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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모바일 회원가입

평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1,000원 커피를 즐겨 먹던차에 CU 편의점에서 

라인 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다하여 방문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했다. CU 편의점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은 후 적립을 하게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쌓이고,

30개를 찍으면 라인 키링(랜덤) 증정! 추가로 30개를 더 찍으면 LINE 보틀(브라운) 증정!

단, 선착순에 한해서다.




2015년 4월 6일 0시 30분 기준 LINE 캐릭터 상품 잔여수량!


그래서 CU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참고로, 실제 CU 매장에서 회원가입을 진행 했으나 여러번의 회원가입을 실패했고 집에서 다시 회원가입을 진행한거라

사진과 내용이 조금 상이할 수 있다.


CU 회원가입

라인 캐릭터 상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CU 모바일앱을 우선 설치해야 한다.


GS25의 경우 1+1 또는 1+2와 같은 행사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편의점 냉장고 기능으로 상당한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는데,

과연 CU 편의점 모바일 앱은 어떨지 기대하며 앱 설치를 진행했다.

앱 설치야 별 어려움 없이 진행이 됐는데... 회원가입에서 좌절감을 맛보게 됐다.


필자의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4에 안드로이드 4.4.4버전으로 롤리팝으로 업데이트 하기 전인 킷캣 버전이다.

따라서 사용자의 스마트폰 종류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필자와는 증상이 다를 수 있다.



   


CU 편의점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을 해야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기존에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 생각했는데 미등록으로 나와 회원가입을 진행했다.


CU 통합 회원가입을 클릭하면 회원가입 페이지로 이동이 된다.



   


페이지가 전환되고 약 2분정도 기다리니 본인인증 페이지가 나왔다.

필자의 네트워크 속도에 문제가 있는건지 CU 홈페이지가 문제가 있는건지 전반적으로 로딩속도가 느리다.

새로고침을 몇번 시도하니 본인인증 페이지가 나왔다.


그리고 놀랐다. 친절하게 STEP을 표시 해주는데 스탭이 총 5번을 거친다.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는데 5번이나 단계를 거쳐야 되는 프로세스라니..


과연 동네 한블럭 마다 세분화되어 CU편의점이 있는것처럼 

회원가입 단계도 CU 답게 단계가 세분화 되어있는 점이 인상깊다.



   


기존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시럽 어플에서 CU 모바일카드를 사용하고 있었기 떄문에 휴대폰 인증을 진행했다.

간혹 아이핀 인증으로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휴대폰 정보와 제대로 연동되지 않는곳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


회원가입을 처음 시도할때 휴대폰 확인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부정인증을 방지하기 위힌 보안문자 코너를 

인증문자 수신창으로 오해해서 한참을 기다렸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 보안문자를 입력하니 인증 번호가 수신됐다.



   


하지만.. 적립은 빨리 해야되고 시간은 얼마없는 상황에서 긴장해서인지 기껏 인증번호를 입력하곤

습관처럼 우측 아래 닫기를 눌러 버렸다. 색으로 구분까지 했는데 일반적으로 우측 아래 버튼을 누르는게 습관이 되서인지..

결국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서 본인인증에 성공할 수 있었다.



   


본인인증에 성공하면 2단계! 약관 동의 절차가 있다.

마음이 급해서일까 네모박스를 아무리 클릭해도 체크가 되지 않는다.

혹시 노트4가 이상한가, 오류가 났나 고민하다 결국 새로고침. 그리고 다시 본인인증 절차를 밟고 돌아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문보기도 눌러보고(전문보기를 누르니 웹페이지로 연결되서 백키를 누르다 실수로 앱 종료...)

다음도 눌러보다가 글자를 터치해야 체크가 표시되는걸 발견했다.


여기서 부터 슬슬 필자의 무식함에 화가 나기 시작한다.

나름 IT 분야에서 십수년을 일한 사람인데. 

고작 편의점 회원가입 하나 못해서 몇번을 반복하는건지... 

게다가 다음일정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 실수가 더 잦은것 같았다.


마치 게임의 퀘스트를 하나 하나 해결하는 기분으로 회원가입을 진행하던 찰나, 

또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있는데 주소입력이라니..

그래.. 경품같은거 받을려면 주소가 필요할 순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우편번호 검색을 눌렀더니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가 나타났다. 뭔가 이상해서 확인 해 보니 정부에서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사이트다.

하긴.. 신뢰하기가 어렵긴 하지.. 만 회원가입을 위해 아래의 무시하고 계속하기를 터치!


모바일 회원가입 중인데 일반 PC접속 URL로 넘겨 버리다니.. 진정한 반응형웹 구조가 아닐 수 없다. 

신규 서비스 기획을 할때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 사용자가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어떻게 UI/UX를 통합하고 

시스템 구조를 잡을까 고민하던 필자의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졌다.


웹과 앱을 하나로 처리하는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말이다. 물론 개발자 입장에서.



   


동네 이름만 넣으면 검색 결과가 너무 많다며 엄청난 페이지를 뿌려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세주소까지 풀로 입력 했더니 주소가 바로 나온다.


보통 "동"을 검색하고 상세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이 익숙해서 필자가 실수한듯 하다고 느끼는 순간

상세주소 입력창이 또 나타난다. 하아..


뭐 이 부분은 CU 모바일앱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API 문제인듯 하니 그냥 넘어갔다.

주소 입력하는 방법을 찾는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으니..


그런데..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려고 하니 기존에 입력된 안내 텍스트가 지워지지 않는다.

키패드의 백키를 눌러 지우려다 아무 생각없이 노트4의 백키를 눌러버렸다.

그렇게 다시 회원가입 퀘스트가 시작됐다.


이젠 익숙해져서 Stpe3까지 오는건 일도 아니다.

다만, 왜 동거인수 까지 입력을 해야 하는지는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선택지긴 하지만 지금 모바일앱에서 회원가입을 하는건지 웹에서 2000년대 사이트의 홈페이지를 가입하는건지

혼동이 되기 시작했다. 참 입력할것도 많다. 

그리고 또 왜 다음이 안되! 외치는 순간, 생년월일의 양력/음력 선택창이 눈에 들어왔다.

와, 정말 꼼꼼한 녀석들.



   


드디어 STEP.4 단계!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포인트 사용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을 눌러야 하는데!

그만 취소를 눌러 버렸다..


계속된 회원가입 실패로 급하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다 그만 휴대폰 인증시 버튼위치와 헷갈려 버렸다..

보통 다음 버튼은 우측에 있다 보니 습관적으로 그만...


그렇게 STEP.1 에서 다시 STEP.4로 왔다가 이번에는 정확히 다음을 눌렀는데 이상한 새창이 뜨면서.. 회원가입 창이 넘어 가버렸다.

도대체 뭘 누른건지도 모르겠다.


이 단계에서 CU 매장에서 바로 회원가입하는건 포기하게 됐다.

