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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구매 수령기


...


원래는 이게 아니었다...


신나는 맘으로 g3 개봉기를 담으려는 포스팅이 이 종이 한장에 산으로 가게 됐다.


g3 수령증예전에는 배송전에 문자도 주고 전화도 주고 하더니 요즘은 그냥 안내문만 떡하니 붙여놓고 사라지는 우체국택배......


그리하여...


g3 관련된 정보를 보다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최저가 구매를 위해서 여기저기에 질문글을 올리는걸 보고

간략하게 나마 구매 노하우를 공유할까 한다.



뽐지랖?

일명 뽐지랖이라는 말이 있다.

오지랖 + 뽐뿌 의 합성언데(한국사람들 참 말 잘만든다) 좋은 구매조건을 주변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내용인데 착한 마음에서 시작한 정보공유가 오히려 독이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뽐지랖은 일촌까지" 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정보공유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좋은 정보를 구하기도 어렵고 공유하기도 꺼려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아래는 클리앙에서 가져온 뽐지랖의 대표적인 사례.

출처 : 클리앙 우주정거장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7886519 


뽐지랖필자도.. 이런경우를 몇번 당하자... 후우..




이제 2년 만기가 다가오고 있어 가끔 뽐뿌나 호갱이를 서칭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최저가 구매를 하기위한

방법이 예전과 달리 많이 변경된것 같았다. 그래서 몇일 상주하면서 용어나 은어를 새로 익히고

노트3 또는 노트2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 한번씩 보던중 28일 출시된 g3 가격이 

정말 말도 안되게 싸게 풀리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네이버에서 g3 공짜로 검색한 화면. 난리도 아니었었다.


필자는 g3를 공짜 수준은 아니고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하게 됐는데, 다행히 집과 가까운 선릉쪽에 대리점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그럼 어떻게 28일 출시된 g3가 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공짜폰, 0원폰으로 풀리게 된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통신사 또는 제조사의 불법 보조금 지급. 대리점들의 과열경쟁.


g3 출고가가 89만 9,800원으로 상당히 높음에도 참 대단한거 같다.


하지만, 공짜라고 다 똑같은 공짜도 아니고 같은 금액에 샀다고 하지만 다 똑같은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본인의 가입조건이 과연 합당한지와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은 필요하다.


실구매가?

정확한 내용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단계로 나누어본 휴대폰 실구매가가 형성되는 단계


폰요금 구성표이해를 돕기위한 예시 이므로 참조용으로만.


즉, 아래와 같이 단계별로 구분이 가능하다.

1단계 : 폰 구매의 기준이 되는 "할부원금"이 형성되는 과정

2단계 : 대리점 사원들의 화려한 말빨로 구성되는 "당연히" 할인 받을 수 있는 "실구매가" 형성되는 과정

3단계 : 추가적인 사은품(할부원금 할인, 페이백, 전산수납, 기타 사은품등)


이제 눈치가 빠른 사람은 왜 "할부원금"이 중요한지 눈치를 챘을 것이다.

할부원금 기준으로 추가적인 할인혜택이 - 가 되기 때문에 할부원금이 낮을수록 실 구매가가 낮아지는 것이다.

부수적으로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123대란, 211대란 등 불법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통신3사가 영업정지를 당했던 부분을 기억 할것이다.

방통위에서 강하게 단속을 하겠다는건데 현재로써는 가이드라인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수 없다(출시 2년 이상된 폰은 제외)

그렇기 때문에 g3 공짜폰이나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야 정상이지만 왜 g3가 공짜폰이 가능했을까?


바로 3단계 "대리점 재량껏 사은품"에 있다.

폰을 개통할 경우 대리점은 판매실적등에 따라 본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게 되는데, 이 부분을 고객에게

제공 함으로써 체감되는 소비자 가격을 낮춘 것이다.

말은 사은품이라 하지만, 결국 불법 보조금 지급 형태이기 때문에 대리점에서는 이 부분을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내고 있으며 방통위와 통신사, 그리고 대리점과 구매자 사이에서 불꽃튀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포스팅의 목적이 손해를 보지않고 구매함에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사항만 말하자면

"페이백" 방식으로 실구매가를 낮추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할부원금으로 개통 후 당일 또는 몇일 후에 현금으로 지급 하겠다는 내용인데, 

지급이 제대로 이루어 질지 알수도 없고 어차피 불법 보조금 지원 형태라 법적인 보호도 받을수 없으므로

굳이 페이백을 이용한 구매를 해야 한다면 당일 페이백이나 15일 이전 정책으로 판매하는 대리점이

그나마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페이백은 정말.... 왜이렇게 말리나 싶다면 "거성사태"로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즉 정리하자면, 뽐뿌나 호갱이 라는 사이트 또는 카페나 밴드를 통해 조건을 본다면 반드시 할부원금을 확인하고

금액 차이가 조금 나더라도 가급적이면 할부원금방식의 대리점에서 구매하는게 좋다.



자주묻는질문

지금 다루는 내용이 어쩌면 예민할수도 있고 필자의 경험에 바탕으로 작성되다 보니 내용상 오류가 조금 있을수도 있다.

따라서 깊게는 들어가기 힘들고 뽐뿌나 호갱이에서 자주보게 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호갱: 호구고객을 지칭하는 은어.

할부원금 : 위에서 언급한 요금 할인의 가장 기본이 계약상 구매가. 2년 약정 이전에 해지시 잔여 할부원금을 청산해야 하며

               (위약금과 다른개념) 가급적 낮은 할부원금의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전산수납 : 잔여 할부원금중 지정한 금액을 대리점측에서 납부하는 방식.

페이백 : 구매후 대리점으로 부터 현금으로 돌려받는 금액. 위험성이 높아 추천하는 정책은 아님.

PB : 페이백 영어약자 

휴업 : 뽐뿌에서 사용하는 약어. 휴대폰업체 게시판. 휴대폰 업체 광고판

휴포 : 뽐뿌에서 사용하는 약어. 휴대폰포럼 게시판. 실시간으로 정책정보 교류가 이루어짐(단, 순수 정보와 자랑만)

가무유무부무 : 가입비 무료(유료), 유심비 무료(유료), 부가서비스 무료(해당부가서비스)

최소유지 기간 : 해당 회선 가입후 최소 유지 기간. 해당 기간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계약조건 파기 될 수 있음

유심기변 : 동일 통신사와 다른 통신사로 유심기변이 가능한 최소 유지기간

내방 : 대리점에 직접 방문 하여 신청서를 작성해야 접수가 완료되는 방식. (ex. 내방/택배 또는 택배가능 = 온라인신청가능)

좌표 : 대리점의 위치정보

오피 : 정상적인 대리점이 아닌 오피스텔 등을 임대하여 신청서만 받는곳.

