로 샌거 같기도 하지만, 결국 필자와 같이 농협 마이원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을 남긴다.


그리고 청구할인의 개념을 알게 됐지만 농협마이원 카드가 신규 발급이 되지 않는다고 좌절 하지는 말자.

아직 국민카드에서는 마이원 카드가 발급 가능하다.


물론 농협 마이원 카드와 혜택은 조금 다르지만 영화 할인 혜택(4,000원)은 동일 한데다가,

굴비로 엮을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농협 마이원 보다 더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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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빌드 10130

지난 5월 29일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0130 공지와 함께,

이번에는 윈도우 10 클린설치를 진행했다.


빌드번호가 크게 오르지 않은것처럼 전체적인 큰 차이점은 없었다.




아쉽게도 태블릿PC(아티브탭)에서 클린설치 진행시 여전히 키패드가 올라오지 않는다.




이럴땐 좌측 하단의 접근성 버튼을 클릭해서 화상 키보드로 대체는 가능하다.




이 부분은 빨리 해결이 되면 좋겠다.




조금 새로웠던 화면. PIN 사용을 권장한다.




뭔가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려 했는데..

PIN 암호화는 하드웨어와 암호를 동시에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내부 데이터는 안전하다는 의미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설치가 완료됐다. 바탕화면만 보고는 큰 차이를 경험하기 힘들다.




시작메뉴는 계속 왔다 갔다 하는것 같다.

대신 완성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기분.

뭔가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설치앱 보기 부분만 빼고 -_-;;


참가자 허브와 윈도우즈 피드백도 다시 밖으로 버튼이 나온듯 하다.

프로젝트 스파르탄은 당분간 고수할 생각인것 같다. 현재는 윈도우 엣지.


이번 10130빌드에서 짤막하게나마 느낀점.


1. Windows Hello 기능이 업데이트 된것 같다. 다만 사용을 위해 PIN 설정을 진행하니 해당 메뉴가 비활성화 되버렸다.

필자의 아티브가 지원하지 않아서인지 아직 기능구현이 되지 않은건지는 모르겠다. Windows Hello는 Windows 1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생체인식 기능이다. 윈도우 암호 대신 지문이나 눈(홍채), 얼굴인식등을 통해 사용자 인증이 가능해진다.


2. 시작화면 설정이 임의로 가능하다. 시작->설정->개인설정에 시작 이 추가되서 개인 취향에 맞게 일정부분 옵션수정이 가능하다.


3. 아이콘이 더 다듬어진 기분이다. 갈수록 뭔가 엣지있게 변한달까..


4. 참바 메뉴의 부활. 작업표시줄 옵션에서 -> 탐색 부분을 들어가면 참바 메뉴 표시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 의견이 반영된듯.


5. 마이크로소프트 PDF 프린트가 생겼다. 

기존 PDF 뷰어로 인해 어도비 뷰어 활용도가 많이 낮아 졌는데, 이제 PDF 변환도 간단하게 진행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잘한 버그가 수정된것 같다.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10130 빌드 업데이트와 더불어 6월 1일부터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된다.

기존 윈도우 사용자라면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업그레이드 예약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위 사진을 보면 작업표시줄 시계표시 앞부분에 윈도우 아이콘이 보인다.

특이하게, 이 부분을 클릭하면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버튼이 나타난다.




무료 업그레이드에 대한 안내 페이지가 나온다. 처음이니 하나씩 확인 하는게 좋다.

심지어 처음사용자용 윈도우10 버전을 제공한다.




안내 페이지를 모두 보게 되면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버튼만 남는다.

클릭!




이제 관련 내용을 받을 메일 주소만 적으면 끝난다.

윈도우 10이 출시될때쯤 안내 메일이 발송될듯 하다.


현재 윈도우 10은 2015년 7월 29일 발매 확정이라고 하니, 이쯤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할것 같다.




싱거울만큼 간단하게 끝나버렸다.

어차피 윈도우10 인사이더 프리뷰를 사용중이라.. 기다림이 지겹진 않을듯 하다.




관련 안내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microsoft.com/ko-kr/windows/windows-10-upgrade?OCID=win10_null_vanity_win10upgrade



윈도우 10 출시라니

PC를 처음 접할때를 생각하면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던것 같다.