그리고 집에와서 심호흡을 한 후 정신을 가다듬고 침착하게 진행한 결과 드디어 회원가입을 완료했다!.



   


하지만,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드디어 CU 앱을 구경하나 싶었더니 웬 팝콘 쿠폰 위치정보 이용약관을 동의해야 한단다.

그래서 싫다고 했다. 그래서 일까.. 앱이 다운되버렸다.

도도하다. 다운과 함께 CU 멤버십 모바일 카드를 발급 받겠냐 물어보던데, 터치가 안된다.



   


다시 CU앱을 실행하니 동의창은 사라지고 모바일카드 발급 안내창이 뜬다.

이번에는 터치가 먹는다. 호기롭게 취소를 눌렀는데 다행히 앱 실행은 된다.



   


하지만 어차피 CU 편의점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멤버십 카드가 필요하다.

그냥 동의 누를껄 그랬다.

나의 멤버십 메뉴 - 나의 카드 에서 모바일 카드를 신청했다.


그러면 포인트 사용 비밀번호 변경이 나온다.

이럴거면 왜 아까전에 물어봤을까 의문이 들긴 하지만 친절하게 취소 버튼도 있다.


이미 흥분한 필자는 그냥 변경하기를 진행했다.

사실은.. 포스팅을 하는 지금 취소하기 버튼이 눈에 보였다....



   


드디어 모바일카드까지 발급이 완료 됐다!

집에서 자리잡고 앉아 차분이 회원가입을 진행하는데 약 10분이 걸렸다.


회원가입을 진행할때는 엄청 오래 거리는 기분이었는데, 막상 하고나니 별로 걸리진 않았다.

CU 편의점을 방문하고, 이벤트를 확인해서 CU 앱을 설치하고 비회원이라면 회원 가입하고 해당 이벤트를 참여하는데

걸리는 최소시간이 10분이라는 얘기가 된다.


보통 편의점에서 물건 사고 나오는 시간이 3~4분인걸 감안하면 

뭐 10분 정도야 매장에서 투자 가능한 시간이라고 CU 모바일 앱 담당 부서에서 판단한듯 하다.

자기들 매장에 더 오래 머무르니 일석이조라 생각하는걸까.


가끔 계산대에서 포인트적립 앱 실행이 조금만 늦어져도 눈치가 보여 그냥 결제하고 나오는 성향이라 그런지,

필자는 몇번의 회원가입을 실패하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그냥 나와 버렸지만..




결국 이 많은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고도 스탬프 한장 적립하지 못했다 ㅠㅠ



CU에게 바라는점

이용자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것 저것 다양한 시도를 하는건 좋다.

다만 업체(개발)입장이 아닌 사용자의 입장을 조금 배려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한블럭 건너 한군데씩 있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답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모바일" 이라는 환경과 "편의점" 이라는 서비스 주체를 명확히 파악하는게 좋을것 같다.


간단히 물건사러 방문하는 "편의점" 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모바일앱"을 구동하기 까지 

이렇게 많은 단계를 거치고 불편함을 초래한다면... 글쎄.. 괜히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다 

이미지만 나빠지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물론 회원가입단계야 한번만 진행하면 되는 부분이라 지금의 불편은 해소 되겠지만 모바일에서 간편회원가입만 진행하는 형태 

즉, 본인인증이나 휴대폰 번호인증으로 휴대폰 번호를 키값으로 잡고 향후 모바일이나 웹에서 회원가입시 

전체서비스가 이용가능하게 한다던가 하는 방식을 적용한다면 좀 더 많은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여튼 간만에 IT서비스를 이용하다 화가 날 정도로 답답한 경우가 발생해서 간만에 비판적인글을 작성한듯 싶은데,

돌이켜 보니 단순히 CU의 모바일앱 개발팀만의 문제만은 아닌듯 하여 씁쓸하기도 하다.


나름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모바일앱 회원가입 하나 하는데 뭐가 이리 복잡하고 힘든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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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벚꽃놀이 코스

어제에 이어 오늘은 탄천 벚꽃놀이 코스를 다녀왔다.

도곡역->양재역 방향이 양재천 코스라면, 도곡역(대치역)->수서역 코스는 탄천 코스로 생각하면 된다.


탄천 벚꽃 코스는 양재천 벚꽃 코스보다 조금 한적 하면서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양재천 코스와 탄천 코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적함 정도가 아닐듯 싶다.

아무래도 탄천은 자전거 라이더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이라 일반 도보로 산책하는 사람들 보다는 자전거 인구가 많다.

또한 한번 들어가면 나오는 곳이 양재천 코스에 비해 자주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일정 구간 계속 이어져야 하는 단점과

주변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을 들 수 있다.


그럼에도 탄천코스를 가는 이유는 양재천 코스에 비해 벚꽃 나무들의 크기가 커서 만개했을때 꽃모양이 더 이쁘고,

양재천 대비 한적해서 좋다. 또한 양재천 대비 탄천의 폭이 넓어 약간 서울을 벗어난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점.

단점으로는 주변에 큰 도로가 있다 보니 조금 시끄럽다 -_-;; 물론 완전 아랫길로 걸으면 소음이 적긴 하다.









이렇게 수서역 까지 가는걸로 끝.

물론 더 내려가도 되지만.. 힘들다..


탄천코스는 야경도 이쁜 편이고 한적하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특히 탄천교 주변은 벚꽃터널도 구경 할 수 있어서 분위기가 정말 좋다.


시간을 길게 잡으면 양재역 부터 수서역까지 양재천-탄천 코스로 작정하고 트래킹 해도 좋을것 같다.

서울은 4월 9일쯤이 봄꽃 만개시점이라곤 하지만 벚꽃은 이미 어느정도 만개한듯 하다.


여의도 벚꽃축제나 중랑천 등 좀 벚꽃놀이로 유명한곳의 번잡함이 부담스럽다면 양재천이나 탄천으로

벚꽃여행을 오는것도 좋을것 같다.


그러고 보니 서울근교 벚꽃보기 좋은곳이라기 보단 서울 안에서 보기 좋은곳을 이틀동안 추천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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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벚꽃놀이

지난밤 폭우로 인해 간만에 상쾌한 공기.

때는 이때다 싶어 서울 인근에서 벚꽃 구경하기 좋은 곳 중 하나인 양재천을 다녀왔다.

양재은 주변 교통이 좋아 왕복코스가 아닌 편도 코스로도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아직까지 만개는 아니지만 꽤 벚꽃이 피어 있었다.


오늘은 도곡역 부터 양재역 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다녀 왔다.

어느덧 봄은 성큼 다가와 있었다.




도곡역에서 양재 가는길에 화단이 이뻐서 한컷.

도곡역에서 4번 출구로 올라와 개포동 방향(다리)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양재 산책길로 진입이 가능하다.




꽃을 보면 마음이 정화된다.