익월말 : 현재월 다음달의 말

스크 : SK

크트 : KT

르그 : LG

백아연 : 베가 아이언

오예스 : 갤럭시 5S

옵지 : 옵티머스 지

지2 짚2 차이 : 옵티머스 지 2, 옵티머스 지 프로 2

중립, 별정 : 통신3사(SK, KT, LG) 외 통신사(CJ, 7mobile 등)



마무으리

지3 수령기를 적기 위해 시작한 글이 결국 계속 산으로 가고 있어서 이쯤에서 그만 하려 한다.

필자의 경우 뽐뿌 휴대폰포럼과 호갱이라는 사이트의 채팅창으로 분위기를 파악하고

정책이 나온 분위기다 싶으면 뽐뿌의 휴대폰업체 게시판과 근처 대리점을 내방해서 확실한 정보를 얻는다.

요즘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매장이 정책적인 부분에서 더 잘나오는 듯하다.


아마도 새로운 형태의 사은품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경우 방통위 단속을 피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오프라인쪽으로 영역이 옮겨진듯 하다.


g3 최저가 구매를 위해 어쩔수 없이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 하지만

왜 소비자가 이렇게 복잡한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발품을 팔고 공부를 해가며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입해야 되는지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는 않는다.


지금 g3 공짜폰, 공짜 노트2 처럼 가입이 가능한 구조라면 휴대폰 유통구조를 

굳이 음지가 아닌 양지로 끌어올려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참 이해하기가 어렵다.


10월부터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 조금 달라질까 싶기도 한데..

일단은 소비자도, 제조사도, 통신사도 합리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하며 이쯤에서 진짜 끝!


PS. g3는 수령하는대로 개봉기 올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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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의 첫월급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다.

드디어 지난달 구글애드센스에서 첫 광고비가 입금 됐다.

입금 내역과 광고 수익에 대한 상세내역은 공개할 수 없는걸로 알고 있어 입금 내역만 공개!


애드센스 수익해외송금, 간만에 받아본다.



그래서, 그동안 테스트 해보고 싶었던 포스팅의 빈도수에 대한 방문수 변화와 기타 몇가지 사항 테스트를 진행 했었다.

과연 블로그를 한달정도 운영하지 않는다면, 방문자수에 큰 영향을 끼칠까?


실험결과는 놀라웠다.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는 날일 갈수록 급격히 떨어졌고, 상위에 랭크되어 있던 포스팅 글들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애드센스 수익 분석일별 방문자수가 뚝.. 뚝.. 뚝..



애드센스 수익 분석월별 방문수도 뚝.. 뚝.. 뚝..



취미형 블로그의 특성

블로그를 관리할때도 작성자의 성향이나 목적에 따라 운영방식을 달리 할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키워드검색 위주에 생활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IT정보와 기타 여행, 생활 정보를 공유하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포스팅 빈도수가 떨어지는 순간 대형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에서도 밀려 한순간에 방문자수가 떨어지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올라가긴 힘들지만 내려오는건 한순간인 블로그랄까...


파워블로그가 되거나 광고수익이 주 목적이라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일종의 취미활동이라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


그저 그런류의 블로그에서 얻을수 없는 정보나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고 싶을 뿐.


어느정도 필요한 데이터는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이제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려 한다.

그동안 쓰고싶은 내용들이 많아 손이 근질근질 거렸다.


그럼 곧 다시 활발한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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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노트북 어댑터

요즘 회사 사무실 이전과 신규사업 준비건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동이 잦아 지면서 차량에서 노트북(아티브, 인민에어3)를 충전해야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시작했다.


차에서 노트북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시거잭과 연결되는 전용 어댑터나,

인버터를 설치해서 차량에서 220V 전기를 사용가능하게 구성후에 기존 어댑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아티브나 인민에어3(A34X) 전용 차량용 어댑터를 구매하게 되면 각 각 장비별로

구매해야되서 비용적인 부분도 부담되고, 보관하기도 번거로워 진다.


특히 노트북만 사용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최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하다 보면,

제품별로 어댑터를 하나씩 장만하는게 여간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나갈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차량에서 충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한 결과 차량용 범용 어댑터를 구매하기로 했다.


정확히는 차량용표준어댑터를 구매해서, 끝부분인 팁만 교체해서 모든 장비에서 활용하자는 계획으로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와 팁(젠더)이 구성된 제품을 검색하다가 더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했다!

차량/가정 겸용 어댑터를 발견하게 된것!!


해당 어댑터는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일반 220V를 사용하고 차에서는 시거잭을 이용해서

어댑터기능이 동작 되도록 설계된 특이한 제품이었다.

심지어 입력전압 조정도 가능한 제품!


이로써 이동간에 장비별로 어댑터를 준비할 필요도 없게 되고,

차량에서 충전도 가능하니 이것이 일석이조!


다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팁(젠더)에는 인민에어3(A34X)제품 외에는

호환되는 팁(젠더)이 없어 아티브 팁(젠더)와 여분으로 사용중인 소니 바이오 팁(젠더)

는 별도로 추가 구매 했다.


*참고-팁(젠더) 구매요령


- 팁(젠더)는 제품마다 사용되는 규격이 다르며, 크게 외경크기와 내경, 내부에 핀 유무로 구분을 하고 있다.

- 참고로, 필자가 사용중인 제품의 팁(젠더) 규격은 공식AS센터와 직접 측정한 값 기준으로 유사팁(젠더)을 구매 하였다.

- 삼성 아티브 프로 계열(현재 아티브 탭 5, 7 계열) 어댑터 핀 규격은 12V 3.33A 외경 2.5mm 내경 0.7mm 핀없음

- 한성 인민에어3(A34X 계열) 어댑터 핀 규격은 12V 2.1A 외경 5.5mm 내경 2.5mm 핀없음 < 노트북 어댑터 표준규격 사용

- 소니 바이오시리즈 19.5V 1.3A 외경 6.5mm 내경 4.4mm 핀있음



차량용 멀티소켓 구입

노트북 어댑터도 어댑터지만 요즘 블랙박스와 네비등을 사용하다보면 기본으로 장착된 시거잭이 모자라기 때문에 멀티소켓을 구매해야 되는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제품 선택은 자유롭게 해도 되지만 소켓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류에 대한 부분은 확인하고 구매하는게 좋다.