DOS 시절부터, 윈3.1의 GUI 혁명과 windows 95의 신선함. 그때 부터 LOGO.sys를 변경하고 테마를 입히면서 시작된 PC에 대한 관심이 어느덧 업으로 삼고 있게 될줄이야.. 왠지 10이라는 숫자에서 오는 감흥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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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굿게임쇼 코리아

2015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5 참관을 위해 일산 킨텍스를 다녀 왔다.

메르스 때문에 사람들 많은곳에 가기가 꺼려 지긴 했는데.. 일산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2015 Good Game Show Korea 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게임숀데 매년 참가기업과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는 성장하고 있는 게임쑈다.

지스타가... 참 말도 안되는 이유로 흔들흔들 하고 있는 사이에 치고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2015 굿게임쇼 코리아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차량을 이용 한다면 제2전시장을 네비로 찍고 가면 좋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5 매표소 및 출입구는 킨텍스 제 2전시장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 주차를 해둔터라 자연스럽게 1층으로 향했는데..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다.

중학생 이상 3,000원, 유~초등학생 1,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전시가 시작되어 불가능 하다.




출입증 상단에 경품응모권이 부착되어 있다.

들어갈때나 나올때 상단 부분을 잘라서 제출하면 된다.


굿게임쑈 상품은 생각 보다는... 그렇게 좋은 상품이 걸려있지는 않았던것 같다.




굿게임쇼 입구는 매표소 및 출입증 배부처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한것 같았다.




어디서 계속 오로나민C~ 오로나민C~ 소리가 들리는듯 했더니 입구에 들어서자 오로나민 C 시음회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안그래도 목이 말랐는데 잘 마셨다.


비타500에 탄산을 첨가한 맛인데 크게 나쁘진 않았다.




오로나민C를 마시면서 전체적인 부스를 내려다 봤다.

오밀 조밀하니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다.




행사 진행 첫날에 금요일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많은편은 아니었다.




2층에서 내려다본 굿게임쇼 전체부스.




좌측부터 관람을 시작했는데 PS4 부스가 딱.

블러드본 코스튬이 딱.




그리고 눈길을 끌었던 드라이브클럽.

타입랩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그리고 가장 큰 실수를 한 곳이기도 했는데, 안쪽에도 재미난 체험기기가 많았는데..

드라이브클럽 한번 해볼려고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결국 관람시간이 부족한 상태가 발생했는데.. 안쪽에도 재미난 체험기기가 많으니 

줄이 너무 길다면 다른곳을 먼저 다녀오는것도 좋을듯 하다.

(역시 요즘 대세는 HMD나 3D, 또는 체감형 게임인듯 하다)




이 밖에도 PS4의 다양한 타이틀이 전시되어 있었다.




가상현실게임.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지만, 화면 속에는 가상의 캐릭터들이 막 움직인다.

발로 차면 도망가기도 하고 쓰다듬으면 반응도 하고 신기 했었다.


약간 MS의 홀로렌즈 느낌이랄까..




부스는 지역마다 특색을 가지고 정리가 되어 있었다.

인디게임관은 물론 고전게임관, 체험게임관등 게임 관련 부스와 경기도나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는

창업센터 형태의 업체들도 많이 들어와 있어 다양한 게임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게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HMD를 응용 하거나 체감 형태의 게임이 많이 보였다.

이제 정말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날이 멀지 않은것 같다. (보편적으로)




뭔가 사람이 모여 있는곳은 이유가 있었다.

이벤트를 진행 하거나 많이 알려진 게임이나 캐릭터가 있는곳.




웬 원피스지 했더니 원피스 헤나 스티커를 붙여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다.

물론 사전 조건은 있었다. 아마 SNS 공유 였던걸로 기억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과 관련된 피큐어나 악세사리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PC나 콘솔게임이 아닌 보드게임이나 스포츠 게임들도 전시되어 있어 더 좋았던것 같다.




멀리서 저건 뭐지 했던 고전게임 부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게임과 콘솔 들이다.




하.. 어릴때 정말 갖고 싶었던 패미콤..

지금 보면 투박하고 무슨 재미로 했을까 싶지만, 지금해도 재밌는 마성의 게임들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게임이 그래픽이나 화려함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요즘 게임 개발사들도 느끼고 있지 않을까.