도곡역에서 양재으로 진입할때 큰길로 바로 올라가서 다리 건너기 전 우측으로 빠져도 되고,

아랫길로 내려가서 올라가도 된다. 개나리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아랫길로 진입했다.




퇴근 후 갔더니 벌써 어둑하다.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어제 비로 벚꽃이 떨어진건지 아직 덜 핀건지 조금 애매한데 느낌상 아직 만개하지 않은듯 하다.

다음주 초가 절정이 될듯.




금요일 이른 퇴근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양재을 거닐고 있었다.


















이번 주말에 서울 근교에서 간단히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양재천을 한번 다녀와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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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엣지

삼성역 메가박스에 갈일이 있어 코엑스몰을 지나가던 중 메가박스 입구에 있는 갤럭시 존에서 전시된

갤럭시 S6와 S6 엣지를 실물로 보게 됐다. 출시가 몇 일 남지 않아서인지 주변에서 실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것 같다.


이미 SK나 KT, LG에서 갤럭시 s6와 S6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SKT의 경우 갤럭시 S6 준비된 수량 5천대가 하루만에 완판 되는등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것 같다.


이미 노트4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 s6나 엣지와 비교해봐도 큰 뽐뿌는 오지 않았었는데..

실물을 보니 조금 탐이 나긴 했다.



갤럭시 S6 실물. 정말 아이폰 느낌이 많이 난다.

그래선지 디자인이 잘빠진것 같다 -_-;


액정도 쨍하고 구동속도도 빠릿하고 카메라 실행속도가 상당히 뛰어나다.

노트4에서도 카메라 성능을 가장 만족하고 있는데 S6나 S6엣지에서는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된다.


갤럭시 S6는 홈버튼을 두번 클릭하면 S보이스가 아닌 카메라가 실행 되는데,

향후에 노트4에도 이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


다만.. S6를 만졌을때의 느낌은.. 그냥.. 그렇네..

조금 탐나긴 하지만 뭐..


이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갤럭시 S6 엣지는... 정말 디자인이 잘빠진것 같았다.

액정 굴곡때문에 풀사이즈 브라우징에서 어색함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큰 불편함은 없었다.

이 부분은 실 사용을 하다보면 적응이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기존 스마트폰과 가장 차별화 되는 디자인이 적용 된거라 좋은 반응이 있을것 같다.


다만.. 패널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평면 보다는 비쌀듯 한데..

액정을 깨먹으면 조금 부담될것 같다..


카메라는 갤럭시 S6와 같은 모듈이라 성능차이는 크게 없을듯 하고..


매장 마감중이라 잠깐 만져본게 다지만 갤럭시 S6 엣지는 한번쯤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S6와 엣지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무선충전기술이.. 좀 탐나던데..

노트4용 무선충전킷이 나오면.. 구매욕을 당길것 같다..


노트4를 사용하고 있어선지 그냥 덤덤하게 잘 구경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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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사진암호


해당 포스팅은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 9926 버전 기준으로 향후 윈도우 업데이트로 인해 내용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부터 지원되는 기능 중 태블릿 사용자가 은근히 모르고 있는 사진암호!

태블릿 PC는 키보드 입력이 조금은 불편하기 때문에 윈도우 8 부터는 사진암호를 사용하는게 좋다.


윈도우 10도 당연히 지원하는데 윈도우 10 기준으로 사진암호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윈도우 10 부터는 참바 영역이 조금 변경 됐다. 알림 바 형태로 호출이 되는데, 해당 알림바 하단에서 설정을 변경 할 수 있다.

우측 하단의 알림아이콘(말풍선?)을 클릭하여 알림바 호출!

태블릿 PC 사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화면 우측 끝에서 좌측으로 드래그 해서 호출할 수 있다.




윈도우 8 과는 다른 알림바가 호출된다.

아직은 적응이 덜 됐는데 은근히 윈도우 8.1의 참바보다 유용해진것 같다.

우측하단의 올 셋팅 클릭!




제어판 모습도 조금 심플하게 변경됐다.

계정 터치!




여기서 부터는 윈도우 8.1과 큰 차이는 없다.

로그인 옵션 터치!




사진 암호에 "추가" 터치!




암호를 설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자 인증을 한번 진행해야 한다.

기존 패스워드로 로그인!




사진을 선택하고 사진 암호를 지정하면 완료!

암호는 클릭 형태로 3번의 키입력을 받는다.



사진암호 활용

생각보다 간단히 설정이 가능한데 의외로 많은 태블릿 유저들이 모르는 기능이다.

필자의 경우 해당 태블릿 PC의 암호화 보다는 MS 계정을 연동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잠김상태를 풀기위해 암호를 입력해야 했는데, 사진 암호를 설정하고 부터는 상당히 편리해졌다.


단순히 사진 암호 기능 뿐만 아니라 활용만 잘 하면 조금 재밌는 락 해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필자처럼 심플한 화면을 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숫자패드 암호판과 점 표시의 암호판을 공유하며 이번 포스팅 끝!




클릭 후 원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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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w7 초기화

약 2주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이제 아테나 w7을 반납할때가 왔다.

하필 바쁜 주간이라 많은 테스트를 못했지만 나름 주관적인 평가와 함께 리뷰를 마칠려고 하는데,

아테나 w7을 초기화 하는 과정에서 혹시나 윈도우 8.1 재설치나 초기화 방법이 필요하신분이 계실까봐

윈도우 8.1 재설치 방법을 마지막으로 아테나 w7의 리뷰를 마치고자 한다.





윈도우 8.1 재설치

윈도우 8.1은 설정 화면에서 손쉽게 PC를 초기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시작화면에서 설정 화면을 호출하자.

화면 우측 끝에서 좌측으로 슬라이딩 하면 메뉴가 나온다.

"설정" 터치.




우측 하단에 "PC 설정 변경" 터치.




좌측의 "업데이트 및 복구" 터치.




좌측 하단의 "복구" 터치.




PC를 복구 하거나 windows를 다시 설치하는 메뉴가 나타난다.

아테나 w7을 초기화 할것이기 때문에 모든 항목을 제거하고 windows 다시 설치 시작!




잠시 기다려 주면,




pc 초기화에 관련된 안내 내용이 나타난다.

"다음" 터치.




파일만 제거할지 완전 초기화를 시킬지를 선택 할 수 있다.

필자는 드라이브를 완전히 정리를 선택했다.




윈도우 8.1 재설치 과정에서 배터리가 떨어지면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

만약 전원커넥터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위와 같이 안내 메시지가 나오면서 진행이 불가하다.




배터리를 연결하면 PC 초기화할 준비 완료와 함께 초기화 버튼이 활성화 된다.

"초기화" 터치!




기어S 출동!

이제 본격적인 초기화 작업이 진행된다.



초기화가 완료되기 까지 걸린시간 20분 31초.

생각보다 금방 초기화가 완료됐다.




기본 설정을 마치면 완전 초기화된 아테나 w7을 확인 할 수 있다.