전자제품 사용시 크게 전압(V)과 전류(A) 를 중요하게 보는데, 전압이 다를경우 제품손상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맞춰줘야 되는 반면에, 전류량은 높을수록 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에 특히 충전용 전기제품을 구매한다면 가급적 높은 전류량을 뿜어내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예를들어 휴대폰을 충전한다고 감안 했을때, 가정용 충전기로 충전할때가 더 빨리 되는걸 느꼈을 것이다.

컴퓨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USB 2.0의 경우 500mA 의 전류를 공급하는 반면, 

가정용 충전기는 1A를 공급하기 때문에, 이론상 거의 2배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며, 

아이패드나 태블릿 제품군은 충전을 위해 높은 전류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A 이상은 공급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다.


다만 여러개의 단자나 소켓을 가진 제품의 경우 총 전류량 - 연결된 디바이스 수로 나눠질 수도 있기 때문에,

1A 지원이라고 해서 모든 단자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제품 구매시 염두해야 될 부분이다.


멀티소켓의 경우 보통 1개의 단자 정도는 고정적으로 1A를 출력하거나, 2A까지 출력되는 제품들이 있다.



택배왔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택배왔다! 하나는 차량용/가정용 노트북 어댑터, 하나는 멀티소켓과 팁(젠더)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박스가 터질듯 해서 뭔가 했더니, 진짜 포장이 터진 어댑터가 들어있다. 이런건 신경좀 써주지 ;;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멀티소켓은 부피가 적어 별 탈 없이 배송이 됐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Made in PRC. 일종의 말장난이다, People's Republic of China 의 약자로 결국은 Made in China. 아무래도 중국산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하다 보니 일반인은 구분이 힘들도록 저련 표기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던데, 필자가 알기론 올바른 표현방법이 아닌걸로 알고있다. 여튼 중국산.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뭔가 허술한 포장때문에 불안함이 엄습하긴 하지만..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있을 구성품은 다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된다. 오히려 서비스(?) 젠더가 한세트 더 왔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기본으로 제공되는 팁(젠더) 규격. 외경 5.50 내경 2.50이 표준규격이며 해당 팁에 별도의 변환 팁을 추가로 부착할 수 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가정용으로 사용할경우 PC에서 흔히 사용하는 3구 전원선을 사용한다. 개인적으로 케이블 구하기가 용이해서 3구전원선을 선호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어댑터 규격. 당초 제품상세페이지와 다른 제품이 와서 조금 당황했는데, 성능상 차이는 없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위에서 언급한 어댑터 출력 범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어댑터 부분에 전원선을 연결하는 부분. 가정용일땐 3구 전원선, 차량에선 시거잭연결선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참고로, 일반적인 차량은 시거잭규격이 12V, 80W~150W 범위의 출력을 가지고 있다. W수가 높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차량에서 출력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니 100W 정도면 무난하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외경 5.5 내경 2.5 규격에 추가로 사용할 아티브, 인민에어3(A34x), 소니 바이오, 보조배터림 충전기 팁(젠더). 저번에 디스플레이 젠더 구매시도 그랬지만 필자는 표준+표준 으로 구성해서 최대한 활용범위를 넓히는걸 선호하는 편이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차량용 멀티소켓. 시거잭 2구, USB 1A 단자 2개가 지원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우측 하단에 한글 스티커가 붙어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보다 신뢰가 간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시 편리하다. 제품보호를 위한 휴즈도 내장되어 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마찬가지로 제품스티커에는 멀티소켓의 출력사양이 적혀 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일단 실전에 앞서 집에서 젠더(팁)들의 규격이 맞는지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했다.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아티브 프로와 소니 바이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가정용 전선으로 어댑터를 연결하고,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제품구매처에서 다시한번 팁(젠더) 규격을 확인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에 기본규격의 팁(젠더)를 셋팅하고, 아티브용 차량용 충전 젠더(팁)을 연결했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구매한 제품이 멀티전압을 지원하기 때문에, 반드시 아티브에서 사용하는 전압을 맞춰야 한다. 12V로 셋팅해서 아티브 연결.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우측 하단에서 충전중 으로 아이콘이 변경 됐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로 정상적으로 충전인식과 더불어 충전이 진행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다음은 바이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소니 바이오 제품군은 19.5V를 사용한다. 이번에 구매한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는 19.5V는 지원이 되지 않지만 19V가 지원이 가능해서 19V설정으로 연결했다.(작동전압보다 낮을경우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만, 높을경우 제품 파손의 우려가 있으므로 동일한 전압을 공급할 수 없다면 가급적 표기전압보다 약간 낮게 공급하는걸 권장한다)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19V로 맞추고, 젠더(팁)을 셋팅하고 테스트 진행!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다행히 정상적으로 인식한다.


마치며

일단 가정용으로 노트북 어댑터를 연결해서 팁(젠더) 호환 확인과 기능확인을 진행 했다.

아무래도 차량에서 충전하는게 큰 목표다 보니까 차후에 다시 테스트를 진행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제품별 팁(젠더) 구매하는게 조금 걱정됐었는데(정보가 생각처럼 많지않고 AS센터에서도 잘 모른다) 호환이 잘 되서 다행이다.


보통 아티브나 인민에어3(A34X) 소니 바이오등 노트북 전용 어댑터를 구매하게 되면 개당 2~3만원이 훌쩍 넘는데,

차량용 노트북 어댑터 표준형을 하나 구매해서, 호환되는 팁(젠더)만 잘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호환어댑터는 배송비 포함해서 약 2만원 중반이었고, 멀티소켓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젠더(팁)개당 약 천원정도)


덕분에 외근을 나가거나 차량이동시에도 어댑터를 하나만 가지고 나가도 배터리 걱정없이 조금더 활동범위가 넓어졌다.


덕분에... 일할수 있는 환경은 좋아졌지만.... 퇴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부작용도.....


여튼, 차량이동이나 외근이 잦아서 노트북 배터리와 충전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그럼 다음에 차량에서 실테스트를 진행후 결과를 다시한번 작성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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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돼지갈비

산책겸 잠깐 동네한바퀴 돌고 오는길에 갑작스런 호기심으로 지난번 맛집으로 소개했던 미스터시래기를 지나쳤는데, 예상데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진 모습을 보면서  "한티역 주변에 은근히 맛집이 참 많은데... " 라는 생각과 함께 서울에서 먹어본(어쩌면 부산까지 합쳐서) 돼지갈비중에서 정말 이집은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든 가게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원래 돼지갈비를 찾아먹을 정도로 좋아하는편은 아니었는데, 가격도 조금 나가는데다가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돼지갈비의 맛이 워낙 뛰어나 어지간한 돼지갈비 전문점이라 하더라도 내 입맛을 충족시키기는 어려웠다.