게다가 아케이드 게임기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오락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전 게임이 많이 보였다.




위에도 언급 했지만 굿게임쇼 코리아 2015는

큐브 맞추기 대회나, 스포프스태킹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e스포츠도 빠질 수 없다.

토요일은 서든어택과 하스스톤, 일요일은 LOL 대회가 열린다.




체감형 게임존.

롤링티볼이라고 이런게 있는걸 처음 알았는데 은근 재밌을것 같았다.

혼자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역시나 스크린야구가 빠질 수 없다.

공이 특이 했는데 속도를 측정해서 최고 구속과 평균 구속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당연히 타자 모드도 있다.




스크린에서 투수가 공을 날려주는 모션을 취하는데...

손은 위에 있는데 공은 밑에서 날아오는 형태라 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공을 치고나서 뭔가 있을주 알았는데 아웃필드 라는 화면만 나왔다.

아마 친 공을 분석해주는 게임이지 싶은데 잘 못쳐서 그런것 같았다.




어라? 펌프다! 간만에 뛰어볼까 해서 갔더니 텐조이 스마트 짐 보드라는 특이한 게임이었다.

발판위에서 뛰면 게임에서 달리는 형태. 뭔가 DDR이나 펌프의 발전형 같은 게임이다.




특이하게 특정 지역을 트래킹 하는 느낌이 드는 게임도 있었는데,

빨리 걸으면 속도가 빨라지고 천천히 걸으면 천천히 진행되서 마치 그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게임이었다.


아이디어는 좋은것 같은데 여러번 하면 조금 식상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HMD와 결합하면.. 그냥 러닝머신 걷는거 보다는 재밌지 않을까 싶다.




요즘 과학전시관이나 엑스포 같은곳을 가면 심심찮게 보이는 가상현실 샌드박스.




홀로그램 같기도 하고, 모래의 높낮이에 따른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 해준다.

저번에 봤던 제품은 모래를 높게 쌓으면 등고선처럼 표현되는 모드가 있었는데

아이들 교육용으로 좋을것 같았다.




모래를 쌓아 섬을 만들면 주변으로 생물체들이 다가온다.

섬 중앙을 파면 호수도 생기고.. 여튼 신기했다.




필자의 방에 하나 설치하고 싶은 시스템.

프로젝트를 투사해서 대형 화면을 독립적으로 볼 수 있게 구현 해주는 장치인데,

PC 사용 보다는 게임이나 영화볼때 좋을것 같았다.


모니터3대 붙인 서라운드뷰 모드보다 차라리 이 제품이 더 몰입감이 좋았던것 같다.




HMD와 이걸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움직이는 의자를 결합해서

롤러코스트를 타보는 시연영상이다. 




굿게임쇼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체감 만족도가 높았던 부스다.

정말 롤러 코스트를 타는듯한 기분. 바람도 나온다.




요즘 영화관이나 대형 오락실에서 종종 보이는 움직이는의자+레이싱게임 기기도 보였다.




예전엔 부러웠던 서라운드뷰 환경.

이제는 이렇게 구성하는 비용보다 HMD를 구매하는 비용이 더 저렴해진것 같다.

물론 호환성은... 서라운드뷰가 더 높긴 하겠지만..


의자가 움직이는 방식이긴 했는데.. 아쉽게도 크게 재밌다 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바로 직전에 4D 롤러코스트를 타고 와서인지도..)




밑에 선풍기가 귀엽다.


자세히 보면 드론이 한대 떠있다.

좌측 부분.




공을 던져서 악당을 맞추는 게임.

이런거 은근히 재밌는거 같다.




카트라이더를... 실내용 자전거로 하고 있다.

재미난 아이디어다 -_-;;


이걸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전시하고 있었다.




이름도 멋지다. 한번! 엔터테인먼트 바이크.

이걸로 이니셜D를 한다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장단지가 딴딴해지는 기분이다.




에어하킨가 해서 가봤더니,




로봇 축구다. 그냥 로봇 축구가 아니라 로봇을 조정기로 화면을 요리조리 이동해서 골을 넣는 융합형이다.

좋은 시도인것 같다.




계속 긴 줄을 자랑했던 체험기.




좌석 전체가 움직이고(360도), 위아래로 꺽이고, 심징어 3D 화면에 스틱까지...