내장메모리까지 완벽히 초기화 완료!


아테나 w7 사용후기

아테나를 셋팅하는 과정 까지 "오~ 이거 괜찮은 물건인데?" 였던 느낌이

실 터치위주의 사용으로 넘어가면서 "역시... 돈값을 하는구나..." 로 반전이 일어나 버렸다.


아테나 w7의 스펙과 사용성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만족 스럽지만,

터치 부분에서 상당한 문제가 발견됐다.


필자의 손가락이 문젠지... 터치가 정말 안먹는다.

특히 태블릿 모드는 그나마 버튼도 큼직큼직하고 괜찮을듯 하긴 한데, 일반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쓰기는 너무 불편하다.



뒤에 팝업이 막 떠있는게, 의도적으로 누른게 아니라 한컴뷰어에서 최대화를 시키기 위해

최대화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서 하단의 배너가 계속 클릭되서 발생한 현상이다.


결국 최대화에 실패하고 짜증나서 재부팅을 시켜 버렸다.




그 다음으로 적은 용량..

불필요한 파일을 다 지워도 약 900MB가 남는다.

오피스, 한컴뷰어 정도 설치했는데... 더이상 프로그램을 설치하긴 무리다..



용량이야 외장메모리를 추가하면 해결 된다지만, 터치의 인식률이 낮은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저가형 태블릿이긴 하지만 터치 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특히 테두리에 위치한 버튼을 선택하기는 정말.. 괴롭다.


이 부분도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해결 된다지만.. 휴대성을 위해 태블릿PC를 구매했을 텐데..

올바른 해결방법은 아닌듯 하다. 

또한 태블릿 전용앱을 사용하면 버튼도 큼직큼직하게 태블릿을 위한 UI/UX가 지원 된다지만 아직까지 윈도우스토어에서

쓸만한 태블릿용 앱을 찾기란 쉬운게 아니다. 더불어 데스크탑PC와 동일한 운용이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의 장점인데 이걸 단순히 UI/UX 탓으로 돌리기에는... 장점때문에 오히려 단점이 부각되는 형태가 아닌가 싶다.


물론 익숙해지면 어느정도 해결 되겠지만.. 글쎄.. 로그인을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함에도 상당한 터치 오류가 발생하는건..

조금은 불편함이 따를 수 있을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건 터치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부분인데.. 

태블릿PC에서 터치 빼고 괜찮다는 점으로 평가하려니 이게 참 아이러니 하다.


그럼에도 9만원대라는 가격을 다시 상기한다면... 꽤 쓸만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 PC라는 점은 변함 없는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7인치대의 태블릿 PC의 가능성을 발견했던 만큼 아티네 w7을 리뷰하는 시간이 즐거웠던것 같다.



"본 리뷰는 (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된 내용은 (유)마이크로소프트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며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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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2년..

아티브 프로를 사용한지 벌써 2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다.

처음엔 이런저런 고민으로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물건이었는데, 

사고나서 정말 잘 샀다고 생각되는 아티브 프로.

이제는 아티브 탭 7로 이름도 바뀌는등 시간이 참 많이 흐른것 같다.


만족도가 높다보니 후속제품 구매를 위해 아티브탭7 후속작을 그리 기다렸건만..

어찌된 일인지... 감감 무소식이다.


아무래도 MS에서 직접 서피스를 생산해서 이해관계 때문인지 그래도 나름 새로운 플랫폼을 다양하게 들고 나왔던 삼성인데,

윈도우 태블릿 시장에 너무 신경을 안쓰는게 아닌가 싶다.


중간에 서피스의 유혹도 있었지만 와콤 부재로 인한 좌절과, 지금 사용하는 아티브 프로와 큰 차이도 보이지 않아

지금까지 잘 버텼는데 굵직 굵직한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정리되고 포맷을 한번 할때가 온것 같아

이참에 윈도우 10으로 올려 보았다.


그러고 보니 구매 후 2년간 윈도우 재설치를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으니 윈도우 8 버전 부터는 OS 자체의 완성도가

상당히 올라간듯 하다. (그런데 왜 다들 아직도 윈도우8에 대해 부정적이고 다운그레이드를 하는지... ;; )


여튼, 이참에 윈도우 10 으로 업그레이드도 해보고 아티브에 호환이 잘 되는지,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확인 해보려 한다.




그러고보니 아티브 관련 포스팅이 정말 간만인것 같다 -_-;



윈도우 10 다운로드

윈도우 10은 아직 프리뷰 버전이다. 쉽게 설명하면 데모, 베타버전 같은건데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기에 앞서

현재 개발된 제품을 테스트하고 수정, 보완하기 위해 외부에 공개하는 버전이다.

따라서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 할 수 있고 기존에 잘 사용하던 프로그램도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거나

사용하던 기본 기능이나 UI가 변경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주 사용 PC에 설치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만약 혼자서 윈도우 포맷이나 재설치, 오류수정에 어려움이 있는 사용자라면 가급적 프리뷰 설치를 권장하고 싶지 않다.

특히 프리뷰 버전은 개인 사용자 데이터를 MS측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보안에 예민하거나 회사업무용 PC로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수집된 사용자 정보는 개발에만 활용한다곤 하지만 찝찝하긴 하다)


그럼에도 나는 얼리어답터다! 남들보다 윈도우10을 먼저 써보고 싶다! 한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preview-iso


현재는 한국어 버전도 제공하고 있다.

스크롤을 내리면 윈도우 10 프리뷰 제품키와 언어를 선택하여 ISO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

프리뷰 버전은 공통된 제품 키를 사용하는것 같다. 윈도우 시디키는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


제품 키: NKJFK-GPHP7-G8C3J-P6JXR-HQRJR 

한국어

버전 다운로드 링크 SHA-1 해시 값
버전

Windows 10 Technical Preview(x64)

다운로드 링크

다운로드 (3.92 GB)

SHA-1 해시 값

25D6CC028D668DB512701B4D40A705607C8394F1

버전

Windows 10 Technical Preview(x86)

다운로드 링크

다운로드 (3.01 GB)

SHA-1 해시 값

5BC9C7ECFDC190BA5D2C659CE6CBDCA536C7884A 


다운로드는 위에 언급한 링크로 들어가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한국어 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해서 받으면 된다.

x64는 64비트, x86은 32비트 운영체재다.


필자는 64비트 윈도우 10을 설치했다.


ISO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USB나 DVD로 이미지를 제작하여 부팅하면 된다.

ISO 파일로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은 검색하면 쉽게 나와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략한다.



아티브 프로 바이오스 설정

필자는 일반 PC와 노트북 과는 다른 태블릿 PC에서 윈도우 10을 설치한다.

왜 태블릿 PC가 특이하냐면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기 때문이다.

MS에서 윈도우 8버전 부터는 태블릿PC를 겨냥한 UI/UX를 적용하고 기능을 개편했기 때문에 윈도우 10에서도 과연 키보드 마우스없이

윈도우 설치가 가능한지 궁금했다.