그러다가 정말 뜬금없이 돼지갈비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든 날이 있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한티역 주변에서 돼지갈비집을 거의 못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검색을 해봐도 마땅히 눈길이 가는곳이 없었는데, 롯데백화점 강남점 뒷편 주커피 맞은편 골목에서

언뜻 돼지갈비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가게가 있었다는 기억이 나서 아무대책없이 갔던곳이 "화부연탄갈비" 였다.


맛이라는게 주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누구한테는 맛집이고 누구한텐 영 아닐수도 있는데,

일단 내 입맛에는 딱 맞는 돼지갈비 집이었다.


다녀온 후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네이버평점을 봤더니 필자의 생각과는 반대로

상당히 낮은 점수였다. 대부분 서비스 부분의 불만이었는데 이부분은.. 어느정도 공감 했지만,

그렇게 불쾌한 수준은 아니고 필자가 느꼈던 아쉬운 부분은 맛으로 충분히 보강이 가능한 정도의

돼지갈비집이었다.



화부연탄갈비

화부연탄갈비화부연탄갈비는 큰 도로가 아닌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다.


화부연탄갈비화부연탄갈비도 식사시간에 맞춰가면 약간의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화부연탄갈비이집 돼지갈비는 좋아하는건, 연탄불을 씀에도 두껍고 면적이 넓은 불판을 사용하여 고기가 잘 타지않고 고르게 익는다.


화부연탄갈비자리에 따라 다른건진 모르겠지만, 이날은 서빙하시는 이모님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 주셨다.


화부연탄갈비양념돼지갈비 2인분. 양념육임에도 제대로 된 고기를 쓴다. 적절한 비계와 살코기의 조화!


화부연탄갈비밑반찬은 다른 돼지갈비집과 큰 차이는 없다. 맛도 준수한편.


화부연탄갈비동치미가 시원하다. 맛좋은 고기를 먹을땐 쌈을 잘 싸지 않는편이라, 화부연탄갈비에 오게되면 양파절임과 동치미국물만으로도 충분하다.


화부연탄갈비돼지갈비가 서서히 익어가고 있다.. 이때가 제일 참기 힘든시간..


화부연탄갈비돼지갈비가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 역시 전문가의 솜씨는 다르다.


화부연탄갈비그리고, 화부연탄갈비의 또다른 장점은, 연기흡입구가천정 높이 설치되어 있다.


화부연탄갈비이점이 왜 좋냐면, 간혹 연기흡입구가 불판위에 있는곳은 고기를 구울때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인데, 화부연탄갈비는 불판위에서의 손놀림이 자유로워 고기굽기가 한결 편하다.


화부연탄갈비가격대는 강남일대가 그렇듯 돼지갈비1인분에 13,000원선으로 주변과 큰 차이는 없는것 같다.


화부연탄갈비썬마늘을 참기름과 함께 구워먹을수 있도록 호일에 담아 주신다. 물론 일반생마늘도 있다.


화부연탄갈비공기밥을 주문하면 된장국과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온다. 먹으면서 찍다보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화부연탄갈비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화부연탄갈비돼지갈비는 뭐니뭐니해도 따듯한 흰 쌀밥과 함께 먹을때 더 맛있는것 같다.


마치며

서울에서 맛있는 돼지갈비집을 찾기위한 노력도 없었지만, 

우연히 들린 가게에서 이런 맛집을 발견하게 되면 웬지 공유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심정인것 같다.

지역이 한티역 주변이라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편이 아니겠지만,

혹여나 한티역 주변에서 돼지갈비가 맛보고 싶어진다면 화부연탄갈비집을 추천한다.


근무지가 선릉일때 회식차 롯데백화점 강남점까지 오곤 했는데,

선릉에 사무실이 있다면 도보로 이동하기에 크게 부담스러운 거리는 아니니,

한번쯤 맛보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다.


PS. 동네맛집 이야기가 나온김에... 저번 인테리어 시리즈처럼 쫙 공개 해버릴까 생각도 든다...




화부연탄갈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선릉역, 한티역, 도곡역)

연중무휴 (11:00~02:00)

02-562-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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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맛집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채널을 넘기다 웬지 낯익은 장면이 나와 유심히 살펴보니

테이스티로드 밥도둑편에 우리동네가 나왔다.


그것도 즐겨찾는 한티역 맛집인 에삐와 미스터시래기 두군데가 동시에!!


에삐는 맛은 있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라 최근에는 자제하고 있는데,

미스터 시래기는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게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우리동네(대치동)에 숨겨진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테이스티로드팀이 알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반갑다는 느낌보다는

웬지 나만의 비밀을 들킨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 테로콕? 테이스티로드에서 선정한 맛집이라고 해서 강남에 위치한 갈비찜 전문점을 갔다가,

내 입맛엔 맛지않아 방송이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보고 있었는데 미스터 시래기는 정말 제대로된 맛집이 맞다.

어차피 입맛이라는게 사람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필자가 맛있다고 하더라도

입에 맞지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누군가 한티역에 놀러와서 어디가 괜찮냐고 물어본다면

당연 미스터시래기를 추천할 만큼 음식맛이 괜찮다.


미스터시래기

미스터시래기기본찬 부터가 정갈하다. 밑반찬 만으로도 한끼 뚝딱이다.


미스터시래기미스터시래기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고등어조림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이날 먹은건 시래기 전골불고기. 가격은 1인분에 18,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미스터시래기고기를 적당히 먹은 후 숙주와 미나리를 데쳐먹으면 맛난다.


미스터시래기시간이 조금 지나면 육수가 자글자글 끓기 시작한다. 이때 불고기를 투입하게 되는데, 육수와 고기와 채소와 고명의 맛이 잘 어울린다.


미스터시래기이때쯤 등장하는 시래기밥. 테이스티로드에서도 나왔듯이 압력밥솥에서 직접 지은 시래기밥이 바로 나온다.


미스터시래기시래기밥위에 개인 기호에 맞게 간장이나 된장을 살짝 넣어 비벼먹으면 그맛이 꿀맛이다.