시간 관계상 체험은 하지 못했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상당한 인기를 얻을것 같다.




포스팅을 봐도 알겠지만 3D는 기본에 4D게임기나 HMD 게임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뭔가 멋진 회사 같다.. VR 관련 다양한 장비를 만드는것 같다.

VR 패러글라이딩이 특히 재밌어 보였다.




오랜만에 보는 콩주머니.

콩주머니로 화면에 나타나는 풍선을 터트리는 게임이다.




몇 종류가 있는것 같았는데 페인트를 터트려서 글자색을 입히거나 하늘에 맞춰 불꽃을 터트리는 등

향후에 여러가지 재밌는 타이틀이 나올것 같았다. 

만약 집에서 한다면.. 벽이 남아나지 않을것 같다. 

더불어 새로운 층간소음의 주범이 될지도..




정부지원과제를 수행하는 업체나 제품들이 전시된 관도 있었다.




드론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는데, 십만원대 초반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재밌을것 같기도 한데, 요즘 공원이나 광장을 나가게 되면 앞 옆만 아니라 위까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점점 보급화 되는게 그렇게 달갑지는 않은녀석이다..




눈길을 사로잡은 아이언맨 컨셉의 자동차와 바이크.

특히 저 바이크 너무 탐났다.




거의 출구쪽에서 발견한 X-BOX 존. 왜 안보이나 했다.




웬지 실감날것 같은 승마게임..




아.. 잊고 있었다.. 게임로프트...

던전헌터와 아스팔트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아쉽게 마감시간이라 구경할게 남아있지 않았다..





굿게임쇼에서 가장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캔고루 이벤트.

각종 전시정보를 알려주는 앱인데, 해당 앱을 설치하고 도장을 찍어오면 경품을 준다.


전시부스 사이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어렵진 않다.




2015 굿게임쇼 코리아에서 유일하게 받은 캔고루 이벤트 선물 수령!

이벤트 난이도가 쉬운편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포장을 개봉했다.




음... 좀.. 뭐랄까.. 하아....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굿게임쇼 2015 후기

지스타 이후로 간만에 다른 게임쇼에 참관하게 됐는데.. 

뭐랄까.. 예전에는 콘텐츠의 싸움 이었다면 지금은 콘텐츠+하드웨어의 싸움 이랄까..


뭔가 사람이 직접 만지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게임의 범위를 벗어나 스크린 야구나 바이크 처럼 생활 레저쪽으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기분이다.


무엇보다 예전에는 게임쇼에서 보게되면 몇년은 걸리겠지 했던 것들이 이미 주변에 서비스 되고 있는 경우도 많은것 같았다.

뭐랄까.. 예전의 게임쇼를 보게 되면 저런게 가능하겠지 라는 느낌으로 신기하게 봤었는데 

지금은 저런게 우리 동내에도 있을까? or 구매하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굿게임쇼에서 전시된 게임이나 하드웨어는 실제 판매가 진행되는 부스가 많았고,

스크린야구나 4D 게임기는 주변의 대형 오락실에서도 몇번 본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LOL 대회 등 여러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것 같은데, 시간이 괜찮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PS. 참, 킨텍스 주차장은 경차나 저공해 차량 주차비 할인이 적용된다. 정산기에서도 할인되 주차비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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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4 무선충전 직구

이제는 무선충전 기술이 꽤나 상용화되어 실생활에 점점 녹아 드는것 같다.

매번 벼르고만 있다가 이번 갤럭시 S6의 무선충전기 사은 이벤트가 기폭제가 되어 무선충전기가 중고장터에서 저렴하게 판매 되는걸 발견, 이참에 필자도 무선충전 구성을 하자싶어 중고제품을 구매하려던 찰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알리 익스프레스를 접속했는데..

세상에.. 역시나 해외 직구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반값은 커녕 1/3도 안되는 제품 가격에 머리보다 손이 움직이게 됐다.


먼저 노트4의 무선충전을 위해 배터리 커버를 준비해야 되는데 필자는 아이링을 사용중이라 노트4 부착형으로 1개 구매.

차량에도 하나 써야 되니 차량용 QI 무선충전 거치대 하나.