태블릿 PC는 제조사에 따라 UEFI 바이오스 접속 방법이나 설정하는 방법이 조금은 상이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필자가 보유한 아티브 프로(아티브탭7) 기준으로 설치 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 USB. 요즘은 USB로 OS를 설치하니 간편하고 시간도 금방이다.




태블릿 PC는 기본적으로 키보드, 마우스가 없기 때문에 하드웨어 키를 잘 활용해야 한다.

(키보드독, USB키보드를 연결해도 되긴 하지만.. 이번에는 순수 터치로만 진행)


아티브의 하드웨어 키는 볼륨업/다운, 전원, 자동회전, 윈도우버튼이 있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볼륨 다운 +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부팅 or UEFI 바이오스 진입 메뉴가 나타난다.

이동은 볼륨 업/다운 선택은 윈도우버튼.


두번째 Enter Setup으로 진입한다.


약 기존에 윈도우 8 또는 윈도우 8.1버전을 사용중이라 OS에서 UEFI바이오스로 접근 했다면

터치키보드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가급적이면 하드웨어키로 UEFI 바이오스에 접근하자.




아티브 UEFI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진입했다.

아티브에 새로운 OS(윈도우XP나 윈도우7 설치할때도 마찬가지)를 설치하기 위해

USB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UEFI 바이오스에서 설정을 조금 변경해줘야 한다.


보안부팅모드를 해제하고 보안부팅모드를 구버전과 신버전이 혼용되도록 변경해야 한다.




Security 탭을 선택해서 우측 하단에 Secure Boot Configuration 을 터치!




Secure Boot Mode가 Standard로 되어 있다.




터치해서 Custom으로 변경.




추가적인 옵션 창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좌측의 초록색 Boot 탭으로 이동한다. 터치!




중간 부분의 Secure BootOff로 변경.




OS Mode 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UEFI OS로 되어 있는데, CSM and UEFI 로 변경한다.

만약 위의 Security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해당 메뉴가 보이지 않으니 Security 부터 설정하고 Boot 모드를 설정해야 한다.




저장하고 재부팅. 우측의 Save를 한번 터치하고 Exit를 터치해도 된다.




재부팅이 되면서 원래 윈도우 화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PC 전원을 종료하고 다시 볼륨다운+전원버튼으로 부팅하면 부트 디바이스 장치가 보인다.




아까와는 다르게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다!

이제 보안 부팅이 풀렸기 때문에 USB로 설치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만약 설치USB가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았다면 해당 메뉴가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메뉴명은 USB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이제 설치 USB를 선택 해 주면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화면으로 넘어간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


윈도우10이지만 로고는 바뀌지 않았다. 8.1과 동일.




설치 첫 화면도 크게 낯설지 않다.

과연 터치가 먹힐까 걱정 됐는데 아무 문제없이 터치입력이 가능하다.

아직까지는..




우측 하단을 보면 평가본 이라는 메시지가 있다.

윈도우 10 프리뷰 빌드번호 9926.




다음을 누르면 윈도 8 또는 윈도우 8.1 설치화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용권 계약서. 마이크로소프트 시험판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서라고 명시되어 있다.




필자는 OS 재설치를 할때는 항상 파티션을 날리고 새로 설치하는 클린설치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왕 방을 새로 꾸미는거 도배도 새로하고 인테리어 공사도 새로하면 좋지 아니한가.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기존 프로그램과 충돌도 발생하고 폴더구조도 복잡해져서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했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이나 태블릿PC는 기본적으로 복구영역이 존재한다.

PC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간단하게 공장 초기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데 필자의 아티브 PC는 이미 2년이란 시간이 지나

어차피 삼성 AS센터에 가더라도 유상 AS가 진행되니 복구영역까지 싹 밀어 버렸다.




아주 깨끗한 상태로 돌아왔다.

이제 OS설치용 C드라이브와 데이터 저장용 D 드라이브를 새로 할당 하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지금 까지 터치인터페이스는 문제가 없는데 가상 키보드가 나오질 않는다 -_-;;

크기를 120GB로 정하고 싶은데.. 내리는 버튼을 누르자니 최소 120,000번을 클릭해야 된다..

그냥 설치 완료 후 디스크 관리자로 나눠야 겠다..


이 부분은 맥 OS 던가, 하드디스크 용량을 바 형태의 그래프로 표현해서 조절이 가능한 UI가 있었던것 같은데,

윈도우 10 정식 출시가 될때는 그런식으로 보강이 되어야 될것 같다.

그래야 태블릿 PC에서도 제대로 파티션 조정이 가능할듯 하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 파티션을 다 날리고 새로 잡고 포맷까지 진행해도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드라이브 0 파티션 1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라고 나오는데,

재부팅을 하면 해결된다.


아마 기존의 윈도우가 설치된 MBR 영역과 충돌이 발생하는듯 한데 파티션을 삭제하면서 기존 영역이 지워지기 때문에

재부팅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10이 MBR을 잡는듯 하다.


물론 필자의 억측이긴 한데, 어쨋든 재부팅을 하면 해결된다.

아직까지는 USB로 윈도우 10 프리뷰를 설치하는 중이므로 USB를 제거하면 안된다.




설치 진행과정은 윈도우 8이나 윈도우 8.1과 비교해봐도 큰 차이가 없다.




요즘 PC가 좋아진건지 윈도우 OS 자체가 좋아진건지 설치시간이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단축됐다.

6분 정도면 설치 과정이 거의 마무리 된다 -_-;;




wifi를 연결한다. 다행히 윈도우 10 프리뷰에서 랜카드를 바로 잡아 준다.

혹시나 랜카드 드라이버가 바로 잡히지 않으면 어떡하나 조금 우려 됐었는데 다행이다.

만약 잡히지 않는다면 잡아주면 그만이지만.. 은근히 귀찮다.




WIFI를 연결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건너뛰고 설치를 완료 한 후에 접속해도 상관은 없다.




조금 모양이 달라진듯 하다. 기본 설정 사용.




기존에 사용중인 MS 계정으로 로그인.

없다면 새 계정을 만들어서 진행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MS 계정 로그인시 별도의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다음으로 넘어가게 설정했다.

아무래도 최근 PC 사용 패턴이 클라우드 형태로 넘어가다 보니 계정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 졌기 때문인데

MS 계정은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인증토큰을 활용해서 보안을 조금 더 강화시킬 수 있다.




계정을 입력하면 거의 설치단계가 마무리 된다.

기어 S가 열심히 카운트 해주고 있는게 무색할 만큼 빠른 진행이다.




자동으로 이것 저것 셋팅이 진행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설치가 완료된다.




드디어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이 설치가 완료됐다!

예전에는 무조건 영문판이었는데 지금은 한글판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이 한결 편리다.


윈도우 8.1과는 약간 달라진 첫 화면이다. 