미스터시래기방송에선 밑반찬을 많이 남겼던데, 밥이 나오기도 전에 동이난 밑반찬. 배가 고팠던것도 있지만 밑반찬 만으로도 한끼는 거뜬하다.


미스터시래기건더기를 적당히 건져 먹은후에 숙주와 미나리 투입.


미스터시래기그리고 우동사리!! 테이스티로드에서는 죽을 만들어 먹었는데, 우동사리를 넣고 졸여먹어도 맛있다!


미스터시래기한티역 맛집답게 먹으면서 점점 사그라드는 맛이 아니라, 점점 더 진해지고 깊어지는 맛을 자랑한다.


웬지 단골집 뺏긴기분..

대치동에 위치한 미스터 시래기는 테이스티로드에 나올만큼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집에 공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대부분 방송을 타게되면 손님이 늘어나고, 그만큼 음식질이 떨어지거나 대기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웬지 나만의 욕심? 이랄까 그런게 있는데(저만 그런거 아니죠?) 이번에 테이스티로드에 나온데다가

테로콕으로 선정되서 웬지 붐비게 될것 같다.


최근 에삐앞을 지날때도 사람이 왜이렇게 늘었나 했었는데,

벌써부터 미스터 시래기 앞에는 대기테이블과 예전보다 길어진 줄이 보이고 있다.


주변에 마땅히 볼거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맛집 하나만으로 사람이 이렇게 모이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미스터시래기 전골 불고기는 1인분에 18,000원이라는 약간은 부담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맛도 맛이고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들이 다양해서 비싼밥 잘 먹고 나왔다! 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왕 유명해진거 한티역이나 선릉, 삼성역쪽에 올일이 있다면

선릉역 삼성역에서도 도보로 15~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니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시래기의 반란이랄까... 새로운 시래기의 맛에 눈뜨게 될것 같다.




미스터시래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영업시간 11:00~21:30(마지막 주문 21:00)

브레이킹타임 주말없음. 평일 오후 15:00~17:00

02-552-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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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노트를 효과적으로

간만에 IT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지인으로 부터 서피스에서 펜 지우개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는 질의를 받았는데,

아티브나 기타 윈도우기반 스마트PC(태블릿PC)사용자들이 은근히 모르고 있는 유용한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 해당 기능은 윈도우계열의 OS를 사용하는 태블릿PC(스마트PC)에서 와콤기반의 디바이스에서 작동하는걸로 알고 있다.

(와콤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해당 기능이 활성화 된다.)


태블릿PC의 가장 큰 장점은 펜을 이용한 필기 기능인데, 필기를 담당하는 펜 부분에 버튼이 하나 달려있는데

기본옵션이 마우스 우클릭으로 설정되어 있어 크게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펜 기능을 사용한다면 지우개 기능이 마우스 우클릭보다 유용하며,
간혹 펜 제품 자체에서 지우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지만 기본으로 제공된 번들펜으로도
충분히 해당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본 리뷰는 Windows 8, 와콤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한 삼성 아티브탭7 (구, 아티브 프로) 기종에서 작성하였습니다]


펜가지고 있는 펜에 버튼이 있다면 기능활용이 가능하다.


윈도우8 제어판윈도우8 또는 윈도우8.1 사용자라면 윈도우키+X 버튼을 누르면 설정메뉴가 나온다. 제어판으로 들어간다.


펜제어판으로 들어오면 펜 타블릿 프로퍼티라는 메뉴가 보인다. 만약에 보이지 않는다면 와콤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해당 메뉴가 활성화 된다.


태블릿펜이제 펜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단순히 버튼클릭시 기능을 바꾸는것 뿐만 아니라 지우개 감촉, 더블클릭거리등 마우스설정처럼 펜에 대한 자세한 설정이 가능한다.


펜펜 버튼에 대한 다양한 액션을 설정할 수 있다. 필자는 필기하는 경우가 많아 지우개로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간혹 펜으로 롤을 할때는 우클릭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노트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필기 입력 후 살짝 펜을 뺏다가 버튼을 누른상태서 화면을 필기하면 지우개 기능이 작동 된다. 다시 필기 할 때는 다시 화면 거리를 띄운후에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필기가 가능하다.


이상 스마트PC 기본펜으로 지우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 끝.


아티브 또는 서피스를 조금 더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PS. 간만에 유용한 정보를 등록하는데, 이것 말고도 참 좋은정보가 많은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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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인민에어?

맥북에어와 유사한 디자인과 스펙을 보유해서 인민에어라고 불리는 한성컴퓨터의 울트라PC 시리즈.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민에어3 라 불리는 A34X ForceRecon 2467 기종을 회사 업무용 노트북으로 구매했다.

(한성컴퓨터 로고가 별이라서 인민에어라고 불린다 ;;)


한성컴퓨터야 가성비로 워낙 유명한 회사라 개인적으로 노트북이 필요하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었는데,

막상 회사 업무용으로 구매하려 하니 AS문제와 사용자의 셋팅문제로 인해서 조금 꺼려진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인민에어3와 LG의 그램, 삼성의 아티북9 Lite 또는 상위모델을 확인했는데,

기능이 고만고만하고 그램의 경우에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실물이 너무 장난감 같았고, 

아티브북9은 가격대비 조금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 고장나면 내가 고치지라는 생각으로 

한성컴퓨터 인민에어 3를 구매하게 됐다.



인민에어3인민에어3 부터는 기존과 다르게 U로 시작하지 않고 A로 시작해서 A34X 모델명을 사용한다.



인민에어3 A34X는 크게 2가지 제품군으로 나뉘고 옵션에 따라서 다시 2가지 종류로 세분화 된다.


구분

A34X 2457

A34X 2467

A34X 2457 WIN

A34X 2467 WIN

CPU

i5-4200U (1.6Ghz)

i5-4250U (1.3Ghz)

i5-4200U (1.6Ghz)

i5-4250U (1.3Ghz)

VGA

HD4400

HD5000

HD4400

HD5000

OS

OS 미포함

윈도우7/8 중 선택가능

비고

mSATA 250GB, +500GB하드 추가 옵션 가능

<A34X 2457과 A34X 2467 비교>


표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아무래도 모델명이 높은 기종이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CPU변경으로 인한 그래픽코어의 차이다.