사무실1, 사무실2, 집에서 써야 되니 QI 무선충전기 3개,

선물용으로 고급형 QI 충전기 1개(그래도 가격이 ;;)


이런 풍성한 구성이 44달러 정도. 이거 뭐 다 사기 당하더라도 1~2개만 성공해도 손해는 보지 않겠다는 생각에

구매를 진행 했다. 


그리고 해외 직구 답게, 맘편히 머릿속에서 구매한 내역을 지우던 찰나, 생각보다 빠르게 노트4 무선충전킷 부착형이 도착했다.




광저우에서 날아왔다. 주문이 5월13일, 받은 일자가 5월 27일. 약 보름이 걸렸다.




주문 내역에 붙어 있다.




외관으로는 멀쩡 해 보인다.



알리 직구 후기

종종 해외직구를 이용하긴 하지만, 오랜 배송기간이 약점인데 요즘은 조금만 돈을 더 추가하면 일주일 이내에도 제품이 오는것 같다.

노트4 무선충전 세트를 그렇게 급하게 필요한게 아니라 무료배송으로 주문 했는데, 막상 부착형 무선충전커버가 도착하니

어서 테스트 해보고 싶다.


참고로 무선충전도 국제 규격이 있어서 무선충전 커버와 충전기의 방식만 호환이 된다면 특정 제품용으로 나온 제품이라도 호환이 가능하다. 즉 요즘 중고장터에서 싸게 풀리고 있는 갤럭시S6 무선 충전기를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당연히 이 부분을 만족시키기 위한 조건이 필요한데 이게 바로 "QI" 라는 표준 규격이다.

자세한 설명은 후에 모든 제품이 왔을때 진행 하기로 하고 일단 이번에는 맛보기만!


길게 잡아 한달까지도 보고 있는데... 빨리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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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5월은 초대장 배포가 조금 늦었네요.

워낙 많은 일정을 소화하느라 ^^;


초대장 신청 방법은 매번 동일 합니다.



1. 비밀덧글(개인정보보호)로 초대가 필요한 메일주소와 함께 어떤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인지 간단하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2. 무성의한 덧글 또는 광고업체의 블로그 개설용 느낌이 들면 거절합니다.

3. 덧글판단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선착순 덧글 확인후 10명이 채워질때까지 진행 합니다.

4. 2차 배포가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10명을 넘었더라도 여유분이 생긴다면 선착순에 밀린 분들의 덧글중 다시 확인해서 초대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다만.. 필자의 블로그가 방문자수가 많은편이 아니라 초대장이 더 들어올지는 의문입니다 하하하하;;)

5. 초대장 발송 후 15일안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는다면 초대장 회수가 진행 됩니다


지난 달은 활동이 저조했나 봅니다..

이번달은 10장 입니다.


그럼 필요 하신분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가급적 내일 해뜨기 전까지는 발송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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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 선불유심 사용

지난번에는 노트4의 해외활용을 위한 로밍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기어S의 해외 활용 법이다.

바로 해외 현지 유심을 활용하는 방법!!


보통 기어S를 국내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패턴이 스마트폰+기어S의 조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점을 감안하면 

해외에서 스마트폰은 데이터로밍을 사용하고 기어S는 선불 유심을 활용해 새로운 번호를 받아 활용할수가 있다.

잠깐의 여행이라면 저번 포스팅에 설명한 데이터 로밍으로도 충분 하겠지만..


그럼에도 기어S를 해외에서 활용하기 위한 선불 유심의 호환성 부분을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현지에서 수신/발신이 가능한 번호 획득과 더불어 현지인과의 통화를 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이기 때문이다.


즉, 해외 여행을 갈때 해외에 지인이 있거나 현지인과 통화가 필요 하다면 미리 선불 유심칩을 구매해서

기어S에 장착 한다면 현지 도착과 동시에 자유로운 통화와 문자 수/발신이 가능해진다.

당연히 현지 선불 유심이기 때문에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이게 포인트)


특히 출장이 잦은 사람의 경우 기존폰 로밍+현지폰 구성이나 기존폰 로밍서비스로 업무를 처리하곤 하는데...