리스트와 타일의 공존이라..

솔직한 윈도우 10 프리뷰의 첫느낌은 산만하다.




시작 버튼 옆에 검색 버튼이 생겼다.

웹 또는 PC에 설치된 앱을 빠르게 검색해준다.


음..... 




전반적으로 아이콘이 심플하게 바뀐것 같다.




가장 먼저 확인한 인터넷이 되는지 여부 -_-;

인터넷만 되면 설정 하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메트로 앱을 띄어 봤더니 약간 색다르게 실행된다.

예전 윈도우 프로그램처럼 새창으로 뜨게 되는데 태블릿 PC에서 윈도우를 설치 했지만

기본설정이 데스크탑모드라서 그런듯 하다.


어쩌면 윈도우 8.1과 윈도우 10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윈도우 8.1은 일반PC던 태블릿PC던 모두 풀화면으로 떳던것 같다.




다행히 가상 키보드도 잘 나오고 입력도 잘 된다.




제어판의 모습도 조금 달라졌다.




기본적인 드라이버도 정상적으로 잡혔다.

프로세서와 RAM 도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펜 및 터치도 잘 작동한다.


버전은 윈도우 10 프로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으로 나오고

정품인증은 자동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메뉴가 보인다. 태블릿 모드.




태블릿 모드를 활성화 하면 태블릿 PC에서 사용하기 편한 UI/UX 구조로 조금 재편된다.

이 부분은 향후에 다시 포스팅 하기로.




익스플로어를 처음 띄우면 새탭으로 윈도우 익스플로어의 마지막 버전이라는 안내가 나온다.

이제 윈도우 OS에는 스파르탄 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새로운 웹브라우저가 탑재된다.


뭐랄까... 그동안 욕도 많이 먹고 이런저런 사건도 많았지만 미운정 고운정 들었던 익스플로어인데..

뭔가 기분이 묘하다.




무선 인터넷 성능 테스트.

벤치비에서 진행했다.

진행 도중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하는 바람에 잠깐 인터넷이 끊겨 버렸다.


어쨋든 90Mbps 이상급이 나오니 무선인터넷으로 셋팅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뭔가 기본 잠금화면이 산뜻해졌다.



아티브 초기 설정

아티브 제품군은 삼성에서 한번에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홈페이지에서 아티브 모델명을 검색하면 SW Update라는 프로그램이 나온다.

다운 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아티브 프로 모델명은 XQ700T1C로 시작한다. 자신의 모델명을 잘 모르겠다면

XQ700T1C로 검색해서 나오는 아무 제품의 SW Update를 설치해도 무방하다.




강제성 동의함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SW 업데이트가 설치된다.




우측의 설치 및 업데이트를 클릭하면 한번에 모든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다.




목록 중에서 필요가 없는 사항은 체크해제해도 무방하지만..

가급적이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드라이버는 설치하는게 좋다.

윈도우 10 프리뷰라 하더라도 윈도우 8.1과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 설치시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아직 윈도우 10은 프리뷰 버전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어떤 드라이버를 받아야

되나 고민이 될 수도 있다. 그럴땐 윈도우 8.1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재부팅이 필요한 드라이버를 알려준다. 확인.




약 13개의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아쉽게도 그래픽 드라이버와 GPS드라이버는 SW 업데이트 프로그램에서 설치가 불가능 하다.

어차피 아티브는 인텔 내장 그래픽(HD 4000)을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GPS 드라이버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윈도우 10 프리뷰 설치완료

이제 기본적인 설치과정은 끝났다.

이 모든게 30분 안에 이뤄지니 세상 참 좋아졌다.

사람이 참 희한한게, 완전히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응이 빠른데 익숙함에서 변경되는 부분은 조금 더딘것 같다.

윈도우7에서 8, 그리고 8.1로 올라왔었을때는 어차피 큰 변화라 쉽게 받아들였던것 같은데,

윈도우 8.1에서 윈도우 10은 부분적 변경사항이 많다 보니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이질감 때문에 적응이 조금 애매하다 -_-;

어쨋든 오늘은 설치과정 까지만 마무리!



이제 윈도우 업데이트만 한번 돌려주면 끝. 아까전에 잡지 못한 HD 4000 그래픽 드라이버도 설치가 진행된다.



간만에 아티브 관련 포스팅이 윈도우 10 프리뷰 버전과 더불어 작성될 것 같다.

큰 오류 없이 잘 돌아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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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 수술 2주차

시간 참 빠른것 같다.

수술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주가 지나가고 있다.


이제 샤워도 마음껏 하고 안통은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안경없는 생활도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흰자에 있던 핏기도 많이 빠지고 있고 큰 부작용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다만 잘때만 빼고 정말 좋았는데, 이제 오늘부터는 수면 보호 안대 없이 취침하려고 한다.




이제 수면 안대 안녕~ 이다.

은근히 불편하고 거슬렸었다.


ICL은 라식 라섹보다 부작용이 적다곤 하지만 완전히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홍채절개술을 시술 했다면 절개부위로 빛이 새어 들어오는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도 어두운곳에서 강한 빛이 들어오면 홍채절개부위로 빛이 새어들어오는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속눈썹에 물기가 묻었을때의 시야와 비슷한 느낌이라 안약이 속눈썹에 붙은건가 했는데,

눈이 건조한 상태에서도 발생하는걸 보니 홍채절개술 부작용인듯 하다.


부작용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이런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는 설명도 들었었고 계속 보이는게 아니라

특정 상황일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정도는 아니다.

이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진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것 같다.




약간 이런느낌이랄까? 일부러 블러처리를 한게 아니라 홍채절개 부위로 빛이 스며들어오면서

시야의 일정 부분이 선을 그은듯 조금 흐릿(?)하게 보인다.


그리고 가장 걱정됐던 빛 번짐.

라식/라섹 수술 후에도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이라 ICL은 좀 낫겠지 했지만 마찬가지로 빛번짐이 어느정도 발생한다.

라식/라섹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힘들겠지만 마찬가지로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건 아니다.




야간에 밝은 조명을 보면 약간 이런느낌으로 보인다.

왼쪽이 빛번짐 현상이 느껴질때의 시야 우측이 정상시야일때.


가로등을 볼때 주로 발생하는데 이부분은... 감내해야 할듯 하다.



부작용 없는 수술은 없다

필자가 ICL을 선택 했을때 부작용이 완전히 없을순 없겠다고 어느정도 각오를 해서인지 

아니면 실제로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어서인지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는 얘기도 있던데 조금 더 지켜봐야 겠다.


다행히 안구건조증은 느껴지지 않으며 빛번짐과 홍채절개술 부위의 빛샘 말고는 큰 이상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런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경없는 생활의 편리함과 안경시절보다 더 잘보이는 시야의 만족감 때문에 ICL 수술을 추천하고 싶다.

정기 검진때 내피세포수만 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지금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처방받은 안약 꾸준히 넣어주고 눈관리 잘하기!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후에 다시 후기를 남겨야 겠다.