어떻게 보면 i5-4200U와 i5-4250U와의 차이점일수 있는 HD4400과 HD5000의 그래픽 성능 차이는, 게임을 즐겨하지 않거나 서브모니터를 활용할 계획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실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을 실행한 결과 데스크탑용 CPU 기반의 HD4400코어와, 한성 인민에어의 HD5000의 프레임 차이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발생했다. HD4400은 정확히 기억 나지 않지만 HD5000에서 롤을 실행할때는 1920해상도 낮음 옵션으로 30~45프레임을 왔다갔다 했었다. 


문제는 가격인데, 대략 12만원 정도를 더 투자하면서 상위모델로 갈 필요가 있는지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굳이 문서작업만 하고 그래픽 작업에 비중이 없다면 A34X 2457 모델로도 충분할것 같다.


더불어서 본인이 윈도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WIN버전으로 구매해야 OS설치가 가능하다.



인민에어3 개봉기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3 박스. 평범하게 생겼다. 삼성 아티브북9은 박스도 심플하게 잘 빠졌던데....


인민에어3 A34X옆면은 특이한게 없었다.


인민에어3 A34X제품의 사양이 적혀있는 스티커. 반드시 사양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동급 대기업 제품 대비 50만~100만원이 저렴하다.


인민에어3 A34X개봉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호씰. 혹시나 살살살살 뜯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인민에어3 A34X요즘 봉인씰이 잘 나와서, 뜯는순간 흔적이 남도록 설계되어 있다.


인민에어3 A34X박스는 열어보니 구성품 내역을 간단하게 표시해뒀다. 은근히 센스있다.


인민에어3 A34X품질보증서와 사용설명서가 본체위에 놓여져 있다.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무선랜 모듈. 리얼텍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단가차이가 1~2만원일텐데.. 아주 아쉬운 부분이다.


인민에어3 A34X요즘은 전자제품 메뉴얼은 별로 볼게 없다. 간략한 설명만 담겨져 있다.


인민에어3 A34X드디어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말 맥북 에어와 닮아있다.


인민에어3 A34X본체밑에 어댑터가 안치되어 있다. 박스구조를 조금만 변경해도 더 슬림하고 멋진 박싱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인민에어3 A34X본체 비닐을 뜯는곳에 붙어 있는 스티커.


인민에어3 A34X본체 하판에는 개봉여부 스티커가 붙어있다. 무상AS와는 무관하다.


인민에어3 A34X하판에 제품 정보를 알수있는 시리얼과 기본정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SN은 블러처리)


인민에어3 A34X인민에어의 또다른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마감상태. 다행히 양품인지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인민에어3 A34X상판. 심플하다.


인민에어3 A34X본체 상판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별스티커. 후우.. 이거만 없었어도..


인민에어3 A34X본체 좌측에는 전원 연결단자와 USB2.0 이어폰/마이크 콤보단자와 리셋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인민에어3 A34X그 밑에 길쭉한 구멍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환풍구.


인민에어3 A34X두껑을 열어보니 품질관리점검표가 나온다. 한성이 밀고 있는 일종의 서비스.


인민에어3 A34X액정위에 보호 필름이 붙어 있는거 외에는 포장상태에 큰 특징은 없었다.


인민에어3 A34X다만.. 터치패드 우측 하단부분에 약간의 크랙이 발견됐다. 뭐 이정도는 각오한거니까..


인민에어3 A34X다행히 키패드와 터치패드 마감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다.


인민에어3 A34X키패드 우측상단에 자리잡고 있는 전원버튼. 꾹 누르고 있으면 강제종료가 가능하다.


인민에어3 A34X굳이 넣어야 했을까 생각이 드는 ForceRecon 로고.


인민에어3 A34X어댑터 크기는 예전에 비해서 조금은 작아진것 같다. 얘네들도 갈수록 발전하는듯.


인민에어3 A34X옆에 다른 직원은 벌써부터 인민에어를 맥북에어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다.


인민에어3 A34X애플 스티커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니 아이폰 구매할때 들어있었다고 한다.


인민에어3 A34X혼신의 힘을 다해 스티커를 붙이더니,


인민에어3 A34X결국 인민에어가 맥북에어가 됐다. 오히려 맥북에어보다 더 이쁜것 같다...


인민에어3 A34X난 굳이 맥북에 관한 동경이 없기에.. 차후에 다르게 커스텀 하기로 했다. 일단 스티커는 잘 보관해두라고 했다. 하하하하.


인민에어3 A34X배치가 완료된 모습. 13인치가 업무용으로는 확실히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든다.


주 업무용으로는 글쎄..

한성 인민에어3를 구매할때 (정확히는 아티브북9이나 LG 그램도 마찬가지) 13인치라는 크기가 조금 망설여 진것도 사실이다.

기존에 업무용으로 쓰던 노트북은 15인치대였고, 아티브탭7을 사용하고 있는데 11인치에서 풀HD는 정말 눈이 아플정도로 화면이 작아서 불편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13인치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확실히 가독성과 화질면에서는 좋으나 문서작업이 많은 업무환경에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다만, 어차피 사무실에서는 대형모니터를 서브로 사용하면 되고, 외부에서 업무볼때는 이동성이 필요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것 같다. 특히 외부모니터로 출력하는 부분에서 i5-4250u의 HD5000덕을 조금 보는것 같다.


현재 한성에서 같이 구매한 노트북 거치대와 알파스캔의 23인치 모니터를 같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도 조만간 사용기를 올릴 예정이다.


더불어서 한성컴퓨터 A34X에 적합한 LCD 보호필름도 구한 상태라 내일쯤 부착 후 테스트를 진행하려 한다.


아티브탭7, 한성 인민에어3로 업무에 필요한 기본장비는 다 갖추어진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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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욕실 인테리어

처음부터 이사 인테리어 시리즈를 보신 분이라면 필자의 이사 인테리어 콘셉은 확실히 

"모텔" 인테리어라는걸 느낄 수 있을것이다.

그중 침실 인테리어에 이어 가장 크게 신경쓴 곳이 욕실 인테리어였다.

물론 많은걸 바꾼건 아니지만, 이전에 살던 집엔 세면대도 없었고 공간도 좁아 제대로 된 샤워를 하기 어려웠기에

어쩌면 더 중요하게 신경 썼을지도 모른다.


최대한 깔끔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배치되는 용품들은 최소화 하고, 편의가 돋보이도록 구성 했다.



디스펜서? 방향제?

욕실 인테리어를 진행 하기전 가장 난해했던 부분이 용어를 몰라 필요한 제품을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중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를 담기위한 비누통 같은 제품의 이름을 몰라 한참 해맸었는데, 디스펜서 라고 불리는 녀석이었다.