폰을 2개 들고 다니자니 번거롭고 로밍서비스를 사용하자니 비용이 부담 되는 사람들에게

기어S를 선불유심폰으로 활용 할 수 있다는건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필자는 이번 중국 여행시 중국현지에 지인이 있었기 때문에 기어S로 해외 선불유심이 가능한지,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궁금했었는데 다행히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기어S에 해외 유심을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 하고자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유심만 교체하면 끝나는 일이라.. 

기어S 유심 교체하기 정도의 팁이 될것 같다.



기어S 유심교체

기어S와 더불어 당연히 현지 유심이나 현지 선불 유심칩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중개업자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현지 도착시 공항이나 인근 통신매장에 들어가면 간단히 구매 할 수 있다.

단, 현지 구매시 여권제출을 요구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어S의 유심 종류는 나노 유심칩을 사용한다. 해당 규격에 맞는 유심을 구매하자.

만약 해당 크기가 없다면 칩 부분 주변을 오려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요즘 기어S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


24개월 약정 기준 할부원금 4만원 수준..


한국에서는 서브폰으로 해외에서는 선불 유심폰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향 후 타 통신사 번호이동시에도 활용할 가치가 있다!


기어S가 저렴하게 구매 가능 할때 하나쯤 장만하는것도 좋을듯 하다.




실사용을 하드하게 하다보니.. 먼지가.... 많이 쌓였다.

기어S의 스트랩을 푼 후 유심 교체를 진행하면 조금 더 수월하다.




처음에 기어S의 충전 단자에 땀이 닿이면 부식되지 않을까 걱정 됐었는데 아직까지는 괜챃다.

심박센서도 작동 하는데 이상 없고..


여튼 유심칩 교체를 위해 유심 커버를 분리하자.




유심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 기어S를 구매할때 있던 구성품을 활용해도 되고,

뾰족한 다른 기구를 써도 무방하다.


유심커버 홀에 뾰족한 무언가를 넣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살짝 들어주면 쉽게 분리가 된다.




유심 커버를 열어보니.. 여기도 먼지가..

여튼 커버를 마저 개봉하자.




유심 커버를 열었다.

개통 당시 대리점 직원이 유심을 장착 했다면 기어S의 유심홀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


유심이 없다고 놀라지 말자. 기어S는 유심이 유심두껑에 고정되는 형태다.




두껑을 확인하면 나노 유심이 장착되어 있다.




기존 유심을 탈거하고 새로운 중국 현지 선불유심을 장착했다.




필자는 차이나 유니콤 선불 유심을 활용했다.

선불 유심도 종류가 다양하니 구매 전 사용패턴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자.




유심 제거가 힘들다면 유심과 두껑 사이의 공간에 뾰족한 무언가를 밀어 넣으면 쉽게 분리가 된다.




기어S의 유심을 제거한 모습.

이제 두껑에 안내되어 있는 방향으로 선불 유심을 장착하면 끝이다.




유심을 장착하고,




두껑을 닫아주면 모든 작업은 끝이 난다.

기어S의 유심 교체 작업은 상당히 간단하다.




이제 기어S의 전원을 켠다.




필자는 통화가 주 목적인 선불유심칩이었고,

기존 폰과 블루투스를 통한 데이터 교환이 가능했기 때문에 

모바일 네트워크는 차단 설정을 했다.


참고로 기어S도 데이터를 사용하고 별개의 회선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해외 여행시 반드시 LTE차단이나 데이터로밍 차단 서비스를 가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차단설정이 되어 있는것 같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꼭 확인을 한번 더 하도록 하자.

생각지도 못한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부팅이 정상적으로 완료 되었다.




중국 유심 전화번호가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전화번호는 기어S의 설정 메뉴에서 기어S 정보보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자 수발신 테스트를 진행했다.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중국 현지 번호로도 전화가 잘 걸린다.



기어S의 장점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 했지만 스마트워치에 유심이 들어가고 통화 기능이 있어봤자 

얼마나 쓰겠냐는 생각을 또한번 무너뜨리는 순간이었다.


필자야 짧은 기간의 여행이라 그냥 기어S가 해외에서도 선불유심으로 활용이 가능하겠구나 정도지만,

해외 출장이 찾은 사람들에게는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출장 전용폰으로도 활용이 높을것 같다.


다행히 기어S는 배터리도 2일~3일 정도 버텨주기 때문에 통화 목적으로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여튼 이번 중국 여행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뿐만 아니라 기어S의 새로운 활용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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