일단 오늘부터 편하게 잔다는 생각만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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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w7 설정

지난번 아테나 w7 활용법에 대한 리뷰를 남겼는데 오늘은 조금 업무용으로 접근해서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아테나 w7은 윈도우 8.1 with bing 과 ms 오피스 365 퍼스널 버전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불법복제 걱정 없이 사무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오피스365 홈페이지에서는 개인용과 업무용이 구분되어 있는데 설치대수와 제공 앱의 차이일뿐 사용목적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아테나 w7에서 초기설정 방법과 오피스설치 그리고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팁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윈도우 8.1 with bing 설정

windows 8.1 with bing 은 하드웨어 제조사에게 OEM으로 무상 제공하는 OS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windows 8.1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윈도우 네이밍에서 느껴지듯 기본 검색엔진과 시작페이지가 bing으로 시작할 뿐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 8.1 with bing의 기본 설정 방법은 윈도우 8.1과 다르지 않다.



아테나 w7을 처음 부팅하면 익숙한 윈도우 설정 화면이 나타난다.




bing을 사용하는 windows 8.1 k 로 표기되어 있다. 동의함.




PC 이름을 지정 하고 다음.




잘 모를땐 기본설정!




와이파이를 잡지 않아서인지 MS계정으로 로그인 하는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로컬계정으로 이름을 지정하고 마침을 눌렀다. 




익숙한 자동 설정 작업 화면이 나타난다.




윈도우 8.1 with bing 셋팅 끝.

윈도우 8.1과 큰 차이는 없다.




긴가민가 했는데.. 9만원대 태블릿 PC에 윈도우 운영체제라니...

7인치 윈도우기반 태블릿이 OS값도 안하다니..




이제 설정 창에서 "업데이트"로 검색해서

windows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윈도우 셋팅은 끝난다.

당연한 얘기지만 드라이버는 모두 자동으로 셋팅되어 있다.



office personal 설치

이번에는 오피스 퍼스널을 설치 해 보자.

시작 화면의 Microsoft Office를 클릭하면 인증과 함께 설치가 진행된다.



시작 화면에서 Microsoft office 라고 적힌 주황색 타일 클릭!




그럼 Office 시작 안내 창과 함께 활성화 버튼을 클릭하면 인증 페이지로 넘어간다.

아쉽게도 사용기한이 2015년 9월 11일.


모든 제품이 동일한지 첫 부팅 후 6개월간 제공인지 

아님 이전에 다른 리뷰어가 아테나 w7을 사용했던 건지는

확인을 하지 못했다.


하긴.. 무제한으로 오피스를 제공하면.. MS도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활성화 버튼을 누르면 MS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

필자는 ms 계정이 있어서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을 진행했다.

MS 계정에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방식이므로 반드시 MS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중요사항!!


아마 아테나 w7에서 office 설치를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면서

오피스 설치가 안되는 사항이 발생 할 수 있다.



office를 설정할 수 없습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다음 정보를 확인하세요.


오류코드 : 771

상관 관계 ID : {F2B12864-225F-4413-BF5D-E217CC902607}



너무 놀라지 말자. 해당 오류는 날짜가 맞지 않아서 발생한다.

바탕화면 우측 하단의 날짜 및 시간 설정 변경으로 현재 날짜로 변경한다.

그러면 오류없이 설치화면으로 넘어간다.




오피스 2013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



업무 실전 활용기!

이제 오피스도 있겠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려는데 화면이 너무 작다.

OTG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블루투스를 활용해서 키보드, 마우스 까지는 해결했는데 이놈의 화면이 문제다.

여기서 아테나 w7의 강점이 빛을 발한다. 바로 HDMI출력!

지난번 인강 활용기에도 나왔듯 아테나 W7은 HDMI 출력포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PC 모니터와 연결하면

큰 화면에서 아테나 W7을 활용할 수 있다. 아테나가 PC 개념이 되는거다.



노트북 쿨러겸 거치대인 쿨러마스터 위에 원래는 아티브탭 프로가 위치하고 있었다.

테스트를 위해 자리를 아테나에게 양보했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OTG케이블과

사무실에 굴러 다니는 미니HDMI->HDMI 젠더를 활용하면 PC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임시로 거치한 모습.

알파스캔 23인치 모니터에 풀HD 해상도로 잘 나온다.

아테나 w7 화면은 서브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하다.

듀얼 디스플레이가 되는거다.


w7 화면에는 아웃룩을이나 원노트를 띄어놓으면 좋다.


또한 OTG 케이블을 통해 USB 허브를 연결하여 다양한 USB장치 활용이 가능하다.

USB 무선 키보드와 USB 무선 마우스를 연결 하였다.


이렇게 구성하면 일반 PC 가 필요없다.

9만원에 PC 본체 한대가 생기는 셈이다.




아무리 아톰 CPU가 좋아 졌다지만 그래도 아톰은 아톰이다.

돌아가긴 하지만 하드한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그럴땐 원격 데스크톱을 활용하자!


필자는 업무용 메인 PC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하드한 작업은 메인 PC에서 진행한다.

작업 파일을 보거나 간단간단한 작업을 할때는 굳이 메인 PC까지 갈 필요 없이

원격 데스크톱으로 업무를 처리하면 편리하다.


아테나 w7로 원격을 들어가면 아테나 w7은 뷰어 역할만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태만 좋다면 원격으로 하드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게 가능하다.



필자의 작업PC.

요즘 영상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프리미어에서 인코딩을 걸거나

작업파일을 살펴볼때 편리하다.


요즘 어도비 계열 소프트웨어도 MS오피스처럼 월 단위 결제가 가능해서 이용하기가 참 편리해졌다.

예전에는 라이센스 구매하기가 벅찼는데 요즘은 프로젝트 기간에만 살짝 살짝 결제하면 되니 비용이 많이 절감된다.

한컴오피스도 개인사용자는 4만원이면 정품구매가 가능하니 가급적이면 정품SW을 사용하자.


w7의 한계

하지만 w7이 만능은 아니다.

일단 기본 용량이 너무 적다.

프로그램 몇개 설치하니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다는 오류가 뜬다.



아테나 w7은 기본 16GB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윈도우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용량은 9.8GB정도며 OS용량과 기본앱, 오피스 프로그램 용량을 감안하면

상당히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아직 어도비 리더와 한컴오피스 뷰어를 설치하기 전인데 남은 용량이 1.43GB..

물론 외장 SD 카드를 지원하긴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필자처럼 USB까지 활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OTG 케이블은 원천적으로 충전과 데이터 교환이 동시에 이루어 지지 않는다.

따라서 USB키보드나 마우스 또는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상시로 연결한 상태에서 장시간 작업하기는 힘들다.

키보드 마우스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전원공급과 데이터 전송용 스위치가 달린 OTG 케이블을 쓴다면 조금은 편리 하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일단 위의 구성으로 하루정도 실 사용 테스트를 해봤는데 큰 무리없이 활용이 가능했다.