어차피 남자 자취생이 욕실용품이 많아봤자 얼마나 많겠는가?

그저 샴푸, 린스, 바디클랜저 정도에 면도기와 면도크림, 치약, 칫솔 정도가 아닐까?


욕실 인테리어인테리어 시작전. 집 자체가 오래되서 욕실 자체가 누추한데, 정리까지 제대로 되지 않으니 들어가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욕실 인테리어먼저 욕실등을 교체했다. 누리끼리한 색에서 하얀색으로 바꾸기만 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나중에 LED로 바꿔볼까 싶기도 하다. 전구는 와트수가 맞으면 호환이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샤워기. 호스가 빡빡하고 짧아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욕실 인테리어2M짜리 자바라? 형태의 샤워기로 교체 했다. 필자의 키가 180cm 정도 되기 때문에 기본 길이로는 꽤 불편했었는데 샤워기 교체후 한결 편해졌다.


욕실 인테리어바꾸는김에 물도 시원~ 하게 나오는 헤드가 큰녀석으로 바꿨다. 샤워기는 수전 뒷부분의 육각 나사만 풀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찾기 힘들었던 디스펜서. 그리고 문 밖으로 튀는 물을 막기위한 샤워커튼과 커튼봉.


욕실 인테리어디스펜서 설치는 간편하다. 구매시 양면테이프를 기본제공 하는데 접착력이 워낙 강해서 양면테이프만으로도 고정이 된다. 테이프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후면에 못을 박아 설치할 수 있다.


욕실 인테리어샴푸, 린스, 바디클렌저만 담으면 되기 때문에 3구짜리로 구매했다.


욕실 인테리어옮겨 담기. 은근히 양이 많이 들어간다.


욕실 인테리어옮겨 담은 용기를 디스펜서와 결합하면 설치 끝. 정말 간단하다. 양면테이프로 붙일 경우 무게로 인해 접착부분이 떨어질 수 있으니 2/1정도만 담는게 좋다.


욕실 인테리어완성! 정말 모텔같은 느낌이다. 가정집에서 디스펜서라니..


욕실 인테리어그리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자동 향 분사기. 다이소에서 쇼핑하다가 충동구매 했다. 원래 방향제를 배치할까 했는데 자동분사기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구매 했다. 그대로 붙이면 얼굴로 분사되는 경우가 있어서 두껑을 이용하여 각도를 천정으로 올렸다. 15분, 30분 텀으로 조정할 수 있다. 전원은 AA건전지 2개 이용.


욕실 인테리어욕실에서 물이 튀다 보니 나무문이 상하고 바깥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서 샤워커튼을 설치했다. 예리한 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대부분의 평면인테리어는 몰드와 색깔맞춤으로 구성했다. 커튼은 설치하고 하루이틀 지나면 쫙 펴진다.


욕실 인테리어정리가 완료된 모습. 인테리어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깔끔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디스펜서가 편하기도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든다.




욕실 인테리어세면대 주변에는 비누와, 손비누를 배치했다. 데톨은 집들이 선물로 얻었다.


욕실 인테리어거울면에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접착시 거치대를 이용해서 칫솔과 면도기를 거치했고 사진에 나오진 않았지만 치약도 부착실 걸이로 보관하고 있다. 또한 뒷편에 샤워기 걸이를 높이를 다르게 하나 더 설치해서 편의성을 높였다.


유용한 소품들

이번 포스팅은 인테리어 방법이라기 보단 욕실에 유용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이 된것 같다.

욕실용품이나 자질구레한 소품들은 다이소에서 은근히 건질게 많다. 비용도 대부분 천원대라서 부담도 없으면서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욕실이 너무 지저분하거나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디스펜서나 거울을 이용한 용품정리만 잘 해도 

깔끔한 분위기의 욕실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요즘들어 포스팅의 방향이... 조금은 산으로 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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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꾸미기

안방과 주방 인테리어에 이어 이번엔 작은방(남는방)을 드레스룸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안방에서 옷을 갈아 입거나 정리하는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다.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먼지가 풀풀 나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 한다. 그렇다고 돈없는 자취생들에게 드레스룸이라니...


그래서 필자는 이사를 할때 평수를 포기하고 방이 하나 더 있는 집을 구하게 됐다. 장단점이 분명 존재하지만, 어차피 혼자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방 크기 보다는 실용성을 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이 드레스룸이지 넥타이장이나 악세사리장, 옷장, 전신거울 등 필자가 생각하는 드레스룸을 꾸미기에는 예산이 너무너무너무나 부족한 상황이었다.



인테리어대략적으로 생각한 구조. 이정도 구성을 하기위한 가구가격이 약80만~120만...... 말도안돼...


그래서 현실적인 타협으로 커튼형 행거를 이용해서 드레스룸을 꾸미기로 했다.



행거라고 무시하지 말자

드레스룸을 행거로 꾸미기로 한 이유는 가구 구매비용 대배 저렴하고 설치형이기 때문에 방 크기에 따라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며 조립식이기 때문에 이사를 가더라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급형 제품들은 커튼을 이용해서 먼지유입을 차단하고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며 수납을 위한 공간배치도 효율적으로 되어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행거네이버에서 행거로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다. 뭔가 프리미엄이 붙은 제품도 7만원 선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행거를 구매할때 유의사항으로는 설치할 방의 충분한 공간 확보와, 제품의 견고함 그리고 사용 목적등에 있겠다. 필자는 속옷류와 티셔츠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서랍형 수납공간이 필요 했기 때문에 가화행거를 이용 하였다.

(행거는 가급적이면 인터넷 구매가 좋다. 대형마트에도 들려 봤는데, 동일한 기능의 제품이 약 1.3배에서 최대 2배까지 비쌌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드레스룸을 꾸며 보자.



드레스룸 꾸미기

필자의 예전글에 나와 있듯이 이사인테리어 였기 때문에 빈 공간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비교적 편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인테리어의 기본은 역시 청소! 행거를 설치하기 전에 방청소 부터 진행했다.


드레스룸 꾸미기이사인테리어 시리즈를 보다보면 전에살던 세입자에 대한 언급이 잦았었다. 역시 이번에도 언급하자면.. 참 지저분하게 살았던거 같다. 바닥이 엉망이라 바닥 때 벗겨내는데만 반나절이 걸렸다.


드레스룸 꾸미기이번엔 창틀청소.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었다.


드레스룸 꾸미기아.. 이제야 좀 살것 같다. 필자가 너무 깔끔떠는건 아니겠지?