특히 MS계정을 활용하면 아웃룩 셋팅과 원노트 셋팅이 간단하게 진행되어 바로 실 업무용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상시 전원 공급 부분만 해결한다면 직원들 사무용 지급 PC로도 고려할만할것 같다.

처음 윈도우 태블릿을 받았을때 이것 저것 실험해 보고 싶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게 성능 발휘를 해주고 있다.

아테나 w7.. 의외로 괜찮다. 

지금까지는 테스트 위주의 활용기였는데 태블릿 PC 답게 

이동하면서 어느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지 한번 더 확인하고 아테나 w7의 리뷰를 마칠까 한다.



"본 리뷰는 (유)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품을 무상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된 내용은 (유)마이크로소프트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며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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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자취생의 고민

자취를 하다보면 주말에 뭘 해먹을까 늘상 고민된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요리 자체를 즐기면서 삼시세끼 해결해도 좋지만 요리가 귀찮은 사람이라면 그것마저 일이 되버릴터,

그렇다고 배달음식만 먹기엔 몸에 좋지도 않고 비용도 만만찮다.

그럴때 냉장고에 있는 남은 식재료를 활용해 간단히 한끼를 해결해보자.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30분만에 간단하게 밥답게 차려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참치계란비빔밥+계란찜 레시피를

공개한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청양고추와 다진마늘 , 대파와 달래, 감자가 눈에 띈다.

그리고 집에서 보내온 된장! 이정도면 한끼 식사 해결하기에 충분하다.




달래 된장찌개

먼저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하면서도 생각보다 실패율이 높은 음식이다.

된장찌개는 맛있는 된장과 다시멸치만 넣고 끓여 먹어도 훌륭하다.

거기에 취향에 맞게 두부, 감자, 바지락 등 메인 고명을 넣고 다진마늘과 양파, 고춧가루로 마무리 하면 끝이다.

즉 고명 선택에 따른 재료투입 시간만 잘 맞추면 손쉽게 된장찌개 조리가 가능하다.




다시멸치는 물을 넣기 전 중불로 살짝 볶아주면 육수의 비린맛도 잡아주고 더 고소해진다.

필자는 남해산 다시멸치를 이용한다. 

다시멸치는 각종 요리의 중요한 기반이 되므로 가급적 비싸더라도 국내산, 이왕이면 남해산으로!


중불로 살짝 볶아준 다음 물을 붓고 쎈불로 끓여주면 된다.

물의 양에 따라 5분~10분정도 끓인 후 멸치는 건져내면 된다.

김치찌개든 된장찌개든 다시육수 없이 맹물로 끓이는 경우가 있던데 그럼 국물이 약간은 싱숭생숭하다.

꼭 다시물을 활용하자!

(영 귀찮다면 다시엑기스를 구매해서 써도 무방하다)




오늘은 냉장고에 감자와 달래가 보여 달래된장찌개를 끓였다.

취향에 맞게 재료 손질.

필자는 감자를 조금 많이 넣는 편이다.




다시물이 빠지면 국물색이 살짝 노리끼리해진다.

이때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을 풀면 된다.




자취생의 필수품 라면1개용 양은냄비.

된장의 짠맛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라면1개 분량의 물이라면

아빠숟가락 1.5숟가락~2숟가락이면 된장 양은 적당하다.


부드러운 된장맛을 원하면 된장을 풀기전에 채를 대고 풀면 좋다.

필자는 식감을 위해 오히려 채에 풀지 않는다.

된장의 콩 씹는맛이 은근 좋더라..




감자는 다른 재료에 비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된장풀때 미리 넣어두는게 좋다.




감자가 익으면 달래나 양파, 바지락과 같은 부드러운 재료를 넣는다.

귀찮다고 한번에 몽땅 넣어버리면 감자가 설익거나 다른 재료가 물러져서 식감이 좋지않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룻 조금과 다진마늘을 넣고 중불로 조금만 졸이면 맛있는 된장찌개 끝!




별다른 고명은 없지만 참치비빔밥과 함께 먹기용으로는 딱 좋다!


참치계란 비빔밥

자취생의 필수품 참치.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갓 지은 밥 위에 참치한캔과 계란후라이 하나 얹고 간장과 참기름으로 슥슥 비벼먹으면 한끼 식사로 훌륭하다.



비빔밥을 할때는 약간 고슬밥을 하는게 식감에 좋다.




갓 지은 뜨거운 밥에 올릴꺼기 때문에 계란후라이는 반숙으로.

반숙 후라이로 해야 비벼지면서 고소한 맛과 함께 노른자가 적당히 먹기좋게 익는다.

쎈 불에 계란을 깬 후 흰자만 살짝 퍼트려주고 흰자가 어느정도 익을때 가스불을 끄면 부드러운 반숙 계란후라이 완성!




따뜻한 밥 위에 계란후라이 하나 참치 한캔 간장 참기름 조금 넣고 비비면 끝.

참깨를 조금 넣어줘도 좋다.




참치계란비빔밥만 있어도 훌륭하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자취생 즐겨찾기 메뉴.

오늘은 된장찌개와 같이 먹었기 때문에 간은 약간 삼삼하게 했다.




2분 계란찜

그래도 뭔가 심심하다 싶으면 간단히 계란찜을 만들어 보는것도 좋다.

계란찜은 쉬워보이면서도 은근히 만들기 어려워 하는데 전자렌지를 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계란찜을 만들 수 있다.



전자렌지로 조리해야 하므로 내열그릇을 사용하는게 좋다.

계란 2개면 1인분으로 딱이다.

맛소금으로 약간 간을 하고 계란을 잘 풀어 준다.


기호에 따라 간단한 고명을 넣어줘도 좋다.

계란을 잘 풀어주고 우유를 조금 넣어준다.

우유가 없다면 물을 부어줘도 되는데 이때 물이나 우유 양에 따라 계란찜의 묽기가 결정된다.


오늘은 된장찌개가 있기 때문에 조금 되직하게 배합했다.




그릇을 랩으로 씌운 후 젓가락으로 구멍을 3개정도 뚫어준다.

이제 전자렌지에 넣고 2분 정도 돌려 주면 계란찜 완성!




필자가 원한 되직한 계란찜이 완성됐다.

밥반찬이 마땅찮을때 최고의 팁이다.


자취생 레시피

요리를 처음 할때는 맛을 낸다는게 어렵기도 하고 간 맞추기도 쉽지 않았는데 하다보면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것 같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레시피를 구하기도 쉽고 자취생을 위한 간단한 요리 노하우도 많이 공유되어 있다.

다만.. 먹는것 까지는 좋은데 뒷처리가 조금 귀찮긴 하다 -_-;


그래도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맛좋은 한끼식사가 해결 가능하니 평일은 힘들더라도 주말 정도는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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