드레스룸 꾸미기이제 본격저인 설치를 위해 행거박스를 뜯어보자. 저 조그마한 박스에 커튼부터 봉, 바구니가 다 들어 있는게 신기하다.


드레스룸 꾸미기설치공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사용설명서를 확인한다. 조립제품이 간단하게 나오긴 하지만 가급적 설명서를 한번 읽어보고 조립하는게 속도도 빠르고 정상적으로 조립할 수 있다. 특히 행거는 옷을 걸다보면 꽤 큰 중량을 버텨야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튼튼하게 조립하는것도 중요하다.


드레스룸 꾸미기행거가 설치되면 들어갈 짐들. 이전에 살던 세입자분이 책장을 쓰면 놔두고 가겠다고 하셔서 일단 받긴 했는데, 세상에 공짜 없다고 상태가 엉망이라 부분수리를 진행해서 수납함으로 사용했다.


드레스룸 꾸미기뭔가 난장판이다. 짐을 다 빼놓고 할걸 그랬다.




드레스룸 꾸미기행거 조립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 설명서에 적힌 내용을 따라서 차곡 차곡 하나씩 하다보면 금방이다.


드레스룸 꾸미기다만 행거설치시 주의할 사항이 간격 조정인데, 해당 단에 어떤 옷을 보관할지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간격을 분배하는게 좋다. 필자는 좌측상단은 바지류, 좌측하단은 코트류를 보관하고 가운데 단 상단은 셔츠류, 하단은 보관함 그리고 우측은 책장을 리폼한 수납장을 넣기위해 간격을 조정했다.


드레스룸 꾸미기정확한 공간분배를 위해 상단에 실제로 옷을 걸어보고 하단 봉을 설치하는게 좋다.


드레스룸 꾸미기가운데 하단도 실제로 짐을 올려 보면서 간격조정을 진행했다.


드레스룸 꾸미기우측단은 리폼한 수납장을 넣기위해 봉을 설치하지 않았다.


드레스룸 꾸미기문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한다. 커튼이 설치되는 행거시리즈는 옷을 거는 공간보다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튼설치전 꼭 확인을 해야 한다.


드레스룸 꾸미기커튼까지 설치하면 행거설치는 끝난다. 계획했던 옷들을 걸어보면서 최종적으로 마무리 한다. 바구니에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부직포 보관함을 두어 공간효율을 높였다.


드레스룸 꾸미기남는 공간에 이사전에 사용했던 접이식 메트리스를 두었다. 간혹 손님이 찾아오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드레스룸 꾸미기수납장엔 세재나 휴지와 같은 용품들을 보관하고 있어 지저분해 보였다. 타이걸이를 배치하여 수납장도 가리고 타이도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드레스룸 꾸미기커튼을 치면 감쪽같다.


드레스룸 꾸미기폐쇄된 공간처럼 느껴져서 간혹 책을 읽거나 명상이 필요할때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


드레스룸 꾸미기문이 잘 열리는지, 문을 딱 열었을때 느낌이 어떤지 최종적으로 확인하자.


드레스룸 꾸미기이렇게 드레스룸 꾸미기 완성! 행거 서치까지는 약 1시간, 짐 정리까지는 대략 반나절이 소요됐다.


마치며

커튼형 행거라도 커튼을 열고 닫는건 번거롭기 때문에 평소에는 가운데 단에 자주 필요한 옷가지들을 정리해서 커튼을 개방해서 사용했었다. 조립식 행거 하나로 나만의 드레스룸이 생기는 순간이다.


이사를 갈때마다 가구가 하나씩 늘어난다는 말이 있던데, 서울 처음 올라왔을때 사용하던 비키니옷장 하나에 모든걸 정리하던 때를 생각하면 짐이 많이 늘어 난거 같다. 


지금은 길가다가 주운 옷장과, 책상을 이용해서 공부방으로 활용 중인데 이사인테리어가 마무리 되면 현재 구성되어 있는 모습을 다시 포스팅 할 예정이다.


혹시 집에 남는 공간이 있다면 커튼형 행거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드레스룸을 꾸며보는건 어떨까.


PS. 드레스룸이기 때문에 행거에 좀약 1~2개, 물먹는하마 1~2개 배치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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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저금통

아무생각 없이 회의준비하다가 특템한 스타벅스 저금통.

2014년 말의띠를 맞아 스타벅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마(청색말) 프로젝트의 일환인것 같다.

회사건물에 스타벅스가 있다보니 회의 진행할때 자주 가는 편인데,

그 덕분인지 스타벅스에서 진행하는 어지간한 프로모션 아이템은 하나씩 가지게 된다.

(본의 아니게 웬지 된장남.. 이 된듯한.... Feel?)


스타벅스 저금통귀여운 말한마디가 그려진 검정색 박스. 아무 생각없이 주문했더니 아무것도 없던손에 떡하지 쥐어주던 검정박스를 보며 웬 텀블러지 생각 했었다.


스타벅스 저금통생각보다 디자인이 괜찮다. 뭐에쓰는 물건인고 유심히 살펴보니 저금통이었다.


스타벅스 저금통은근히 심플하면서 깔끔한 멋이난다. 이래서 스타벅스 콜렉터들이 있는거구나..


스타벅스 저금통스타벅스의 2014 슬로건은 HAPPY 인것 같다. 택 뒷편엔 메모가 가능한 공간이 있다.


스타벅스 저금통아.. 머그컵의 용도로를 사용하지 마란다.....


스타벅스 저금통두껑이 꽤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두껑 여는데 애먹었다.


스타벅스 저금통안그래도 책상 주변에 잔돈 보관하기가 마땅찮아 유자차를 먹고 난 후에 남은 유리공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스타벅스 저금통에 보관하니 한층 깔끔해졌다.


스타벅스 저금통 획득방법

아쉽게도 스타벅스 저금통을 이제는 받을수 없을지도 모른다. 

최근에 스타벅스에 갔더니 수량이 모두 나갔다는 안내판을 붙여 놨었다.

원래는 프로모션 음료를 포함해서 15,000원 (만오천원) 이상 구매시 증정하는 이벤트였는데 조기 마감된듯 하다.

아직 수량이 있는 매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정제공이라는 점에서 향후에 콜렉터들의 사냥감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


예전에는 스타벅스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진 않았는데(그냥 싫은거... 뭐랄까.. 사회분위기랄까..)

자주 이용하고, 선물을 한두개씩 받다보니 점점 호감으로 바뀌는것 같다. 이것이 마케팅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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